“울지마”는 보컬인 민경훈이 작사하고 기타의 윤우현이 작곡한 곡으로 사랑이 떠난 후 울던 가슴을 스스로 달래며 다 잊었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돌아오길 애타게 바라는 슬픈 이야기이다. 서정적이며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에 민경훈 특유의 감성이 가득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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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가슴아 가슴아 울지마 행복해 행복해야해
뛰지않죠 이미 내 심장 죽었는데 널 잃은 슬픔 이젠 잊어야 하는데 사랑한 만큼 나의 마음은 나의 가슴은 울고 있었지
울지마 가슴아 가슴아 울지마 사랑 때문에 슬퍼하지마
난 말할 수 있어 널 잊었다는 말 거짓이 아니라는 걸 추억으로 간직해 우리 만남은 그저 스치는 인연이었을 뿐
떨고있죠 지금 내 입술 흐느끼죠 내 입술로 그대 이름을 부르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가지말라고 울고 있었지
울지마 가슴아 가슴아 울지마 사랑때문에 슬퍼하지마
난 말할 수 있어 널 잊었다는 말 거짓이 아니라는걸 추억으로 간직해 우리 만남은 그저 스치는 인연이었을 뿐
그 어떤 빛보다도 환한 니 미소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내 가슴 웃을 텐데
하늘에 기도해 널 보내 달라고 제발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목놓아 부르면 애타게 부르면 다시 그대가 돌아올 것 같아 찢어지는 내 가슴 위로받을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에게
기타의 손성희가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직접 부른 “떠나”는 갇혀버린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와 "김낙싸움닭“의 거친 랩을 조화시켜 멋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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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그 자리엔 내가 아닌 나의 모습 무너지듯 변해버려 이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나
길고 긴 구부러진 길 위에서서 한 길만을 파는 굴착기 신들린 듯 이끌린 음악과 나눈 사랑은 어쩌면 콩깍지 알 수 없는 도착지 허나 의심은 없어 더 나은 곳으로 난 떠나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선택에 맞서는 권태와의 치열한 싸움판으로 간다 말아쥔 mic하나로 싸운다 이 순간만은 모든 잡념들이 잠든다.
떠나 뒤틀린 현실따윈, 떠나 널 기다리고 있잖아 떠나 널 구속시키는 모둘 워 워 워 워 떠나버려
떠나 뒤틀린 현실따윈, 떠나 널 기다리고 있잖아 떠나 널 구속시키는 모둘 워 워 워 워 떠나버려
눈을 뜬 그 자리엔 내가 아닌 나의 모습 무너지듯 변해버려 이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나
작은 날개의 날개짓이 일으킨 태풍 그처럼 내 시작은 아주 작은 반응 잔잔한 물결은 파도를 일으켜 내 그릇은 커서 뒤늦게 차는 법 삭막한 세상 속 내 낭만까지 짓밟히고싶진 않아 가파른 비탈길 천천히 올라가는 나에겐 나무밑 그늘은 내 사람의 비타민 여유를 부리며 잠시 쉬어간다 근데 시간은 자꾸 걸음만 재촉한다
떠나 뒤틀린 현실따윈, 떠나 널 기다리고 있잖아 떠나 널 구속시키는 모둘 워 워 워 워 떠나버려
흔들리는 불빛속에서 난 취해 걷고 있어 낯설은 이 밤 어제까지 불타던 용기와 열정이 꺼져가네 희망의 불씨가 깨어나라 외쳐도 메아리만 들리는 걸 다시 설 수 있을까 모든걸 걸었던 그때 그자리로 이젠 난 떠나
떠나 뒤틀린 현실따윈, 떠나 널 기다리고 있잖아 떠나 널 구속시키는 모둘 워 워 워 워 떠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