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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네브래스카 벤 새스 사직 * 2023.09.29 캘리포니아 다이앤 파인스타인 사망 * 2024.08.20 뉴저지 밥 메넨데즈 사직 |
마르코 루비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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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72대 국무장관 후보자 | |||
제112-119대 연방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Marco Rubio | |||
<colbgcolor=#e81018><colcolor=#fff> 본명 | 마르코 안토니오 루비오 Marco Antonio Rubio | ||
출생 | 1971년 5월 28일 ([age(1971-05-28)]세) | ||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거주지 | 플로리다주 웨스트 마이애미 | ||
현직 | 국무장관 후보자 제118대 연방상원의원 | ||
재임기간 | 연방상원의원 (플로리다 주) | ||
2011년 1월 3일 ~ | |||
서명 |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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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재넛 도스데베스 루비오 (1998년 결혼) | ||
자녀 | 4명 | ||
학력 | 플로리다 대학교 (정치학 / B.A.) 마이애미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 ||
직업 | 정치인 | ||
신체 | 175cm | ||
종교 | 가톨릭 | ||
정당 | |||
지역구 | 플로리다 | ||
의원 선수 | 3 | ||
의원 대수 | 112, 115, 118 | ||
경력 | 웨스트마이애미 시의회 의원 플로리다 주하원의원 (2000~2008 / 제111선거구 ) 제94대 플로리다 주하원의장 (2006~2008) 연방상원의원 (2011~ / 플로리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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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 현재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 의원. 미국 공화당의 2016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출마한 주요 후보였다. 잘 나가던 시절에는 젊은 나이, 소수인종 출신 등의 배경을 근거로 '공화당판 오바마'(Republican Obama)'라고 불리며 공화당의 미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1]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젭 부시, 현직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과 함께 공화당원 당적으로는 BIG 3 현역 정치인으로 꼽을수 있다. 젭 부시가 2016년 경선에서 굴욕을 당하면서 많이 몰락한걸 감안하면 현재로는 릭 스콧 정도만 지역내 공화당 정치인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다.
(2013년 2월 18일자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루비오. 제목은 "공화당의 구세주"(The Republican Savior)
그러나 공화당 주류의 전폭적인 지원, 언론의 우호적인 보도 등을 포함한 아주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졸전을 펼쳤고, 특히 2016년 2월 6일 토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봇'으로 전락했다. 결국 현지시간 3월15일 플로리다 경선 대패 직후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사퇴했다. 이로 인해 2015년부터 그를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평가해 온 여러 정치 평론가, 전문가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도 폴 라이언 현 하원의장에게 돌아갈 듯.
3월 17일, 상원의원 재선을 시도하지도, 공화당 주지사 선거 출마도 하지 않을 거라며 아예 정계 하차 선언을 했다. 원래 루비오를 싫어하던 사람들은 로비스트가 될 거라며 비웃고 있다.[2] 결국 재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 비웃음을 사고 있는 중.
루비오는 결국 상원의원 재선에 출마하기로 말을 바꾸었는데 재선 가능성이 50:50 정도임에도 출마를 강행한 이유는 너무 고령만 아니라면 선거 한두 번 쉬었다가 은퇴 번복하고 다시 나와도 얼마든지 한자리 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의 정치풍토는 한 번 잊혀지면 그걸로 끝나거나 다시 나온다 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대통령이란 자리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3]
그래도 결국 2016년 11월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 재선에 여유롭게 성공하였다.
전체적으로 성향은 공화당 온건파와 티파티 사이 정도로 보수적이라는 평이 많다.
2. 생애
2.1. 유년시절
20대 중반 로스쿨 재학때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밥 돌 캠프에서 일을 했던 시절(1996년)
- 1971년 5월 28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3남매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쿠바 출신으로[4] 부모님은 주로 호텔의 바텐더나 청소부 같은 서비스 업종에서 일했다고 한다.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9살때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했다고 한다. 그의 부모님을 독실한 카톨릭이며 그가 8살에서 11살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살았는데 이때 몰몬교 교회를 다니기도 했다. 1989년에 사우스 마이에미 시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풋볼장학생으로 일년동안 미주리에 위치한 타키오 대학을 다니다가 플로리다 대학교로 편입하였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하였고 1993년에 졸업하였다. 그 후 마이애미 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여 1996년에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로스쿨 재학 시절에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고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밥 돌 캠프에 일을 했다고 한다.
2.2. 정계 입문
1998년 3월에 웨스트 마이애미시의 행정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2.3. 플로리다주 연방상원의원
- 2010년 플로리다주 연방상원의원선거에서 2,645,743표(49%)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 포괄적인 이민 정책 개혁을 주장했던 몇 안 되는 공화당 정치인. 이민법 개혁으로 장기 취업비자 및 취업이민정책을 완화하고자 했다.
- 원래는 티 파티의 지지로 플로리다에서 당선되었으나 좀 더 포괄적인 이민 정책을 지지하는 바람에 그들의 지지를 잃은 감이 있다.
근데 어차피 말을 바꿨다
2.4. 루비오의 정책
- 최저임금 인상 반대
- "불법 체류 노동자에게 영주권을 줍시다."
기사제목 Marco Rubio Tells Hannity: I Still Support Green Cards For Illegal Immigrants
(마코 루비오: 나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주자는 것을 여전히 지지한다.) #
“Now the majority position in our party is it should stop at just a work permit … I personally am open to allowing people to apply for a green card,”
해석하자면 "공화당의 주류 의견은 불법 체류자들에게 워크퍼밋(일시적인 노동허가증)을 주는 선에서 멈추자는 것이지만....저는 불법 체류 노동자들에게 영주권 신청을 허가하자는 입장입니다"이 부분은 루비오의 가장 큰 정책적인 약점으로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보수적인 이민정책을 주장하기 때문. 루비오는 현재 불법 체류자들에게도 영주권을 주자[5]라는 입장이지만 2013년 당시에는 다른 공화당원들 7명과 다른 민주당원들과 함께 엠네스티, 불법 체류자들이 점차적으로 시민권을 갖게하는 법을 지지한적이 있으나 이 법안은 상원에서는 통과되었으나 하원에서 공화당원들이 강하게 반대하여 통과되지 않았다.
루비오의 이런 전력때문인지 전국 지지율이 10%전후로 신통치않자 2016년 1월들어서는 국경을 강화하겠다고 또다시 입장을 바꿨다. 그러자 젭 부시나 테드 크루즈에게 토론에서 말바꾸기 문제로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테드 크루즈도 이민관련해서 말바꾼건 마찬가지라. 하여간 루비오의 정책변화는 기회주의적인 면이 보인다는 비판도 있다. 가령 2010년 상원의원 당선은 강경보수 티파티의 지지로 당선 ☞ 2013년에는 불법체류자에게도 영주권을 주자 ☞ 2016년 1월 국경을 강화하겠다 식으로 분위기에 따라 말이 바뀌는 식이다.
공화당판 버락 오바마라는 별명을 가진 그이지만, 동성결혼 이슈 등에서는 오바마와 달리 보수 성향 공화당원답게 "동성결혼은 고통으로 이끄는 종교적인 죄악(Sin)"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실한 가톨릭교도인 그의 종교관과 무관하지 않은 듯.
외교적으로는 굉장히 강경한 태도인걸로 보인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ISIS를 적으로 뽑았다. # # 중국을 디스하기도 했으며 # 조슈아 웡을 옹호하거나 중국의 위구르 탄압을 비판하는등 반중 성향을 어느정도 보이고 있다.
2.5.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범례 번역 | ||
도널드 트럼프 | ||
벤 카슨 | ||
마르코 루비오 | ||
테드 크루즈 | ||
젭 부시 | ||
| ||
- 젊은 이미지로 만약 공화당 대선 후보로 당선된다면 힐러리 클린턴에게 가장 위협적일 공화당 후보로 꼽힌다. 이를 반영한 듯 힐러리도 젭 부시보다 루비오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2015년 9월 기준 힐러리 클린턴과의 1대1 가상 매치업에서 공화당 후보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차이로 지고있다). 젭 부시가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공화당 내 온건 보수파들의 제 2 옵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부통령 후보로 아주 유력하다고 한다. 아직 지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1위가 도널드 트럼프이고 2위가 벤 카슨인 상황에서 정치인 중에서는 나쁜편이 아니다. 트럼프가 몇달 동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그가 진짜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2순위로 뽑히던 스콧 워커가 출마 포기 선언을 함으로써, 젭 부시에 이은 2인자가 되었다 (이길 가능성으로).
- 그런데 최근 이코노미스트지 여론조사(2015/11/19~23)에서 루비오로 단일화해서 트럼프와 경선 1:1 맞대결을 해도 루비오 43% vs 트럼프 57%로 밀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관련 자료 (PDF 파일) 6~7쪽 참조.
- 가장 최근 전국 여론조사인 11월5일~13일 메사추세츠 대학 전국 조사에서는 트럼프 31% 카슨 22% 크루즈 13%에 이어서 9%의 지지율로 4위를 마크하기도 했다.
관련 자료 (PDF 파일)
그리고 생각보다 히스패닉의 지지세가 잘 안나오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PPP의 10월6일 조사에서 87페이지~88페이지를 보면, 히스패닉인종의 대권주자 호감도가 나오는데 루비오 호감도 34% 비호감 41% 미정 25%로 호감도 33% 비호감 59% 미정 8%인 트럼프보다 겨우 1% 히스패닉 호감도가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
동일조사 89페이지를 보면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힐러리와 트럼프가 본선에서 맞대결 할 경우 전체로는 44% : 44% 고 히스패닉 인종의 경우는 힐러리 59% 트럼프 30% 미정 11% 가 나오기도 했다. 루비오는 클린턴과 맞대결시 히스패닉 인종의 지지율은 힐러리 60% 루비오 29% 미정 11%로 트럼프보다 낮은(!) 히스패닉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
의외로 강성보수 성향을 가진 히스패닉도 무시못할 숫자가 있는게, 트럼프가 내세운 출생 시민권 헌법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찬성비율에서 히스패닉 인종의 경우 23%가 헌법개정에 찬성. 그대로 유지하자(반대)는 73%였다. 강성보수+중도보수+온건보수를 합칠경우 보수성향의 히스패닉이 30% 전후는 있는듯.
루비오는 또한 흑인에게 아주 지지율이 낮은 게 의외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루비오의 이미지와 달리, 힐러리와 1:1 가상 양자대결시, 유권자 13%를 차지하는 소수인종인 흑인 지지율에서 3%란 아주 낮은 결과가 나온것도 인상적이다. (흑인 지지율 힐러리 75% 루비오 3% 미정 22% ) 관련 자료 (PDF 파일) 103쪽 참조
어쨌든 루비오는 토론회에서 조용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날뛰는 토론회 자리에서 가장 논리적이고 열정적인 주장을 펼쳤던 것은 그였다. 특히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젊다는 점도 첫 지상파 토론회에서 그를 크게 도왔다. 젭 부시도 그다지 토론회에서 인상적이지 못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 칼리 피오리나와 같은 비정치인들이 9월 기준 1,2,3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경선에서 실제로 이길 가능성이 젭 부시와 함께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인물이다. 특히 젭이 토론회에서 부진하고 호감도가 계속 하락중이라 루비오가 공화당의 가장 좋은 후보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의 젊은 이미지는 대표적인 기성정치인이고 나이까지 많은 힐러리 클린턴과 젭과 대비된다. 또한 힐러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정치인중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희망적이다. 다른 공화당 정치인 후보들은 (예를들어서 테드 크루즈, 마이크 허커비)는 보수색이 너무 깊은 데 비해 공화당에서 온건보수파라는 점도 장점이다.
- 2015년 10월 기준에는 여론조사 평균 기준 트럼프, 카슨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 피오리나와 젭 부시가 4~5위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점점 앞서 언급했던 예상들이 현실화 되어가는 중.
- 11월에 들어서면서공화당 내에서 루비오를 지지하는 현역 의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강화되고 있는 그의 위상을 반영하는 모습.
- 이러면서 비슷한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젭 부시도 그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주 비판은 상원위원으로서 투표를 하지 않은 법안이 꽤 많다는 것이다.
- 공화당의 돈을 자신을 위해서 썼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지난 사년간 무려 일억 육천만원을 당 카드로 결제했다는 것인데 그 돈으로 자신의 미니밴을 고치기도 했다. 정말 뉴욕 타임즈 기사대로 돈이 없긴 없는 듯
다만 의외인것은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힐러리 와의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가장 최신 2015년 10월29일~11월2일 여론조사기준으로 홈그라운드인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보다 더 저조한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47% 힐러리 43% 출처
카슨 47% 힐러리 43% 출처
루비오는 이 최신 조사에서 오히려 힐러리에게 근소하게 밀렸다.
루비오 45% 힐러리 46% 출처
- 4차 토론회에서 철학자들보다 용접공이 돈을 더 많이 번다라고 말했다가 몇몇 진보 언론들에게 물매를 맞았다.
마코 루비오 "최저임금 인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제성장"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철학자들이 아니라 용접공들"이라고 발언했던 것이다.
사실 미국의 연방 최저임금은 7.25달러로 1인당 GDP 56000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편에 속한다. 참고로 1인당 GDP가 미국보다 많이 낮은 41000달러(미국의 73%정도)에 물가도 저렴한 편인 독일이 최저시급이 9달러(8.5유로)다.
1인당 GDP가 미국의 절반수준인 한국도 최저임금이 5.15달러(6030원)으로 미국의 71% 수준이니까 (그런데 한국은 물가가 너무 비싸졌기 때문에 최저임금은 여전히 낮다는 인식이 대표적이다.) 온건 보수주의자이기는 하지만 다른 공화당 후보들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사실 미국에서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 수 자체가 아주 적다는 것이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게으른 사람들에게 복지를 주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교육 못 받고 햄버거 패티나 굽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지말자는 주장은 매우 효과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최저 임금 인상 혜택을 보는 사람은 매우 적고 어차피 민주당을 찍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CNN 2015/11/27~12/1 여론조사.(공화당 경선)
1. 도널드 트럼프 : 36% ---------압도적인 1위
2. 테드 크루즈 : 16% ------2위로 치고나옴. 그러나 트럼프에 20%p 뒤짐
3. 벤 카슨: 14% --------트럼프와 1위를 다투다가 지지율이 10%p정도 떨어진 상태
4. 마코 루비오 : 12% ------ 지지율이 떨어진건 아니지만 정체상태
5. 크리스 크리스티 : 4% -------미미한 지지율이지만 약간 상승세. 뉴햄프셔에선 10%까지 올라감
6. 젭 부시,칼리 피오리나 :3% --------3%까지 떨어진 젭부시
8. 마이크 허커비,존 케이식 : 2%
10. 랜드 폴 : 1% ------ (사퇴설과 2016년 상원의원 출마로 경선 완주가 의심되는)
기타 0%
이제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2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루비오가 공화당 내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회의적인 전망을 품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오와 경선에서 트럼프에 겨우 1% 지지율 차이로 3위를 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얻었다.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받고 있고 후원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젭 부시등 중도성향 후보들이 사퇴를 한다는 전제하에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2월 6일의 ABC 뉴스 공화당 토론회에서 역대급 대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질문자가 마르코 루비오에게 그가 대통령을 하기에는 경험이 너무 없다라는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자신의 공로 몇가지를 대더니 정말로 뜬금 없게 (...) "오바마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바마는 자신이 뭘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는 미국을 세계의 다른나라 처럼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는 말을 뜬금없이 하였다. 거기에 크리스 크리스티는 상원위원인 마르코 루비오는 행정을 해야하는 대통령의 자리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발언을 하였다. 이러다가 분쟁 중이던 크리스 크리스티에게 스크립트라고 까였는데, 거기에 반박한답시고 "오바마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견해..."를 또 말했다가 또 크리스 크리스티에게 공격당하면서 관중의 야유까지 들었다. 그런데 기억상실증에 걸린건지 그 똑같은 얘기를 한번 더했고(...), 그 짧은 시간에 똑같은 내용을 4번이나 재생하는 해괴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는 물론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도 고장난 로봇이라고 신랄하게 까이고 있으며, 토론회 중에서도 혼자서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등 불리한 모습을 선보이고 말았다.
결국 뉴햄프셔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폭락하는 사태를 초래하였다. 결과적으로 뉴햄프셔에서 10%의 지지율으로 5위를 찍으면서 폭망.[7]
2월 14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린 영상의 처음 부분에 "미국의 아침이 또 밝았습니다" 라고 해놓고 캐나다 밴쿠버의 해안가의 영상 [8] 을사용해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위와 같은 잇단 실책, 조롱 속에서도 2월 23일의 네바다 경선에서는 총 득표 23.9%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트럼프가 무려 45.9%를 얻은 것에 비하면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패배지만,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테드 크루즈보다 우위를 점하면서 공화당 주류로부터 트럼프의 대항마 지위를 얻는 데는 긍정적 소식.[9]
그러나 거점인 플로리다에서 큰 격차로 트럼프에게 패배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와버렸다. 자기 지역구인 만큼 이겨야 하는게 본전이고, 크루즈의 텍사스에선 트럼프가 힘을 못 쓰고 있다.
2.5.1. 아무리 띄워도 잘 안 뜨는 후보
이미 2015년 11월경부터 젭 부시가 영 안되겠다는 진단이 나오자 공화당 지도부의 압도적인 지원을 받았던 것이 마르코 루비오다. 하지만 그렇게 공화당 지도부가 노골적으로 밀어주는데도 2016년 2월말 현재에도 지지율은 고작 16%다.#공화당의 차세대 주자 공화당의 구원자 미남 별의별 미사여구와 미국 언론에서도 거의 까질 않았고 거액의 정치헌금도 들어오는등, 최고의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지율은 경선초반, 중반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다.#를 보면 경선초반인 2015년 4월26일-30일 NBC/WSJ조사에서도 마르코 루비오는 18%를 찍었었다.
공화당 지도부에서 (트럼프를 막아보려는) 패를 잘못 골랐다는 결론(루비오에 올인!)밖에 안나온다.
공화당 지도부에서 그렇게 몰아서 띄워주고 전현직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 선언에, 월가의 자금까지 무더기로 루비오에게 들어오는걸 생각해 봤을 때 그의 득표율을 보면 이 정도밖에 안되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정말 밀어주는 것에 비하면 더럽게 인기가 없다..
3월 1일 슈퍼화요일도 망했고 (대의원 얼마안되는 미네소타에서만 승리) 3월 5일 경선도 망했다.
3월 6일 푸에르토리코 경선에서 23명 승자독식으로 잠깐 정신승리를 하는듯 해보였으나 결정적으로 제법 많은 대의원이 걸린 3월8일 화요일 경선에서 미시간 아이다호 미시시피에서 대의원을 한명도 못가져가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하와이에서도 최종 개표가 나와야겠지만 60%개표에서 11.8%(....)를 득표 중이다. 개표가 끝난 가운데 하와이에서는 트럼프가 11명 크루즈가 7명 가져가고 1명이 남았다. 즉 루비오는 이날 대의원을 1명도 못가져갔거나 최상이 1명이다(...)
루비오 캠프내에서는 이제 더이상 험한 꼴을 보기 전에 (플로리다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발리면 2년 후 주지사 선거조차 기약하기 힘들다.) 플로리다 경선 전에 사퇴하자는 종용까지 나오는 판이다.
결국 3월 15일, 플로리다에서 트럼프에게 18% 차이로 처참하게 패배하고 사퇴하였다. 참고로 3월 15일 전체를 통틀어서 얻은 대의원 수가 고작 6명.
그와 동시에 트럼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은 동영상을 올리며 루비오를 조롱했다.
루비오는 플로리다 경선전 플로리다주를 승리하는 후보가 최종 후보로 지명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 모습과 티비 중계화면에서 자신이 플로리다에서 1위로 승리한 것을 교차시킨다.#
2.5.2. 후보 사퇴후 행적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가 되기위해 로비를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퇴짜를 맞은 이유는, 루비오가 히스패닉 표를 끌어올지도 의문스럽고 본거지인 플로리다에서도 트럼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기 때문에 플로리다에서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5월말이 되자 경선 과정에서 트럼프에게 한 공격을 사과하며, 7월달 전당대회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앞으로도 트럼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다가 6월말이 되자 전당대회에서 지지연설도 안할것이고 참석도 안할것이라고 입장을 변경했다.(또 말바꾸기).
결국 전당대회장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지지연설 영상을 보냈고 이는 전당대회장에서 상영되었다. 단 연설내용에서 트럼프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endorsement)는 없었고 개인적인 지지(support)로 간을 보기도 했다.
트럼프에게 크게 밉보이지 않으면서도 트럼프 반대 공화당 파벌에게도 명분을 세우는 좋게 말하면 절묘한 처신이고 나쁘게 말하면 약삭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2.1. 2016년 상원의원 재선 도전
6월부터 상원의원 선거(플로리다)에 다시 뛰어들었다.루비오의 상대인 민주당 후보 머피는 인지도가 떨어지고, 히스패닉에서 앞서기는 커녕 루비오 43%, 머피 33%로 오히려 10% 뒤지고 있기때문에(JMC, 9월7일-8일 조사) # 루비오의 승리가 예측된다. 게다가 공화당 경선때 잘 드러났듯이 주류언론이 워낙 마르코 루비오에게 편파우호적이라서, 머피는 민주당 후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언론 어드밴티지도 없다.(...)
#
결국 트럼프와 다른 공화당 후보들의 선전과 함께 선거에서 7.8% 차이로 머피를 꺾고 여유롭게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중간선거 성격상 투표율이 저조해서 500만명 조금 넘게 투표했던 2010년 선거에서 264만표 48.9%만 얻고 당선된것과 달리(물론 이때 상대 후보들이 무소속,민주당 둘로 표가 쪼개져서 아주 손쉽게 이기는 운빨도 있었다.) 이번에는 930만표에 가까운 총투표수에서 482만표 52%를 얻으며 당선되었다.(트럼프가 같은날 얻은 460만표보다 더 많이 얻었다.)
오바마가 2012년에 플로리다에서 423만표를 얻고 플로리다를 이긴것과 비교하면 대형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셈. 이번에 낙선했으면 정치인생이 그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번 재선에서 큰차이로 승리하면서 공화당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되었다.
2.5.3. 직무 유기 비판
대선에서 뛰기 시작한 이래로 상원에 결석하고 법안 투표를 59차례나 놓친 점이 공격을 받고 있다.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와 랜드 폴 역시 똑같이 대선을 향해 뛰고 있는데도 불과 10차례만 부재한 것과 비교해서 성실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루비오를 공격할 때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점을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적받자 변명을 한답시고 "대부분의 법안 투표는 의미가 없다. 통과되지도 않고, 통과된다고 해도 대통령이 거부해버릴 것이다[10]" "투표만이 상원의원의 본분이 아니다. 지역유권자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11]"는 폭탄 발언을 해버렸다. 이 발언 때문에 본인이 1년 전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제대군인부 직원은 해고될 것이다[12]"라고 상원에서 한 발언과 맞물려서 비난을 사고 있다.
사실 루비오는 역사적으로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다른 상원위원들에 비하면 투표참여율이 그렇게까지 낮은 편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존 매케인은 그보다 더 낮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세명의 상원위원중에서는 가장 낮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해고되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분명 본인이었고 이후에도 자신의 상원의원 직책을 계속 부정적으로 이야기했으므로 성실성 논란이 이후에 계속 생기는 것은 본인이 감수해야 될 부분이다.
2.6.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발 데밍스 후보를 꺾고 무난히 3선에 성공하였다.그러나 6년 전과 달리 대선 지지율이 겨우 1~2%로 트럼프, 디샌티스, 펜스에게 훨씬 밀려 차기 대선 도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여겨진다.이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 그러나 2024년 7월 15일 오하이오의 연방 상원의원인 J. D. 밴스가 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서 함께 거론된 더그 버검과 함께 부통령 후보에서 탈락했다.
대신 트럼프가 당선되자 2기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당초 빌 해거티 상원의원,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트럼프의 마음이 루비오 쪽으로 굳었다고 한다.
2.7.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장관
11월 13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에 공식 지명되었다.#3. 한국과의 관계
(2014년 한국 방문 당시 판문점에서)
동북아시아 정세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대선 후보중 유일하게 일본의 아베 신조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진솔한 사과를 요구하였다.[13]
- 공화당 2차 TV토론에서 대통령이 되면 전용기로 방문할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이스라엘, 한국, 일본[14]등 동맹국을 찾아갈 것.'이라며 대개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하고 후보들이 보통 동맹국 호칭에서 일본을 앞세우는 것과는 다르게 한국을 먼저 언급하는 등 한국을 중시하는 행보를 보였다.#
-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발맞추어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통일 구상을 공개지지 하였다.#
- 내용은 읽어보면 놀랄정도로 한국에 우호적인데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 한반도를 민주적 체제 하에 평화적으로 통일을 위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야하고 통일된 자유민주 한국은 모든 한국인에게 평화와 번영, 자유를 줄것이다.
- 한국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의 수호와 평화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으며, 가족들간의 유대와 교역, 그리고 함께 희생했던 역사로 연결돼있다.
- '한국의 이야기는 놀랄만한 회복과 성공의 스토리'라며 65년전 전쟁의 폐허 속에 있던 한국 국민은 미국의 견고한 지원 속에서 경제를 다시 세우고 성장과 개발의 과정을 통해 한국을 세계 경제대국이자 미국의 6번째 교역파트너로 만들어냈다.
한국에 대한 이런 우호적인 그의 견해는 그의 성장배경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한국 방문시 연설에서 자신이 가난한 쿠바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미국이 제공한 자유와 기회 덕분에 고등교육을 받고 상원의원까지 될수 있었지만 자신이 자란 플로리다에서 물리적으로 멀지 않은 쿠바는 시민들이 독재와 가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엘리트 계층만 호의호식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현상은 한국과 북한의 대비에서도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DMZ 남쪽의 한국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며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는 반면 북한은 쿠바와 마찬가지로 엘리트 계층만 호의호식하며 주민들은 폭정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15] 요약하자면 쿠바계 미국인 루비오의 고향 플로리다에서 공산정권이 들어서 있는 쿠바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며, 비슷하게 코앞에 공산주의 독재정권을 마주하고 있는 남한의 상황에 공감한 셈.
이러한 성장배경과 더불어 공화당 주류답게 외교정책에 있어서 국제적 도덕주의적 관점과 미국 패권주의 관점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권을 중시하고 외교의 절차적 정당성을 따진다는 점에서 흔히 알려진 네오콘과는 많이 다르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은 정부가 아니라 그저 일정한 영역을 통제하고 있는 범죄집단이며 김정은에 대해서는 미치광이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자기자신을 과신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핵을 가진것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게도 중대한 위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서는 방사능 홍차 깡패, 중국에 대해서는 인권 침해하고 권위주의적이며 중국의 시진핑이 방미에 대해서도 레드카펫(좋은 격식을) 깔아주면 안 된다고 했다.
그가 2019년 <퍼블릭 디스코즈>(Public Discourse)에 기고한 '공공선 자본주의'가 2021년 한국 보수 야권에서 중도화 노선 강화를 위한 대안(일명 '루비오 보고서')으로 제기되어 오랜만에 눈길을 끌었다. #
4. 이야깃거리
4.1. 게이설
마르코 루비오는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反동성애 정치인을 자처하고 있다. 그런데 90년대 당시 게이 축제 파티의 사진에서 그와 닮은 사람이 발견돼서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급격히 유포됐다. 특히 아래의 2번째 사진은 폼 파티(foam party)라고 하는데 주로 게이들이 즐겨하는 파티다. 거품속에서 남자들끼리 뒤엉켜서 노는 것이다.관련해서 기사는 여러 개가 있는데 2개만 소개한다.
https://www.queerty.com/are-these-photos-of-marco-rubio-at-a-gay-miami-foam-party-20160202
http://www.gaystarnews.com/article/someone-is-claiming-marco-rubio-went-to-gay-foam-parties-in-the-90s/
그런데 이 사람이 마르코 루비오라는 증거가 없고 무엇보다 2번째 사진은 얼굴까지도 가려져 있기에 사실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또한 루비오는 현재 아내 사이에서 4명의 자식들까지 있다. 물론 동성애자면서 위장 부부로 살면서 자식도 둔 경우가 전세계에 종종 있긴 하다. 어쨌든 뭔가 의미 있는 근거가 나오지 않는 한, 마르코 루비오의 게이설은 낭설로 보인다.
4.2. 탈모
- 젊고 잘생긴 외모로 유명하긴 하지만, 최근 앞머리 탈모가 상당히 진행중이다. 덕분에 이마 크기가 크다 (...)
그런데 루비오는 아직까진 대부분 일정에서 머리를 옆으로 빗어서 그럭저럭 잘 가리고 있는 중이다. 바로 밑에 사진은 머리를 그다지 옆으로 빗지 않았을 때 사진 당선된다면 아이젠하워 될 기세
2014년 당시 사진
가릴수 없는 엄청난 이마 크기 (...)
* 고등학생 시절에는 엄청난 머리숱을 자랑했었다.
* 28세던 1999년 당시. 이미 탈모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 29세던 2000년 당시. 이미 탈모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 30대초반이던 2005년 6월(34세) 탈모의 기미가 더 커졌다.
* 딱 마흔(40세)가 된 2011년 9월 좀더 진행된 탈모
4.3. 젭 부시와의 인연
마르코 루비오가 정계에 데뷔했을 때 그를 키워준 이는 젭 부시였다. 스승과 제자. 삼촌과 조카 비슷한 관계였다. 특히 젭 부시는 마르코 루비오를 장제스에 빗대며 칭찬하고, 그 자리에서 검을 수여한 적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장제스 문서 참조.하지만 이러한 둘의 좋던 관계는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거치면서 금이 가게 된다. 루비오와 젭 부시는 토론회에서 여러번 충돌했었는데, 젭 부시는 자신이 키워준 제자격의 인물이 자신을 들이받는(?)것에 매우 충격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 직후 사퇴했던 젭 부시가 마르코 루비오 지지선언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루비오가 몇번이나 요청을 하고 직접 만나기까지 했는데고 마르코 루비오가 사퇴하게 된 3월 15일 플로리다 경선 끝까지 지지를 하지 않은것은 이런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한다.
4.4. 기타
-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미 도중 진행한 의회 연설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 루비오 상원의원은 가톨릭 신자라고 한다.
- 이민자 출신 교황이 이민자 출신 상원의원 앞에서 '자신은 이민자의 후손이고, 여러분들 또한 그럴 것'이라고 말하고 이민자들에 대한 형제애를 주장한 것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모양.
- 미국 민주당(미국)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가 엘런 디제너러스의 엘렌 쇼에 출연해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중에 한 명과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마코 루비오라고 대답했는데 이유는 그는 태양에 익숙하기 때문(He's used to the sun)이라고 대답하였다. 루비오는 기후가 온화하기로 미국내에서 유명한 플로리다주 출신이므로 이런 답변을 한 듯.
- 아내가 마이애미 돌핀스 치어리더 출신이라고 한다.
인생의 승리자
- 집안이 안 좋은데 법대까지 나오니라 재정적으로 안 좋은 듯 하다. 이 것은 뉴욕 타임즈 때문에 알려졌는데 루비오의 빚을 일일이 열거하며 자기 재산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은 대통령을 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기사를 쓴 것 (...)
- 여러모로 유약한 이미지가 없지 않다. 순해보이는 인상 때문인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물 마시기' 사건. 생방송 도중에 연설을 하다가 목이 말랐는지 물을 마셨는데 매우 어색하게 마신 것. 동영상을 보자 #
- 히스패닉임에도 외모로만 보면 일반적인 히스패닉(라티노) 이미지와 달리 그냥 피부 흰 백인 외모다. 순혈이거나 혼혈이 거의 안된 백인 비율이 인구 63%인 쿠바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 귀가 너무 큰 것이 컴플렉스라고 한다.
- 2017년에 홍콩 학생운동가 조슈아 웡을 노벨평화상 추천하기도 했다.
5. 관련항목
- 플로리다주 - 루비오의 정치적 근거지.
-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 공화당
- 젭 부시 - 여러모로 젭 부시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다 플로리다에서 정치 인생을 보냈고, 히스패닉들과 개인적으로 관련있고[16], 포괄적인 이민정책을 주장했던 점. 둘다 티 파티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공화당 딱 중간 정도로 보수적이었으며,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뽑았던 '보수성이 옅지만 당선 가능성은 높은' 대통령 후보들과 비슷하다.
- 존 F. 케네디 - 미국 역사상 최초의 가톨릭교도 대통령. 만약 루비오가 추후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케네디, 바이든에 이어 역대 3번째 가톨릭교 출신 대통령이 된다. 덤으로 첫번째로 공화당의 가톨릭교 출신 대통령이 된다. 나이 또한 둘다 40대로 젊고 미국에서 잘생긴 축에 속한다는 것도 같다.
6.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0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재선거 | 플로리다 제111선거구 | | 3,152 (71.60%) | 당선 (1위) | 초선 |
2000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 | 단독후보 (100.00%) | 재선 | |||
2002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 | 단독후보 (100.00%) | 3선 | |||
2004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 | 26,496 (66.32%) | 4선 | |||
2006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 | 17,372 (100.00%) | 5선 | |||
2010 |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 플로리다 | 2,645,743 (48.90%) | 초선 | ||
2016 |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 4,835,191 (51.98%) | 재선 | |||
2022 |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 4,474,847 (57.68%) | 3선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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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네브래스카 벤 새스 사직 * 2023.09.29 캘리포니아 다이앤 파인스타인 사망 * 2024.08.20 뉴저지 밥 메넨데즈 사직 |
[1] 다만 공화당 내에서 이런 표현이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만은 아님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민주당판 이명박', '국민의힘판 문재인'이라는 별명이 과연 칭찬으로 들릴까?[2] 실제로 미국에서는 은퇴한 정치인이 로비스트가 되는 것이 흔하기 때문.[3] 주지사까지 낙선하고 정계 은퇴를 거쳐서 6년만에 부활한 리처드 닉슨 같은 경우는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다.[4] 루비오의 경선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도 그의 아버지가 쿠바 출신이다.[5] 영주권이 있으면 특별한 비자 없이 살 수 있다. 투표만 못한 뿐이지 오랜 기간 살 수가 있다고 봐도 된다.[6] 2015년에 지지율이 한 번이라도 10%를 찍은 후보를 주요 후보라고 정의[7] 뉴햄프셔 투표 당시 마코 루비오의 안티들이 로봇 의상을 입고(...) 루비오 지지자들 앞에서 깐죽거리고 다녔다. 그런데 루비오 지지자들이 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폭행을 해서 (목을 조이는 것이나 넘어뜨리고 발로 밟는 등) 문제가 되었다.[8] 지나가는 배에 잘 보면 캐나다 국기가 달려있고, 뒷배경이 영락없는 다운타운 밴쿠버다![9] 다만 3위를 차지한 크루즈와는 득표율 차이가 불과 2.5%여서 확보한 선거인단의 수는 5명으로 똑같다. 실익이 없네[10] ...a lot of these votes won't mean anything. They're not gonna pass, and if they did the President will veto it.[11] Because voting is not the only part of the Senate job. I mean, the most important thing a senator does is constituent service.[12] ... if you work at the VA, and and you aren't doing your job, they get to fire you.[13] 실제 사과로는 이어지지 않은 단지 사과 요구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공화당 대통령 경선 출마선언 이후에 한 발언이라 충분히 의미가 있다.[14] 순서가 중요하기에 강조표시를 함.[15] 물론 쿠바는 북한급의 인권 탄압을 하진 않으며 북한에 비하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편이고 대기근도 없다. 그리고 의료복지도 경제규모에 비해 꽤 잘 갖춰져 있다.[16] 젭 부시의 아내는 히스패닉이고, 루비오는 쿠바계 미국인으로 히스패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