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fie Dream®
ドルフィードリーム®
1. 개요
공식 홈페이지구체관절인형에서 파생된 인형의 한 종류로, 보크스에서 판매하는 소프트비닐 재질의 프레임 관절 인형이다. 미소녀풍 그림체에 가까운 헤드 조형이 특징으로 돌피드림의 헤드는 2D 스타일의 아니메 몰드인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종래의 구체관절인형과 달리 연질 소프트비닐 바디 파츠를 ABS제 내부 프레임에 입히는 방식이다. 가슴 파츠의 교체를 위해 상반신 프레임은 분리하거나 교체할 수도 있지만 다른 부분은 내부 프레임을 분리할 수 없다. 우레탄에 비해 가볍고 유연한 소프비[1] 재질 덕분에 프레임이 허용하는 한 비교적 자유로운 포징이 가능하다. 관절 또한 텐션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내부 프레임끼리 연결된 플라스틱 조인트 형식이다.
아존돌, 스마트돌 등 유사한 컨셉의 인형들이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계열을 '애니메틱 스타일' 또는 '애니메계'식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2] 기존의 구체관절인형은 '리얼계'로 분류하며 유저층이 완전히 다르다.[3]
2. 바디 사이즈
돌피드림의 맨 처음 바디는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과 마찬가지로 텐션줄이 사용되는 바디였다. 다만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이 폴리우레탄 레진으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돌피드림의 경우는 텐션을 사용할 당시에도 재질은 소프트비닐이었다. 당시의 바디는 DD베이스바디-I(DD1 Body)이었다.DD베이스바디-II(DD2 Body)부터는 DD베이스바디-I에 채택했던 소프트비닐 재질의 파츠를 텐션줄로 연결하는 방식을 포기하고 플라스틱 프레임이 내장된 원형 조인트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2014년에는 개량이 더해진 DD베이스바디-III(DD3 Body)가 출시되었고 체형별로는 성인 여성에 해당하는 돌피드림(Dollfie Dream, DD), 아동형의 미니 돌피드림(Mini Dollfie Dream, MDD), 소녀형의 돌피드림 시스터(Dollfie Dream Sister, DDS), 글래머인 돌피드림 다이너마이트(Dollfie Dream Dynamite, DDdy)가 있다.
후에 DD베이스바디- f3(DD-f3 Body)로 기본 소체가 교체되었으며, 미니 돌피드림과 돌피드림 시스터의 중간 체형인 돌피드림 프리티(Dollfie Dream Pretty, DDP)가 추가되었다.
최근에 MDD, MDD 통통다리(모찌아시), DD의 기존 DD-f3 베이스 바디가 DD-f3 2.0 베이스 바디로 리뉴얼되어 출시되었다.
2.1. 미니 돌피드림
Mini Dollfie Dream, MDD신장 43.5cm, 가슴 둘레 15.5cm(S사이즈 기준), 허리 둘레 13.5cm, 엉덩이 둘레 18.5cm, 다리 길이 21cm. 가슴 파츠는 S, M, L가 있으며, 대다수 인형들이 S파트 장착으로 판매되나 그보다 큰 사이즈의 M, L가슴 파츠도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2020년대 들어 허벅지가 통통한 다리 파츠가 풀렸고, 이 통통다리 파츠를 장착한 MDD 모찌아시 베이스 바디도 출시되었으며 이런 파트를 장착한 모델들도 하나씩 출시되고 있다.
의상의 경우 2021년 들어 DDP가 추가될 때까지 전용 의상만 존재하였으나, DDP가 라인업에 추가된 이후로는 호환되는 것들도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9월 2일에 발매된 MDD 베이스바디2.0(DD-f3)을 바디로 채택한 새로운 스탠다드 모델이 발매되었으며, 이름은 각각 코우메와 유즈이다.
2023년 9월 2일에 MDD 2.0(DD-f3) 베이스 바디가 발매되었다.
2024년 10월 12일에 MDD 모찌아시 2.0(DD-f3) 베이스 바디가 발매되었다.
2.2. 돌피드림 프리티
Dollfie Dream Pretty, DDPMDD보다 좀 성숙한 체형으로 스탠다드 모델 코롱, 리본이 여기에 속한다.
2.3. 돌피드림 시스터
Dollfie Dream Sister, DDS| 마유 |
DD보다 좀 어린 소녀 체형으로, DD와 호환되는 의상도 상당하다. 다만 공통 파츠 외에는 타 바디와 호환되지 않는다.
신장 54.5cm, 가슴 둘레 22cm(M사이즈 기준), 허리 둘레 14.5cm, 엉덩이 둘레 23.5cm, 다리 길이 27.5cm. 가슴 파츠는 S, M, L, L(모은 가슴)과 DDS 키사라기 치하야를 위한 SS사이즈가 있으며, SS사이즈는 DD, DDS 양쪽 모두 특주 버전이었기 때문에 2014년 기준으로는 시판되지 않는다.
스탠다드 모델로 마유, 카린이 출시되었으나 현재 마유는 단종되어 카린만 남았다.
2.4. 돌피드림
Dollfie Dream, DD| 아오이 | 유키노 |
여러 체형들 중 최초로 출시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는 표준 체형.
2013년도 컨셉노트 기준으로 신장 57cm[4], 가슴 둘레 22.5cm(M사이즈 기준), 허리 둘레 14.5cm, 엉덩이 둘레 22.5cm, 다리 길이 31cm.[5] 가슴 파츠는 S, M, L, L(모은 가슴)과 키사라기 치하야, 하츠네 미쿠를 위한 SS사이즈의 가슴이 있다. 천의 두께를 얇게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상을 입혔을 때의 맵시를 중시하여, 실제 사람과 비교하면 몹시 가늘고 빈약한 체격이다.[6][7] 사이즈가 비슷한 DDS와 대부분의 의상이 공유 가능하며, DD, DDS, DDdy 모두 헤드, 상반신 프레임과 손, 발 파츠는 공통이다.
스탠다드 모델 아오이, 유키노, 미라이, 캔디가 여기에 속한다. 현재 아오이,유키노는 단종되었으며 DD스탠다드 모델은 미라이,캔디로 교체 되었다.
2024년 8월 10일에 DD 2.0(DD-f3) 베이스 바디가 발매되었다.
2.5. 돌피드림 다이너마이트
Dollfie Dream Dynamite, DDdy| 미이코 |
신장 56.5cm, 가슴 둘레 26.5cm(노멀 가슴 기준), 허리 둘레 16cm, 엉덩이 둘레 27.5cm, 다리 길이 30.5cm. 가슴 파츠는 내츄럴, 노멀, 모은 가슴의 세 종류로, 모은 정도로만 분류되며 사이즈는 동일. 가슴과 복부 노출(?)을 의식해선지 다른 바디와 달리 복부 관절이 가슴 밑까지 올라가 있다.
가슴 뿐아니라 허리나 엉덩이. 허벅지 굵기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 탓에 DD, DDS의 L사이즈 가슴 전용 의상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공유 불가. 따라서 DDdy오너는 옷을 고를때 주의가 필요하다. 전용 의상이 발매되지만 수는 적다. 파츠의 경우 공통 파츠에 추가로 팔이 호환 가능.
스탠다드 모델 미이코, 토와가 여기에 속한다. 현재 미이코는 단종되었으며 스탠다드 모델은 토와로 교체되었다.
3. 종류
3.1. 콜라보레이션 모델
コラボレーションモデル콜라보레이션 모델의 제품 목록은 돌피드림/콜라보레이션 모델/제품 목록 참고. 단 이 문서에는 모든 콜라보레이션 모델들이 다 등재되어 있지는 않다.
지금까지 발매된 콜라보레이션 모델들을 모두 보고 싶다면 보크스 돌피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여 지금까지 발매한 콜라보레이션 모델 목록을 전부 볼 수 있다. 일본어 사이트이지만 보크스 돌피 공식 사이트 내에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자동 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한국어로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하는 모델로, 돌피 드림이 크고 아름다운 피규어 취급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바디는 DD나 DDS, MDD 등의 분류를 그대로 사용한다. 의상이나 소품까지 완전히 재현되어 있으며, 그 덕분에 의상의 화려함이나 소품의 수에 비례하여 가격 또한 올라간다.
스탠다드 모델은 품절 기간만 제외하면 언제라도 구매 가능하지만, 한정 모델은 대개의 경우 피를 말리는 예약전쟁 혹은 추첨을 거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기간한정 수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다. 때문에 일부 인형은 수요에 비례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하지만 우려먹기를 좋아하는 보크스의 특성상 인기가 많은 모델일수록 2-3차 판매(예를 들어 DDS 마리코는 한정판 모델이나, 총 3번 한정 발매되었던 관계로 딱히 '한정'이라고 부르기가 미묘해진다)로 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몇몇 한정 모델들은 통상판인 스탠다드 모델의 몰드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이지만, 해외(특히 일본)에서 구매하게 될 경우 프리미엄과 관세, 배송비까지 겹쳐 국내 시세의 2-3배 이상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국내는 취미 생활에 수십만원 이상 꼬라박는 걸 그리 곱게 보지 않기에 수요가 제한되어 있고, 이들을 상대로 되팔아도 원가보다 이것저것 붙었다면 이것저것 따져보며 기피하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제풀에 지치거나 할인을 해가며 급처하는 수밖에 없다. 반대로 무슨 캐릭터 인형에 꽂혔다면 국내는 상주 매물이 없거나 원하는 가격대에 내놓으려고 하질 않으니 해외에서 국내 시세의 2~3배 되는 가격으로 구해와야 한다. 때문에 평생 소장할 목적으로 구매하거나, 나중에 손해보고 팔아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애초부터 구매하지 않는것을 추천.
반대로 "국내에서 한정판 모델을 구해 해외에 비싼 가격에 팔자"라는 마인드도 일찍 접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애초에 보크스사 가품들이 넘쳐나는 판에 굳이 비싼 관세를 지불하면서까지 한국 개인 판매자로부터 구매할 사람은 없다. 국내에 보크스 DD 사재기꾼이 몇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크스사 인형들은 매우 정밀한 가품들이 넘쳐나는 관계로, 해외에선 중고거래일 경우, 대부분 세컨핸드 전문샵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세컨핸드 전문샵이라고 하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가품이 아니라고 100% 보장 할 수는 없지만, 개개인과의 거래에서 사기당할 비율이 세컨핸드 전문샵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크스사 정품 돌피드림을 구매하고 싶다면 보크스에서 직접 구매하거나[8], 아니면 해외에서 구매할경우 세컨핸드 전문샵에서 구매하도록 하자. 일옥이라고 하여 절대로 안전한 것이 아니다.
3.2. 보크스 오리지널 모델
3.2.1. 스탠다드 모델
スタンダードモデル점포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모델. 품절되거나 단종되지 않는 한 상시로 구매할 수 있다.
3.2.2. 디코드
D’COORD（ディーコード）헤드나 드레스 등이 코디네이트된 완성품 모델.
3.2.3. 방과후 아키하바라 걸즈
ボークスオリジナルストーリー 「放課後秋葉原ガールズ」방과후에 아키하바라에 산책을 가는 소녀라는 컨셉을 가진 보크스 오리지널 캐릭터.
4. 옵션 헤드
보크스에서는 14가지 종류의 옵션 헤드 파츠를 아이홀 오픈 버전과 아이홀 클로즈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옵션 헤드 파츠를 구입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해서 사용할 수 있다. 발매된 스킨은 노멀 스킨과 세미화이트 스킨 두가지인데, 현재 사용되는 스킨 컬러의 명칭은 플레쉬 스킨과 세미화이트 스킨으로 노멀 스킨이 플레쉬 스킨으로 변경되었다. 보크스코리아는 2017년에 철수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전부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하려면 보크스 공식 파트너샵인 하루하나에서 구매하는것이 제일 쉬운 방법인데, 매물이 적고 물품이 들어와도 금방 품절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일본에 있는 보크스 재팬 오프라인 매장에 가거나, 보크스 재팬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직배송을 해 주기 때문에 구매가 그리 어렵지 않다.)5. 커스텀
의상은 물론, 가발부터 안구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일옥에서는 꾸준히 커스텀 헤드가 올라온다고 한다. 전문 커스텀 아티스트를 통해 커스텀이 된 헤드는, 가격이 2배에서 높게는 20배 이상으로 오르기도 한다. 현재는 국내에도 돌피드림의 커스텀 헤드를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 또는 커스텀/ 메이크업 오더를 받기도 한다.6. 관리
헤어와 의상 셋팅을 샵사처럼 만들고 싶다면 전용 헤어 왁스, 분무기, 가위도 동원해야 한다. 머리 만지는데 익숙하지 않은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소프비 재질이기 때문에 내구도는 약한 편. 특히 열에 취약하여 여름엔 방치하는 것만으로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다. 자외선 역시 변색을 불러오는 주범. 그리고 소프비 재질의 특성상 착색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어두운 색의 옷은 짧은 시간 입혀둔 것만으로 물이 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판중인 착색 방지용 전신 타이츠를 입히거나, 비닐 랩으로 말아두거나, 마스킹 테이프나 착색방지 테이프를 붙여두는 등 미리 대책을 세우는 편이 좋다.
헤드의 경우 가발 원사보다는 가발 원사가 심겨지게 되는 캡이 진한 색일 경우 착색되기 쉬우며, 머리 스타일 연출을 위하여 분무기나 전용 에센스 등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쉽게 헤드 표면에 착색되어버린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로 분무기, 가발에센스는 가발을 씌운 채로 직접 분사하면 안된다. 손에 뿌린 후에 묻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쪽이 안전하다. 가발을 씌우기 전에 비닐 랩으로 감싸거나 전용으로 발매된 실리콘 캡 등을 이용하여 보호하면 착색을 거의 예방할 수있다.
한 번 착색이 되고 나면 매우 번거로워진다. 표면에 살짝 묻어있는 정도라면 각종 리무버를 동원해서 지울 수도 있지만, 보통 착색을 눈치채는 것은 대개 깊숙히 색이 스며든 이후로,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리무버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 깊은 착색에 대한 최종 수단으로 소프비의 착색을 제거하는 Remove zit이라는 상품이 있는데[9] 제거 효과는 탁월하지만 표면이 상하는 부작용이 있다. 보크스에서도 '돌피 레스큐'라는 이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보크스답게 비싸고, Remove zit에 비하여 효과가 약하지만 표면은 덜 상한다. 다만 세미 화이트, 화이트 바디에 사용했다가 표면이 푸르게 변하는 청변현상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실 파츠는 소모품이다. 착색된 파츠는 교체하거나 막바디로 사용하자.
7. 주의사항
구체관절인형과는 구분되고 있지만 엄연히 그쪽 파생 제품이고 1/3사이즈의 대형 '피규어'이기에 일반 '피규어'에 비해 3~4배 비싸다.구체관절인형의 특징인 '안구, 가발, 의상 등을 교체하여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돌피드림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때문에 한 번 모습이 정해지면 그대로인 일반 피규어 2~3개를 사는 것보다 돌피드림 한체를 구매하여 내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이 훨씬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문제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을 하기 위해선 가발, 안구, 의상 등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할 경우 웬만한 "핫토이즈" 피규어 1체를 살 정도의 돈이 사라진다. 정신없이 맘에 드는 의상을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면 상당한 돈이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이를 경험한 오너들은 씁쓸한 마음을 담아 "인형 옷이 사람 옷보다 비싸"라는 말을 읊조리는 기존 구체관절인형 오너들의 전철을 똑같이 밟게 되고, 똑같은 수라의 길로 이미 접어든 역사가 있는 구체관절인형 커뮤니티에서 이미 개척한 자작의상/악세서리 제조의 길을 따라 접어들게 된다.(사실 속옷류나 양말류를 제외하면 그외 의상들은 당연히 실제 사람이 입는 옷만큼 비싸지는 않다. 다만 크기 때문에 비싸게 느껴지는 게 크다.)
그러므로 돌피드림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당장 눈에 보이는 본체 혹은 패키지만 고려하는게 아니라 곧 인형에게 착용시킬 가발, 의상, 구두, 악세사리 등의 비용 또한 가늠하고 이를 지불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맞이하는 게 좋다.
10년 전에는 웬만한 퀄리티의 미소녀 피규어 가격대가 8,000엔 전후였지만 근래엔 15,000엔 전후다. 거기다 도색이 세세하거나 스케일이 큰 피규어의 경우 2만엔이 넘는다. 돌피드림을 한 체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돌피드림의 새 의상을 사는 것과 새로운 미소녀 피규어를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을지 생각하면 돌피드림이 가격으로는 더 저렴하다. 덧붙여서 돌피드림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풀패키지의 가격이 물가변동을 감안하면 큰 변화는 없다. [10]
[1] 소프트비닐의 준말[2] 이걸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의 콜라보 인형이 자주 출시되는지 여부로 따져도 무방하다. 돌피드림은 보컬로이드, 아이돌마스터, FATE 등의 작품에 나온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며, 스마트돌 또한 아이돌마스터, 원피스 등의 캐릭터 콜라보 인형이 출시되었다.[3] 기존의 구체관절인형 유저층은 서브컬쳐 계열과 전혀 관계 없는 일반인이라면, 돌피드림으로 대변되는 애니메계 유저층은 피규어 취미를 하는 사람들이 그 범위를 넓혀서 여기까지 도달한 경우가 많다.[4] 미국에서는 그냥 23인치로 부르기도 한다. 23인치는 미터법으로는 58.42cm라 약간의 오차는 있다. 참고로 23인치는 세계 표준 바비인형의 크기인 11.5인치의 딱 2배다.[5] 주로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도리스돌 등 각종 중저가 ABS 재질 1/3 관절인형이 바로 이 사이즈를 가지고 만들어진다. 신장은 물론 상체와 하체의 비율마저 거의 같다. 애당초 돌피드림의 카피에서 출발한 셈.[6] 키를 160cm로 두고 계산하면 가슴 둘레가 63cm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언더가 48cm(...)라서 무려 C컵.[7] 바비인형을 비롯, 대부분의 인형들이 실제 사람보다 가늘고 빈약한 체격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인간의 1/3~1/6 사이즈라면 당연 의상을 만드는 천의 두께, 의상과 신체와의 유격 또한 스케일대로 1/3~1/6이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인형 의상은 제작의 편의상 인간의 의상과 거의 같은 두께이고 아무리 관절을 잘 만들어도 실제 인간보다 관절의 유연함과 구동 범위가 작기 때문에 의상과 신체와의 유격은 오히려 인간의 1/3은 커녕 인간보다 더 크다. 즉 스케일 대비 두께도 두꺼운 천에, 몸에 밀착도 되지 않는 일반적인 인형옷을 입혔을 때 실제 사람의 축소 비율이 나오려면 가늘고 빈약하며 목이 긴 체형일 수 밖에 없다. 즉 의상을 착용한 이후의 몸매가 진짜 인간의 축소 비율이라는 것. 이런 사실을 모르고(혹은 알면서도 고의로) 여성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들이 바비인형 등 인형의 신체 사이즈가 현실과 달라서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유발한다고 지적하는 일이 많다.[8] 당첨자 한정 모델이라면 당첨되어서, 기간 한정 수주 모델이라면 직접 스토어를 통해서 주문해서[9]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바비 인형이나 기타 소프비 제품의 착색 제거 사례가 많이 나온다. 일웹에서는 돌피 드림의 착색 제거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외국산으로 국내에 수입되는지는 불명.[10] 이는 돌피드림 뿐만아니라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우레탄 재질+텐션줄 사용)도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물가가 올랐지만 이들 인형의 가격은 크게 변화가 느껴질 만큼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