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5:10:14

마테우스 감롯

감롯에서 넘어옴

파일:1000015762.png
마테우스 감롯
Mateusz Gamrot
생년월일 1990년 12월 11일 ([age(1990-12-11)]세)
돌노스키에 주 쿠도와
국적
[[폴란드|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그래플링 전적 2전 1패 1무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8전 24승 3패 1무효
8KO, 5SUB, 11판정
3판정
체격 177cm / 70kg / 179cm
링네임 Gamer
UFC 랭킹 라이트급 9위
테마곡 Fall Out Boy - My Songs Know What You Did In The Dark
주요 타이틀 2014 ADCC 유럽 예선 -77kg 금메달
2015 ADCC 유럽 예선 -77kg 동메달
2018 ADCC 유럽 예선 -77kg 은메달
2019 ADCC 유럽 예선 -77kg 금메달
KSW 4대 페더급 챔피언
KSW 2대 라이트급 챔피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파일:vegas57-nw-47-12000_0.jpg
UFC 라이트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중학생시절부터 자유형 레슬링을 시작했으며 레슬링 국가대표에 선정되어 주니어, 유스 챔피언쉽에서 메달을 석권했다. 그 외에도 여러 유러피언,월드 레슬링대회에 출전해 300전이 넘는 전적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종합격투기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 아마추어 경기를 치렀다. 그러면서 2013, 2014년 그래플링대회를 석권하고 2014년부터 ADCC 유럽예선에 참가해 4번을 수상했다.

아마추어경기를 치른 후 얼마안가 프로로 전향했고 3승 무패를 기록하고 KSW에 진출했다.

3.2. KSW

KSW 23에서 마테우시 자바드스키를 상대로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코너측이 포기하여 2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KSW 24에서 전 UFC선수인 안드레 위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KSW 27에서 제퍼슨 조지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영국의 Cage Warriors와 단발계약을 맺고 Cage Warriors 72에서 팀 뉴먼을 상대로 1라운드 힐훅으로 서브미션승을 거둔다.

KSW 29에서 루카시 클레빅스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KSW 30에서 호드리구 카르발류 코헤이아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넉아웃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KSW 32에서 마리프 피라예프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KSW 35에서 만수르 바르나위과 타이틀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에서 스윕과 스윕을 오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부터 체력이 남은 감롯이 압도하기 시작했고 결국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KSW 36에서 헤나토 고메스 가브리엘을 상대로 1차방어전을 치렀다. 앵클픽을 잡고 힐훅을 연계해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1차방어에 성공했다.

KSW 39에서 전 UFC선수였던 노먼 파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2차방어에 성공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KSW 40에서 노먼 파크와의 리매치, 3차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였으나 파크가 계체에 실패하며 논타이틀전으로 치러졌으며 파크의 비고의적인 아이포크로 감롯이 경기 속행 불가 판정을 받고 무효처리가 된다.

KSW 42에서 그제고시 슐라코프스키를 상대로 3차방어전을 치렀고 4라운드 키락으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렸고 KSW 46에서 전 페더급 챔피언인 클레버 코이케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페더급 타이틀까지 석권했다.

KSW 53에서 노먼 파크와의 3차전을 벌였다. 파크가 계체에 실패하며 논타이틀전으로 치러졌으며 3라운드 닥터스탑으로 TKO승을 거뒀다.

KSW 54에서 마리안 지올코프스키와 4차 방어전을 치렀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3. UFC

3.3.1. vs. 구람 쿠타텔라제

데뷔전인 UFC Fight Night 180에서 구람 쿠타텔라제와 맞붙었다. 그래플링으로 밀어붙였으나 쿠타텔라제의 타격도 만만치 않아 근소하게 3라운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다.

3.3.2. vs. 스캇 홀츠맨

UFC on ABC 2에서 스캇 홀츠맨과 맞붙었다. 1라운드부터 앵클픽을 활용해 힐훅을 시도했고 계속 앵클픽을 걸어 2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 감롯이 원투를 적중시키자 홀츠맨이 다운되었고 이후 후속 파운딩으로 TKO로 승리했다.

3.3.3. vs. 제레미 스티븐스

7월 17일 UFN 191에서 하락세인 네임드 제레미 스티븐스와 대결이 확정되었다.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하였다.1라운드 감롯이 앵클픽으로 테이크다운 한 뒤에 사이드 마운트에서 기무라 락으로 서브미션 승을 얻었다.하락세이지만 네임드인 제레미 스티븐스를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얻어냈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3.3.4. vs. 디에고 페레이라

UFC Fight Night 199에서 디에고 페레이라와 맞붙었다. 1라운드부터 안티레슬링에 능한 페레이라를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컨트롤로 리드했으며 2라운드 감롯이 페레이라를 케이지에 구겨넣고 니킥으로인해 페레이라의 갈비뼈가 부상을 입었고 결국 2라운드 TKO로 승리한다.

3.3.5. vs. 아르만 사르키안

UFC on ESPN 38에서 5라운드 48-47,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아르만 사르키안을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둔다. 초반에 사루키안의 바디킥과 테이크다운으로 밀리던 경기를 감롯이 체력과 테이크다운 시도로 팽팽하게 만들었다. 다만 미디어 판정에선 사루키안이 승리했다는 평이 많아 판정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어쨋거나 명경기는 명경기였으며 특히 감롯의 위기 대처 능력과 뒷심이 빛나는 경기였다.

3.3.6. vs. 베네일 다리우쉬

UFC 280에서 베네일 다리우쉬와 맞붙는다.

적극적인 테이크다운 시도와 경이로운 체력을 보여주었지만 다리우쉬의 타격에 말려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본인의 킥게임이 부재한 것과, 상대의 킥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리우쉬에게 통하지 않은 것이 발목을 잡았다.

1라운드 초반 단순 그래플링 싸움에서는 거의 비등했고, 본인의 장기인 체력 싸움으로 끌고 간다면 승산이 있었으나, 2라운드부터 다리우쉬가 거리를 멀리 잡고 킥을 앞세운 원거리 타격전을 펼치자 타격 셋업 없이 시도하는 테이크다운은 사실상 성공할 수 없게 되었다.

다리우쉬의 앞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들어갈 듯 말 듯 인 앤 아웃 동작을 반복 후, 타격을 섞는 척 하면서 갑작스럽게 기습 태클 우겨넣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려는 듯 했으나, 다리우쉬가 그것조차 예상했다는 듯 정확하게 카운터를 꽂아 넣자 정통으로 맞고 다운을 당해서 뒤로 굴러떨어지는 등.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레슬링 전략이 읽히는 양상을 보였다.

다리우쉬의 킥 빈도가 높아지자 감롯은 주로 킥 캐치에 이은 테이크다운 시도로 대응했으나, 다리우쉬가 엄청난 균형과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으로 대처해 내자 이를 파훼할 방법을 내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경기 내내 본인의 장기인 그라운드 싸움을 포함한 난전을 펼쳐내지 못했다.

3.3.7. vs. 제일린 터너

UFC 285에서 제일린 터너와 붙는다. 타격에선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성공시키며 스플릿 디시전으로 이겼다. 전략적인 승리였지만 테이크다운 이후 눌러놓지 못하고 계속 이스케이프를 허용했기 때문에 팬덤 사이에선 판정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던 경기였다. 다만 미디어 판정에선 감롯의 승리로 채점한 지표가 23개나 되고 터너의 승리로 채점한 지표는 3개에 불과하다. 터너의 반격이 인상적이었을 뿐 감롯의 승이 딱히 편파판정은 아니다.

3.3.8. vs. 라파엘 피지에프

9월 23일 UFC on ESPN 54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다음 단계인 라이트급 무에타이 파이터인 랭킹 6위 피지에프를 상대한다.

2라운드에 피지에프의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TKO 승리를 거두었다.

3.3.9.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2024년 3월 9일, UFC 299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경기가 잡혔다. 초반 라운드 헤드킥과 어퍼컷을 허용하고 넉다운당했으나, 이후 전라운드 레슬링을 이용해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만 경기가 워낙 재미없었던 점이 흠.

3.3.10. vs. 댄 후커

UFC 305에서 랭킹 11위 댄 후커와 경기가 잡혔다. 최근 상승세에 랭킹도 5위지만 또 다시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와 경기가 잡혔다. 아무래도 재미없는 경기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여준 것이 큰 듯.

1라운드부터 테이크다운으로 후커를 압도하고 스탠딩에서도 다운시키며 파운딩 세례로 피니시 직전까지 몰았다. 그러나 라운드 종료 직전 다시 일어난 후커에게 다운을 허용하고 역으로 피니시 직전까지 몰렸다.

2라운드부터 후커가 테이크다운에 적절히 대처하며 카운터를 허용하기 시작했고 3라운드부터는 눈에 띄게 지쳐 테이크다운이 봉쇄당하며 스탠딩에서 압도당했다.

해설진이나 파이터들의 라이브 반응은 1라운드 감롯, 3라운드는 후커, 2라운드가 애매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정작 스코어카드는 전원이 2라운드 감롯, 3라운드 후커로 채점 1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리며 스플릿 판정패. 경기 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타격과 그래플링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커의 질긴 압박, 예상 외로 좋아진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점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순식간에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진 만큼 감롯 입장에서는 뼈아픈 패배.

4. 파이팅 스타일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다. 특히 멀리서 하단 테이크다운을 잘 구사하는데 주 패턴이 다리하나를 잡고 하이크로치로 다리를 올려 테이크다운시키는데 상대가 나오면 백을 잡아 컨트롤하다가 끌어내리는 패턴을 구사한다. 단순히 싱글/더블렉 뿐만 아니라 앵클픽도 잘 구사한다. 주짓수 역시 블랙벨트로, ADCC 유럽 예선에서 우승할 정도의 주짓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정석적인 레슬링식[1]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좋은 편이고 테이크다운 당해도 케이지를 통해 이스케이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상대방이 더블 언더훅을 파고 들어오면 코어힘으로 되치는 능력도 있다. 스크램블 상황에서 움직임도 좋아 순수 레슬링에서 나오는 그랜비 롤[2]을 잘 활용한다.

그라운드에서 레슬링식 그라운드와 주짓수식 그라운드를 적절히 섞어놓았는데 레슬링식의 백마운트에서의 컨트롤과 라이드타며 컨트롤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다. 주짓수 부분에서도 상위압박을 통한 니 슬라이드, 니컷과 같은 가드패스와 포지션 전환에도 능하다. 서브미션도 하체관절기를 잘 활용한다. 특히 앵클픽 이후 상대가 등을 돌려 디펜스를 할 경우 힐훅으로의 연계와 압박패스 중 다리하나를 잡아 힐훅을 노린다. 전체적으로 레슬링과 주짓수의 조화가 뛰어난 선수이다.

타격에서는 케이지를 넓게 활용하며 좌우 스탠스전환을 능숙하게 활용한다. 페이크를 주다가 갑자기 들어가 원투, 잽-훅을 던지는 패턴을 주로 구사한다. 종종 변칙적인 타이밍에 오버핸드를 구사하기도 한다. 카운터는 주로 훅 카운터를 활용한다. 커리어 초창기땐 상대의 기습적인 러쉬에 대처못해 케이지로 잘 몰리는 경향이 있었으나 연차가 지날수록 몰리는 경우는 줄었다.

체력도 뛰어난 선수로 1라운드부터 시종일관 높은 페이스로 그래플링 공세를 펼치는데 이것이 5라운드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감롯을 상대하는 선수는 경기중 레슬링, 체력에서 헛점을 보인다면 그대로 감롯에게 잠식당하며 경기를 내줄 위험이 있다.

단점은 복싱스탠스로 서는 편이라 백스텝으로 피하는 것 외에 킥방어가 부실한 면이 있다. 사루키안전에서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많은 바디킥을 허용했다. 공격적으로 킥을 활용하는 옵션도 적다. 레슬링에도 단점이 있는데, 테이크다운을 할 셋업이 많이 부족하여 상대에게 한번에 쉽게 테이크다운을 얻어내지 못한다. 이를 자신의 뛰어난 체력으로 끊임없이 시도하여 커버하고 있지만 다리우쉬 전에서 좋은 균형감각과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가진 다리우쉬에게 셋업없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거의 막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 여담


[1] 스프롤, 위저[2] 옆구르기[3] 감롯과 같은 폴란드 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