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7 22:41:33

박진호(1977)

박진호(기자)에서 넘어옴
파일:parkpyun.jpg
<colbgcolor=#000000> 박진호
출생 1977년 1월 1일 ([age(1977-01-0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기자
소속 루키 더 바스켓 (편집장)
학력 은석초등학교(서울)
고척중학교
우신고등학교(서울)
인하대학교 경제통상학부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진호빌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티스토리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

2015년 6월부터 루키 더 바스켓(루키)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 농구 전문지 중 하나의 편집장인 만큼 현재는 농구 전문기자이며, 특히 여자농구와 WKBL 등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1인자로 평가받는 전문가다. [1] 욕을 많이 먹는 기레기들과 달리 어그로를 끌지 않고 펙트에 충실하다. 논리적이고 분석도 잘하며 인터뷰의 달인이다.

2. 상세

2003년 축구 전문기자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피치, 골닷컴, 문화저널21, 이슈앤포커스, 이코노미컬처, 토요경제신문에서 기자, 차장, 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농구 전문기자로 있지만 원래 전문 분야는 축구였고,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많은 종목을 취재했다. [2] 체육기자로는 드물게 정치, 경제, 산업, 사회, 문화도 담당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구 전문지인 루키 더 바스켓의 편집장이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와 이류농구 여자농구편을 진행했고, 루키더바스켓TV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활동 중이다.

농구 전문지 편집장답게 농구에 대해 해박하고, 다른 분야를 많이 거쳐서 그런지 다른 스포츠 기자들보다 저변 지식이 깊고 넓다. 기사를 잘 쓰고 설득력과 전달력이 좋다. 자기 자신은 인터뷰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데, 확실히 인터뷰 능력과 글의 수준이 높다. [3] 손대범 기자도 박진호 기자를 인터뷰 가장 잘하는 기자라고 인정했다. [4] 네이버에 '박진호의 단편'을 연재하는데 긴 글이지만 재미있고 흥미롭다. https://m.sports.naver.com/column/press/4412672

농구 전문지가 연맹이나 협회 비판에 소극적인데, 박진호 기자는 협회의 잘못이나 연맹 규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여느 기자들처럼 비판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대안이나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시한다.

전문 분야는 여자농구로 WKBL, 국제대회, WNBA까지 모두 취재한 한국의 몇 안 되는 기자 중 하나이다. WKBL에 대해서는 특히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 여자농구 전문 블로거는 박진호 기자를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박진호 기자가 해설하는 농구를 보고싶다고도 했다.https://blog.naver.com/wbasketball/222289272555 현재 WNBA 기사는 국내에서 박진호 기자만 다루고 있다. 종종 기사를 쓰는 다른 매체들은 외신 번역 수준에 그치는데 WNBA 경기를 직접 보고 기사를 쓰는 기자는 박진호 기자가 유일하다. 한국 농구 기자중에 WNBA를 실제로 보는 기자는 박진호 기자가 유일한거 같다.

기록과 정보에서 WKBL보다 빠른 경우도 많고, 어떤 기록은 WKBL이 따로 집계를 하지 않아 모르던 것들이 박진호 기자의 기사로 알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5]

루키 편집장 취임 후, 수준이 폐급으로 떨어졌던 월간지 퀄리티를 전성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취재 범위와 기사 수준도 달라졌고 신선한 코너와 인터뷰도 많이 시도했다. 루키가 다른 매체에 비해 칼럼니스트나 아나운서, 치어리더를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것도 박진호 기자가 편집장이 된 후 생긴 변화다. [6]

기사를 쓰기만 하는게 아니라 사진도 찍는데, 예전부터 박진호 기자의 사진과 보정에 대해 열광하는 여자농구팬들이 많았다. 사진전문기자가 아니면서 사진으로 칭찬받은 거의 유일한 기자다. 사실 사진기자도 사진으로 칭찬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강명호박성기정도

2022년 8월부로 편집장에서 내려왔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7]

3. 기타



[1] 미국 WNBA도 박진호 기자 외에는 국내에 다루는 기자가 없다. 다들 외신 번역기사만 쓰는데 경기 보고 분석하고 외신도 확인하는 건 박진호 기자가 유일하다. 한국 기자중에 WNBA를 현장 취재한 거의 유일한 기자다[2] 인터뷰하러 가서 코리안좀비 정찬성한테 길로틴초크를 당하기도 했다. 참기자다.[3] 기자라는 걸 떠나서 애초에 글을 잘쓰는듯. 필력자체가 다른 기자들에 비해 어나더레벨이다. 블로그에 쓰는 글들을 봐도 확연히 티가난다.[4] 인터뷰 영상을 보면 질문이나 선수들의 답을 끌어내는 방법이나 수준이 높다. 선수들도 다른 기자보다 박진호 기자랑 인터뷰할 때 훨씬 자연스럽다.[5] 기자이기에 팬들이나 독자의 호불호를 피할 수 없지만, 박진호 기자때문에 여자 농구 기사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부해진건 분명하다. 지금은 이류농구도 있고, 여자농구를 자주 다루는 기자들이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누구도 박진호 기자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6] 다만 루키와 더바스켓이 합쳐지면서 이전보다 NBA의 분량이 줄어든 것은 NBA 팬들에게는 불만이다.[7] 살을 안빼서 아픈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우울증, 번아웃, 공황장애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형 건강하세요...[8] 블로그에 같이 유학했던 사람들과의 대화가 있는데 어느 학교를 갔는지는 언급이 없다. 다윈에는 찰스다윈대학교가 있고 뉴헤이븐에는 예일대학교, 서던 코네티컷 주립대학교, 앨버터스 매그너스 대학이 있다.[9] 김영현 기자가 아프리카 방송에서 몇차례 언급했다. 그런데 박진호 기자가 있을때만 그렇게 말한걸로 봐서는 김영현 기자의 사회생활이었을수도 있다.[10] 위슬람이라는 소리도 듣고 신한빠, 최윤아빠, KB빠 소리도 들었다. 결국 따지고 보면 빠가 아닌 팀이 없다는 얘기라서 그냥 모든팀에 관대한 걸수도 있다. 박진호 기자는 다음 시즌에는 하나원큐랑 BNK빠 소리를 듣겠다고 선언했다.[11] 매년 살이 찌고 있는데 이제는 걱정스러울 정도다. 살을 뺄 생각이 아예 없어보인다. 예전에는 축구도 하고 야구도 했다는데, 가끔 SNS에 젊었을때 운동하는 사진 올리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프다. 형... 살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