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포츠 클럽, 체육단, 선수단, 스포츠단, 운동부란 스포츠계에서 하나의 종목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임의의 집단을 뜻한다.대개 구기 종목의 육성 및 관리를 목적으로 결성하기 때문에 줄여서 '구'단(球團)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으나, 구기 종목임에도 한자 球가 들어가는 종목이 아닌 원어로 칭하는 종목(예: 핸드볼, 배드민턴)의 팀과 구기 종목이 아닌 팀(예: e스포츠)에도 구단이라고 칭하는 오류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비단 스포츠 팬뿐만이 아니라 클럽 측에서도 스스로를 가리킬 때 공식적으로 구단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를 곧잘 볼 수 있다. 이는 구단 단어 자체가 스포츠 팀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인식되는 탓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팀'이 형성되는 스포츠 대부분이 구기 종목이기도 하고. e스포츠 종목에서 올바른 명칭은 프로게임단이나 e스포츠 팀(eSports Team) 혹은 게임명을 붙여서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라고 불러야한다.
이런 제도가 발달한 유럽에선 보통 스포츠 클럽이라 함은 하나의 클럽에서 두개 이상의 스포츠 종목을 같은 연고지와 같은 이름 아래 운영한다. 이러한 스포츠 클럽은 축구 클럽이 팀명에 FC가 들어가는 것처럼 SC를 붙인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복수 종목에 진출한 스포츠 클럽이 E스포츠에만 있다. e스포츠 외 다른 스포츠들은 인프라와 장비 비용, 인건비, 수도권에 쏠린 인구 여건상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 기업에서 운영하는 팀들의 경우 비슷한 형태를 취하긴 하나 대부분 팀명도 제각각이고 연고지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경우는 적다. 일부 팬들이 같이 응원하는 정도.
2. 스포츠 클럽 현황
2.1. 국내
자세한 내용은 체육단 문서 참고하십시오.개요에서 설명했듯이 제대로 된 스포츠 클럽의 형태를 취하는 클럽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이외 비슷한 형태를 취하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단 위주로 나열한다. 이들은 클럽이라기 보다 하나의 기업 형태로 봐야된다. 실제 기업도 있고 기업에 부속된 부서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한 종합 스포츠 클럽을 추진중이다.
2.1.1. 수업의 일환
체육과 연계 자유 학기제 과목으로 주에 1~2회 정도2.2. 해외
2.2.1. 아시아
일본에서 몇팀이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고 중동은 대부분이 스포츠 클럽이다.- 알비렉스 그룹(알비렉스 니가타) : 일본의 스포츠 클럽으로 모체가 되는 팀은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이다. 축구팀만 5팀(이중에서 3팀은 해외팀이다.)이고 이 외에 농구, 야구, 육상 등을 운영한다.
- FC 도쿄: 모체가 되는 팀이 축구팀인 FC 도쿄라 배구팀도 FC 도쿄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이 외에 미식축구팀도 운영하는데 미식축구팀은 모기업 이름을 따 도쿄 가스 크리에이터스로 불린다.
- 도쿄 베르디: 모체가 되는 팀은 축구팀 도쿄 베르디이고 산하에 다양한 종목을 운영한다.
- 파나소닉 스포츠
- 토요타 스포츠
- 히타치 스포츠
- 알 사드 SC: 모체가 되는 팀은 축구팀이고 산하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을 운영한다.
- 그 밖의 중동 대부분의 팀이 스포츠 클럽 형태로 운영한다.
2.2.2. 유럽
유럽의 대다수의 팀들은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FC 바르셀로나: 모체가 되는 팀이 축구팀인 FC 바르셀로나라 산하 종목 팀들이 전부 FC 바르셀로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농구팀인데 왜 FC냐고 물어보면 지는거다 - 레알 마드리드 CF: 모체가 되는 팀이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산하 농구팀은 축구팀에 붙는 CF 대신 농구를 뜻하는 발론세스토라는 이름이 뒤에 붙어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로 불린다.
- 갈라타사라이 SK
- 페네르바흐체 SK
- 베식타스 JK
- FC 포르투
- SL 벤피카
- 스포르팅 CP
- CSKA 모스크바
- FC 바이에른 뮌헨
- 올림피아코스
- 파나티나이코스
2.2.3. 그 외
[1] 이런 경우는 종목 선택권은 없고, 그냥 수행평가 안 하고 하고 싶은 거 하는 체육시간 정도가 된다.[2] 자유학기제는 2015년부터 했고, 그조차도 1학년 한정이라 스포츠클럽과는 큰 관련이 없어보인다.[3] 특히 가위바위보에 져서 강제로 싫어하는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