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5:12:4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기차를 잡아라

기차를 잡아라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4주차, 358주차175주차, 359주차 176주차, 360주차
배치와 균열
(And Drops and Rifts)

(핵심 부품)
기차를 잡아라
(Catch the Train)

(망각행 고속열차)
공포의 사원
(Temple Of Terror)

(과거의 사원)

1. 개요

기차를 잡아라 Catch the Train망각행 고속열차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파일:shortsighted_coop.png
근시안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5주차, 359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어둠의 공포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직접 모니터로 보는 지역 이외의 시야가 제한된다. 베이스[1]의 시야는 7, 그 외 건물의 시야는 1, 유닛의 시야는 0이 된다. 유닛의 시야가 0이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적이 공격하고 있으면 그대로 아군이 맞고있으므로 시야를 비추어야한다.

2.2. 근시안

파일:shortsighted_coop.png
근시안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모든 아군의 구조물과 유닛이 시야가 60% 감소한다. 위에 있는 어둠의 공포와 비슷하나 한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레이너의 스캔, 카락스의 동력기(교화), 스투코프의 신경 감염, 제라툴의 젤나가 감시자(감지기 배열)로 무력화가 가능하다.

2.3. 속도광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적 유닛의 이동속도가 2배로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로, 속도광의 최소보정은 5.5이다. 즉, 모든 유닛들의 이동속도가 최소 5.5라는 얘기. 따라서 평소에는 세월아 네월아 쳐들어오던 로공토스, 메카닉테란 등이 화염차의 속도로 개떼처럼 들이닥친다는 얘기. 열차맵은 호위병력과 공세가 있는데, 호위병력은 무조건 열차를 따라다니므로 속도광이 큰 문제가 없지만 공세가 문제가 된다. 주 목표인 열차는 속도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첫 공세가 저글링일경우 공세가 뜨자마자 10초 이내로 기지를 부수고있으니 점막이 보일경우엔 빠르게 대처해야한다.

3. 공략

좁아진 시야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 돌연변이. 어둠의 공포로 시야가 가뜩이나 좁아지는데 근시안까지 더해져서 주변이 완전히 컴컴해진다. 어둠의 공포로 주변 건물이 없는 곳에 건설을 시도하면 건설이 취소되며,[2] 설령 시야를 보고 있어도 근시안으로 인해 시야가 매우 좁아져서 적의 사거리 긴 유닛을 대응하기 힘들다. 열차 호위병력의 경우 속도광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열차와 함께하니 큰 의미가 없지만 적 공세가 매우 빠르게 오니 적 공세에 맞춰 방어병력을 미리 배치해야 한다.

방어병력을 미리 배치해야한다는 말은 망각행 고속열차 전장에 대해 확실히 숙지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의 공세 위치나 열차 등장을 미리 외워두면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5분에 상단 열차가 등장하고 6분에 5시 공세가 뛰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첫번째 열차를 파괴한 다음 바로 본진으로 뛰어가야 공세를 막을 수 있다.[3] 아니면 5시 공세가 오기 2~30초 전에 만약 열차 체력이 1500 미만이고, 동맹이 충분히 부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미리 빠져서 5시 입구 쪽에 영웅이나 병력을 보내놓고 공세를 기다리면 된다.
시간(분) 이벤트 비고
4 11시 공세 -
5 상단 열차 -
6 5시 공세 -
7 11시 공세[4] -
8 중단 열차 -
10 5시 공세 -
11 상단 열차 열차에서 혼종 파괴자 출현 시작
선로에 수비병력 소수 배치되기 시작
12 하단 보너스 상대가 테란인 경우 유령이 핵을 쏘러 오기 시작
13 11시 공세 -
14 상단, 중단 동시 열차 호위 병력에 공세 유형의 최고 티어 유닛 출현
16 11시 공세 최종 티어 유닛이 공세에 포함되기 시작
17 중단 열차 호위 병력에 공세 유형의 최고 티어 유닛 출현
19 5시 공세 -
20 상단, 중단 동시 열차 호위 병력의 티어가 11분, 14분대에 비해 티어가 낮음
호위 병력에 혼종 약탈자 추가 출현
21 하단 보너스 -
22 11시 공세 -
23 중단 열차 호위 병력에 거대 혼종 포함 시작

만약 열차 1대 이상을 놓칠 경우 다음 웨이브에는 상단, 중단 열차가 동시에 등장한다. 1대만 놓쳤다면 두 열차 중 하나만 파괴해도 클리어가 된다.

적이 테란일 경우에는 핵미사일 때문에 신경쓸 일이 늘어나는데,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적 본진을 밀어버리는 것이겠지만 그정도까지 안해도 베이스를 하나 건설하고 포탑 2기만 옆에 지어도[5] 유령이 오다가 포탑에 맞아죽거나 전방 베이스에 핵을 쏘기 때문에[6] 대비가 가능하다. 멀티도 같은 방법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근시안 적용 전 베이스의 시야가 7인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반대로 살변갈링링이 걸리면 좀비영화를 찍을 수 있다. 첫공세 알림이 뜨자마자 순식간에 기지에 와서 일꾼을 때리고 있으며 시야가 좁아서 적 공세를 마중나갔다가 시야가 좁은 틈을 타서 맹독충이 우수수 들이박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시야가 없어서 살모사가 마비구름을 뿌려도 속수무책으로 맞아야한다.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 무조건 동맹 중 하나는 시야로 보고있어야한다. 잠깐이라도 시야를 돌리면 그동안 아군은 적에게 얻어맞고있다. 최대한 공세를 빠르게 처리한다면 본진에 시야를 돌릴 시간 정도는 있다.

보너스 목표는 아래쪽 선로에 등장하는 열차를 파괴하는 것인데, 시야가 너무 좁다보니 선로가 중간 선로인지 아래쪽 선로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7시쪽 방향이 보너스 열차 출발지점이므로 주 목표 열차를 마무리하고 뛰어가면 동맹이 합심해서 처리할 수 있다.

딱히 어려운 돌연변이가 아니라서 모든 사령관이 활약할 수 있다. 그래도 시야 확보 관련 돌연변이라서 시야 확보가 용이한 사령관이 유리하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스캐너 탐색이 그 어느 주간보다도 빛나는 주간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런 제약없이 시야돌변을 죄다 카운터치기 때문에 동맹이 궤사를 쨀 시간만 벌어준다면 좀 빠른 템포의 아어를 할 수 있다. 다만 자원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지뢰이너는 비추이며[7] 지뢰를 뽑을 시간에 불곰이나 해병으로 딜하는 것이 낫다. 속도광 덕분에 파괴자나 맹독충이 이속 5.5로 달려오는데, 이걸 해병으로 그대로 맞아버리면 열차딜이 부족해지고 그시간에 공세가 쳐들어와 템포가 말리게 된다. 따라서 어지간한 공세에는 화염방사병을 상황에 따라 1~2줄 추가해주는게 좋다.
또한 유닛을 소환하는 패널이 둘이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첫 열차 직후에 오는 공세를 막기 위해 굳이 병력을 급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히페리온을 배치하여 편하게 막을 수 있다.
테란 공세일 때 핵 대비는 편하다. 입구에 궤사 하나+미사일포탑 하나+ 공성전차 셋을 두면 유령은 자동으로 막을 수 있다. 마침 시야확보용 스캔이 필요하므로 궤사 하나씩은 입구에다 짓자. 유령 막겠다고 입구에 지뢰를 깔면 거기에 핵 쏴달라고 하는 꼴이니 주의. 벙커는 핵 투하 대비 건물 3개 제한 때문에 1개밖에 못짓는데 궤사 때문에 공간이 잘 안나온다.

모든 위신이 스캔 사용 가능하므로 위신은 하고 싶은 걸로 하면 된다.

요약하자면 일단 스캔만 열심히 써줘도 1인분이지만, 화염방사병을 뽑아서 바이오닉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플레이도 해줘야한다.

4.2. 케리건


막강한 영웅 케리건의 존재로 인해 단독으로도 두 번째 열차까지 커버되고, 컨이 된다면 중반부 공세까지 혼자서도 수비가 되어 자원을 최적화하고 병력을 모을 여건이 타 사령관에 비해 매우 여유로운 편이다.

조합은 지상 / 공중 구별할 필요 없이 전부 무난한 편. 목동저그나 뮤탈리스크 등 적 공세에 따라 맞는 조합을 꾸려 원하는 병력 구성으로 열차를 파괴하면 된다.

오메가벌레와 점막 종양이 구조물 취급으로 인해 시야를 1 밝혀주기 때문에, 둘을 적극적으로 넓혀주면서 시야를 밝혀주는 플레이도 좋다.

4.3. 아르타니스


열차엔 중장갑 화력이 무시무시한 불멸자 위주 조합이 제일 좋은 선택이지만, 상향되어 매우 강해진 땡 용기병 체제도 나쁠 것이 없다. 굳이 조합을 구분한다면, 적이 지상 조합인 경우엔 용기병으로 좀 버티다 불멸자 + 파괴자 체제로, 공중 조합이라면 땡 용기병 체제 / 용기병 + 불멸자 조합으로 상대하면 된다.

제라툴의 관측선(젤나가 감시자)를 제외하면 어둠의 공포를 무시하고 탐지 모드로 시야를 고정적으로 밝혀주진 못하기 때문에 제라툴처럼 관측선을 뽑아 맵 곳곳에 퍼뜨릴 필요는 없다. 대테전일 때 유령이 짜증나므로 본진이나 멀티 언덕 밑에 하나정도 설치후에 캐논 몇개 깔아두는 정도로만하거나, 타조합일 땐 탐지기가 필요할 때만 뽑아주자.

추천하진 않으나 이번엔 이동속도 강화를 빼면 적 유닛의 스펙이 강화되는건 없기 때문에 매번 무시되어왔던 폭풍함도 사용해볼 수는 있다. 다만 일부 열차들은 태양 포격으로 넘긴다해도 태양 포격을 쓰지 못하는 열차는 동맹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상황을 잘 보며 쓰는 것이 좋다.

4.4. 스완


시야 때문에 스완의 장점인 사거리가 무력화 될 것 같지만...사실 본진 건물[8]은 어둠의 공포 돌연변이원이나 근시안에서도 시야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 그래서 선로 근처에 사령부로 장성을 쌓은 뒤, 사령부 뒤에 공성전차를 두르고 골리앗 등으로 공중 지원만 해 주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고, 만약 적 공세가 지상군 위주일 경우에는 탱크만 찍어내도 날로 먹을 수 있다. 일일이 시야를 밝히지 않아도 공성전차가 열차를 잘 때려주기 때문에 호위병력만 잘 잡았다면 신경을 꺼도 된다. 추가 시야가 필요하다면 사령부 외에도 군수공장을 많이 만들어 띄워놓아도 된다. 4시 쪽에서 오는 공세는 언덕 위에 사령부를 지어 시야를 확보하고 헤라클래스 수송선으로 이동시켜 방어하자. 이렇게 하려면, 화재 진압 연구는 최우선으로 해 두자.

4.5. 자가라

자가라의 막강한 화력 덕에 매우 쉬운 돌연변이. 이번 돌연변이는 시야 제한으로 초반 중립건물 파괴와 교전 등에 시야를 고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맹독충과 풀업 저글링의 화력 덕분에 교전 시간 자체가 매우 짧다. 따라서 시야 고정에 의한 압박이 매우 적다보니 돌연변이 효과가 난이도에 주는 영향이 거의 없다.
또한 자가라는 회전력을 위해 여왕으로 애벌래 펌핑을 하는 편인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여왕 대신 추가 부화장을 열차 이동 지역에 건설하여 시야도 같이 확보하는 플레이도 해볼만 하다. 워낙 널널하다보니 보조 임무까지 챙기는 것도 손쉽다.
다만 핵공격을 날리는 테란이 적이라면 동료 사령관이 시야 확보에 일가견이 있는 사령관이 아닌 이상 재시작을 권한다.

4.6. 보라준


화력은 강력하지만 시야 확보 수단이 부족하다. 파티를 맺고 할 때는 레이너 같은 사령관에게 시야 확보만 맡기고 본인이 강력한 화력으로 혼자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므로 충분히 쓸 수 있는 사령관이지만 매칭 돌릴때 시야 확보 수단이 부족한 사령관과 만나면 약간 힘들 수 있다.

4.7. 카락스


타워링은 매우 좋지 않다. 시야 차단 때문에 특유의 타워링에 평소보다 애로사항이 꽃핀다.
가장 큰 문제는 어둠의 공포 때문에 열차 두 개를 동시에 상대하거나 열차와 공세가 동시에 올 때인데, 자신이 보고 있는 지역을 아둔의 창과 포탑으로 처리하는 사이 자신이 보고 있지 않는 구역은 시야 때문에 반격을 제대로 못 하고 두들겨 맞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2위신으로 미니맵에 보이는 동맹의 카메라를 의식해서 동맹이 보고 있지 않은 쪽을 보고 있으면 두 군데에서 동시에 시야가 공급될 수 있다. 자신이 화면을 보고 있지 않을 때는 탐사선도 별 도움이 안 된다. 정 지속적인 시야가 필요하면 화력 밀집도를 약간 희생하더라도 아예 연결체를 지어서 시야를 확보하자. 동맹에게 시간 증폭을 걸어 주는 매너는 덤.
시야 뿐만 아니라 속도광도 문제니까 방패막이로 쓸 보호막 충전기를 충분히 늘리자.

결국 그냥 2위신의 유닛 가성비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다. 어차피 재구축 광선으로 인해 탱킹 하나는 무식한 카락스의 유닛은 시야가 없을때 맞고 다니는 정도로는 기스도 안나고, 어둠 속의 공포로 인해 오히려 부대 화력이 뭉치기 좋다. 속도광으로 일찌감치 본진에 도달하는 적의 공세에는 패널로 맞상대하면 그만이다. 시야 차단+열차 딜 모두 우주모함이 힘쓰기 힘든고로 로공을 가되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상대라면 교화를 눌러서 상대하면 좋다. 다만 테란 상대로는 속도광 유령에 대비해서 언덕 위에 관측선과 건물 공사를 해놓을 필요가 있다. 저그의 경우에도 대부분 로공유닛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살변갈링링 상대로는 거신과 불멸자 모두 힘쓰기 힘든고로 패널 의존도가 높아져 까다롭다.

4.8. 아바투르


독성 둥지가 큰 역할을 하게된다. 우선 독성 둥지는 구조물 취급이라 약간의 시야(1)가 제공된다. 그래서 공세 수비용으로도 좋은 독성 둥지가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거기에 워낙 튼튼한 아바투르라서 시야 밖에서 두들겨 맞아도 딱히 문제되지도 않는다.

초반에 일벌레를 따로 보내서 공세 오는 곳에 독성 둥지를 설치해놓으면 된다. 건물 시야가 많이 좁아져서 설치된 독성 둥지 시야로 릴레이 설치 하는 건 이번에 힘들기 때문. 대신 이번 돌연변이가 적 유닛을 강화하는 것은 없기에 마스터 힘을 독성 둥지에 투자해놓으면 초반을 넘기기가 쉽다. 첫 열차 올 때까지 독성 둥지와 소수 바퀴로 버티다가 브루탈리스크 확보한 순간 약간 어려워진 일반 아어가 된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경우 유닛이 시야가 0이라 여왕을 평소보다 더 확보하는 것이 좋다.

단, 공중 공세의 경우 원래도 초반에는 취약한 아바투르 특성상 조금 더 까다로워진다. 물론 범위 공격 업그레이된 포식귀가 몇 기 쌓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초반에 독성 둥지 혜택을 못 본다는 게 단점. 공중 공세면 열차 지나가는 자리에 설치해서 열차 딜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멀티지역 돌덩이는 어차피 가시촉수에도 시야가 약간 제공돼서 돌덩이 바로 옆에 지으면 부술 수 있다. 베이스 위치를 먼저 바위로 깬 뒤에 가스 바위옆에 독성 둥지나 점막 종양을 설치해놓으면 시야가 확보돼서 내가 보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파괴시킨다. 물론 부화장이 그 전에 지어지면 베이스는 시야가 7 주어지기 때문에 그냥 깰 수도 있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공세 처리 능력이 돋보이는 돌연변이. 공세와 열차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방향에서 나오므로 이것만 잘 꿰고 있으면 공세가 올 위치에 승천자를 대기시킨 다음 적이 보이든 안 보이든 사이오닉 구체로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빨라진 열차 역시 교란기와 정신 폭발로 눈 깜짝할 사이 터트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좁아진 시야는 전진 연결체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유사시에는 과충전을 사용해 간이 포탑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건설해주자.

마스터 힘은 초반을 넘기기 위한 알라라크 공격력과 구조물 과충전에 꼭 투자해주자. 2번 힘의 경우 이번 주 자체가 적들이 몰려올 곳만 외우고 있으면 기동력이 딱히 중요한 돌연변이도 아니거니와 시야 때문에 페널티가 큰 죽음의 함대보다는 날 강화하라 지속시간을 찍어 목표물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편이 좋다.

4.10. 노바


평소라면 정예 해병으로 바위를 부수고 멀티를 먹지만, 이번엔 해병보단 레일건 타워로 바위를 깨는 것이 좋다. 레일건 타워는 구조물이라 어둠의 공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야가 1 제공되므로, 레일건 포탑을 가스 바위와 본진 건물쪽 바위 시야가 모두 닿을 수 있도록 최대한 붙여서 두 개를 지으면 보지 않아도 알아서 다 부숴준다. 이후엔 당연히 회수해서 미네랄을 돌려받자.

싸면서 튼튼한 바리케이트인 공학 연구소(125광물/1700체력)를 지으면 적의 공세를 잘 버티고 그사이에 병력들 데려와서 공세 정리하면 크게 위험할리 없는 돌연변이.

4.11. 스투코프


퀸이 사용하는 시각공생은 탐지기뿐만 아니라 시야를 5 늘려주는데, 이것이 근시안과 어둠의 공포를 무마시켜서 어느 정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귀찮더라도 아군에게도 시각공생을 적극적으로 써야 하고, 어차피 스투코프는 코브라와 공성전차라는 걸출한 대 중장갑 유닛들이 있어서 열차 패는 것은 걱정 안해도 된다.

코브라와 전차가 쌓이기 전이나 쌓이고 있는 초중반만 조심하고 중반~중후반 부터는 궁극 패널+코브라 +전차+퀸으로 두들겨 패면 된다.

그리고 코브라의 석회 점액은 적 유닛 이속 감소 기능도 섞여있어 속도광 믿고 개돌오는 유닛에게도 조금은 대처가 가능하다.
진균 번식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개돌오는 속도광 유닛에게 하나하나 뭍이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서 차라리 석회 점액 업글을 한 코브라로 이리저리 흔드는게 더 빨리 잡는다.

4.12. 피닉스


열차맵에서 스카이 조합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정찰기와 우주모함의 낮은 데미지로는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열차 잡기가 버겁다. 그러므로 어지간하면 지상군 위주의 조합으로 가는게 좋다.

첫 번째 열차와 호위병력, 그리고 5시와 11시 공세까지 피닉스와 용사 1기(칼달리스, 탈다린), 보전기 정도면 충분히 다 커버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원 최적화를 마치고 병력을 갖추면 된다. 지상 조합이라면 중장갑 공격력이 강력한 탈다린 + 불멸자 위주의 관문 / 로공 조합을 가고, 상대가 스카이라면 사도의 비중을 높인 관문 조합을 가자. 스카이 공세는 공중 유닛 특성상 뭉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닉스(용기병 스킬 및 중재자의 정지장 활용)와 보전기를 최대한 활용하면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무난하게 잡아낼 수 있다.

4.13. 데하카


공세와 열차 순서만 어느 정도 익숙하면 속도광 외에는 없는 돌연변이에 가깝다. 근시안이 약간의 불편함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데하카의 유닛들이 원시 수호군주를 제외하면 사거리가 긴 편도 아니고, 다른 돌연변이와의 시너지도 없기 때문에 전투에 주는 영향은 별로 없다. 속도광 때문에 공세가 빠르게 접근하다는 것 외에는 어둠의 공포만 약간 신경 써 주면 된다. 추가로 근시안 때문에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므로 두 번째 마스터 힘에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을 줘도 큰 의미는 없다. 물론 초반이 어려워지거나 하는 것도 아니므로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없다.

멀티 바위를 부술 때 데하카는 초반 파밍을 나가는 것이 좋다. 원시 감시자를 바위 옆에 붙여 짓고 원시 저글링을 소수 생산해서 바위를 공격하면 쳐다보고 있지 않아도 원시 감시자의 시야로 바위를 부술 수 있다. 원시 감시자가 붙어있는 바위를 두 개 깼으면 뿌리를 들어 나머지 바위 옆에 다시 앉혀 바위를 부수면 된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하는 점은 언덕 위에 베이스 시야를 위한 원시 군락 하나와 방어용 원시 벌레 두 기를 짓는 것이다. 적이 테란이면 유령의 핵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종족이더라도 공세가 일꾼과 테크 건물들을 직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추가로 위쪽 본진에 배정받았을 경우 3시 쪽 광물 하나가 베이스 시야 바깥에 있으므로 정상적인 광물 채취를 위해 가장 아래쪽 광물 두 개에 맞닿도록 3x3 공간에 글레빅의 굴을 건설해야 한다.

어려운 돌연변이는 아니므로 위신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1위신 포식자를 채용하면 중장갑과 기계 섭취로 원시 뮤탈리스크 조합을 가더라도 열차딜을 보충할 수 있고, 경장갑 섭취로 기동성 보완도 가능하다.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면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만으로 모든 공세를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열차딜이 급할 경우 관통 촉수 위주의 조합을 가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3위신 무리형제는 초반 파밍이 강해지고 급한 상황의 대처 능력이 좋다. 적 공세가 강하지 않고 사이오닉이 꾸준히 포함되는 경우 데하카와 즈바이하카만으로 공세를 쉽게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병력은 일반 아주 어려움과 동일하게 최소한의 지상 화력은 챙기고 적 공세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솔플이 아닌 이상 열차딜이 부족할 일은 거의 없으므로 원시 뮤탈리스크, 땅무지 숙주 등 지속 화력이 강하지 않은 유닛 위주의 구성이어도 괜찮다.

4.14. 한과 호너


어둠의 공포로 인해 직접 화면을 보지 않으면 자기 지뢰가 적이 와도 반응하지 않고, 무작정 지뢰만 배치하면 속도광으로 인해 순식간에 본진에 난입하므로 평소처럼 보급고를 입구 쪽에 한두개 짓고 지뢰를 보급고 바로 위쪽에 설치하고 적이 올때마다 한 번씩 입구 아래쪽을 살짝 봐주면 지뢰가 공세에 바로 반응해 발사되므로 이런 식으로 지뢰를 설치해주자. 아니면 열차 한복판에 지뢰를 깔고 열차딜에 보탬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해도 좋다.

가장 강력한 패널 스킬인 함대 출격은 직접 화면을 봐도 어둠의 공포로 인해 시야가 줄어 함대 출격의 힘이 온전히 나오지 못한다. 다만 한과 호너는 두 번째 열차까지 병력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라 화력이 온전히 나오기 힘든 면이 있어 동맹이 열차 부수기에 적합한 사령관이 아니라면 두 번째 열차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그 외에도 강력한 공세를 상대할 때도 보탬이 충분히 되기에 마힘은 여전히 함대 출격에 몰아주는 것이 좋다. 시야와 병력을 함대 출격에 맞춰서 천천히 아래로 내리면 함대 출격과 병력의 화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유닛은 평소처럼 한의 용병 + 호너의 함대로 하되, 사신보단 유일하게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붙어 열차 부수기에 최적인 화염차의 비율을 높여주면 된다. 단, 적 조합이 화염차를 사용하기 부담되는 조합이라면 사신 위주도 여전히 괜찮다. 살변갈링링의 경우 특히 사신을 띄워서 갈귀가 갈레온과 함대를 박살내는 것을 막아야 하니 더욱 그렇다. 물론 본 돌연변이에서 살변갈링링은 재시작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긴 하다

늘 그렇지만 호너의 꽃 테이아 밤까마귀는 대활약을 한다. 적의 위치를 모조리 체크해주기 때문에 속도광으로 인해서 놓치기 쉬운 소수의 병력, 또는 혼종 파괴자 등의 기지 난입을 체크해서 미니맵에 붉은 점으로 표시해주니, 밤까마귀를 반드시 대동하자. 밤까마귀의 우수한 목표고정 능력을 사용하면 사신만으로도 충분히 열차를 빠르게 부술 수 있다. 충분한 자원이 확보되면 우주공항 업그레이드를 착실하게 해주면서 공세에 따라 아스테리아 망령, 데이모스 바이킹, 군주 전투순양함을 섞어주면 된다.

문제는 일반 아어에서도 해당되었던 지상 공격이 가능한 방어 타워가 없어 아몬의 핵 공격 대비가 취약하다는 것. 상대 종족이 저그나 프로토스라면 자기 지뢰 + 보급고 한두개로 어그로 끌다가 병력으로 치워내면 되지만, 테란일 경우 수시로 핵 공격을 가해 건물을 날려버리는데, 이에 대응할 지대지 방어 타워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동맹에게 수비 타워를 부탁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동맹이 핵이고 뭐고 열차와 공세만 상대하고 앉아있는 막장인 경우엔 입구쪽에 핵 어그로를 받아낼 미사일 포탑과 보급고를 몇 기 지어 탐지기를 확보한 뒤 땅거미 지뢰를 몇 기 생산해 입구쪽에 배치하거나[10], 아니면 핵 어그로 건물 바로 앞 쪽에 밤까마귀도 탐지 모드로 언덕 쪽에 배치해둔 뒤 핵 공격 경고가 보이는 즉시 정밀 타격으로 유령을 제거하는 것을 추천.

4.15. 타이커스


어차피 기지 건설은 초반에 끝나며 각종 장비들은 단축키를 통해 구매할수있으므로 기지를 아예 보지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유지력으로 시야가 좁든 말든 맞아가면서 솔플로도 깰 수 있다. 오딘은 두 열차가 동시에 나올때나 사용해 핵 떨궈주면 할 일은 다 한것이므로 마힘3은 의료선 재사용에 몰빵해주자. 단 니카라를 섞을 경우 너무 빠르게 뽑으면 화력 부족에 시달리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

다만 살변갈링링이 걸리면 맹독충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스킬을 조금이라도 늦게쓰면 스킬에 죽는거보다 맹독충이 먼저 터져서 튼튼한 무법자들이라도 순식간에 녹는걸 볼 수 있다. 앞에서 탱킹해줄 대포알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

4, 5번째 열차는 동시에 출현하는데 버그로 인해 호위 병력에 최고 티어 유닛들이 잔뜩 포함되어 있다. 이 시간대면 (마스터힘 투자를 안했다는 가정하에) 무법자는 4명밖에 없으며 장비 업그레이드도 충분하지 않을 타이밍이다. 가뜩이나 시야가 좁기 때문에 안보이는데서 때리는 최고티어 유닛들때문에 열처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딘의 빨간 버튼은 열차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호위 병력 처리에는 제격이므로 이 타이밍에 맞춰 한번쯤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4.16. 제라툴


일단 유물 탐사의 경우, 시야가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아서인지 첫 유물부터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해줄뿐더러, 랠리포인트를 이용해서 유물을 찾는 기술을 익혀놨다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11]

버그인지 유물 3개를 완성해 감지기 배열을 얻은 젤나가 감시자를 고정모드로 하면 어둠의 공포를 무시하고 좁게나마 시야가 밝혀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아나크 순의 공허의 구도자 초 은폐 해두면 시야가 잘 밝혀져 다른데 보고 있어도 유닛들 잘 팬다.

4.17. 스텟먼


지난번 교대 작업 돌연변이에서는 열차가 부활하여 탱킹이 2배가 되었기에 다른 조합은 전부 배제되어 가시지옥 조합만이 강요되었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열차에 아무런 강화가 없으므로 조합에 따라 시간이 걸릴 뿐이지 어떤 조합이던 열차를 잘 부술 수 있다. 멀티 바위를 부술 땐 저글링을 동원하지말고 가시 촉수를 멀티 바위와 가스 바위에 딱 붙여 2개 건설하면 그 쪽을 쳐다보지 않아도 알아서 부숴준다.

이후 평소처럼 자원 최적화와 슈퍼 개리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해주면서 탱킹할 저글링 10~12기 및 동맹과 함께 첫 번째 열차와 두 번의 공세까지 넘기고, 두 번째 열차부터 병력을 준비하면 된다. 적이 지상 위주 조합이면 가시지옥 중심의 조합을, 스카이면 히드라 위주의 조합으로 꾸려 열차와 공세를 입맛대로 파괴하면 된다. 감염충도 여전히 유효하긴 한데 속도광 때문에 미리 뿜어내지 않으면 순식간에 감염충 쪽으로 온다. 그러므로 공세 경고가 보이는 즉시 적이 오는걸 기다리지말고 바로 바퀴를 쏟아내자.

이곤위성을 깔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이곤위성을 미니맵으로 깔 수는 없으니 어차피 모니터 시야를 비추어야해서 어둠의 공포는 별 의미가 없고, 근시안은 위성 놓을 자리에 저글링 들이밀어서 시야를 확보하면 된다. 초반만 지나면 평소 이곤위성 까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곤위성은 평소처럼 본진과 멀티를 연결하고, 본진에서 좌측에 열차 2대 겹쳐서 오는 곳까지 한 바퀴 돌린 다음, 아래 선로의 보너스 열차쪽으로 펴고, 여유가 되면 적 공세가 오는 10시와 4시 방향으로 깔아주면 완벽하다. 9시 본진을 밀었다면 연결통로 정도만 추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위신과 함께 돌아온 돌연변이에서는 낮은 난이도가 더욱 하락했다. 2위신 슈퍼 개리가 본진 좌측에 버티고서 열차 호위병력과 공세를 다 갈아마시기 때문이다. 초반 멀티 먹기까지의 애로사항과 이곤위성 까는 법만 익숙해지면 사실상 돌연변이 없는 한 주가 된다. 시야 확보를 위해 본진 좌측 열차 2대가 겹쳐서 오는 곳에 부화장만 하나 지어주면 완벽하다.

4.18. 멩스크


명실상부 이번 돌변 최고의 사령관. 대지파괴포는 시야가 없어도 공격이 가능하므로, 대지파괴포로 도배하고 기차를 공격하면 끝이다. 또한 대지파괴포의 포격이 떨어질 장소에 시야를 밝혀주는 조명탄 기능도 있기에 아군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초반 1번열차나 2번열차때는 대지파괴포의 갯수도 부실하고, 1번열차 타이밍에 비교적 약한 시기이니 조심하자.

테란공세라면 입구언덕에 벙커와 징병소와 증인을 띄워놓으면 유령 핵 테러를 방지 할 수 있다. 단, 징병소를 반드시 언덕입구에 바짝 붙여둘것. 그러지 않으면 징병소의 시야 제공이 언덕입구에 똑바로 닿지 않아서 유령의 핵테러를 당할 수 도 있다.

5. 기타


[1] 사령부, 연결체, 부화장이 해당한다. 다만, 건설 중이면 시야가 1이고, 공중으로 띄우면 시야가 0이다.[2] 건설 중이라면 시야 1이 제공되므로 테란이라도 건설로봇이 건물을 완성시킨다. 다만, 새로 건설을 시작할 때는 시야로 봐주어야한다.[3] 평소같으면 첫번째 열차를 처리하고 본진 아래쪽 언덕 아래에서 공세 병력을 기다릴 수도 있었겠지만 속도광이 붙은 이상 극소수의 사령관을 제외하면 본진에서 상대할 수 밖에 없다.[4] 규모 및 병력 구성은 4분대 공세와 같다.[5] 3기 이상 건설하면 유령이 포탑에다 핵을 쏴버려서 저격이 되지 않는다.[6] 가능하면 베이스를 포탑과 일렬로 건설하는 것이 좋다.[7] 전작의 캐리어 인터셉터에 빨리는 미네랄을 생각해보자. 자원을 몇천단위로 미리 축적해 두지 않는 한 시체매 두줄만 관리해도 지게로봇의 자원수급을 우습게 웃돈다.[8] 사령부, 부화장, 연결체[9]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 무리형제 채용 시 자유[10] 다만 공세나 혼종 파괴자가 올때마다 계속 터져나간다. 수시로 보충해줘야돼서 귀찮은 편.[11] 오히려 시야가 까매서 렐리포인트가 더 잘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