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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9:04:45

네이팜맨.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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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그제 네이팜맨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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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 자립형 → 로쿠샤쿠다마 넨지[1] 모티브 네이팜맨
"가 말했어. 폭발로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그러면 폭파 능력밖에 없는 나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어!"

1. 개요2. 작중 행적3. 패턴4. 내비게이션 칩5. 기타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마크는 네이팜탄 + 쇼크웨이브, 위치는 복부.

원본이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인 것과 다르게 길고 마른 체형으로 나왔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2

파일:에그제 네이팜맨1.png

원래 일본 군사기관의 내비였으나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해 WWW 에리어의 수문장이 되었다. 2의 문을 지키는 보스로 등장.

2.1.2. 록맨 에그제 5

파일:에그제 네이팜맨2.jpg

뜬금없이 팀 오브 블루스 소속의 내비로 재등장했다. 어째서인지 한 번 싸워서 딜리트까지 당한 상대인 록맨.EXE를 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일단 설정상 2편의 네이팜맨과 동일인물로, 에그제 2 이후 더 강한 자극을 찾아 WWW에리어를 떠나 우라 인터넷으로 갔다가 로쿠샤쿠다마 넨지를 만나 의기투합, 그의 내비가 되었다고 한다.[2] 나중에는 소울 유니존까지 한다.

리버레이트 미션에서는 팀 오브 커넬의 토마호크맨.EXE와 같은 화력담당으로 네이팜 봄으로 한번에 광범위한 패널을 해방시킬 수 있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44화에서 등장.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히카리 넷토프린세스 프라이드에게 긴급연락을 받고 그녀의 국가인 크림랜드에 초청된다. 넷토 일행은 비행기를 타고 크림랜드에 도착해서 프라이드에게 사건에 대해 듣는데 현재 자신의 내비인 나이트맨.EXE이 폭주해서 크림랜드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컴퓨터의 방화벽을 파괴하는 중이라고 한다. 넷토는 해당 장소에 록맨을 보냈고 상황을 보니 네이팜맨이 폭주한 나이트맨을 필사적으로 말리다가 쓰러져 있었다.

네이팜맨은 쓰러진 상태로 록맨에게 나이트맨을 막아달라고 정중히 요청한다. 록맨 일행은 처음 보는 내비지만 최소한 적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으나, 록맨이 스타일 체인지 능력을 사용해 나이트맨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는 "이것이 소문으로 듣던 록맨의 힘인가" 라며 속으로 감탄하며 사건의 흑막임을 암시한다.

쓰러진 나이트맨은 회수되었고 사정 청취를 위해 넷토는 프라이드 공주에게 나이트맨 폭주 사건과 네이팜맨에 대해서 물어보며 자초지종을 듣는데, 넷토에게 긴급연락을 하기 약 1달전 전뇌세계 내부에서 원인 불명 사고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되는 네이팜맨이 표류하고 있던 것을 순찰중이던 나이트맨이 발견해 구해주며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네이팜맨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며 자기 자신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 프라이드 공주는 네이팜맨에게 크림랜드의 경비 내비로 함께 일해줄 것을 제안했고 네이팜맨은 면식도 없는 자신을 경비로 고용해줘서 고맙다며 수락하고 나이트맨을 보좌하게 되었다고 한다.[3]

폭주 원인의 조사를 위해 록맨과 함께온 일행들과 같이 서로 다른 구역을 순찰하던 중, 네이팜맨은 자취를 감춰 순찰 중이던 글라이드.EXE를 습격하고 세뇌시켜 폭주하게 만들며 이 사건의 흑막임을 드러낸다. 네이팜맨은 메인 컴퓨터룸으로 이동해 폭주한 나이트맨이 파괴를 시도했던 방화벽의 약화된 부분을 공격해 방화벽을 해제시킨다.

뒤늦게 컴퓨터룸에 도착한 록맨이 네이팜맨에게 이 상황에 대해 묻자, 자신은 처음부터 다크랜드[4]의 내비로서 크림랜드를 빼앗기 위해 보내진 전투용 내비[5]이며 나이트맨과 글라이드를 세뇌시킨 장본인임을 드러낸다.

그러자 분노한 록맨과 싸우게 되고 스타일체인지한 록맨을 죽기 직전의 위기까지 몰아 붙였다. 하지만 그때, 회복한 나이트맨의 도움을 받았고 나이트맨의 힘을 얻은 록맨에게 딜리트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네이팜맨의 데이터는 듀오에 의해 아스테로이드로 복구되고 슬러가 '도몬 가이'에게 넘겨준다.

19화에서 도몬 가이와 전 세계에 폭발을 일으키며 악행을 저지르고 록맨과 대치해 싸우며 등장하는데 도몬과 넷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몬이 숨어있던 건물을 탈출하다가 실수로 PET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하필 지나가던 트럭에 밟혀 PET이 산산조각 나버려 록맨과 세큐리티 내비와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은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플러그 아웃도 할 수 없게 되어서 궁지에 몰린다.

하는 수 없이 네이팜맨은 일단 들키지 않는 루트로 몸을 숨기며 도망치다가 우연히 불꽃놀이 폭죽 제조원 넨지의 집에 있는 PET으로 피난하고 치명상의 여파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뒤 넨지에게 왜 자신을 구해줬냐며 묻는데 넨지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는 대답에 의아해한다. 넨지가 이름을 물어보자 대답하지 못하고 넨지는 이름을 안 알려주니 '넨지로[6]'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넨지가 같이 아침이나 먹자고 하자 내비가 밥을 어떻게 먹냐고 화내다가 넨지가 웃으며 따로 밥을 챙기러 가고, 네이팜맨은 속으로 이상한 놈이라고 투덜대며 그래도 이렇게 된 것이 행운이라며 넷 경찰의 추적이 잠잠해질 때까지 이 PET에 숨어있다가 도망칠 계획을 생각하며 잠시동안 넨지와 함께 지내게 된다.

네이팜맨은 넨지가 폭죽 제조원이라는 거에 흥미를 가지고 넨지도 네이팜맨이 폭발을 좋아한다는 말에 기뻐한다. 넨지의 '폭죽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말에 네이팜맨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핀잔을 준다. 그와 동시에 곧 개최 예정인 불꽃대회에서 쓸 멋진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만들어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넨지의 꿈을 듣게 된다.

그 후 넨지가 일하는 회사에서 넨지의 상사에게서 넨지가 사고로 과거에 '넨지로'라는 내비를 잃은 슬픈 과거가 있다는 사연을 듣는다. 그 날 밤 네이팜맨은 넨지에게 자신의 내비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지만 아무런 답을 할 수 없었고 넨지는 네이팜맨의 그 모습에 방금 한 말은 잊어달라고 말한다.

다음 날 축제 준비 중 자신이 넷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는 연쇄 폭발범 네이팜맨이라는 사실을 넨지에게 말하려는 찰나 도몬이 홀로 불꽃축제에 쓰기 위해 만들어둔 폭죽더미를 옮기는 지게차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폭죽들을 폭발시키려고 한다. 네이팜맨은 지게차 시스템에 들여보내 달라고 넨지에게 요청하는데 이 때의 상황이 과거 넨지의 내비였던 넨지로가 죽은 상황과 똑같은 상황임을 알고 넨지가 플러그인 할 것을 망설이자 자기는 넨지로와 다르다며 넨지를 안심시키고 지게차 안의 투입된 바이러스를 모두 박멸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넷토의 추격과 수사에 의해 결국 자신이 네이팜맨이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네이팜맨의 정체를 알게 된 넨지도 자신이 본의 아니게 범인 도피를 시켜줬다는 것에 복잡하게 느끼다가, 시선을 피하는 네이팜맨에게 자신을 보라며 서로 말없이 바라보곤 넨지는 무언가 결심한 듯 잠시 PET을 놔두고 넷토와 나가서 얘기하자며 네이팜맨과 떨어진다.

이 때 도몬은 홀로 축제에 테러를 준비하다 넨지의 PET에서 네이팜맨을 발견하고 잠입한다. 네이팜맨은 도몬에게 자신을 도와주고 함께 하자고 제안해준 넨지의 정성에 감화되어 더 이상 날뛰고 싶지 않고, 넨지처럼 폭발을 파괴만이 아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도몬은 처음엔 자기도 네이팜맨이 필요하다며 '네가 그 녀석(넨지)한데 속고 있는 것'이라고 이간질을 시도하지만[7] 네이팜맨은 '난 넨지를 믿을 거야'란 의지를 보여주자, 도몬은 비겁하게 '그래? 근데 그 녀석이 아스테로이드인 네 실체를 알아도 그렇게 대해줄까?'라며 디멘셔널 칩을 써서 네이팜맨을 강제로 실체화시킨다.

자의를 잃고 폭주한 네이팜맨은 대형 폭죽놀이 발사장치를 폭파시키려 하지만 록맨과 크로스 퓨전한 넷토에게 저지되고 넷토에게 공격을 받으려던 찰나 넨지가 네이팜맨을 막아서며 이 녀석은 나쁜 놈이겠지만 네이팜맨에게 갱생할 기회를 한 번만 주지 않겠냐며 말하는데 이 때 공교롭게도 네이팜맨이 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뭘 하고 있었던 것인지 묻는다.

이후 넷 경찰이 도착에 도몬을 체포하는 도중 이미 도몬은 불꽃놀이를 보러온 관객에게 발사되도록 폭죽발사장치에 손을 써둔 상태였다. 폭죽이 발사되기 직전 네이팜맨이 달려가 발사장치를 잡아올려 하늘로 향하게 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면하지만 폭죽발사의 여파를 몸으로 받아내며 치명상을 입는다. 네이팜맨은 하늘의 터지는 불꽃들을 보며 넨지에게 '정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폭발이 있었다, 네 말이 사실이었어'라며 속으로 감탄하고 다음에 태어난다면 나도... 라며 그렇게 제대로 넨지와 대화도 못해보고 딜리트...

하나 싶었는데 네이팜맨이 딜리트 직전에 도몬을 체포하기 위해 왔던 마나베 린이 PET에 있던 디멘셔널 칩을 빼며 플러그 아웃에 성공해 살아난다.

이후 넨지가 넷 경찰에 요청해 넨지의 내비가 되며[8] 악에서 선으로 개과천선한다.

30화에서 넨지의 폭탄 제조를 도와주며 색상에 대해 서로 티격태격한다. 처음 등장했을땐 차분한 말투였는데, 넨지의 네비가 된 이후엔 넨지 말투를 쓴다. 여전히 자신을 넨지로라고 부르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자 넨지는 그 얼굴에 네이팜은 안 어울린다고 농담한다. 넷토가 넨지에게 넷 세이버가 주최하는 로봇 행사에 폭죽 연출을 의로하러 오고 네이팜맨도 행사에 구경 온다. 그런데 행사에서 넷 세이버에게 원한을 가진 테슬라 마그네츠가 침입했고 테슬라는 처음엔 넷 세이버가 만든 로봇을 훔처서 소란을 피울 생각이였으나, 넨지가 테슬라를 "저 '아줌마'는 누구냐"라고 해서 빡돈 테슬라가 마그넷맨.EXE에게 넨지와 넷토를 공격하라고 지시한다.[9]

넨지가 로봇 좀 멈춰보라며 네이팜맨을 플러그 인 하고 네이팜맨도 마그넷맨을 막으려 한다. 넨지가 네이팜맨을 넨지로라고 불러 아니라고 소리치고 그와중에 마그넷맨이 넨지로란 이름이 특이하다고 진지하게 대꾸하자 믿지 말라고 화낸다. 마그넷맨과 싸우려 할 때 로봇이 결국 폭주하고 테슬라와 마그넷맨은 로봇을 두고 달아난다. 넨지가 네이팜맨을 플러그 아웃 하려 할 때 네이팜맨은 로봇을 소각장에 끌고가 직접 처리한다. 그러나 로봇의 회로가 완전히 망가저서 네이팜맨이 플러그 아웃 할 수 없었다. 넨지는 압축되는 로봇에게 가 네이팜맨이 있는 메모리 유닛을 꺼내려하고 네이팜맨은 도망치라고 소리치지만 넨지는 오퍼레이터가 내비를 못본 척 할 수 없다고 답한다. 구해진 네이팜맨과 넨지로가 서로 죽을면 어쩔뻔했냐고 화내다가 웃는다.

37화에서 넨지가 듀오의 혜성을 보며 저런 혜성 같은 가진 폭죽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자 네이팜맨은 혜성 같은거 안 보이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고 어리둥절해한다.[10] 다음 날 넨지가 듀오의 혜성을 모델로 폭죽을 만들려 하지만 네이팜맨은 혜성을 모르니 제대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없었고 이로 티격태격 한다. 넷토가 아야노코지 야이토에게 넨지를 소개해주고 넨지가 야이토의 이마 유니버스로 뽑힌 기념 파티를 도우러 가며 네이팜맨은 같이 불러 온 파이어맨.EXE, 거츠맨.EXE, 토마호크맨.EXE와 서로 마음이 맞다며 4형제를 맺는다.

야이토 전용 메모리얼 돔에 도착하고 넨지가 넨지로라고 부르자 화를 내며 PET이 뜨거워진다. 넨지 말로는 네이팜맨이 화내면 그가 있는 기기가 열이 난다던데 넷토는 아스테로이드여서 그런거 같다고 답한다. 돔에 클라우드맨.EXE블리자드맨.EXE가 침입해 둠에 있는 사람들을 얼려 죽이려 했고 플러그 인 하려 했지만 기기들이 얼어 불가능했다. 히노 켄이치가 기기의 얼음을 녹여야 한다고 하지만 이거 역시 방법이 없었고[11], 네이팜맨이 이 상황에 화가 나 PET이 다시 뜨거워진다. 그 때 넨지는 홀로 이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네이팜맨에게 뜬금없이 밥만 먹지 말고 우동도 먹으라고 편식이 심하다고 하니까, 네이팜맨은 "내비인 내가 밥을 어떻게 먹냐고" 노발대발하고 계속 싸우다 PET에 열이 오르자 넨지는 PET을 기기 단자에 올려 녹인다. 넨지가 이 방법 뿐이였다고 사과하고, 내비들은 플러그 인해서 클라우드맨과 블리자드맨과 싸워 우세했으나 둘이 디멘셔널 컨버터를 써 현실에 나타난다. 클라우드맨은 도망치나 블리자드맨은 넨지와 넷토에게 딜리트된다.
파일:에그제 불꽃놀이.jpg
사건이 해결되고 그날 밤 넨지는 혜성 같은 폭죽을 쏘아 올리며 네이팜맨에게 '이제 너에게도 나만 보이는 혜성이 보일거다'라고 말한다.

41화에서 넨지와 밤에 폭탄 실험을 하고 있었고 넨지가 "넨지로, 힘차게 쏘아버려"라고 하자 난 넨지로가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야 하내고 화낸다. 이때 모습은 안 나온다. 곧 과학성에 넨지를 데리려와 같이 간다. 42화에서 넨지와 크로스 퓨전을 처음 선보인다.

51화에서 크로스 퓨전 일원들이 듀오의 혜성에 오고 듀오가 이들을 한방에 기절시키고 내비들을 강제로 퓨전에 분리할때 네이팜맨 역시 분리된다. 듀오가 내비들에게 '딜리트를 안 시키는 대신 인간의 지배에 벗어나 새로운 내비의 미래를 위해 자신과 여행을 하자'고 강요할 때, 이때 네이팜맨은 '아스테로이드를 찬구로 대하는 넨지 같이 좋은 인간도 있다'고 답한다. 듀오가 내비들도 딜리트 시키려 할 때 다른 오퍼레이터 처럼 넨지가 네이팜맨을 지키려 한다.

듀오가 지구에 떠나고 복구된 지구에서 듀오의 기억은 사라졌지만 듀오의 잔재인 네이팜맨은 다행히 사라지진 않았다. 아스테로이드 중 유일하게 해피 엔딩을 맞은 케이스.[12]

3. 패턴

외관만 봐서는 속성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네이팜이라는 화끈한 표현 및 일부 패턴에서 알 수 있듯 화염 속성이다. 따라서 물 속성 공격에 약하며, 추가로 록맨 에그제 5에서는 물 패널 위에 서 있으면 지속적으로 체력 피해를 입는다.

기본적으로 땅에서 쉴새없이 튀어나와 록맨을 노리는 포대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하이동을 해야 하는 데다 네이팜 봄으로 패널까지 박살내므로 회피가 까다롭다. 한 방 한 방의 공격력도 강력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록 계속 플레이어의 패널들이 다 부숴지거나 화염 고리가 남아 이동이 제한되고, 그런 만큼 네이팜맨 본인이나 네이팜맨의 포대의 공격에 당하기 쉬워지므로 속전속결을 보는 게 관건이다.

하지만 2편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치명적인 수단을 쓸 수 있는데, 바로 아쿠아 벌룬 칩이다. 벌룬 칩은 약점 속성의 공격 이외의 피해를 흡수하면서 전진하다가 오브젝트나 적에게 맞으면 터지면서 터진 지역에 있는 모든 상대에게 그 때까지 흡수한 피해량을 그대로 돌려주는 칩인데, 이게 기가 막히게 잘 통한다. 굳이 플레이어가 쏴 주지 않더라도 기관총 세례를 맞고 순식간에 공격력이 999로 올라간 벌룬이 포대에 맞고 터지면서 999 * 2 = 1998의 피해를 한 방에 줄 수 있다. 1998의 피해면 체력 2000의 네이팜맨 V3도 순삭당할 수준이다! 물론 벌룬 칩이 없는 5에서는 적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는 식의 날먹은 불가능하지만, 5에서는 히든 보스에서 스토리 중반 보스로 내려와서 그런지 패턴 속도도 느려지고 전반적으로 약화되어서 큰 문제는 없다.

4. 내비게이션 칩

록맨 에그제 2에서는 기술 중 하나인 파이어 봄을 쓴다. 화속성 네이팜 봄을 '소환 지점 기준 오른쪽 영역'에 무작위로 난사하는데, 패턴에 금이 가게 하고 화염의 고리를 남겼던 원본과 달리 플레이어가 쓰는 버전은 네이팜 폭탄이 착탄한 패널의 위에 적이나 오브젝트가 없을 경우 금이 가는 선에서 끝이 아니라 그대로 박살난다.

일단 피해량만 놓고 보면 2편의 내비칩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강력한 칩이다. V3 기준 260으로 그 자체만 놓고 봐도 상당히 높다. 특히 나무 속성 적이 풀 패널 위에 있을 때 맞춘다면 이론 상 한 방에 못 해도 1040의 단발 폭딜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랜덤한 위치로 날아가는데다, 메테오 계열 칩과는 달리 에리어 스틸을 써서 적의 행동 범위를 줄여도 폭격하는 범위가 줄어들지 않는 점이 정말 뼈아프다. '적이 있는 영역'이 아니라 '소환 지점 기준 오른쪽 영역'이라 언급한 것도 이 때문. 에리어 스틸을 써서 적의 활동 영역을 줄여 놔도 발포 위치에 따라서는 플레이어가 있는 영역 내 패널을 깨먹을 수 있고, 아니면 에리어 스틸로 뺏은 영역에 붙어서 쐈다가 화면 밖으로 날아가는 파이어 봄을 보고 속에 천불이 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철저하게 운빨을 빌어야 하는 칩으로, 운이 좋다면 한 방에 폭딜을 가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칩은 칩대로 날리고 피해는 거의 못 주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

록맨 에그제 5에서는 오퍼레이터도 생기고 스토리도 생긴 만큼 내비 칩의 성능도 바뀌었는데, 전방 4칸 앞에 네이팜 봄을 발포하여 착탄 지점을 기준으로 3×3 칸에 폭발이 일어나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은 최소 150에서 SP를 10초 이내로 버스팅하면 최대 250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네이팜 봄이 구멍 패널에 빠지면 폭발도 일어나지 않고, 착탄 지점에 대상이 있으면 대상에게만 피해가 들어간다. 넘버맨.EXE킹맨.EXE와 비슷한 공격 방식. 착탄 특성 때문에 맨 뒷줄 중앙에서 사용해야 효율이 좋다.

5. 기타

파일:네이팜맨 에그제 내비 마크.png
네이팜맨.EXE의 내비 마크

[1] 애니메이션에선 자립형(다크랜드) → 도몬 가이 → 로쿠샤쿠다마 넨지.[2] 록맨 에그제6 발매 이후 명인과의 Q&A에서 언급되는 내용으로 게임상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내용이다.[3] 네이팜맨의 생김새가 비록 위협적이긴 하나 성격이나 어조가 예의를 갖추고 있어서 최소한 악당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4] 내비를 이용해서 타국의 전뇌세계를 습격해 나라를 강탈하는 악행을 저지르는 국가.[5] 오퍼레이터에게 도움이나 받는다고 록맨을 비웃는 걸 보면 그냥 소속이 있는 자립형 내비이다.[6] 더빙판 명칭은 '네이지'.[7] 말투가 돌아와 달라고 호소하는게 아니라 정신차리라며 빈정거리고 있다.[8] 아스테로이드로 저지른 악행이 있고 위험성을 고려해 넷 경찰이 주기적으로 네이팜맨을 감시하는 조건이 붙었다.[9] 록맨이 넨지에게 누나라고 하라고 했다가 넨지는 3초간 침묵하더니 하는말이 그만둬라..아무리 그래도 아줌마잖아.. 라고 하자 그 말을 들은 테슬라는 2차로 빡쳐서 넷토랑 넨지 둘다 죽이겠다고 전기톱 + 부스트로 난동피우는건 덤이다.[10] 즉 아스테로이드도 듀오의 혜성을 볼 수 없고 혜성이 있는지도 모른다. 듀오의 혜성은 아스테로이드가 모은 악의 에너지로 기동할 수 있는건데 정작 아스테로이드들은 자신들의 존재의의 조차 모르는 것.[11] 화약 역시 진작에 얼어버렸다.[12] 네이팜맨이 아스테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시공타워에 있던 당사자 말고는 아무도 듀오와 아스테로이드를 기억못하고 있으니 당연히 넷 경찰의 감시도 풀린 행보를 봐선 유일하게 해피 엔딩을 맞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