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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9:58:38

바닥 없는 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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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2.2. 네임드 몬스터
2.2.1. 거짓의 키르슈
2.2.1.1. 패턴
2.2.2. 날카로운 카샤사
2.2.2.1. 패턴
2.3. 보스 - 닐바스 그라시아
2.3.1. 패턴
3. 관련 퀘스트
3.1. 에픽 퀘스트 - 검은 신전
4. 기타5. 평가

1. 설명

파일:바닥없는 갱도.png
기억의 땅 아래에는 지하로 이어지는 거대한 갱도가 있다.
과거 이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핏빛 광석을 채굴할 수 있던 곳이다.
현재는 갑자기 나타난 괴물들로 인해, 급하게 떠난 마을 사람들의 물건들이 유해처럼 남아있다.
갱도의 철길을 따라 그림시커의 흔적을 쫓던 모험가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위장자와 마주치게 된다.
필드 BGM
보스 BGM
던전앤파이터의 특수 던전. 입장 레벨은 98로, 로스 체스트에서 입장 가능하다. 피로도 8이 소모되며 하루 3번까지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별 보상이 적용될때는 소멸의 결정을 얻을 수 있으며 골드카드로 레전더리 장비를 얻을 수 있다. 2020년 1월 9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필요한 모험가 명성은 기억의 땅과 동일하게 'Nomal 5408 / Expert 5635'로 부족해도 입장이 가능하며 패널티를 받지않는다. 항마력 시절 요구량은 Nomal 5168 / Expert 5363. 체스트 타운 파밍 던전 네곳을 합쳐 부르는 신지기갱중 '갱'이 바로 여기다.

기억의 땅과 함께 100제 레전더리 파밍용 던전이다. 기억의 땅과 함께 3/3회 돌아서 재료를 모아가면 레전더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기억의 땅 또는 바닥 없는 갱도를 10회 클리어시 업적 퀘스트를 통해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그림시커의 족적을 쫓다 위장자가 발견되고, 교단에서 파견된 테이다와 그란디스가 조사를 진행하다 의문의 위장자를 마주치는 던전. 의문의 위장자는 그림시커의 카잔 강림 의식을 막기 위해 로스 체스트에 와 있던 닐바스 그라시아였으며, 신전이 무너질 때 낙오된 그란디스를 구해주고 사라진다. 테이다는 의문의 위장자가 닐바스인 것을 깨닫고 그란디스를 체스트 타운에 남게 한다.

2020년 7월 9일 파밍 개선 패치로 보스드랍 한정으로 에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그리고 익스퍼트 한정 던전 난이도가 하향 조정되었다.

2021년 1월 21일에 시행된 편의성 개선 패치로 방 개수가 줄어들었다. 기존엔 시작 방-잡몹 방-잡몹 방-키르슈 방-잡몹 방-잡몹 방-카샤사 방-잡몹 방-보스 방이었는데 패치로 잡몹 방이 두개 줄어서 시작 방-잡몹 방-키르슈 방-잡몹 방-카샤사 방-잡몹 방-보스 방이 되었다. 줄어든 방의 몬스터를 재배치하고 방 클리어시 나타나는 텍스트도 두줄씩 뜨도록 바꿨다.

그런데 개선 패치후 키르슈와 닐바스의 조우 대사가 안나오는 버그가 생겼다. 그리고 악마화 닐바스의 3단 점프 패턴 음성도 점프시마다 출력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게다가 딜표에서 닐바스 그라시아와 소환된 위장자를 선택할시 선택이 되지 않고 다른 몬스터의 딜표가 뜨는 버그까지 있다. 이후 딜표 버그는 고쳤는데 음성 버그는 안 고쳤다. 일 제대로 안한다.
개선 패치로 방을 줄였지만 되려 스킬 쿨타임 관리가 힘들어진 면도 있다.

난이도는 기억의 땅 보다 낮다. 똑같은 스펙으로 95레벨 액티브 스킬을 날렸을때 기억의 땅 익스퍼트 네임드는 안 죽는데 갱도 네임드는 죽는 광경을 자주 볼수 있다.

2021년 9월 2일 파밍 개선 패치로 재료를 더 많이 주게 되어 파밍이 쉬워졌다. 정가값도 같이 낮아졌기에 부담없이 파밍이 가능하다.

기억의 땅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개편을 통해 던전 난이도를 줄여도 여전히 심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고 익스퍼트는 중위권 이하 퓨딜이나 시너지, 버퍼는 엠피리언 풀셋만으로는 빠른 클리어가 힘들었고 대미지 압축 패치때 체력이 더 늘어나버려서[1] 유저들을 피 토하게 했고 결국 2021년 11월 18일 라이브 서버 패치로 닐바스의 악마화 완료후 포효하며 몸을 감싼 어둠의 기운을 떨쳐낼때 무적 무시 밀치기 판정을 삭제하고 체력을 대폭 하향했다.

2022년 1월 20일 라이브 서버 패치로 황궁, 신지기갱, 오큘러스 일반의 특별 보상 제공량이 2배로 늘어났다. 2021 던파 페스티벌에서 윤명진이 내놓은 향후 패치 내역에서 말한대로 이루어졌다. 예전엔 기갱을 익스퍼트로 특별보상 제공 횟수만큼 다 돌면 정제된 소멸의 결정이 최저 65개, 최대 75개사이에서 나왔는데 2배 증가라 최저 130개, 최대 150개로 늘어났다.

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그림시커 전사, 그림시커 주술사, 그림시커 격투가, 그림시커 상급 신도, 마계의 생물, 소환된 위장자 등이 등장한다.
그림시커 격투가는 슈퍼아머가 없다면 정말 짜증난다. 돌진하며 하이킥을 날리는데 여기에 맞으면 높이 떠오르며 재수 없으면 뒤로 멀리 날려 보내는 후속타를 맞게 된다.

2.2. 네임드 몬스터

총 두 마리가 있으며, 기억의 땅의 네임드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특징이다.

2.2.1. 거짓의 키르슈

거짓의 키르슈(Kirsch, the Untrue)
키르슈는 한 때 교단에 몸 담은 프리스트였다.
그가 타고난 근력과 신성력은 어둠 속에 사는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고
신의 징벌을 대신하는 자로써 위장자를 찾아 말살하는 것에 평생을 바쳤다.

끊임 없는 수련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했지만,
몸에 난 위장자들의 손톱자국이 늘어날수록 키르슈의 마음에는 점점 어두운 그늘이 졌다.
'우리는 그들과 무엇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

신의 흔적을 찾겠다며 교단을 떠난 키르슈가 여정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림시커를 만난 그가 자신의 과거를 모두 거짓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되었다는 것과
그의 손이 더 이상 갱도의 어둠 속에서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일:키르슈.png
기만으로 가득찬 세상...!!(일반 조우시)
너의 잘난 신이 대답 하였느냐?(프리스트로 조우시)
너는 버림 받은 것이다!(어벤저로 조우시)
증오가...사라진다.....(사망시)

(CV:홍진욱)

이름의 유래는 독일브랜디키르슈.

그림시커와 접촉한 뒤 스스로 위장자가 되는 것을 택한 프리스트. 타락하기 전에는 인파이터였다.[2] 자세히 보면 어깨 부분에 인파이터 특유의 십자가 문신이 남아 있다. 인파이터와 어벤저의 스킬을 섞은 듯한 독특한 공격을 한다. 신의 징벌을 대신하는 자가 위장자로 타락했기에 시나리오에서 키르슈와 조우한 테이다는 교단의 수치라며 망신스러워한다.
추방자의 산맥에서 나오는 데바스타르가 원래 교단 소속이었으나 변절하였는데, 키르슈 역시 교단을 떠나 그림시커를 만난 뒤 사도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변절했을 가능성이 있다.

'바닥 없는 갱도의 眞 보스 취급받는 네임드'. 입장과 동시에 때려잡지 못해 이 놈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뒷감당이 안 된다. 심지서 일반 몬스터들의 패턴까지 합세한다면... 패턴이고 나발이고 찍어누를 수 있는 스펙이라면 상관없지만, 바닥 없는 갱도는 그런 스펙의 플레이어가 올 일이 없는 중간 단계의 파밍던전이다. 100제 레전더리 파밍 던전 출시 초기에 가장 비판을 많이 들었던 네임드. 온갖 양심없는 패턴은 다 가지고 온 무개념 네임드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패턴만 보면 100제 던전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악랄한 편으로, 레전더리 파밍 던전 모든 네임드&보스 중 최고 난이도로 손꼽힌다.

빨리 제거하려면 여기서 진각성기와 연동하지 않은 각성기를 날려주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퓨딜 기준 10강 or 6재련 천공의 유산+엠피리언 풀셋+정옵 이벤압+정옵 엠블럼+심연의 편린 풀의 조합이라면 각성기 한방에 세상 하직 확정.

1인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 약 85억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드랍되는 카드는 귀걸이에 모든 스탯을 90 올려 주는 유니크 카드다. 한번 업그레이드 하면 모든 스탯 +100으로 올라간다. 한때는 노업글 카드가 1천만 골드에 가까운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했지만 계시의 밤이 출시되고 스텟 90짜리 귀걸이 마부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버전도 관리장교 도로시가 검은 수정 1000개로 모든 스탯 +100의 귀걸이 마법부여 보주를 팔고 있어서 그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언제 드롭될지 알수도 없는 키르슈 카드를 기디리느니 검은 수정을 모아서 정가로 사면 그만이기 때문.

등장 초기엔 정말 한 번 걸리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한 차례 조정으로 전반적인 기술 공격력이 조정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핵심 패턴 두 가지는 잘못 맞으면 피가 반은 빠진다.
2.2.1.1. 패턴

2.2.2. 날카로운 카샤사

날카로운 카샤사(Cachaca, the Sharp)
처음 위장자의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카샤사가 느낀 감정은 해방감이었다.
더 이상 절그럭거리는 쇠붙이들을 몸에 숨기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목표를 찌르고 벨 수 있었다.

그는 웃으며 맨손으로 적에게 다가갔고
갑자기 몸에서 돋아난 칼날로 사제들이 원하는 자의 목숨을 거두며 지나갔다.
누군가는 카사샤의 변한 모습을 보고 괴물이라 불렀지만
그는 자신의 삶이 좀 더 편해졌다고 생각할 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어쩌면 그의 마음이 완전히 어둠에 잠기지 않은 것도 이런 긍정적인 성격 때문일지도 몰랐다.

파일:카샤샤.png
내 칼날을 꺾을 순 없을 것이다![3](일반 조우시)
키히힛 널 구원해줄 신은 어디에 있지?(어벤저로 조우시)

(CV:남도형)

이름의 유래는 브라질증류주카샤사.

캐릭터의 뒤쪽으로 순간이동해서 높은 경직도를 가진 찌르기를 날리거나[4], 전진하면서 초딩들이 울면서 팔 휘두르는 것처럼 연속공격을 하는 것이 주 패턴.
전조도 없이 회오리를 두르고 다가오는 패턴도 있기는 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며, 넓은 범위에 가시가 솟아오르는 패턴 또한 피하기 쉬운편이다. 섀도우댄서의 암살을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 스킬은 생각보다 데미지가 높지 않다.

딱 이런 파밍 던전에 있을 법한 수준의 네임드로, 앞서 나온 키르슈에 비하면 그나마 좀 양심은 있는 녀석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공격력도 높고 개념없는 패턴이 몇 가지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의는 해야 한다. 특히나 거의 모든 패턴에 홀딩 면역[5]을 달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홀딩하고 때리려다 얻어맞는 경우 영문도 모르고 눕게 된다.
키르슈와는 달리 공격력 하향이 없었던 만큼, 아무 연타 패턴이나 하나 걸리는 순간 최소가 빈사고 어지간해서는 죽는다고 봐야 한다.

설명문에서 위장자가 된 뒤 언제든 목표를 찌르고 벨 수 있어서 해방감을 느꼈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인간 시절부터 살인을 밥먹듯이 해온 것으로 보이며, 배경설정과 패턴들을 보아 위장자가 되기 이전엔 섀도우 댄서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1인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 약 80억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한때는...
2.2.2.1. 패턴

2.3. 보스 - 닐바스 그라시아

파일:104229_5e13e205c3228.png
의문의 위장자
[그렇게 하면 널 버린 신이 불쌍히 여길 것 같으냐?]
그는 달려드는 위장자의 손톱을 팔로 막아내며 이를 악물었다.
몸을 감싸주던 갑옷들은 이미 종이처럼 찢어져 바닥에 나뒹군지 오래였다.

[꼭 다쳐서 관심을 끌려는 어린애 같구나.]
상처를 입을수록 그를 따라다니는 환청이 힘을 얻었다.
이젠 바로 옆에서 속삭이는 것처럼 귓가에 생생한 숨결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는 남은 힘을 모두 쥐어짜 방패로 위장자들을 있는 힘껏 밀여붙였다.
강하게 부딪힌 벽면이 지르는 소리가 동굴 안에 메아리쳤다.

"닥쳐라, 아스타로스."
굳게 닫혀있던 입이 열리고 증오에 찬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환청은 듣기 싫은 웃음소리와 함께 점점 멀어졌다.

머릿속을 울리던 목소리가 잠잠해지자
그는 잠시 자신이 돌아온 길을 되돌아 보더니,
깊이를 알 수 없는 갱도 속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파일:오리진 닐바스_악마화.gif
신이시여... 이것이 정녕 당신의 뜻입니까...
오늘 본 것은 잊어주게, 형제/자매여.[6]
버림을 받고도 길을 가는 구도자여.[7]
굳건해 보이는 방패군.[8]

(CV:김두희)

'최초의 어벤저'이자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오빠.
처음엔 인간의 모습으로 팔라딘과 크루세이더의 기술을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악마화해 어벤저의 기술을 사용한다. 악마화하면 방어력이 좀 더 올라가니[9] 진 각성기, 95레벨 액티브 스킬, 45레벨 액티브 스킬 같이 강력한 대미지의 기술은 초반이나 악마화 도중일때 빠르게 꽂아주자.

1인 노말 기준 x104, 익스 기준 ×177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악마화후 체력이 몽땅 소진되면 도약해서 천장을 뚧고 사라진다. 인간 상태일때의 사망 모션을 별도로 만들지 않아서 강력한 공격력으로 한번에 체력을 다 빼버리면 방패로 땅을 내리찍고 악마화 도트로 바뀐뒤 변신 완료 모션인 포효 모션이 나오고 즉시 사망 모션인 천장 뚧고 사라지기가 나온다.

2.3.1. 패턴

볼드체 표시는 악마화 이후 사용 패턴
흐억... 그란디스... (사망)

3. 관련 퀘스트

3.1. 에픽 퀘스트 - 검은 신전

기억의 땅 에픽 퀘스트 "뱀의 꼬리"에서 이어진다.
바닥 없는 갱도 에픽 퀘스트 완료 후 다음 시나리오는 로스 체스트 에어리어의 고통의 지하실로 이어진다.

4. 기타

네임드 위장자들과 보스인 닐바스의 대사는 어벤저의 1, 2차 각성 스토리 문구에서 가져왔다.

던전 진행중 방 입장시 성경 구절같은 문구가 랜덤 출력되는데, 내용으로 미루어 시로코의 부활과 오즈마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가 그림시커의 성서 내용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시로코와 오즈마 둘 중 어느쪽이 나올지는 방마다 랜덤하기때문에 알아보기는 힘든 편.
이하는 입장시 나오는 구절들을 모아 재구성한 전문.
다섯의 손에 쓰러져
차가운 곳에 몸을 누인 자가 있어
뱀 같은 눈으로 너를 볼 것이오
사방으로 흩어진 기억이
일곱희생으로
다시 하나로 어우러지리라
이로써 잊혀진 자가 기억되고
이를 잊었던 이가 슬퍼하리라
수백의 얼굴을 지닌 자가
머리 위에 있는 것을 갈망하매
거대한 폭풍을 등지며
심연 속에 기거한 채
하늘로 통하는 길로 향하리로다.
볼지어다 어둠 속에서
불 같은 눈이 너를 보겠고
그를 잠재운 이들도 볼 것이오
검은 땅 위에 서 있는 모든 자들이
그에게 복속되리로다
그가 분노하며 외치길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그의 머리에 돋아난 것은
풀무에 단련한 쇠뿔 같겠고
대지가 검은 피가 흐르메
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자들은
이웃과 가족까지 의심하여
서로를 죽음에 이르게 하니
그 모습이 지옥 같겠더라

5. 평가

던파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고인물, 복귀, 신규 유저 가릴거 없이 악평으로 이름난 던전이다. 아무리 작업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나 짜증나고 돌기 싫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애미없는 갱도였을정도, 차라리 상위 던전인 검은 신전, 고통의 지하실, 더 오큘러스가 입장 컷 대비 난이도로 더 쉽다고 말할 정도다. 잡몹부터 순간이동과 단단한 체력으로 때려잡기 버거운데 위에서 언급한 거짓의 키르슈는 말도 안될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가 맵도 상당히 길며, 마지막으로 보스는 패턴 파훼에서는 문제점이 없지만 단단한 체력과 함께 강력한 데미지와 기절면역을 들고있다.[15]

황궁도 보스의 강제 무적 및 변신패턴이 시간을 끌긴 했지만 대신 돌아야 하는 횟수가 훨씬 적고, 네임드들은 무적패턴을 쓰지 않으며 공격범위도 정직해서 무난하게 돌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돌게 되는 기억의 땅은 딱 적절한 수준의 파밍던전으로 나온지라 문제가 없다. 유독 갱도가 파밍던전 치고는 살벌한 대미지와 무적패턴, 보스의 무적도 무시하는 강제 밀치기 판정, 넓은 딜범위 등등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겐트황궁을 막 졸업한 유저 기준으로 28호 및 고농축, 투함포를 들고 와도 솔플 클탐이 3분 가량 걸리는데, 한 번 빨면 30분 지속인 고농축은 그렇다쳐도 28호와 투함포는 매판 하나씩은 써줘야 하니 막 던파를 시작한 유저 입장에서 만만한 비용은 아니다. 비용문제 뿐만 아니라 투함포는 리스크가 없지만, 28호의 경우 몇대 맞고 죽어버리면 버프도 사라진다.[16]

이러한 비판을 의식하여 2월 6일 업데이트에서는 파밍던전 중 바닥 없는 갱도에 개선이 가장 많이 이루어졌는데, 첫 방의 몬스터를 다른 방으로 재배치하여 버프를 걸 때의 촉박함을 없애면서 방 하나치의 피로감을 없앴고, 네임드 및 보스의 등장 연출의 간소화 및 무적시간을 완화하였으며,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키르슈의 스킬 대미지를 하향하였다. 다만 죽지만 않는다 뿐이지 살벌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은 여전하고, 키르슈 특유의 피격판정과 공격판정 때문에 연타를 더 맞고 죽을 위험성은 여전히 낮지 않다. 또한 시간을 잡아먹는 또 다른 요소로 비판받던 닐바스의 변신 모션은 똑같이 유지되었다. 그래도 완화 전과 비교하면 클리어 타임과 부담감이 어느 정도 낮아진 편이다.

이어서 3월 19일 남귀검사 진 각성 업데이트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배치가 좀 더 군집되었고, 닐바스가 악마화를 시전할 때 무적이 삭제되었으며, 가장 중요하고 네임드들도 시전해서 던전 난이도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던 기상무적이 버그로 치부되어 수정되었다. 다만, 닐바스가 악마화 시전이 끝날 때 무적도 밀어내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주의.

강정호 체제 이후의 신규 던전 중 폭풍의 항로와 더불어 패스게이트가 존재하는 단 둘뿐인 던전이다.[17][18]

[1] 닐바스가 익스퍼트 기준으로 296줄에서 316줄로 늘어나버렸다.[2] 바로 위의 인물 설정에 나온 신의 징벌을 대신하는 자에 맞는 전직은 인파이터다.[3] 닐바스의 악마화 기술중 3회 도약의 대사 "나의 의지를 꺾을 순 없을 것이다" 와 비슷하다.[4] 한 번 찔리면 거의 3초 정도 피격 모션으로 굳어 있어야 한다. 히트리커버리에 영향을 받는지는 불명. 단, 강제 경직 판정은 아니라서 슈퍼아머 상태라면 통하지 않는다.[5] 단, 제자리 연속베기 패턴은 홀딩 면역이 아니다.[6] 프리스트 전용 대사.[7] 어벤저 전용 대사. 어벤저 2차각성 스토리에도 본 문구가 나오는데, 이를보면 2차각성 스토리의 화자가 닐바스 본인일수도 있다.[8] 세이비어 전용 대사.[9] 모험가 어벤저의 악마화에 방어력 증가 기능이 있다.[10] 악마화 종료시점에서 나온다.[11] 검귀의 참살을 변신 진행중에 넣어보면 인간 상태, 악마 상태일 때보다 딜이 더 크게 들어간다.[12] 이 무적 무시 강제 판정은 핀드워에서 융합형 핀드가 등장할때, 추방자의 산맥에서 데바스타르가 악마화할때, 시로코 레이드의 무념의 레스테의 필살기 패턴 초신성 실패시등에서 볼수 있다.[13] 이성붕괴는 니알리의 차원포격후 분노한 미지의 존재 공격 파트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길고 인피니티 노바도 하늘로 솟구치며 충격파를 쏜 후 진:드나가 진정한 모습으로 변한 아스트라의 초열선 브레스를 검으로 쪼개 폭격하는 파트가 나오기까지의 딜레이 시간이 꽤 길다.[14] 이 그로기때 홀딩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그로기가 풀리기 때문에 완전한 그로기는 아니다.[15] 기절면역과 같은 상변 면역은 같은 등급의 던전인 기억의 땅은 물론, 겐트 황궁에도 적용되어있다. 이전에 네오플이 하위 던전에는 상변 면역을 넣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겐트 황궁 이상의 파밍 던전은 하위급 던전으로 분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6] 아이콘은 남아있지만 옵션은 적용되지 않는다.[17] 나머지 신규던전은 전부 마법진이나 화살표로 존재한다.[18] 폭풍의 항로는 기존에 존재하는 일반 던전이나 과거에 있던 고대던전 데이터를 재활용한거라 게이트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