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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3:19:45

대량접속제어

1. 개요2. 원리3. 도입4. 개발 업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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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강 신청, 예매, 온라인 접수, 게시판 폭주 등 동시 접속 폭주로 발생하는 시스템 마비와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말한다.

접속을 거부하거나 지연시키는 기존의 접근제어 솔루션과 달리 임계치를 초과하는 접속 요청은 대기 정보를 제공해 순차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접속자의 접속을 최대한 보장함과 동시에 접속 예상시간과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웹 접속자의 이용 편의성도 개선한 솔루션이다.

2. 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 서버와 접속제어 솔루션이 위치한 대기 서버를 별개로 분리시킨 후, 모든 요청을 대기 서버로 리다이렉트 한다. 이후 접속제어 솔루션은 설정된 동시접속 수 및 초당 접속인원을 제어하며 대기순번 부여 및 API를 통한 메인 서버의 접근 권한을 제어한다.

대기순번 부여방식은 선착순 부여방식과 동시 부여방식이 있다. 선착순 부여방식은 예정된 시간부터 접속한 순서대로 순번을 부여하지만, 시간이 되자마자 새로고침 또는 접속을 하는 사람이 많아 자칫하면 대기 서버가 터져 버리거나 바이패스[1]가 작동해 메인 서버까지 터져버릴 수 있다.

동시 부여방식은 예정된 시간까지 접속해있던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랜덤으로 대기순번을 부여하고, 이후 접속자는 제일 후순위로 배정하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순차적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서버에 가해지는 부담은 적으나, 유리한 순번을 얻기 위해 중복 접속하는 경우가 많다.

3. 도입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정부, 각종 시험 접수 관련 사이트 등.

주로 수강신청이나 명절 기차표 예매와 같이, 짧은 시간에 대량의 접속자가 몰리면서도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발생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게임에서도 주말 저녁과 같이 접속자가 몰리면 품질 유지의 일환으로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클라우드 시스템이 도입된 IT 서비스들에서는 트래픽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에 의외로 접속제어를 찾아보긴 어렵고[2], 백엔드 시스템이 열악하고 각종 서버와 프레임워크로 연계된 정부와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4. 개발 업체

5. 관련 문서


[1] 접속 솔루션이 비정상적으로 작동시 모든 요청을 메인 서버로 바로 보내는 기능[2] 다만 쿠버네티스와 도커와 같은 스케일링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는 카카오도 멜론티켓 티켓팅 서비스에는 접속량이 상상을 초월하기에 이를 활용한다[3]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당시의 백신 예약, 명절 기차표 예매, 주요 티켓팅 플랫폼과 삼성전자 예약판매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표준처럼 활용되고 있다.[4] 원리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