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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0:48:02

도서 방위용 고속 활공탄



파일:Captu7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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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嶼防衛用高速滑空弾
Hyper Velocity Gliding Projectile(HVGP)

1. 개요2. 상세3. 형식
3.1. 블록 13.2. 블록 2A/2B
4. 파생형
4.1. AD-SAM
5. 기타6. 같이 보기

1. 개요

2018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25~28년까지 실전배치 예정인 일본의 지대지 탄도미사일. 사실상 SRBM/IRBM으로 분류할 수 있다. 블록 1의 경우는 고정 목표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블록 2에는 대함 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록 1의 통상 활공탄두는 일반적인 탄도탄과 모양이 유사하고 블록 2의 글라이더 탄두의 경우에는 중국DF-17과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2019년도 개정 방위대강에 의하면 운용을 위해 육상자위대에 2개의 고속 활공탄 대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운용 장비의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는데 부대 창설이 결정된 건 자위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1]

2. 상세

아베 신조 정권이 적 기지 공격 능력을 제창한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 중인 지대지 미사일로서 주로 오키나와 열도 등지의 섬을 침공하는 중국군의 상륙 세력에 대한 신속 대응을 상정하고 있다. 즉각 발사가 가능하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탐지 및 요격을 지극히 어렵게 만드는 것이 이 미사일의 목표다.

운용 구상도를 보면 미사일의 형상은 상당히 컴팩트 한 사이즈의 로켓에 글라이더 방식의 탄두를 탑재한 형태로 트럭에서 발사, 기존 탄도탄보다 낮은 고도에서부터 탄두를 분리해 중고고도 요격체를 회피하고, 표적까지 극초음속으로 활강하며, 종말 단계에서 급격한 기동으로 저고도 요격체를 회피한 후 목표 상공에서 수직으로 급강하해 공중 폭발하여 자탄으로 넓은 지역을 타격하는 방식이다.

파일:Capt1ure.png

기존의 전통적인 탄도탄들과는 달리 훨씬 낮은 고도에서 탄두가 분리되어서 빠른 속도로 활공하며 종말 단계에서 급격한 기동을 구사하기 때문에 요격이 보다 어렵다.

로켓은 경량, 고내열성의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격막 및 케이싱 기술[2]을 적용한 2단 연소 로켓으로 소형, 경량화를 달성하면서도 연소 시간과 추력을 최적화하여 사정거리를 향상시키며, 탄두인 글라이더에는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의 지구 귀환 캡슐[3]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내열코팅을 하는 한편, 스텔스 처리를 하여 RCS를 낮추고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도 기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가스 분사식 자세 제어 시스템(ACS)을 적용할 예정이다. 중간 유도는 자국산 측위 위성 시스템인 QZSS와 INS를 이용한다.#

3.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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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단계에서부터 블록화 개발 방식이 기획되었다.

3.1. 블록 1


조기장비형(早期裝備型)이라고도 불리며, 활공 탄두에 1단 로켓만 탑재된 형식이다. 2024년 양산 착수, 25년 배치 예정으로 전장 8~9m에 사정거리는 약 900km라고 알려져 있다.

2024년 3월, 4월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의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두 차례 시험발사를 수행했다.#

3.2. 블록 2A/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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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1보다 전체적으로 체적을 키우고 2단 로켓을 탑재한 버전이다.

블록 2A는 전장 약 12m로 알려져 있고, 블록 2B는 그보다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사정거리 3,000km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블록 2B는 중국러시아 본토 타격을 상정하고 2030년초까지 규슈홋카이도에 실전배치 될 예정이다.#[4]

4. 파생형

4.1. AD-SAM

파일:AD-SAM.png

가볍고 연소 속도가 빠른 고속 활공탄의 부스터 기술을 활용해 극초음속 활공체 혹은 탄도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영상 적외선 유도식 직격 요격체(kill vehicle)를 탑재한 초장거리 지역 방어 지대공 미사일인 AD-SAM의 개발이 착수되었다.

계획된 탄체의 길이는 12m로 매우 거대하며[5], 수천 킬로미터의 사정거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31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5. 기타

도서 방위용 고속 활공탄이 공격용 탄도미사일이라면 순항미사일 분야에서는 JASSM, JSM,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향상형 등을 도입하기로 결정됐고 역시 도서 방위용 명칭이 붙은 사거리 2,000km급 도서 방위용 대함 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30일 1ZZ-FETaz이라는 X(구 트위터)유저가 스루가 만 누마즈 휴게소에서 휴식하다가 육상자위대의 고속활공탄 TEL을 목격했다고 한다.#

6. 같이 보기


[1] 11페이지, 高速滑空弾は防衛計画の大綱(30大綱)別表においても2個高速滑空弾大隊部隊の編成が示されているが、研究開発する装備が部隊を編成した初めての事業であることから、実施に当たっては必然と偶然のいずれにも目を向け、困難を乗り越えてプロジェクトを成功に導く所存である。[2] 이 기술은 미국과 공동개발되었다.[3] 내열 능력 섭씨 3000도 이상[4] 또한 고속활공탄 블록 2B의 대형 부스터는 역시 일본이 개발하고 있는 스크램제트 극초음속 유도 미사일의 부스터와 공통화된다.1段目の大型ロケットモータを極超音速誘導弾のブースターと共通化し、当該事業における設計活動の大幅な低減を図る[5] 이는 현무-2B 탄도탄의 2배에 해당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