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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23:55:41

수중형 건담

건담 서브마린에서 넘어옴

1. 개요2. 건다이버
2.1. 기체 설명2.2. 무장2.3. 여담2.4. 모형화
2.4.1. 건프라
3. RX-79M 건담 서브마린

1. 개요

1년전쟁 당시 수중전을 위해 만들어진 건담은 총 2가지 종류[1]로, 본 문서에서는 각각의 경우를 나눠서 설명한다.

2. 건다이버

2.1. 기체 설명

파일:gundam marine type m-msv.png 파일:gundam marine type the origin.png
<rowcolor=white> M-MSV 설정화 디 오리진 설정화
작중 정식 명칭은 'RAG-79-G1 수중형 건담'. 아쿠아 짐의 성능에 불만족했던 일부 에이스 파일럿들을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커스텀기이다.

성능상으로는 아쿠아 짐을 개량해 약간의 성능 향상을 꾀한 버전이고 장갑 재질도 동일한 티탄 세라믹 복합재라서 딱히 건담이라 불릴 만한 이유가 없지만, 건담 헤드[2]가 달려 있어서 건담이라고 불리고 있다. 다시 말해서, 건담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고 건담 헤드까지 붙었지만 건담 타입이 아니다.

SD클럽에서 게재된 단편 소설 Fifty-Fifty에 처음 등장하며, M-MSV 프로젝트를 통해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최종 디자인이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다만 오오카와라는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처음 디자인했을 때는 '수중에서 운용하는 RX-78-2'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소설에서 묘사된 기체는 단순히 건담 헤드만 달아놓은 개량기에 불과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놀랐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선 국지형 건담의 파생형이란 설정이 붙었는데, 오리진의 계보는 원작 계보와 완전히 다른 루트를 타고 있으므로 이런 설정 변경이 가능했다. 정확하게는 아쿠아 짐이 국지형 건담의 직접 파생형 짐이라는 설정.[3]

2.2. 무장

2.3. 여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건다이버라는 명칭으로 나오는데, 예전에 슈퍼패미컴용 게임 SD건담 가샤폰 전사에서 출력 문자 수의 제한으로 '수중형 건담'을 모두 표기하지 못하면서 약어로 사용한 명칭이 그대로 전달되어 널리 알려진 경우다. 원래라면 잘못된 명칭이지만, 건담 타입의 설정 정리와 아래쪽에 언급할 건담 서브마린의 설정 분리화, 그리고 건덕후들의 "나의 건담은 이렇지 않다능!" 하는 사정 때문에 이 쪽이 오히려 정식 명칭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SD 건담 포스에서는 리가지를 베이스로 한 건다이버라는 수중용 메카닉 7기가 각각 1호기부터 7호기까지 넘버링 모델로 등장하는데, 수중용 메카라는 설정답게 백팩 완전 변형 형식으로 잠수함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건다이버는 G-ARMS 시리즈에서 먼저 등장한 캐릭터로, 모티브는 건담 Mk-II+마린 하이잭이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도 등장.

2.4. 모형화

2.4.1. 건프라

2.4.1.1. HG
파일:HGGTO_GUNDAM_MARINE_TYPE.png
<colbgcolor=#2a64a5><colcolor=#fb7425> 상품구분
[[프리미엄 반다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
브랜드 High Grade Gundam The Origin
스케일 1/144
발매 2016년 10월
가격 2,0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1, #2, #3
M-MSV가 아닌 건담 디 오리진 MSD의 설정화로 상품화되었다. HGGTO 국지형 건담을 기반으로 컬러링 변경, 수중형 건담용 신규 조형 파츠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파일:external/i2.ruliweb.com/157f146be3e327967.jpg
파일:external/i2.ruliweb.com/157f146b70e327967.jpg
가조립 모습
M-MSV 기체답게 컬러링 구성이 상당히 복잡한 기체라 발매 전에는 색분할은 대충 스티커로 때웠을 것 같다는 우려의 의견이 많았으나, 의외로 HG 중에서도 최상급의 색분할을 자랑하는 프라로 나왔다. 위 사진은 부분 도색이나 데칼 작업이나 스티커 작업 등이 없이 순수 가조립만 한 것으로, 도색 포인트는 수중용 스러스터 내부의 검은색 일부분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기본 분할이 잘 되어 나왔다.

여담으로, 국지형 건담에는 중복 런너로 인해 남는 흉부 덕트 파츠를 제외하고 의문의 회색 파츠 2개가 남는데, 이는 수중형 건담의 흉부 상단에 조립되는 파츠로 확인되었다.

3. RX-79M 건담 서브마린

파일:gundam submarine.png

또 다른 외전 소설인 시크릿 포뮬러에서 G-4 계획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인 건담 서브마린이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지구연방군 해군에서 1호기부터 3호기까지 총 3대의 시험기가 건조된 것으로 나온다.

육전형 건담의 설계를 베이스로 한 수중 지휘관용 모빌슈트로, 수중에서의 지휘와 통신 시스템을 강화했다. 특히 각종 음파 탐지기를 추가하여 색적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 무장 면으로는 다수의 어뢰 발사관을 비롯해 수중용 편광 빔 라이플을 장비해 중장거리 전투에 특화시켰으며, G파이터의 설계를 기반으로 만든 증가 옵션 잠수정 파츠인 G마리너와 도킹하여 장시간 잠행이 가능했다.

건다이버와 달리 이쪽은 건담의 계보를 제대로 잇는 진짜 수중형 건담 타입이지만, 건다이버 쪽이 워낙에 유명한지라 이 쪽의 설정은 대개 묻혀간다. 게다가 아쿠아 짐의 영향 때문인지 아쿠아 건담이라는 잘못된 이름이 꽤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1] 원래는 한 쪽으로 설정을 몰아넣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었었으나, 아쿠아 짐의 설정 재정립과 함께 21세기 들어서는 두 기체를 따로 보는 경향이 더 강하다.[2] V자형 블레이드 안테나와 턱 파츠를 달고 있으며, 백식처럼 듀얼 아이 센서 위에 고글을 씌워 놓았다.[3] 그렇기에 이 쪽도 건담 헤드를 달았을 뿐인 아쿠아 짐인 건 동일하다. 지온군의 첩보 라인에 신형 건담이 개발되었다고 속이기 위해 그렇게 했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