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Chiton | |
Tonicella lineata | |
학명 | Polyplacophora Gray, 1821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연체동물문(Mollusca) |
강 | 다판강(Polyplacoph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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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군부아강 • 군부목 • 상아군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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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판강에 속하는 모든 종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좁은 뜻의 군부는 Liolophura japonica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이다. 딱지조개라고도 부르며, 제주도에서는 군벗이라고 부른다.
2. 상세
생김새는 바위에 솔방울이 박혀있거나 웬 벌레처럼 보일 때가 있다. 만약 해변가 바위에 이런 것이 붙어있어도 연체동물일 뿐이니 무서워하진 말자
몸길이 5.5cm, 너비 3.3cm, 높이 1.5cm 정도의 크기이다. 등쪽의 판이 8개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의 바위에서 붙어사는 종인데 아무리 손으로 긁어봐도 바위에서 안떨어지는 것이 특징. 그만큼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녀석이다. 채집 할 경우 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하는 행동거지 하고는 따개비마냥 절대로 안움직일 거 같은 동물처럼 보이지만,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여서 바위에 붙어있는 해조류를 섭취한다. 그리고 바닷물이 전부 빠지기 전에 자기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도 한다.
점무늬같은 눈이 여러 개 있으며, 앞뒤의 구분이 확실하지 않다. 항문이 있는 쪽이 뒤쪽이다.
흔히 조개나 소라 같은 종으로 취급받고 있지만 이 녀석들하고는 별개의 강에 속한다. 심지어 문어, 오징어 등의 두족류와도 별개의 강이다.
식용으로, 술안주로도 쓰인다. 삶은 다음 단단한 등갑과 측면의 외피를 벗겨내고 등쪽 가운데에 존재하는 내장을 손질하여 조리하여 먹는다. 보기와는 달리 꽤 맛있다고 한다.군부를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