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8:38:01

박서휘/소사이어티 게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박서휘
소사이어티 게임
참가 플레이어 명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스포일러 포함)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1_250.png 높동 마동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2_250.png
파이널 챌린지 패배 파이널 챌린지 승리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rowcolor=#fff> 9화 탈락 10화 탈락 11화 탈락 12화 탈락 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rowcolor=#fff> 6화 탈락 7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rowcolor=#fff> 1화 탈락 2화 탈락 파일:소사이어티_게임_아이콘2.png 4화 탈락 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190047190898703(0).png
청순한 외모 뒤에 감춰진 강한 생존 본능
반전 매력의 최강 악바리!

박하엘 / Hael Park
소속 마동
나이 24세 (1993년생)
학력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재학 중
직업 대학생
SNS 인스타그램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승리 승리 패배 패배 패배 패배 탈락
1. 1화2. 2화3. 3화4. 4화5. 5화6. 6화7. 7화8. 12화9. 총평10. 여담

1. 1화

제발 치지 마! 과반수 안 될 거야 치면 너만 괜히 적 되는 거야
- 반란에 동조할 염려가 있는 최설화에게
-- 나 입술 박치기로 분량 확보한거야??
-- 챌린지 연습 도중 이해성과 입술 박치기를 하며
사전 게임 때 감각 영역을 선택했으나, 하위권에 랭크되어 마을 선택 권한도 없이 비어있던 마동 소속이 되었다. 정인직과 함께 초대 리더 이해성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동갑내기 참가자인 최설화의 반란을 저지했다.

챌린지 때는 본인의 말이 오픈되기 전에 상대팀의 왕을 잡아 승리했으며 리더 양상국에게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 2화

설화야 그런데 너 반란 일으킬 마음 있어?
그런데 상국 오빠가 해성 오빠한테 여자들 먼저 탈락시키자고 그랬대
네가 여자 중에 가장 체력이 좋지만 저기 체력 건장한 남자들이 있는데 굳이 너를 데려갈까 싶어

- 최설화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
이간질 시켰지
- 정인직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양지안, 정인직과 함께 최설화의 열쇠를 이용해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는 이해성의 말을 듣고 행동으로 옮긴 유일한 인물. 자신과 가장 접점이 많은 최설화에게 양상국이 경쟁력이 약한 여자들부터 탈락시키려 한다며 이간질을 시켜 연맹에 확신을 가지고 있던 최설화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 후 반란 없이 챌린지가 시작되려고 하자, 이번에 마동이 진다면 자신이 탈락될 수도 있다며 이해성에게 푸념한다.
고난의 원탁에서 자신에 앞자리에 앉은 박서현을 보고 따라하려고 했으나, 앉자마자 주사위를 비교해 자신과 주사위가 다른 것을 보고 특수 주사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후 자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앉아있던 양지안에게 자리 교체를 요구해 재빨리 자리를 바꿔 이해성의 주사위를 그대로 따라가 단 한 점의 실책 없이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3. 3화

왜... 그 표정으로?
- 자신에게 설거지를 시키는 최설화가 근심이 가득하자
챌린지 4인 5각에서 2조에 첫 번째 주자로 참가해 칠교를 풀었으나 해당 라운드 패배로 마동이 패배가 확정되자, 자책감에 빠진다. 그 후 자신이 최설화에게 했던 이간질과 자신이 두뇌, 신체, 감각 중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해 자신이 마동의 첫 탈락자가 될 것임을 직감했고 실제로 양상국과 권아솔이 그녀를 탈락자로 지목하려고 했다.

그러나 1화 때 부터 자신의 이간질에도 속아 넘어가며 친분을 다져왔던 최설화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더 좁은 입지를 가진 양지안을 탈락자로 몰며 생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최설화가 양상국, 권아솔에게 박하엘이 열심히 일함을 어필하기 위해 밀린 설거지를 시켜 설거지를 하게 된다.

4. 4화

파일:38헤알.jpg
오늘 내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내가 38kg잖아..
오빠가 나 안 챙길 건 아는데 오늘만 살려줬으면 좋겠어

- 양상국에게 호소하며
양지안이 떨어지자 다음 차례는 자신이 될 것이라고 직감에 불안해 하고 있으며, 주민 교환 면담에선 이번 챌린지에서 본인이 여자 중에서 가장 가벼워 팀에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어필했고[1] 결국 마동에 남게 되었다. 그러나 챌린지를 패하자 양상국이 탈락시키려고 했으나 올리버를 욕심내는 양상국을 탐탁지 않아한 권아솔과 자신의 연합을 더 이상 탈락시키지 않겠다는 이해성의 만류로 이번 회차 역시 생존하게 된다.

비하인드 이상형 토너먼트에서 이병관을 1순위로 선택했다.

5. 5화

전혀 다른 생각 안 하고 저희 연맹만 생각했고 근데 제가 오늘 왜 떨어져야 되는지
왜 그렇게 생각이 됐는지도 되게 억울하거든요?

- 최설화에게 탈락자로 자신을 지목할 것이라는 말을 듣자 인터뷰에서

3회전부터 꾸준히 마을 내 최약체로 인식되고 있으나 챌린지 숫자 클라이밍에서 신체 주민들이 발목을 묶인 와중에 두뇌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데 성공해, 탈락에서 구제할 명분을 만들었다.

전략회의 중 소수를 말하라는 문제에 1부터 말하는 등 마을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와중이긴 했고[2] 팀을 강하게 해야한다는 논지에서 권력세력인 양상국 연맹에서 1순위 탈락자로 낙인찍혀 있어 이번에도 역시 가장 먼저 탈락 후보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양상국이 자진 탈락선언을 하면서 권아솔이 반란의 징을 치자 분위기가 180도 바뀌게 되는데 권아솔 연맹이 반란을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주민으로 선택되면서 최설화의 끈질긴 애원을 받게 된다. 그 동안 최설화에게 반란을 독촉하며 이간질했으나 끝내 넘어가지 않자 반란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처음부터 나는 이해성 연맹이었다며 반란을 도와주지 않아 실패하게 만든다.

결국 반란의 열쇠를 가져간 이해성이 반란을 일으키자 징을 쳐주며 반란을 성공시키지만 정작 열쇠는 받아가지 못했다. 최설화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회차에서 박하엘은 결국 자신이 처음부터 속해있엇던 연맹과 중간에 개인적인 친분으로 자신을 살리려고 뛰어든 최설화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박하엘은 처음부터 자신과 함께해준 이해성 연맹을 선택했다. 연맹과 별개로 최설화와 친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박하엘도 최설화도 결국 자신의 연맹을 버릴 생각은 없었다. 즉 처음부터 자신의 연맹만 바라보고 있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어폐가 있다. 그리고 최설화가 아닌 권아솔이 반란의 징을 친 것 역시 그녀에게 불안감만 안겨줄 뿐이었다.

마동 첫 패배 때부터 3주째 찾아온 탈락 위기에서 최설화의 간청, 주민교환, 자살쇼 등 계속 다른 특이사항들이 생겨나면서 본의와는 달리 잘 살아가는 중이다.
이해성 중심의 4인 연맹 내에서도 최종 3인으로 생각되기는 어려운, 냉정히 따지면 연맹의 머릿수 늘리는 역할만 하는 상황이다. 이해성 역시 반란의 열쇠를 준 정인직, 이병관을 파이널 멤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연맹의 3명이 리더와 반란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를 버리지 않고 안고갈지는 미지수다.

6. 6화

내가 (감옥)가려고. 내가 챌린지에서 조금이라도 못하면 상황이 그러니까
- 양상국 연맹에게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나 인직 오빠 서현이랑 얘기하는 거 싫은데 성격 나오고 있어, 슬슬
- 정인직이 박서현을 회유하자 불편해하며
나 오래 참았지. 나는 지금 욕심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응어리!
- 이병관에게

지난 회차에서 반란의 핵심 플레이어로 꼽혔으나 이해성 연합의 손을 들은 여파로 유일하게 양상국 연맹원과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상국 연맹의 말을 듣고 흔들려 반란의 열쇠를 주어 희망을 주자는 정인직의 말을 듣고 경악하며 결사 반대한다.

결국 마동이 분열된 상황에서 실시된 감옥 이벤트에 자진해서 참가하게 되는데, 상금도 벌면서 챌린지 참여 자체를 하지 않아 혹여나 자신이 챌린지에서 실수를 했을 경우 이를 빌미로 자신의 연합에게 위협을 할 가능성 자체를 차단시키고 최대 감금 시간인 10시간 동안 감금되어 있을 경우 탈락자에서 자동으로 면제되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다. 감옥에 있으면서 정인직의 꾸준한 설득과 파업을 선언했던 양상국 연맹이 나름대로 챌린지 준비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반란의 열쇠를 박서현에게 넘기려 했다. 그러나 의도치 않았지만 "감옥에 갇힌 주민은 반란의 인원에서 제외된다"[3]는 룰 때문에 오히려 반란의 열쇠 소유권을 두고 두 연합의 갈등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이해성 연합이 열쇠를 넘겨주지 않아 반란은 없었다. 그리고 상금을 최대로 끌어모으기 위해서 탈락자 발표 때까지 감옥에 있었다.[4]

하지만 박하엘 본인은 여태까지 챌린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어려운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려기보다는 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해성 연맹에도 단지 머릿수 채우기 위한 인원 취급 이상은 못받고 있다. 이병관과는 좀 다른 의미로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7. 7화

언니가 제일 미웠지? 내가 미안해..
- 박서현에게
오늘 제가 제일 자신 있었던 부분을 제가 못했으니까
이렇게까지 못할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 챌린지에서 패배하자
알겠어. 어쩔 수 없잖아.
- 자신을 이번 회차 탈락자로 인정하며

지난 회차부터 총 8시간 감옥에 수감되어 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주 특기인 공던지기[5]에 참여하게 되었고, 실제로 연습 때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 정인직과 함께 이번 챌린지의 에이스 포지션을 도맡았다.[6]

그러나 정작 본 챌린지에서는 가장 중요한 초반부에 하나도 공을 맞추지 못하고 중후반 부에 2개를 떨어뜨리는 아쉬운 성과를 냈고, 결국 지금까지 나온 챌린지 중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챌린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립 연맹이었던 권아솔이 이번 챌린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결국 권아솔 연맹과 힘을 합하지 않으면, 파이널까지 더 이상의 승리는 없다고 판단한 정인직이 탈락을 권유했고 이에 수긍하며 팀을 위해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며 탈락했다.

감옥에 갇힌 공로로 추가적으로 100만원을 더 획득해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회차에 탈락함으로써, 그녀와 함께 상금 400만원은 사라졌다.

그녀가 탈락할 때 나온 노래는 The Get Down OST "Herizen Guardiola - Up The Ladder"
Come up the ladder To the roof
사다리를 타고 지붕으로 올라요
Where we can be
우리가 어디로 가면
Where we can be
우리가 어디로 가면
Closer to heaven
천국에 가까워질수 있을까요
Closer to heaven
천국에 가까워질수 있을까요
Closer to heaven
천국에 가까워질수 있을까요

8. 12화

파일:소사박하엘.png
설화야~ 어쩔 수 없었어 진짜로 너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어.. 미안해가지고
- 최설화에게

지각을 하는 바람에 파이널리스트들까지 전부 입장한 뒤에 등장하여 의도치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원형 마을에서 다시 만난 최설화에게 먼저 다가와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9. 총평

내가 정말 꿈에 그리던 오빠 이 파이널 가서 우승을 하는 그림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제가 가야, 저희 쪽에서 한 명 떨어져야 아솔씨랑 서현씨랑 경렬씨도 더 열심히 할 것 같았고
양보한 거예요, 을 위해서.

- 탈락 인터뷰
마동은 처음으로 정치적인 이유를 배제하고 탈락자를 선정했습니다.
전쟁 같은 갈등과 끝모를 패배 속에 마동은 마침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슬기로움을 얻었습니다.

- 탈락 나레이션 시작부터 별다른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스스로도 연맹원에게 묻어가는 방법을 자처했다. 챌린지 때마다 특정한 패인을 몰고 온 적 없이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이는 매번 스스로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여 가장 뒤쪽의 안전한 포지션에 서길 자원했기 때문이었다. 반복된 자존감 낮은 모습은 그녀 스스로 최약체임을 단정짓게 만들었다.

양상국 집권 당시에는 최설화의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구제받아 연명했으나 같은 이해성 연합원인 양지안이 탈락한 이후부터 그녀는 파이널엔 진출할 수 없는, 그저 머릿수 채우기 용도로 역할이 고정되어 버렸다. 상대 양상국 연합 역시도 그녀를 대수롭게 보지 않아 언제라도 탈락시킬 수 있는 주민으로 인식되었다.

결국 7화에서 어정쩡한 숨어살기의 한계가 드러났고, 더 이상 연합원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채 탈락자로 지목당했다. 하지만 본인의 능력 부족을 인정하고 팀을 위한 판단으로서 탈락자 지목에 수긍하는 모습과 이전까지의 연맹만을 위해 양보해왔던 모습을 통해, 그녀에게 있어 이해성 연맹의 승리가 자신의 생존보다 더 우선시되었던 가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형마을에서 떠날 때 이전 탈락자들과 달리 그 누구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는 점[7] 하지만 다른 탈락자들과의 비교를 통해 박하엘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나레이션이 그녀의 탈락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노골적으로 평가한 점이 탈락에 당위성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가 100% 없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정인직이 주장한 탈락의 주요 명분 중 하나는 상대 연합에서 탈락자가 나온다면 남은 챌린지를 다 진다는 것이었고, 능력 부족과 더불어 정치적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에 어느 정도 정치적 의미도 있었다.

박하엘 이전에 탈락한 마동의 탈락자 양지안, 올리버 장, 최설화, 양상국 넷 모두 박하엘의 생존과 관련해 탈락한 것도 웃픈 점이다. 바꿔 말해 박하엘이 처음으로 마동에서 혹은 최소한 6화 이전에 탈락했다면 정치형 캐릭터인 4인이 이후 판도에 큰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 박하엘은 초반부터 자신의 능력의 한계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장기 생존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이기적이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서바이벌인만큼 개인의 이기적인 판단과 행동이 비난받을 이유가 될 수 없다. 박하엘의 생존 목적은 본인이 언급했듯이 자신과 함께한 이해성, 정인직, 이병관을 파이널리스트로 올리는 것이었으므로 자신이 TOP4 자리에 올랐을 때 본인의 자진 탈락으로 본인의 목적을 이루고 떠났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다만 박하엘이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요인이 이 서술처럼 서바이벌 게임에서 오래 살아남으려 했다는 게임 내적 요소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이기적이라는 평가에는 앞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듯 게임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생활 면에서의 기여조차 없었던 부분이 훨씬 더 크다. 당시 권아솔, 양상국 등에게도 '양지안과 박하엘 중 하나인데 박하엘은 일조차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력 탈락후보로 단독지목 당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최설화가 설거지라도 시키려고 했는데 이조차도 본인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는 등 마을 내 생활에 큰 신경을 쏟지 않았다.

10. 여담


[1] 마동의 초기 전략은 남자 셋 여자 셋이 올라가 바닥이 줄어들면 남자 셋이 여자 셋을 업고 버틸 생각이었다. 따라서 여자 셋 중 가장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박하엘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어필한 것.[2] 마동 전체적으로 잔실수가 많았고 박하엘은 일단 통과는 하였다.[3] 한마디로 감옥에 갇힌 박하엘은 마동에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 룰. 인원상 이해성 연합 3인, 양상국 연합 4인이 되어 열쇠를 분배시 반란의 여지를 주게 된다.[4] 감옥에 있었을대 같이 필담을 주고받던 정인직이 "오늘 내가 간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걸 듣고 탈락자 선별 때 울고 있었다.[5] 지난 회차에 감옥에 갇혀 정인직이 공을 던졌지만, 박하엘은 사회인 야구단 출신이다.[6] 체대생인 정인직과 야구단 소속인 박하엘을 제외하고는 전부 공을 던진 경험이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이다.[7] 하지만 이미 명시적으로 예고된 탈락이었기에 팀원들이 대체로 덤덤하게 받아들였을 수 있고, 특히 눈물을 흘리는 행동이 아쉬움이나 정든 정도의 척도로서 고정돼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