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 | |
영문명 | Holy Father |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아다미아 |
아이템 | 임문두스 2개 비거의 채찍 꿀덩이[1] |
제물 | 뼈 조각 88개(1회차 기준) 큰 뼈 3개(1회차 기준) |
1. 개요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보라고!"
파스칼 웨이저의 보스. 아다미아의 제단에서 조우할 수 있는 보스이다. 아이를 이용해서 엘마가 비올라를 납치하게 한 장본인으로 테레사에게 받은 어떤 물건의 힘으로 아다미아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자손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마을의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며 괴물들을 양산하고 지배자 행세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2] 상반신은 나체에다 하반신도 벨트같은 장식만 걸치고 있으며 등에 의자가 박혀있는 거대한 여인을 타고 있다. 컷신에서 테레사와 대립하는데 도망자 신세가 된 테레사와 결탁했으나, 성부가 타락하게 되면서 둘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테레사로부터 물건을 돌려받으려 하지만 테런스의 방해로 테레사를 놓치고 그에게 분풀이를 하려 덤벼든다.2. 공략
모든 근접 공격은 성부가 탑승한 거대한 여인이 실행하며 양 손에 철퇴와 칼을 하나씩 쥐고 휘두른다. 거리가 벌어지면 성부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으로 공격을 하며 이 공격에 일정량 이상 누적되면 화상 효과가 걸린다. 원거리에서 거리를 벌린 채로 공격하는 패턴도 겸비했기 때문에 거리를 무작정 벌렸다가 때리기보단 여인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부에게 총각을 주지 않고 바로 공격으로 좁힐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주자. 피가 일정량 깎이면 여인이 자신이 가진 무기에 버프를 걸면서 대미지가 더욱 증가한다.2.1. 실성
실성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갑자기 성부가 기운을 모으는 듯한 자세를 취하더니 하늘에서 화염구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전투 내내 수시로 화염구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여인의 호전성도 급격히 높아지는데 이 때 그야말로 미쳐 날뛴다는게 뭔지 보여준다. 짐승 마냥 돌진하며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패턴이 나오는데 이 공격은 최대 3번까지 연계된다. 바닥을 크게 내리찍을 때는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된다. 이 때 잠시 기를 모으더니 충격파와 함께 화염지대를 생성한다. 이 화염지대에 서 있으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대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 접근하지 않는게 좋다. 실성 상태에 돌입하면 여인의 공격 횟수가 워낙 많아져서 딜각을 잡기가 힘들어지는데 어떻게든 버티면 마지막 공격 후에는 반드시 빈틈이 보이므로 조급해 하지 말자. 더군다나 이 보스전부터는 동료와 함께 싸울 수 있고 해당 보스전에서 테런스 외에도 노우드로도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가 죽더라도 다음 캐릭터로 남은 체력을 차분하게 깎으면 충분히 깰 수 있다.
보스를 격파하면 여인이 쓰러지며 이후 성부는 자신이 테레사의 은인이라며 자비를 구하지만 테런스는 냉정하게 그를 응징하게 되고, 그에 대해서 뭔가를 알게 된 성부는 그를 저주한다는 말을 남기며 그대로 사망한다.
이 보스를 클리어 한 후 엑실리움 지역이 열리며 비올라가 동료로 합류한다.
2.2. 패턴을 모르겠다면
그냥 거리만 벌리고 타겟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옆으로 돌자. 특히 총탄의 경우 성부가 머스킷을 장전하는 이펙트가 나타면 3연발 2회를 발사하므로 멈추면 안된다. 거리를 벌리고 있으면 투우마냥 돌진하는데 옆으로 살짝 피해주자. 3번 반복한 뒤 후딜이 넉넉하게 생기므로 그때 뒤로 따라가서 데미지를 넣다가 뒤로 빠지면 된다. 클리어 타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으므로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이 타이밍만 노려서 치고 빠지자.2.3. 여담
성부가 말처럼 타고 있는 여성 몹의 이름은 비거(vigor)이다.[1] 실성 상태에서 격파시 획득[2]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평범한 방식으로 아이를 만드는 것 같지가 않다. 아다미아에서 만난 여인중 한 npc가 성부의 아이라면서 낳은 아이가 크툴루를 연상케 하는 생김새의 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