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멤버들과 그 활약상을 정리하는 페이지.2. 최종 멤버
2.1. 이경규
남자의 자격을 이끄는 리더. 기존에 보여왔던 버럭 컨셉은 건재하나 바로 아랫 동생인 김국진에게 물어뜯기거나 혹은 미션 수행을 돕기 위해 출연한 멘토에게 까이는 것이 일상이였으나 회를 거듭할 수록 자신의 하인처럼 여기던 이윤석은 물론 충복(?) 김태원과 윤형빈에게도 은근히 디스를 당하신다.리더이기는 하지만 진행보다는 미션의 의의를 설파하고 멤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에 치중하고 있다. 때문에 촬영에서의 흐름 조율이나 진행은 김국진이 하는 경우가 다수.
남자, 그리고 박학다식 미션에서 IQ 테스트 측정 결과 IO가 7명 중 2번째로 낮게 측정되었다. 언어구사 능력은 좋으나 기억력의 저하가 있다고...
체력이 부족한 탓에 녹화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다고 한다. 강연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길 예전엔 녹화시간이 길어지면 조인트를 까기도 했다고... 그래도 타 프로에서 보였던 힘든 일은 피하기만 했던 모습과는 달리 맏형으로써 솔선수범하며 열외하지 않으려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프 마라톤 완주는 그 중 백미.
2010년 1월 3일 방송분에선 연예인 최초로 항문 내시경(전립선 초음파)을 꽂은 채 방송을 탔다. 그것도 무마취로...
1주년 특집에서 24시간 동안 단식 미션을 가장한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중간에 내일이면 먹는다[1] 송을 부르면서 자기최면을 걸기도 했지만 노래 다 부르니 김태원은 "형님, 배가 더 고프시죠?"라고 말해서 격추.
연예인 수백명의 원한이 걸린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여러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지만, 본인은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에게 이를 갈고 있다. 친히 기자회견을 열어 1년 안에 다른 멤버들과 제작진, 그 가족들을 향한 연좌제 몰카 리벤지를 선언했다.[2] 그리곤 결국 당한 지 1년 후, 양준혁을 영입하면서 멤버 전원에게 마라톤몰카 리벤지를 성공시킨다. 하지만 이경규 본인도 8km 가까이 뛰었기에 성공한 몰카인지는 조금...
2010년에 추진중인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에서 제빵기능사 자격에 도전중이었다. 필기시험 커트라인 60점에서 불과 1문제 차이로 불합격했다.
남아일언중천금 편에서 개편 때 영어 레벨테스트 한번 더 하자는 말을 잘못 꺼냈다가 본인이 2차 레벨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본인의 의지로 영어공부를 해서 6개월 후에 다시 치겠다는 말을 한다. 덤으로 영어학원에 수강신청했다. 나중엔 미션 때문에 태권도학원도 수강신청 했었지만 꽤 빠지시는 듯했다.
중년의 사춘기 편에서 자신이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김준호의 개그(?)를 콩트라고 단정하여 "콩트하지마라!"라면서 무진장 싫어한다. 그리고, 김준호가 하는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화내기만 한다. 김준호 캐릭터와 상극. 그래서 생긴 별명이 호통과 역정의 아이콘. 자기 편들어준 주상욱을 고마워하는지 주상욱에게는 잘해준다.
시내버스 여행 편 이후로 땀띠가 심해져서 땀이 날 때마다 땀띠분을 바르고 있다.
2.2. 김국진
기존의 수수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선배인 이경규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막말을 해대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어떤 면에선 출연자 중 가장 막 나가고 있다. 의외로 이경규와 나이 차가 5살이나 차이난다. 김태원과는 동갑[3].이경규가 한발 물러나 대체로 미션의 의의를 되새기면서 멤버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역할을 맡는지라 실질적인 진행이나 흐름 조율은 대체로 김국진의 몫.
약점은 역시 갔다 왔다는 것...으로, 맏형인 이경규에게 자유자재로 극딜을 가할 수 있는 '맏형 어태커' 포지션에 있지만, 멤버들이 간간히 터뜨리는 드립에 격추당하기가 십상. 나중엔 이에 내성이 생겨서 멤버들의 드립을 자책개그로 받기도...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음의 벽이 있는지 '남자,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에피소드에서 제작진이 김성민, 이정진과 함께 소개팅에 참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권유했음에도 본인이 아직 때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이에 신원호 PD는 언젠가 꼭 김국진 결혼을 추진할 것이며, 아마 그것이 남격의 101번째 미션이 될 것이라고도 공언하기도 했다. 신원호 PD뿐만 아니라 이후 남격을 맡았던 연출자들도 김국진의 소개팅 성사 및 결혼을 남격의 숙원사업처럼 여길 정도. 그래서인지 2012년 1월에 한 심리테스트 결과에서 김국진에게 이성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말이 나오자, 환영하는 듯한 코맨트가 자막으로 나왔다.
그리고 결국 제작진은 2012년 장기 프로젝트였던 '남자, 그리고 식스팩' 미션에서 드디어 김국진의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그 뒷이야기가 어찌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는 게 함정.[4]
왜소한 체격에 더듬거리는 말투 등에서 빚어지는 기존의 약해 보이는 이미지나 라디오 스타에서 다른 진행자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정반대로 이곳에서는 거의 마초적이라 할 수 정도의 굳건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기 체험자 2인 중 하나로서, 마라톤 하프 코스를 완주하면서도 지친 내색을 하지 않는 등(가장 먼저 들어온 윤형빈보다 훨씬 말짱했다. 심지어 힘찬 세리머니까지.), 운동으로 다져진 강골의 모습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눈물 특집에서도 결국 끝까지 울지 않았다.
힘든 도전을 앞두면 항상 '국진이 송'을 부르는데, 이것이 은근히 결의가 느껴져 코끝을 찡하게 한다. 가사는 국진이! ○○○! 두려워하지 않아~ 우! 리! 국! 진!
'청춘에게 고함' 에피소드에서는 본인의 인생굴곡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명강의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남아일언중천금편에서 금연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힘들어하다가 결국 나중에는 금연의 맛이 들렸는지(?) 원래 시간이었던 24시간을 넘어 일주일 동안 금연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참을 수 있을 때까지 금연 할 생각인 모양이다. 하지만 잘 안됐는지 암 특집 이후 다시 금연중이란 자막이 떴다.
명실상부한 이경규 어택커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호주 여행 첫날에 여권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은근히 다재다능한 만능파의 면모를 보인다. 몸쓰는 미션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강골의 면모를 보이고 머리 쓰는 미션에서도 중간은 가는 준수한 활약상을 보였다.
'남자, 달리다' 에서는 윤형빈에게 1위를 내주긴 했지만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골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자, 그리고 식스팩' 에선 당당하게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다.
'남자, 그리고 박학다식' 미션 당시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는데 OB중에는 성적이 가장 좋았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 키우는 집이나 강 건너 사는 친구들의 결석률이 높아서 자신의 성적이 높았던 거라고...이 미션에서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1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2.3. 김태원
방송에서 거의 볼 수 없던 신비주의 기타리스트로써의 카리스마... 는 커녕 국민약골이라 불리는 이윤석 저리가라 수준의 국민송장 취급 받는 허약한 약골에[6] 억마디 말 중 세 마디만 진실이고 나머지는 다 뻥이라는 뜻인 김억삼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는 뻥토크 및 위험한 비방용 언어로 설명되는, 종잡을 수 없는 토크 세계를 지닌 마성의 국민할매.여기에 IQ 테스트 결과 IQ가 7명 중 가장 낮게 측정되면서 무식 기믹까지 추가되셨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기타리스트답게 음악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미션에서는 흠좀무한 활약상을 보이신다. '남자, 그리고 09학번' 에피소드에서는 락 밴드 동아리를 찾아가 자신의 후배라고 할 수 있는 밴드 학생들에게 30년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남겨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마추어 밴드 프로젝트에서는 단 8분만에(!) 작곡[7]을 하며 PD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멤버들 앞에서 미레도레만으로도 그럴싸하게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명불허전을 입증하신다. 여담으로 멤버들이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 연준데... 표절 아니냐고 딴지를 걸자 코드에 주인이 어딨어, C가 니꺼야?라는 간지 멘트를 남기시기도...
그의 음악적 재능이 빛을 발한 것은 무엇보다 남격의 2012년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청춘합창단' 미션. 처음 도전하는 지휘임에도 불구하고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써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50여명의 단원들을 지도하며 지휘자로써 성공적인 데뷔를 하셨다. 여담으로, 이후 청춘합창단은 불후의 명곡 - 전설의 듀오 편에서 하얀 손수건 무대에 지원 사격으로 나서서, 당시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보컬 김동명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게 하였다.
이처럼 음악적인 재능이 필요한 미션에서는 폭풍간지를 보여준 그였지만, 남아일언중천금 편에서는 김봉창씨와 내기를 잘못 하는 바람에[8] 여장 + 요정복장으로 놀이동산 퍼레이드를 뛰면서 역대 최고로 심하게 망가졌다. 지못미.(본인 왈 : "내가 지금 전국 투어를 하는 중인데...")
'학교에 가다' 에피소드에서는 올드 락 명곡에 맞춰 빗자루를 들고 오랜만에 락 소울을 보여주셨다.
배우 수애의 팬이라고 한다. 그래서 "남자 열광하다" 편에서 개인적으로 수애의 영화 촬영현장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청춘여행 편에서 조울증 약을 평소에 복용한 사실을 공개했다.
본인 말로는 전성기 때 잠수 기록이 3분 20초라고 한다.
여러모로 남격이 살려낸 사람, 남격 초창기 때의 모습과 남격 후반의 모습을 대조해보면 체력 면이나 건강 면이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절대 허언이 아니다.
2011년 7월 25일 자 SBS 힐링캠프 김태원 편에서도 언급하길 자칫 삶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할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예능에 출연하면서[9] 그동안 자신에 대해서 무관심 하던 사람들이 '국민할매'라면서 관심을 보여주고, 이러한 관심이 자신이 그동안 냈던 음악을 알릴 수도 있겠다고 삶의 의지를 심어주었고, 당시에 몸이 안좋았는데 스스로 오피스텔에 박혀서 앓고만 있었는데 같이 출연하던 이경규와 김국진의 반쯤 협박과 같은 말[10][11]에 스스로 병원으로 발걸음을 하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고 언급하였으니힐링캠프 유튜브 링크 심지어 건강검진에서 무려 위암 초기가 발견되었던 것을 치료하면서, 정말로 남격이 사람을 살렸다.
여담으로, 남자의 자격 멤버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신의 가족들을 방송에서 공개한 멤버이다. 첫 회인 "두 번 결혼하다"편에서
2.4. 이윤석
공식 규라인 인물이나, 여전히 별로 웃기진 않는다. 다만, 이경규의 부하직원 수준이었던 예전과 달리 가끔씩 의미없는 반항을 하기도...멘트의 시의적절함과 센스는 준수하지만, 캐릭터 형성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 탓에 그간 무한도전,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등의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병풍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여전히 별로 개선된 건 없다. 그나마 이정진이나 윤형빈처럼 언제 잘릴지 몰라 위태위태한 수준까지는 아닌듯.
그러나 마라톤 편에선 명실상부한 주인공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 꼴찌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어쨌든 완주했다. 저질체력 1, 2위를 다투는 김태원이 3km만 뛰었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 2010년 방송분부터는 김국진 이상으로 이경규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2010년에 추진중인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에서 도배기능사 자격에 도전중이었다. 출연하는 방송이 거의 없다보니 사무실에 하루 출근하고, 남자의 자격 녹화하는 날 빼면 강의 → 도배 → 강의 → 도배로 생활했단다.(…) 능숙한 솜씨를 보이며 최초 자격증 취득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험장에서 칼을 집으려다가 실수로 칼날을 만지는 바람에 손가락이 베였고, 결국 시험장에서 퇴장[14]하게 되면서 첫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재도전, 월드컵 특집 중 남아공에서 합격소식을 접한다.
5월 23일에는 김성민이랑 헤비메탈 싱크로율 400% 연주씬을 보여줬다. 진짜로 무섭다.
디시인사이드 남자의 자격 갤러리에 본인인증을 한 적 있다.
2번째 미션이었던 "금연학교"편에서 미모의 아내가 깜짝 출연을 해서, 이윤석의 뒷통수를 치게 만들었다.
2.5. 김준호
2012년 7월 15일부터 합류하였다. 같은 날에 들어온 주상욱을 심히 견제 중이다. 분량이 많이 안 나와서 사람들이 자기를 재미없다고 한다고 제작진에게 편집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개그를 하긴 하는데, 저질스러운 개그만 하고 있다. 철인 3종경기 편에서 서약서 쓸 때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나왔다.이경규와 상극을 이루고 있다. 주상욱을 견제하기 위해서 주상욱보다 잘 입고(일명 주견 패션) 주상욱보다 인기 많이 얻으려고 하고 있다.
출연 당시에는 버라이어티 진출 초기라 못 웃긴다는 소리도 많이 들을만큼 평가가 안 좋았으나, 이 때의 경험이 1박 2일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밑거름이 되었다.
2.6. 주상욱
김준호와 마찬가지로 2012년 7월 15일부터 합류하였다. 주배우. 남자의 자격 2기 비주얼 덩어리. 외모, 인기 모두 남격에서 탑...[15] 예능감도 있어서 혹자는 김성민과 이정진이 합쳐진 인물이라고도 한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나 알고보니 허우대만 멀쩡하다. 약간 허당끼도 있다.이경규와 죽이 맞아서 이경규가 김준호 비난할 때 같이 거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간신나라 충신 주배우.
2012년 하반기의 합창단 편에서 안선영과 엮이고 있었다. 일단
김성민, 이정진에서 양준혁, 전현무로 1차 교체 되었을때 이 둘 중 한명이라도 주상욱이었으면 더 나았을 것이란 의견이 나올 정도로 활약이 괜찮았다.
2.7. 윤형빈
병풍 2호이자 뒤치다꺼리 담당 2호. 왕비호 컨셉으로 몰고나가지도 못하고 그저 선배들 말 고분고분 잘 듣는 후배 수준. 그래도 개그맨답게 이정진보단 더 설치는 편이다. 그러나 어쨌든 병풍인지라 언제 짤릴지 몰라서 걱정이고, 자기도 이걸 아는지 걱정. 다행히 역시나 가을 개편 때는 전원 함께 살아남았다.밥상 특집 때에는 이정진과 같이 가자 '이번주 방송 분량은 없구나!'라고 자학하는 등 대충 상황 파악은 잘 하는 듯. 아니 이제는 아예 자기를 7위로 인정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사실 너무 올드한 주제(아날로그지만 괜찮아)의 경우 아는 지식이 없어서 활약을 못하고, 너무 신세대적인 주제(남자 그리고 젊은 그대)의 경우 본인만 알아서 나서도 뭘 할수가 없는 상황에 처하기 일쑤이다.(…)
착실한 막내동생의 이미지 구축으로 이윤석의 말에 따르면 개콘에서 상한 이미지 남격에서 관리한다고...[17]
일일카페 편에서는 막강한 여성 인맥을 자랑하면서 순위 상승을 노렸으나 그 뒤로는 다시 조용한 막내 역할. 2010년 3월 초에 방송된 내용에서 미레도레를 열심히(…) 하다가 밴드의 보컬이 되었다!
그러나 그 전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앨범 2장 냈으므로 프로라며[18] 다시 미레도레가 됐다. 지못미. 실제 윤형빈이 속한 밴드에서 부른 '마징가'가 훗날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방송 중 '음악을 다운 받고 이를 스마트폰의 벨소리로 지정해서 재생하시오' 미션에서 그 벨소리로 채택되어 짤막하게나마 재생된 전적이 있다.
자격증 미션에서는 손뜨개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이 없다.(…) 자격증을 딴 건 작년 말에 방송으로 나갔는데, 이 소식은 2011년에야 기재되었다. 자격증 딴 순서대로라면 공동 2위(김국진과 같은 날 합격했다. 1위는 아시다시피 흑역사화.). 자격증을 받은 날 본명이 윤성호였다는 사실에 OB 초토화.[19] 그 덕에 막내는 삐졌다.
2010년 10월 경 이후 이경규의 스마트폰을 관리해주는 대리 스마트폰 기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촬영 당시 이윤석 曰 : "내가 왜 트위터를 안하는데~"[20]
왕비호 캐릭터를 접는 날 개콘에 이경규가 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는 있지만, 그만둔지 이젠 꽤 됐음에도 이경규가 여전히 윤형빈이 아닌 왕비호라고 부른다는 것에 조금 불만이 있는 듯 하다.[21]
끝까지 멤버들의 막내로서, 이경규의 비서로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알게 모르게 이경규를 은근히 관광 보내는
하지만 '남편의 자격' 편에서 정경미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었으며, 결국 본의 아니게 남자의 자격의 종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소문도 있다.(…)
3. 하차
3.1. 김성민
별명은 김봉창. 같은 배우인 이정진이 비주얼 담당으로 OB들의 리드를 따라가는 쪽이라면 이 쪽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여기저기 들이대며 OB들을 되려 쥐고 흔드는 밉상 캐릭터. 심지어 지치지도 않는다. 제작진도 오죽하면 "절대로 저희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닙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는 수준. 입에 달고 사는 대사는 "이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으로 독보적인 의욕 甲의 면모를 보여주며 의욕없는 OB 어르신들까지 미션에 끌어들이는 역할을 도맡는 의욕 甲.[23] 그리고 또한 또한 감수성이 풍부해서 방송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여준 멤버이기도 하다.말이 정말 많은데다가 그중 대부분은 뜬금없이 봉창 두들기는 소리라 김봉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경규 외 여러 멤버들에게 '노필터' 로 말한다고 까이는 수준으로 이경규를 제일 짜증나게 만들다 못해 질리게 만드는 위험발언도 거침없이 투척하는[24] 멘탈 甲이기도 하다. 그 대가인지는 몰라도 이경규 등 OB는 김성민을 일꾼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근데 문제는 본인이 이를 즐긴다는 거다.
남자의 자격으로 2009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김태원과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금연 편에서는 멤버 중 유일한 비흡연자로 멤버들을 자신도 알게 모르게 약올렸다. 하늘을 날다 편에서 평소대로 혼자만 의욕이 앞선 것도 모자라 단독 패러글라이딩 비행에 성공했다.
전투기 파일럿에 도전한 2명 중 하나로, 공군 내에서도 일부 전투기 조종사만 훈련을 받는다는 9.4G를 버텼다.[25]
만능 재주꾼의 면모가 풍기는데에다가 남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데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혹시 남자를 좋아하는 거 아닌가 하는 소리에는 굉장히 민감. 2010년 3월 초에 밴드 관련 방송에서는 심각한 박자치인 게 알려져 보컬에서 잘렸다.[26] 그리고 그에게 맡겨진 것은 미레도레.
방송 중 노홍철과 대담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2010년에 추진중인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에서 포크레인 자격에 도전했다. 필기시험에서 아는 문제가 2개 밖에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당당히 필기시험에 합격. 그리고 실기 시험에도 합격하여 '남자의 자격' 멤버 중 최초로 자격증을 땄다.
5월 23일에 심각한 박치라서 미레도레를 맡게 됐지만 단장인 김태원이 김성민의 후임 보컬로 생각하고 있던 윤형빈이 음반을 2장 낸 프로라서 부적합 판정. 프로젝트 피날레까지 보컬을 맡게 됐다.
남자 그리고 초심 편에서 독립영화 에일리언 비키니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작은 지원에도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초심을 되새겼다.
배우인데도 열정적인 면모로 남격을 쥐고 흔드는 활약상을 보여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2010년 12월 4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다. 때문에 12월 5일 방영분의 김성민 출연 분량은 통편집되었으며 다음 방영분부턴 하차처리 되었다.
수감생활 이후에도 맴버들과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으며 그 중 이경규는 직접 교도소에 면회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이후 이경규, 김태원, 윤형빈 등이 고인의 빈소를 지켰다고 한다.
3.2. 이정진
남격 오피셜 비주얼 캐릭. 남격의 리더 이경규가 공인한 비주얼 담당이다. 뭔가 모자란 사람들이 열심히 구르는 게 세일즈포인트인 작품에서 얼굴도 뛰어나고 다른 멤버들과 대비효과로 웃음을 주려 한 듯 하지만 걸핏하면 병풍이 되어버리기가 일쑤인 게 함정(...)이다.이경규 왈, 이정진은 성격 자체가 앞서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뒤에서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남자, 그리고 아마추어'편에서 초보자가 처음 하게 되면 엄청나게 지겹다는 베이스 파트를 묵묵히 소화해낸 것.
별명은 이경규의 발언에서 기인한 비덩(비주얼 덩어리). 김성민, 윤형빈과 함께 몸쓰는 미션에서는 상위권의 활약상을 보여주나 종종 은근히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 잘생기긴 했는데 실속없는 캐릭터(...)가 확립되었더랬다. 그리고 여기에 김성민의 '노필터' 기믹이 전염되었는지 은근히 봉창을 두드리는 경향이 생겼다.[27] 김성민과 이정진의 소개팅 미션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유부남 멤버들이 이야기하기를 "(이정진은) 때때로 성민이보다 봉창을 더 두드린다" 라고...
초반 금연편에서 흡연자 중 유일하게 멀쩡하여, 나머지 흡연자 5인방에게 짜장면을 먹임으로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주로 윤형빈을 갈구는 척 하면서 같이 자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신입사원 편에서는 PD역할을 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출근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나왔다.
마라톤편에서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지리산 종주편에서는 적절한 준비와 꾸준한 페이스와 남까지 챙기는 여유가 훈훈했다.
"남자 그리고 동갑내기 이성친구"에 나온 정주리와 엮이는 기믹이 있었다. "널 위해 준비했어" 편에서 솔로인 그가 선물을 줄 대상을 제작진이 친히 정주리로 내정해 주었다. 그래놓고 일반인 여성 분과 소개팅을 했다. 이로 인해 2010 송년의 밤 특집 때 정주리가 폭발(?)하는 계기가 됐다.
2010년에 추진중인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에서 수화통역사 자격에 도전중이다. 눈썰미가 좋은지 의외로 수화의 손동작을 보고 그게 뭘 의미하는지 금세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수화통역사라는게 단기간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금방 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진이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따게 되는 것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듯 하다.[28]
도망자 촬영 때문에 해외로 돌아다니게 되어 미션/프로젝트 촬영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그것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연기에 집중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29]
드라마 해외촬영이 끝난 후 남자, 그리고 초심편부터 다시 출연. 몇 가지 조언을 들었는데 조언 중에 스타니슬랍스키 연기론과 메소드 연기론이 섞여 있다. 2011년 호주 여행을 앞두고 결국 하차.
2013년 2월 24일 방영된 윤형빈 결혼식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3.3. 양준혁
2011년 4월 10일부로 남자의 자격에 전격 합류. 그러나 하락세였던 남자의 자격을 바닥까지 더 하락하게 만든 장본인 1.합류 후 얼마되지 않아서 이경규의 영원한 딸랑이 이윤석을 부하로 두는 위업을 달성한다.
전직 야구선수다운 우월한 신체 능력, 털털하고 넉넉한 성격, 거기에
연령대는 멤버들 중 중반에 속하며, 의외로 신세대 문화에도
2012년 7월 8일 방송분을 끝으로 PD 교체되면서 같이 하차하였다.
3.4. 전현무
이정진을 대신해서 들어온 새로운 '비덩(비호감 덩어리)'. 사실 이번이 첫 등장은 아니었고 일전에 양준혁 몰래카메라 특집에서 하프 마라톤 중계자 자격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이후 첫 출연에 멤버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미니 몰래카메라를 진행했으나, 이미 관련 뉴스기사가 하도 많이 떠버린지라 멤버들은 그의 고정출연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락세였던 남자의 자격을 바닥까지 더 하락하게 만든 장본인 2.첫화에 등장해서 양준혁과는 달리 엄청 험하게 굴려졌다. 남자의 자격 역대 미션들 중 베스트만을 추려내서 일일이 다 재현을 해야 했었다. 덕분에 방송 내내 전현무의 분량이 많이 나왔으나, 본인은 죽을맛(……). 하지만, 이 방송분은 남자의 자격의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말이 많은 데다가 약간 봉창스러움이 있어서 김성민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그 독설은 상하를 막론하고 마구 터진다. 윤형빈이 독설 캐릭터였음에도 남격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는것과는 상당히 대조적. 특히 호주 여행 첫번째 편에서 김국진의 여권 분실 사건 이후로 김국진을 은근히 놀리고 깐죽대는 기믹을 선보여서 김국진의 새로운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정신감정 특집에서는 더 젊은 이경규 판정을 받았으며, 이경규가 숨기고 사는 어두운 면(……)을 전현무가 대리 표출해주고 있다고. 물론 이경규는 탐탁지 않아했다(……).
2012년 7월 8일 방송분을 끝으로 PD 교체되면서 같이 하차하였다. 그리고...
종영을 앞둔 2013년 3월, KBS 퇴사 후 3년 출연정지 상태에서 '남자의 자격을 빛낸 101명의 사람들' 에피소드에 전 멤버 자격으로 출연이 예정되어 예고편에 등장했으나 본방송에서는 전현무의 분량이 편집되면서 출연이 불발되었다.
[1] 가사 : "내일이면 먹는다/너를 두고 먹는다/떡볶이 너를 먹는다/자장면 자장면 내 자장면"[2] 귀농일기 2탄 편에서 이윤석을 필두로 멤버들이 "몰카 포기한거죠?" "하셔도 안속아요." 등의 드립을 쳤지만 이경규는 각 멤버별로 맞춤 몰카 일정을 짜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도 "저희한테 몰카 안통해요."라는 식의 멤버들에게 김태원을 대상으로 예시를 들어주자 바로 김태원이 꼬리(형님, 선처 부탁드립니다...)를 내렸고 김국진도 정색하면서 몰카하지 말라고 한다. 멤버들도 많이 불안한 모양...[3] 게다가 김국진은 빠른 년생에 해당하는 2월 생임에도 불구하고 1년 일찍 입학하지 않았다.[4] 식스팩 미션 중간점검에서 족구 게임에 참여한 김국진에게 패배 시 소개팅을 하자고 제안, 제작진이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승리를 거두고 소개팅 승낙을 받아냈다.[5] 후에 라디오스타에서 밝히길, 2시간 거리의 주유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 2시간을 되돌아가서 찾았다고 한다. 이경규는 아예 뚜껑 열려 돌아(?)버렸다고 한다. 이후에 이경규가 한 말이 또 압권이었는데 김국진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니 체증이 확 내려갈 정도로 통쾌함을 느꼈다고 하며 만약 김국진이 아니라 이윤석이나 윤형빈이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주유소에 불이 났을 거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무리 화를 잘내는 이경규라 하더라도 이경규에게 있어 김국진이 그만큼 어렵고 존대하는 관계임을 알 수 있는 부분.[6] 이후 이윤석은 이를 두고 "산송장 캐릭터로 겨우 먹고 살고 있었는데 진짜 시체가 나와버렸다"는 드립을 쳤다.[7] 작사 및 편곡에 한달이 걸리긴 했지만 단 8분만에 초안을 짜냈다는 것 자체가 이미...[8] 그것도 바로 그 아마추어 밴드 편에서 만들어진 내기였었다...[9] 당시에 타 방송국 프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던 분위기라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엄연히 '남자의 자격'을 뜻한다.[10] 오피스텔에서 너를 끄집어내는 3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강제로 끌려나오는 것. 둘은 스스로 걸어서 나오는 것. 셋은 네가 죽어서 나오는 것.[11] 김국진은 남격 카메라 출사 여행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오피스텔에 김국진이 와서 강제로 끌어내서 병원에 데리고 갔다는 이야기를 서로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러모로 남자의 자격이 음악인 한 사람을 살린 것.[12] 이 당시는 그냥 일반인이었으나, 이후 크리스 레오네(Kris Leone)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깜짝 데뷔하여 앨범을 냈다. 현재는 버클리 음악대학에 유학 중이라고 한다.[13] 무릎팍도사에서 공개하기를, 자폐 증상을 갖고 태어났다고 한다.[14] 도배기능사 자격 규정에 따르면 부상으로 출혈이 발생한 경우 시험장에서 퇴장해야 한다.[15] 지라니 합창단 아이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잘생겨서... 그 다음은 김태원이었는데(선글라스를 낀 상태), 김태원은 'hansdome'이고 주상욱은 'very handsome'이란다.[16] 안선영 어머니가 말하면 이루어진다해서 주상욱한테 별명 붙였다. '주서방'이라고...(…)[17] 그러나 이정진은 윤형빈에게 "사람들이 너와 나는 여기 나오는줄도 몰라!"라는 멘트로 자폭 격추시켰다.[18] 아무도 모르지만 의외로 윤형빈은 인디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19] 개콘 선배 중에 동명이인이 있다. 빡구라면 다들 알 듯. 바로 이 사람. 하지마!!라는 한 마디라면 바로 떠올릴 것이다.[20] '이윤석이 첨단 디지털 문명과 친해진다 → 이경규는 이윤석을 굴려서 자신도 디지털 놀이(?)를 한다' 루트를 탈 게 뻔하다는 말을 암시한다.[21] 초기에는 이경규뿐만 아니라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등 형들 대부분이 왕비호라고 불렀다.[22] 아닌 게 아니라 둘 다 네 가지의 공통점들이 있는데, 첫째는 둘 다 개그 콘서트 출신, 둘째는 다소 비호감적인 외형과 토크 위주의 개그를 선보였었다는 것, 셋째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신체적 능력이 비교적 우월했다는 것, 넷째는 한동안 병풍이였다는 것.(……)[23] 남자의 자격 초창기 이경규는 김성민의 참가를 반대했었다고 한다. 이유는 너무 말이 많아서.[24] 당장 첫편부터 김국진에게 연애할 때 어땠냐는 질문을 던졌다.[25] 같이 전투기를 타서 조종을 "전담"했던 미국인 조종사가 걱정을 많이 했다. 말도 많고 이것저것 건드리려고 해서.[26] 김태원의 원래 직업도 음악가인데다 자기 특유의 완벽주의적 성향까지 겹치다보니 김성민을 바라보는 표정이 정말 분노로 가득차있었다. 심지어 "너 망치기만 해봐, 내가 부활 보컬들에게 한짓 그대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윤형빈은 마귀할멈이라고 언급했다.[27] 사실 첫회부터 김국진 앞에서 금지어인 연인들(...)을 언급하는 등 한마디씩 툭툭 던지긴 했다.[28] 결정적으로 합격률이 극악+국가고시라 1년에 한 번 시험 보는데 09년 기준 합격률 4%. 이만하면 말 다했다.[29] 그러나 그 후 언론 인터뷰에서 하차를 강하게 부정했다. 본인의 남자의 자격에 대한 애착은 상당한 듯. 남자 그리고 아마추어편에서는 밴드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중 혼자서 매니저도 없이 자비로 귀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0] 우연의 일치인지, 두 사람은 2010년 하반기에 도망자를 함께 찍게 된다.[31] 국내판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의 서평을 양준혁과 전현무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