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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트라이 (첫 등장) |
1. 개요
나발데우스 인게임 아이콘 | |
MH3 | MH3G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나발데우스 / ナバルデウス / Ceadeus | |
별명 | 대해룡(大海龍)[1] | |
분류 | 고룡목-심룡아목-나발데우스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10주년 기념) | 등장 | MH3, MH3G |
전용 BGM | 심연의 삭망[2] (深淵の朔望) |
전용 BGM | 월진[3] (月震) |
아득한 옛날 전승에 등장하는 "심해에 사는 빛나는 거인"이라고도,
"대해룡(大海龍)"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는 전설의 고룡.
전설인 까닭에 최근 몇 년까지도 그 존재가 의심되고 있었다.
모가 마을을 덮치는 지진은, 한쪽 뿔이 이상발달해서 흥분한 그가
지반에 뿔을 부딪치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대해룡(大海龍)"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는 전설의 고룡.
전설인 까닭에 최근 몇 년까지도 그 존재가 의심되고 있었다.
모가 마을을 덮치는 지진은, 한쪽 뿔이 이상발달해서 흥분한 그가
지반에 뿔을 부딪치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트라이 마을 퀘스트의 최종 보스인 고룡종 몬스터로, 모가 마을에 일어나고 있는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라기아크루스를 토벌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가 마을에 지진이 멈추지 않자 챠챠가 마을을 이탈해 단독 조사한 결과 밝혀진 모가 마을 지진의 진짜 원인. 원인불명의 이유로 녀석의 한쪽 뿔이 이상 발달로 커지자 스트레스 때문에 해저의 벽에 머리를 들이받기 시작했는데,[4] 그게 하필 모가 마을을 받치는 기둥이었다. 이 시점의 나발데우스는 길드측에선 처음 발견된 초거대룡이었고, 당연히 미지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길드는 접수원에게 '나발데우스는 길드측에서 수렵단을 구성해 토벌할 것이며,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키고 고도에 위치한 모가 마을의 접근을 막겠다'는 청천벽력의 통보를 내린다.
이를 들은 헌터는 자기가 마을사람들에게 피난명령을 알릴 것이라고 하더니 촌장에게 수렵단이 오기 전에 자신이 단신으로 나서서 나발데우스를 토벌하겠다고 선언했고[5], 그걸 들은 촌장과 주민들은 피난 준비를 하면서 헌터를 위해 해저 유적의 정보 수집과 근처의 캠프 설치를 해주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모가 마을에 파견된 주인공 헌터가 단신으로 나발데우스를 격퇴하는데 성공해 모가 마을을 지켜내는게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전체 스토리이다.[6] 주인공 헌터는 여기서의 공로를 길드에게 인정받아 추후 탄지아 항구에 다가온 걸어다니는 재앙의 토벌도 담당하게 된다.
생김새는 전체적으로 고래와 비슷한 체형을 지녔으며, 머리는 거대한 뿔이 난 던클레오스테우스처럼 생겼다. 나발데우스의 몸에 빛이 나는 것은 발광성 조류가 붙어있기 때문. 나발데우스가 호흡하면서 내뱉은 이산화 탄소를 조류가 흡수하고 조류가 내뱉은 산소를 나발데우스가 잠수하는데 쓴다는 공생 설정이 있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판타지성이 짙은 고룡종 몬스터들 중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몬스터라는 평가.
게다가 심해에서 몇개월간 보낼 순 있더라도 한번씩은 산소 호흡을 위해 해수면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한 밤 중에 올라오면 그 발광성 조류가 내는 빛이 주위의 물고기들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나발데우스에 대한 어부들의 전승에선 행운의 상징같은 이미지로 남아있다. 지엔 모란과 더불어, 자연과는 동떨어져있고 존재 그 자체로 재앙이라 여겨지며 인간에게 크건 작건 피해를 주는 다른 고룡종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자연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생을 심해에서 보내며 몇일~몇개월에 한 번 잠깐 해수면 위로 올라오는 생태때문에 하늘에서 관측하고있는 고룡관측소가 관측하지 못했던 고룡이다. 하물며 똑같이 바다에서 사는 다른 고룡이랑 다르게 존재감을 표출하지도 않아왔기 때문에 매우 늦게 발견되었다. 하지만 나발데우스에 대한 전승은 이전부터 존재했기에 대해룡이라는 별명은 그 전승에서 가져왔다.
3G 크기 비교 영상에 나온 평균 몸길이는 5837.2cm.
1.1. 아종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첫 등장)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나발데우스 아종 / ナバルデウス亜種 / Goldbeard Ceadeus | |
별명 | 황해룡(皇海龍)[7] | |
분류 | 고룡목-심룡아목-나발데우스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MH3G) | 등장 | MH3G |
해저유적 깊은 곳에서 존재가 확인된 대해룡의 아종. 심해의 어둠 속에 황금색 빛을 발하는 자태는 그야말로 전설이라는 호칭이 어울린다.
발견된 개체수 자체가 적어서 대해룡과 어떤 관계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별명은 황해룡(皇海龍).
발견된 개체수 자체가 적어서 대해룡과 어떤 관계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별명은 황해룡(皇海龍).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등장하는 아종.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체가 특징이다. 한쪽 뿔이 이상발달해 있던 원종과 달리 양쪽뿔의 크기가 같으며, 양쪽 모두 파괴가 가능하여 갈무리 횟수가 더 늘었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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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공략법은 라오샨룽처럼 바다 속을 지나가는 나발데우스를 마지막 맵에서 쓰러트리는 방식. 맵은 일직선 진행에, 일정 포인트마다 막혀있어 나발데우스가 막힌 길을 파괴하면서 진행되는 구조다. 다음 맵에 먼저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생각된다.
나발데우스 공략의 제1 목표는 3번맵 요새로 유인하는 것. 목 아랫쪽을 공격해 수염을 파괴해야 한다. 3번 경직을 주면 털이 흩날리며 파괴 성공. 2번 맵의 끝에 도달할 때까지 파괴하지 못할 경우, 다른길로 빠져 유인에 실패해, 퀘스트 실패가 된다. 수염이 파괴되는 순간 수영 스킬을 달고 쫓아가도 때리지 못할 속도로 빠르게 3번까지 달린다. 라오샨룽의 지루한 대기 시간에 대한 반성인 듯하다. 물론 수염을 부숴줘도 1번과 2번 맵 끝의 돌덩이를 부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데, 이것들은 큰통폭탄으로도 부수는게 가능하므로 직접 부숴주면 부수기 위한 공격패턴을 스킵하고 바로 달리므로 대기가 귀찮다면 참고하자. 1번맵 장애물은 브레스로 부수고 2번맵 장애물은 철산고 두번으로 부순다.
3번 맵의 유적에 도착하면, 마지막 맵의 유적에 있는 발리스타와 격룡창 등을 활용해 격퇴하는 일만 남았다. 라오샨룽과 여러모로 비슷해서 유적에 내구도가 있을거같지만 그런 거 없다. 설정적으로 유적이 무너진다고 해서 마을이 공격받거나 하는 것도 없기 때문. 수중용 발리스타의 탄은 발리스타 옆의 채집포인트나, 마을에서 교역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처음 상대하는 최종보스전에서는 격퇴만 가능하며, 퀘스트를 실패하더라도 데미지와 부위파괴 여부가 보존되고[8], 3번 에리어에 한 번 유인에 성공했다면 다음부터는 3번 에리어까지 곧장 가서 다시 상대하면 되기에 안심이다.[9] 나발데우스는 분노할 경우 난데없이 격룡창의 반대편으로 가는 일이 있는데, 이 때가 격룡창을 쏠 타이밍이다. 이동 동선이 격룡창 반대편 → 격룡창 바로 아래 → 격룡창 위다. 2번째와 3번째 사이가 격룡창 타이밍이니 이 때 쏴주면 된다.
여담으로 스토리 퀘스트 수주 조건에 오토모를 모두 데려가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이는 전투 브리핑과 이후 컷신을 이어지게 하기 위함이다.[10] 강제로 데려가는 만큼 챠챠가 발리스타로 뿔을 부술 타이밍과 격룡창을 사용할 타이밍, 캠프의 지름길 등 브리핑을 월드의 NPC 버금갈 정도로 매우 잘해준다. 토벌 직전이 되면 예상 밖의 일이라서 설마...! 하며 놀라는 모습도 보여준다.
클리어 후 등장하는 퀘스트[11]부터 토벌이 가능하다.[12] 제한 시간이 30분으로 줄어있는데, 격퇴를 통해 대미지 누적이 가능하다(최대 2번). 총 90분 안에 잡으면 되므로 솔플이라도 겁먹지 말자.
2.2. 아종
상위에서 G급으로 넘어가는 키 퀘스트 '해저의 옥좌(淵底の玉座)'에서 등장한다. 상위 장비로 G급과 싸워야 되는 첫 전투는 한방한방이 상당히 아프며, 장기전이 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산소구슬을 챙기고 기면족에게 고대의 가면을 씌우거나, 귀찮으면 산소무한 스킬을 띄우는것도 추천.원종에 없던 신 패턴으로 180도 회전 브레스를 쓰는데, 익숙해지기 전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급상승이나 급하강(3ds B버튼+ 스틱을 위or 아래로 입력)을 두번하면 피할수 있으므로 몸을 비비꼬는게 보이면 곧바로 급상승 두번후에 접근해서 열심히 때려주자. 간혹 가다 한없이 위 혹은 아래로 내려가서 브레스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패턴의 경우 회피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13] 피할 자신이 없다면 브레스를 쓰기 직전에 작은통폭탄을 활용하여 자폭하거나 귀환옥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무마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
본체 갈무리는 6회로, "심연의 용옥"이라는 2%짜리 물욕템이 있다. 3번 맵에서 부위파괴가 가능한 곳은 뿔과 등과 꼬리. 뿔 파괴는 이상발달한 거대한 뿔이 절단되며, 2회 갈무리가 가능하다. 나발데우스는 어디를 공격하든 축적된 데미지만 있으면 파괴가 가능하기에, 필요치만큼 데미지를 축적시키면 한번만 공격해도 해당 부위가 파괴된다고 한다.방어구인 헬리오스(남) / 셀레네(여) 세트는 단독으로는 예리도+1/장전수UP과 고급 귀마개를 띄울수 있는 세트지만 악령의 가호와 무딘날/반동경감-1이라는 패널티가 있어서 다른 방어구와 혼용해서 상쇄시켜줄 필요가 있다.
나발데우스 소재의 무기는 모두 수속성이며, 그 중 슬래시액스 '그레이트나발터스크'(일명 GNT)가 높은 깡뎀과 적절한 예리도를 갖추어 최강의 슬래시액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물속성 무기이지만 속성치를 무시하고 사용해도 강력한 수준.
싱글 전용 몬스터임에도 방어구는 상위용인 G세트가 따로 존재하는데 상위 라기아크루스 소재와 기간한정으로 등장하는 상위 지엔 모란의 소재와 혼용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스킬은 동일하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스킬이 약간 변화. 고급귀마개와 악령의 가호는 그대로지만 예리도상승 대신에 파괴왕과 수속성 공격이 붙었다.
상위방어구인 S세트는 없으며, G급 방어구인 헬리오스X / 셀레네X가 존재. 검사/거너 공통으로 고급귀마개, 파괴왕, 각성, 악령의 가호가 뜬다. 특히 풀셋은 대녹각의 파탄궁 장비로 자주 사용된다.
슬래시액스는 '해왕부 나발디드'(일명 KND)로 강화 가능. 최강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3.1.1. 아종
제작 방어구인 헬리오스Z(남자용), 셀레네Z(여성용)의 스킬은 트라이 시절의 원종 방어구와 비슷하다. 공통적으로 청각보호와 수속성공격이 뜨며 검사는 예리도 레벨+1, 거너용은 장전수UP이다. 마이너스 스킬로 무딘날/반동증가가 뜨는것도 TRI시절의 원종 방어구와 동일.검사 셋의 경우 초반부터 예리도+1을 띠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G급 초반 교복으로 많이 사용된다. 풀셋에 허리만 원종의 X세트로 바꾸면 수속성공격이 뜨지 않게 되고 슬롯이 하나 줄어들지만 대신 악령의 가호를 지울 수 있다. 머리와 허리파츠가 슬롯이 3개이므로 예리도레벨+1 + 청각보호 방어구 커스텀으로 많이 사용되므로 필요하면 만들어두자. 그리고 무기의 경우 세세한 성능 차이는 둘째치고, G급 입성때부터 종결급 수속성 무기를 만들 수 있기에 만들기만 한다면 G급 2성의 관문인 브라키디오스 쌍퀘를 넘기기 쉬워진다.
역시나 '심연의 황용옥' 이라는 레어템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얻는 양에 비해 사용되는 곳이 더 많은 황해룡의 호갑털이 더 물욕템으로 느껴진다. 참고로 검사교복인 헬리오스/셀레네Z만 해도 9개가 들어가고, 파탄궁을 사용하기 위한 헬리오스/셀레네X에는 13개, GNT최종강화에도 5개가 더 들어간다. 그런데 퀘스트1번당 부파보수 1개 퀘스트보수로 낮은 확률로 1개 기껏해야 2개밖에 주지 않기에 여러번 잡을 수밖에 없다.
아종 소재의 무기 중 헤비보우건인 '황포 아크안셈'이 높은 무기 공격력과 리미터 해제 시 통상탄 레벨2를 11발 장전이 가능하단 점으로 통상탄 전용 헤보건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흔들림이 좌우/대이기 때문에 오차제어를 넣어줘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다.
3.2. 몬스터 헌터 4 ~ 4G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소재교환을 통해 방어구와 무기로만 등장. 트라이의 최강급 슬래시액스였던 '그레이트나발터스크'가 너프를 먹은 가운데, 차지액스인 '히로익잔나발'이 나발 무기종의 후계를 잇는 최강급 무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과거 GNT, KND의 선례를 따라 HTN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히로익잔나발을 G급 대해룡 소재로 강화하는 '해왕기 나발레갈리아'가 최강의 제작 수속성 차지액스로 자주 사용되며, 그레이트나발터스크의 강화판인 '해왕부 나발디드'도 여전히 수준급의 성능을 보인다.G급에서는 차액 히로익잔나발의 G급 버전인 "해왕기 나발레갈리아"가 4만큼의 존재감은 아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외, 검사 방어구인 핼리오스X / 셀레네X는 고급귀마개, 수속성공격+2, 러너, 파괴왕, 악령의 가호가 뜨고 장인이 4포인트 붙어있다. 슬롯도 넉넉해 악령이 가호를 지우고 수속성 커스텀을 짜기 좋다.
또한 G급 퀘스트인 "격돌하는 쌍각"을 클리어하면 아레나에서 나발데우스의 테마곡인 심연의 삭망과 월진의 어레인지 버전을 들을 수 있게 된다.
3.3.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여전히 수중전은 부활하지 못했지만, 장비는 등장. G급 의뢰로 뜨는 영맹화 라기아크루스, 진오우거, 브라키디오스 퀘스트 달성 보상으로 뜨는 대해원의 휘석(大海原の輝石)과 각종 몬스터의 소재[14]를 들여 제작이 가능하다.무기는 대검, 슬래시액스, 활만 등장. 슬래시액스는 전작들에 이어 높은 깡뎀과 속성치, 강격병으로 물 속성 종결 무기 중 하나로 꼽히지만, 나머지는 미묘한 성능이다.
방어구는 원종의 X세트만 제작이 가능하다. 스킬은 풀셋 기준 고급귀마개, 연격의심득, 속성공격강화, 악령의가호가 뜨고, 슬롯은 4개로 적은 편이다. 어째서인지 방어구 룩은 3G때의 X셋이 아니라 하위, 상위 때의 것으로 나왔다.
4. 기타
'나발'은 일각고래, 흔히 아는 송곳같은 뿔을 지닌 외뿔고래를 일컫는 유럽계 명칭이다. 일각고래는 영어로는 나왈, 독일어로는 나르발, 아이슬란드어는 나발루르, 라트비아어로는 나르발리스 등 각각의 언어에서 Narval 내지는 Narwal이라는 발음을 유지하고 있다. 나발데우스가 한쪽 뿔만이 이상발달한 거수라는것을 보면 이름을 잘 따왔다. 데우스는 당연히 라틴어의 데우스(DEUS).혼자 전용 BGM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결전장까지 이동할 때 나오는 '심연의 삭망(深淵の朔望)', 다른 하나는 결전장으로 몰아넣었을 때 나오는 '월진(月震)'이다. 후자의 경우 몬헌에서는 보기 드문 '보컬이 들어간 노래'이며, 용인족의 언어로 노래했다는 설정하에 가공의 언어로 부른다.
モンスターハンター3(Tri) ED - 悠久の言葉(유구의 이야기)
Tri의 엔딩곡인 '유구의 이야기(悠久の言葉)' 또한 '월진'의 어레인지. 노래 가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웅장하다. 노래 가사는 자연의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테마에 딱 맞는 노래인 셈.
트라이G 이후 4와 4g에서 소재로 나오고 크로스에는 등장이 없었지만 오스트가로아가 바다로 사냥을 나갈 때 먹는 생물 중 나발데우스의 유체가 포함되어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렇게만 보면 나발데우스가 오스트가로아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체의 이야기지 성체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나발데우스의 인기와는 별개로 차후의 작품에서 참전할 가능성은 낮다.[15][16] 심해에 산다는 설정의 나발데우스를 참전시키려면 수중전을 필수로 추가해야 하기 때문. 이는 다른 수중전이 베이스인 챠나가블 등의 몬스터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라기아크루스 같이 다리가 존재하며 육지와 수중을 오갈수 있는 대형종들은 육상전만 구현해서 추가하면 되기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지만 위 둘같이 아예 수중에서만 사는 경우는 수중전을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전망이 어둡다.
몬스터 헌터 20주년 기념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원종은 67위, 아종은 143위를 기록했다. 나발데우스의 '월진'은 BGM 인기투표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몬스터는 3g 이후로 장장 10년이 넘도록 등장하지 않고 있고, 월진은 4g에서 돈도르마의 가희가 불러주는 것을 끝으로 이후 작품에서 나오지 않는 BGM이란걸 감안하면 꽤나 의외의 성적.
5. 관련 문서
[1] 클 대(大), 바다 해(海).[2] 삭망은 달이 차고 떠오름을 뜻한다. 에리어 1~2 부분에서 흐르는 BGM.[3] 달의 지진. 심해의 달로 은유된 나발데우스의 폭주를 뜻한다. 에리어 3에서 흐르는 BGM.[4] 오른쪽 눈을 잘 보면 이상 발달한 뿔에 파묻혀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5] 주인공 헌터는 이전에 라기아크루스를 격퇴했을때도 토벌하지 않으면 모가 마을에 온 의미가 없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헌터라는 본인의 직업에 대한 자존심이 굉장한 모양.[6] 스토리 플롯을 잘 보면 알 수 있듯 이 플롯이 거의 그대로 아이스본에서 쓰였다. 문제 발생 -> 원인 탐색 중 헛다리 -> 진짜 원인 토벌.[7] 임금 황(皇).[8] 이는 본 작품에 등장하는 나발데우스는 딱 한 개체라는걸 암시하는 것이기도 한다.[9] 베이스캠프에서 1번맵으로 가는 절벽의 왼쪽 끝의 절벽으로 가면 2번의 맵 끝으로 가므로 참고. 이 길은 2번 맵의 벽이 부서질 때 챠챠 캠프 뒤에 있는 길로 갈 수 있게 됐다고 알려주고 그때부터 활성화된다. 따로 벽을 부술 필요 없는 다른 몬스터들의 경우 처음부터 열려있다.[10] 카얀바는 이후에 추가됐기 때문에 전투는 같이 하지만 컷신에서 등장하지 않는다.[11] 퀘스트명: 최종결전! 나발데우스![12] 월드의 자유 퀘스트 제노-지바처럼 게임적 허용이다.[13] 게임이 발매된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회피로 100% 피해지는 파훼법이 없을 정도로 난해하다. 일본어로 '나발데우스 아종'을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브레스 피하는 법'이 나올 정도로 인상에 강하게 남는 패턴이다.[14] 주로 라기아크루스 소재가 필요하며, 슬래시액스는 타마미츠네 소재가 필요하다.[15] 실제로 3와 3G 이후로 게임에 직접 참전한 작품이 없다.[16] 나발데우스뿐만 아니라 3G의 최종보스인 그란 밀라오스도 다른 작품에서의 참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