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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드 솔스티스 2에 나오는 직업군 중 하나인 '돌격병'과 관련된 문서를 서술한다.2. 특징
레드 솔스티스 1과 비슷하게 그야말로 '표준'이란 말에 가장 걸맞은 병종으로, 경화기 주무장 사용에 특화된 병종이다. 1과 달리 2는 잡몹이 꽤 강해진데다 돌격병의 핵심 스킬 다수가 너프를 먹어 1 수준으로 막강한 정도는 아니지만, 메달과 총기 부속물 추가 DLC의 추가로 과거처럼 무난한 커브를 지닌 병사로 재탈바꿈했다.초보는 물론 고수까지 누가 잡아도 표준의 성능을 낼 수 있으나, 1과 달리 각자의 분야가 매우 특화된 2의 직업군 특성상 타 직업군의 주 능력만큼 잘해내진 못한다는게 단점. 즉, 1인분은 무난하지만, 하드캐리는 힘든 전형적인 '만능형 캐릭터'의 성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3. 클래스 스킬
스킬은 '접전' 모드를 기준으로 서술한다.방어, 공격, 지원으로 구성되는 클래스 스킬은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5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3.1. 방어
'방어' 카테고리에 있는 클래스 스킬들을 말한다.- 연막 수류탄 : 기본 방어 스킬. '연막탄'과 동일하게 착탄지점 내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살상 무기가 별 효용성이 없는 게임 특성상 열의 아홉은 버려지는 특성이나, 적이 반란군이나 스트롤 해병류가 많은 미션이라면 하나쯤 가져가 적 해병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기도 하다.
- 흥분제 : 공용 아이템 '흥분제'와 유사한 아이템. 다만 단순히 스탯만 올리는 아이템과 달리, 이 스킬은 레벨이 오르면 중독이나 출혈의 치료가 가능하고, 체력도 소량 올려준다. 각종 디버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돌격병인 만큼, 남는 레벨을 투자해 디버프 해제 및 긴급 수혈용으로 가져갈 가치가 있는 스킬. 아이템과는 다르게 골절은 치료하지 않는다.
- 초음파 섬광탄 : 연막탄과 마찬가지로 '섬광탄'의 효과를 지닌 아이템으로, 범위 내 적들에게 제압 효과를 부여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적의 제압 리젠 수치를 깎아서 더 오래 제압 효과에 빠지게 만든다. 연막과 달리 준 확정 스턴을 넣는 기술이라 필요하다면 끼워주는 경우도 있으나, 돌격병의 주력 스킬트리인 '경화기-암모나이트 테크'에선 자리가 모자라 빠지는 경우가 많다.
- 선봉대 쉴드 : 스킬 장착 시 키네틱 저항이 5% 증가한다. 사용 시 전방에 방어장을 형성시키는 기술. 방어장은 적의 이동경로 봉쇄가 가능하지만, 적이 장애물로 인식해 다른 길로 우회하므로 한정된 장소에서만 유효하다. 설치하는 좁은 범위의 바이오메스를 제거한다.
- 공격 깃발 : 범위 내 아군들에게 치명타와 에너지 리젠에 버프를 주는 기술. 자신은 효과를 추가로 가산해서 받으며, '면역 효과'를 부여하는 능력도 있다. 또한 시전자의 스킬 쿨타임을 크게 감소시켜줘서, 스킬을 난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주로 아머파쇄가 있는 공격스킬과 조합하여 아머파쇄 능력을 극대화한다.
3.2. 공격
'공격' 카테고리에 있는 크래스 스킬들을 말한다.- 응집력 : 기본적으로 재장전 시간을 줄여주고, 활성화 시 일정 시간동안 무한탄창이 되게 해준다. 단, 스킬 활성화 시 특수탄이 모두 일반탄으로 전환된다는 단점이 있다. 얼핏 보면 매우 좋은 스킬이나, 돌격병은 이미 '경화기'라는 재장전 감소용 스킬이 따로 있어 무조건 집어드는 스킬까진 아니다. 단, 경기관총처럼 재장전 쿨이 지나치게 긴 경화기류 무장을 쓰거나, 중화기병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중화기를 들 경우엔 경화기 효과를 중화기가 받지 않으므로 이 스킬을 대체제로 들게 된다. 주로 경기관총이나 미니건 등의 중화기 장착 시 사용하는 스킬이다. 또한 재장전 직후 6초 동안 주무기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 증가 버프가 있어, SGAR같이 재장전이 잦은 무기나 ASV와 같이 짧은 시간에 큰 화력을 쏟아내는 무기와 궁합이 좋다.
- 수류탄 : 수류탄을 투척하는 스킬. 적절한 사정거리 안의 적절한 효과범위 내에 적절한 효과를 발휘하는, 표준과도 같은 스킬. 범위 내 파괴 피해를 입히고 1의 아머를 파쇄한다. 4개의 스킬에 모두 포인트를 투자할 수는 없기 때문에 1레벨로도 효과적인 스킬을 한 개 쯤 챙겨가야 하는데, 그러한 용도로 적절하다. 포인트 투자에 따른 성장 곡선도 나쁘지 않으나, 성장률이 더 좋은 스킬들에게 밀린다.
- 치명타 : 문자 그대로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보너스를 상승시키는 특성. 평타 기반의 직업인 돌격병에게 나쁜건 아니지만, 수류탄과 더불어 패시브가 많은 특성상 자주 들어줄 수 있는 특성은 아니다. 주로 흥분제 대신 고정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줄 요량으로 들기도 한다. 주무기 하나만 보고 들기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케르베로스나 선더 같이 치명타가 가능한 보조무기 착용 시 사용하여 시너지를 높인다.
- 경화기 : 돌격병 메인 스킬 1. 경화기의 데미지와 치명타 보너스를 상승시키고, 재장전 시간을 감소시킨다. 돌격병의 핵심 주 무장인 'GAR'와 같이 들 경우 DPS가 크게 상승하며, 경화기의 아웃풋이 매우 넓은 특성상 그야말로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는 효자 스킬이다. 특히 이 스킬 하나만으로 경기관총의 활용도가 크게 상승해 돌격병이 경기관총을 들고 무지막지한 딜링을 퍼부어줄 수 있다.
- 산탄 : 광범위 화력을 욱여넣을 수 있는 기술. 스킬이 덜 오픈된 초중반에 써먹기 좋은 효자 스킬이지만, 돌격병은 아머 부속 스킬에 '에너지 블레이드'라는 씹사기급 근접 범위기가 존재하여 굳이 산탄까지 채워줄 이유가 없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킬레벨 3 이후부턴 아머파쇄가 가능하여 극 공격스킬 세팅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 훈련 : 돌격병 메인 스킬 2. 적을 공격할때마다 스택을 쌓고, 스택 하나당 주무기류의 공격력과 파급력을 증가시킨다. 5렙 기준 20스택까지 쌓이며, 스택당 5%씩 증가하기에 무려 100%의 공뻥이 가능해져 돌격병을 무지막지한 파괴병으로 만들 수 있다.[1] 사용 시 늘어난 파급력을 즉시 줄여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파급력이 커졌다면 스킬을 돌려 파급력을 줄여버리면 그만이다. 경화기와 더불어 평타 돌격병의 핵심 아웃풋 스킬이다.
- 화염 발산 모듈 : 산탄의 화염딜 버전. 헬파이어가 없을 경우 이걸 끼우고 유사 헬파이어(...)를 할 수 있으나, 어지간한 상황에선 추천받는 특성까진 아니다. 다만 화염딜 특성상 바이오메스에 기깔난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대 바이오메스 처리용으로 픽업하기도 한다.
- 실탄형 창 모듈 : 벽 관통이 가능한 딜링 스킬. 타 직업군의 폭딜 스킬에 비하면 배수가 조금 낮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바로 아머 파쇄. 고아머 적들이 득시글한 상황에선 이 스킬 하나만으로 적의 아머를 박살낼 수 있다. 단, 4렙 이상이 되어야 아머 2칸이 까이기 때문에 평상시엔 계륵에 가깝다. 발사하는 투사체는 일직선의 적을 꿰뚫으며 키네틱 피해를 입히고, 지면에 꽂힌 투사체를 격발시키면 넓은 범위에 파괴 피해를 입힌다. 두 가지 유형의 공격범위와 피해를 가져 상황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며, 조준이 능숙해지면 두 번의 피해를 모두 입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3.3. 지원
'지원' 카테고리의 클래스 스킬들을 말한다.- 암모나이트 : 돌격병 메인 스킬 3. 전작의 암모나이트와 유사한 특성이나, 전작과 달리 이번엔 탄창을 간 횟수에 따라 추가 에너지탄 탄창을 부여하는 효과로 변경되어 이전처럼 탄이 미친듯이 남아도는 무한탄창은 불가능해졌다. 너프 이전엔 준 무한탄창이 가능했으나, 너프 이후엔 다소 빛이 바래진 상태. 그럼에도 주무기 사용률이 높은 돌격병이기에 이 스킬의 유무에 따라 화력차이가 극심하여 여전히 각광받는 특성이다.
- 고폭 탄환 : 에너지를 소모해 폭발 탄환이 든 탄창을 즉시 삽입시키고 남는 탄환은 탄창으로 반환하는 스킬. 암모나이트 너프 이후로 중요도가 상승한 스킬로, 암모나이트와 이 스킬이면 과거 무한탄창마냥 미친듯이 탄을 삽입해대며 보급을 일체 받지 않아도 게임 끝날때까지 탄창이 미친듯이 생성되는 탄약공장으로 변모할 수 있다.
- 전문가 : 돌격병의 꽃. 스킬 장착 시 보조무기 슬롯 1칸을 증가시켜준다. 패시브로 스킬데미지 및 보조무기 데미지를 증가시키고 사용 시 보조무기 탄창이 1개 미만일 경우 최대 1개까지 충전한다. 보조무기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탄창을 채워주기 때문에, 돌격병을 다재다능하게 만들어준다.
4. 시스템 스킬
스킬은 '접전' 모드를 기준으로 서술한다.시스템 스킬은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클래스 스킬과는 달리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스킬포인트 투자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강화도 할 수 없다.
<rowcolor=#fff> 이름 | 병과 | 카테고리 | 슬롯 | 전력 | 에너지 | 쿨타임 |
에너지 블레이드 | 돌격병 터미네이터 | 공격 | 2 | 50 | 30 | 2 |
전방 5.2m의 180도 범위에 600의 에너지 피해를 가한다. 돌격병의 상징 같은 스킬. 주무기로 처치가 곤란한 중위험군을 처치하거나, 제압된 적을 기절시키는 데 사용한다. 잔여 에너지에 비례하여 추가 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최대치일 때 데미지 효율이 최대가 된다. 반대로 말하면, 에너지가 부족한 난전에서는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 진 내에 파고든 적의 처리 및 무력화, 탄약 절약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에너지 사용에 있어 고위력 스킬에 우선순위가 밀린다. |
<rowcolor=#fff> 이름 | 병과 | 카테고리 | 슬롯 | 전력 | 에너지 | 쿨타임 |
현장 처리 | 돌격병, 의무병 | 방어 | 1 | 50 | 30 | |
4m 이내의 지점에서 2m 반경 안의 아군의 체력 재생을 30초 동안 8 증가시킨다. 의무병을 제외하면 회복스킬은 드물기 때문에, 스쿼드의 체력관리에 톡톡히 역할을 한다. 초반 돌격병의 단독행동 시 생존률을 크게 올려준다. |
<rowcolor=#fff> 이름 | 병과 | 카테고리 | 슬롯 | 전력 | 에너지 | 쿨타임 |
하푼 | 돌격병 | 지원 | 2 | 75 | 20 | 20 |
일직선 상에 1000의 키네틱 피해를 입히는 작살을 사출하여, 죽는 적은 관통하고, 죽지 않는 적은 돌격병에게 끌어당긴다. 작살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40초 동안 지속되는 하푼 버프 스택을 추가하며, 스택 당 스킬데미지가 5% 증가하고 최대 5스택까지 누적된다. 누적된 하푼 버프 수에 따라 2/3/4/4/4 만큼의 최대 위험도의 적을 끌어당긴다. |
5. 무기 및 스킬 빌드
'무난함'의 상징인 돌격병답게 여러 스킬트리를 가도 무난한 활약을 보이지만, 주로 '평타 기반'의 화력주의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클래식 돌격병
전문가를 통한 강력한 화력의 보조무기와, 아머파쇄가 가능한 공격스킬을 조합한 빌드. 보조무기는 주로 로켓발사기나 빈디케이터와 같은 고화력 무기를 챙긴다. 특히 빈디케이터는, 게임 내에서 스킬로 탄을 충전할 수 있는 병과가 터미네이터와 돌격병 둘 뿐이라 돌격병의 상징과도 같은 보조무기이다. 게임 내에서 가장 치명적인 적들은 아머가 많고 에너지 저항이 낮은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고위험 표적의 사냥에 탁월하다.
- 평타 돌격병
돌격병 표준 템트리. 경화기+암모나이트를 이용해 탄창을 끊임없이 수급하며 주무기로 경화기를 집어들고 전선을 돌아다니는 직업이다. DPS가 가장 무난한 경화기들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기에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상황에 따라 '고폭 탄환', '훈련', '치명타', '응집력', '흥분제' 중 2개를 취사선택할 수 있기도 하다.[2] 장점이라면 무난하게 강한 DPS로, 중화기병 수준으로 적을 갈아마시는건 아니지만, 적 타입에 불문하고 항상 1인분 이상의 화력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나, 단점이라면 폭발물 수급이 어렵다. 멀티에선 그래도 포병계열이 합류하면 아군 폭발물 걱정이 사라지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으나, 싱글이라면 완전히 로또가 되어버리며 심할 경우 방폭 문을 못깨고 빌빌댈수도 있다(...).
추천 총기는 '경화기류 일체'. 주로 GAR나 SGAR를 끼나, 여유가 된다면 경기관총을 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무기 부속물 패치로 GAR 자체에 유탄이나 화염방사기를 끼워 방폭문 대처능력을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추천 스킬 트리는 '경화기-암모나이트-훈련-흥분제'. 이 중 흥분제는 상황에 따라 '고폭 탄환'으로 전환해도 된다.
- 바이오메스 처리병
본래 바이오메스는 포병의 영역이나, 급하다면 돌격병이 임시로 처리하기도 한다. 특히 돌격병은 작은 바이오메스를 즉사시킬 수 있는 '선봉대 방패'를 찍을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한 즉사컷팅이 가능하기도 하다. 주로 평타 돌격병에서 남는 스킬칸에 '돌격병 방패'를 드는게 표준이지만, 작정하고 말려죽이기 위해 화염 모듈까지 끼워주기도 한다. 단, 무기 개조 추가 이후엔 포병의 바이오메스 처리능력이 급격히 상승한터라 어지간한 상황에선 포병이 이 역할을 맡기에 자주 쓰는 트리는 아니다.
추천 총기는 평타 돌격병과 유사하며, 스킬 역시 매우 흡사하지만, 여유칸에 '선봉대 방패'를 추가하는 차이점이 있다. 이외엔 '훈련' 대신 '화염 발사 모듈'을 끼워 넣기도 한다.
- 광역 처리병
의외로 광역 스플기가 많은 돌격병인 만큼, 아예 광역기로 스킬을 꽉꽉 채운 스킬딜러의 역할을 맡는 케이스이다. 타 스킬딜러들처럼 화끈한 파괴력을 지닌건 아니지만, 무지막지한 광역기로 오는 적을 미친듯이 녹여버릴 수 있어, 물량이 오는 대신 웨이브 주기가 짧은 미션들이나, 아예 혼자 돌아다니며 솔파밍을 할 목적으로 이 스킬트리를 찍기도 한다.
추천 총기는 자율. 추천 스킬 트리는 '수류탄-화염 발사 모듈-산탄'을 껴주고, 남는 칸에 본인의 입맛대로 원하는걸 넣어주면 된다.
- 중화기 돌격병
경화기 돌격병과 달리 중화기를 드는 타입의 돌격병. 중화기병의 존재 특성상 굳이 돌격병에게 중화기를 쥐어줄 이유는 없으나, 아군에 중화기병 특기자가 없다면 땜빵용으로 들기도 한다. 또한 중화기병과 달리 돌격병은 탄환 재생성 스킬이 많아 훨씬 장기전에 특화되어 있기에 아예 중화기병 대신 중화기를 들고 전선을 갈아마시는 람보 돌격병(...)을 보여주기도 한다.
추천 총기는 '미니건'이나 '기관포'나 '리브닉'.[3] 스킬트리는 '응집력-암모나이트-고폭탄-훈련'이 가장 무난하다.
6. 기타
[1] 그러나 표기버그인지 실제로는 스택 당 4%가 증가한다.[2] 주로 경화기, 암모나이트, 훈련까진 고정이고, 상황에 따라 흥분제나 고폭 탄환 중 하나를 택한다.[3] 단, 리브닉은 개조를 해야 제값이 나오므로 저계급이거나 DLC를 사지 않았다면 비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