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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8:56:40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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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ance Industries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파일:Reliance_Industries_Logo.svg.png
기업 정보
국가
[[인도|]][[틀:국기|]][[틀:국기|]]
본사 소재 마하라슈트라뭄바이
설립일 1958년
설립자 디루바이 암바니
회장 무케시 암바니
직원수 389,414명 (2023)
기업 유형 대기업 (다국적 기업)
사업 분야 석유가스, 화학, 정유, 유통, 통신, 미디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로고 변천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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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liance Industries

인도대기업. 석유화학 중심의 회사이며 에너지, 유통, 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 집단이다. 본사는 뭄바이에 두고 있다.

창업자는 디루바이 암바니(Dhirubhai Ambani)로 1958년 사촌과 함께 차렸던 소규모 무역회사로부터 시작되었다. 현 회장은 초대회장인 디루바이 암바니의 아들인 무케시 디루바이 암바니(Mukesh Dhirubhai Ambani)이다.

2. 특징

인도의 재벌 기업으로 분류된다. 재벌은 한국 특유의 용어이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초대회장인 디루바이 암바니의 뒤를 이어 현재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경영권을 쥐고 있고, 암바니 가문이 기업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에너지, 석유화학 제품, 섬유, 천연 자원, 소매 및 통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보니 전형적인 재벌의 기준에 부합한다.

초기에는 향신료 무역사업으로 시작되었지만, 얼마안가 당시 정부가 통제하고 있었던 폴리에스터 섬유 사업에 뛰어들었고, 직접 섬유공장을 차리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정부의 사업권을 따내어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는 이런 배경 때문에, 아버지의 지원으로 인도의 화학기술연구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하는 등 섬유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였다.[1] 1980년 인도정부가 국영으로 직접 통제하고있던 폴리에스터 실 산업분야를 민간에 공개하려자, 무케시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미국에서 급히 귀국해 사업에 함께했고, 결국 이 사업을 따내면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급격한 성장을 거듭했다.

현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는 이후 사업을 물려받아, 섬유산업에서 시작해,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했고, 이후에는 통신사업까지 시작하면서 사실상 현재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완성화였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현재 인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이며[2] 인도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크다. 심지어 인도 국영 회사인 인디안 오일 컴퍼니 다음으로 수익이 높을정도. 인도 정부에 납부하는 총 세금의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민간 부문에서의 세금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창업자인 디루바이 회장이 사망 후 릴라이언스 그룹은 크게 두개의 파벌로 나뉜 상황인데, 장남인 무케시 암바니와, 차남인 아닐 암바니의 파벌이 그것이다. 초기에는 이 둘이 정말 치열하게 다툼을 벌였으나, 결국 보다 못한 어머니인 코킬라 암바니의 중재로 장남인 무케시가 그룹의 주력사업인 석유화학분야를, 차남인 아닐이 장래성이 높은 통신, 금융분야를 물려받았다.

이 둘은 재산분배 문제와 사업분야의 분열 등으로 한동안 관계가 매우 소원해졌지만, 지난 수년간 아닐이 통신사업분야에서 계속 죽을 쓰자,[3] 무케시가 아닐의 통신사업 지분을 대거 매입하면서 그나마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현재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무케시 암바니는 현재 인도 최고의 부자이자 아시아 최고의 부자로 세계 부자 순위 5위 안에도 몇 번 올라온 이력이 있다.

3. 로고 변천사

파일:Reliance-Industries-Limited-RIL-Logo-history.jpg

4. 기타


[1] 화공학 전공 후에는 사업을 물려받기위해 미국의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으로 진학하였다.[2] 인도에서는 릴라이언스 그룹, 비를라 그룹, 타타 그룹 이 3개 재벌이 최상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3] 아닐의 사업능력이 좋지않았던것도 있지만, 재산분배 당시 무케시가 각자의 사업분야에는 진출하지않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통신사업에 진출했던 탓도 크다.[4] 실제로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갖춘 나라 최대의 기업이며 총수가 그 나라 최고의 부자라는 점 외에 암바니 가문이라는 집안이 보유하고 경영하는 종합기업이라는 점에서 재벌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5] 이로 인해 겅쟁업체 디즈니+ 핫스타는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불과 반년만에 구독자 2,000만 명 이상을 잃으며 위기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