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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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빈 Rob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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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리차드 존 "딕" 그레이슨 Richard John "Dick" Grayson |
| 다른 이름 | 로빈 Robin |
| 등장 영화 |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 |
| 담당 배우 | 크리스 오도넬[1] |
| 더빙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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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로빈/딕 그레이슨.2. 작중 행적
2.1.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에선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에서 처음 등장한다.오리지널 로빈 코스튬이 워낙에 실사화 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복장의 배색은 로빈이지만 외형은 나이트윙 쪽에 좀 더 가깝다.[2] 나이도 12세 로빈이 아니라 18세 즈음으로[3] 나이트윙과 비슷한 것을 고려하면 의도했을 가능성이 크다. 설정상 몇 가지 변경점이 있는데, 일단 나이가 그렇고, 로빈의 부모와 형을 죽인 것이 주코가 아니라 투페이스로 나온다.
성격은 (Nostalgia Critic의 말을 빌리자면) 계집애처럼 징징대기만 한다. 캐릭터성을 10대 반항아 컨셉으로 가려한 것 같지만, 제대로 안해서 그냥 단순히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철없는 잼민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4] 덕분에 로빈 이미지가 추락한 것도 있고, "배트맨은 고독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고, 거기다가 크리스찬 베일이 로빈이 나오면 배트맨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최신 배트맨 트릴로지나 DCEU에도 나오지 않아 당분간 영화에서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결국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도 딕 그레이슨은 등장하지 않았다.
원래는 팀 버튼의 《배트맨》에도 등장할 계획이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배트맨 DVD를 보면 로빈 등장씬의 콘티를 볼 수 있는데 본래는 배트맨과 조커의 추격전에 휘말리면서 등장할 예정이었던 모양.
여담으로 집안일은 전혀 할 줄 모르는 브루스와 달리 빨래, 청소는 본인이 직접 알아서 척척할 정도다. 다만, 나중에는 알프레드의 시중을 받으며 물들었는지 배트맨 & 로빈에선 알프레드 부재 중 웨인 저택이 엉망이 되는데 한몫했다.
[1] '삼총사', '여인의 향기' 등으로 당시 할리우드의 유망주였다. 그 이후에는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는데 대표작이 NCIS: LA다.[2] 배트맨 포에버에선 플라잉 그레이슨 시절에 입던 무대복장을 베이스로 한 슈트를 알프레드가 만들어 주었고, 배트맨 & 로빈에선 붉은색 울새 마크를 심볼로 쓰면서 복장도 붉은색 나이트윙 복장으로 바뀌었다.[3] 다만 배우가 20대 중반이라 최소 대학생 이상처럼 보이는 것이지 설정상 많아봐야 고등학생이다. 여기선 외아들이 아니라 형이 한 명 있어서 네가족이 '플라잉 그레이슨즈'로 활동했지만, 부모와 형이 사망한 후 브루스 웨인에게 입양되는데, 미국에서 18세 이상은 법적으로 성인이라 웨인같은 성인 후견인이 필요없기 때문. 오도널의 당시 나이를 생각하면 도저히 미성년자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10대 배트걸로 나온 후속작의 알리시아 실버스톤과 마찬가지로 이를 비웃는 목소리도 있었다.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토비 맥과이어처럼 20대 중반에도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동안배우도 있지만, 오도넬은 당시 떡대도 좋고 근육질 청년이었다. 배트맨 포에버에서 배트모빌을 훔쳐타고 갔다가 여자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장면이 있는데, 어께가 떡 벌어진 20대 청년을 보면서 '꼬마야, 너 잘 시간 아니니?'하면서 놀리는 장면을 보면 위화감이 엄청나다. 같은 연기를 스파이더맨 1편 개봉 당시 27세이던 맥과이어가 하는게 훨씬 잘 어울린다.[4] 근데 멍청한 골칫거리 톱 11 리뷰에선 배트맨 포에버의 로빈은 작중 그나마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어둡고 비극적인 과거 배경을 잘 살렸고 영화에서 리뉴얼한 코스튬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지만 작중 너무 허무하게 인질로 잡힌데다가 배트맨과 로빈대에 와선 어둡고 비극적인 요소는 죄다 말아먹은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