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버킨 일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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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윌리엄 버킨 | 어머니 아네트 버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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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당시 모습 | ||
Sherry Birkin | ||
본명 | 셰리 버킨 (Sherry Birkin/シェリー・バーキン) | |
국적 | 미국 | |
인종 | 백인 | |
성별 | 여성 | |
상태 | G 바이러스 적응 | |
혈액형 | O형 | |
출생 | 1986년 | |
나이 | 12세 (2 시점, 1998년) 26세~27세 (6 시점, 2012년~2013년) | |
키 | 165cm | |
몸무게 | 47kg | |
머리카락 | 금발(blond) | |
눈 | 파란색 (2편) → 연녹색 (6편) | |
소속 | 라쿤 초등학교 (2편 시점, 1998년) 미정부 에이전트 (6편 이전, 2009년~2012년) D.S.O. 에이전트 (6편 이전, 2012년~) | |
직업 | D.S.O 에이전트 (2012~) | |
가족 | 아버지 윌리엄 버킨 어머니 아네트 버킨 | |
이미지 컬러 | 상아색, 하늘색 | |
성우 | 야마나카 리사[1](바이오 하자드2) 이이즈카 마유미(2 드라마CD) 로라 베일리[2](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카네모토 히사코(ORC 일본어 더빙판) 에덴 리겔/사카모토 마아야(6) 엘리자 프라이어[3]/사사키 리오[4](R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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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당시 모습 |
Sherry Birkin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이름은 셰리 버킨이 올바른 번역이지만 한글화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선 이름을 쉐리 버킨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결국 이후 항목명도 쉐리 버킨이 되었다가 2편 리메이크에서 셰리로 번역되었다.
2. 캐릭터 디자인
바이오하자드 2 |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바이오하자드 RE:2 | 바이오하자드 6 |
상아색, 하늘색 계통의 옷을 입고 있으며, 원작 2편에서 복장이 세일러복이었지만 2편 리메이크에서 복장이 수정되었다. 사립초등학교 교복 같기도 한 디자인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윌리엄 버킨과 아네트 버킨의 외동딸. 라쿤 시티의 참극 당시 라쿤 시티의 라쿤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었다.3.2. 바이오하자드 2/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엄브렐러 라쿤 연구소 주임연구원인 윌리엄 버킨과 아네트 버킨의 딸. 라쿤 시티의 참극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되는 비극을 맞이하는 10세 가량의 소녀로 부모가 모두 엄브렐러의 연구원인 덕에 바이러스 연구에 미쳐 이 아이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한 탓인지 다소 어둡고 내성적이며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기까지 하다.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에서는 감염사태 직전 아네트와 통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학교에서 연락을 받고 혼자서 G가 보관된 팬던트를 챙겨서 RPD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대화내용에 따르면 경찰서 로비 여신상 앞 프론트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경찰서도 길에도 사람이 한명도 없다며 무서워한다.
그녀의 목걸이에 들어있는 가족 사진 |
중반에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구간이 오는데 총을 다룰 수 없는 신체조건이라 총은 없고 구급 스프레이 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하드모드에선 방심하다간 케르베로스의 맛있는 식사가 되어 버리므로 주의해야한다.
자신을 사선에서 구해주고 함께한 클레어와 레온에게 가족 같은 정을 느끼고 있다. 정식 스토리에서는 G 바이러스에 감염된 부친, 윌리엄에게 G 배아를 주입받고 만다.[5] 다행스럽게도 그와 그녀의 노력으로 백신[6]을 투여받고 회복[7]되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영향은 남아 일반인보다 노화가 상당히 느리고 상당한 재생력[8]을 얻게 됐다.
클레어: 이젠 괜찮겠죠?
레온: 셰리...너의 엄마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셰리: (레온이 셰리에 엄마에 대해 말하자 클레어 품에 안으면서 울기 시작한다)
레온: 반드시 전해줘야 할 게 있어...널 구한 백신...너의 어머니가 알려주신 거야...너의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너를...
셰리: 거짓말...이건 거짓말이야...! 왜냐하면 엄마는...(울음을 터뜨린다)[9][10]
레온: 셰리...너의 엄마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셰리: (레온이 셰리에 엄마에 대해 말하자 클레어 품에 안으면서 울기 시작한다)
레온: 반드시 전해줘야 할 게 있어...널 구한 백신...너의 어머니가 알려주신 거야...너의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너를...
셰리: 거짓말...이건 거짓말이야...! 왜냐하면 엄마는...(울음을 터뜨린다)[9][10]
2편 당시 캐릭터의 모티브는 에일리언 2에 나오는 뉴트. 실제로 클레어 루트 스토리 구도가 에일리언 2와 흡사한데 용감한 여주인공이 지옥으로 변한 곳으로 가서 우연히 만난 소녀를 온갖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면서 모성애를 발휘한다는 점이 닮았다. 제작진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RE: 2에서 셰리의 모티브가 뉴트였음을 공인하며 간접적으로 모티브를 따왔다는 걸 인정했다.
웨스커 리포트에 의하면 그 이후 웨스커에게 납치된 듯한 뉘앙스의 언급이 있으나 후속작에서 없는 설정이 된 듯 하다.
여담이지만 액플이나 치트키를 이용해서 무기를 들게 해서 무기를 쓰게 할 경우에는 공중부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2.1.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2 |
버킨 일가의 사진 이미지가 원작과 다르게 수정되었다. 또한 이번 한글판에서 '셰'리 버킨으로 제대로 번역되었다. 개발자들은 셰리의 나이를 12세로 설정했다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RE:2 |
이후 라쿤 시티 경찰서 주차장에서 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에 의해 납치되어 고아원에 감금 당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이언스의 얼굴에 화학 약품을 뿌려 그의 얼굴을 상하게 한다.[11] 서로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끝에 결국 구석에 몰려 붙잡히게 되지만, 때마침 나타난 자신의 아버지이자 G 바이러스에 감염된 윌리엄 G2가 난입하여 아이언스를 감염시키면서 간신히 구출된다.
원작에서는 좀비견들을 피해서 도망치는 플레이를 했으나, 본작에서는 아이언스에게서 도망쳐야 한다. 아이언스에게 붙잡히면 그냥 즉시 게임 오버 되며[12], 저항 수단은 아예 없기에[13] 쓸데없는 움직임은 하지 않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언스의 열쇠를 얻기도 전에 그에게 발각되면 아이언스가 "찾았다..!(I see you..!)"라는 섬뜩한 소리와 함께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오면서 곧바로 플레이어를 따라 잡게 되므로, 이 구간에서는 절대 들키지 않는다는 걸 각오하고 플레이 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파트는 이전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7에서 비디오를 틀어서 플레이 하는 미아 파트와 비슷하다. 공격할 수 없고 대상한테 발각되지 않고 숨어있어야 하는 진행 방식이 꼭 닮았다. 아이언스가 탐색하는 동선은 정해져 있기에 그 동선을 파악하고 적절한 위치에 숨어있으면 어렵지 않다. PC판 플레이어들의 경우 트레이너같은 걸 쓰고 있으면 아이언스가 그대로 박제실에 굳어버려 추격전 이벤트가 진행이 안되니, 이때는 잠시 꺼주자. 애초에 여기선 아이언스한테 닿기만 하면 바로 끌려가는 씬과 함께 게임 오버고 저항할 수단도 전무하기 때문에 치트가 쓸모가 없다.
그러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윌리엄에 의해 G에 감염된다. 원작에선 그냥 몸이 안 좋고 열이 나고 배가 아프단 식으로만 묘사가 되고 쓰러지는 것으로 끝나지만, 리메이크에선 왼쪽 눈이 심하게 충혈되어 퉁퉁 붓고 눈가의 핏줄이 부풀어 오르며 내출혈이 오는 등 외부에서 척 봐도 감염 흔적이 뚜렷이 드러난다. 똑같이 항바이러스제를 맞고 원 상태로 회복되어 클레어, 레온과 함께 무사히 라쿤 시티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탈출한 뒤,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레온과 클레어에게 자기를 입양하라면서[14] 강아지와 앵무새도 키우자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멘탈갑인듯 하다.[15] 물론 이것은 사건이 마무리 되고 난 후 다시 그 나이대에 걸맞은 아이의 순수함을 되찾은 것이라는 묘사인 거 같으나 작중에서 셰리가 겪은 온갖 못 볼 꼴들을 감안하면 너무 작위적인 감이 없잖아 있는 게 흠. 어찌보면 그동안 암암리에 아빠 윌리엄이 하는 못 볼 꼴들을 다 보면서 자라오고, 괴물과 같은 존재에 익숙해질 만큼 무감각해진 덕분(?)에 두려움이나 PTSD를 안 느끼게 되었다 여길 수도 있어 보인다.
원작에서 그녀의 팬던트에 G 바이러스 샘플이 있어서 타이런트에게 쫓겼지만 리메이크에선 G 바이러스 샘플들이 보관된 저장장치의 열쇠처럼 바뀌었다.[16] 브라이언 아이언스 서장이 팬던트를 얻으려 하는데 그 이유는 불명.[17] 여담으로 복장 변경에서 클레어의 복장을 바꿔주면 셰리가 가지게 되는 재킷도 변한다.
3.3.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는 U.S.S와 에코 식스의 최종 목표가 그녀를 확보하는 것. U.S.S의 경우 딱히 접점이 없다가 최후반에 만나지만 에코 식스의 경우 클레어 레드필드를 만난 뒤 지하수로에서 조우하여 그녀를 보호해야 한다. 이때 셰리는 어둠 속에 괴물[18]이 있다고3.4. 바이오하자드 3
바이오하자드 3 |
3편을 2회차부터 클리어할 때마다 한 장씩 나오는 주요인물들의 에필로그 중 레온편에서는, 레온이 첩보기관에 투신하는 조건으로 정부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클레어가 남기고 간 붉은 쟈켓만이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라고 언급된다.
3.5. 바이오하자드 RE:4
레온의 회상에서 클레어, 레온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레온이 정부의 극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데 여기서 강요가 아닌 제안을 받았음에도 선택지가 없었다는 레온의 독백이 있는 것을 보아 원작처럼 셰리가 정부의 보호를 받게 하기 위해서 이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19]
3.6. 바이오하자드 6
근 14여년 만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재등장했다. 이제는 어엿한 미국 정부 비밀 요원으로서 성장한 셰리 버킨이다. 현재 세계 최후의 G 바이러스 감염자로,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이후 이런저런 마음 고생을 하다가 그녀의 뱃속에 심어진 배아 'G', 그리고 그것을 노리는 웨스커의 위협으로 인해 미국 정부의 감시 및 보호 하에 놓여있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흐른 후, 크리스의 손에 웨스커가 죽고 위협이 없어진 이후 셰리는 미국 정부 산하 비밀 요원이[20] 되는 것을 교환 조건으로 감시 대상인 건 여전하나 최소한 연금 상태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 같은 비극적인 존재가 두 번 다시 나오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품고 비밀 요원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다만 아직 신입이라 약간 허당스러운 면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하나의 지령이 내려오는데, 동유럽 분쟁 지역인 '이도니아 공화국'에 잠입해 특수한 피를 지녔을지 모른다는
또한 2에서 G에 감염되었던 영향으로 회복력이 초인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제이크와 함께 탄 헬기가 추락해서 등에 큼지막한 헬기 파편이 박혔는데도 죽지 않은데다가 제이크가 파편을 뽑자마자 새발의 피도 아니란 듯이 순식간에 상처가 나았다.[23] 뿐만 아니라 노화 진행 속도도 매우 느려서 작중 기준으로 실제 나이는 26세~27세인데 외모는 10대 후반으로 보인다.[24] 그리고 제이크 뮐러 정도는 아니지만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는 슈퍼 면역자이다.
여러모로 바이러스의 혜택을 받고 있는 몸이라 할 수 있지만 이 바이러스 때문에 아버지는 살인마 괴물이 되어 자길 쫓아다니다 죽었고 엄마도 그 살인마 괴물이 된 아버지 손에 죽은데다 자기도 창살 없는 감옥에서 긴 시간 살며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만 받기도 하였던 터라 본인은 혜택을 받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또한 바이러스 때문에 감시받으면서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비뚤어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딱 좋은 환경에 놓여 있었지만 클레어 레드필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연금 상태로 지내던 시절 클레어가 자주 면회도 와 주고 조언도 해 줘서 많이 의지와 도움이 되었다고 파일에서 언급된다. 또한 클레어를 통해 크리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은 듯 싶다.
그리고 어떻게든 이도니아 공화국에서 탈출하나 싶었지만 칼라 라다메스의 함정에 걸려 반년동안 중국 란샹의 네오 엄브렐러 연구실에 갇혀있다가 밖에서 C바이러스 아웃브레이크가 벌어지는 틈을 타 탈출하였다. 탈출 직후 시몬스에게 연락해서 전달받은 합류지점까지 각종 괴물들에게서 도망치며 제이크를 인솔하지만[25] 레온과 헬레나에게 이 사건의 배후 중 시몬스가 있고, 시몬스도 칼라의 기습 사주 때문에 감염되는 사태에서 또 네오 엄브렐러 측에 납치당한다.
시간이 지난 후 해저기지에서 다시 탈출하게 되지만 지독한 악연을 이어온 우스타나크와 최후의 결전을 치르고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이후 사후처리로 C 바이러스 면역자인 제이크와 웨스커의 관계는 극비로 한다는 메일을 비행기에서 작성하며 끝이 난다.
여담이지만 생긴게 아웃브레이크 파일2의 라쿤시티 여경관 리타 필립스를 닮아 있다.
3.6.1. 게임 내 성능
스토리 모드 기준으로 바이오하자드 6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최약체. 신출내기 요원이라는 설정을 심하게 반영한 탓인지는 몰라도 격투, 원거리 모두가 어딘가 모자라다. 단 G 바이러스 설정으로 낮은 난이도에서 체력이 빨리 회복되는 건 장점이다. 하지만 체력 칸이 알아서 스스로 회복되는 회복이 아니고 대미지 받은 체력칸이 다른 캐릭터들 보다 빨리 재생되는 것이다. 즉, 순살 난이도 급인 고난이도에선 아무 의미도 없어진다.
체술의 위력은 약하며 1타 발생도 느려 반격받기 쉬운 데다,[26] 권총이 레온의 쌍권총보다 대미지, 연사력이 높긴 하지만 조준점의 떨림, 반동이 심하다. 덤으로 근접 특수무기인 스턴 로드는 퀵샷 빼고는 쓰기 힘들다.[27] 충전 사용 준비를 하면 이동이 느려지고, 모으지 않고 그냥 휘두르는 위력은 체술 킥이 더 강하다.[28] 차라리 크리스의 나이프가 더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29] 단 다운된 상대에게 장비하고 밟기 사용시 난이도/위치에 상관없이 일격사 시킨다는 점은 장점이다.[30][31]
사실 스턴로드의 장점은 쉽게 경직되는 미변이 쥬아보 종류 적에게 탄환 소모 없이 체술을 쉽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턴로드(퀵샷) 1타-체술(돌려차기)-스턴로드 다운공격으로 탄환소모를 극소화할 수 있다. 그나마 초반에 매그넘을 얻게 된다는 것 하나로 매그넘 퀵샷을 사용해 밀고 나가야 하는 캐릭터. 놓치면 앞으로 게임을 할 때 눈물이 날 테니 첫 보스전 대면 이후 찾아 가져가자.
차라리 헬레나의 경우 근접전에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하이드라 샷건이라도 있지만 셰리에게는 전혀 그런 거 없다.
특전 코스튬 |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모든 코스튬 일람
4. 기타
- 이 시리즈의 주역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셰리 역시 팔자가 사납다. 비도덕적이고 냉랭한 부모를 두고 제대로 마음을 터놓을 사람 없이 자란 걸로 부족하여 라쿤 시티 사건에서 부모는 모두 G 바이러스에 의해 죽고, 스스로 인간을 저버린 아버지에 의해 생물 재해에 휘말려 그 자신은 바이러스 보균자로 평생을 살며 인생을 뒤틀어 버린 생물 재해 소탕을 위해 싸우는 신세가 됐다.
- 2편에서 좀비가 가득한 도시와 경찰서를 활보하고 클레어와 동행할 때도 단독행동을 하는 등 평범한 어린이로 보기에 배짱이 두둑하고 생존능력이 강하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에서 클레어와 일정 거리를 떨어지면 무서워서 주저 앉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모 캐릭터는 어떤 면에서 셰리와 동질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캐릭터라 이 둘이 후속작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는 팬들도 있다.[34]
- 바이오하자드 6에 나온 성인 버전 기준 중안부가 짧은 얼굴이나 눈매, 눈썹의 형태가 아버지 윌리엄 버킨의 0 버전, RE 2 버전 등의 모델링과 상당히 닮았다. 특히 RE 2 버전의 윌리엄과는 헤어스타일도 유사하다. 시리즈 6에서 파트너로 나온 제이크 뮐러도 아버지 알버트 웨스커의 바이오하자드 5 당시의 모델링과 많이 닮은 얼굴이라 제작진이 혈육 관계를 반영하려 노력한 모양이다.
- 상술한 제이크 뮐러와의 관계는 바이오하자드 6을 플레이한 게이머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부분 중에 하나로, 이 두 사람의 아버지가 서로 친구였기 때문이다. 아버지들 중에서는 알버트 웨스커가 두 살 연상이지만 자식들 중 연상은 셰리 버킨으로 무려 제이크보다 6살이나 많다. 그러나 G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셰리 쪽의 노화가 느려져 외견은 제이크 쪽이 연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알버트 웨스커와 윌리엄 버킨은 생물 재해를 일으키는 쪽에 있었던 사람들이었지만 이들의 핏줄인 셰리와 제이크는 생물 재해를 막으려는, 정반대 방향에 서 있다.
- 바이오하자드 6에서 ID메달을 얻기 위해 피아노로 연주해야 하는데 셰리 버킨의 경우 미숙하게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1편 당시 크리스처럼 아무런 건반이나 누르는 수준은 아니지만 하필 파트너인 제이크 뮐러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에튀드 Op. 10 No. 12를 현란하게 연주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교된다.
- 7편부터 새로운 주인공이 된 에단 윈터스의 서사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 막을 내렸고 후속작부터는 새로운 주인공 혹은 기존 주인공이 주인공을 맡게 된다고 함에 따라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35][36]
[1] 그녀의 이름은 일본식인데 영어보이스이다.[2] 이후 바이오하자드 6에선 헬레나 하퍼 역을 맡는다.[3] 얼굴 모델은 Hannah Kincaid.[4] 아역 배우이다.[5] 원래 괴물로 변한 윌리엄을 보고 하수구로 피하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아래로 빠지면서 클레어와 갈라지게 되었는데, 이때 길을 찾던 중 거대 악어와 싸우게 되는 쓰레기장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이때 기절한 셰리에게 괴물이 된 윌리엄이 와서 G 유충을 주입시켜버린 것.[6] 기초 백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백신명은 'Devil'.[7] 리메이크판에서는 아네트 버킨이 조제, 투여하였다.[8] 질 발렌타인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침체화되어 몸이 바이러스의 특성에 맞춰 적응한 것에 가깝다.[9] 그 뒤에 대사는 '거짓말할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결국엔 운 것이다.[10] 그 대사를 영어로 하자면 'No, that's a lie! mommy never...!'이다.[11]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언스는 셰리의 가치(윌리엄 부부와 협상을 할 목적) 때문인 것도 있지만 괜히 셰리를 험하게 대했다간 게임 심의 상 위험할 수도 있고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하여 그나마 저자세로 나왔지만, 이 이후 제대로 격분하여 본성을 드러낸다.[12] 이때 게임 오버 메시지가 기존의 You Are Dead(당신은 죽었다)가 아닌 You Are Trapped(당신은 잡혔다)로 나온다. 아무래도 아동의 죽음 묘사를 금기시하는 서양을 의식한 듯 하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외전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의 나탈리아 또한 게임 오버 됐을 경우, 심의 문제 때문인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의 "You Are Dead"가 뜨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Fainted" 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죽지 않고 기절했다는 메시지만 뜬다.[13] 치트를 사용하여 셰리에게 무기를 강제로 쥐어주고 나서 아이언스를 공격하면 놀랍게도 공격이 들어가서 아이언스가 쓰러진다! 에이다 또는 셰리 같은 아군 NPC에게 공격을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조준이 아예 되지 않는 걸 감안했을 때, 원래는 셰리가 아이언스를 모종의 방법으로 쓰러뜨리는 걸로 기획되어 있었으나 추후에 변경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14] 급박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어머니인 아네트를 수습하지도 못한 채 폭발하는 연구소 안에 두고 온 직후였고, 심지어 레온과 클레어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수없이 총알을 박았었다.[15] 허나 레온이 4 리메이크에서는 요원이 된 것을 보면 원작을 그대로 따라 정부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16] 바이러스나 백신은 상온에서 변질되기 쉽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리메이크되면서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는데 그 일환으로 보인다.[17] 브라이언은 연구 시설의 비밀을 알고 협력했던 인물이니 G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빼돌려 이용해 먹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셰리를 어떻게든 붙잡아두려고 한 이유도 버킨 부부를 상대로 써먹을 인질로 활용하려고 했을 것이다.[18] 좀비. G바이러스에 감염된 버킨은 아니다.[19] 본래 상술되어있는 3편에서 2편 이후의 셰리의 행방을 확인할 수 있는데 3편의 리메이크인 RE:3에서는 이런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RE:4에서 레온의 발언을 토대로 셰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20] 직속 상관은 백악관의 국가 안보 보좌관인 데렉 C. 시몬스.[21] 그런데 정작 게임에서는 한참 연하인 보호 대상이 보호자보다 훨씬 더 쎄서 거꾸로 보호받고 있다.[22] 실제로 작중에서 웨스커와 같은 조직에 있었지만 웨스커에게 반기를 들고 탈주한 에이다 웡이 이를 자조하고 비판하는 발언인 라쿤 시티 동창회 드립을 친 적이 있다.[23] 제이크는 이걸 본 이후로 셰리를 "슈퍼 걸"이라고 부른다. 인게임에선 회복 가능 데미지의 회복 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2배 빠른 것으로 구현됐다.[24] 그리고 재미있게도 정작 20세~21세인 제이크는 용병질 하며 험하게 굴러서 그런지 20대 후반으로나 보일 만큼 삭았다.[25] 이때 진짜 에이다의 도움도 받게 되지만 셰리는 그녀가 누군지 보지도 못했다.[26] 물론 소형 무기를 들고 있을 때의 이야기다. 대형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는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은 체술이 나간다.[27] 전작에서는 스턴로드가 칼질보다 강력했으며, 일반적인 마지니는 자지러지는 수준이라서 어찌 보면 너프도 이런 너프가 없다.[28] 경직력은 체술보다 높긴 한데, 총을 든 놈이 나타나면 소용없다.[29] 사실 알고보면 크리스의 컴뱃 나이프는 은근히 고성능이다. 크리스편 적들이 죄다 총기를 들고 나타난다는게 문제라(...).[30] 체술의 머리 밟기 추격이 위치 상관 없이 발동한다고 보면 편하다.[31] 이미 부분 변이된 적은 일격사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글라바-스메치처럼 머리와 몸통의 대다수가 변형된 형태가 아니라, 팔만 변이된 상대에게도 해당. 하지만 글라바에게 카운터를 유도한다면 가관이다[32] 스킬을 장비하면 매그넘탄을 많이 얻을 수 있긴 하다.[33] 복장 또한 일본식 교복이였던 세라복에서 영국식 교복으로 바뀌었다.[34] 로즈와 셰리 모두 각각 레드필드 남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크리스가 로즈의 양육권을 가져가게 되면서 양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크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며 셰리의 경우 크리스처럼 클레어가 셰리를 입양하지 않았으나 클레어가 자주 셰리를 찾아와 조언을 해주는 등 부모 같은 역할을 대신해 주었기 때문에 클레어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35] 특히 빌리지의 DLC인 새도우 오브 로즈 시점부터는 초창기 주인공 크리스부터가 60대에 접어들었으니 나머지 주인공들도 비슷한 나이대에 접어들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아직 현역으로 뛸만한 나이를 가진 제이크나 셰리, 나탈리아 등 전작에 등장했던 주역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쉐도우 오브 로즈에선 60대의 크리스가 아직도 현장을 들락날락하고 있단 언급도 있고, 동기인 질 밸런타인은 T 바이러스 실험의 영향으로 노화가 억제되면서 아직도 젊은 신체 나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는 등 기존 주인공들을 더 써먹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36] 사실 에단의 서사를 끝내고 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로 돌아오려면 나이 여부와 별개로 구 주인공들이 등장은 해야 한다. 다만 서브 주인공, 조력자로서 스토리 라인만 잡아줄지 아니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지가 미지수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