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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0:41:15

귀멸의 칼날/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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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인기 | 비판 및 논란 | 연표 | 장소
애니메이션 (TVA 1기 · 무한열차편 (극장판 · TVA) · 2기 · 3기 · 4기)
음악 | 총집편 | 스핀오프 (귀멸 학원!) | 라디오 | 게임


1. 귀살대
1.1. 주연 4인방1.2. 주(柱)1.3. 일반 대원1.4. 은(隱)1.5. 우부야시키 가(家)
2. 귀살대 관계자
2.1. 육성자2.2. 카마도 가(家)2.3. 렌고쿠 가(家)2.4. 일륜도 도공 마을2.5. 기타 관계자
3. 도깨비4. 회상 속 인물
4.1. 귀살대 관계자4.2. 도깨비 관계자
5. 후세대 인물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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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살대

1.1. 주연 4인방

귀멸의 칼날 주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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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연 4인방 탄지로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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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마보코대.jpg
각자 지닌 특기가 생물의 다섯 감각과 대응된다.[1]

1.2. 주(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귀살대의 주(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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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전(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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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반 대원

파일:오자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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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큐브스테이크선배.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얼마 안 되는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가서 큐브 스테이크 선배(サイコロステーキ先輩), 육주(肉柱)라고 불리며 필수요소로 애용되고 있다. 이런 식. 여담으로 작중 여러 엑스트라 귀살대원 중 혼자만 뭔가 속물스러운 모습(출세라던가 돈을 밝힌다던가)을 보였다.[5][6]
파일:대원넷16권134화.jpg}}} ||
합동훈련에서 탄지로의 주먹밥을 먹으며 함께 수다를 떨었던 대원들. 이 중 나가쿠라는 최종국면에서 무한성에서 빠져나온 이후 무잔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던져 탄지로를 지키고 사망했다.[7]
파일:유시로옆대원183화.jpg}}} ||
"도와줄게! 날 먹어! 그렇게 해서 네가 강해질 수만 있다면..."[8]
정황상 무라타와 함께 있던 대원으로 보인다. 유시로가 이들과 합류한 후 젠이츠와 젠이츠를 부축하는 무라타, 유시로와 함께 이동하던 중, 유시로가 눈을 뿌리느라 멈춰선 사이에 젠이츠와 무라타가 바닥이 사라져서 추락하게 되고, 유시로와 둘만 남게된다. 둘 다 죽었을테니 염불이라도 외워라며 핀잔을 주는 유시로에게 안 죽었다고 화를 냈다. 타마요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유시로를 걱정한다. 유시로가 나키메의 정신을 장악하면서 이를 알아챈 무잔과 나키메의 주도권을 놓고 사투를 벌이자 이 때 비범한 멘탈을 보여주는데, 유시로에게 자길 잡아먹어서 강해지라고 조언했다. 물론 무시당하고 욕만 한바가지 듣는다.[9][10]
이후 무라타를 찾아서 건물 잔해에 깔린 유시로를 구해주고 탄지로에게 데려간다.[11] 그런데 유시로가 중화제를 계속 놓자 너무 많이 놓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닥치라는 말만 또 듣는다. 공식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종전 당시 무라타와 함께 자신들도 싸우겠다고 덤비려다가 꺽쇠 까마귀들이 네놈들이 가도 의미 없으니까! 명령대로 이쪽으로 와라!라면서 엄청 쪼아댔다. 최종화에선 그의 후손이 등장해 고토의 후손, 스미히코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외전인 귀멸 학원 17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유시로와 같은 반 친구다.

1.4. 은(隱)

파일:마에다12권부록.jpg}}} ||
대원복 제작을 담당하는 은(카쿠시) 부대원으로 별명은 '변태 안경(ゲスメガネ). 칸로지 미츠리가 가슴이 나와있는 옷을 입고 있는 건 이 사람 작품이다. 미츠리는 당연히 이에 항의했지만 마에다는 여성복은 다 그런 거라며 일축해 버렸고 착한 미츠리는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더 이상 따지지 않고 그냥 입었다.[14] 그런데 주합회의에서 같은 여성 대원인 시노부가 남성 대원의 복식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본 미츠리는 당황하고, 사실 대원복 담당 대원 중 마에다 혼자만이 여성 대원들에게 가슴이 나와있는 옷을 준다는 게 밝혀진다.
처음엔 시노부에게도 가슴이 나와있는 대원복을 주었지만 시노부는 마에다의 옷을 받은 그 자리에서 기름으로 불태워 버렸고 이를 보고 '빌어먹을!'이라며 절규한다. 카나오아오이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시노부가 마에다의 옷은 무조건 불태워버리라고 성냥을 줘서 그렇다고. 그래서 미츠리에게도 성냥을 주려고 했는데 마음이 약했던 미츠리는 옷까지 불태우는 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지금까지도 그대로 입고 있는 중. 이외에도 여성 대원들 상대로 무려 성추행을 하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한테 걸려서 혼나기도 했다고 한다. 2차 창작에선 다른 대원들에게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려다가 응징당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1.5. 우부야시키 가(家)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살대를 이끄는 가문으로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문이다. 키부츠지 무잔의 본가이지만[15] 무잔이 도깨비가 되어 집안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그와 같은 악인을 배출한 업보[16]로 그 세대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지고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단명하는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려 가문이 멸문의 위기에 몰리지만 그 직전 신주에게서 저주를 없애려면 무잔을 물리쳐야 일족이 끊기지 않는다는 계시를 받아 귀살대를 창설했다. 이후 일족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 수명 문제도 어느정도 극복하고[17]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거나 도깨비들의 추적과 위협을 대피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카가야의 아이들은 어머니인 아마네를 닮아서 전부 치요아버지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8]

98대 당주인 키리야를 마지막으로 무잔이 토벌됨으로써 귀살대를 해체시키며 저주가 끝나고 가문의 본분을 다하게 된다. 이후 레이와 시대까지 우부야시키 가문은 부유한 여느 가정 형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귀멸 학원에서 우부야시키 가문은 귀멸 학원을 운영하는 명문가로 나오며 다섯 쌍둥이는 모두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파일:우부야시키 아마네 애니메이션 무한열차편.jpg}}}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아내. 27세. 원래 성은 히모로기(神籬)이며 특징적인 백발은 타고난 것이다. 공식 미인인지 무이치로는 아마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자작나무의 정령인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카가야의 언급에 의하면 대대로 신직에 종사한 일족 출신이라고 한다.[20] 카가야와는 10년전에 맞선으로 만났는데, 이 때 카가야가 "당신이 싫다면 없는 일로 하겠다"며 아마네를 배려하는 것을 보고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귀살대원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강인한 인물로 보인다. 병약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남편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기에 저택을 폭발시켰을 때에 두 딸과 함께 사망.[21] 아이들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어머니였다고 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교장. 원작처럼 조용하지만 강인하고 엄격한 인물이며 허구한 날 미술실 벽을 폭파시키는 텐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파일:히나키니치카16권138화.jpg}}} ||
우부야시키 가문의 장녀, 차녀로 카가야 첫 등장 때 그를 부축하면서 양 옆을 지켰다. 줄을 꼬아 세개의 원 형태인 머리핀을 각각 오른쪽, 왼쪽에 차고 있다. 이 둘이 첫 등장했던 6권 주합회의에선 둘 다 왼쪽에 하고 있는데[22], 이후 6권 삽화나 144화의 회상을 보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차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차고 있는 것으로 작화가 수정되었다. 거기에 오른쪽이 빨강, 왼쪽이 노랑으로 색이 붙었다. 오른쪽이 히나키, 왼쪽이 니치카다.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을 기습하자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미끼가 되어[23] 무잔을 방심시켰다.[24] 이후 저택이 자폭하면서 부모와 함께 사망한다.* 우부야시키 키리야파일:키리야_만화.png카가야의 아들. 장남이자 셋째이다.* 우부야시키 카나타, 우부야시키 쿠이나 ([ruby(産, ruby=うぶ)][ruby(屋, ruby=や)][ruby(敷, ruby=しき)] かなた/くいな) - 성우: 이자와 시오리/멜라 리(카나타)
파일:img_chara_12465.jpg}}} ||
우부야시키 가문의 넷째, 막내로 무잔 습격에서 살아남았다. 도망자 도깨비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 무한성의 구조도를 그리는 등으로 오빠를 서포트 한다. 오른쪽 머리에 키리야와 같은 길이가 긴 꽃머리 장식을 한 아이와[25] 왼쪽 머리에 동그란 꽃모양 장식을 한 아이다. 머리핀 위치를 기준 삼아 키리야를 사이에 두고 앉은 위치를 볼 때 전자가 카나타, 후자가 쿠이나로 보인다.

181화에서 무잔에게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자, 자신의 판단이 늦어서 큰 희생을 냈다며 괴로워하는 키리야에게 쿠이나 쪽에서 손찌검[26]을 날리며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한다. 곧바로 키리야는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 주어 고맙다고 말하자 쿠이나와 카나타 모두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피해를 입지만 그럼에도 키리야의 서포트를 멈추지 않았고, 199화에서 드디어 무잔을 죽음으로 몰아세우자 한명이 아버지, 어머니, 언니들,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무잔은 도주하지 못하고 태양에 불타 재가되어 악연의 끝이 온 것을 목격한다. 200화에서 드디어 무잔이 죽은 뒤 오빠가 기절하자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데 무잔의 발악으로 누구도 예상치못한 비상사태가 터졌으나 203화에서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은 1000년만에 끝을 맞이한다.

204화에서 결전이 끝나고 3개월 후, 키리야의 곁을 지키며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함께 최후의 주합회의를 끝으로 귀살대 공식해체와 더불어 조상부터 지금까지 1000년 동안 대신 싸워주며 대를 이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귀살대를 지탱해준 최후의 기둥(=주)들"에게 키리야와 함께 절을 올린다. 그러나 기유와 사네미가 지금까지 우부야시키 일족 덕분에 귀살대가 존재했고 조상들도 키리야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노고를 칭송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키리야와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린다. 21권 부록에 나온 바에 의하면 쿠이나는 기가 세며 벌레같은 것도 손으로 훅훅 잡지만 카나타는 기가 약하고 손에 거미가 앉기만 해도 기절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처럼 기가 센 쿠이나도 오빠의 뺨을 친 것은 마음 아팠는지 뒤쪽에서 "때려버렸다..."라며 자책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카나타는 자기가 아무 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먹거린다.

팬북에 따르면 우부야시키 일족의 여성들은 13살까지는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꿔서 죽음을 회피해왔다고 한다. 키리야가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해 두려움 속에 살았다는 걸 보면 카나타와 쿠이나도 본편 완결 얼마 후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후에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오빠를 끌어안고 몇시간동안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파일:요리이치때당주187화.jpg}}} ||
선대 당주가 죽은지 얼마 안 돼서 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당주가 됐다. 요리이치가 무잔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나 쓰러뜨리는데는 실패하고 옆에 있던 도깨비 타마요를 놓아준 것, 그리고 형인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된 책임을 지기 위해 할복하라는 대원들을 만류했다. 21권 부록을 보면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되어 타락한 후, 선대 당주이자 자신의 아버지의 목을 따서 무잔에게 바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마디로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의 동생을 용서해준 셈이다. 또 요리이치가 몇몇 주들과 연락을 해도 눈 감아 줬다고 한다. 요리이치를 원망하고도 남을텐데 용서해주고 안타까워 하는 걸 보면 상당한 대인배다. 귀멸의 칼날 작품이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그렇지만 상당히 박복한 삶을 살았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당주 자리에 올랐지만 저주 때문에 단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2. 귀살대 관계자

2.1. 육성자

현역에서 은퇴한 귀살대로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추려 귀살대 예비 후보로 만들고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육성자마다 고유의 호흡법을 지니며 그 밑에서 배운 후보생들이 맥을 잇는 방식이다. 당연하지만 육성자는 아래 등장한 두 사람 외에도 있으며,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가르치는 육성자도 여러 명이 있다. 즉, 현역 검사 중에 파생계통을 포함해서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쓰는 사람 모두가 이 두 사람의 제자라는 뜻은 아니다.[31] 또한 아래 둘처럼 전직 주 출신의 육성자는 드문 듯 하다.

2.2. 카마도 가(家)

파일:카마도가족.png
왼쪽부터
시게루, 타케오, 탄쥬로, 로쿠타, 키에, 하나코, 네즈코[36]
대대로 숯쟁이였던 집안으로, 탄지로의 대에는 벌이가 시원찮았는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귀살대가 사용하는 모든 호흡들의 시초인 해의 호흡과도 연관된 가문이며, 대를 이어 히노카미 카구라와 화투패 모양의 귀걸이를 집안의 장남이 착용하는 식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전원 집안의 전통 문양인 듯한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있다. 탄지로,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로쿠타는 탄쥬로처럼 붉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네즈코는 키에를 닮은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다.

1화에서 이미 고인인 탄쥬로[37]를 제외하면 키부츠지 무잔의 습격을 받아 탄지로와 네즈코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다.[38] 무잔은 그저 태양 밑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카마도 가를 습격해 그 가족들에게 피를 주입한 것. 그러나 전부 다 죽고 남은 네즈코마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자 무잔이 이를 보고 "이 정도 피로 죽다니."라고 말한 걸 보면 꽤 많은 피를 주입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네즈코가 도깨비로 변하질 않자 흥미를 잃고 카마도 가를 떠난 듯하다.

탄지로나 네즈코의 회상 혹은 주마등에서 간간이 등장하며,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네즈코가 폭주할 것 같은 상황이면 나타나 탄지로에게 경고를 하는데, 이게 무한 열차 편에서 나온 설명대로 "탄지로 자신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가족의 형상을 빌려 경고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들의 영혼이 남아서 지켜봐주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후 사후세계와 영혼이 존재함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선 정말로 가족들의 영혼이 곁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다.

파일:탄지로_인간화1.png
최종국면에서 탄지로가 오니가 된 뒤, 인간으로 돌아가려 하자 뒤에서 떠 받혀 준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카마도 가로 돌아왔을 땐 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꽃이 피어있었고 젠이츠가 쿠와지마 지고로의 유골을 함께 매장했다.

귀멸학원에서는 시간대가 현대이다보니 설정상 숯쟁이보다는 현실적으로 변경된 터라 부모님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쥬로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살아있다. 아버지 탄쥬로는 귀멸학원에서도 병사를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인지 탄지로에게 귀걸이를 유품으로 남겼다. 어머니 키에는 빵집 주인, 둘째 타케오는 중학생, 셋째 하나코와 넷째 시게루는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막내인 로쿠타는 아직 어려서 보통은 형이나 누나에게 업혀 있거나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며 노는 중.
파일:카마도가 할머니 1화 애니메이션.jpg}}} ||
1화에서 언급만 나왔다. 작품의 시작 한참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탄지로의 회상에 의하면 과거 도깨비와 도깨비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친할머니인지 외할머니인지는 불명이며[39] 원작에서는 검은 배경에 탄지로의 독백으로만 언급됐지만 애니에서는 회상 장면으로 등장했다.
파일:Takeo_Kamado_anime.png}}} ||
셋째이자 차남. 탄지로와 비슷하지만 이마가 까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바둑판 무늬의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탄지로가 머리를 쓰다듬어줄 때 툴툴대면서도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츤데레 기질이 있는 듯. 탄지로의 이마의 왼쪽의 반점인 화상자국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40] 기절한 탄지로의 꿈에 나타나 누나가 누나가 아니게 된다며 다키를 공격하면서 진짜 도깨비로 변해가는 네즈코를 구해달라고 호소한다. 무잔의 습격 당시 이미 동생인 시게루를 감싸 치명상을 입었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네즈코에게 도망가라고 외치고 사망하였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친다. 귀멸학원에서는 누나와 같은 중학교이고, 형인 탄지로의 입으로 관련 추억이 나와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파일:Hanako_Kamado_anime.png}}} ||
넷째이자 차녀. 일자 앞머리를 하고 있으며 주머니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기모노를 입고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어머니인 키에가 감싸주었지만 같이 사망하였다. 환락의 거리편에서 히노카미 카구라를 연이어 사용하며 다키의 목을 자르기 일보 직전인 탄지로에게 숨을 쉬라며 등장한다. 이후 최종국면편에서 탄지로의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재등장해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파일:Shigeru_Kamado_anime.png}}} ||
다섯째이자 3남. 까까머리이며 상의 전체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가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형인 타게오가 감싸주었지만 먼저 사망하였다. 탄지로가 손 도깨비와 대결하다 기절하자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탄지로를 깨웠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파일:Rokuta_Kamado_anime.png}}} ||
막내이자 4남. 네즈코가 업어서 재우는 모습과, 귀멸학원에서 등교하는 남매들을 마중 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 유아인 모양이다. 무잔의 습격 당시 네즈코가 감싸주었음에도 사망하고 말았다. 내면 속에서 재등장하여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파일:스야코 애니.jpg}}} ||
스미요시의 아내. 이름 그대로[44] 어디서건 쉽게 잠들어 버리는 사람이었던 모양으로, 가끔 길바닥에서 잠들기도 했던 모양. 한텐구와 싸우다 폭혈도를 끌어낸 탄지로의 기억속에 나타나[45] "검사님의 칼은 싸울 때면 붉어지는군요, 신기해요"라며 밝게 웃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카마도가 특유의 눈동자는 이 사람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추정. 애니에선 파란색 눈으로 칠해졌다. 187화에서 둘째를 업고 자신이 딴 밤을 가지고 남편에게 다가가다가 딸을 안고 우는 요리이치를 보고 놀라면서 반가워하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호기심이 왕성했는지 요리이치에게 검술을 보고싶다 여러번 청했고 이는 상술했듯이 스미요시가 훗날 해의 호흡을 히노카미 카구라의 형태로 계승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했다. 귀멸 학원에선 벚꽃떡을 파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일:스미레187화.jpg}}} ||
스미요시와 스야코의 첫째이자 장녀. 어머니인 스야코가 산통을 느끼자 엄청난 속도로 산을 내려가 산파를 데리고 온 요리이치 덕분에[46] 무사히 태어났으며 그가 떠난 2년 후 무사히 잘 컸다. 요리이치와 스미요시가 얘기를 나누고 씁쓸해하자 요리이치에게 안아달라고 하고 안아주자 밝게 웃는다. 그리고 이것은 요리이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 이후에도 요리이치에게 웃으면서 꽃을 주기도 했다. 이름의 뜻은 제비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탄지로처럼 검붉은 머리로 나왔다.

2.3. 렌고쿠 가(家)

전국 시대부터 도깨비 사냥을 해오던 무가로서 집안 대대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며 염주의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런만큼 가문 내에는 역대 염주가 작성해온 수기가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 염주인 쿄쥬로가 일찍 사망하고 보조로서 그의 동생인 센쥬로가 뒤를 이어야 했었지만 그가 검사가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염주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47]

수백년 전의 조상대부터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눈매가 고스란히 이어져오고 있어 대단히 강력한 유전자란 소리를 듣고 있다.[48] 무한열차 특전에 의하면 렌고쿠 가에서는 여자가 임신하면 화롯불에 두 시간동안 몸을 쬐는 풍습이 있으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불꽃같은 모습을 타고난다고.

남자의 이름에는 전부 '○쥬로(寿郎)'가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코쿠시보츠기쿠니 요리이치의 회상에 등장하는데, 이 때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알 수 있다.
도깨비의 흔적을 쫓다가 요리이치가 아내와 아이를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던 걸 보고 정신차리게 해주어 장례를 치뤄준 뒤 귀살대로 이끌어 주었고 이후 다른 주들처럼 요리이치에게서 호흡을 전수받아 검술을 향상시켜 활동했다. 또한 요리이치에게 이 도깨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으며 요리이치가 무잔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형이 도깨비가 된 것, 타마요를 놓아준 것에 대한 죄를 다른 검사들에게서 추궁받을 때 유일하게 옆에서 말려주는 등 쿄쥬로의 조상답게 훌륭한 인품을 지녔다. 하지만 요리이치로부터 그가 무잔과 싸웠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50] 그래도 요리이치가 조직을 나온 뒤에도 연락을 계속 주고 받을 만큼 좋은 사이를 유지한 모양이다.

2.4. 일륜도 도공 마을

귀살대를 도와 유일하게 도깨비를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귀살대의 핵심 보급지인 만큼 마을의 위치는 우부야시키 저택 다음으로 기밀로 여겨지고 있다.[51]

도공 개개인 모두 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검을 함부로 다루는 걸 용납치 못하는 것 같다. 일종의 규칙인지 개인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횻토코 가면을 쓰고 있는게 특징이다. 본편에서 맨얼굴이 공개된 하가네즈카를 제외하고 모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에피소드 부록 일러스트에서 공개되었다.

더불어 대부분 성깔이 더러운데 하가네즈카는 말할 것도 없고 코테츠도 위축돼서 그랬지 원래 성격은 독설가였다. 나름 조곤조곤한 카나모리도 화나면 한 성깔한다. 다만 이 때는 이노스케가 카나모리가 만든 일륜도의 날을 멋지지 않다는 이유로 돌로 내리쳐 이를 만들었기에 당연한 행동이었다. 칼이 만들어지는 과정[52]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닌 이상 화를 안 내는게 이상한 것이다.

도공들의 이름에는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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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토 무이치로의 첫 담당 도공. 현 시점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나이가 지긋한 도공이며 기억을 잃어 삶의 실감이 없는 무이치로를 불쌍히 여겼고 죽을 때까지 걱정했다. 귀멸 학원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토키토 형제에게 수박 선물을 줬다고 한다. 아마 수박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인듯.

2.5. 기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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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미, 키요, 나호[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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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귀살대원들의 훈련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남자인 탄지로 일행을 처음엔 살짝 낯설어했던 듯하지만, 상냥한 성격의 탄지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전집중 호흡 상중에 대해 알려주고 훈련법도 찾아줬다. 그 외에도 자신들의 간식을 탄지로에게 나눠주거나 주먹밥을 만들어주는 등 남매 마냥 사이가 좋아져서 잘 따르고 있다. 큰 소리로 징징대거나 간식을 자주 훔쳐먹는 젠이츠, 난폭한 이노스케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지만, 무한열차 편에서 저택을 떠나는 세 사람을 울며 배웅한 걸 보면 그새 정이 들었던 모양.[56]
특히 스미는 겐야의 여동생과 이름이 같은 것도 있고 해서 겐야와 특별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다. 처음엔 난폭한 태도에 겁을 먹었지만 간호를 하면서 겐야의 과거사와 사네미와의 사연을 들은 덕분에 많이 풀어진 편.[57] 최종국면 당시에는 카나오와 대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탄지로 일행이 무사귀환한 후에는 함께 기뻐해주기도 했다. 이후 현대로 넘어온 최종화에서도 그녀들의 후손 3명이 같이 붙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멸 학원에서는 중등부 1학년(12살) 학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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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가이와의 전투 이후 탄지로 일행이 신세를 진 등나무집의 주인 할머니.[58] 나이가 많고 인자한 성격으로, 이노스케가 쿡쿡 찔러대거나 젠이츠가 요괴라고 호들갑을 떠는 등 무례하게 굴어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탄지로 일행을 간호해주었다. 산짐승같던 이노스케의 개차반 성격이 조금씩 사람다워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로, 이 때 히사가 해준 덴푸라는 이후 이노스케의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무잔과의 최종전을 담은 단행본에선 귀살대의 승리를 기도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고, 귀살대가 이겼다는 소식을 까마귀에게 듣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그녀의 일족이 귀살대에게 목숨을 부지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귀살대에게 머물 곳과 식사를 제공한다고 언급된다.
본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팬북과 귀멸 학원에서 공개되었다. 본편에서 이노스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부분을 가져왔는지, 귀멸 학원에선 부모가 없는 이노스케를 양육하는 사람(里親)으로 나온다. 뭔가 불리해지면 귀가 안 들리는 척해서 넘어간다고. 노인정 사람들과 여행을 가곤 하며, 이노스케가 시노부한테서 받은 입욕제로 목욕도 했다.

3. 도깨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깨비(귀멸의 칼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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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상 속 인물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한 주조연들의 관계자들을 모아놓은 문단이다.

4.1. 귀살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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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케가 어릴 적에 어머니에게 버려져 멧돼지에게 길러질 때 타카하루와 그의 조부의 집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고 말도 배웠다고 한다. 타카하루는 치매에 걸린 조부를 매우 아낀다고 하는데, 당시 멧돼지 가죽을 뒤집어 쓴 이노스케에게 먹을 걸 주는 조부에게 수상한 짐승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이노스케는 쫓아냈다. 하지만 이노스케는 계속 타카하루의 집을 찾아오고 그 때마다 화를 내며 쫓아내지만, 여느 때처럼 쫓아내려던 어느 날, 역으로 이노스케에게 얻어맞고 만다. 이후 이노스케가 무서워서 내버려두게 된 듯. 사람은 어릴 적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는 것으로 보아 현재 이노스케의 말투는 타카하루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61] 이후 생존 여부에 대해선 서술되지 않았으나 별 탈이 없다면 무난하게 살아가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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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 기유의 누나. 미남인 기유처럼 본인도 미녀다. 부모가 병으로 일찍 죽은 뒤 기유와 단둘이 살아갔다. 이후 약혼자가 생겼지만, 기유의 말에 따르면 도깨비가 습격하자 혼례 전날이었는데도 기유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를 막아서다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녀의 죽음은 기유가 귀살의 길을 걷게 한 이유이자 큰 트라우마 중 하나가 되었다. 기유가 입고 다니는 반반 하오리 중 붉은색 부분은 츠타코의 유품으로, 사비토의 하오리(정확히는 사비토 아버지의 하오리)와 합친 것이다. 스핀오프인 귀멸 학원에서는 액세서리 가게 주인으로 나오며 원작과는 달리 약혼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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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로지 미츠리의 부모. 상당히 유복한 집안으로 추정되며[63] 어머니는 돌이 지나고 2개월이 된 미츠리가 4관[64]이나 되는 돌을 들어올리자 대담하다고 평판이 자자했던 미츠리의 어머니는 경악하며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65] 미츠리가 맞선 상대에게 험담을 들은 충격으로 머리를 흑발로 염색하고 밥을 적게 먹는 모습에 걱정한 걸 보면 미츠리의 힘을 보고 놀랐을지언정, 그 모습을 그대로 사랑한 좋은 부모.[66] 여담으로 미츠리의 연두색 눈동자는 어머니로부터, 처진 눈매와 양쪽 눈물점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 칸로지 미츠리의 남동생
칸로지 미츠리의 남동생. 미츠리가 1살일 때 동생을 임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는 한두 살 정도 터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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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쵸우 카나에시노부 자매의 부모로, 직업은 약사. 딸들이 어렸을 때 도깨비에게 살해당했다. 외전 소설에 따르면 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절반을 짊어져 주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고민해주고, 슬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마음에 다가서 주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사후엔 죽어서 천국에 온 딸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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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치로와 무이치로가 10살이었을 때 둘 다 죽었다. 어머니는 감기가 악화되어 폐렴으로, 아버지는 아내를 위해 약초를 따러 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69][70] 아버지는 탄지로와 같은 붉은 눈이었다고 하니 아버지 쪽이 미치카츠의 후손인 걸로 보인다. 최종화에선 둘 다 환생하여 전생처럼 똑같이 유이치로와 무이치로를 낳았다.
아버지는 생전에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한 것은 돌고 돌아 자신을 위한 것이 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군가를 위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생물이란다"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 말은 비록 생전에서는 아들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는 못했어도, 수 년 후 기억을 잃은 상태의 무이치로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건지게 된 초석[71]이 된 동시에 기억을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된다. 즉 살아남은 아들을 사후에도 지켜주게 된 것.
어머니는 원작에서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눈동자 색깔이 아들들과 똑같은 옥색으로 나오는 만큼 아들들의 눈 색깔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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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겐야 형제의 아버지. 덩치는 컸지만[73] 제대로 된 가장 노릇은 커녕 허구한 날 아내와 자식들을 때렸다. 마을 사람들에게도 폭력적이었던 모양인지 누군가에게 원한을 사 살해당했다. 인성이 이 모양이니 죽었을 때도 장남 사네미는 아버지가 마을사람 누구한테 죽었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전혀 슬퍼하지 않았다.
200화에서 사네미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저승에 도달했을 때 제대로 된 얼굴을 하고 나왔는데, 도깨비가 되어 비속 살인을 저지른 어머니가 천국에 갈 수 없는 걸 딱하게 여긴 사네미가 어머니와 같이 지옥으로 가 주겠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와서 아들의 손목을 잡아 이승으로 던져버린다. 안식을 거부당한데다 어머니의 곁에 있기를 바랐던 사네미는 아버지에게 악담과 폭언을 퍼붓지만 담담하게 "너는 아직 지옥에도 천국에도 못 온다. 너에게 피를 물려준 나에게 감사해라"라는 말을 하며, 생전 그렇게 학대했던 아내 시즈와 함께 지옥으로 떨어진다. 어차피 살 운명이었을 사네미를 이승으로 도로 보낸 것이 선행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나, 아무리 아들이 암울하고 불쌍한 삶을 살아와서 죽음을 원한다고 해도 아버지라면 자식이 지옥에 떨어져 영겁의 시간을 고통받길 원하지는 않을테니 일말의 부성애는 남아있는 듯 하다. 물론 인간이 못 되먹은 만큼 마지막까지 좋게좋게 말을 하지 않았던데다[74]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학대하다가 지옥에 가는 것임에도 태도가 너무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다.[75]
덕분에 분명히 아버지가 자식을 저승길에서 구하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감동이라도 느껴진다는 평보단 오히려 이 인간을 욕하는 평가가 더 많다. 사네미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나쁘겠지만 화내는 모습이 부자가 거의 똑같다. 겐야와 사네미의 외모 유전은 이쪽으로 보인다. 귀멸 학원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일찍 죽었다고 언급된다. 2차 창작에서는 시즈와 화목했던 시절이 나오거나 본편과 달리 끝까지 화목한 가정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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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겐야 형제의 어머니. 몸이 작은 사람이었기에 겐야가 일찍부터 어머니보다 커졌을 정도였다. 겐야가 어머니의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일하며 가족을 먹여살렸다. 남편보다 반 이상 작은 반면 마음은 용감했기 때문에, 자식들을 자주 때리던 남편에게서 물러서지 않고 자식들을 감싸주었다고 한다. 어느 날 도깨비가 되어 자식들 5명을 살해하고 장남 사네미의 손에 죽었다.[76] 본의는 아니나 자신의 아이들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지옥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쓰레기 남편을 만나 힘겹게 살다 결국 도깨비가 되어 자신의 손으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죽여버리고 큰 아들 사네미 손에 죽어버린 비극적인 삶을 산 인물.
이후 사후세계에 온 사네미가 천국으로 가는 자식들을 바라보는 어머니를 안쓰럽게 여기며 같이 지옥으로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튀어나와서 사네미는 아직 죽을때가 아니고 그녀는 자신과 함께 지옥에 갈거라면서 사네미를 이승으로 보내고 지옥으로 데려간다. 이렇게 생전에도, 사후에도, 내세에서도 못난 남편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77][78] 귀멸 학원!에서는 남편이 일찍 죽은 탓에 잔업을 하는 등 바쁘게 살고 있긴 하지만 평화로운 작품 분위기상 행복하게 살고 있다. 본편과 달리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도 없고 귀멸 학원!이 개그물인 걸 생각하면 이 쪽이 훨씬 더 나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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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미겐야의 동생들. 도깨비가 된 어머니에게 전부 살해당했다.[80] 이후 겐야와 함께 천국으로 가는 걸 봐선 살아남은 형들이 올 때까지 계속 천국에 가지 않고 기다린 듯. 귀멸학원에선 겐야,사네미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게 확인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단행본에서 밝혀진 바로 사요가 말한 '저 사람'[82]히메지마가 아닌 습격한 도깨비였다. 그러나 도깨비는 아침 해에 의해 사라졌고 사요는 사건의 충격으로 말을 잘 못하게 되어버려서 히메지마의 용의를 풀 수 없었다. 10년이 지나 14살이 된 지금의 사요는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품고 있으며 히메지마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했지만 그 히메지마는 이제 이승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83]

4.2. 도깨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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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입장에선 본의는 아니었다만, 결국 이 모든 이야기의 만악의 근원
인간이었을 당시 병약했던 무잔을 치료한 선량한 의사.[86] 무잔을 살려보겠다고 실험 단계의 약을 먹여보는 등 노력했으나, 병세가 호전되는 낌새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무잔의 화풀이로 사망한다.[87] 의사가 사망한 후에야 무잔은 치료법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태양 아래를 걸을 수 없는 몸이 된 것도 알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가 남긴 약의 제조법을 찾았고 재료에 푸른 피안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푸른 피안화를 찾을 수 없어서 이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일을 벌리게 된다.[88] 무잔을 도깨비로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사실 의사가 연재 당시에는 흑막이라는 말까지 돌았지만, 본편 나레이션에서는 물론 팬북 역시 무잔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선량한 의사라고 한다. 무잔을 도깨비로 만들려고 한 것 자체가 다른 뜻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며 실험 단계의 약에 도박을 걸어보는 심정으로 먹였다가 벌어진 비극이었고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확인해보기도 전에 살해당하는 바람에 자신의 실수를 수습할 기회도 주어지지 못했을 뿐이었다.
체질을 치료하기 위해 무잔이 푸른 피안화를 찾는 것 때문에 푸른 피안화로 도깨비화를 마저 치료하려 했다는 오해가 돌기도 했으나 그런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실험 단계였던 탓에 의사는 그 약이 사람을 도깨비로 만든다는 것도 끝내 몰랐을 것이다. 무잔은 약의 치료 기전을 알아내서 부작용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려고 의사의 처방전을 조사했으나, 재료 중의 하나인 푸른 피안화를 구하기 전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줄곧 찾아다닌 것. 다만 선량한 성품과는 별개로 외모가 흑막같은 느낌이라 흑막 드립은 여전히 돌고 있는 중.# 실제로 애니에서의 비주얼이 원작에서는 그나마 있던 안광마저 없애버려 죽은 눈 + 흑백 등장씬 + 역광이라는 세가지 요소 덕분에 다시 흑막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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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루이의 회상으로 보아 꽤 부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루이가 도깨비가 된 뒤 사람을 잡아먹게 되자 그 모습을 목도한 루이의 아버지는 루이를 죽이려고 했으나 아들에게 역으로 살해당했다. 루이의 어머니 또한 울기만 했기에 루이의 손에 살해당했다.[90] 죽기 직전 어머니는 자신을 죽인 루이에 대한 원망은 커녕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겼다. 사실 부모님이 루이를 죽이려 한 이유는 루이를 죽인 후 부부도 자살해 아들의 죄를 함께 짊어지기 위해서였다.[91]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죽이고 그토록 원하던 가족의 연을 스스로 끊은 루이는 절망하여, 인간 시절의 기억이 희미해져가도 가족을 그리워하며 유사 가족을 계속 만들고 없애게 된다. 사실 루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자신이 죽인 부모님에게 사과하는 것이었다. 루이가 죽고나서 이들은 아들을 위해 지옥까지 함께 따라간다. 생전에도 사후에도 루이를 사랑하되 그가 저지른 죄는 결코 부정하지 않고 같이 짊어지려고 했던 좋은 부모님이였다. 여담으로 루이의 특이한 머리카락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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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한 짓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네놈이 책임져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짓말쟁이 녀석!"[93]
살인죄, 절도죄로 규문소에 끌려온 한텐구를 심판한 관리. 여느 때처럼 맹인 행세를 하며 빠져나가려던 한텐구에게 "네놈은 앞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꾸짖으며 금방 그 말이 거짓임을 간파해내었다. 다른 맹인이 죄를 지어 규문소에 왔을 때는 정말 앞이 보이지 않기에 엉뚱한 담벼락 쪽을 바라보았지만, 한텐구는 똑바로 관리를 향해 앉았기 때문이다. 한텐구의 죄상을 정확히 가려내어 사형을 선고하지만[94], 하필이면 집행 전날에 무잔이 한텐구를 도깨비로 만들었고 한텐구는 그 길로 관리의 처소에 쳐들어가 보복했다. 죽기 직전에도 의연하게 "네가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 그 더러운 목숨으로 속죄할 날이 올 것이다."라고 호통쳤고, 수백 년 후 그 저주는 탄지로의 손에 이루어졌다. 단 두 컷만 나온 단역임에도 여러모로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는지 인기투표에서 한텐구보다 높은 38위를 달성했다.
병약해서 아무 것도 못한 것과는 별개로 살아있을 때 하쿠지가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했던 것이나, 사후에도 하쿠지의 생각이나 태도를 보면 좋은 아버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억을 되찾고 붕괴되는 하쿠지를 마중 나가며 비로소 아들과 재회한다.[95]
인간성이나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점이 탄지로를 닮아 하쿠지가 도깨비 아카자가 된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떠올릴 정도였는데 실제로 웃는 상이 꽤나 닮았다. 아카자가 사경을 헤매일 때 저승에서 그를 위로하며 등장. 자신은 죽어서도 하쿠지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에 사후세계에서 기다리다가 아카자를 만났지만,[98] 아카자의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의 결과에 대해선 마음 아프단 미소를 짓는다.[99] 귀멸 학원에선 여름 축제에서 사격 가게를 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5. 후세대 인물[100]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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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말 말고 썩 들어오거라! 도깨비가 나올 게야.[105]
탄지로 집 아랫마을에 사는 이웃 할아버지. 다소 젊어보여서 할아버지로 보이진 않지만, 작중 인물들이 할아버지라고 칭한다.[106] 양산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고 있다. 숯을 팔고 밤 늦게 집으로 돌아가려는 탄지로에게 밤에는 산에 도깨비가 나타난다면서 자고 가라고 강권했다. 탄지로 가족과도 친했는지, 저녁상도 차려주고 이부자리도 깔아줘서 탄지로가 아무런 부담도 없이 하룻밤을 머문다. 가족들을 먼저 여의고 혼자 산다고 하며[107] 탄지로에게 도깨비귀살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 할아버지가 자신의 집에서 탄지로를 재워준 덕분에 탄지로는 다른 가족들과 달리 누군가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고 인간으로 남을 수 있었다. 즉 탄지로의 생명의 은인이다. 이 분이 등장한 장면에서 무거운 연출, 그리고 도깨비가 나올 줄 알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최종보스나 흑막, 혹은 그에 맞먹는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테우치처럼 그냥 평범한 이웃이었다.[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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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에서 모든 것이 끝나고 돌아온 탄지로와 네즈코를 울면서 반겨준다.[109] 카마도 남매 여정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영감님이었다. 탄지로의 가족들이 몰살 당한 이후 탄지로는 네즈코를 살리기 위해 나갔다가 가족들만 매장했으니 돌아온 시점에서는 집은 난장판이었어야 했는데, 204화에서는 어느정도 정리된 모습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탄지로의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줬으며 가구까지 바꿔주었다고 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역무원. 전차에서 변태 행위를 일삼는 엔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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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엔무 분신&인간 수하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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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마도 탄지로(후각), 아가츠마 젠이츠(청각), 하시비라 이노스케(촉각), 츠유리 카나오(시각), 시나즈가와 겐야(미각)[2] 여성 은(隱) 대원도 담당했다.[3] 팬북 1권에서 나온 공식 명칭.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큐브 스테이크 선배.실제로 조각난 모양이 큐브 스테이크 모양이다[4] 원작에선 '부대는(隊は)'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우리 부대는(俺の隊は)'으로 바뀌었다.[5] 이 탓에 2차 창작에서는 도깨비 측의 스파이로 활동하거나, 진짜 도깨비가 되었다가 귀살대원에게 큐브 스테이크처럼 썰리는 내용도 있다.[6] 어찌 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로 귀살대의 열악한 환경에 지쳐 사명감보단 본인의 안위를 중요시하다 이런 성격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속물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이었다면 애초에 귀살대같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일을 하려고 하진 않았을테니.[7] 이노스케의 언급을 보면 이 4명이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8] 이에 유시로의 반응은 "시끄러워 닥쳐 찌그러져있어!!"[9] 어느 타이밍에 유시로가 도깨비란 걸 알게 된 건지는 불명이다.[10] 여담으로 유시로에게 자신을 잡아먹고 강해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 뒤로는 비상식량 선배(非常食先輩)라는 별명이 붙었다.[11] 이때 무라타가 탄지로를 걱정하자 유시로라면 탄지로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그대로 끌고 갔다.[12] 이 대원은 은 부대의 고토다.[13] 최소 '정' 이상'[14] 렌고쿠 외전에서도 쿄쥬로가 미츠리의 대원복을 보고 당황하지만 재봉 담당 대원이 원래 이런 거라고 했다는 미츠리의 말에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며 바로 납득해 버린다. 옆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센쥬로는 덤.[15] 무잔은 분가 출신이다.[16] 분가 소속인 무잔이 저지른 죄이지만 어째서 본가 사람들이 벌을 받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17] 사실 극복이라고 해도 서른을 넘기지 못하는게 대부분이었으며 카가야는 스물셋에 병으로 죽기 직전이었다. 남자들은 1명만 빼고 전부 죽는다고 한다. 그나마 여자들은 13세까지 일찍 결혼해 성을 바꿈으로써 저주를 피했다고 하지만(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사고나 병으로 죽는다.) 이 저주가 혈연과 집안내력을 통해 발동하는 것인지 혹은 단순히 이름을 통해 발동하는 것인지 밝혀지지 않아 효과는 불명.[18] 요리이치 시대에 당주는 눈모양이 달랐다. 즉 우부야시키 일족의 특징이 아니라 그냥 키리야를 비롯한 아이들이 아마네를 닮은 것이다.[19] 어차피 우부야시키 일족의 저주를 생각하면 자살하지 않았어도 오래 살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카가야만 해도 23살에 중병으로 사경을 해맸다.[20] 그래서인지 가벼운 예지몽을 꾸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21] 물론 이 사정을 알 리 없는 무잔은 제 자식들까지 같이 끌고 가다니 증오와 광기로 가득한 놈이라고 경악했다.[22] 정확하게는 같은 화에서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는데 대체로 왼쪽에 차고있다. 작가가 원래 좌우를 자주 헷갈린다고 한다.[23]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아버지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했다.[24] 이게 은근히 무서운게 이들은 앞에 있는게 무잔이라는걸 충분히 짐작할만한데 태연히 둘이서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25] 최종선별 때 키리야와 동행했던 아이다.[26] 단순히 정신 차리게 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어찌나 세게 친건지 얼굴 왼쪽에 상처를 내고 입에 피까지 흐르게 만들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정도로 치지 않으면 정신차리지 못할 정도로 키리야의 멘붕이 심했다는 것이다.[27] 센리는 카가야보다 1살 어리고, 아키토는 카가야보다 3살 어리다.[28] 향년 19세. 카가야가 4살, 센리가 3살, 아키토가 1살이었을 때였다고 한다.[29] 심지어 그들을 도우려고 했던 어머니도 큰 화상을 입어 얼마 안 있가 사망했다고. 이때 카가야는 9살, 센리는 8살, 아키토는 6살이었다.[30] 탄지로의 여동생인 하나코와 매우 닮았다.[31] 본편 내에서 이 부분을 명확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오해가 생겼던 모양인지, 작가가 17권 삽화에서 주의 사항이라며 설명했다.[32] 손 도깨비의 언급으로는 13명의 제자를 먹었다고 했으니 작중 등장한 살아있는 제자 2명(탄지로와 기유)을 포함하면 우로코다키의 제자는 최소 15명 이상. 탄지로가 최종 선별에서 손 도깨비를 토벌한 후 바위 주변에 모여 있던 영혼들이 하나 둘 성불하는 묘사가 나온다.[33]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 특성상 다리를 잃는 것은 치명적인 부상이다.[34] 젠이츠의 하오리가 스승에게서 받은 것이다. 카이가쿠에게도 같은 것을 주었으나 한 번도 입지 않았다고.[35] 도깨비로 변모함으로써 사실상 제명.[36] 1기 19화 엔딩 일러스트 중 하나로 탄지로가 본인 입장에서 가족을 회상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탄지로 본인은 없다.[37] 후에 언급되나 과거 탄지로가 어릴 적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38] 당시 탄지로는 여느 때처럼 일을 하러 나갔다가 그날 밤 도깨비가 실재하는 걸 알고 있는 지인의 집에 반강제로 묵어 화를 면했고, 네즈코는 습격을 받았으나 키부츠지의 피를 뒤집어쓰고 도깨비가 됨으로써 가까스로 죽음을 면했다.[39] 다만 애니에서 나온 회상 장면에서 카마도 가 특유의 바둑판 무늬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친할머니일 가능성이 높다.[40] 탄지로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작중에서 탄지로가 자신의 이마의 반점은 화상 자국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타케오가 아직 어릴 당시에 멋모르고 난로를 건드리다가 난로가 타케오 앞에 엎어지려는걸 탄지로가 감싸주다가 이마에 화상을 입어 그대로 흉터로 남게 된 것이다.[41] 동생 로쿠타의 성우 코가 아오이와는 바로 전 분기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에서 카구야&치카 역으로 함께 출연했으며, 언니 네즈코의 성우 키토 아카리와는 이어지는 분기의 길모퉁이 마족에서 샤미코&모모 역으로 함께 출연하게 된다.[42] 2021년 7월 1일 사망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유작이 되고 말았다.[43] 일본에서는 ~코로 끝나는 이름은헤헤이안 이후부터 말기까지는 귀족 여성에게나 붙는 이름이었기 때문에, 스야코란 이름은 고증오류거나 그녀가 귀족 출신이란 복선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츠노다 분에이(角田文衞)에 따르면 이런 인식은 착각일 뿐 실제로는 평민 사이에서도 쓰였다고 하니 별 의미가 없는 작명으로 보인다.[44] '스야스야'는 곤히 잠든 것을 나타내는 의성어다. 우리말로는 '새근새근' 정도.[45] 정확하게는 유전된 스미요시의 기억이다.[46] 과거 요리이치가 제때 산파를 데리고 오지 못한 탓에 아내 우타와 뱃속의 아이가 도깨비에게 살해당한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이다.[47]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들도 여럿 있었지만 혹독한 훈련으로 일찍이 이탈했고(이들도 이후 생사 여부가 언급되지 않는다) 칸로지 미츠리만이 끝까지 츠구코로 있었으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아예 분파되었고 최종국면 때 사망하고 만다. 이를 제외해도 완성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아예 화염의 호흡 전수자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렌고쿠 가에서 대대로 염주를 배출하던 전통이 끊긴 것은 변함이 없다.[48] 어느 정도냐면 과거 신쥬로에게 몸도 마음도 찢기는 트라우마를 맛본 전 하현 2 하이로가 이후 쿄쥬로를 보고는 신쥬로와 헷갈려할 정도(...).[49] 당시의 명칭은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50] 다만 탄지로도 한번 쓰는 것도 힘겨운 기술들을 해가 뜰 때까지 연속해서 사용하면서 무잔의 몸을 내비치는 세계로 본 뒤 계속해서 바뀌는 뇌와 심장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전부 베어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을 잃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해했다.[51] 가는 길과 안내를 담당하는 은 대원이 빈번하게 바뀌는 통에 아무도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고 한다. 귀살대원이 방문할 때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 하는데(후각이 뛰어난 탄지로는 코까지 막았다.) 이는 주급의 대원도 예외는 아닌지 일륜도의 정비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던 칸로지 미츠리조차 상현 도깨비의 습격으로 인해 까마귀의 안내를 받으며 직행으로 갈 때는 의외로 본인의 담당지구와 가까운 곳에 있었다며 놀랐다.[52] 제작 과정이 너무 가혹하여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53] 검과 총을 다 만들었는데도 내일 새벽에 일어나려 한 걸 보면, 총에 넣을 탄환을 더 만들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54] 굣코가 단말마를 재현한답시고 시체에 무언가 장치를 해 두었기 때문이다.[55] 7권 권말에서 작가가 나호와 스미를 반대로 소개하는 실수를 해서 13권에서 사과문을 올리며 정정했다.[56] 그래도 자신은 남아줄 수 있다는 젠이츠에게 여자에 대한 배려나 절도를 익혀달라며 섭섭하지 않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57] 도공 마을 사건이 끝나고 입원한 겐야 입에 음식을 떠먹여주던 것도 스미다.[58] 문에 등꽃 문양이 있으니 일족 중 누군가가 귀살대에 신세를 진 것인데, 언제적 일인지는 따로 설명이 없어서 불명이다.[59]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들과 아내가 입은 복장이 연한 하늘색이다. 이는 토키토 무이치로의 머리 일부분 색과 일맥 상통.[60] 카나오의 과거를 다룬 번외편에선 부모가 나오지 않았으나, 과거가 자세히 밝혀진 뒤에 나온 애니에서는 아버지가 숨어있던 카나오를 끌고 나와 때리고 땅바닥에 내던지기도 했다.[61] 다만 성질을 내는 타카하루를 2, 3살짜리의 몸으로 걷어차며 처음으로 한 말이 '작작해라, 문어 대가리 새끼야'인걸 보면 태생적인 부분도 큰 듯하다.[62] 스미요시를 맡았다.[63] 애초에 미츠리의 성씨인 '칸로지'는 일본에서 실존하는 귀족 가문으로, 작중 배경인 다이쇼 시대 시점에서는 백작 가문이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 중산층 집처럼 묘사되었다.[64] 1관이 약 3.75kg이기 때문에, 환산하면 약 15kg이 된다.[65] 참고로 이 때는 미츠리의 남동생을 배고 있었다. 미츠리가 임신 중이던 어머니를 돕기 위해 돌을 들어올렸던 것.[66] 애니메이션에서는 밖에서도 딸에게 양껏 밥을 먹이고 스모 선수들한테 딸의 힘을 보여주는 등 숨기기는커녕 자랑스러워 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67] 같은 제작사 ufotable의 작품인 Fate 시리즈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로 유명한 성우다.[68] 남편규타로를 맡았다.[69] 폭풍이 오는데도 약초를 캐러 나갔다. 위험을 무릅쓰고 나간 것. 아내 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70]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부부가 같은 날에 죽은 것으로 설정되었다.[71] 무이치로가 저 말을 떠올린 덕분에 원래 구출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아 무시하려고 했던 코테츠를 구했고, 살아난 코테츠는 익사 직전이던 무이치로를 목숨 걸고 구해줬다. 참고로 무이치로는 처음 저 말을 한 아버지가 아니라 같은 말을 한 탄지로를 떠올렸는데, 무이치로의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말을 하며 상냥함을 보여주고 결국 아들을 살리는 결과를 만든 탄지로는 아들의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을 것이다.[72] 2월 4일 발매된 팬북에서 나왔다. 이름인 쿄우고의 쿄우(恭)는 공손하다, 공경하다 라는 의미의 한자라서 그의 작중 행적과는 상당히 비교된다.[73] 200화에서 제대로 나왔는데 우즈이 텐겐 이상의 엄청난 거구로 보인다. 180cm에 가까운 사네미를 중학생 정도로 만들어 버리며 체구가 작은 아내와의 차이는 말 그대로 어린 딸과 아버지 수준으로, 거의 히메지마 교메이에 가까워보이는 정도. 게다가 얼굴은 두 아들들과 판박이인 험악한 인상이라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며 독자들에게 꽤나 충격을 선사했다.[74] 학대한 자식에게 내' 자식인걸 감사하라'는 망언을 했는데 하필 자기에게 생전에 죽어라 고통받던 아내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줬는지라 일말의 부성애를 지녔다는 부분조차 나오지 않아 불쾌하다는 평이 많다.[75] 흔히 가정폭력을 일삼는 가장 캐릭터는 아내를 '이 여자' 혹은 '이 년'같은 멸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쿄우고는 아내를 이름인 "시즈"로 불렀다. 이에 일부 독자들 중에서는 쿄우고가 시즈를 사랑했던 것은 맞으나 자식이 태어나고 시즈의 사랑이 자식쪽으로 기울자 질투심에 미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이 있다. 그걸 감안해도 약자인 아내와 자식들을 폭행했다는 시점에서 옹호할 건덕지는 없다.[76] 하필 겐야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사네미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바람에 형제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77] 어차피 남편이 아니었더라도 도깨비가 되어 사람, 그것도 친자식들을 죽이고 숨을 거두었기에 지옥에 가는 건 필연이었지만 문제는 지옥으로 가는 것 조차도 생전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에게 끌려가던 모양새라 더 비참해보인다.[78] 아들인 사네미 입장에선 곡소리 날 일인데, 살아생전 어머니를 샌드백 취급하던 쓰레기가 눈앞에서 모친을 끌고 지옥으로 갔으니, 그는 결국 끝까지 자기 가족 중 누구 하나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이다.[79] 가장 마지막 사진의 보라색 옷을 입은 아이는 겐야이다.[80] 그나마 겐야는 수상한 느낌이 들어 '엄마가 아닐 지도 모른다'며 동생들을 말렸기에 가까스로 살았으나, 시즈가 도깨비가 된 줄 모르던 동생들은 여느 때처럼 현관으로 달려가 시즈를 반기다 화를 입었다.[81] 카이가쿠를 내쫓고 교메이에게 그 사실을 숨긴 것은 그가 돈을 훔쳤기 때문이었다. 도깨비가 절을 습격할 때도 단순히 도망친 것이 아니라 교메이를 돕기 위해 밖에 있던 농기구를 가지러 나가거나, 다른 어른을 부르기 위해 나갔던 것이라고 한다.[82] 일본어에선 '그 사람'과 '저 사람'의 표기가 같다. 즉 사요는 '그 사람(도깨비)이 죽였다'고 말했지만 어른들은 그 자리에 있던 유일한 사람인 히메지마를 보고 '저 사람(히메지마)이 죽였다'고 오해한 것.[83] 여담으로 히메지마가 죽었을 때 그의 곁을 지킨 은 대원 중 한 명이 사요가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난데없이 혼자서 클로즈업 되어서 독단 컷을 차지한 것이 근거였으며 마침 사요의 나잇대라면 귀살대 입대도 가능한데다가 검술에 재능이 없더라도 지원 부대인 은이라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테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작가가 확실하게 밝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84] 그나마 쿄쥬로의 아버지인 신쥬로는 처음부터 그런 인물이 아니었으며 변한 이유라도 있었고(아내의 죽음에 대한 절망감, 사랑하는 아내는 일찍 병사하고 그럼에도 악한 도깨비들은 살아 활개치는 세상에 느끼는 부조리, 헌신을 다해 연마했던 호흡법이 사실은 원조 호흡법의 하위호환급 열화판이라는 깨달음에서 나온 좌절감) 결국 뒤늦게나마 다시 갱생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사네미의 아버지인 쿄우고는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막장 인물이다. 그나마 쿄우고는 자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을지언정 적어도 자기 자식들을 죽게 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텐겐의 아버지는 압도적으로 막장 부모다.[85] 백발에 장발인 텐겐과 달리 흑발에 단발을 가졌다.[86] 무잔은 병약하던 시절에도 그 놈의 성격은 여전해서 이 의사를 돌팔이라고 면전에서 면박을 줬다.[87] 참고로 살해되는 순간에도 무잔의 이부자리 옆에 앉아 약을 제조하고 있었다.[88]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로는 푸른 피안화는 1년에 2~3일, 그것도 낮에만 피어나는 꽃이다. 즉, 낮에는 움직일 수 없는 도깨비들이 절대 찾을 수 없는 꽃이다.[89] 가운데 아이가 루이다.[90] 결코 본인들이 원해서 아들을 죽이려 한 게 아니라 건강해졌지만 식인종으로 변해버린 아들을 도무지 내버려둘 수가 없어, 피눈물을 흘려가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91] 루이를 칼로 겨누면서 "괜찮아, 루이. 같이 죽어줄게." 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다.[92] 이때는 규타로가 그녀를 막아서 우메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93] 원문은 この二枚舌の大嘘吐きめ.(이 두 개의 혓바닥을 가진 녀석) 정발본은 '이 일구이언하는 뻥쟁이 거짓말쟁이야'로 번역했는데 일구이언까지는 좋었으나 '거짓말쟁이'를 강조하기 위해 뒤에 넣은 '뻥쟁이' 때문에 말투가 심히 경박해져서 비판 받고 있다.[94] 한텐구가 자신은 죄가 없으며 자신의 손이 잘못한 것이라고 하자, 그럼 잘못을 저지른 팔을 자르겠다고 했다.[95] 이때 하쿠지는 아직 도깨비 아카자의 형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괜찮냐고, 더이상 아프지는 않은 거냐고 묻는 등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극진하게 드러내었다.[96] 본편, 외전 등을 전부 통틀어 그가 화를 낸 것이 명시된 적은 검도 도장의 후계자가 딸인 코유키를 멋대로 데리고 나가놓고 코유키가 발작을 일으키자 내버려두고 도망쳤을 때 한 번 뿐이다. 자칫했으면 딸이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97] 이때 케이조는 "코유키 네가 좋다고 하는데" 라고 말한다. 코유키의 마음만 파악하고 있었다면 "코유키는 네가 좋다고 하는데" 라고 말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운 점으로 볼 때 하쿠지를 줄곧 사랑해왔던 딸의 감정은 물론, 마찬가지로 코유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죄인인 신분 탓에 기대조차 버린 제자의 마음까지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었다.[98] 이때 아카자를 자신의 제자이자 아들이라고 부른다. 사실 동양권의 문화 중에 사위나 며느리를 아들, 딸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고, 케이조는 그야말로 하쿠지에게 있어 제2의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존재기 때문에 아들이라 함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99] 아카자를 천국에 데려다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딸 코유키와 마찬가지로 지옥까지 함께 가주었을 가능성은 없진 않다.[100] 아가츠마 남매가 젠이츠를 증조 할아버지라고 언급하는 것과 스미히코의 할머니가 고조 부모님이 사람을 먹는 도깨비를 쓰러뜨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본편에서 3~4세대 이후로 보인다.[101] 일본은 4촌간에도 결혼이 가능하니 별 문제 없다. 좀 더 조건이 깐깐한 한국도 8촌 이내 까지만 근친혼으로 본다.[102] 렌고쿠 쿄쥬로에게는 방계후손이며 일각에서는 환생이기도 한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103] 텐겐의 죽은 형제자매들이 환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선 텐겐에게 아내가 셋이나 있었으니(...) 가장 후손을 많이 남겼을 것이라는 풍문이 떠돈다.[104] 탄지로의 경우는 '밤에는 도깨비가 나오니 조심해야 한다'였지만, 후손들의 세대에서는 '옛날엔 도깨비가 있었지만 고조 할아버지고조 할머니께서 다 베어서 없애주셨으니 안심해도 된다.'로 이야기가 바뀌었다.[105] 정발본에선 '도깨비 나와\' 라고 번역해서 뭔가 얼빠진 대사가 되어버렸다. '도깨비가 나와'라고 쓰려다가 오타를 낸 것으로 추정.[106] 다만, 204화 시점에서는 주름이 많이 생긴 편.[107] 도깨비들에게 가족을 잃은 듯하다.[108] 탄지로의 할머니도 도깨비 얘기를 한 적이 있으며, 도깨비에게 습격당한 지역에는 그 얘기가 구전처럼 전해내려오는 풍습이 있었으니 아마 도깨비에 대해 자세하게는 몰라도 어느정도 얘기는 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09] 이때 젠이츠는 3명을 안아주고, 이노스케는 누구인지 몰라서 영문을 몰라 한다.[110] 도깨비에게 사토코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도깨비는 자기가 잡아먹은 여자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녀들 중에 그 여자의 비녀가 있다면 이미 잡아먹었을꺼라고 한다. 결국 사토코의 비녀를 발견하고 만다.[111] 도깨비가 먹을 수 있는 인간 음식은 순수한 동물 고기뿐이다.[112] 쇼이치와의 대화에서 등장한 모습과 의상이 일치한다.[113] 오미츠가 평소 다키의 행패를 묵인했던 점으로 보아 정황상 다키가 올려주는 가게 매출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굴복하는 모습으로 말미암아 그 정체 또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던 듯.[114] 에도 시대에 유녀는 곧 유곽의 재산이나 다름없고 아사누케는 적발시 즉시 처형까지 갈 정도로 요시와라 내에서 중범죄나 다름없는데 그것을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극한으로 몰려있음을 의미한다.[115]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목을 꺾은 채 상대방을 노려보는 것.[116] 남자가 유곽에 돈을 지불하여 여성을 해방시킨 뒤 혼인하는 것을 뜻한다. 미우케로 데려간 여성은 첩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117] 낮에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는 모습을 의심받을까 싶어서 전 남편의 모습으로 변장하진 않았다고 한다.[118] 이후에 무잔을 입양한 양어머니처럼 살해했거나, 넓은 인맥때문에 섣불리 살해했다가 의심 살 우려가 있어 살려둔 설로 나뉜다. 확실한 것은 이후 하현 소집 때 뜬금없이 여자로 변한 것도 아내나 아내의 지인이 알아볼까봐 그런 것으로 보인다.[119] 왼쪽 사진은 차장, 오른쪽 사진은 순서대로 탄지로의 꿈에 들어간 남자, 젠이츠의 꿈에 들어간 남자, 이노스케의 꿈에 들어간 여자, 렌고쿠의 꿈에 들어간 여자.[120] 원래는 이노스케를 향해서 송곳을 찌르려고 했으나 탄지로가 막아섰다. 귀살대 대원복은 어지간한 혈귀의 이빨이나 손톱도 막아낼 수 있지만, 해당 송곳은 십이귀월인 엔무의 뼈와 이빨로 만들어진 것이라 대원복을 뚫을 수 있었다.[121] 결핵은 1910년대 기준 불치병이었다. 어떠한 약을 먹더라도 낫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토혈을 하는데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으니 그만큼 무서운 병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약이 나온 현대에도 결핵에 걸리면 최소 6개월간 약을 먹고 휴양해야 겨우겨우 완치되는 수준이다.[122] 이때 젠이츠는 가위로 남자의 거시기를 자르려고 했다. 아마 렌고쿠의 꿈에 들어간 여자나 이노스케의 꿈에 들어간 여자가 들어갔다면 젠이츠가 이렇게까지 분노하지는 않았을 듯하다.[123] 본래 여자라서 마타기가 될 수 없지만 아버지를 돕고 싶어하는 야에의 훌륭한 마음가지에 그녀의 아버지와 동료들이 총 쏘는 법과 사냥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124] 추정이긴 하지만 무한열차편 1화 엔딩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요 근래 맡았던 캐릭터들 음색과 비슷하기에 임시로 작성해놓은 것이다.[125] 즉, 극장판에서 쿄쥬로가 먹던 도시락들이 이 도시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