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ンフィス=ラインソード[1]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소설판 제2부부터 등장한다. 엘프족 여성. 애칭은 메피.
엘프족으로서는 꽤 어린 편에 속하는 나이인 듯 하다.[2] 엘프족이기 때문에 채소만 먹는다고 하고 있으며, 자신은 인간 따위와는 달라서 동물을 먹는 야만적인 취미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단순한 편식으로 아버지도 곤란해했다고 한다.[3]
전투에서는 제나파 아머를 주로 사용한다. 상당히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중급마족도 순살해 버릴 정도로 강하지만, 전투경험이 적어서인지 강적과 만나게 되면 상당히 위축된다.[4] 다만, 이 갑옷은 매우 디자인이 괴이하다. 게다가 힘의 행사가 대단히 무분별해서 데몬 출현시 메피가 마을 안에서 날뛰면 데몬들에 의한 피해보다 메피에 의한 피해가 훨씬 더 크다. 그나마 인명피해는 안 내지만[5] 이쯤이면 애니판의 리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 이 때문에 원작의 리나는 메피가 날뛸 때마다 무척이나 골치를 썩이는 모양.
골든 드래곤의 장로인 미르가지아를 아저씨라고 부르고 따르고 있다. 매우 친한 듯 하며, 미르가지아의 얼어붙는 파동급 개그도 재미있어 한다.[6]
인간이 엘프를 실험체 삼아 연구했던 일 때문에 인간을 상당히 싫어하며 인간을 상당히 깔보고 있다. 때문에 리나 인버스와 상성이 안 좋아 틈만 나면 서로 싸우고 들지만 사실은 그냥 츤데레로 누구에게 고맙다는 소리만 들으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돌려버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내성적으로 낯가림하는 아이였지만, 그 즈음 만났던 인간 여마도사에게 "그런 때는 차라리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는 편이 낫다"는 말을 듣고 낯가림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더불어서 인간을 안 좋게 생각하는 메피이지만 그녀만큼은 자기자신에 대한 확고한 자신과 슬기를 가지고 있는 진짜로 고귀한 분이라고 존경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람의 정체는 아마도 이 사람[7]. 리나는 직접 물었다간 긍정의 대답이 나올 것 같은 공포에 차마 이름을 물어보진 못했다.
미르가지아와 함께 리나 인버스 일행을 만나러 와서 함께 모험하게 된다. 최종권에서 리나 일행에게 데몬 슬레이어즈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된다.
[1] 구한국판에서는 '멤피스'라 번역되었다.[2] 슬레이어즈에서는 엘프의 수명이 인간 수명의 5-6배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리나 인버스보다 나이는 훨씬 많다.[3] 리나, 가우리, 루크, 미리나와 함께 식당에 가서 각자 주문을 하는데, 미르가지아 는 그냥 물한잔, 멘피스는 야채를 주문했고 그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했다가 미르가지아에 의해 그냥 편식 임이 드러났다.[4] 자나파와 대결한 일도 있는 리나가 보기엔 식겁할 수 있지만, 제나파 아머 항목에 나오듯이 인간은 제작법을 이해 못해 제대로 만들 못해 사단이 난 것이고, 이 때는 정상적으로 만든데다가 엘프가 착용하는 제나파 아머라 문제는 없었다. 리나는 그걸 듣고는 "아 그러니까 갑옷에 침식당한 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렇단 거네?"라며 멘피스를 디스했지만.[5] 소설 13권에서 보면 실제로 메피는 "이 집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부순 거에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리나 역시 그런 짓은 여러번 했다고 인정하긴 한다.[6] 소설 13권 의 묘사 에 따르면 리나 가우리 미리나 루크 는 물론이고 식당 내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멍하니 한곳을 주시하고 그 와중에 멘피스 혼자 박장대소 하며 미르가지아에게 앙코르를 요청했다. 리나가 필사적으로 화제전환을 하며 다시는 듣지않겠다 다짐을 한다.[7] 그 사람 특유의 웃음소리는 본인 왈,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절대적인 우월감이 있어야만 나올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는 하는데, 보면 알겠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자신이라는 키워드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