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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39:33

소프라노스

파일:unnamesopd.png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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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미국 작가 조합의 회원들인 미국의 각본가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잘 쓰여진 TV 시리즈 순위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소프라노스
2위사인펠드
3위환상특급
4위《올 인 더 패밀리》
5위M.A.S.H.
6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7위Mad Men
8위치어스
9위더 와이어
10위웨스트 윙
11위심슨 가족
12위왈가닥 루시
13위브레이킹 배드
14위《딕 반다이크 쇼》
15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16위《못말리는 패밀리》
17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18위《식스 핏 언더》
19위《택시》
20위《래리 샌더즈 쇼》
21위30 Rock
22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3위프레이저
24위프렌즈
25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26위엑스파일
27위로스트
28위ER
29위《더 코스비 쇼》
30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31위《더 허니무너스》
32위데드우드
33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4위모던 패밀리
35위트윈 픽스
36위《뉴욕경찰 24시》
37위《캐롤 버넷 쇼》
38위배틀스타 갤럭티카
39위섹스 앤 더 시티
40위왕좌의 게임
공동 41위《밥 뉴하트 쇼》
공동 41위《유어 쇼 오브 쇼스》
공동 43위다운튼 애비
공동 43위《떠스티썸팅》
공동 43위Law&Order
공동 46위《홈사이드》
공동 46위《St. Elsewhere》
48위홈랜드
49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공동 50위콜베어 르포
공동 50위더 오피스(영국)
공동 50위굿 와이프
53위《알래스카의 빛》
54위《케빈은 열두살》
55위《L.A. 로》
56위Sesame Street
57위형사 콜롬보
공동 58위폴티 타워즈
공동 58위《록포드 파일즈》
공동 60위블루문 특급
공동 60위《프릭스 앤 긱스》
62위《뿌리》
공동 63위사우스 파크
공동 63위내 사랑 레이먼드
65위《플레이하우스 90》
공동 66위덱스터
공동 66위더 오피스(미국)
68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69위《더 골든 걸스》
70위《앤디 그리핀 쇼》
공동 71위24
공동 71위더 실드
공동 74위《머피 브라운》
공동 74위House M.D.
공동 76위《클라우디우스 1세》
공동 76위《바니 밀러》
78위《오드 커플》
공동 79위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공동 79위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공동 79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83위겟 스마트
공동 84위《디펜더스》
공동 84위《건스모크》
공동 86위트루 블러드
공동 86위저스티파이드
공동 86위《필 실버스 쇼》
8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9위《로완 & 마틴 쇼》
90위《프리즈너》
공동 91위The Muppet Show
공동 91위《앱솔루틀리 패뷸러스》
93위보드워크 엠파이어
94위윌 앤 그레이스
95위《패밀리 타이즈》
공동 96위《머나먼 대서부》
공동 96위《수프》
공동 98위도망자
공동 98위레이트 나잇 위드/쇼 데이비드 레터맨
공동 98위루이
공동 101위오즈
2013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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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5px;"<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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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274c87><colcolor=#fff>1위소프라노스
2위더 와이어
3위Mad Men
4위The Thick of It
5위브레이킹 배드
6위더 오피스(영국)
7위왕좌의 게임
8위플리백
9위《핍 쇼》
10위애틀랜타
11위《해피 밸리》
12위30 Rock
13위라인 오브 듀티
14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15위웨스트 윙
16위《나이티 나이트》
17위데드우드
18위걸스
19위《베트남 전쟁》
20위《O.J.: 메이드 인 아메리카》
21위《못말리는 패밀리》
22위트윈 픽스 리턴
23위블랙 미러
24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25위핸드메이즈 테일
26위《레드 라이딩 트릴로지》
27위《트렌스페어런트》
28위《더 킬링》
29위《스페이스드》
30위킬링 이브
31위아름다운 바다
32위더 오피스(미국)
33위빅 브라더
34위《카타스트로피 》
35위《디스 이스 잉글랜드》
36위《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
37위《브레스 아이》
38위《디텍토리스트 》
39위굿 와이프
40위《악몽의 힘》
41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42위사우스 파크
43위아메리칸즈
44위더 크라운
45위《더 브릿지》
46위닥터후 뉴 시즌》
47위《네이선 발리》
48위베터 콜 사울
49위《인시큐어 》
50위다운튼 애비
51위《패트릭 멜로즈》
52위《굿 파이트》
53위《블랙 북스》
54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55위유토피아
56위《더 징크스》
57위섹스 앤 더 시티
58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59위울프 홀
60위셜록
61위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62위석세션
63위《쇼 미 어 히어로》
64위《식스 핏 언더》
65위《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
66위《인사이드 넘버 나인》
67위《여총리 비르기트》
6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69위굿 플레이스
70위쉐임리스
71위로스트
72위살아있는 지구
73위《스파이럴》
74위《인비트위너스》
75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76위베리 잉글리시 스캔들
77위더 실드
78위《프릭스 앤 긱스》
79위《홀트 앤 캐치 파이어》
80위부통령이 필요해
81위《가빈 & 스테이시》
82위《스트릭틀리 컴 댄싱》
83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84위《루킹》
85위《가글박스》
86위《프레쉬 미트》
87위레프트오버
88위저스티파이드
89위엘 워드
90위24
91위실리콘밸리
92위《가스 메렝기의 다크플레이스》
93위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94위스킨스
95위《더 트립》
96위《브로드 시티》
97위《섀도우 라인》
98위《더 마이티 부시》
99위라이프 온 마스
100위《 아임 어 셀레브리티》
2019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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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선정 60대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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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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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01d><colcolor=#fff> 1위소프라노스
2위사인펠드
3위왈가닥 루시
4위올 인 더 패밀리
5위환상특급
6위더 와이어
7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8위M.A.S.H.
9위브레이킹 배드
10위심슨 가족
11위치어스
12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13위신혼여행자들
14위Law&Order
15위앤디 그리피스 쇼
16위명작 극장
17위캐럴 버넷 쇼
18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19위오프라 윈프리 쇼
20위딕 밴다이크 쇼
21위매드맨
22위투나잇 쇼 위드 조니 카슨
23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24위60분
25위엑스파일
26위코스비 가족 만세
27위건스모크
28위프렌즈
29위ER
30위세서미 스트리트
31위에드 설리번 쇼
32위로잔느 아줌마
33위형사 콜롬보
34위월튼네 사람들
35위택시
36위로스트
37위유어 쇼 오브 쇼스
3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39위서바이버
40위섹스 앤 더 시티
41위레이트 나잇 위드/쇼 데이비드 레터맨
42위웨스트 윙
43위모던 패밀리
44위뉴욕경찰 24시
45위제퍼디!
46위바니 밀러
47위달라스
48위아메리칸 아이돌
49위밥 뉴하트 쇼
50위더 실드
51위세인트 엘스웨어
52위빅뱅 이론
53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54위더 골든 걸스
55위살인: 길거리의 일생
56위래리 샌더즈 쇼
57위배틀스타 갤럭티카
58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59위굿 와이프
60위내 사랑 레이몬드
2013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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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 선정 100대 TV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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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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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2531><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소프라노스
2위심슨 가족
3위브레이킹 배드
4위더 와이어
5위플리백
6위사인펠드
7위매드맨
8위치어스
9위애틀랜타
10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11위석세션
12위환상특급
13위부통령이 필요해
14위아메리칸즈
15위래리 샌더즈 쇼
16위트윈 픽스
17위레프트오버
18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19위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20위30 Rock
21위올 인 더 패밀리
22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23위왓치맨
24위프릭스 앤 긱스
25위M.A.S.H.
26위세서미 스트리트
27위데드우드
28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9위뿌리
30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1위왕좌의 게임
32위베터 콜 사울
33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34위더 오피스(미국)
35위로스트
36위왈가닥 루시
37위못말리는 패밀리
38위힐 스티리트 블루스
39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40위굿 플레이스
41위보잭 홀스맨
42위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
43위인시큐어
44위레이트 나잇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45위형사 콜롬보
46위웨스트 윙
47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48위더 실드
49위프렌즈
50위제퍼디!
51위엑스파일
52위배리
53위더 오피스(영국)
54위ER
55위홀트 앤 캐치 파이어
56위커뮤니티
57위러시아 인형처럼
58위식스 핏 언더
59위Key & Peele
60위택시
61위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62위딕 밴다이크 쇼
63위사우스 파크
64위더 골든 걸스
65위걸스
66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67위뉴욕경찰 24시
68위폴티 타워즈
69위샤펠 쇼
70위SCTV
71위베러 씽즈
72위굿 타임스
73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74위더 허니무너스
75위프레이저
76위저스티파이드
77위더 제퍼슨스
78위섹스 앤 더 시티
79위미스터 쇼 위드 밥 앤 데이비드
80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1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82위파티 다운
83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84위파고
85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86위밥 뉴하트 쇼
87위더 키즈 인 더 홀
88위더 크라운
89위캐롤 버넷 쇼
90위케빈은 열두살
91위투나잇 쇼 위드 자니 카슨
92위머펫 쇼
93위락포드 파일즈
94위뉴스라디오
95위오징어 게임
96위릭 앤 모티
97위별난 커플
98위굿 파이트
99위오즈
100위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2022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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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매거진 선정 100대 TV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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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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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0522d><colcolor=#fff> 1위<colbgcolor=#fff,#1f2023>《브레이킹 배드
2위왕좌의 게임
3위소프라노스
4위더 와이어
5위프렌즈
6위웨스트윙
7위OA
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9위LOST
10위닥터후
11위심슨 가족
12위트윈 픽스
13위매드맨
14위배틀스타 갤럭티카
15위데드우드
16위레프트오버
17위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1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19위피키 블라인더스
20위엑스파일
21위사인펠드
22위24
23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24위체르노빌
25위셜록
26위30 Rock
27위베터 콜 사울
28위워킹 데드
29위더 실드
30위블랙애더
31위ER
32위M.A.S.H.
33위식스 핏 언더
34위프레이저
35위썬즈 오브 아나키
36위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7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38위파이어플라이
39위킬링 이브
40위한니발
41위오피스(미국)
42위기묘한 이야기
43위파울티 타워즈
44위플리백
45위아메리칸즈
46위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47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48위못말리는 패밀리
49위스페이스드
50위온리 풀 앤 호스
51위파고
52위오즈
53위프라임 서스펙트
54위웨스트월드
55위라인 오브 듀티
56위House M.D.
57위오피스(영국)
58위환상특급
59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60위트루 디텍티브
61위블랙 미러
62위핸드메이즈 테일
63위마인드헌터
64위파더 테드
65위릭 앤 모티
66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67위보드워크 엠파이어
68위노던 익스포저
69위스크럽스
70위사우스 파크
71위프린지
72위엔젤
73위치어스
74위익스팬스
75위보잭 홀스맨
76위덱스터
77위크래커
78위핍 쇼
79위섹스 앤 더 시티
80위레드 드워프
81위더 씩 오브 잇
82위굿 플레이스
83위저스티파이드
84위브루클린 나인-나인
85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86위뉴욕경찰 24시
87위나르코스
88위살인 사건: 길거리 생활
89위길모어 걸스
90위굿 와이프
91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92위커뮤니티
93위더 브릿지
94위사선을 넘어
95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96위라이프 온 마스
97위브로드처치
98위빅 리틀 라이즈
99위파스케이프
100위로마
2021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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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 선정 역대 최고의 TV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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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07년 미국 주간지 타임이 역대 최고의 TV 쇼(TV 드라마, TV 영화, 방송 프로그램, 코미디 쇼, 만화 등) 100개를 선정했고 하단은 선정된 TV 쇼들이다. 순서는 알파벳 순서이며 순위와는 관계가 없다.
애벗과 코스텔로 쇼 ABC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올 인 더 패밀리 미국 가족
아메리칸 아이돌 못말리는 패밀리 배틀스타 갤럭티카 비비스와 버트헤드 밥 뉴하트 쇼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버팔로 빌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캐럴 버넷 쇼 월터 크롱카이트의 CBS 이브닝 뉴스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치어스 코스비 가족 만세 더 데일리 쇼 댈러스
그 날 이후 데드우드 딕 밴다이크 쇼 드라그넷 에드 설리번 쇼
어니 코박스 쇼 펠리시티 프릭스 앤 긱스 프랑스 셰프 프렌즈
제너럴 호스피털 조지 번스와 그레이시 앨런 쇼 길모어 걸스 건스모크 힐 스트리트 블루스
살인: 길거리의 일생 신혼여행자들 클라우디우스 1세 왈가닥 루시 킹 오브 더 힐
래리 샌더즈 쇼 레이트 나잇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비버에게 맡겨 둬 로스트 못말리는 번디 가족
메리 하트맨 메리 하트맨 메리 타일러 무어 쇼 M.A.S.H. 몽키즈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블루문 특급 MTV 1981-1992 마이 소 콜드 라이프 미스터리 과학 극장 3000 별난 커플
더 오피스(미국) 더 오피스(영국) 오프라 윈프리 쇼 피위의 플레이 하우스 플레이하우스 90
그 가격이 맞아요 프라임 서스펙트 더 프리즈너 더 리얼 월드 록키와 불윙클 쇼
뿌리 로잔느 아줌마 샌포드와 아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세컨드 시티 텔레비전
시 잇 나우 사인펠드 세서미 스트리트 섹스 앤 더 시티 더 실드
심슨 가족 싱잉 디텍티브 식스 핏 언더 60분 소프
소프라노스 사우스 파크 네모바지 스폰지밥 스포츠센터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세인트 엘스웨어 슈퍼볼과 광고들 서바이버 택시 투나잇 쇼 위드 조니 카슨
24 환상특급 트윈 픽스 웨스트 윙 왓 이스 마이 라인?
WKRP 인 신시내티 더 와이어 와이즈가이 엑스파일 유어 쇼 오브 쇼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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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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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미국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주최한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다.
2,800명의 배우, 제작자, 감독 및 기타 업계 인사들이 뽑은 순위다.
<colbgcolor=#CE0000><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프렌즈
2위브레이킹 배드
3위엑스파일
4위왕좌의 게임
5위사인펠드
6위소프라노스
7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8위왈가닥 루시
9위Mad Men
10위심슨 가족
11위웨스트 윙
12위섹스 앤 더 시티
13위M.A.S.H.
14위모던 패밀리
15위로스트
16위《못말리는 패밀리》
17위환상특급
18위30 Rock
19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20위트윈 픽스
21위하우스 오브 카드
22위윌 앤 그레이스
23위치어스
24위워킹 데드
25위빅뱅 이론
26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7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28위ER
29위《식스 핏 언더》
30위더 와이어
31위더 오피스(미국)
32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3위셜록
34위사우스 파크
35위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6위The Muppet Show
37위덱스터
38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39위《올 인 더 패밀리》
40위프레이저
41위《해피 데이즈》
42위캐슬
43위《캐롤 버넷 쇼》
44위다운튼 애비
45위홈랜드
46위Veep
47위《딕 반다이크 쇼》
48위더 골든 걸스
49위오펀 블랙
50위《프릭스 앤 긱스》
51위길모어 걸스
52위트루 디텍티브
53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54위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55위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56위《케빈은 열두살》
57위굿 와이프
58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59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60위《머피 브라운》
61위Roseanne
62위《아내는 요술쟁이》
63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64위House M.D.
65위패밀리 가이
66위《택시》
67위블루문 특급
68위파이어플라이
69위앙투라지
70위《내사랑 지니》
71위《베이사이드 얄개들》
72위《모크 앤 민디》
73위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74위24
75위닥터후 (1963-1989)》
76위풀 하우스
77위스캔들
78위《못말리는 번디 가족》
79위세서미 스트리트
80위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81위Law&Order: SVU
82위길리건의 섬
83위겟 스마트
84위앨리어스
85위Law&Order
86위트루 블러드
87위스크럽스
88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89위《록포드 파일즈》
90위애로우
91위아메리칸즈
92위《밥 뉴하트 쇼》
93위《더 브래디 번치》
94위《페어런트 후드》
95위배틀스타 갤럭티카
96위내 사랑 레이먼드
97위앨리 맥빌
98위《패밀리 타이즈》
99위폴티 타워즈
100위위기의 주부들
2015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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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0000><colcolor=#fff>1위<colbgcolor=#FFFFFF,#2d2f34>《더 와이어
2위심슨 가족
3위사인펠드
4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5위소프라노스
6위《올 인 더 패밀리》
7위《앤디 그리핀 쇼》
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9위Mad Men
10위《유어 쇼 오브 쇼》
2013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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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피바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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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소프라노스

역대 피바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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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소프라노스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드라마 시리즈 부문
제55회
(2003년)
제56회
(2004년)
제57회
(2005년)
웨스트윙 소프라노스 로스트
제58회
(2006년)
제59회
(2007년)
제60회
(2008년)
24 소프라노스 매드맨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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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 드라마 부문
제56회
(1999년)
제57회
(2000년)
제58회
(2001년)
더 프랙티스 소프라노스 웨스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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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파일:HBO 로고 화이트.svg 오리지널
소프라노스
The Sopr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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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TV-MA_icon.png TV-MA
장르 범죄 드라마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기획자 데이비드 체이스
출연 제임스 갠돌피니, 로렌 브라코, 이디 팰코, 마이클 임피리올리, 도미닉 키어네세, 스티븐 밴잰트, 토니 시리코, 로버트 아일러, 제이미 린 시글러 外
방송국
파일:HBO 로고.svg
제작사
방송 기간 1999년 1월 10일 ~ 2007년 6월 10일
방송 횟수 6시즌 86회
HD 방송 480i (기존 방송), 1080p (블루레이)
링크 파일:sopranos.pn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평가와 영향력5. 특징6. 주요 등장인물
6.1. 메인 캐릭터6.2. 조역 캐릭터
7. 스토리
7.1. 시즌 17.2. 시즌 27.3. 시즌 37.4. 시즌 47.5. 시즌 57.6. 시즌 6A7.7. 시즌 6B
7.7.1. 결말7.7.2. 분석
8. 후속작 및 프리퀄9. 여담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시즌 1 인트로

프로듀서 데이비드 체이스가 제작하고 HBO에서 총 86부작으로 방영된 미국 드라마.

이 시리즈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피아 토니 소프라노(제임스 간돌피니)가 정신과 의사 제니퍼 멜피(로레인 브라코)와의 치료 세션에서 스스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그의 가정 생활과# 범죄 조직의 리더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2. 시놉시스

어머니, 아내와 아이들의 가장이자 뉴저지 주 마피아 부두목인 토니 소프라노.
양립하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은 그는 결국 정신과를 찾는다.

3. 예고편

<rowcolor=#ffffff> 메인예고편

4. 평가와 영향력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94 / 100 점수 9.2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2% 관객 점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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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Top 250 TV 14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당대 최고의 대중문화 걸작.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풍부한 업적.
― 비터 비스킨드 (베니티 페어 비평가)#
소프라노스: 종영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거장다운 쇼.
더 가디언, 2017년#
우리가 영원히 이야기할 혁명적인 쇼.
BBC, 2019년#
방영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소프라노스는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로 남아 있다.
― 네셔널 포스트, 2019년#

역대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걸작 드라마. 각종 매체나 평론가, 팬들[1] 사이에서 역대 최고의 드라마를 뽑을 때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언급되는 드라마다. 방영된지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 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소프라노스는 텔레비전이라는 대중매체의 고전에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BBC는 이 드라마를 TV의 빅뱅 우주론이라고 평했다.[2] 드라마를 넘어 TV 방송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다. 숱한 걸작들을 쏟아낸 HBO 역사에서 역대 최고라고 평가를 받는 드라마다. 2020년 Vulture지는 역대 최고의 HBO 쇼 1위#로 소프라노스를 선정했다.

"동세대 대중문화 최고의 걸작", "TV 역사상 최고의 성취", "지난 25년간 미국 대중문화의 가장 위대한 작품" 등 화려한 찬사를 받았고, 시즌 1 피날레에서 이미 시청자 500만, 시즌 4 프리미어가 기록한 1,300만의 시청자 수는 오랫동안 케이블 TV 사상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었다.[3] 에미상에 111회 노미네이트 / 21회 수상했으며 골든글로브 어워드에 23회 노미네이트 / 3회를 수상했다. 이러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으로 미국 작가협회(Writers Guild of America)에서 2013년 역대 최고 각본 TV 쇼로 선정되었다.# 2013년 TV 가이드는 역대 최고의 TV 쇼 1위로 이 작품을 선정했고, 2016년 롤링 스톤은 역대 최고의 TV 쇼 1위로 이 작품을 선정했다. 2019년 영국의 정론지 가디언지는 21세기 사상 최고의 TV 쇼 1위로 소프라노스를 선정했다.#

비평적인 면에서나 상업적인 면에서나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 대부 이후 마피아물의 클리셰를 깬 작품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4] 미국 드라마가 주제로 다뤄지는 커뮤니티에서 소프라노스는 최고의 떡밥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교대상으로 꼽히는 게 왕좌의 게임(초창기 한정)[5], 더 와이어, 브레이킹 배드 등. 다만, 비평적 측면에서 소프라노스는 이 둘보다 높게 평가받는다. 역대 최고의 미국 드라마들과 자웅을 겨루는 작품이다.

소프라노스는 미국 드라마계의 판도를 바꾼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텔레비전의 황금기'(The Golden Age of Television)가 시작됐다고 평가받는다. 또 소프라노스가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상업적으로 성공함으로써 오리지널 TV 시리즈의 제작사로서의 HBO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HBO 역사상 가장 중요한 쇼라고 볼 수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플래허티는 소프라노스가 "최첨단 오리지널 시리즈를 찾는 인재들의 목적지로서 HBO의 명성을 도왔다"고 밝혔다. 소프라노스는 2020년 기준으로도 HBO의 최고의 인기 드라마다. HBO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소프라노스의 시청률은 2020년 HBO NOW 서비스를 통해 179% 급등했다. 2020년 HBO NOW에서 이 시청률을 능가하는 드라마는 웨스트 월드왕좌의 게임밖에 없다.#

5. 특징

기본적으로 뉴저지를 배경으로 지역 마피아 부두목 토니 소프라노와[6] 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본, 구성, 연기, 음악 등 드라마를 구성하는 핵심적 부분에 있어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프리즌 브레이크를 비롯한, 시즌이 거듭할수록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미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끊어야 할 때 끊어주는 스토리와 절제된 연출이 특징이다.

이러한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HBO의 차별화된 채널 포지셔닝이다. 이 작품 외에도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드라마에 HBO 작품이 많은 것은 이 때문. 소프라노스가 방영되던 당시 HBO의 슬로건은 It's not TV, It's HBO로, 독창적인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던 시기였다. 소프라노스는 이에 부응하여 기존 대중문화에서 주로 묘사하는 이미지의 마피아와는 달리 엄숙하고 비장한 것과는 거리가 먼, 구질구질하고 짜증나는 일상을 보내는 생활인으로서의 마피아를 묘사했으며,[7] 당대의 가정과 사회 문제를 블랙코미디를 섞어 적나라하게 풍자했고 이는 좋은 호응을 얻었다.[8]

또한 HBO의 제작 여건을 들 수 있다. 지금도 6인 이상의 작가, 4인 이상의 감독, 영화에서도 주연급을 맡을 정도의 명성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의 캐스팅 등 인력의 적절한 배치와 그에 걸맞은 자본의 투입이 가능한 드라마 제작사는 많지 않다. 이러한 제작 여건에서 탄생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절묘한 조화는 드라마를 빛나게 한다. 소프라노스의 모든 캐릭터들은 제작 총책임자 데이빗 체이스에 의해 탄생했는데, 제작 당시 그는 20년 넘게 TV 프로듀서로 일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으로, 1978년 Rockford Files로 에미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으며 수많은 프로그램의 제작에 참여한 능력자였다. 경험 많은 베테랑의 손을 거쳐 탄생한 캐릭터와 각각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자들의 앙상블이 드라마 자체의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각본에 있어서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느와르 작품들 이후의 '냉소적인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정점이라 평가받는다. 가족과 친지들, 비즈니스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토니 소프라노의 일상이 그려내는 블랙코미디는 상당히 유머러스하다. 다만 의도적으로 웃긴다기보다는 그 리얼리티와 공감가는 상황들,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대부>, <좋은 친구들>에 대한 패러디에 무심코 픽 웃게 만든다. 이러한 매력을 제외하고도,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마피아 세계를 다룬다는 게 볼거리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마피아 세계도 일반인 세계와 다를게 별반 없다는 게 작품의 관점이다. 뉴저지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사회라는 한정된 영역에서 전개되는 스토리지만 당시의 이슈란 이슈는 깊든 얕든 한번쯤은 건드리고 지나가는데, 예를 들어 코라도 주니어가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장면이 나오면, 의사들이 일단 짼 다음 아무 것도 없다고 무심하게 덮어버린 후 환자 가족에게는 엄청난 종양을 제거했다고 생색을 내는 식. 또한 전형적인 "예정된 조화"에서 벗어나는 스토리가 많다. 예를 들어 멜피 박사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강간당하는 에피소드에서, 강간범은 곧 잡히지만 경찰이 증거물을 분실하는 바람에 방면된다. 여기서 일반적인 극적 전개라면 올바른 사고를 가진 엘리트였던 멜피 박사가 공권력의 무능함에 분노하여 강간범에게 직접 복수를 시도하거나, 토니와 상담하면서 설움이 복받쳐 강간사건을 털어놓고 토니가 도움을 주거나 하는 식의 스토리로 갈 법한데, 멜피 박사는 그저 꿈에서 토니 소프라노를 암시하는 사냥개가 강간범을 물어 뜯는 꿈을 꾸고 상담을 멈추려는 토니에게 의존하는 것을 망설이다 결국 털어놓는 것을 그만둔다. 악에 대한 심판과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 체념을 선택하여 일반적인 극적 전개, 즉 시청자의 예상을 뒤집어 버리는 식이다.

이 작품은 매 시즌마다 에미상을 수상했고, 열광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다만 시즌 6에서 제임스 갠돌피니[9]가 남우주연상을 놓쳤는데, 수상자의 수상소감은 "이거 이 상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쪽에서 마피아 한 무리가 저를 노려보고 있네요"하고 자학개그를 하기도 했다.[10]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홍보 동영상이 소프라노스를 패러디하기도 하고, 마지막 에피소드 방영 시간대가 NBA 파이널과 겹쳤는데 기자들이 경기는 쌩까고 소프라노스를 중계실에 띄워달라고 불평했다고 한다.[11] 주인공 역을 맡은 제임스 갠돌피니는 무명이었다가 갑자기 최고의 명배우로 부상했다.

케이블 채널인 HBO에 방송되었기에, 케이블 특성상 폭력, 살인, 강간, 선정성, 노출, 욕설, 마약, 인종비하 등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난무한다. 흠좀무. 심심하면 토니가 죽치고 앉아있는 스트립쇼바에서 쇼걸의 가슴이 나와주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유쾌한 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또한, 시즌 1에서 6으로 갈수록 아무 연관이 없는 민간인을 살해하는 장면도 많아져서 절대 가볍게 볼 수는 없으며, 폭력조직 내부의 인종차별, 호모포비아 등 실태를 보여 주면서 조폭 미화물과는 백만 광년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12]

극중 인물들의 사고방식을 대변하는 공동 대사는 "What can I do?" 즉,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라는 뜻이다. 즉 그들은 항상 주변 상황을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변시키는 대신, 일을 해결하려면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토니의 정신과 상담의사는 항상 토니에게 "그래도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옵션이 있어요"하고 충고하지만, 결과적으로 토니거나 주변 인물들은 환경이거나 남 탓으로 일을 돌리고 자신은 유일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6. 주요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메인 캐릭터

인간보다는 동물들과 관계가 깊은 애호가로 랄프가 보험금 때문에 자신의 말인 파이오마이를 죽이자 살해한다. 파이오마이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자 멜피는 "당신은 어머니가 죽었을 때도 친구가 죽었을 때도 그다지 슬퍼하지 않았지만, 유독 동물의 죽음에 민감하다"라고 지적한다. 선천적인 소시오패스는 아니고,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마피아 생활의 고단함으로 인해 인간 존재에 대해 환멸을 갖게 된 듯하다. 토니가 오리[15]와 말을 비롯한 순수한 동물 존재들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서 추론해낼 수 있다. 여담으로 역사 다큐멘터리[16]와 핑크 플로이드의 상당한 팬으로 작 중에서 종종 티비를 통해 시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신자가 생선으로 나온 꿈의 영향으로 생선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17] 그래서 바다 빙에서 배스 모양의 장식물을 보고 극대노했다. 나중에는 딸에게 같은 선물을 받으며 트라우마가 치유된 거 같지만.
나이와 외모가 젊은 여자들에게 끌리지 않을것처럼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여자들은 잘 꼬인다. 드라마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정식적인 첩이였던 여자들이 4명이나 된다.
극중에선 뉴욕 양키스뉴욕 제츠의 열렬한 팬으로 나오며, 뉴저지 데블스의 경기에 AJ를 데려가기도 했다.[18]
또한 아들에게 신문 읽기를 권유할 정도로 신문을 좋아하는데, 극중 아침에 집 대문 앞에서 신문을 찾아가는 건 하나의 클리셰가 되었다. 주로 보는 신문은 뉴저지의 지역 신문인 The Star Ledger.
이혼녀로, 10살 연상인 남편 리처드 라펜나(Richard LaPenna) 사이에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 제이슨 라펜나(Jason LaPenna)를 두고 있다. 아버지 조셉 멜피(Joseph Melfi)와 어머니 아이다 멜피(Aida Melfi)가 시즌 1에 잠깐 나온 적이 있다.
배우 로레인 브라코는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카렌 힐로 등장했으며 험악한 환자를 담당하며 함께 환자가 되어 가는 미국 정신과 의사들의 고충을 잘 표현했다는 이유로 2011년도 미국 정신의학회 연차총회에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딸 메도우의 대학 입학 추천장을 얻어내기 위해 이웃집 부인 변호사를 협박하는 장면이나 자신에게 모욕적인 내용을 강연한 연사를 초청한 신부에게 다른 아줌마를 은근히 보내서 따지게 하는 등 토니가 조직에서 보스로 군림하듯 조직원의 아내 사이에서 보스처럼 군림한다.[21] 피묻은 돈을 쓰는데 죄책감을 느끼기는 하는데, 일단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22] 자식들 잘 키우고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산다. 토니는 "당신은 내가 역겨운 짓을 해서 돈을 번 것을 다 알면서도, 당신은 늘 모른 척 했지."라고 지적한다. 속물이라 매우 사치스러워서 목걸이나 반지를 주렁주렁 걸고 다니고 토니가 값나가는 선물을 사주면 정말 활짝 웃는다. 토니와 별거를 끝낼 때도 부동산 투자 비용 좀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시즌3 에피소드 11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던 듯.
늘 "사업"으로 바쁘고 애인과 줄창 바람 피우느라 자신에게 소홀한(특히 성(性)적으로) 남편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도 기회가 되면 바람을 피우려 하지만 대체로 미수에 그친다. 남편으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하고 싶어하고 그렇게 하는 여성들을 부러워한다. 시즌 말에 건축가인 아버지를 고용하고 토니의 수백만달러로 집을 지어 사촌에게 덤터기 씌워 팔아 60만달러를 벌지만 모두 자신의 돈이라 여기며 갑분싸를 만든다. 집안에 불행이 있을 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려 노력하기보단 범인찾기에 급급하며 대체로 소프라노스 집안 탓을 한다.
아버지는 휴 데안젤리스(Hugh DeAngelis)이며 어머니는 메리 데안젤리스(Mary DeAngelis). 두 캐릭터는 시즌 2에서 처음 출연해 마지막 시즌 6까지 출연한다.
훗날 카멜라 역을 맡은 배우인 이디 팔코는 2013년 제임스 갠돌피니가 사망한 후 그는 토니와 달리 현실에서 아주 친절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이었으며, 10년간 같이 일해 온 파트너, 극중 배우자로서 그가 그립다고 에미상 시상식에서 울먹이며 추도의 뜻을 밝혔다. #
시즌 1에서는 음악산업에 손을 댔는데 클럽에서 캐스팅한 밴드가 총체적으로 문제라 1시간당 사용료가 300달러나 하는 스튜디오에 돈을 퍼부은 꼴이 되었고 베테랑 프로듀서에게 이거 히트 못 한다고 까였다. 시즌 2에선 증권브로커에서 주식중개인 일도 하나[26] 자기들이 미는 주식을 추천 안 했다고 쫄따구들을 시켜 같은 사무실 트레이더를 구타한다. 이후 할리우드 쪽에 기웃거리다가[27] 동료들의 투자로 영화 한 편을 찍어냈으나 쏘우 짝퉁. 토니는 이 영화에서 나온 보스가 자신이고 크리스가 애드리아나 일로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시즌이 흘러가면 정식적인 단원으로 받아들여지고[28]후반부에는 조직의 카포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되지만 능력은 좋지않아 덕분에 토니와 다른 카포들만 고생이다.
토니를 미워하지만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다. 시즌 5 10화에서는 토니와 토니.B(토니가 형제처럼 생각하는 사촌이며 크리스와도 친척관계다)와 함께 파묻어놨던 시체를 옮기러 친적 아저씨의 농장에 방문하는데 거기서 자기는 토니의 사촌처럼 토니와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눈물을 흘린다.
마약 중독 문제로 재활원까지 갔다 왔다. 나중에는 술까지 완전히 끊어 버리지만 그 결과로 조직원들과 관계가 소원해진다. 폴리와의 갈등을 풀면서 다시 술을 먹지만 그 결과로 마약도 다시 시작하는데, 아래에 나타난 행위로 인해 그의 인생이 완전히 끝나버린다.
시즌 6에서 마약을 한 채 토니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급가속을 하여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 옆으로 차가 굴러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다.[29] 이 때 자신이 약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을 안 크리스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토니에게 911을 부르지 말라고 하고, 마침 크리스가 골칫거리로 전략해버린 터라 토니는 크리스의 코와 입을 막아 질식사시켜 버린다. 후에 크리스가 환생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시즌 6 후반에 나오는데, 죽은 크리스의 사진을 응시하고 있어 미신에 민감한 폴리가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배우 마이클 임페리올리는 <좋은 친구들>에서 아주 잠깐 나왔는데, 조 페시에게 개기다가 총 맞고 죽는 역할. 조 페시에게 발에 총을 맞는 장면도 나오는데, 시즌 1에서 본인이 빵집 알바에게 똑같이 돌려주는 오마주가 나온다. 또한 스파이크 리의 올드보이(2013)에서도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로 나온다.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해서 실제로 소프라노스의 몇 에피소드들의 각본을 직접 쓴 바 있다.
시즌 4에서 아버지가 경찰에게 살해당했다는 게 밝혀지고, 에피소드 1에서 후터스에서 열린 퇴직파티에 갔다 온 그 경찰간부에게 수갑을 채워 죽이는 방식으로 응징한다.
나이 먹고 이상해진 게 아니라 젊었을 때의 회상 씬을 봐도 그때부터 성격 이상자였고[38], 주변 인물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놓고 표현은 안 하지만 다들 치를 떨고 있었다. 시즌 3에서 갑자기 사망하는데[39] 장례식 후 재니스가 토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사람들을 모아 고인에 대한 회고를 시키자 다들 추모하는 척 하다가 어느 순간 일제히 카멜라의 직접적인 디스를 필두로 고인드립이 시작되었다. 이 할머니가 죽고 난 이후 드라마의 비중이 가정보다 조직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극중에선 허풍이 세나 시즌 3에서 크리스와 함께 러시아인 처단+돈 받으러 갔다가 산에서 조난당하여 러시아 마피아 발레리(Valery)[46]는 도망가고[47] 발 동상+트럭 안에서 케찹을 빨며 뻐팅기다가 토니 소프라노에게 구출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 장면은 소프라노스 최고의 개그씬으로 꼽힌다.
어머니와 사이가 매우 좋은데 사실은 친모가 아니었고 평생 이모로 알고 살았던 이모가 친모였다. 이모는 수녀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 현재 어머니에게 맡긴 것. 수녀이모의 말로는 폴리의 친부는 2차대전 당시에 봉사활동 중 만났던 '러스(Russ)'라는 이름의 군인인데 팬들은 이 사람이 토니의 장인어른의 생일잔치에 친구로 등장하는 러스 페골리(Russ Fegoli) 박사라고 추측하고 있다. 페골리는 2차대전 중에 토니의 장인과 함께 해군에서 군복무를 했고 당시에 성병을 심하게 앓았다고 소개된다. 게다가 생일잔치에 등장한 시점에는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데 폴리도 전립선암을 앓게 되고 의사가 가족력이 있느냐고 질문하는 장면도 나온다. 2022년 7월 8일 소프라노스 에서 폴리역을 맡은 배우 “토니 시리코” 가 79세의 나이로 별세 하였다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6에서는 치매 증상으로 아버지 앤토니를 쏜 큰 할아버지 코라도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갔다가 정신병원에서 발각되어 살인미수로 경찰에 체포된다.[57] 당연히 토니는 분노해 목을 부러트리겠다고 했지만, 쥬니어가 한 말은 아빠는 저한테 대부에서 마이클 콜레오네가 아버지 원수를 갚기 위해 총을 쏜 장면을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했잖아요.라고 울면서 따지기도 했다.[58] 어린시절 누나 메도우에게 아버지가 마피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먹었지만, 이후 아버지가 총에 맞은 뒤로 자신도 마이클 콜레오네처럼 마피아식 복수를 하겠다고 나선 것. 하지만 미수로 끝나고 토니가 매수한 경찰들로 인해 풀려서 망정이지 진짜 저런 일이 생겼으면 마피아 사회에서 소프라노 가문은 바로 아웃이었다. 집안끼리 칼부림이 나고 아무리 치매라지만, 전 대부를 손자가 죽였다는 콩가루 집안을 다른 패밀리들에게 인증하는 꼴. 덕분에 소프라노스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AJ의 성장 드라마라는 이야기도 있다. 솔직히 마피아 집안에서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는 미식축구 팀 수비캡틴을 맡기도 했으나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중학생 시절 절대 판단을 하지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 말에 학교에서 아동 심리 상담사를 붙여준 결과 ADHD 증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토니와 카멜라는 오히려 자기 아이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는 것에 화내며 나가는데, 이것이 AJ의 성장에 큰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59]
본인 마음대로 살다가 곤경에 처하면 환경 오염, 전쟁, 우울증, 가족 탓을 한다. 그 와중에 차라도 사주면 헤벌레하며 만족하며, 후에 마약딜러로 체포된 마피아 아들들과 몰려다니며 상해, 폭행을 방조하는 막장 짓거리도 한다. 끝내 가족들에게 땡깡부린 끝에 영화 일에 참여하게 해준다.
그런데 진짜 배신자였다. 조직에서 얻는 수입만으로는 자식들 키우고 대학 보낼 돈이 모자라서 헤로인을 팔다가 FBI에 잡히고, 30년 형을 살 신세가 되자 형량거래를 한 것. 도청기를 달고 FBI 요원에게 정보를 건네주던 살은 결국 토니에게 꼬리를 잡히고 보트 위에서 친구들에 의해 처형당한다. 토니는 "너는 나에게 형제같은 존재였어."라는 말과 함께 착잡한 표정으로 살에게 총을 쏜다. 처음에는 평생을 함께 한 친구들을 배신한다는 죄책감에 남몰래 울면서 마음고생이 심했으나[69]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그러한 면모는 사라지고 얼른 토니의 건수를 잡도록 FBI를 도와서 한몫[70]하고 싶다는 모습이 강해지며 숨어 다녀도 모자랄 마당에 크리스토퍼의 밀거래 현장을 미행하다가 교통사고를 내는 등 무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고 담당 요원은 "지가 무슨 FBI 요원인 것마냥 행동한다"라는 평을 내리기도 하였다.
토니의 캐릭터 아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등장시즌은 첫 두 시즌에 불과하였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준 캐릭터이며 이 때문에 출연진과의 만남이나 인터뷰 등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토니가 처음에 빅 푸시가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그를 좋아한다고? 아니, 난 그 인간을 사랑한다고!'라고 반문했을 정도로 둘은 죽마고우였으니, 그의 배신이나 자기 손으로 절친을 처단했다는 것이 토니에게 상당한 죄책감으로 남게 된 셈. 빅 푸시의 죽음 이후 토니는 종종 그의 환영이나 꿈을 꾸며 괴로움에 시달린다.
2006년에 발매된 PlayStation 2 전용 게임판인 Road to Respect에서는 게임판 주인공 조이 라루카(Joey LaRocca)가 그의 사생아라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스토리 내에서 종종 아들인 조이의 앞에 유령의 형태로 나타나(...) 이런 저런 충고를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71] 게임 내에서 존경심(Respect) 관리를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총질을 하고 다니면서 존경심 게이지가 고갈될 경우 패밀리 구성원들에게 노답으로 찍혀서 처단당하는 게임 오버를 당하게 되는데, 이렇게 게임오버 되면 특수한 대사를 내뱉는 인물들 중에 살도 있다. 패밀리 혹은 자기를 실망시켰다고 까는 다른 인물들(토니, 폴리, 비토, 크리스)과는 달리 살의 경우에는 "너무 억울해 하지 마라 얘야. 나도 이렇게 당해 봤단다. (don't feel bad, kid. same thing happened to me.)" "씨발. 우리 집안에 다시 볕들 날이 올 줄 알았는데. (Fuck. I thought our family was making a comeback.)" "적어도 넌 나처럼 갑판 위에 버려져 방치되지는 않았잖니. (at least they didn't dump you overboard like what happened to me.)" "담가졌구나? 허어. 나도 그걸 당했을 때의 기분은 기억하고 있단다. 거지같은 도시 같으니. (getting whacked? huh. i remember what that's like. Shit city.)" "넌 나보다는 더 잘 했어야지. (You're supposed to be better than me.)" 등 주인공을 안타까워 하는 대사들이다. 다만 그 대사들 중에 내가 처형 당해봐서 아는데(...) 라는 의미의 대사들도 섞여 있는 것이 웃픈 포인트. (#)

6.2. 조역 캐릭터

툭하면 먹는 장면이요 회식 장면이요 파티 장면인 이 드라마에서 회식이나 케이터링은 거의 아티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첫 에피소드부터 파이널 에피소드까지 꾸준히 출연하시며, 소프라노스 요리책이 실제로 나올 때 저자로 등록되기도 했다. 중간에 토니랑 채무관계로 엮이는데, 프랑스인 사기꾼이 토니에게 빌린 돈을 떼먹고 투자라고 안 갚아서 말 그대로 인생이 몰락할 위기에 처해 자살기도를 한다. 마침 전 애인 글로리아 트릴로의 자살에 상심해 있던 토니가 그동안 아티의 식당에서 먹은 외상값으로 퉁치고 넘어간 덕에 처참한 꼴은 면했다. 그리고 토니는 친구 앞에서는 관대한 척한 후 바로 아티를 등처먹은 사기꾼에게 푸리오를 보내 빚진 돈을 수금한다.
배우인 존 벤티미글리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인 제시카 존스에 조연급으로 활약하였고, 레딧에서 AMA를 진행했는데 마이클 임페리올리와 연기학교에서 10대 때 만났다고 한다.
배우인 조셉 가나스콜리는 본업이 요리사이며,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하던 와중 베네치오 델 토로가 그를 소프라노스 캐스팅팀에 소개했다고 한다. 본업인 요리사를 살려 이탈리아 요리 케이터링 파티를 주최하기도 한다.
비교적 자제심이 있고 폭력보다 되도록 타협으로 해결하려고 하며, 토니와는 친구 사이지만 때로 이권을 놓고 패밀리 간에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만 카마인 생전시 언더보스로써 보여줬던 유능함에 비해 실제 보스가 되면서 좀더 다혈질적으로 변하고 특히 카마인 주니어와의 갈등으로 인해 친구인 토니에게조차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한다.시즌 5 파이널에서 경찰에 체포되고 시즌 6에서 감옥 수감 중 암으로 사망한다. 이제 한창 비상하려는 보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무한 죽음이다. 이 사람이 죽고 평소 소프라노에게 악감정이 있던 필 레오타도가 보스가 되며, 본격적으로 디메오 패밀리에 전쟁을 선포한다.
드링크워터(Drinkwater)라는 별명이 있는데, 베빌라쿠아가 이탈리아어로 '물을 마시다(Bevi L'acqua/Drink Water)'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배우는 릴로 브란카토 주니어(Lillo Brancato Jr.)로 소프라노스 출연 이후 2005년 공범과 함께 강도를 저지르다 경찰관을 살해하는 사건에 연루되었다. 2009년 재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되었지만 일급 강도 혐의에 대해 10년형을 선고 받았고[103], 2013년 가석방되어 다시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별명은 정액이라는 뜻을 가진 비속어이기도 한 지즈(Jizz). 지스몬테의 앞 글자에서 따온 언어유희다.

7.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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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중요한 사건들[104]을 에피소드 순으로 나열하고 있다.

7.1. 시즌 1

토니 소프라노는 뉴저지의 마피아 조직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지부장)이며, 여러 업장을 성공적으로 거느리며 으리으리한 집과 미인 아내 카멜라와 자녀 2명을 둔 가장이다. 어느 날, 그의 집 뒷마당 수영장에 국경을 넘은 오리 가족이 들어오고, 토니는 그 오리 가족을 정성스럽게 돌본다. 하지만 그 오리 가족이 떠나자, 그는 공황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만다. 병원에서 검사도 해보지만 육체적인 문제는 없었기에, 토니는 정신과를 가고 그 곳에서 제니퍼 멜피 박사를 만난다. 토니는 그녀에게 자신의 얘기를 하려 하지만, 멜피는 범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토니는 최대한 이야기를 돌려서 얘기한다. [105]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멜피는 오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는 그 오리 가족이 토니의 가족을 의미하고, 그들이 떠난 건 가족을 잃는 두려움이라고 해석한다.

토니의 조카인 크리스는 토니의 쓰레기 처리 사업을 방해하는 체코 범죄 조직[106]의 멤버 한명을 살해하여 일을 해결하지만, 토니는 오히려 크리스의 무모한 행동을 비판하고 그에게 훈계를 늘어놓는다. 한편, 토니의 삼촌인 주니어는 토니의 친구인 아티의 레스토랑에서 푸시 말랑가(후에 등장할 빅 푸시와는 다른 인물이다)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토니는 레스토랑에서 마피아와 연관된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죽마고우인 아티의 가게에 손님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여 실비오를 시켜 아티의 레스토랑을 폭파시켜 버린다. 어차피 아티는 레스토랑의 보험금을 받을 거고 그 돈으로 새로운 식당을 차리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107] 당연히 이에 화가 난 주니어는 토니의 엄마 리비아에게 이 사실을 불평하며 얘기한다.

토니는 나이가 든[108] 리비아를 최고급 노인 주택 지구[109]에 보내려 하지만 노인 취급 받는 걸 싫어하는 리비아는 차라리 자신을 죽여버리라며 고집을 부린다. 결국 토니는 법적인 방법까지 동원하여 리비아를 그린 그로브에 보낸다.

크리스와 그의 친구 브랜던은 주니어의 트럭을 털어 안에 있는 장물을 훔치는 일을 하고, 피해를 본 주니어는 토니에게 보상을 요구한다. 토니가 요구를 받아들이고 크리스와 브랜던에게 트럭을 털지 말라고 경고를 하지만, 둘은 마약을 한채 다시 트럭을 털고 토니에게 엄청나게 깨진다. 결국 크리스는 그만두지만, 브랜던은 흑인 친구 2명과 함께 다시 트럭을 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실수로 트럭 운전수를 죽여버린다. 이 일로 결국 크리스와 브랜던이 훔친 장물을 전부 주니어에게 돌려주게 된다.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유대인 사업자 솔로몬 타이틀맨이 토니에게 찾아와 자신의 사위가 이혼 조건으로 50%의 지분을 받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이를 해결하면 25%의 지분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토니는 받아들인다. 하지만 사위는 예상 외로 마음을 쉽게 바꾸지 않았고,[110] 결국 헤쉬의 조언[111]을 받은 토니가 그의 마음을 돌리지만 지분을 주지 않겠다는 타이틀맨의 이야기에 토니는 그들을 협박해 어떻게든 지분을 받아낸다. [112]

토니는 식당을 잃은 상실감에 빠진 아티를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열리는 자선 사업 후원 파티의 케이터링을 맡긴다. 하지만 이 곳에서 카멜라가 아티의 아내 샤메인을 종업원처럼 다루고, 자선 사업이 끝나기 전 샤메인은 카멜라에게 토니와 잤었던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며 "난 범죄자와 결혼하지 않았다"라며 카멜라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토니의 딸 메도우는 시험 공부를 위해 친구 헌터와 함께 각성제로 메스암페타민을 사용하려 하고, 이를 사기 위해 크리스에게 찾아간다. 당연히 토니의 딸에게 마약을 파는 순간 자신은 사형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처음엔 거절하지만, 그녀가 안 좋은 마약 딜러와 만나 안 좋은 꼴을 당하는 것보단 자신에게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그녀에게 메스암페타민을 구해주고 그 누구도 모르는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한다. 한편, 주니어는 트럭 건으로 인해 여전히 화가 나있었고 크리스와 브랜던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리비아에게 묻는다. 리비아는 주니어에게 "크리스는 살리고, 브랜던은 죽여도 된다"라고 얘기하고[113] 주니어는 그녀의 말을 따라 크리스에게 사람을 보내 협박하고[114] [115], 브랜던에겐 마이키와 함께 그의 집에 들어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던 그를 살해한다.

토니는 계속해서 심리 상담을 받지만, 조직원들이 이를 알아차릴까봐 두려워 한다. 그와 동시에 그녀에게 호감을 느껴 그에게 도박 빚이 있는 부패 경찰 빈 마카지안을 이용해 그녀의 사생활을 조사한다. [116] 토니는 카멜라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다 얘기하지만, 상담사가 남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토니의 아들 AJ는 제레미라는 학교 친구와 다툼이 생기고, 그와 싸우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우연히 제레미의 아버지가 토니와 만난 덕에[117] 제레미의 사과로 사건이 해결된다. 하지만 싸움을 구경하려 온 친구들의 말(너가 무서워서 안 싸우겠냐?)에 의구심을 품은 AJ가 메도우에게 이유를 물어보고, 메도우는 AJ에게 아빠가 마피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얼마 뒤, 디메오 패밀리의 액팅 보스인 재키 에이프릴이 암으로 사망하자 주니어와 토니 사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118]. 둘은 서로가 보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결국 토니는 멜피의 조언(노인들은 인정 받기를 원하니 이름만 주고 실질적인 권력은 자신이 가져가라)을 받아들여 주니어에게 보스의 직책을 넘겨주기로 결정한다.[119]

토니는 메도우의 대학 진학을 위해 대학 투어를 간다. 메도우와 진실된 이야기를 하며[120] 시간을 보내던 도중, 그 곳에서 과거 자신을 배신했던 밀고자 파비안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를 추격해 자동차 번호판을 알아낸 토니는 크리스를 이용해[121] 그의 정보를 얻어 집까지 찾아가지만, 가족들이 있어서[122] 돌아간다. 문제는 이 자동차를 파비안도 봐버렸다는 것. 파비안도 토니가 메도우와 묵은 모텔을 알아내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노부부가 옆에 있어서 포기하고 돌아간다. 다음 날, 파비안은 다른 킬러들을 고용하려 하지만 그들은 거절하고, 그들이 나간 후 어딘가에서 난 소리에 밖을 둘러보던 중 토니가 그의 뒤에 나타나 그를 전선으로 감아 교살한다.[123] 그 후 대학교 투어에서 돌아오며 메도우가 이상한 토니의 모습을 보며 말을 걸지만 대충 둘러대며[124] 아무 일도 없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독감에 걸린 카멜라는 집에서 쉬고 있던 중, 신부 필이 찾아온다. 그는 카멜라와 영화 남아있는 나날을 보며 시간을 보내던 중, 카멜라가 토니의 죄를 눈감아 준 것이 죄이고 자신은 지옥에 갈 것이라 얘기하자 필은 그녀에게 성찬을 해준다. 이 과정에서 카멜라와 필은 술을 마시고, 둘은 거의 하룻밤을 잘 뻔하게 된다.[125] 그러던 중 멜피에게 전화가 오고, 이 전화를 받은 카멜라는 왜 토니가 심리 상담사의 성별을 숨겼는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주니어는 보스가 된 이후 막무가내로 행동하고[126]. 토니는 조니 색[이땐]의 도움으로 주니어와 협상한다. 한편 토니는 카멜라와 싸운 이후 멜피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녀와의 상담 도중 성적인 접촉을 시도하기도 하고, 엄한 수리점에서 바가지를 쓰게 생긴 그녀의 자동차를 훔친 후 새로운 부품으로[128] 바꿔주기도 하지만 멜피는 토니를 오히려 두려워하며 환자 관계로만 생각한다.

AJ는 학교에서 미사용 포도주를 훔쳐먹다가 들키고, 학교 측에선 그가 ADD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고 검사를 한다. 결과는 양성이었지만, 토니와 카멜라는 그냥 산만한 아이일 뿐이라며 검사비 내기를 거부한다. AJ는 벌로 리비아를 찾아가고, 그녀에게 토니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얘기해버린다. 리비아는 AJ의 앞에선 손사래를 치며 그럴 리 없다고 하지만 얼마 안가 그냥 흘러가는 듯이 이 사실을 주니어에게 얘기해준다. 사실상 AJ가 시즌 1의 만악의 근원 한편, 토니는 멜피에게 AJ 이야기를 하고 멜피는 토니도 어렸을 적에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 얘기해준다.

FBI가 디메오 패밀리를 조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자, 조직원들은 조직과 관련된 물건을 치워놓기 시작한다. 토니 역시 불법적인 돈이나 총을 그린 그로브의 리비아의 방에 숨겨놓는다. 한편 크리스는 (1화에서 죽인) '에밀 콜라'가 계속 해서 꿈에 나타나고, 이것이 무언가의 암시일까 두려운 그는 바다 빙의 바텐더 조지와 함께 한참 전에 죽은 시체를 파내 다른 곳에 다시 묻는다. 당연히 토니는 이에 화를 낸다. 그 후 크리스는 영화 시나리오를 쓰던 도중 마피아 관련 뉴스를 보는데, 브랜든의 이름은 나오지만 자신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 것에 짜증을 낸다.[129] [130] 폴리는 자신의 인생에 변환점(arc)이 없다고 망연자실 하는 크리스에게 조언을 해주며 다음 날, 어머니의 전화로 자신이 신문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을 알자 크리스는 신문 가판대에서 자신의 이름이 실린 신문을 통째로 다 사며 기뻐한다.

FBI의 등장으로 주니어는 여자친구 바비(Bobbi. 후에 등장할 주니어의 부하 바비는 Bobby이다.)와 플로리다의 보카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구강 성교를 한다. 당연히 주니어는 체면을 생각해[131] 바비에게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 하지만, 바비는 미용사에게 이 사실을 얘기해준다. 이 미용사가 이 사실을 카멜라에게 얘기하고, 카멜라는 이 사실을 토니에게 얘기해준다. 당연히 토니는 이를 비웃고 주니어와 골프를 치러 갔을 때 주니어 앞에서 이를 은근슬쩍 언급하며 그를 놀린다. 결국 주니어는 애인을 찾아가 매몰차게 차 버리고 마이키에게 토니가 심리 상담을 받고 있고, 그가 조직의 이야기를 불 수 있으니 처리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메도우의 축구 코치 돈 하우저는 메도우의 축구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가 토니와 실비오, 아티에게 신임을 얻지만 그는 다른 팀의 코치로 가기로 결정한다. 이를 원치 않은 토니는 그에게 뇌물을 주고 개를 훔치는 등의 짓을 하여 그의 마음을 돌리고 메도우에게 얘기하지만, 메도우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바로 돈 하우저가 축구 팀의 여자애들 중 한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 이 소식을 들은 아티는 분노해 토니에게 당장 돈 하우저를 죽여버리라고 얘기하지만, 토니는 멜피와의 대화를 통해 그를 죽이지 않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살바토레와 지미(디메오 패밀리의 카포 중 하나)는 클럽에서 FBI에게 체포되지만, 살바토레는 보석금으로 금방 나온다. 하지만 부패형사 빈이 토니에게 찾아와 살바토레가 FBI의 밀고자라고 얘기해준다. 당연히 그와 죽마고우인 토니는 이를 믿지 않으며 빈에게 다시 조사해보라고 시키지만, 내심 마음에 걸려 폴리를 보내 그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지 체크한다. 폴리는 그를 공중목욕탕으로 데려가 살바토레가 옷을 벗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보고 그가 밀고자라는 것을 확신하고 토니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걸린 토니는 살바토레의 집에 찾아가 그에게 확실하게 묻고, 살바토레는 화를 내며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다음 날, 푸시가 느닷없이 어딘가로 행방불명되고 빈은 사창가에서 체포되더니 망신거리가 되어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푸시가 갑자기 잠적해버려 밀고자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 같이 잡혀갔던 지미도 보석금으로 풀려나 토니의 집으로 찾아가 그에게 굳이 질문하지 않아도 될 것도 질문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토니는 지미가 밀고자임을 확신한다. 한편, 주니어는 리비아를 만나 대화하던 도중 토니를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리비아의 설득으로 그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마이키는 '도니 파두아나'에게 소개 받은 두 흑인 남자를 고용하고 토니를 죽이도록 시킨다. 하지만 토니의 건강이 걱정된 크리스가 그들의 앞을 막고, 결국 그들은 토니를 놓치게 된다. 도니는 마이키에게 다시 하면 제대로 일을 해낼 거라며 그를 설득하지만, 주니어의 명령으로 마이키는 도니를 살해한다.[132]

토니는 죽마고우인 살바토레의 실종 이후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그는 옆집의 쿠사마노 가족들이 잠시 여행을 가고 없을 때 집을 보고 있는 이사벨라라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여성을 만나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다음 날, 쿠사마노 가족들은 이사벨라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이상하게 생각한 토니는 이를 멜피에게 말하고, 멜피는 이사벨라가 토니의 환상 속의 존재고 그가 원하는 이상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다음 날, 토니는 비몽사몽 상태로 밖으로 나와 오렌지 주스를 사던 도중 두 흑인 암살자의 공격을 받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한다. [133][134] 하지만 얼마 못 가 자동차를 들이받아 병원에 입원하고, 그때 FBI 요원들이 찾아와 주니어와 리비아가 그의 암살을 공모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토니에게 그들을 밀고해 보호를 받으라고 제안한다. 암살 실패 소식을 들은 주니어와 리비아는 똥줄이 타기 시작하고, 리비아는 치매에 걸린 척 연기하기 시작한다.

지미의 행동을 본 주니어는 지미의 암살 명령을 내리고, 토니의 지시를 받은 실비오와 크리스가 그를 유인하여 살해한다.[135] 한편, 멜피는 토니의 상담을 진행하던 도중 리비아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가 토니에게 살벌한 협박을 당한 후 그의 상담을 거절한다.

카멜라는 신부 필이 재키의 아내 로잘리에게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보고[136] 서로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그와 헤어진다. 한편, 아티는 리비아에게 찾아갔다가 토니가 아티의 레스토랑을 폭발 시켰다고 얘기하고, 이에 화가 난 아티는 토니를 찾아가 그에게 총을 들고 협박하지만 토니는 내가 대체 목숨보다 친한 친구의 가게에 그런 짓을 왜 하겠냐며 신과 우리 어머니에게 맹세코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며 아티를 돌려보낸다.

토니는 FBI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자신의 크루에게 자신이 심리 상담을 받는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멜피에게 찾아가 전쟁이 있을 거니 잠시 도망가있으라 얘기하고, 조직원들에게 주니어의 크루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며 그의 최측근인 마이키와 처키를 암살한다.[137] FBI는 주니어와 그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싸그리 체포한다. 마지막으로 토니는 리비아에게 찾아가지만[138] 그녀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척 했고, 토니는 응급실로 실려가며 웃고 있는 그녀를 붙들어 당신이 뭘 원하건 간에 나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죽어주지 않을 것이고 제낄 놈들 다 제꼈으니 다음은 당신이라며 분노를 표출하지만 결국 겉모습만이라도 환자가 된 리비아를 가만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날 밤, 토니는 가족들과 함께 도망을 가지만 폭풍우 때문에 길이 막히자 어쩔 수 없이 아티의 식당에서 밤을 보내기로 한다. 토니는 가족들에게 "나중에 과거를 기억할 때, 이런 작은 기억들을 기억하게 될 거야. 좋은 때였다고."라고 얘기한다.[139] 그렇게 시즌 1이 끝이 난다.

7.2. 시즌 2

약간의 시간이 지나 토니는 패밀리의 언더보스가 되고, 시즌 1의 일로 감옥에 간 주니어를 대신하여 두목 대행(Acting boss)까지 겸임하게 된다. 커가는 아이들과 사이는 소원하지만 그래도 카멜라와 잘 지내려고 노력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어딘가로 사라졌던 푸시가 갑작스레 돌아온다.

푸시는 아픈 허리를 치료하려고 어쩌다 보니 푸에르토리코까지 가서 여자와 눈이 맞아 좀 오래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고 털어놓았고, 토니와 다른 조직원들은 그를 의심하지만, 토니가 폴리를 시켜 몰래 조사해 푸시가 말한 내용들이 일단 진짜였다는 결과에 이내 그 의심을 잠시 거두게 된다. 얼마 뒤, 사이가 썩 좋진 않은 토니의 누나 재니스가 돌아와 토니에게 얹혀살게 되고, 토니는 억지로 반가워하지만 이 사람이 돌아온 건 결국 돈이 떨어져서였다는 것을 금새 알아차린다. 이 시점에서 토니는 이미 어머니 리비아와는 사실상 의절한 상태라 입에 담는 것도 꺼린다.

한편, 주니어는 수족처럼 부리는 바비 바칼리에리를 데리고 다니며 자신에게 병이 있는 것처럼 속여서 가택연금으로 형을 깎는 데에 성공해 집으로 돌아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샤워를 하던 중 욕실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치고 정말로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140]

얼마 지나지 않아 전 보스였던 재키의 형인 리치 에이프릴이 10년의 형량을 마치고 구역에 돌아온다. 하지만 세상은 10년 전과는 너무나 달라져 있었고, 토니는 리치의 귀환에 상당히 심드렁했던 데다가 다혈질에 사고만 치고 다니는 리치가 이목을 끄는 것을 전혀 원치 않았다. 리치는 예전처럼 일을 하려고 토니에게 여러가지 제안을 하며 다가갔지만 토니는 아직도 정부의 관심을 받는 조직 간부인데다가, 가족 문제 등 여러 문제가 겹쳐버려 리치를 점점 소홀히 대하고, 그러던 와중 리치는 우연히 재니스랑 만나게 된다.

토니는 몸이 성치 않은 주니어를 대신해 자동차 판매 건으로 폴리, 크리스를 대동해 나폴리에 계약을 하러 간다. 그러던 중 현지 조직의 보스와 만나서 협상을 하게 되는데, 정신이 온전치 않은 그의 수발을 드는 보스의 딸과 눈이 마주친다. 토니는 그녀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지만, 그녀가 여성 보스라는 입지가 확고해 쉽지 않을 것이란 걸 눈치채 그녀는 포기하고 협상을 나폴리 조직에 좋은 조건으로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141] 그녀의 심복인 푸리오 준타를 얻게 된다. 푸리오와 면식이 있는 크리스와 폴리를 비롯해 다른 조직원들은 푸리오가 식구가 된다는 사실에 약간 얼떨떨해 하지만 푸리오는 상납을 제대로 하지 않는 매춘업소에 찾아가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증명하고는[142] 토니의 신뢰를 얻는다.

멜피 박사는 토니의 사건 때문에 상담실에서 나와 모텔에서 상담을 해야 하는 등 곤욕을 치뤘고 결국 멜피에게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한 환자 한 명이 자살해버리면서 격노하며 토니와의 상담과 연을 끊으려고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토니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143] 죽는 꿈을 꾸게 되면서, 술독에 빠지고 자신이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가 상담을 받는(...) 등 상태가 악화된다. 그렇게 토니와 다시 면담을 진행하지만 토니는 배신감과 섭섭함을 느끼며 멜피 박사에게 툴툴거리는 투로 대답한다.[144]

토니는 독점 포커 게임을 열어[145] 자신의 도박 중독자 친구의 돈을 완전히 탈탈 털어 먹는다.[146] 한편, 재니스와 리치는 리비아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고, 리치는 사업상 문제로 토니의 카포가 된 다른 조직원들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둘의 사이는 악화일로를 걷는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토퍼의 부하인 베벌라콰와 숀이 토니에게 돈을 바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리치의 편으로 들어설 준비를 한다. 그렇게 크리스토퍼를 암살하려 하지만 되려 숀이 죽고, 베벌라콰는 리치에게 달려가지만 리치는 애송이들 주제에 그따위 짓거리를 벌이고 나를 엮으려는 거냐면서 베벌라콰를 두들겨 팰 기세로 나오고, 베벌라콰는 겨우 도망친다.

크리스토퍼가 총격전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여친인 애드리아나는 오열한다.[147] 폴리는 크리스토퍼가 말한 지옥에 대해 듣고 손사레를 치지만 내심 찔리는 게 있었는지 영매사나 신부를 찾아다니며 종횡무진한다. 한편 푸시는 토니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베벌라콰의 위치를 알아내고, 토니와 함께 보복하여 그를 살해한다.

한편, 리치는 재니스와 약혼까지 하고 살 집을 알아보는 등 화기애애했지만 사이가 틀어진다. 폭력적인 리치와 악녀스러운 재니스의 상성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 그렇게 부부싸움 도중 폭행까지 당한 재니스가 참다 못해 리치를 죽여 버리고, 그의 시체는 크리스토퍼와 푸리오에게 정리당한다. 토니는 내친김에 재니스까지 시애틀로 돌려보내 버리고 상황을 정리한다.

푸시와 함께 사업 이야기를 진행하며 인도 식당에서 먹은 밥이 화근이 되어[148] 식중독으로 고생하던 중, 토니는 여러 악몽을 꾸게 되고, 그 끝에는 물고기의 모습을 한 푸시와 대화를 나누는 꿈을 꾼 끝에 물고기 공포증이 생긴다. 토니는 끝까지 푸시가 배신자임을 믿고 싶지 않았으나 결국 푸시의 시가 케이스에 있던 도청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토니는 실비오, 폴리와 함께 요트 위에서 푸시를 처형하고, 시체를 바다에 유기한다.

리비아를 멀리 보내려고 건넨 항공권이 하필이면 도난된 항공권이어서 FBI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여러 소동이 벌어졌지만, 토니는 여러 소동을 견뎌내고 메도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 많은 이들이 모인 졸업 파티에서 토니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고는 굳건한 행동대장인 폴리, 조직의 브레인인 실비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어느새 다른 조직원들과 원만하게 어울리는 푸리오, 곧 새로운 정규 조직원이 될 크리스토퍼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즌 2가 마무리된다.

7.3. 시즌 3

FBI는 토니의 집 지하실에 최신식 도청기를 설치하려고 한다. 하지만 번번히 방해와 불운으로 인해 실패한다. 와중에 토니의 간부 중 하나인 팻시가 그른 암살하려다 실패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시즌 1에서 죽은 가족, 필립이 토니에게 죽었다고 생각한 것.(거의 맞지만) 하지만 확증이 없어서 끝끝내 죽이지는 못한다. 그리고 FBI는 전등에 겨우 도청기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다.

토니의 어머니인 리비아가 사망한다. 이후, 드라마는 가정보다 조직의 일에 더욱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토니의 딸 메도우는 노아라는 흑인과 사귀게 되지만, 토니와 아내는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죽은 재키를 대신하여 랄프 시파레토가 대신 오게 된다. 그는 뉴욕의 거대한 패밀리의 수장 카마인, 그리고 2인자인 쟈니 색과 연관된 인물이었다.[149]

크리스토퍼는 토니의 카포가 된다. 하지만 거의 낙하산이나 다름 없었기에 다른 카포들에게 무시를 당한다. 특히 폴리가 가장 자주 갈구는 편이다.

그러던 중 랄프가 임신한 창녀를 때려 죽이고, 토니가 랄프를 폭행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사이가 안 좋아졌고 뉴욕 보스들의 도움 덕에 화해하게 된다. 거기다 카포 한 명이 똥 싸다가 뒈져버린 덕에...랄프와 비토 스타카포 중에서 랄프가 선택된다.

한편, 메도우는 노아와 헤어지고 재키 주니어[150]랑 사귀게 된다. 그는 범죄에도 손을 데려고 하지만 토니는 그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범죄 세계에서 빼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를 때려서라도 빼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실비오가 독감에 걸린 사이, 폴리와 크리스토퍼는 발래리라는 사내에게서 밀린 돈을 얻어내려 한다. 산 속에 그를 묻으려고 했지만 발래리가 반격하여 크리스토퍼의 머리를 삽으로 내려 치고, 도망치려 한다. 폴리가 그의 머리를 총으로 맞추었음에도 좀비 마냥 살아나 도망쳐, 결국 놓치게 된다. 밤이 되고, 길을 잃은 둘은 버려진 트럭에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토니에게 구조 요청을 하여 주니어의 부하 바비와 토니가 향한다. 그사이 서로에 대한 불신이 많았던 둘은 싸움을 하게 된다. 크리스토퍼가 "내가 자는 사이 입과 코를 막고 죽일 거잖아요!"라고까지 한다[151] 몸싸움을 하던 그들은 급기야 총까지 쏘는데, 그 소리를 들은 토니와 바비가 그들을 찾아내서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둘은 극적인 화해를 하다.

재키 쥔어는 메도우에게 창녀와 바람 핀 사실이 발각된다. 그러다 랄프의 이야기를 듣고서 빠르게 이름을 날리고 싶던 나머지, 토니의 부하들이 도박을 하던 곳을 침공한다. 크리스토퍼와 푸리오, 선샤인[152]등등이 있었다. 그러다 선샤인을 죽이고 크리스토퍼, 푸리오와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쫄보 팀원이 배신하여 도망치고, 푸리오는 무릎에 총을 맞고, 팀원 한 명은 크리스토퍼에게 죽는 개판이 벌어진다. 그리고 재키는 자신의 팀원을 버리고 도망친다.

은둔자가 된 재키는 할렘가에서 한 흑인[153]의 집에서 몰래 살게 된다. 하지만 비토 스타카포[154]에게 살해 당한다.

재키 주니어의 장례식. 주니어와 바비, 뉴욕의 2인자 쟈니 색이 온다. 하지만 경찰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토니의 카포들인 크리스토퍼, 폴리, 실비오를 연행 해 간다. 놀란 주니어와 바비는 차를 몰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주니어가 노래 부르는 장면이 압권.

7.4. 시즌 4

7.5. 시즌 5

7.6. 시즌 6A

7.7. 시즌 6B

7.7.1. 결말

삽입된 곡은 JourneyDon't Stop Believin'

마지막 시즌에서 뉴저지 패밀리와 뉴욕 루페르타지 패밀리 간의 전면전이 벌어진 후, 뉴저지 측 인명피해가 발생하긴 했지만 서로의 두목을 제거하지 못해 항쟁은 교착상태에 빠진다. 결국 '조지 파글리에리'라는 양측 모두의 신뢰를 받는 한 뉴욕 마피아의 주선으로[155] 뉴저지 패밀리는 루페르타지 패밀리 수뇌부와 평화 협상을 달성한 뒤, 루페르타지 측의 묵인하에 상대 측 두목 필을 제거한다. 항쟁을 끝낸 토니는 변호사로부터 부하 카를로가 마약 밀매를 하다 체포된 아들을 빼내기 위해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정보원이 되기로 했고, 자신은 곧 기소될거라는 소식을 듣는다.[156] 그 후 토니는 가족들과 양파링이 유명하다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왠지 불안한 화면 분위기, 암살자로 보이는 사람이 수상하게 화장실에 들어가고, 또 수상한 흑인 몇이 레스토랑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딸이 급하게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서는데 문 쪽을 향해 흠칫 놀라는 듯한 토니 소프라노의 눈빛이 캡처되는 순간, 음악이 끊기고[157] 화면도 갑자기 검은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몇 초 후 그대로 크레딧이 올라간다. 나오던 음악도 갑자기 끊겨서 방송사고로 오인되기 쉬운 상황이었다.[158]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토니가 죽을 것인가, 살 것인가"에 대해 열렬하게 토론하며 기대하던 관중들이 쇼크먹은 건 두말할 것도 없다. 이 충격적인 결말에 대해서 관중들이 말이 많은 편. 관련 게시판에서 온통 양파링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실제로 마지막 에피소드 Made in America의 방송이 끝난 직후 HBO에 문의전화가 수없이 들어왔다고 한다. 뜬금없는 결말에 대해 불만족한 관중들을 달래기 위해 프로듀서가 나서서 "앞으로 뒷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영화화될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고 두리뭉실하게 미래를 제시했지만, 아마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일 것 같다.

7.7.2. 분석

뉴욕 타임즈의 20주년 기념 비디오 리포트

토니의 사망 여부는 발레리의 생존 여부와 함께 최고의 떡밥으로 남았다. 아래는 팬들의 의견.

사실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게 온전히 공포에 대해 묘사하고자 한 것이면 시즌 6 내내 지속적으로 나타난 여러 복선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리게 된다. 또한 토니의 긴장감을 보여주고자 했으면 그런 식의 연출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긴장감 자체는 일부러 조성한 것이겠지만 그것 자체가 결말이 의미하는 바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사실 리오타드도 죽고 갈등이 해소된 상태에서 갑자기 조직 보스로의 불안한 삶 따위를 말하고자 하는 것 자체가 개연성도 부족하다, 토니는 작중 내내 언제 총에 맞을까 불안해하던 인물도 아니였다.)

여러 복선 중 몇 가지만 언급하자면 토니가 주니어에게 총을 맞고 코마에 빠졌을 당시 꾼 꿈에서도 암시가 있는데 (이때 내용이 워낙 어려워 앞 장면들 에선 무엇을 의미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160]) 차를 타고 간 연회장 앞에서 만난 사촌 토니가 달라는 가방을 자기 삶이 담긴 것 이라며 주지 않으려 한다. 그 가방을 주고 그 집에 들어간다는 것은 토니의 죽음을 의미하는데 이내 토니는 메도우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된다. 딸이라는 요소는 토니를 다시 살도록 하는 매개임을 나타낸다. 마지막 장면에서 토니는 가족과 있으면서 긴장을 놓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메도우는 그 씬에서 격리되어 나중에 합류하도록 했는데, 이것 역시 하나의 장치로서 메도우가 나타날때에 토니가 반겨하는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기대하게 하면서 동시에 그 기대를 깨부수는 것이다. 토니에게 삶을 갖게 한 매개인 동시에 토니의 삶의 끝에서도 메도우가 작용하게끔 한 제작진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토니가 혼수상태에서 돌아왔을 때 본 첫 얼굴은 메도우였고, 마지막으로 본 얼굴도 메도우인 것이다.) 토니는 메도우가 나타날 때 메도우를 보며 죽은 것이다.

암전에 대한 암시는 실과 바비의 대사에 기초한다. 시즌 6 에피소드 13에서 바비가 토니에게 죽으면 아무것도 안 들리겠지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오고 훗날 필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20화에서 피신한 토니가 바비의 대사를 곱씹으며 잠이 들게 된다. 또 실이 바다 빙에서 같은 조직원에게 암살당한 뉴욕패밀리의 간부(같이 식사를 하던)가 죽었을 당시 느꼈던 상황에 대해서도 간략한 언급이 나온다. 그때 당시 장면에서도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연출이 인상깊었는데, 이 또한 엔딩의 암전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유기적인 복선이였던 것이다. 즉, 죽을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데에 암전만큼 효과적인 연출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바비랑 주먹다짐을 한 후 강가에 멍하니 앉아있던 토니가 오른편 배쪽에서 나는 딩딩 거리는 Bell 소리 (휴대폰 벨소리가 아니다!)를 듣고는 오른쪽 어깨쪽을 지긋이 응시한다. 엔딩씬에서 토니를 주시하던 히트맨은 잠시 토니 쪽으로 오다 이내 화장실로 들어갔고, 이 화장실은 토니의 오른쪽에 있다. 딩소리가 난 동시에 메도우가 들어오고, 토니는 문 쪽 메도우를 보다가 화장실에서 총을 갖고 나온 '오른편'의 히트맨에게 총을 맞은 것이다.(대부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기때문에 이것 역시 대부의 오마쥬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또 놓쳤을 수도 있는 부분인데 결정적으로 마지막 씬에서 딩 소리가 한 번 날 때마다 화면은 토니의 얼굴 한번, 그리고 토니가 보는 장면 한 번, 다시 토니의 얼굴, 토니가 보는 시점, 이렇게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가게에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계속 화면을 토니의 모습과 토니가 보는 장면을 번갈아가며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엔 딩 소리와 함께 토니의 반응, 그리고 토니가 보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토니가 보던 장면은 암흑, 즉 죽음을 암시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한 가지 의문점은 토니가 죽었다면 과연 누가 그를 암살했냐는 것인데, 첫 번째 후보로 토니의 부하 팻시가 꼽힌다. 시즌 막바지에 토니의 부하 카를로가 마약 밀매로 붙잡힌 아들을 도와주기 위해 FBI에 협조하고 토니를 기소하는 데 필요한 내부 증언을 하게 된다. 이때 팻시의 아들도 같이 잡힌 걸로 추정되는데, 마지막에 토니네 가족과 팻시네 가족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던 중 토니가 다 알고 있다는 듯 팻시에게 제이슨(팻시 아들)은 왜 오지 않았냐며 이야기를 건넨다. 팻시는 대충 얼버무렸으나 토니가 건넨 말의 숨은 뜻을 파악했을 것이다. 만약 토니가 자기를 잠재적 밀고자로 인식한다면 본인은 당연히 죽는다는 걸 알았을 테니 자신이 토니를 죽일 수밖에 없다는 게 흐름상 말이 된다. 더군다나 팻시는 자기 쌍둥이 동생을 죽인 토니를 원망해 술에 취한 채 토니 집 앞마당까지 찾아가 그를 총으로 쏘려 했던 전적이 있다. 두 번째로 토니가 뉴욕 마피아의 보복으로 살해되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이 경우 암살 배후로 필의 오른팔이었던 부치가 꼽힌다. 이 해석의 주요 근거는, 부치가 토니와의 회담 중 항쟁 종결을 합의하면서 자신의 두목인 필의 죽음을 용인한 이유는 단순히 본인이 뉴욕 패밀리를 장악하기 위함이고, 일단 두목이 된 이상 본인이 필의 죽음을 용인했다는 사실이 조직에 알려지면 안 되기 때문에 토니에게 보복했다는 것이다. 특히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이상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대상자를 살해하지 않는 게 실제 마피아 세계의 암묵적인 규칙인데[161] 작중 필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다. 만약 결말에서 토니가 살해된 게 맞다면, 그 역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어 일종의 등가교환이 성립한다. 이 뉴욕 배후설과 앞서 소개한 팻시 배후설을 적절히 섞으면, ‘뉴욕 측이 토니에게 밀고자로 의심받아 전전긍긍하는 팻시와 결탁해 그를 암살한 후, 부치는 뉴욕 마피아를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뉴저지 마피아는 팻시가 장악하면서 최후의 승자는 팻시와 부치가 된다’란 해석이 가능해진다.[162] 물론 열린 결말이라 모든 해석은 개인의 자유다.

2014년 8월에 제작자 David Chase는 토니 소프라노의 사망 여부에 대해서 "아니다, 죽지 않았으며 그뿐이다" 라고 말하며 토니의 사망여부 논란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었다.#
위의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토니 소프라노가 죽지 않았다는 해당 답변은 사실이 아니다. 제작자인 데이빗 체이스는 직후 성명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그는 본인이 토니 소프라노가 죽었다라고 말한적이 없으며, 실제로 말 한 것은 토니 소프라노의 죽음은 중요한것이 아니며 해당 장면은 관객들에게 던지는 정답이 없는 정신적이고 철학적인 ("spiritual") 질문이었다 라고 밝혔다. 즉, Vox의 언론인이 주장한 데이빗 체이스가 토니가 죽었다고 밝혔다는 내용은 데이빗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한 해당 기자의 잘못된 보도였다.

8. 후속작 및 프리퀄

거의 모든 출연진들은 "시즌 7이 제작되었으면 한다"고 출연의사를 밝혔지만. 제임스 갠돌피니는 "이젠 다른 배역을 시도할 때도 됐다. 토니 소프라노는 더이상 발굴해낼 공간이 없기에 신물난다." 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1개월 동안 DVD 판매로만 2억 달러를 HBO에 벌어들인 소프라노스이기에,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화에 탄력받아 언젠가 영화화되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

그러나 2013년 6월 19일 제임스 갠돌피니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아무래도 후속 자체는 불투명해질 듯. 만약 만들어진다면 토니의 아버지를 주연으로 한 프리퀄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 <더 매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라는 제목으로 토니 소프라노의 젊은 시절을 다루는 프리퀄 제작이 확정되었다. # 2021년 개봉 예정. 주연은 제임스 겐돌피니의 친아들 마이클 겐돌피니가 토니 소프라노를 연기 할 예정이며, 마이클 겐돌피니 본인이 촬영현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크리스토퍼의 아버지이자 토니의 멘토였던 디키 몰티상티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나올 예정이다. 영화 제목에 many saints가 들어가는데 바로 몰티상티(moltisanti)를 의미한다.

결국 2021년 10월 개봉했지만 평가는 매우 안 좋고 극장 흥행도 실패했다. 다만, HBO 맥스 스트리밍 수익은 높게 나왔다고.

9. 여담

물론 현실 속 마피아와 '토니 소프라노'는 전혀 다른 존재다. 대통령 자문위원회에 제출한 조직범죄 보고서에 등장하는 '마피아 비즈니스'와 토니와 그 수하들이 대표하는 마피아의 모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바로 뉴욕 5대 마피아 중 하나인 콜롬보 패밀리의 지부장이었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토니 소프라노와 그의 조직 이야기가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마피아의 광범위하고도 복잡한 비즈니스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는 사실이다. 정신과 여의사에게 조직 이야기는 물론이고 속내까지 털어놓다 걸린 마피아 두목이 있다면 십중팔구 자동차 트렁크에서 시체로 발견될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빠른 시일 내에.
그 밖에도 프란지스가 직접 소프라노스를 시청하고 리액션 하는 영상에 의하면, 시즌 3의 유명한 대사로 카마인 루퍼타지가 토니 소프라노에게 “두목은 반바지 같은 건 입지 않아.”라며 핀잔을 주는데 현실에선 마피아 두목들도 당연히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는다고 한다. 또 시즌 6에서 젊은 조직원이 패밀리의 두목인 토니에게 격분해 달려드는 장면 역시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한다. 일반인이나 단순 관계자(Associate) 직급의 조직원이 마피아 정규조직원(Made member)을 공격하거나 모욕하면 처형될 수 있다는 규칙이 있어 두목에게 달려드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167] 물론 이것과 별계로 드라마 자체는 호평했다. 비록 실제와 괴리는 있을지언정, 가족간의 관계 묘사는 매우 사실적이었으며, 연기도 각본도 매우 훌륭하다고 평했다.

10. 외부 링크



[1] 4chan의 게시판 /tv/에서 뽑은 역대 최고의 TV쇼가 소프라노스이기도 하다.#[2] The Sopranos was the Big Bang of our peak TV era#[3] 후에 같은 방송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새로 기록을 경신했다.[4] 대부로 대표되는, 비장한 마피아 세계를 다룬 범죄물의 클리셰를 처음 깬 작품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 카지노 같은 영화들이고 소프라노스는 이 작품들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물론 소프라노스가 그 기법을 계승하여 영화가 아닌 TV 시리즈로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은 사실.[5] 심지어 왕좌의 게임은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베니오프가운데땅을 배경으로 한 소프라노스같은 작품이라고 방영 전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원작과 다른 노선으로 가기 시작하는 시즌 5부터 스토리 전개에 관한 비판이 대폭 늘어났고, 소설 분량을 완전히 넘어선 시즌 7부터는 그야말로 스토리적 측면에서 엉망이 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시즌까지 좋은 완성도를 보여준 소프라노스와 브레이킹 배드와는 현재 비교하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초창기만큼은 역대 최고라고 불린만큼 비교대상으로 꼽힐 만하다.[6] 엄연히 토니는 조직의 No.2인 ‘부두목’이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 FBI 사무실에 붙어있는 조직도에서 명확히 'Underboss'라고 나온다. 정확히는 두목인 코라도 '주니어' 소프라노가 가택연금에 재판중이고 팔다리 수족들이 다 잘린 상황에서 주니어의 조카인 토니가 조직의 실권을 쥐고 있는 ‘부두목 겸 두목 대행(Acting Boss)’이다.[7] 아이러니하게도 극중 마피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전통적인 비장한 마피아를 그린 대부이며, 토니의 고문인 단테는 대부 3에서의 알 파치노 성대모사가 주특기이다.[8] 2018년에 진행된 소프라노스 출연진과의 재회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당시 데이비드 체이스는 TV 프로듀서로써 불만이 많았던 상황이였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기존의 드라마들이 가졌던 흥행요인들과는 반대의 작품을 내놓아 쫄딱 망하고(...) 영화업계로 넘어가고 싶어서 만든 게 소프라노스의 파일럿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대중들에게 지지를 받게 되고 결국에는 걸작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9] 제임스 갠돌피니 본인도 뉴저지 토박이로, 럿거스 대학교 출신이다.[10] 본문에서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갠돌피니는 총 6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했다. 당시 그와 경쟁했던 배우는 법정 드라마의 걸작이라 불리는 보스턴 리걸에서 열연을 펼친 제임스 스페이더였다. 제임스 역시 총 3번의 에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11] 당시 샌안토니오 스퍼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파이널이었는데 두 팀 자체가 워낙에 스몰마켓이라서 주목도가 덜했던 이유 때문이 크다, 게다가 당시 샌안토니오가 클리블랜드를 원사이드하게 가지고 놀았고, 샌안토니오가 파이널가서 흥행한 전례가 없기도 하다.[12]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조연들은 마피아라는 범죄조직에 가담하고 있거나 동조하는 인물들이다. 매우 위험하며, 도덕심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범죄자들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훌륭한 각본과 연출, 그리고 출연진들의 열연 덕분에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애착감을 느끼되 미화되는 것은 방지하는, 소위 선을 상당히 잘 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13] 마피아 지부장의 명칭[14] 다만 실비오 단테 일당이 권익시위를 위해 뉴욕 시내로 나온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맞짱을 떠서 몇 명이 체포되었을 때는 언짢은 표정을 보였다.[15] 시즌 1 첫화에서 집 수영장에 오리가 들어왔는데 떠나간 오리를 그리워한다.[16] 극중에서 대학 과목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역사 과목이라는 것도 나온다.[17] 시즌 1에서는 생선에서 총을 꺼내 배신자를 죽인다.[18] 실제로도 제임스 갠돌피니는 전술한 두 팀의 팬이기도 해서, 뉴욕 양키스에서 2013년 그의 사망 이후 경기 전 추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19] 토니를 만나기 전부터 동료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고, 시즌 2에서는 레스토랑에서 토니를 환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대했다는 것 때문에 죄책감이 들어 상담을 받는다. 한국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가 비슷한 캐릭터로 등장한다.[20] 이후 쇼타임의 TV시리즈 '간호사 재키(Nurse Jackie)'에서 7시즌 동안 주연을 맡았는데 약쟁이 간호사가 되었다.[21] 심지어 다른 아줌마가 차문도 열어준다.[22] 벤츠만 3대 끌고 다닌다.[23] 그러나 작중 행보를 보면 크리스의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한다. 의욕을 갖고 일을 추진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으며, 벌려 놓은 일을 토니가 뒷수습하는 일도 있다.[24] 시즌 4에선 약물중독 재활을 위한 모임에서 빡돌아 어머니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 건 물론 사람을 패버린다.[25] 하지만 서로 가끔씩 티격거리기는 해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게 시즌 4에서 나온다.[26] 사실 토니 쪽에서 주가조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개인으로 심은 것이었다. 애초에 자격시험도 크리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대리시험을 봐서 합격한다.[27] 나름 친척 등의 인맥으로 영화계 인사들도 꽤 만나는데, 그 중 하나로 한창 각본가로 이름 날리던 신예 시절의 존 파브로도 등장한다.[28] 보통 마피아 정식단원이 되려고 하면 기본 10년은 조직을 위해서 몸을 바쳐야 하는데 실제로 크리스가 꽤나 몸바쳐 열심히 일한 것도 있지만 토니의 직접적인 친척이다 보니 반쯤 낙하산으로 받아들여진다.[29] 마주오던 차량에는 교육용 면허증(Learner's Permit)을 소지한 미성년자가 타고 있었는데 야간운전금지 위반 면허취소를 두려워하여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거기다가 마약에 취해 운전한 크리스의 행위는 음주운전에 준하는 행위로 사고가 더 커졌다면 심각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 상대 운전자의 법률위반을 고려하더라도.[30] 동생이라고 오해할 만한 대사가 몇몇있지만 형이 맞다. 주니어라는 별명도 애초에 장남이라 아버지의 이름 "코라도"를 물려받아 풀네임이 코라도 소프라노 2세이기 때문이다. 왓챠 자막에도 동생이라 오역했는데, 동생이 아니라 형이 맞다.[31] 리비아는 그나마 자신만 미쳤지만 코라도는 토니가 중환자실에서 천문학적인 의료비를 토해내게 하고, 정신병원에서도 온화한 척을 하려는 것과는 달리 거지같은 성질로 동료 환자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는 토니의 아들이 칼로 코라도를 찌르려 하는 원인이 되었다.[32] 심지어 코라도가 뒤를 봐주는 트럭회사와 몇개의 사업체가 있다.[33] 작중에서는 치매가 있었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이 사건 이후로 악화됐다고 의사가 말한다.[34] 다른 인물이 요양원(nursing home)이라고 부르면 토니가 노인 주택 지구(retirement community)라고 항소하듯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나중에 폴리도 자기 어머니를 같은 요양원에 모시는데, 이때 나온바에 따르면 한 달에 8000불을 내야하는 최고급 요양원이다.[35] 주니어 왈, 하수도에 빠져도 양손에 금시계를 차고 나올 사람이라고.[36] 시즌 2 시점에는 주변사람들에게 대놓고 나한테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라며 사실상 의절하였으며, 가족 행사에는 아예 초대도 않는다.[37] 토니의 집에 전화해서 토니의 아내에게 독사같은 년이니 조심하는 게 좋을거다라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도 있고 해서 토니측은 그냥 무시했다.(재니스도 싫지만 지극정성이었던 아들마저 죽이려한 사이코 모친의 말을 믿을 이유는 없으니)[38] 어린 토니에게 "입닥치지 않으면 이 포크로 네 눈알을 파버린다!" 라며 폭언을 하기도 하였다. 시즌5에서 바바라 이후로 넷째를 임신했다가 유산해 병원에 입원하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남편 쟈니는 애인이랑 놀다가 다음 날 아침에야 병원에 도착한다. 지난 밤에 어디 있었냐는 리비아의 추궁에 대단한 터프가이로 묘사되는 쟈니 소프라노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거짓말하는 장면이 아주 압권이다.[39] 그해 배우 낸시 머천드가 폐암으로 72세의 나이에 사망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때문에 마지막으로 리비아가 등장한 토니와의 대화씬에서 실제 배우가 아닌 CG와 녹음된 대사들이 사용되었다. 낸시 머천드는 시즌1을 촬영하던 시점에서 이미 항암치료를 받는 등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묵묵하게 본인의 연기를 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40] 하지만 생존력과 전투력은 가장 좋다. 시즌 6 말미에 가면 첫시즌부터 토니 소프라노와 함께 한 주요 조직원들 중에 남은 멤버는 폴리와 팻시, 그리고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실비오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1] 그래도 사귀는 애인 자체는 있다.[42] 이유는 이탈리아의 식문화-에스프레소 커피-를 미국인이 훔쳐서 만들었기 때문. 현실에서도 스타벅스가 한참동안 이탈리아에 들어오지 못하다가 2018년에야 로마에 스타벅스가 오픈하였다.[43] 폴리 본인은 은근히 조직과 이탈리아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번 여행을 상당히 기대하였다.[44] 정작 크리스 본인이 이 얘기를 해주었을 때는 에이 지옥 그까짓게 뭔 대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폴리가 시즌 1에서 마이키 팔미스를 담구었을 때 포이즌 아이비 진액이 묻는 바람에 기겁을 했는데, 나중에 크리스에게서 지옥에 간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쫄아서 사후세계 관련으로 영매사 카운셀링을 받으러 갔을 땐 카운셀러가 정말 마이키 팔미스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듯 현장에 있었던 크리스와 폴리, 그리고 죽은 마이키 외에는 절대로 알 수 있을 리가 없을 폴리와 포이즌 아이비 이야기를 입에 올리자 아주 식겁을 해서 괜한 카운셀러에게 화풀이를 하고 이따위 사탄의 흑마술은 집어치우라며 쌍욕을 박고는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뜬다.[45] 언더보스, 즉 부두목의 지위.[46] 담당 배우인 비탈리 바가노프 (Vitali Baganov)는 훗날 Grand Theft Auto IV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에서 레이 불가린 역을 맡는다.[47]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 3 11화 'Pine Barrens'. 이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퍼는 발레리가 묵고 있던 방에 쳐들어가기 전 "러시아인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님" 이라고 했다가 폴리에게서 "쿠바 미사일 위기는 그럼 뭔데? 그 개새끼들이 핵탄두를 쿠바에다가 가져다 놨었잖아. 바로 우리 코앞에다가." 라고 쿠사리를 먹었는데 크리스토퍼는 "그거 진짜였어요? 전 그거 영화에서 봤는데, 지어낸 거짓말인 줄 알았음" 이라는 무식 자랑을 한다. 그런데 폴리와 크리스가 발레리를 놓치자, 토니가 전화로 발레리의 인적사항을 알려 주면서 체첸 반군을 단신으로 16명이나 죽인 전직 내무부(Interior Ministry)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닥달을 하는데, 이 때 폴리 역시 체첸을 체코슬로바키아로, 내무군을 인테리어 데코레이터로 잘못 알아 듣는 등 둘이서 신나게 무식 퍼레이드를 펼치는 자강두천 개그를 선보인다. 이 이후 발레리의 행방이 소프라노스 팬덤에서 안줏거리가 되기도 했는데, 각본가인 테렌스 윈터와 제작자 데이비드 체이스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 에피소드는 2007년 타임지가 선정한 소프라노스 최고의 에피소드 TOP 10 중 2위를 했다.[48] 얼마나 독하냐면 고등학교 시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니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크리스토퍼한테 각성제를 구해달라고 했고, 만약 들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친구랑같이 흑인 슬럼거리에서 사오겠다고 엄포를 놔서 각성제를 받아낸다. 다행히 중독은 안 된건지 그 뒤로 아버지에게 솔직히 털어놓았고, 이후로도 약 이야기는 없다.[49] 유대인과 흑인의 혼혈이다. 토니가 그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내뱉어 첫 번째 남자친구 본인이 토니 앞에서 Fuck You를 시전하기도 했다.[50] 집안도 괜찮은 편. 하지만 역시 피부색과 비이탈리아인이라는 요소가 발목을 잡았다.[51] 치과대학을 다니는 데다가 집안도 좋고, 미남이라 토니가 매우 흡족해서 챙겨줬으나, 마피아 사회에서 거스르는 짓을 몇 번 하여(대부 앞에서 식사를 한다음 자신이 멋대로 계산했다. 매번 얻어먹으니 여친 아버지에게 대접한다는 뜻이었으나 자존심 강한 토니에겐 신경을 건드린 짓)(이후, 용돈벌이로 마피아들의 건설사업에서 구타당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메도우에게 했다가 걸리기도 했다.) 메도우와 사이가 틀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건설업을 맞는 조직원 비토가 경비원하고 동성애 행위를 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협박을 받았고, 훗날 그것을 안 토니가 추궁하여 진실을 들은 순간 비토를 죽이겠다는 조직원들을 보고 겁에 질려 메도우와 헤어진다. 사실 메도우가 평범한 집안이었다면 계속 이어질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케이스.[52] 토니의 부하 팻시 패리시의 아들[53] 친구와 같이 학장실을 털어 시험지를 훔쳐내 컨닝으로 시험을 쳤다. 이 일로 퇴학을 당하고, 토니 소프라노는 정말 빡쳐서 귀싸대기를 갈긴다.[54] 군사학교 교장 배우가 다름아닌 토빈 벨. 그러니까 직쏘였다는 배우개그가 성립된다.트랩 참교육 당할 뻔했다[55] 집안 수영장에서 목에 비닐을 묶고 발에 벽돌을 묶은 채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는데, 마침 집에 돌아온 토니가 수영 실력을 발휘해 그를 구한다.[56] 그도 그럴 것이, 비싼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물방울컷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면서 청혼했을 때 그녀가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하는 줄 알았지만 헤어지게됐으니[57] 코라도는 종손자를 보고 여기서 날 꺼내달라고 했고, 그때 머뭇거리다가 품 안에 있는 칼을 놓친다.[58] 이때 토니는 멍해진 얼굴로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아들을 안쓰럽게 바라본다.[59] 토니는 그 이야기를 듣고서 "그럴땐 그냥 저 녀석을 한 대 때려주면 됩니다."라고까지 말한다. 신학교의 교사 신부와 아동 상담사 앞에서 한 말이라서 갑분싸의 상황이 됐지만, "내가 자식을 때리진 않지만 저렇게 엇나갔다면 한대 때려야죠."로 얼버무린다.[60] 하지만 자기 엄마처럼 성격이 근본부터 꼬인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속물이긴 하지만 선량한 면도 있다.[61] 힌두 신화에서 시바의 아내인 그 파르바티다[62] 리치를 부추겨서 토니를 죽이고 보스로 만들려 했다.[63] 원래는 엄마 장례식도 생까려 했지만 토니가 비행기표 값을 내주겠다 하니까 왔다.[64] 리치가 재니스를 데리고 코라도의 집에 찾아왔을 때에도 코라도는 토니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는 리치에게 '지금 니가 조심해야 할 건 토니가 아니라 재니스 저 년이다'라며 충고한다. 물론 이 경고를 흘려들은 리치는 약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광탈한다.[65] 미국의 거물급 뮤지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백업 밴드인 "'E-스트리트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핵심 멤버라는, 출연진 중에서 단연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당연히 이전까지 연기 경험은 전무했다. 공연이나 공식석상에선 항상 머리에 두건을 착용하며 드라마에서 부인으로 나오는 가브리엘라 단테는 실제 그의 부인인 모린 벤 잰트. 또한 스티븐 밴 잰트 본인은 음악사 및 전세계 인권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이기도 한데,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선 아티스트 연합을 조직해 밥 딜런, 링고 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에 대해 저항하는 의미로 'Sun City'라는 곡을 내기도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역사를 바꾼 사람.[66] 스티븐 밴 잰트 본인도 뉴저지 토박이로, 2017년 럿거스 대학교 졸업식에서 지구온난화, 예술 경시풍조 및 종교적 극단주의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축사를 하기도 했으며,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67] 하지만 이쪽도 은근히 성격이 불같은지라 별 효과는 없다. 포커게임에서 지고 있자 괜히 평소의 위엄있는 모습은 간 데 없고 주변 사람들에게 꼬장을 부렸다.[68] 참고로 이 드라마에서도 마피아 보스를 FBI에 넘기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노르웨이에서 새출발하는 前 마피아 간부 역할인데, 이 드라마는 처음에 넷플릭스에서 방영했으나 이제는 한국에선 소프라노스와 함께 왓챠에서도 볼 수 있다.[69] A.J.의 세례식이라든가.[70] 이라기보다는 새출발.[71] 환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소프라노스 원작에서도 가끔씩 사후세계와 관련된 초자연적인 요소가 가끔씩 등장하기도 했고 이러한 초자연적인 요소가 훗날 나온 더 매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에서도 이어진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로 살 본인(...)의 유령이라고 봐야 할 듯. 물론 조이의 앞에서만 모습을 보이기에 다른 등장인물들 입장에선 조이가 혼자서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72] 드라마상에서의 발음은 에이프릴이라기보다는 '아프릴' 내지는 '아프리요'에 가깝다.[73]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데다가 자신에게 상납하지도 않고 대든다는 분위기를 풍긴 식당 주인인 빈지를 주먹으로 두들겨 패고 차로 들이박고 밀어버려 하반신 불구로 만든 적도 있다.[74] (과거의 전적도 있고) 왜 자길 도와주냐면서 의심하는 토니에게 코라도는 "너나 그놈이나 이기적인 건 똑같지만, 그놈은 너와는 달리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은 없다."고 했다.[75] 실비오 왈, 그놈은 데리고 있어도 득될 놈은 아니라고.[76] 토니일당의 아지트인 정육점에서 리치의 시신을[77] 마피아 내부의 계율 중에는 다른 조직원의 아내를 넘보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78] 묘사로 봐선 카모라다.[79] 바비 역을 맡은 스티브 시리파(Steve Schirripa)가 원래 덩치가 큰데, 여기에 복부비만 연기용 수트를 입어 더 덩치와 뱃살을 늘렸다.[80] 전투력이 대단한지 완전 터미네이터 수준이라고[81] 심지어 자신의 아이들이 인종차별 장난을 하자 싫어할 정도다. 마피아 사회는 순수 이탈리아계가 아닌 사람은 절대로 정식 조직원이 될 수 없는 폐쇄성과 마초성을 지녔고, 당시 배경이 인종에대한 인권의식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지 않은 90년대~00년대초반임을 감안하면 마피아치고는 진짜 대단한 거다.[82] 재니가 히피시절에 이남자 저남자 빨아줬다. 그때 생각나냐? 등으로 성희롱 수준. 근데 후에 밝혀지는 사실로, 재니스는 오히려 이 농담을 좋아했다(...).[83] 수시로 기침을 하고 호흡기가 없으면 버티지 못하는 몸인데, 토니나 코라도의 말로는 젊은 시절부터 그렇게 독한 담배를 피니 그렇지... 라고 까인다.[84] 이 놈도 상당히 미친놈인데 여자친구랑 싸우다 별안간에 도와달라는 여자친구의 요청을 받은 크리스의 사촌을 향해 골프채로 내리쳐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렸다.[85] 바칼라 역시 그 소식을 듣고, 그 망나니놈은 선친의 요청때문에 대부가 되준거지 나랑 관련없다. 라고 선을 긋는다.[86] 타겟이 익숙한 장소라야 마음 놓고 올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87] 이간질의 제왕인 토니의 엄마 리비아가 불었다(...)[88] 원래는 에이드리아나에게 추근대는 등 게이 설정이 전혀 없었으나 배우 조셉 가나스콜리의 제안으로 설정이 변하였다.[89] 랄피가 술에취해 패밀리들에게 쟈니의 부인이 너무뚱뚱해서 30kg짜리 종양을 엉덩이에 달고 다닌다는 등 질병 고도비만인 지니를 놀리는 말을 하고 그걸 쟈니가 건너건너 들었다.[90] 다만 토니가 보낸 히트맨은 토니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 쟈니 색의 보스였던 카마인 루퍼타지가 암묵적으로 부탁한 것이었다. 돈과 비즈니스관계를 항상 우선시하는 카마인의 냉혈한같은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91] 비교적 허무한 결말인데 양대 패밀리가 히트맨을 보내고 암살 허가까지 나왔지만, 우연히 놓고온 물건을 찾으러 집에 갔다가 아내 지니가 다이어트 약 대신 숨겨놓은 과자와 사탕 등을 다발로 몰래 먹어서 살이 안빠지였다는 것을 알고 말다툼을 하게 되나 이후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이후 심기가 많이 누그러진 쟈니가 랄피에게 보낸 암살 임무를 전화로 취소시킨다. 이후 히트맨을 보낸 토니에게 가서 랄피의 사과를 받으면 이 일을 끝내겠다고 수습.[92] 토니도 FBI를 상대로 엿을 날릴지언정 직접적으로 해코지하려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지역유지급 거물인 토니라 할지라도 연방정부를 상대로 대놓고 적대하려는 순간 그 즉시 끝장이기때문. 그걸 알고도 그런 필립은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결국 의도치 않게 FBI 요원인 해리스가 레오타도가 주유소에서 공중전화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결국 필립은 주유소에서 히트맨의 총에 맞은 후에 차에 깔려 비참하게 죽는다.[93] 이건 마피아 패밀리에서 통용되는 룰이다. 보스가 설사 종신형을 선고받고 나올 가능성이 없어도 밖에서 조직을 이끄는 인물은 액팅 보스 라고 불린다. 보스가 유기형 복역을 마치고 출소 하면 액팅 보스가 바로 부두목으로 내려가는 것.[94] 푸시가 처단당할 때까지도 그가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95]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T-1000을 맡았다.[96] 이 때 토니 일당이 물건을 무제한으로 주문하여 제3자에게 팔아넘긴 후 현금화하는 수법을 쓴다.[97] 아들 에릭 스카티노(Eric Scatino)는 명문사립 조지타운 대학교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문제로 주립대학으로 가게 된다.[98] 극중에서 FBI 내부도 인종차별 및 성차별이 존재하는 등 부조리가 심각한 편이며, 사람을 벌레 보듯이 한다.[99] 이후 맷 세르비토 본인은 홈랜드 등에 등장하고, 어덜트 스윔의 TV시리즈 Your Pretty Face Is Going to Hell에서 사탄으로 나온다.[100] 소프라노스 출연 이후 이탈리아 식자재 사업도 하고 연기학원도 운영하고 있다.[101] 전기회사 직원으로 변장해 장기간 프로젝트에 들어가 몰래 통신선을 끊어놓기까지 했는데 정작 얻는 정보가 죄다 쓸모없는 정보고 실질적으로 얻은 정보가 보일러가 터졌다는 것뿐.[102] 아직 마피아의 정규 조직원(made man)으로 부름받지 않은 말단 하수인 내지는 순수 이탈리아인이 아니지만 조직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외부 협력인을 칭하는 단어. 시즌 2 시점까지의 크리스와 매튜, 션은 전자고, 토니의 멘토이자 든든한 협력자인 유대계 사업가 헤쉬가 후자에 속한다.[103] 공범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04] 그 말은 즉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스토리나 캐릭터 아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스토리(ex) The Legend Of Tennessee Moltisanti의 멜피의 가정사, A Hit Is A Hit 에피소드 전체 등)은 제외하였다.[105] 도박 빚을 안 갚은 의사를 차로 쫓아가 들이박은 걸 커피를 마셨다고 둘러댄다(...) 커피는 추격전이 시작되자마자 바닥에 엎어진다.[106] 일명 '콜라 브라더스'[107] 아티에게 있어서 그 식당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은 3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장소였기 때문에 아티는 한동안 실의에 빠져 지낸다.[108] 전화를 제대로 받거나 걸지도 못하고, 요리하다가 전화를 받느라 불을 내기도 하며, 심지어 자신의 친구를 차로 박아버리기까지 한다[109] 일명 그린 그로브[110] 자신을 납치해 구타하고 을러대는 실비오와 폴리에게 역으로 덤벼들어 드잡이질을 하는 등 이 사위도 보통 인물이 아니었다. 그 난리통에 실비오가 고기 망치(...)로 후려갈겨 상황을 일단락시킨다.[111] 이 세상에 그 어떤 남자도 그것 없이 살고 싶은 남자는 없을 거다(...)[112] 후에 이 장소는 마피아들이 포커 게임을 하거나 모이는 장소로 자주 등장한다. 마피아들이 들어올 때마다 로비에서 노려보는 사위는 덤이다.[113] 당연히 직설적으로 얘기하진 않았고, "크리스한테는 경고만 하고, 브랜던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라며 암시하듯이 말했다.[114] 이때 크리스는 메도우에게 판 메스암페타민을 알아낸 토니가 보낸 사람인 줄 안다...[115] 참고로 이때 그를 찾아간 두명은 러시아인이다. 시즌 3 에피소드 11에서 크리스는 촐리와 함께 발레리라는 러시아인을 죽이려다가 실패해서 산 속에서 개고생을 한 적이 있다.[116] 조사 방식이 가관인데, 경찰인 신분을 이용해서 그녀의 남자친구처럼 보이는 사람을 패버렸다. 그렇게 남자는 밖에 나가기를 두려워하기 시작하여 멜피와 헤어진다.[117] 제레미의 아빠는 아들이 AJ와 싸우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하필 그때 토니가 도끼를 들고 있어서(...) 그를 협박한다고 착각한 것 같다.[118] 브랜던의 사망과 이가 자신을 무시한 것이라 생각한 토니가 주니어의 오른팔 마이키를 찾아가 스테이플러로 구타한 것 때문이다.[119] 토니 역시 보스의 자리를 주니어에게 양보하면서도 그에게 알토란같은 두 곳의 상납 권리를 받아 자신의 입지를 자리매김한다.[120] 토니는 자신이 번 돈이 불법적인 곳에서 온 자금이라는 점을 인정했고, 메도우는 각성제로 마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물론 토니가 화를 내서 크리스에게 샀다는 사실은 얘기하지 않았지만.[121] 토니와 메도우가 있는 곳과 크리스가 있는 뉴저지는 매우 멀어서 크리스 쪽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122] 원래 마피아들이 암살을 할 때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건 금지되어 있다.[123] 파비안은 토니에게 나도 너를 딸 앞에서 죽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그에게 목숨을 구걸했지만 토니는 규율을 어긴 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건 간에 죽을 뿐이라며 그를 쓰러뜨려 목을 더욱 세게 조인다.[124] 전선을 너무 꽉 잡아서 토니의 손엔 큰 상처가 나 있었고, 온몸은 땀투성이였던데다가 구두도 진흙범벅이었다.[125] 다행히도(?) 키스를 하기 전에 필의 구역질이 올라와 화장실로 달려갔다.[126] 카드 게임에 마이키를 보내 딜러를 폭행하고, 자신의 재단사 아들에게 마약을 팔아 자살을 하게 만든 러스티 아이리쉬를 다리에서 떨어뜨려 살해하고, 헤쉬의 상납금을 마음대로 올려버리기도 했다.[이땐] 루퍼타치 패밀리의 존재 자체가 없었으니 그냥 뉴저지와 협력 관계의 뉴욕 마피아 정도로 등장한다.[128] 차가 돌아온 후 멜피는 다른 수리점에 차를 가져가보지만 정비공은 '신품 스티커도 안 뗀 새삥 부품을 뭐하러 바꾸냐'라며 대꾸한다.[129] 크리스의 '영화 시나리오 + 마피아로서 관심을 받고 싶어함'이라는 주제는 후에도 중요한 내용으로 자리 잡는다.[130] 뉴스를 보던 크리스가 토니의 명령으로 빵집에서 빵을 사오려 했을 때 직원이 크리스가 줄 앞쪽에 서 있는데도 단골 손님을 먼저 받아주자 단골 손님을 내쫓고 직원의 다리에 총을 쏘는데, 이는 마틴 스콜세지좋은 친구들에서 조 페시에게 총을 맞은 마이클 임페리올리의 오마주이며(마이클 임페리올리는 크리스의 배우이기도 하다.), 단골 손님으로 나온 배우는 조셉 가나스콜리로, 후에 비토 스파타프레로 캐스팅 된다.[131] 마피아는 그야말로 가부장적이고 마초이즘으로 가득한 조직으로, 이 조직의 수장쯤 되면 사실상 공공연히 모두에게 최고의 남자라는 칭송을 받게 된다. 조직의 보스인 코라도가 겨우 여자 애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는 것은 꽤나 망신거리가 될 일이고, 가뜩이나 허수아비 보스 취급을 받는데 그 입지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사건이었다.[132] 사유는 '말이 너무 많아서'였다. 일을 해내건 말건 결국 일을 시킨 주니어의 얘기도 재잘재잘 떠들 거라는 주니어의 판단 하에 마이키는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도니를 쏴 버린다.[133] 영화 대부오마주. 대부 1에서도 비토 콜레오네가 오렌지를 사던 도중 암살 시도를 당하지만 생존한다.[134] 저 두 흑인 암살자는 실력자라고 하기엔 매우 어설프다. 처음 토니를 미행했을 때도 윌리엄은 크리스에게 어설프게 경찰이라 거짓말을 하다가 뱃지를 보여달라는 크리스의 말에 털렸고, 암살을 할 때도 (슬로우모션 때문에 잘은 안 보이지만) 아무도 모르게 토니를 쏴도 모자랄 판에 자동차 창문에 모습이 비칠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다가간 데다가 그럼에도 토니를 제대로 맞추지도 못했고, 토니가 차 안에 들어가자 안으로 손을 넣어 그를 죽이려 하다 그에게 총을 뺏기기 일보직전까지 놓였으며, 그의 파트너 레이는 총을 실수로 잘못 쏴 윌리엄을 쏜 후 윌리엄과 똑같이 총을 차 안으로 들이밀어 토니에게 총을 뺏기게 된다... 아마 주인공 보정 때문일 듯.[135] 아무리 밀고자였지만 정규 조직원들끼리는 합의가 있어야 살해할 수 있다는 규칙 때문에 토니는 사전에 주니어에게 허락을 받는다. 후에 그의 시체는 골목에서 쥐(쥐를 뜻하는 rat은 영미권 국가에서 밀고자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가 입에 물려진 채로 발견된다.[136] 신부가 차고 있던 시계가 다름아닌 재키의 시계였고, 이후 로잘리도 음식을 들고 신부에게 찾아가 먹여주는 모습을 카멜라가 목격한다. 교회 밖으로 나온 카멜라는 신부에게 주기 위해 만들어 온 파스타를 그냥 쓰레기통에 쏟아 버린다.[137] 두 명의 죽음 다 재밌는 포인트가 있다. 먼저 토니가 처키를 처키의 모터보트에서 죽일 때, 토니는 총을 물고기의 입 안에서 꺼낸다. 후에 토니는 살바토레가 밀고자라는 사실을 살바토레가 물고기의 모습을 한 꿈에서 알아내고, 그 후로 물고기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마이키는 조깅을 하던 중 크리스와 폴리에게 추격을 받아 산 속에서 살해 당하는데, 이때 폴리가 옻나무를 건들고 옻독이 오른다. 폴리는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옻독 치료제를 바르며 등장하며, 시즌 2에서 영매가 이 사실을 정확히 맞추기도 했다. 또, 마이키가 조깅을 나가기 전 그의 아내 조조에게 툴툴대며 욕을 하고 나가지만 후에 그의 사망 소식을 다룬 뉴스에서 조조는 마이키가 나가기 전 자신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해줬다고 거짓말을 친다.(...)[138] 이때 베개를 양손으로 짚는 것을 보아 그녀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 같다.[139] 이 이야기는 시리즈 피날레에서도 언급된다.[140] 주니어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온 건 다름아닌 토니였다. 토니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주니어를 안아올려 병원으로 데려간다.[141] 미국에선 11만 달러는 하는 벤츠를 푸리오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7만 5천 달러까지 깎아 판다.[142] 야구배트를 들고 들어가 가게 집기를 때려부수고 사장의 부인을 폭행하고는 사장에게 돈 똑바로 상납하라는 경고의 의미로 무릎을 총으로 쏴 버린다.[143] 교통사고를 당해 앞유리를 뚫고 나와 죽어있는 토니의 모습을 꿈에서 보는데, 토니의 손에 자신이 처방한 항우울제인 '프로잭'이 들려 있었다.[144] 이 시점에서 토니는 자신이 하는 일을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하고, 제니퍼 역시 격식을 나름 차려 상담하던 이전과는 달리 토니에게 쌍욕을 박는 등 한층 가벼운 모습을 보여준다.[145] 원래는 토니의 아버지인 쟈니와 삼촌인 코라도가 주최했던 게임으로, 저녁 즈음에 시작해 날이 밝을 때까지 하는 수준으로 하는 그야말로 갈 데까지 가는 포커였다.[146] 배우는 무려 T-1000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트릭이 출연했다.[147] 크리스가 총에 맞기 직전에 애드리아나에게 청혼을 한 뒤였기에 그 충격이 더더욱 컸다.[148] 이 때 먹은 요리가 공교롭게도 물고기 요리였다.[149] 참고로 쟈니 색은 시즌 1과 2에서 잠깐식 등장하여 토니와 친분이 있음을 수시로 드러냈다.[150] 시즌1에서 병으로 죽은 '액팅 보스'의 아들.[151] 크리스토퍼의 죽음에 대한 떡밥이 여기서 나온다[152] 도박하러 자주 오던 할아방탱이[153] 더 와이어, 그리고 보드워크 엠파이어에서 화이트로 유명하신 분[154] 시즌 6에서 게이로 밝혀지며, 토니 일행과 뉴욕 마피아의 전쟁에 영향을 준 인물[155] 작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루페르타지 패밀리 소속이 아닌 뉴욕 마피아다. 그동안 여러 인물들의 대사로 소프라노스 세계관에도 현실처럼 뉴욕 5대 패밀리(Five Families)가 존재함이 밝혀졌기 때문.[156] 변호사는 토니에게, 모든 재판은 이기라고 있는 것이니 걱정 말라고 얘기하고 카를로가 얼마나, 어떤 내용을 증언하는지에 따라 재판 방향이 결정된다고 얘기한다.[157] 끊기기 직전 마지막 가사는 DON'T Stop.[158] 이 어이없는 엔딩을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에서 패러디까지 했다.[159] 왓챠플레이 자막은 워낙에 개판이라서 이 대사가 처음 나왔던 13화 에서는 "자넨 이런 얘기 듣기도 싫겠지?" 라고 해괴하게 번역해 놨지만 20화 최후반 회상씬에서는 "당하는 순간엔 아무 소리도 못 듣겠지?"라며 제대로 나온다.[160] 대략적 내용은 사람들이 토니를 케빈 피너티라는 사람과 헷갈리고, 그러던 도중 한 수도승들과 싸움이 일어나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들에게 찾아가 "자신은 케빈 피너티가 아니다" 라고 한 후 케빈 피너티라는 사람에 대해 알기 위해 케빈 피너티의 연회장으로 가려고 한 후 후설할 장면으로 넘어간다.[170][161] 현실에선 영화 아이리시맨에서 묘사하는 콜롬보 패밀리의 조셉 갈로가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그는 허가받지 않고 두목을 저격하는 큰 사고를 쳤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반드시 아내와 딸이 보는 앞에서 살해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 암살자에 의해 실제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당했다.[162] 공교롭게도 이 팻시와 부치는 다른 주연들과 비교해 작품 내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캐릭터는 아니다.[163] 한국에서 왓챠가 요금이 저렴하다 보니 미국 현지 HBO 서비스보다 가성비가 좋다.[164] 아무래도 프로 번역가가 번역한 자막이 수록되어 그동안 인터넷에 떠돌던 드라마 내용을 곡해하는 아마추어 자막보다 질 좋은 자막과 화질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욕설을 의도적으로 뭉개거나 뜻 자체가 잘못된 번역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영어자막 원대사가 뜨니 이쪽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 또 엑스트라 행동대원이 중간보스한테 '야 야' 하는 식으로 부하는 상관에게 반말을 하는데 상관은 부하에게 존댓말을 하는, 한국인이 봤을 땐 조금 어색한 번역도 존재한다. 아마 작품 자체가 방대한 86부작이라 번역자가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한 듯 하다. 그래도 작품 감상에 큰 지장은 없다.[165] 2022년 HBO시리즈가 웨이브로 넘어간 시점에서는 왠지 그동안 인터넷을 떠돌던 아마추어 자막이 그대로 실려있다. 심지어 오역도 그대로....[166] 이탈리아계 마피아물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대부 또한 제작진부터 주연배우까지 대부분 이탈리아계였다.[167] 마피아/용어 문서를 보면 관계자(Associate) 직급의 조직원이 패밀리 고위 간부와 말다툼을 하다 사소한 신체적 접촉을 한 죄로 처형된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168] 아마 과거였으면 밀고의 대가로 카디날레를 살해했겠지만 오늘날의 마피아는 원활한 사업을 위해 살인을 최대한 자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21개월, 30일 같은 짧은 형량을 보았을 때 당시 사건은 그리 중대한 재판도 아니었다. 마피아 수뇌부가 상해를 입히고 사업에서 배제시키는 정도로 처벌 수위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169] 댄버리 트래셔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하키 문서의 아이스하키 관련 미디어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