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판 |
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애비 트롯. 엘리자베스의 둘째 언니이자 리오네스 왕국의 제 2왕녀. 괄괄한 성격의 여장부 타입으로 여렸을 때 칼싸움이나 하고 조신하게 굴지 않는다고 부왕에게 혼났을 정도.나이는 18세. 생일은 5월 22일.
2. 작중 행적
엘리자베스와는 어렸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로 자신이 아끼는 여동생이 일곱 개의 대죄를 찾는다고 도성을 나가자 엘리자베스 찾으러 이리저리 고생한 듯하다. 엘리자베스를 찾았지만 바이젤에서 길라와 제리코가 매설한 지뢰 폭발에 휘말리면서 엘리자베스를 지키고 숨을 거둔다. 그런데 죽은 줄로만 알았던 베로니카는 9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엘리자베스가 떠난 후 갑자기 눈을 떴다는걸 보면 이전처럼 무의식중에 여신의 힘을 써서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구원받은듯하다. 참고로 애니판 에서는 헨드릭슨과 정면 으로 싸울 때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여담으로, 당시 성기사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부왕이나 언니가 모두 감금되고 성기사들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시기인데도 이를 지적한 엘리자베스를 터무니없다고 말한 걸 보면 확실히 두뇌가 명석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1] 현재는 길라에게 검술수업을 받고 있으며 베로니카가 과거 자신에 의해 죽을뻔한 일로 속끓이고 있던 길라에게 자신은 결국 안죽었고 지난일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나름대로 위로해준다.
번외편에선 어려진 그리아몰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준다. 그런데 이 입맞춤이 그리아몰에게 걸린 저주를 푸는 열쇠여서 그리아몰의 알몸상태를 보고만다.
이후 완결에선 그리아몰과 잘 돼서 커플이 되었으며, 후속작인 묵시록의 사기사에선 그리아몰이 리오네스 인근의 다르크문트라는 소국을 세워 다스리고 있단 언급이 있기에 왕비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 핸드릭슨 일파를 경계하는 발언을 몇 번 한 걸로 보아 뭔가 심상치 않음은 눈치챈 듯하나, 자세한 내막까진 모른 것 같다. 내막을 밝히는것보다 엘리자베스를 찾는일을 우선으로 한걸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