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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0:28:40

Galaxy on Fire 3: Manticore

갤럭시 온 파이어 3에서 넘어옴
1. 개요2. 배경3. 내용
3.1. 등장 세력3.2. The shattering
4. 미션
4.1. 컨트랙트
4.1.1. 컨테이너 보호 (화물 1개)4.1.2. 컨테이너 보호 (화물 3개)4.1.3. 화물선 호위4.1.4. Manticore 방어4.1.5. 화학물질 수송선 무력화
4.2. 프리랜스 미션4.3. Distress Signal
5. 무기 정보
5.1. 주 무기
5.1.1. 어썰트5.1.2. 스프레드5.1.3. 스나이퍼
5.2. 보조 무기
6. 보스 정보
6.1. Act.1: The Shattering (TRIM 섹터)6.2. Act.2: Grey Shadow (PORROS 섹터)6.3. Act.3: Ti-Nung (RIGANT 섹터)
7. 스토리 내용 요약8. 그 외

1. 개요

파일:external/www.confidentgamers.com/Galaxy-on-Fire-3.png
Fishlabs 사의 3D 우주 슈팅 게임인 Galaxy on Fire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Galaxy on Fire 2의 정식 후속작이다. 2015년 9월에 본작의 프리퀄 격 외전인 Galaxy on Fire: Manticore Rising이 애플 티비 전용으로 발매되었고, 이후 본작이 2016년 12월 9일에 미국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 안드로이드판 역시 발매 예정. 2017년 3월 21일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이 가능해졌다. 2017년 4월 3일 한국 앱스토어에 한글로도 출시되었다.2017년 5월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드디어 출시가 되었다.

2. 배경

3편은 Neox 섹터가 주된 무대가 된다. Neox 섹터는 비교적 최근까지 사람이 거주하지 않다가 해당 지역에서 만-티크(Mhaan-tiq)라 불리는 희귀자원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개발되기 시작한 지역으로, 전작들의 배경 지역과는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듯 하다. 시간대적으로는 1, 2편의 등장인물인 Brent Snocom이 3편에 들어 노환으로 사망한 상태이고, 프리퀄인 Manticore Rising의 주인공인 Haley Snocom이 Brent Snocom의 손녀라는 점을 볼 때 2편 이후이면서 세월이 상당히 흐른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1, 2편의 주인공이었던 Keith.T.Maxwell은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고.[1] 언급은 된다. 그에 관한 정보를 Porros 섹터에서 찾을 수 있다. 엄청난 돈을 벌었으며, 종족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었다나.어허 칼라 파올리니를 두고 어딜 2편과 3편 시점 사이에서 Qyrr myfft의 함선 Bloodstar[2]를 쫓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 은하계에서 그의 대한 평가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수많은 음모로 부터 은하계를 구한 전설적인 조종사, 다른 하나는 제멋대로이고 방탕하여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녀석. 브라이스 사령관은 맥스웰을 은하를 구한 영웅으로 생각하며 존경한다.

3. 내용

확실한 주인공을 설정해두고 [3] 주인공의 행적을 따라가는 식이었던 전작들과 달리 3편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주인공이 되는 식으로, 주인공의 독백 같은 것이 없는 등 작중에 딱히 주인공의 성격 등을 추정할 만한 이렇다 할 요소가 없다.

전편과는 비슷하면서도 상당부분이 달라져있다.

3.1. 등장 세력

3.2. The shattering

파일:The_shattering.png
It's bad...the planet...! Look what happened to the planet!
좋지 않군요...행성이...! 행성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요!

스토리 초반부에 테란 연방 의회가 공격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왔지만, 이는 Indigo Brink로부터 사주받은 그르가츠 해적의 함정이었고 곧이어 영문 모를 행성의 폭발로 인해 주변 일대가 완전히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몇 안 남은 생존자들을 구출한 뒤 그르가츠 정보원과의 교전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MHAAN-TIQ'라는 자원에 불안정 작용을 유발하여 거대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를 이용한 폭탄을 제조하여 벌인 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어찌보면 이번 사태에도 니벨리언 공화국이 개입한걸로 보이지만 이들 역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것이 확인되어 무의미해졌다. 한편, 우연의 일치로 실험중인 보호막을 장착했던 함선은 미비한 피해도 받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보호막의 성능이 절륜했는지 함선 뒤에 있던 플레이어도 무사했다. 행성 하나를 파괴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Neox 성계에 위치한 행성의 대다수가 파괴된 걸로 봐서는 전작보다 훨씬 규모가 큰 공격이라고 봐야할 정도.

4. 미션

4.1. 컨트랙트

전작의 프리랜스 미션 위치지만 메인 스토리 진행에 필수적으로 잡아야하는 정보원이 이 미션에서 나오는 관계로 강제적(?)으로 해야하는 미션이다. 정보원 때문이 아니더라도 각종 블루프린트 부품이나 돈을 벌 목적이라면 결국 이걸 하게 된다.

4.1.1. 컨테이너 보호 (화물 1개)

특정 지점에 있는 컨테이너 주변에 머무르면서 몰려드는 적 비행선들을 제거하는 미션이다. 첫 웨이브는 UFO형 비행체가 4개 나오며 마지막 웨이브는 3단계로 나뉘어서 적이 계속 등장한다.

4.1.2. 컨테이너 보호 (화물 3개)

각 컨테이너에 도착하면 점프게이트에서 적이 나오는데 이 적들을 섬멸하는 미션이다.

4.1.3. 화물선 호위

전작의 화물선 호위와 비슷하다. 하지만 화물선은 적 비행선이 직접 공격하지 않고 자폭 비행체가 들이받는 것으로만 체력이 깎인다. (대신 3번정도 방어에 실패하면 그대로 미션 실패) 자폭 비행체만 제거하면 미션 요구조건은 달성한다.

4.1.4. Manticore 방어

Manticore의 방어 시스템이 다시 작동하기 전까지 드론을 방어해야 한다. 중간 난이도까지는 드론을 여유있게 잡아도 되지만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드론이 2개씩 나오기 때문에 제때 제거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체력이 확 깎인다. 참고로 드론은 Manticore에 와서 공격을 가하기 전까지 무적이라 사전 요격이 불가능하다.

4.1.5. 화학물질 수송선 무력화

생화학 무기를 밀수하려는 수송선이 감지되어 이를 막는다는 설정. 신호소에 접근하여 스캔을 마친 뒤 주변 적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두번 진행한 뒤, 무기를 운반 중인 수송선의 항해 모듈을 파괴하여 무력화시킨 후 주변 적들을 정리하면 완료.

4.2. 프리랜스 미션

12시간 간격으로 새로운 미션이 출현한다. 이 미션을 하는 이유는 mhann-tiq를 얻기 위함이다.

4.3. Distress Signal

드문 확률로 나오는 미션. 보상이 상당히 낮다. 그냥 재미삼아서 하는 정도.

5. 무기 정보

5.1. 주 무기

전편에서는 각 비행선에 따라 주무기 슬롯이 0개에서 최대 5개까지 있었지만 이번엔 무조건 2개로 고정된다.전작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이게 하향평준화라는 것을 깨닫는다다만 전작 초반부에는 무기 슬롯이 하나인 우주선에 그 무기 마저도 최하 티어의 무기라 해적 하나 잡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조작에 익숙지 않을 시점이라 더더욱. 그래서 이번작엔 전체적으로 무기의 화력을 상향 평준화 했다. 결론은 초반 개버프. 후반은 디버프

무기의 속성은 레이저, 발리스틱, 플라즈마로 나뉘어지며 보스마다 각각 다른 취약점으로 적용된다.

5.1.1. 어썰트

범용적인 무장으로, 쉴드나 HULL에 평균적인 피해를 가한다. 쉴드는 그럭저럭 잘 까고, 진정한 위용은 함선의 HULL을 깎아내는 데에 있다. 말그대로 순식간에 갈려나가지만, 조준이 까다로운게 단점. 버스트와 드라이버로 나뉘어진다.

5.1.2. 스프레드

근접 전투 끝판왕. 거리만 충분히 좁혀져 있으면 쉴드는 단번에 쫙 빠지고 HULL까지 한순간에 줄여버리는 암살용 무기. 다만 거리가 충분히 멀어져 있다면 효율과 명중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오토와 스캐터로 나뉘어진다.

5.1.3. 스나이퍼

스프레드가 근접형 암살 무기면 이쪽은 저격형 암살 무기. 레일건과 빔으로 타입이 나뉘어진다.

레일건의 경우 한방 화력이 매우 강력하나 쿨다운이 빔보다 더 긴 단점이 존재한다.
빔의 경우 효율은 전작에 비해서 크게 늘었으며, 이제 공격하는 동안 무기 티어에 관계없이 목표물을 끝까지 추적한다. 쉴드를 순식간에 동내는 화력은 여전하나, 쿨다운이 조금 길어졌으므로 보조무기와의 혼용을 고심해볼 것.

5.2. 보조 무기

전편에서는 적재량 제한 없이 필요한 수량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편부터는 미션 시작 시마다 기본으로 보급되며 비용이 들지 않는다.

6. 보스 정보

보스는 기본적으로 컨트랙트 미션[4]을 진행하면서 가끔씩 나오는 INFORMANT라는 정보 제공원을 잡아서 정보를 얻는다. 가장 하위 보스들은 2가지의 정보를 얻어야 처치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데, 하나는 어떤 무기가 효과적인지를 알려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스가 출몰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렇게 정보를 모아서 중간보스와 연결되어있는 하위 보스 3명을 격파하면 중간보스 처치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최종보스의 경우 중간보스와 마찬가지로 따로 정보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중간보스 3명을 처리하면 바로 최종보스 미션에 돌입 가능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Act.1: The Shattering (TRIM 섹터)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hGaal_Banner.jpg
Man.Ti.Core. i will bathe the stars in your blood!
만.티.코어. 네놈의 피로 별들을 씻으리라!
SH'GAAL, 쉬갈.

Gr'Gath, 그르가츠라는 해적 집단의 리더. 성별은 대부분 여성으로 칭하고 있지만 사실은 중성이고, 종족은 보스크인. 말투가 참 특이한데, 만티코어를 굳이 끊어서 읽는다. 전투 진행 도중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는 것을 보면 이 녀석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존재가 아닌 인위적으로 태어난 실험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중간 중간 멸살 무기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노드를 파괴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힐 수 없으니 유의. 브라이스 사령관은 진실을 말하면 풀어주겠다고 설득하지만 자신을 이용하고 The shattering을 일으킨 장본인의 정체만을 불고 자기의 함선을 자폭시킨다. 처치하면 쉬갈의 함선과 무기, 그리고 신규 지역인 'Porros'가 언락된다. '뜻밖의 존재'하고 연루되어 있어 보이는데, 자세한건 아래에 서술.

여담이지만 '쉬갈'이라는 이름은 보스크어로 '상처'를 의미한다. 전작에 동일명의 무기를 보스크 스테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6.2. Act.2: Grey Shadow (PORROS 섹터)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rey_Banner.jpg
This will not bring satisfaction you hope. I guarantee that, Commander.
만족스러운 결과는 없을걸세. 내 장담하지, 사령관.
Khador, 카도어.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전작에서 맥스웰과 함께 보이드 침공과 슈퍼노바 사태로부터 우주를 구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그 과학자 맞다. 뜬금없이 왜 이 녀석이 적으로 등장했는지는 의문. GLOW[5]라는 광물을 이용해 무언가를 해보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는 않은 모양이다.
무장이 매우 다채로우며 '쉬갈'을 실험체로 써먹은 만큼 그와는 비교도 안되는 화력을 지니고 있다. 피가 없으면 할루시네이션까지 이용하는 기교를 보인다. 다른 녀석들과 달리 처치해도 사망처리 되지않고 유유히 도망간다. 2차전이 예정된듯 했으나 만티코어에 합류해 조력자로 남게된다. 이후 RIGANT VORTEX 지역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합류한 이후에 알려준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게도 거대한 반전을 담고 있었다.[6]

심지어 그 맥스웰조차도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듯 하다. 전작때 카도어 드라이브 발명을 도와주고 자신의 목숨까지 구해준 그 인물을. 맥스웰이 보이드를 막아낸것은 순전 운이었다고.

물론 우리의 눈에는 딥실버의 농간으로 생긴 설정변경으로밖에 안 보인다. 보이드 사태에 미도 연방의 슈퍼노바까지 이 모든 걸 막기 위해 맥스웰과 함께 불철주야 뛰던 성실한 과학자는 어디 가고 이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나온 건지 원(...). 하지만 후술할 존재 때문에 카도어 역시 이용당했음이 드러났다. 너무 성실해서 부려먹히는건 아닌가 걱정된다.

6.3. Act.3: Ti-Nung (RIGANT 섹터)

파일:Ti nung.jpg

사건의 진실 [ 펼치기 · 접기 ]
>음. 'Cobalt Lancers'는 이 지역을 약화 시키려고 'The shattering' 참사를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너 같은 용병이나 Khador 같은 바보를 이용했지... 우리가 항상 'Cobalt Lancers'로 살아온 건 아니야.
우리는 원래 'Indigo Brink'로 알려졌었지.
'진범'의 통신을 통한 도발 내용.[7]
fooled you once[8], fooled you twice[9], will there be a third surprise?[10]
널 한번이고 두번이고 속였지. 세번째로 속을 수도 있겠는걸?
Ti-Nung, 티-넝.

발매 당시에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2.2.0 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이명은 'Eclipse'.

업데이트 이전에 맵 화면에서 이 지역을 바라보면 최종보스 초상화에 표시된 TRIM 구역 초중반 혹은 PORROS에서 카도어 격파 이후 나오는 산소 호흡기를 달고있던 그 여인의 정체. 'The shattering' 사태 이후 발생한 혼란을 막기 위해 구성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했다는 위장공세를 펼친 'Cobalt Lancers'라는 실질적인 악의 근원의 리더이자 갤온파 3의 최종보스. PORROS 전투 이후 합류한 카도어가 그녀의 전술적 거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가 이전에 말했듯이 자신이 선한 목적으로 사용할 기술을 강탈해간 것도 이 여인의 행위인듯 보이며, 카도어는 반강제적으로 그녀의 야욕을 이루는데 협조한 것. 이후 최종적으로 전투에 돌입, 2페이즈로 나뉘어 있으며 첫 조우에서 폭파시키면 '그것은 미끼였다'면서 만티코어와 주변 아군 편대를 해킹해 적으로 돌린 후 그제서야 자신이 직접 나선다. 체력이 어느정도 감소할 때마다 아군을 적으로 돌림과 동시에 조종 혼란을 줘서 조작에 유의해야 한다. 만티코어를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 처치하면 엔딩.

'Cobalt Lancers'의 리더이긴 하지만 '인디고 브링크'의 실체라고 보면 편하다.

7. 스토리 내용 요약

전작의 슈퍼노바 사태 이후 Neox 구역에서의 자원 분쟁으로 지구 연방과 보스크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열세를 느낀 보스크 측에서 해적 집단과 손을 잡고 나머지 세력을 몰아내어 독자적인 지배권을 가지려 했으나 역으로 그르가츠 세력에게 통수 당해 파견된 보스크 함대 일체를 그르가츠 해적에게 강탈당했다. 한술 더떠 언젠가는 다시 침공해올 보이드 세력에 대비할 수단을 개발중이던 카도어로부터 일부 기술을 강탈한 뒤 무언의 압박을 가해 반강제적으로 이들의 계획에 협조토록 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GLOW 폭약으로 지구 연방이 순항중이던 행성에 실험적으로 사용해 'The shattering' 사태를 유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지구 연방이 보스크와의 관계를 청산한 보스크 용병과 합세하여 인디고 브링크 세력과의 일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이나 쉬갈이 말했던 것 때문에 카도어가 이번 사태의 범인이라고 크게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서술 트릭이 일어난게 문제. 결과적으로 진범은 보스크인도, 그레이인도 아닌 'Cobalt Lancers'라는 용병 집단의 리더였다는게 드러난다. 전작에서의 '슈퍼노바' 사태와 유사성이 몇몇 보이는데, 평화롭던 항성에 폭탄 테러를 가했다는 것과 아군이라 믿고 있었던 인물이 뒤통수를 쳤다는 점이 그러하다. 그리고 일단 사태는 일단락 되었지만 '슈퍼노바' 때와는 달리 소멸한 행성이 상당히 많아서 앞으로의 전망은 암울해 보인다.

8. 그 외

전작에서는 적들이 단발레이저형 주무기밖에 안쐈지만, 이번편부터는 무기를 바꾸는 것은 기본이고 확산 지뢰나 미사일까지 쏘며 제대로 조준하기도 힘들 정도로 미친듯한 회피 기동을 선보이는 난이도를 보여줘서 혈압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평가가 안좋다. 전체적으로 자유도가 급감한 것부터 시작해서 매력없는 캐릭터, 종족 불문하고 모든 외계인들의 목소리가 인간의 목소리와 가까워져 외계종족들에 대한 신선함이 낮아짐은 물론이고, 스토리의 퇴보에 전작보다도 더 어려워진 조작성, 그리고 자유도가 낮아짐에 따라 여러가지 요소(광물과 플라즈마 채집, 평판 시스템, 스테이션 삭제와 더불어 스페이스 라운지와 거래 시스템 등 전작 플레이의 핵심적 요소들)가 사라지고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튜닝 요소가 많이 칼질당해서 전체적인 평가는 '전작이 훨씬 낫다.', '맥스웰은 어디 갔냐?' 등 혹평일색. 보조미션 몇번 하고 보스전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튕기는 건 덤이다. 전작은 원하는 물건 가져다 주기, 화물 운송, 승객 운송, 스테이션 방어, 스파이 제거, 화물선 호위, 불법 화물 호송단 인터셉트, 문서 수복, 일급 수배자 잡기, 현상금 사냥 등 여러가지 사이드 미션에 그보다 더 색다르고 다양한 메인 미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나 지금은 메인이고 사이드고 대부분 현상금 사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Pay 2 Win으로 바뀌었고 게임로프트가 빙의했는지 스토리를 다 만들지도 않았다. 이러니 당연히 평가가 나쁠 수 밖에.

시니리오 극초기 튜토리얼 미션 중 함선 업그레이드 화면에서 아무 버튼도 작동하지 않는(stuck) 버그가 있었으나 2017년 4월 18일 패치되었다.


[1] 정신적 후속작인 EVERSPACE™에서 베타 테스트 당시 이름이 언급되며, 플레이어의 정체 역시 그럴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당장 따져보면 목소리부터 일치. 현재는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관련 내용이 싹 없어졌다.[2] 전작의 테란 진영 현상 수배 최종 보상. 이번 작에서도 등장하는 걸 보니 결국 요격에는 성공한 모양.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벤트 형식으로 그를 만날 수 있다.[3] 1편, 2편의 경우 Keith T. Maxwell. Manticore Rising의 경우 Hayley Snocom이 메인 주인공 위치에 있었다.[4] 전작의 프리랜스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5] 이 광물이 잘못 사용된 사례가 바로 스토리 초반에 일어난, 'The shattering'.[6] 물론 진범이 '카도어가 네 녀석들에게 흥미로울만한 내용은 알려줬니?' 하면서 비꼬는 식으로 실토하긴 했다.[7] 카도어가 이 사실을 채 말하기도 전에 자진납세하듯이 말한다. 이에 분통하며 입에 거품물고 쓰러지려고 하는 Bryce는 덤.[8] 진범의 정체와 사태의 배후를 숨겼다.[9] 카도어가 진범으로 오해받았다.[10] 더미인걸 모르고 처치했다고 자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