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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58:0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스토리 및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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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탈리아 팀
2.1. 팀 스토리2.2. 승리 대사
3. 중국 팀
3.1. 팀 스토리3.2. 승리 대사
4. 일본 팀
4.1. 팀 스토리4.2. 승리 대사
5. 미국 팀
5.1. 팀 스토리5.2. 승리 대사
6. 한국 팀
6.1. 팀 스토리6.2. 승리 대사
7. 브라질 팀
7.1. 팀 스토리7.2. 승리 대사
8. 영국 팀
8.1. 팀 스토리8.2. 승리 대사
9. 멕시코 팀
9.1. 팀 스토리9.2. 승리 대사
10. 에디트 팀11. 루갈 번스타인
11.1. 승리 대사
12. 쿠사나기 사이슈
12.1. 승리 대사

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의 팀별 스토리, 승리 대사 및 엔딩을 정리한 문서이다.

승리 대사 중 에디트 팀에 대한 대사는 리메이크 작품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RE-BOUT에서만 볼 수 있다.

2. 이탈리아 팀

2.1. 팀 스토리

작은 항구가 보이는 공원에서 테리는 편안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온화한 기후 덕에 리조트를 겸하게 된 즐거운 이탈리아 수행이 '정말 훌륭해!' 라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오래 가지 않았다. 테리 앞에 도착한 한 통의 초대장 때문에.

테리 :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인가...

좀 식상하다. 하지만 주최자 'R'은 도대체 누구인가?

테리 : 'R'이라. 기스나 크라우저는 아닌 것 같은데… 음. 누구지. 'R''R'… 앗, 토도 류하쿠인가 뭔가 하는 아저씨?

온화한 기후 때문에 테리의 머리 회전이 조금 둔해진 것일까?

: 이봐! 테리, 한참 찾았다구!

언제나처럼 기운찬 죠 히가시가 찾아왔다. 뒤에는 앤디도 있다.

테리 : 아, 둘 다 무슨 일이야. 이런 곳까지 찾아오다니."

갑작스런 방문객에 조금 불편함을 느끼는 테리는 무시하고 가 말을 계속했다.

: 무슨 일이냐니! 이거야! 이거!

그렇게 말하면서 는 봉투를 팔락팔락 흔들었다.

: 나갈 거지? 응, 응! 이번에는 셋이 한 조라던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잖아!

테리도 확실히 이 시스템은 재미있을 것 같다 생각했다.

앤디 : 형, 이 'R'이란 건 도대체…

앤디가 불안한 듯이 물었다. 그렇다, 그것도 문제다.

: 일단, 아무 말 말고 나가 보자구!

의 기세에 눌려 둘은 새로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출전을 결정했다.

2.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테리 ||
이탈리아 팀 우리같이 유명해지면 따라하는 인간때문에 곤란하다구
중국 팀 너희들에겐 안됐지만 지금은 우리들 시대인거지!
일본 팀 우리들을 얕보지 마라! 괜히 유명인이 된게 아냐!
미국 팀 괜찮은 파워였지만 테크닉이 그저 그렇군!
한국 팀 이번에도 우리들의 승리군! 팀 멤버가 너무 나쁜거 아냐?
브라질 팀 미안해. 군인 아저씨! 조금 전력으로 싸운거 같아!
영국 팀 꽤 하는데!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구.
멕시코 팀 대단해! 언젠가 다시 겨뤄보자구!
에디트 팀 즉석팀치고는 꽤 괜찮았어!
앤디
이탈리아 팀 너희들의 패배다! 이제 가짜라고 인정하시지!
중국 팀 그 정도 실력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도 없었을거야.
일본 팀 우리들을 쓰러뜨리기에는 조금 수행이 부족했던 모양이야!
미국 팀 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어. 좀 더 격투센스를 기르라구.
한국 팀 김 다운 팀이지만 실력은 그저 그렇군.
브라질 팀 확실히 실력은 있군! 우리들에게 좋은 훈련이 되었어!
영국 팀 여기서 포기하고 더 이상 격투에 신경쓰지마!
멕시코 팀 좋은 대결이었다! 이번에는 이겼지만 다음에는 모르겠군!
에디트 팀 너희들에겐 팀간의 유대가 느껴지지 않는구나.
이탈리아 팀 그 정도 실력으로는 우리들을 사칭하기에는 1억광년 이르다고.
중국 팀 너희들도 유명했던 모양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있다구.
일본 팀 일본인이라면 나를 알고 있을거 아냐? 무모하기는!
미국 팀 덩치가 큰 것만으로는 나를 이길 수 없어.
한국 팀 어떻게 된거야, 김!!! 기대했는데 재미없잖아!!!
브라질 팀 우리보다 강한 녀석은 군대에도 없는 모양이군!!!
영국 팀 그러니까 말했잖아. 이제 그만두라고!
멕시코 팀 극한류 공수가 겨우 이 정도? 우리가 너무 강한 거겠지!
에디트 팀 이 히가시 님 상대로 그따위 팀으론 이길수 없어!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흠... 저놈들이 기스와 크라우저를 쓰러뜨린 녀석들이라고? 그럼 차분히 그 실력을 보도록 하지!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오게. 나의 미술관에.

앤디 : 네가 이 대회의 주최자인건가? 뭐하는 놈인가?
루갈 : 내 이름은 루갈. 너희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 기스와 크라우저를 이긴 세계 최강의 남자들이라고.꼭 나의 컬렉션에 추가되길 바란다.
테리 : 컬렉션?!
루갈 : 주위를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러온 격투가들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 제기랄! 이 녀석은 지금까지의 적 중에서도 최악이로군! 악마야!
루갈 : 핫핫핫! 최고의 칭찬으로 듣도록 하지! 히가시 군! 나를 기스나 크라우저 따위와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거다! 그러면 배틀 스테이지로 초대하지!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내가 패배라니...?
테리 : 봤냐! 우리들의 힘을!
루갈 : 훗... 과연 기스와 크라우저를 쓰러뜨릴 만하군...! 아무래도 너희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 위험해! 다들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테리 : 다음번에 만날 때는 아마도 대전 상대로서 만나겠군.
앤디 : 아아, 그때까지 실력을 길러두지.
: 다음에는 나 죠 히가시님이 이겨주마!
테리 : 그렇게는 안되지!
앤디 : 그럼... 형... 죠...

기스 : 훗, 과연 루갈도 녀석들에게는 못당한건가... 역시...
크라우저 : 녀석들을 쓰러뜨리는건 나의 역할인 것 같군... 하하하하하하!

3. 중국 팀

3.1. 팀 스토리

인적이 드문 산골짜기. 오래 된 절 친겐 대선이 있었다. 그 곳에도 'R'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 흐으음. 더 키이잉 오브 파아이터어즈라고…

절 주인인 {{{#brown 겐사이}}}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 초대장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켄수 : 핫, 핫! 에잇! 타앗!

작은 새가 지저귀는 듯한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그리고, 그에 호응하는 듯이 소년의 기합에 찬 목소리도 들려온다.

아테나 : 얏! 이얏! 우럇!! 하! 아직 안 끝났다구!

소녀의 이름은 아사미야 아테나. 소년의 이름은 시이 켄수. 둘은 노사 밑에서 수행을 하고 있는 사이코 솔져다.
둘 다 수행 덕분에 각각 충분한 권법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 이 대회에서 둘의 수행의 성과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군…

그렇게 말하며 노사는 대련 중인 둘을 불렀다.

: 너희들 잘 들어라. 내 앞으로 격투 대회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좋은 기회인만큼 둘의 수행 성과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어떠냐?
켄수 : 오오, 그거 괜찮구먼! 대찬성임다! 아테나, 자알 봐두라꼬! 내 멋진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면! 반할끼다! 진짜루!!
아테나 : 정말, 켄수. 스승님은 우리들의 수행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아테나는 조금 곤란한 듯이 말했다.

3.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아테나 ||
이탈리아 팀 소문대로 모두 멋져. 하지만 이번엔 우리가 이겼네요!
중국 팀 자신의 힘으로 싸우지 않으면 절대 강해질 수 없어요!
일본 팀 여러분과 싸우고 있으니 일본이 그리워졌어요!
미국 팀 격투기는 힘으로만 하는게 아니에요! 잘 알겠죠?
한국 팀 엄청난 팀이지만 밸런스가 그저 그렇다고할까?
브라질 팀 싸움만이 인생은 아니죠.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어때요?
영국 팀 내가 SNK 히로인의 원조에요. 미안해요...
멕시코 팀 소문대로의 강권이군요. 언젠가 또 겨뤄볼 수 있을까요?
에디트 팀 싸움도 무대도 팀워크가 중요해요!
켄수
이탈리아 팀 당신들 유명하다케도 여게선 내가 터주대감인기라.
중국 팀 읏차! 우리들이 진짜라꼬 느그들도 인정하겠제!
일본 팀 좋은 싸움이었구만! 다음엔 좀 더 강해지까지꼬 온나!
미국 팀 유감이구만. 스포츠도 요까이가 한계인갑제?
한국 팀 뭐꼬! 대단한 팀이라꼬 생각했는데 겉모습 뿌이가!
브라질 팀 우리가 너무 강할 뿌이다. 너무 낙심하지 말그라.
영국 팀 다 귀여운데 아테나가 쪼매 더 나은기라!
멕시코 팀 느그들 소문뿌이가? 기대했는데 재미없구만!
에디트 팀 대충 3명만 모여뿔믄 되는거이 아이다!
이탈리아 팀 텅의 제자치고는 그저 그렇구만. 아직 수행이 부족해!
중국 팀 어느쪽이 만취한거지? 응? 아무래도 내 쪽 같구먼.
일본 팀 미안하구먼. 난 마시면 마실수록 강해지거든.
미국 팀 이런 영감탱이한테 지다니... 한심하구먼.
한국 팀 내 제자가 되어도 좋다. 일단은 마작훈련부터야!!!
브라질 팀 술은 만병통치약. 안 마실텐가. 죽음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네.
영국 팀 이런이런, 또 할멈에게 바가지 긁히겠구먼.
멕시코 팀 이런, 동년배의 얼음과 물이구먼.
에디트 팀 술도 팀도 섞으면 좋지 않는것이라네.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흥... 이 녀석들은 사리사욕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군.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로군. 뭐, 그대로 계속 이겨서 올라올 수 있다면 자신들이 믿고 있는것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가르쳐 주지.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오게. 나의 미술관에.

: 으으음! 엄청나게 사악한 기다!
루갈 : 내 이름은 루갈. 이 대회의 주최자다 이제 너희들은 지금부터 나와 싸워줘야겠다. 그리고 내가 이긴다면 나의 컬렉션에 추가되어야겠어.
켄수 : 컬렉션이라고?!
루갈 : 주위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려온 격투가들인 것이다. 어떠냐? 멋지지 않은가?
아테나 : 이렇게 잔인한 짓을!!!
루갈 : 훗, 이제 너희들도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다.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안내하지!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바, 바보 같은! 이 내가 패배한다고...?
: 악은, 결국 멸망할 운명인게다!
루갈 : 훗, 멍청한 놈! 이 세상에 인간이 존재하는 한, 미래영겁 악이 멸망할 일은 없다! 당연히 나도 멸하지 않는다...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켄수 : 워메! 튀랑께!!!!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아테나 : 사부님. 그 사람이 말한 것은....
: 아, 확실히 그 자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악이 존재하는 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계속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다. 알겠느냐...
아테나 : 예!!!

켄수 : 아, 정말!!! 사부님도 아테나도 말이제, 우리는 세계 제일이 됐십니더. 그니께 돌아가서 놀고 싶습니데이!
아테나 : 정말이지 켄수도!!!
: 아아, 나도 할멈의 밥이 그리워지는구나!
켄수 : 좋구마! 집에간다카이!

4. 일본 팀

4.1. 팀 스토리

: 이얏!

하고 소리를 지르자마자 다이몬 고로의 몸은 허공에 떠올라 쿵! 하고 큰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다이몬 : 으으으으으…

그의 패배였다. 전 일본 이종 격투기 준결승에서 승리한 소년은 가볍게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겉보기에도 화려한 그 소년, 쿠사나기 쿄의 격투 스타일은 그의 일족에 전해지는 '불을 다루는 무술'이다.
신화 속 스사노오노미코토를 수호한 '쿠사나기의 검'이란 사실 '쿠사나기의 권'인 것이라 알려졌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는 그 쿠사나기 일족의 직계 혈족이다.
그리고 다이몬 고로는 지금 준결승에서 가 가진 기술의 깊이를 알게 되었다.

베니마루 : 안됐구만. 전 금메달리스트 씨.

다이몬이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자 멋진 금발을 꺼꾸로 세운 청년이 있었다. 보다 한 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니카이도 베니마루이다. 꽤나 눈에 띄는 남자다.

베니마루 : 저런 꼬맹이한테 지다니 웃기는군. 전 금메달리스트라는 이름이 아깝다.
다이몬 : …자네, 그런 적당한 마음가짐으로는 이길 수 없을 걸…
베니마루 : 뭐라고? 내가 우승해서 일본의 인기인이 되는 건 기정 사실이라구!
다이몬 : 마음 단단히 먹으라구…

과연 큰소리친 만큼, 베니마루의 싸움은 승부가 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가 어느 정도 간격을 벌리려는 데 반해, 베니마루는 반대였다. 과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베니마루 : 젠장! 이런 녀석이 있다니. 히얏!!

베니마루는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간격을 좁히기 위해 크게 뛰었다. 그 때

: 우럇!

지금까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던 가 초필살기 리 백팔식 대사치를 사용했다.

베니마루 : 뭐야? 우와아아아!!

가 사용한 불꽃으로 베니마루가 휩싸이면서 싸움은 끝났다. 는 크게 숨을 고르며 이렇게 말했다.

: 헤헤… 화끈했지…?

이 대회에서 서로의 강함을 인정한 그들은 1년 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초대장을 받게 되었다.

4.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
이탈리아 팀 안됐지만 이 대회의 우승은 우리가 차지한다!
중국 팀 우리에게 잔재주는 통하지 않아. 확실히 알았겠지?
일본 팀 우리들의 가짜 행세 따위를 하니까 천벌을 받는 거야!
미국 팀 운이 좋군! 더 싸웠다면 재가 되어 사라졌을걸!
한국 팀 내 권에는 1800년의 역사가 있다! 그렇게 쉽게는 무너지지 않아!
브라질 팀 어떠냐! 나의 권은? 네이팜보다 뜨거웠지?
영국 팀 꽤나 좋은 움직임이었지만 간파하면 아무것도 아냐!
멕시코 팀 극한류 무너뜨렸다! 우리를 능가하는 권따위는 세상에 없어!
에디트 팀 이런 녀석들이라면 완전히 태워버려야지!
베니마루
이탈리아 팀 너희들을 쓰러뜨린 것으로 또 한 번 이 몸의 인기가 올라가겠네!
중국 팀 그 정도 실력으로 우리를 이길려고 한거야? 웃음거리로군.
일본 팀 나의 아름다움과 강함을 흉내내는건 불가능하지!
미국 팀 화려하고 아름답게 승리한다. 너희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한국 팀 어때? 내 전격은? 최고로 짜릿했지?
브라질 팀 그렇게 살벌하게 있지말고 좀 더 즐겁게 지내자구!
영국 팀 너희들은 격투기보다 드레스가 더 잘 어울려.
멕시코 팀 극한류 공수라고 했던가? 꽤나 즐거운 싸움이었다!
에디트 팀 부조화스러운 팀은 아름답지 않군!
다이몬
이탈리아 팀 앞으로도 착실히 정진해라!
중국 팀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한다. 꼭 명심해라!
일본 팀 흉내는 싫다...!
미국 팀 내 힘은 대지의 힘이다.
한국 팀 음... 아까웠어!
브라질 팀 평화로운 것이 최고다!
영국 팀 그런 정신으로는 못 이긴다.
멕시코 팀 과연 꽤 하는군...!
에디트 팀 결속력 없이는 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일본팀이라고...? 꽤 재미있는 기술을 쓰는 놈들이로군...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군.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일본 팀 앞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

베니마루 : 뭐야? 사람이 쓰러져 있어.
: !!! 헉, 아버지! 아버지잖아!

아버지[1] : 큭, 쿄냐.... 여기에 있는 걸 보니 어쨌든 우승한 모양이구나.
: 아버지, 왜 이런곳에 있는 거야!
아버지 : 나도 격투가다. 강한 자에게 도전하는건 당연한 것. 하지만 녀석은 생각보다 너무 강했다. 너희들의 싸움을 보지 못하는것은 유감이다만 이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

(루갈과의 대면)

루갈 : 훗훗훗... 한발 늦은 것 같군...

베니마루 : 누구냐! 너는!!!
루갈 : 내 이름은 루갈! 이 대회의 주최자다. 그렇긴 해도 오늘은 굉장한 날이로군. 한 번에 4개 씩이나 컬렉션이 늘어나니까 말이지.
베니마루 : 컬렉션?!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건 모두 나와 싸워서 패배한 자들이다. 그리고 오늘 여기에 새로운 4개의 동상이 추가되는 것이다!!!!
: 웃기지 말아라! 오늘은 1개의 마지막 동상이 세워지는 날이다 네놈의 동상!
루갈 : 핫핫핫..... 자네의 아비도 꽤나 강했다만 이번에는 더 즐거워질 것 같군.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초대하지.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지다니...
베니마루 : 역시 우리들이 제일 강하다는 거지!
루갈 : 훗, 분명 그렇다... 하지만, 난 아직 진게 아니다! 물고기 밥을 만들어주마.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베니마루 : 하나님 맙소사![2] 전부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일본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베니마루 : 가는 거냐...?
: 아아, 아직 갈길은 아득히 머니까 말이지...
다이몬 : 흠, 길은 험하다!
: 뭐! 가는데까지 가보는 거지!

베니마루 : 다시 만날때는 내가 꼭 이길테니까 말이지.
다이몬 : 그 말대로 확실히 실력을 닦아 두는게 좋아.

(머리띠를 풀어서 손에 쥐는 쿄)

: 아. 너희들도.

헌데 무려 블랙노아 자폭에 휘말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3] 태연한 기색인 쿄를 보며 수많은 유저들은 당시에 쿄를 패륜아라고 비하하였다,표현론적 관점으로 보면 제작팀의 귀차니즘(....)에 의하여 엔딩을 대충 만든 것이겠지만,굳이 존재론적 관점으로 쿄를 변호 하자면 쿄는 아버지가 결코 그 정도로 죽을리가 없다고 아버지를 믿고 있었다는 얘기다.

5. 미국 팀

5.1. 팀 스토리

헤비 D! : 이봐, 같이 해 볼까? 럭키!
럭키 : 뭐야, 갑자기 기분 나쁘게…

오랜 친구 헤비 D!의 집을 방문한 럭키 글로버는, 좀처럼 보기 힘든 헤비 D!의 온순한 표정에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럭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그게 뭔데?

초대장을 쳐다보며 럭키가 물었다.

헤비 D! : 나도 왜 초대받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힘을 인정한다는 것은 틀림없겠지.

그런 헤비 D!를 보고 럭키는 안심했다.
예전에 시합 상대를 죽게 만들어 그 이후론 대전 상대가 없어져 할 일도 없게 된 분노와, 복싱에 대한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에게 이 대회의 초대장은 무엇보다 기쁜 선물임에 틀림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럭키도 마치 자신의 일같이 기쁘게 느껴졌다.
럭키에게 있어서도, 전미 공수도 선수권 타이틀 보유자인 자신의 실력이 세상에서 얼마나 통할지 흥미로웠다.
생각하다 보니 럭키도 갑자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하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헤비 D!에게 물어 보았다.

럭키 : 그럼, 다른 한 명은 어떻게 하지?

그렇다. 대회는 세 명 한 조 등록이 조건이었다.

헤비 D! : 어, 좀 맘에 드는 녀석이 있어서…

헤비 D!는 고양이 부와 장난치면서 그렇게 말하곤, TV 브라운관을 가리켰다.

럭키 : 이봐, 정말이냐…

브라운관 안에서는 올 시즌 MVP에 빛나는 브라이언 배틀러의 환한 미소가 있었다.

5.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헤비 D! ||
이탈리아 팀 너희들의 팬이 울고 있잖아! 좀 더 강해지라구!
중국 팀 그 정도로 단념할 우리들이 아니다!
일본 팀 나의 스트레이트는 무적! 한놈도 일어선 놈이 없다!
미국 팀 우리들과 싸운것으로 너희들은 운은 끝났다.
한국 팀 움직임이 완전 슬로우잖아! 하품이 다 나오는군!
브라질 팀 겨우 이 정도냐? 좀 더 반응이 있을거라 생각했다만.
영국 팀 여기는 힘이 전부다! 여자의 몸으로는 너무 가혹한 곳이야.
멕시코 팀 어떤 상대라도 이 주먹으로 쓰러뜨린다! 이것이 나의 방식.
에디트 팀 교묘하지만 그것뿐이군.
럭키
이탈리아 팀 너희들의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로 강한 건 우리들이다!
중국 팀 노인과 아이는 빨리 사라져! 결국 우리들의 상대가 아냐!
일본 팀 일본에선 톱일지 몰라도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아.
미국 팀 외형은 비슷하지만 너희들과 단련하는 방법이 달라.
한국 팀 뭐냐! 너희들... 팀 자체가 엉망이잖아!
브라질 팀 우리들을 이기고 싶다면 핵무기라도 가지고 오라구.
영국 팀 너희들은 나의 준비운동도 되지 않는다구.
멕시코 팀 같은 가라데지만 내쪽이 더 위인 것 같군!
에디트 팀 팀플레이가 전혀 안 되잖아!
브라이언
이탈리아 팀 너희들 유명하잖아? 좀 더 즐겁게 해달라구!
중국 팀 초능력이라고?! 웃기는군!
일본 팀 일본인에게 격투기는 무리야. 빨리 너희 나라로 돌아가!
미국 팀 본가의 우리들을 흉내내도 쓸모없어. 실력이 달라.
한국 팀 팀의 편성이 나쁘잖아! 바보같은 놈들!
브라질 팀 너희들이 하는 일은 단순한 전쟁놀이인 것이로군!
영국 팀 우리를 이기는건 역부족이었던것 같군!
멕시코 팀 극한류? 이름만 거창하지 별거 아니잖아!
에디트 팀 단단히 짜고 와! 너무 약하잖아!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흠. 꽤나 유쾌한 녀석들이로군. 하지만 거친 부분도 많은 것 같고... 어디까지 이겨 올라올 수 있는지 재밌게 지켜 보도록 하지.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오게. 나의 미술관에.

브라이언 : 당신이, 이 대회의 주최자인가?!
루갈 : 그렇다네. 내 소개를 하지. 내 이름은 루갈. 일부러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네만. 내가 자네들을 부른건 꼭 나의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어서 부른 것이었다네.
럭키 : 뭐?! 컬렉션?!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보게나.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린 격투가 그 자체라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브라이언 : 뭐라고? 엄청난 취미로군 그래! 엉망진창이군!
루갈 : 단련된 너희들의 강인한 육체는 나의 컬렉션에 잘 어울린다네...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가도록 할까...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브라이언 : 봤냐! 우리가 세계 최강이다!
루갈 : 훗, 분명 그렇겠지... 하지만, 이 루갈! 이대로 질 수는 없다!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럭키 : 이런!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럭키 :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할까?
브라이언 : 난 돌아가서 미식축구에 전념하겠어. 이래봬도 인기 플레이어니까!
럭키 : 난 이대로 스트리트 파이트를 계속할 생각이야. 헤비 D!, 너는 어쩔거야?
헤비 D! : 어쨌든 난 싸움 속에서 밖에 살아갈 수 없는 듯 하니까. 너와 함께 가볼끼?

럭키 : 흠. 겨우 그럴 생각이 든 건가.
헤비 D! : 뭐, 그렇지!

브라이언 : 뭐, 그렇다는 거로군. 또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구.
럭키, 헤비 D! : 아, 또 보자!

6. 한국 팀

6.1. 팀 스토리

김동환, 김재훈 : 아빠, 보세요! 대단해요!

어린 형제가 빨개진 얼굴로 김갑환을 부른다.

김갑환 : 동환아 재훈아 무슨일이니? …아앗!

화면에는 형무소 방범 카메라에 비친 장거한의 모습이 있었다.
화질은 매우 안 좋았으나 형무소 벽 곳곳을 파괴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괴물 같다.
TV를 통해서라지만 그 위력이 충분히 전해져 올 정도다.

김갑환 : 왜 그 정도의 힘을 가졌으면서 정의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건가. 좋다. 내가 바로잡아 주지!

뉴스에선 이 탈옥범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김갑환은 급히 장거한을 잡기 위해 거리로 나갔다.
완전히 밤이 깊어진 거리는 정적에 휩싸여 있었다. 그런데 돌연.

최번개 : 우히히히히히히히~!!

기묘한 괴성이 들리더니 날카로운 흉기가 번쩍거리며 길을 지나던 김갑환을 습격했다.
공격을 간발의 차로 피하자 바로 다음 공격이 들어온다. 오른쪽인가 생각하자 위에서 공격한다. 꽤 끈질긴 녀석이다. 아무리 방어해도 빈틈이 없다.
그리고 예리한 손톱이 김갑환의 목을 노린 순간…
김갑환 : 비연참!

김갑환은 일순간에 이 밤의 불청객에게 일격을 날렸다.

최번개 : 우효~! 당했네요옹…

그 곳에는 창백한 얼굴의 작은 체구의 남자 최번개가 떨고 있었다. 김갑환은 이 습격을 보고, 그 역시 놀라운 공격력을 가졌으면서도 올바르지 못하게 쓰고 있다 생각했다.

김갑환 : 좋아, 자네도 내가 교육시키겠어요. 세상에는 아직 악이 많이 있으니!

그렇게 말한 김갑환의 손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초대장이 쥐어져 있었다.

6.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김갑환 ||
이탈리아 팀 수행을 게을리 한 것 같군. 다음을 기대하도록 하지.
중국 팀 태권도는 나의 모든것을 걸은 불패의 주먹이지!
일본 팀 자네들은 수행을 쌓으면 좀 더 강해질 수 있겠어!
미국 팀 최강의 격투기인 태권도를 얕보면 곤란하지!
한국 팀 정의를 말하는 위조품에게 절대로 질 수는 없지!
브라질 팀 여러분은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진출은 우리가 한다!
영국 팀 화려한 기술을 쓴다해도 나에게는 통하지 않아!
멕시코 팀 꽤 좋은 승부였다! 언젠가 다시 대전을 했으면 좋겠군!
에디트 팀 수행 부족이군. 내가 지도해주지.
장거한
이탈리아 팀 미남들이 엉망이군. 너희를 이겼으니 우리도 유명해지겠지!
중국 팀 정의를 말하는 놈은 이상하다구.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일본 팀 세상의 공기는 시원해도 너희들은 역겨워!
미국 팀 덩치라면 바로 나야! 너희들은 상대가 안돼!
한국 팀 나의 흉내를 능숙하게 냈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다!
브라질 팀 어떠냐! 나의 철구는! 비록 상대가 전차라도 부순다.
영국 팀 우하하핫! 당연한 결과지! 집에나 가라구! 아가씨들아!
멕시코 팀 겨우 요정도가 극한이야? 나에게 걸리면 누구든 끝장이야.
에디트 팀 오합지졸들이 모여도 상대가 안 되지.
최번개
이탈리아 팀 우키키키! 이것으로 우리도 유명인이 되겠지용?!
중국 팀 벌써 끝났나용? 뜯지도 않았는데용! 우키키키!
일본 팀 조금 전까지의 위세는 어디로 간거지용? 우효효효!
미국 팀 멍청이는 집에 돌아가 잠이나 자라구용! 우키!
한국 팀 손질하지 않은 철의 손톱으로 나를 이길수는 없다구용!
브라질 팀 시간낭비 했잖아용! 빨리 항복하면 좋았을텐데용!
영국 팀 아름다운 것을 잘게 자르는 이 쾌감! 우효효효!
멕시코 팀 분해용? 우히히힛! 너희들의 피맛은 각별하구먼용!
에디트 팀 오합지졸끼리 모인겁니까용? 우효!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아무래도 저 둘은 김이라는 남자에게 강압적으로 팀이 짜인 것 같군. 과연 저 두 사람이 이 대회에서 갱생될 수 있을까.......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오게. 나의 미술관에.

김갑환 : 당신이 이 대회의 주최자인가?
루갈 : 그래... 내가 이번 대회 주최자인 루갈이다.
최번개 : 일부러 상금을 주려고 이곳에 초대한 것인가용?
루갈 : 훗, 자네의 기대를 빗나가게 해서 미안하지만 이곳으로 부른건 내 컬렉션에 추가하기 위해서다.
장거한 : 뭐?! 컬렉션이라고?!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려온 격투가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김갑환 : 무, 무슨 짓을... 하지만 우리 3명 간단히 쓰러지지 않는다.
루갈 : 훗훗훗. 너희들의 동상이야말로 내가 격투계의 정점에 섰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니까,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안내하지...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김갑환 : 당연하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루갈 : 훗, 하지만 자네들을 돌려 보낼 순 없지!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김갑환 : 이런!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최번개 : 워메... 우승상금이...
김갑환 : 뭐? 우승상금이라니?!
장거한 : 켁, 지금까지 참으면서 당신을 따라온 것은 우승상금을 받기 위해서였다구! 그런데 상처만 입고 얻은 건 하나도 없잖아!
김갑환 : 그렇군.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던 것이군. 유감이야. 아무래도 나의 수업이 아직 물렀던 것 같군!

최번개 & 장거한 : 에엑?

(김갑환이 최번개와 장거한에게 달려든다)

김갑환 : 좋아, 돌아가서 다음 대회에 대비해 수업이다!
최번개 & 장거한 : 거짓말! 장난이 아니라구우우우우!

7. 브라질 팀

7.1. 팀 스토리

'R'의 초대장을 받은 하이데른은 창밖을 바라보았다. 울창한 정글은 변함이 없었으나 지금의 그에게는 관심이 갈 부분도 아니었다.

인터폴 : 이번에 자네에게 의뢰할 것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격투 대회 뒷편에 숨은 조직의 괴멸이다. 초대장도 입수했다. 해 주겠나?

"해 주겠나?"라 물어 보았지만 국제 경찰 간부의 말투에서는 강요의 느낌이 상당히 들었다.

하이데른 : 초대장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하이데른은 조용히 말했다. 봉투를 열고 초대장을 본 뒤, 하이데른은 일순간이었지만 냉정함을 잃었다. 초대자는 'R'이라고 되어 있었다.

하이데른 : 'R'… 루갈…

짧게 중얼거리며 하이데른은 8년 전의 악몽을 떠올렸다.
그것은 실로 악몽이라 할 만한 일이었다. 자기 부하들이 단말마의 비명을 내며 차례로 쓰러져 갔다.
그것은 단 한 명의 남자, 아니 '귀신'이 벌인 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때 하이데른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 또한 자신의 오른눈까지 잃었다.

하이데른 : 벌써 8년이나 되었나…

그 악몽은 아내와 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잃어버린 오른눈을 생각할 때마다 하이데른을 괴롭혔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다시 때가 찾아온 것이다…

랄프, 클락 : 늦어서 죄송합니다.

두 명의 건장한 사내가 하이데른의 방에 나타났다. 랄프클락였다.

하이데른 : 아니, 괜찮다. 오늘 너희를 부른 이유는…

랄프클락에게 특수 임무 명령이 내려졌다.

7.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하이데른 ||
이탈리아 팀 너희들의 놀이로는 전장에서 1분도 견디지 못한다!
중국 팀 지옥을 알지 못한 사람은 진짜 전사가 될 수 없다!
일본 팀 어중간한 강함으로 허세를 부리다가는 정말 죽을 수도 있다!
미국 팀 너희가 지옥을 보고싶다면 언제라도 상대를 해주겠다.
한국 팀 내 수도는 공기 중에서 진공 칼날을 낳는다! 아무도 막지 못한다!
브라질 팀 진짜의 강함을 알았겠지? 다음에 만나면 죽이겠다!
영국 팀 여기는 전장이다. 얕보고 있다가는 크게 다쳐!
멕시코 팀 소문으로 들었던 극한류도 이 정도인가? 실망했다.
에디트 팀 팀 편성을 다시 생각하고 짜서 와라!
랄프
이탈리아 팀 상당한 솜씨지만 생사의 고락에서는 우리가 위였다!
중국 팀 격투는 초능력이 아니라 주먹으로 하는 것이다!
일본 팀 너희들과 달리 우리는 전장에서 몸을 단련한다.
미국 팀 너희들은 약한 자들과 싸워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던 것이군!
한국 팀 우리는 생명을 걸고 싸운다. 그런 배짱으로는 통하지 않아!
브라질 팀 우리들의 흉내를 내다니, 좋은 근성이다!
영국 팀 아가씨들, 예쁜 얼굴이 엉망이군!
멕시코 팀 격투가로서는 강할지 몰라도 우리들은 군인이다!
에디트 팀 그런 팀으로는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구!
클락
이탈리아 팀 전장까지 들리던 너희 소문이 이 정도밖에 안되다니!
중국 팀 꽤 하는군! 역시 중국은 신비로운 나라다!
일본 팀 재미있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한거 같군!
미국 팀 역시 너희들의 활약은 스포츠로 보는 것이 최고다!
한국 팀 군인이 되지 않겠나? 다시 단련시켜 줄테니까!
브라질 팀 잘도 변장했군. 기념사진이라도 찍을까?!
영국 팀 피를 보기 싫으면 격투를 그만둬라!
멕시코 팀 우리는 항상 사투를 헤쳐 왔다. 이 정도로는 준비 운동도 안돼.
에디트 팀 훈련이 덜 됐군. 좋은 교관을 소개시켜 줄까?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훗훗훗훗..... 확실히 저들은 내 손님이로군. 이 싸움을 전부 뚫고 이겨서 올 수 있다면 정중히 초대하도록 하지.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 오게. 나의 미술관에.

랄프 : 너냐, 이 대회의 주최자가?!
루갈 : 그렇다! 내 이름은 루갈. 너희들이 잠입해 있는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뭐, 내 목적은 세계 최강의 격투가를 컬렉션에 더하는 것이니까. 결과적으로 너희들은 여기에 있는 거지만.
클락 : 컬렉션이라고! 설마 이 주변의 동상들은?
루갈 : 그래, 그 설마다! 이 동상들은 지금까지 내가 쓰러뜨려온 격투가들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랄프 : 뭐, 이런 녀석이 다 있어!
하이데른 : 루갈! 8년만이구나. 내 얼굴, 잊었다고는 말 못하겠지!?
루갈 : 호오, 확실히... 어디선가 본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전에 내가 전멸시킨 용병 부대의 대장이었던가... 그러고보니 그 때 너의 처자식까지도 죽여버렸었지... 그 일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속죄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저세상의 두 사람이 쓸쓸하지 않도록 가족끼리 지낼 수 있도록 해주지!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같이 가실까?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하이데른 : 여기까지로군, 루갈! 각오해라!
루갈 : 훗, 핫핫핫! 이 루갈을 우습게 보지 말게나.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하이데른 : 이런! 다들, 도망쳐라!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하이데른 : 임무 완료! 복귀한다.
랄프, 클락 : 예!

(하이데른이 가족 사진을 공중에 내던지고 자른다.)

8. 영국 팀

8.1. 팀 스토리

: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야! 절대 안 돼! 절대 허락할 수 없다!

심하게 반대하는 오빠 의 말을 떠올리며 유리는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유리 : 뭐야, 오빠도 참. 그렇게 화낼 것도 없잖아. 게다가 아빠랑 로버트 씨하고 팀을 짜다니 너무해!

화는 풀리지 않았으나, 유리는 갑자기 냉정해졌다.

유리 : 어쩌지. 세 명이 한 조니… 그래!
마이 : 뭐야! 앤디 너무해! 모처럼 둘이서 출전하려 했는데…

마이는 풀이 죽어 중얼거렸다. 앤디는 이미 테리, 와 팀을 짰고 다른 친구들은 연락이 되질 않고 있다.
이제 어쩌면 좋지… 낙담해 있는 마이 앞에 동년배로 보이는 여자가 서 있었다.

유리 : 시라누이… 마이 씨, 맞죠?

첫 대면이라 그런지 평소의 쾌활한 이미지하고는 달리 조금 정중한 말투의 유리 사카자키였다.

마이 : 예. 그런데요… 무슨 일이신지?

이에 맞추어

유리 : 실은… 저…
마이 : 뭐야! 당신도 마찬가지였어요?
유리 : 그렇죠! 너무하잖아!!

처음 만난 지 몇분만에 둘은 완전히 뜻이 맞았다.

마이 : 하지만 우리 둘 외에 다른 사람은?

마이가 물었다.

유리 : 예, 영국에 한 명~
마이 : 에엣!! 영국~!?

그 후, 아름다운 여성 격투가 팀이 결성될 때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8.2. 승리 대사

[열기 / 닫기]
||<-2><tablealign=center> 유리 ||
이탈리아 팀 소문만큼이 아니잖아. 오빠들 쪽이 강하지 않았나요?
중국 팀 대단해요! 나에게도 초능력을 가르쳐줘요!
일본 팀 여자라고 얕보지 마요! 전 극한류 공수의 사범이라구요!
미국 팀 몸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진심으로 상대하면 이 정도에요.
한국 팀 대단히 재미있는 팀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이길 수 없어요!
브라질 팀 군인은 분위기가 어둡잖아요. 그러니 좀 더 밝게 웃어요.
영국 팀 부탁인데 다음에 만날때는 좀 더 강해져서 오라구요!
멕시코 팀 어때? 나를 멤버에 넣지 않은걸 후회하게 됐지? 헤헤.
에디트 팀 독특한 팀이네! 그렇지만 생각보다 약해.
마이
이탈리아 팀 어째서 모두 약해진 거야? 응? 앤디?!
중국 팀 초능력보다는 나의 인술이 더 대단한거 같네!
일본 팀 일본 대표니까 좀 더 확실히 하라구! 부끄럽잖아!
미국 팀 깔보지 말라구! 우린 사상 최강의 여성격투가 팀이야!
한국 팀 나비처럼 춤추다 벌처럼 쏜다. 어때? 나의 기술은?
브라질 팀 여자는 세계의 최종병기야! 이제 알겠어?
영국 팀 우리의 변장을 하려면 좀 더 강해지고 나서 해!
멕시코 팀 이 정도야? 내가 아는 남자들이 더 강하네!
에디트 팀 이 정도 실력이면 혼성 팀의 의미가 없네!
이탈리아 팀 당신들의 일은 듣고 있었어. 언제든 재도전을 받아줄게.
중국 팀 중국 권법, 확실히 역사가 있는만큼 강했어!
일본 팀 훗, 약한 남자들... 아니, 내가 너무 강한 탓인가?
미국 팀 광징한 파워!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이길 수 없어!
한국 팀 내 발차기는 천하무적! 아무리 태권도라도 적은 아니지.
브라질 팀 일자리를 찾아 줄테니까 용병은 이제 그만두는게 어때?
영국 팀 아무리 우리 흉내를 내도 진짜를 이길 수는 없어.
멕시코 팀 당신들과 무슨 인연이 있는 것 같지만 우리의 승리군.
에디트 팀 비유하자면 서투른 칵테일... 그 정도? 그런 뜻이야.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건강한 아가씨들이로군. 게다가 꽤 강한 듯 보이고. 후훗,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구만...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오시오. 아가씨들. 내가 이 대회의 주최자 루갈이네!

마이 : 기다렸습니다! 우승 상금! 얼른 줘요!
루갈 : 핫핫핫핫! 정말 성급한 아가씨로군. 유감이지만 아직 우승상금을 넘겨줄 수는 없다.
유리 : 어째서요! 확실히 우승했잖아요!
루갈 : 아니! 나와의 싸움이 진짜 결승전이기 때문이다! 단, 너희들이 졌을때는 내 컬렉션이 되어야겠지만 말이지.
마이 : 컬렉션이라니?!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린 격투가들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유리 : 켁, 악취미야!
루갈 : 핫핫핫! 하지만 너희는 동상이 아니라 특별히 박제로 만들어주지. 그 모습... 동상으로 굳혀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
: 어라, 고마워. 모처럼의 호의지만 사양하겠어!
루갈 : 흥! 뭐 좋아. 되도록 상처를 입히지 않고 죽여주지.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초대하마.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마이 : 거봐! 그런 말을 하니까 지는 거라고!
유리 : 아무튼 이긴건 우리니까, 얼른 상금이나 줘요!
루갈 : 훗... 핫핫핫! 이런 상황에서도 상금을 원한단 말이냐! 좋다, 여기 있는 것은 전부 주도록 하지... 단, 살아서 나간다면 말이야...! 나와 함께 자폭하는게 좋아!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 위험해!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 휴우, 어쨌든 살았군....
유리 : 그 사람 죽은걸까?
마이 : 글쎄. 그래도 뭐, 받을 건 받았고....

(여성 격투가 팀이 보물을 서로 보여주며)

마이 : 이거야, 이거!!!
: 그래그래. 이걸로 이 대회에 참가한 보람이 있었다는 것이지.
유리 : 응! 그렇지.
마이, , 유리 : 오호호홋홋홋.....

9. 멕시코 팀

9.1. 팀 스토리

로버트 : 그란데 와 멕시코인겨…

로버트가 투덜거린다.

타쿠마 : 응? 뭐라고 했나 로버트?

극한류 공수도장 멕시코 지부를 설립하고, 멕시코에 있는 제자를 지도하면서 로버트의 수행도 지도하고 있던 타쿠마로버트의 투덜거림을 놓치지 않았다.

로버트 : 아~닙니다. 아무 일도 아닙니더.

당황하는 로버트 앞에 낙심한 표정의 가 나타났다. 그 표정을 놓치지 않은 로버트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에게 말을 걸었다.

로버트 : 무슨 일이여? . 그런 표정을 하다니 남자답지 않구먼.
: 아무 일도 아냐! 유리 녀석이…
로버트 : 뭐시? 유리씨가 뭐라꼬?
: 유리 녀석이 이번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나가겠다고 했다구!
로버트 : 뭐라꼬? 그거 안되는디. 그란 위험한 짓을 하믄 안되제! .

그러자, 갑자기 타쿠마가 이렇게 말했다.

타쿠마 : 그 초대장이라면 여기에도 있다. 자, 모두 세 통이다. 잘 됐다. 멕시코에서의 수행 성과를 확인할 기회다. 3인 1조니까 우리들로 출전한다!
: 아, 그거 괜찮네! 그렇지, 로버트!

는 '먼저 팀을 만들어 유리를 못나가게 하는 작전'을 생각한 듯 하다.

로버트 : 글면, 유리씨가 없는 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구만.

타쿠마 : 좋다! 극한류 공수의 무서움을 보여 주자!

사카자키 부자의 무서울 정도의 기백이 로버트를 압도했다.

9.2.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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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 ||
이탈리아 팀 너희들의 활약상은 듣고 있었다. 언젠가 또 싸우자고.
중국 팀 상처를 입혔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하면 이 정도로 안 끝나!
일본 팀 좋은 격투센스인거 같지만 싸우는 상대를 얕보는 것 같군!
미국 팀 곤란하군. 언제나 이런 상태라면 싸우지 않는 편이 좋아!
한국 팀 태권도는 좋은 격투기이지만 강함은 극한류가 더 위군!
브라질 팀 우리는 싸움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야! 지면 끝장이야!
영국 팀 큰 부상을 입고 나서는 늦어! 당장 그만둬!
멕시코 팀 확실히 닮은 것 같지만 이긴 것은 우리들이다!
에디트 팀 즉석으로 만든 팀으로 극한류에겐 이길 수 없지!
로버트
이탈리아 팀 이것으로 어느쪽이 강한가 뚜렷해 진거시여!
중국 팀 이 정도 밖에 안되면 말여. 중국 4000년 역사도 굉장한게 아닌게벼.
일본 팀 그저 그렇고만! 상당히 강할 줄 알았는디!
미국 팀 뭐여, 움직임도 갖춰지지 않은 멍청이들 이잖여! 한심하고만!
한국 팀 우리에게 도전할려면 말이여, 충분한 수행을 한 뒤에 도전하랑께!
브라질 팀 용병은 시시한 일이구마. 인생은 좀 더 즐겁게 사는것이여!
영국 팀 엉망이 된 유리 쨩때문에 내 맘에 상처를 입었잖여!
멕시코 팀 우리 흉내를 내려면 말여, 좀 더 능숙하게 내랑게!
에디트 팀 어중이떠중이들이구먼, 이기는 건 말이 안되제.
타쿠마
이탈리아 팀 저 세상의 제프가 울고 있겠어! 좀 더 정진하도록!
중국 팀 아무래도 기의 사용법에서는 극한류가 한 수 위인것 같군.
일본 팀 쿠사나기 군! 그 정도 실력으로는 너의 아버님에게 미치지 못해!
미국 팀 더 강해질 수 있으니 우리 도장에 입문하지 않겠나?
한국 팀 진검승부에서는 일순간의 빈틈이 생명의 위기가 된다!
브라질 팀 상당한 수라장을 헤쳐온 것 같지만 경험은 내가 더 위군.
영국 팀 빨리 돌아가라! 정말... 불효도 적당히 해라! 유리!
멕시코 팀 훗, 모습은 흉내내도 주먹까지 흉내는 낼 수 없다!
에디트 팀 나의 도장에서 수련하면, 조금은 나아질 거다!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그렇군... 저것이 소문의 극한류인가? 재미있군... 여기까지 오는 것을 기대하도록 하지...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 오게. 나의 미술관에. 내 이름은 루갈. 이 대회의 주최자다.

타쿠마 : 뭐, 루갈이라고?! 잠깐, 그 이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 확실히 세계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죽음의 상인이라고...!
루갈 : 그 말대로다. 과연 수라장을 헤치고 나와서인지 세상물정을 잘 아는군. 그런데 갑자기 미안하지만 너희들이 내 컬렉션에 추가되었으면 하는데?
로버트 : 컬렉션이 뭐다냐?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려온 격투가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 미쳤군!
루갈 : 핫핫핫핫! 나는 지극히 정상이라네. 그럼 슬슬 배틀 스테이지로 같이 가볼까!
(1회전 승리 후)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로버트 : 봤제? 요것이 극한류 공수여!
루갈 : 훗, 극한류 공수! 강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었다는 말인가...! 하지만, 너희 3명은 여기서 살려보낼 수는 없다!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 위험해! 도망쳐!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

타쿠마 : 으음... 세상에는 아직도 강한 녀석들이 많군! 극한류 공수도 좀 더 갈고 닦지 않으면....

로버트 : 어이, 료. 뭔가, 이상한 분위기여...
: 확실히! 여긴 도망치는게 좋을 것 같군.

타쿠마 : 좋아! 료, 로버트. 이제 돌아가서 앞으로를 대비해 특훈이다!

(도망가는 료와 로버트)

, 로버트 : 말도 안돼! 좀 쉬게 해달라구요!

10. 에디트 팀

94가 팀 에디트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RE-BOUT,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크로니클에서만 가능하다.
===# 인게임 스토리 #===

(스테이지 4 클리어 후)

루갈 : 재밌군. 멤버를 바꾼 건가? 컬렉션으로는 강자만이 적합할 수 있을까... 핫핫핫핫!

(스테이지 8 클리어 후)

비서 :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모함 위로 이동되는 우승 팀)

루갈 : 어서 오게, 나의 미술관에. 내 이름은 루갈. 이 대회의 주최자라네. 우승의 영예를 칭송하며, 너희들에게는 주위의 상들과 똑같은 컬렉션이 되어주었으면 하네.

"그게 무슨 뜻이지?"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은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린 격투가들 그 자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뭐라고?"

루갈 : 목숨을 건 진정한 배틀 스테이지로 초대하지!


(1회전 승리 후 )

루갈 :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

루갈 : 마... 말도 안 돼! 이 몸이 결투에서 지다니... 여기서 살려보낼 수는 없다! 물고기 밥이 되도록 하거라. 작별이다!

"위험해! 도망쳐!"
(루갈이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루갈 번스타인이 자폭해 폭발한 블랙노아를 우승 팀이 무사히 탈출해 멀리서 불타서 가라 앉은 블랙노아를 바라본다.)[4]

"이걸로 끝난 건가…
"아마 그렇겠지…"
"예상 외의 일도 있었지만 꽤 즐거웠다"
"그래!"
"다시 어딘가에서…"

11. 루갈 번스타인

이번 대회 주최자이자 무기, 마약 밀매 등 뒷세계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총 지배인.
그의 가장 큰 즐거움은 자신과 싸우다 패한 격투가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수집하는 것이었다.
이번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 목적은 그 우승자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뜨려 새로운 동상 컬렉션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평소엔 웃옷만 걸친 채 싸우지만 전력을 다하게 되면 웃옷을 벗어던진다.이때의 루갈은 귀신이라 불릴 만큼 무적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에겐 남동생이 있는데, 뜻 차이로 인해 현재는 대립하고 있다.[5]

11.1.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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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 루갈 ||
이탈리아 팀 이런 놈들에게 기스와 크라우저가 졌는가? 웃기지 마라!
중국 팀 이 세상에 정의가 번창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일본 팀 너희 부자를 나란히 컬렉션에 전시해 주지!
미국 팀 자네들 덕분에 훌륭한 육체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한국 팀 자네들은 꽤 재미있는 컬렉션이 될 것 같다! 핫핫핫!
브라질 팀 저세상에서 가족과 사이 좋게 살거라! 핫핫핫!
영국 팀 너희들은 나의 컬렉션 중에서도 최고가 될 것이다!
멕시코 팀 극한류는 내가 이어 갈테니 안심하고 죽어도 좋다!
에디트 팀 멤버를 바꿔도 겨우 이 정도인가!

12. 쿠사나기 사이슈

12.1.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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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 사이슈 ||
이탈리아 팀 자네들이 기스를 쓰러뜨렸다는걸 믿을 수 없군!
중국 팀 친 노사, 제자들을 너무 오냐오냐 키운건 아닌가?
일본 팀 쿄, 쿠사나기류를 이어가기에는 너무 일렀나...
미국 팀 '스포츠와는 다르다!'라는 것이지.
한국 팀 김군이라고 했나, 제자를 두기에는 아직 일러.
브라질 팀 전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라고 생각할 수 없군.
영국 팀 타쿠마 공도 친딸에겐 물렀나보구만.
멕시코 팀 조금 늙으셨나? 타쿠마 공.
에디트 팀 경험이 부족해, 다시 수행하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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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4 시절에는 아직 사이슈 캐릭터 설정이 등장하기 전이다,사이슈는 95 전개를 통하여 데뷔.[2] 영어 대사 원본에 jesus 라고 뜬다.[3] 물론 아버지는 죽지 않고 95에서 루갈 한테 세뇌 당하여 등장한다.[4] 94 RE-BOUT에서는 여기서 바로 크레딧으로 넘어간다.[5] 25년이 넘도록 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를 않아 아들인 아델하이드로 바뀌었다 보는 시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