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로봇대전의 등장인물.전 특수전기 교도대의 대장. 첫 등장은 OG1.
계급은 대령. 탁월한 PT조종 실력과 뛰어난 인품으로 멤버들로부터 신임받고 있었던 인물이었으나, 게슈펜스트 타입 S의 우주기동 실험 중 사고로 기능이상이 발생해 그대로 실종되었다.
그 후로 여러 가지로 수색을 해보았으나, 찾지 못해 다들 죽었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2. 진실 - 가루인 메하벨
ガルイン・メハベル
OGS에서 성우는 있는데 이름이 ??? 가 되어있다. 디바인 워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처음 화이트 스타와 함께 나타난 발마인들 중 하나. 몸의 90%정도가 기계로 대체되어 있으며 말을 띄엄띄엄한다. 대사들이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카나로 되어 있으며 음성도 기계음에 가깝다. 참고로 그의 몸은 머리와 어깨 정도만이 존재할 뿐으로 그 아래는 없다.[1] 왜인지 게슈펜스트란 단어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2] 거기다 그의 전투스타일은 교도대 멤버들에겐 매우 친숙한 것이었다.
사실 그 정체는 제1기 특수전기 교도대의 대장인 카와이 라우 대령으로 게슈펜스트 타입 S 기동 실험 사고 당시 파괴된 게슈펜스트와 함께 발마에 붙잡혀 아타드 샤무란의 손에 개조된 것이다. 그 후 함께 행방불명된 게슈펜스트 S형에 탑승하고 나타나[3] 옛 동료들의 앞을 막아선다. 카와이 라우 대령일 당시엔 부하들 사이에서 상당히 신임 높았던 착한 대장이었던 것 같다. 당시 다른 교도대원들도 쉽게 다룰 수 없던 기체인 게슈펜스트 타입 S를 취급하고 있을 정도이니 실력도 대단했던 듯.[4]
초기엔 완전히 정신조작이 되어있었으나 교도대를 만난 것으로 조금씩 정신이 돌아오며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고향 엘피스 콜로니 근처를 방황하거나 전투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등 기억과 인격이 점차 돌아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몸에 인공적인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를 완전히 되돌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래서 결국 교도대 손에 파괴되고 탈출불능상태에 빠진다. 죽기 직전 자신의 인격을 되찾고 자신의 괴로움을 끊어준 옛 교도대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죽는다. 그리고 선배의 안타까운 최후를 책임진 젠가 존볼트는 절규하고, 게슈펜스트 폭발 직후 현장에 나타난 잉그램 프리스켄은 분노할대로 분노한 젠가에게 참함도의 제물로 낙인찍히고 만다.
젠...가...감사... 한...다...
젠가로 게슈펜스트를 파괴했을 때 라우의 유언.
젠가로 게슈펜스트를 파괴했을 때 라우의 유언.
카이: 카와이 대령...!!
젠가: 크....으윽...!! 으아아아아아아!!!!
길리엄: 역시 이 방법 밖에는 없었어... 없었지만...큭, 에어로게이터 놈! 잘도!!
엘잠: 대의를 위한 희생...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인가...내 아내 때와 똑같이...
젠가: 크....으윽...!! 으아아아아아아!!!!
길리엄: 역시 이 방법 밖에는 없었어... 없었지만...큭, 에어로게이터 놈! 잘도!!
엘잠: 대의를 위한 희생...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인가...내 아내 때와 똑같이...
생전의 모습은 본편에서도, 코믹스, 애니 등의 2차 창작 등에서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카와이 라우라는 이름은 표준 중국어 발음이 아니라 광동어 발음으로 본디 커웨이 라우에 가깝다.
탑승기는 게슈펜스트 TYPE-S(Strength), 에제키엘 라반. BGM은 THE ARROW OF DEST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