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불새》의 에피소드.안봐도 딱히 불새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에 영향은 없으나, 마치 불새가 하나의 종족인양 묘사되는 부분이 있는 점도 있다.
2. 줄거리
어느 우주선에서 파일럿이 살해 달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거기다 우주선도 크게 망가지며 승무원들은 각자의 탈출선을 타고 우주를 표류한다. 근데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진 마키무라의 탈출선이 승무원들을 따라오고 이에 놀란 승무원들은 마키무라의 탈출선에 연락을 보내나 아무런 답신이 오지 않았고 탈출한 승무원 일행은 불안해 하면서도 우주를 떠돌면서 동료들을 잃다가 정체불명의 행성에 표류하게된다. 이때 살아남은 승무원 사루타는 행성을 탐색하다가 불새를 만나게 되고 불새는 마키무라의 진실을 알려주는 데. 주인공 마키무라는[1]어느 외계 종족 아가씨 하나를 가지고 놀다가 살해하고 잡아먹은 작자로서 살인의 쾌락에 맛들인 나머지 외계종족의 행성 하나를 몰살하다가 불새에게 분노를 사 영생의 벌을 받았다.[2] 그렇다고 미래 편의 마사토처럼 몇십억년 동안, 나이를 늦게 먹으면서 사는게 아니라, 아기에서 어른까지 자라다가 벤자민 버튼 마냥 시계가 거꾸로 흘러서 다시 태아로 퇴화되는 것이 영원히 반복되는 형벌인 셈이다.진실을 알린 불새는 사루타와 니나는 아무죄가 없으니 원하면 언제든지 지구로 돌려보내 준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 후 며칠 뒤 사루타는 니나를 발견하게되고 마키무라의 진실과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지만 니나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한다. 이에 사루타는 니나가 마키무라에게 미련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질투심에 아기인 마키무라를 살해하고 니나에게 오지만 니나는 기꺼이 자신의 몸을 젖을 주는 괴생물체로 바꾼지 오래였다. 이때 불새가 나타나서 사루타에게 마키무라를 살해한 죄를 물어서 사루타의 외모를 추하게 만들고 사루타의 후손들을 저주하며 사루타를 지구로 돌려보낸다.[3] 그리고 아기 모습의 마키무라가 다시 부활해서 젖을 주는 괴생명체가 된 니나에게 다가가서 젖을 문다. 지구로 돌아온 사루타는 불새의 이야기를 상부에 보고하나 사루타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없었다.
3. 애니메이션
감독 및 콘티 카와지리 요시아키.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 노다 타쿠오. 애니메이터는 하네 유키요시, 하마사키 히로시, 세오 야스히로, 사카이 아키오 등이 참여했다. 감독이 감독인지 카와지리의 특유의 느낌이 무척 강하다.
4. 차이점
어느 부분에서는 원작보다 잔혹한 묘사가 훨씬 강해지고 연출도 거의 호러 영화에 가깝다. 작화가 워낙 좋아서 명작으로 꼽히나 사루타가 원작처럼 추남으로 변하는 징그러운 묘사는 주의하기 바란다.- 일행중 대장은 우주의 미아가 되는 것과는 다르게 불새가 인도한 행성의 대기권에서 폭사하는걸로 바뀐다.
- 마키무라와 나나가 만나는 장소가 나이트클럽 같은데가 아니라 초원이 있는 절벽에서 마키무라가 나나를 구하며 만나게 된다.
- 마키무라가 이상한 기계로 사랑했던 여자를 만나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 마키무라가 혼자서 새들이 사는 별로 오는게 아니라 일행들이 자신을 빼고 사고로 죽어서 혼자 남는다.[4]
- 마키무라가 새 인간들을 죽이는 이유가 달라진다.
[1] 망향편의 그 마키무라가 맞다.[2] 이때 불새가 불새로 변신하기전의 모습이 이 외계종족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3] 애니판에서는 죽지않았는데 원작이나 애니나 불새가 사루타의 추악한 마음에 벌을 줬다고 보면된다 애초애 봉황편에서 아카네마루에게 어떤 벌을 줬는지 보면 이해가 간다.[4] 이게 현실적이다. 원래 우주선에 1명만 태운다는게 말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