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록 ~사치의 묵시록~ サチ録~サチの黙示録~ | |
장르 | 코미디 |
작가 | 찬타 |
연재처 | 소년 점프+ # |
단행본 | 3권(2024. 09.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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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7월 7일부터 연재 시작.작가는 찬타(茶んた/Chanta). <사망 플래그 도감>[1]과 동방 프로젝트 팬만화를 그렸다. 소년 챔피언에서 <死亡フラグに気をつけろ!>라는 작품도 연재했었다.
2. 줄거리
악마와 천사가 인간을 심사해, 그 결과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간 신판>.
심사 대상은 희대의 개초딩 우에노 사치(6세)였다...!
인류의 미래를 건 악마와 천사 그리고 인간의 이상한 동거생활이 이제 시작된다!
심사 대상은 희대의 개초딩 우에노 사치(6세)였다...!
인류의 미래를 건 악마와 천사 그리고 인간의 이상한 동거생활이 이제 시작된다!
3. 등장인물
- 우에노 사치
6세. 4년 전에 난폭운전 중이던 트럭에 의해 양친을 잃은 고아라서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인간 신판의 심사 대상자로 발탁되어 보로스와 란과 동거하게 됐다. 첫등장부터 벨튀 장난을 친 사고뭉치이자 하지 말라는 건 반드시 하는 청개구리로, 예의와 규칙 싹 다 무시하고 매사에 즐겁게 살기가 삶의 모토이다. 본성은 착한 아이지만 말괄량이에 천사 대표가 란이라서 인류존속을 꽤나 위태롭게 하는 아이이다.
- 보로스히마: 보로스 군은 정말로 인류를 멸망시키고 싶어?[2]
악마 대표. 겉모습은 악마답게 날카로운 뿔과 이빨을 드러낸 무시무시한 외견이지만 집안일을 포함한 모든 일에 성실하며, 특히 요리를 잘해서 사치네 집의 엄마 포지션이다.[3] 변신도 가능하지만,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으로만 가능해서 포스터에 나온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할 때 포스터에 안 나온 부분은 변신으로 메울 수 없다. 인간신판의 대표이기에 란과는 다르게 공과 사를 구분하고 철저히 감점을 하고는 있지만 가점 기회나 가점 대상들 까지 일일이 알려주는등 근본은 성실하고 선한 인물이다.[4] 악마답게 신체능력 특히 완력이 상당하며 평범한 인간 수준인 란과는 대조적이다.
- 란
천사 대표. 천사 주제에 만사에 불성실하고 지 욕망 채우기에 급급한데다 자존심도 없어 점수 채우려고 애 앞에서 무릎 꿇고 굽실대기를 밥 먹듯이 하며 천사 고리조차 툭하면 잃어버리고 부숴버리는 글러먹은 어른이다.[5][6] 천사 대표가 된 것도 인간의 음식을 먹고 싶어서다. 작중 중간중간 나오는 묘사를 보면 부모님이 엄격하셨던 것으로 보이며[7], 지금 빈둥대는 생활은 그 어린 시절에 대한 반동인 것으로 보인다.[8] 불량 천사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천사이기에 선하기는 하다. 또한 억압받은 과거 때문에 사치의 여러 돌발행동이나 감점행위들도 일일이 크게 터치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날 수는 있지만 장기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로 잘 활용되지 않는다. 보로스와는 달리 신체능력은 평범한 30대 이상 인간 여성 수준으로 보인다.
- 나가사와 마스미
사치가 있던 고아원에서 근무하는 안경을 쓴 여성 보육교사.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좋은 선생님이지만 사실 어릴 때부터 가라데를 배워서 중학생 시절 내내 전국대회를 제패한 무투파인데, 수상한 사람이 아이들에게 접근하면 그 무투파 기질이 살아나서 막말은 기본에 창까지 휘두른다.[9] 액션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고아원에서도 자주 틀면서 애들을 전부 할리우드 액션 영화 배우 마브의 팬으로 만들었다. 사치를 걱정하기에 보로스와 란과 함께사는 것을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 한다 케이이치
사치네 반(1-2) 담임교사. 양아치 같은 선도부장과 독재자 교장한테 시달리는 말단 직장인으로서 자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살았는데 사치와 그 옆의 천사와 악마의 담임이 되어 더 마음고생을 하게 됐다.
- 모리사키 히마
독서를 좋아하는 울보. 입학식에서 무서운 분위기로 연설을 하던 교장 때문에 울다가 옆에 앉은 사치가 교장을 대신 욕해 줘서 친구가 됐다. 소심하고 겁도 많지만, 본성도 착하고 성실해서 란이나 사치보다도 보로스와 엮이는 일이 많다. 히마 어머니에 의하면 집에서도 보로스 얘기를 가장 신나게 하는 듯.
꿈은 만화가로, 20화의 소풍에서 모두의 꿈을 말할 때 언급했다. 그땐 진짜로 만화를 그리지 않았지만, 산을 올라야 정상에 설 수 있듯 만화를 그려 봐야 만화가가 된다는 소풍 가이드의 한 마디를 듣고 그리기 시작했다. 연습 전에도 초등학교 1학년에 웬만한 어른 뺨치는 미술 실력의 보유자였다.
- 오죠 사마코
오죠 재벌의 영애. 반 최고 인기쟁이 자리를 노리고 사치 곁의 보로스와 란을 돈 주고 사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다 어찌저찌 사치와 친구가 됐다.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라서, 이번 용돈이 1억엔 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분노해 가출도 했다.
- 에이전트 Q
지옥 최고의 공작원. 본명이 Q다. 악마들이 승리하도록 만들기 위해 파견되었다.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먹고 살 정도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돈 모아서 스포츠카를 마련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후 케이이치의 부담임으로 취직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가난 때문에 이미 어렸을 때부터 철이 든 모양이다.[11][12] 아이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순수한 면이 부각되어서 말이 파견이지 사실상 한다와 함께 1-2반의 교육자 역할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고 있다. 이마에 양갈래 뿔이 있는데 인간으로 위장할 땐 뿔은 사라지지만 안경 위쪽 머리를 비워둬서 항상 뿔처럼 연출된다.
- 마리엘
천사장. 어린아이의 말랑말랑한 몸의 촉감을 좋아하는 변태인데다 위험 요소가 많다며 텔레비전 보기도 밖에서 놀기도 싹 다 금지하는 극성 교육자이다. 사치를 굉장히 과보호하고 귀여워한다. 땋은 머리를 하고 있는데 사치는 이 머리처럼 땋고 싶어한다.
- 마브
미국 배우상 5년 연속 수상자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미국인이지만 100엔 세일 광고만 봐도 일본에 온다. 일이 들어오면 거절하지 않는 편인지 액션 영화, SF 영화는 물론 오징어 광고에도 출연하며, 인간신판의 존재를 알아챈 미국 대통령의 의뢰를 받고 사치를 좋은 일만 하도록 돌봐주는 역할까지 맡았다.[13] 하지만 미국 대통령이 사치에게 스스로를 평생토록 미국의 관리 대상으로 만드는 계약서에 사인하도록 하고, 그럼에도 사치가 자신더러 영웅이라고 불러 주자 그의 진정한 팬심을 알아채고 사직한 뒤 앞으로는 일을 신중하게 고르기로 결심한다. 배우이지만 액션 영화배우답게 실제 실력도 꽤나 출중하다.
- 보로스의 부모님
보로스의 친부모들로 보로스와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어머니는 아줌마 파마와 앞머리만 빼면 보로스와 똑같지만 아버지는 보로스가 귀여워 보일 정도로 훨씬 더 험악하게 생겼다. 어머니는 보로스가 악마의 사명인 인류멸망을 완수하기만을 바랄 뿐 그다지 인간을 미워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버지는 과거에 인간들에게 지상에서 추방당한 악마인지라 인간들을 진심으로 미워하기에 사명이 아닌 증오심 때문에 인류가 멸망하기를 바라고 있다.[14]
- 란의 부모님
란의 부모님들로 두 사람 다 극성 교육자인지라 란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란이 지금처럼 욕망에 충실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다. 란이 불량 천사인 이유가 어릴 때부터 억압 받은 탓이 큰 터라 나비효과로 인해 인류멸망에 기여하는 인물들이다. 멀리서 실루엣만 나왔기 때문에 외모는 아직 자세히 묘사가 되지 않았다.
- 난바 이치요
사치의 초등학교 학생회장으로 6학년이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의존하는 지능파이기 때문에 신체능력은 절망적이다. 고성능 AI죠즈를 상시 휴대하며 활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난바의 체격이 실제 사치를 비롯한 저학년들의 실제 체격이여야 한다.[15]
- 카라스마 쿠니츠구
35화에서 사치네 반에 전학 온 아이. 최강 무자비 엑소시스트의 아들이며 스스로도 견습 엑소시스트이다. 처음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악마인 보로스를 보고 구마하려 했지만 평소에 그와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이 오히려 보로스를 두둔해서 곤혹을 겪고 교실을 뛰쳐나갔는데, 자기를 따라온 에이전트Q로부터 "그 악마가 꼭 구마를 해야 할 나쁜 악마인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판단해 보아라"라는 조언을 받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이후 에이전트Q에게 관심이 생겼다.
- 시티보이 노구치
가끔씩 조연이나 카메오로 나오는 일본의 만담꾼. 통화위조죄로 복역중이었으나 탈옥하고서 다시 복사기로 지폐를 복사하며 화폐제도 붕괴를 노린다.
[1] 국내 정발됐다.[2] 이 캐릭터를 한 줄로 요약한 질문이다. 이에 보로스는 바로 그렇다고 즉답하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린 다음 그렇다고 대답한다.[3] 집안일을 하는 이유는 사치가 하여 가점 기회를 안 주기 위함이고 요리를 하는 이유는 사치가 못 먹는 반찬들을 만들어 감점을 주기 위해서라고 본인은 주장하지만 보는 독자들은 전혀 그렇게 느끼지를 않고 있다. 게다가 반찬일 경우 사치가 못 먹는 반찬들도 먹을 수가 있게 되어 결국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그나마 가점 기회 배제인 청소 정도만 효과를 보는 중.[4] 사치가 보로스 머리에 아이스크림과 침을 잔뜩 묻혀본다고 하자 대감점이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고 사치가 란을 위해 쿠키를 준 것도 가점 대상이라고 일일이 말해주었다.[5] 마리엘은 란이 인류대표였다면 인류는 진작에 멸망했을거라고 평하였다.[6] 이러한 행실 때문에 기껏 결투 규칙으로 얻은 100점이 순식간에 따라 잡혀 위기에 빠지기도 하였다. 불성실을 넘어 뭐가 가점 대상인지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여 제대로 얻지 못한 점수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7] 9화에선 어렸을 때 미니어처를 모았는데 어느샌가 사라져 있었으며, 단행본 3권의 부록에서 란이 학교에서 간신히 진급을 했을 때 선물이랍시고 명문대 기출문제집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당연히 란은 말로는 고맙다고 했지만 표정은 크게 일그러졌다...[8] 자세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란의 부모가 학부모 참관 수업에 오지 않자 '그 녀석들 답네'라고 말하는 것이나, 사미코와의 대화에서 가출 비슷한 상태라는 것을 짧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의절까지는 아니어도 사실상 거의 남남 수준으로 지내는 듯하다. 이미 모습을 몇 번 드러낸 보로스의 부모와는 다르게 생김새도 나오지 않아 여러모로 베일에 싸인 존재.[9] 창술은 방범훈련에서 배웠다(...).[10] 이 기무라 락은 요즘 일본만화에서 흔하게 써먹는 고독한 미식가 패러디.[11] 단행본 3권의 부록 만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100엔짜리 인스턴트 라면조차도 마음껏 못 사먹을 정도로 가난했다.[12] 다만, 그렇다고 엄마로부터 인간 기준으로 착한 사람이 되라고 교육받은 건 절대 아니다. 어느 날 지갑을 주워서 엄마한테 보여 줬는데, 안에 든 신분증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를 브로커에게 팔아치우라는 말을 들었다(...).[13] 사치가 마브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마브의 말은 매우 잘 들었으나 너무 잘 듣는 탓에 스트레스로 쓰러질 정도였다.[14] 비단 보로스의 아버지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악마들이 인간들에게 추방당한 과거와 인간들의 악행에 질려 인류멸망을 바라고 있다.[15] 옆에 165cm 란과 비교하면 알 수 있듯이 실제 사치는 난바 정도의 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