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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9:09:24

한옥상가

파일:한옥상가.jpg

1. 개요2. 역사3. 건축물 이력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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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건설된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벽돌조 근대건축물 상가. 현재 서울 시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벽돌조 한옥 상가 건물이며 당시 남대문로 상업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가치가 있다. 현재 행정 구역상 주소지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11'이다. 2층 양옥 1개동으로 건축면적 73㎡이다. 현 소유주는 ㈜흥국생명보험으로 되어 있다.

2016년 8월 17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지정되었다.

2. 역사

1900~1910년대 서울 남대문로를 중심으로 종로 등 주요 간선도로 변에는 한양절충식 한옥상가가 2층으로 연이어져 건립되는 붐이 있었다. 당시까지는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 2층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벽돌(주로 전돌) 조적식 건축으로 바뀌었으며, 지붕은 전통적 지붕틀에서 탈피하여 서양식 목조 트러스를 설치하였다.

상업 건물이 주였으므로 외부에는 출입문, 창문 등에 목재틀과 난간 등이 설치되었는데 그 장식은 당시에 유행하던 문양들이 채택되었다.

남대문통은 대한제국기의 치도사업에서 시작하여 시구개정1기까지 정비되었는데, 1930년 경에 찍힌 사진에는 2층 상가들이 여럿 존재하던 것이 확인된다 하지만 이후 3개 동만 남고 다 사라졌고, 그나마 남아있던 2개 동도 2000년대 초에 멸실됐으며 현재 본 건물 1개 동만 남아 있다.

3. 건축물 이력

4. 여담

5. 관련 문서



[1] 기와가 있다고 한들, 양식만 그럴 뿐이지 기법은 전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