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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26:37

소노자키 키리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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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steelblue><colcolor=#fff>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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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olbgcolor=#fff,#191919> [ruby(須藤, ruby=すどう)] [ruby(霧彦, ruby= きりひこ)][1] → [ruby(園咲, ruby= そのざき)] [ruby(霧彦, ruby= きりひこ)]
현지화명 성무현
성별 남성
소속 MUSEUM
가족 스도 유키에 (여동생)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W
변신체 나스카 도펀트
변신 타입 괴인
첫 등장 W의 검색/마을을 울리는 자
(가면라이더 W 에피소드 2)
마지막 등장 안녕히 N이여/친구는 바람과 함께
(가면라이더 W 에피소드 18)
배우 키미사와 유우키[2][3]
성우 이시카와 히데오
한국판 성우 이동훈[4]
1. 소개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그의 최후
2.2. 그 외 극중 등장
3. 안습행보4. 비판5. 변신체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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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인간을 아름다운 존재로 진화시키는 가이아메모리. 그것을 유통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기쁨'이지."
특촬 《가면라이더 W》의 서브 빌런이자 본 작품 초반의 중간 보스.

범죄조직 뮤지엄의 간부. 뮤지엄의 중추인 소노자키 사에코(터부 도펀트)의 약혼자. 전직 가이아 메모리 세일즈맨으로 항상 검은 색 정장에 여동생인 유키에가 선물한 붉은 점이 하나 찍혀 있는 하얀 스카프를 하고 다니는 것이 용모상의 특징. 이 복장은 가이아 메모리 세일즈맨의 전용 제복인지 스카프가 민무늬라는 점만 다를뿐 다른 세일즈맨도 같은 옷을 입고 나왔다. 가이아 메모리를 구입한 고객들(도펀트)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도 꽤 철저하게 해주는 듯하며, 실제로 도펀트더블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하면 구해 주기도 한다.
파일:hsFCTwf.jpg 파일:p3wkWdy.jpg
<colbgcolor=steelblue><colcolor=#fff> 후토군(풍돌이)
적이지만 자신의 마을 후토에 대한 사랑은 갖추고 있다. 그 증거가 바로 마스코트 후토군으로 그가 디자인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공모전에서 우승했다고 한다.

소노자키 가문에 들어가기 위해서 치러야 하는 일종의 통과 의례로서 가이아 메모리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가늠하는 일기토를 치르게 되었는데, 클레이돌 도펀트로 변신한 소노자키 와카나의 원거리 공격을 도펀트로 변신도 하지 않은 채 마치 매트릭스의 그것을 연상케 하는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부 피하고 나스카 도펀트로 변신하자마자 날아온 펀치 역시 아무 데미지도 받지 않고 버텨내 장인어른으로부터 단번에 합격점을 받아냈다.

나스카 메모리를 이용하여 "나스카 도펀트"로 변신할 수 있으며, 초반에는 더블-히다리 쇼타로와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막강한 라이벌이자 중간 보스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2. 작중 행적

2.1. 본편

더블을 처음 보았을 때 '좌우가 비대칭인 도펀트'라 말했다. 더블의 라이더 시스템도, 일반적인 도펀트도 전부 힘의 근원은 가이아 메모리니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더블과 처음 전투할 때 히트 트리거의 영거리 화염탄 연사로 패하지만, 메모리 브레이크는 면했다. 그 후 털리고 기둥 뒤에 숨어서 바보인가? 하며 낄낄대는 모습이나, 그 화에서 사에코가 짜증내는 모습, 그리고 은근히 장인어른에게 고양이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모습을 보면 간지 악역/라이벌 포지션으로써는 낙제점이다. 거기다 그 후 아내에게 "기대 안하고 기다리겠어."란 소리까지 듣고 말았다.

쇼타로와 처음 만났을 때는 그를 와카나의 스토커인 줄로 알고 습격했다가 난데없이 자기 아내와 만난 이야기를 꺼낸다. 나중에 가면라이더가 나타났을 때는 영거리 화염탄의 원한이 있었는지 뒤치기를 저질렀다.

그리고 다시 더블과 싸우게 되었을 때 머플러를 이용해 드디어 더블을 끝낼수 있나 싶더니 스위트 도펀트가 방해하는 바람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다가 테러 도펀트가 등장하자 모두 도주했다. 그런데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리볼개리에 치여 날아가버리거나 머신 하드보일더 스타트대시 모드에서 분리한 파츠에 맞아서 날아가 버리는 등 수난의 연속. 그리고는 더블을 놓친탓에 아내에게 조교재교육를 받았다. 그리고 또 OME급의 전신노출. 그나마 수확은 쇼타로가 더블로 변신하는 것을 봤다는 정도?

바이러스 도펀트에 관심을 갖다가, 더블이 나타나자 등뒤에서 등장. 머플러로 더블의 필살기를 블록해 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지만, 바이러스 도펀트를 찾아가 버리면서 둘의 싸움은 이번에도 흐지부지. 바이러스의 성질을 알고 아내에게 가이아 메모리의 대단한 발견을 했다고 명예 만회라며 큰소리를 치지만 아내는 그저 정신체 도펀트는 열화된 것 뿐이라며 비웃는다. 점점 나락으로 빠지는 자랑스러웠던 사위.

그 후 와카나의 정체를 안 사에키 모토코를 소노자키가의 위험요소로 취급하고 제거했다. 창문이 이상하게 깨지는 걸로 봐서는 아직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는 의혹도 있었는데, 더블이 종영된 후로는 제작진이 그냥 던져본 떡밥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키리히코의 배우가 더블에 계속 출연했었다면 작중에서 떡밥이 회수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여담 참조)

그리고 더블의 트리거 풀 버스트를 맞고 메모리 브레이크 당할뻔한 아내를 나스카의 고속이동을 사용하여 세이브하며 굴욕 만회에 성공했다.

2.1.1. 그의 최후

비록 가이아 메모리를 퍼트리는 악에 속한 악인이지만, 키리히코 본인이 생각하는 가이아 메모리의 유통 철칙엔 남다른 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이아 메모리에 희생당하는 것은 더러운 어른들 뿐이어야 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은 가이아 메모리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는 것.

어느 날 어린아이에게까지 가이아메모리가 유통되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뮤지엄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룰 위반이라고 여기고, 이후 뮤지엄의 을 발견하여 그곳에서 장인인 소노자키 류우베가 어린아이를 가이아 메모리의 실험에 쓰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나스카 메모리의 능력인 초고속 이동의 부작용으로 몸에 이상이 생겨 도리어 반격당하고 그 곳에서 간신히 도망친다. 그리고 뮤지엄의 처형인인 에게 다시 추적당해 위기에 처하지만 와카나가 구해주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키리히코는 버드 메모리에 조종당하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버드 도펀트를 상대하며 더블을 돕는다. 그리고 쇼타로에겐 뮤지엄엔 상상하지 못할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 말을 하며 후토군(풍돌이)이 달려있는 열쇠고리를 주고 후토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그의 앞에서 사라진다.

키리히코는 후토를 떠나며 아내인 소노자키 사에코에게 자신과 함께 뮤지엄을 떠날것을 권유하지만 사에코는 더이상 키리히코가 자신에게 필요없다는 말과 함께 도펀트로 변신하여 키리히코를 공격한 후, 나스카 메모리를 회수하고 키리히코의 앞에서 사라진다. 사에코의 공격에 의해 중상을 입은 키리히코는 재가 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18화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2호 라이더인 테루이 류와는 대면한 적이 없다.

2.2. 그 외 극중 등장

사에코 앞에 나타난 어떤 의사의 기행과 두 사람 사이의 재혼성 러브라인 비슷한 전개로 인해 그가 리타이어한 다음에도 인기는 이어졌다. 한 팬은 "사에코 남편 역은 아깝지 않지만 와카나 공주의 형부 역할은 아깝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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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의 여동생의 회상 장면에서 다시 등장했다. 오빠를 생각하는 여동생, 뛰어난 능력, 마을을 향한 애정.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남자였지만… 거기다가 여동생마저 소노자키 가에 의해 안좋은 꼴을 당하고 말았다.

가면라이더 W 비긴즈나이트에 잠시 등장했을 때, 장인어른=소노자키 류우베히카리 에이지로의 만남을 목격한다. 그는 자신의 장인이 에이지로에게 강력한 힘을 지닌 가이아 메모리를 넘긴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본편 전개와는 별 상관없지만, 넷무비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자기를 죽인 아내나 흑화한 처제, 아내의 제2의 남자, 아내의 제3의 남자보지도 못했던 뮤지엄의 지원세력 재단 X의 일원인 카즈 쥰, 고양이, 자기가 디자인한 마스코트를 게스트로 불렀다. 심지어 더블 파이널 스테이지&캐스트 토크 쇼에서도 나오는데, 아내가 나스카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마스카레이드 도펀트로 등장한다. 아… 사위님….

또한, 가면라이더 W RETURNS 이벤트에 후토군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그리고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키리히코 역 배우가 루카 밀피의 친구 카인 역을 맡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지어 국내판의 성우도 같은 이동훈이다! 이동훈이 고카이저에서 조 깁켄 역으로 고정 출연하고, 한국판 담당 PD도 같은 황태훈 PD여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본편 후일담을 다루는 코믹스 후토탐정 76화에선 그가 만든 후토군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왔고 매번 축제에서 활동하는 후토군의 슈트 액터에게 사고가 발생하여 토키메가 대타를 맡았고 쇼타로 또한 사건 해결을 위해 의욕이 넘치는데 아키코는 이 모습을 보고 의외로 의욕이 넘친다고 묻자 쇼타로는 키리히코가 건네줬던 후토군 열쇠고리를 들고 다른게 아니라 후토군의 위기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안습행보

보면 알겠지만 행적 문단과 등장 횟수가 거의 같다. 즉 첫등장을 제외하면 그냥 굴욕뿐이다(...) 스케줄이 꽤 오래 전부터 꼬인 듯 하다

4. 비판

인기 때문에 지적이 적긴 해도 미화 때문에 까이는 캐릭터이다. 본인 말대로 메모리를 밀매한 대상은 성인 뿐이긴 했으나, 메모리를 가진 범죄자들이 날뛰도록 도운 건 엄연한 교사죄이다. 이런 메모리 범죄자들이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기가 그렇게 사랑한다는 후토를 빌딩이 녹고 사람이 죽는 아수라장으로 만들도록 교사한 것도 모자라, 자기 손으로 살인까지 저질렀음에도[9] 고향인 후토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설정이 급조됐다는 점, 그리고 메모리 범죄에 휘말린 피해자들 중 그가 지키고자 했던 어린 아이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건만[10] 여러 인물들이 그의 범죄를 깨끗이 잊어버린 채 마을을 사랑한 남자라며 그동안의 전과에 대한 규탄 없이 미화된 것도 반감을 얻었다. 배우의 스케줄 사정 때문에 전개가 급조된 탓이라지만 끝까지 악역이라는 위치를 유지한 채로 퇴장하거나, 키리히코의 가치관의 모순을 지적하는 대사 한 마디만 있었어도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키리히코의 미화로 인해 더블이라는 작품에게 악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볼 수 있다. 악역 미화 때문에 작품의 평가가 나락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면 더블은 가면라이더 팬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취급되고, 그 인기로 인해 소설판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사이클론의 피규어가 나오거나 후속작인 후토탐정이 나오는 등 지속적으로 푸쉬를 받고 있다. 그리고 다른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악역들과 달리 배우의 스케줄에 의한 현실적인 이유의 급전개로 인한 반론으로도 어찌 이해해 줄 수 있다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5. 변신체

5.1. 나스카 도펀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스카 도펀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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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파일:평행세계 키리히코.png파일:평행세계 키리히코2.png
키리히코를 맡은 담당 배우 키미사와 유우키는 가면라이더 덴오 1~2화에 료타로를 괴롭히는 불량배 중 한명으로 단역 출연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 료타로 몸에 빙의한 모모타로스한테 철봉으로 얻어맞을 뻔했다.

참고로 여러 번 올 누드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것도 아침 8시에 방영되는 어린이 대상 특촬물에서 그렇게 어린이들 앞에서 올 누드를 보이고도 용케 살아남은 대가인지[11], 본토 시청자들에게 시리히코, 국내 커뮤니티에선 엉덩사위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다. 결국 국내판은 엉덩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최근 후토탐정 인터뷰에서 말로는 첫 전라 씬이던 결혼식장에서 촬영중에 예비 부부가 결혼식장 보러 들어오다가 촬영 장면을 목격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 인물의 퇴장으로 더블 1부가 끝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극중에서는 끔찍하게 살해당했지만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마지막날에는 기합이 배로 들어갔고 배우들 및 제작진과 울면서 이별했다고 한다.[12] 덧붙여 배우의 스케줄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일찍 퇴장한 거고, 스케줄 사정이 잘 돼서 중~후반부까지 계속 출연했다면 작품의 핵심 역할을 맡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레벨업 개념, 더블의 필살기를 처음 받아치는 모습 그리고 라이벌 기믹 등 여지는 충분하다.

가면라이더 W 방영 시기에 인터넷에 '더블 나스카 조커 폼'이라는 사진이 돌아다닌 적이 있다. 소울 사이드가 나스카 도펀트와 같은 하늘색으로 되어 있으며, 옆에는 '클레이돌 도펀트의 새로운 능력에 의해 정신체로 부활한 키리히코가 전투불능이 된 필립 대신 쇼타로와 변신한 폼. 나스카 메모리의 힘에 의해 고속이동과 비행능력이 있으며 필살기는 나스카 핸딩'이라는 상당히 자세하고 그럴듯한 설정이 써 있었고 그 밑에는 순정화된 나스카 메모리의 사진까지 있었지만 루머로 판명되었다.

배우 분이 가면라이더 지오의 최종화가 다가온다는 소식을 듣고 후토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는 트윗을 남겼다.


[1] 스도 키리히코[2] 1985년 1월 31일생.[3] 이후 후토탐정 무대에서 반도 유키지를 맡는다.[4] 이후 다음작인 오즈의 주인공 오준혁을 맡는다.[5] 쇼타로가 무모하게 히트-트리거 상태로 영거리 사격을 하는 바람에 양쪽 다 부상을 입었다.[6] 심지어 형부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그나마 마지막엔 본래의 솔직한 성격으로 돌아온 와카나에게 도움을 받은 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형부 소리를 들었다.[7] 직접 삽입 없이 분노와 공포 등의 감정과 정신력 만으로도 도펀트를 조정할 수 있는 것.[8] 우연히 소노자키 가의 비밀을 알게되고 장인어른에게 반기를 들었다. 게다가 바로 전부터 각성의 부작용까지 겪으면서 사실상 완전히 재기할 여지까지 막혔다.[9] 암만 살해당한 대상이 인간 쓰레기였다지만 그저 소노자키 가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협박도 아니고 죽여서 입막음을 한 것.[10] 사실 6화에서 여자아이가 인질로 잡히거나 43화~44화에서 아이들이 노인으로 늙어버리는 등 도펀트의 만행으로 아무런 상관없는 아이들이 말려들어 이런 피해를 보는 것만 봐도 문제가 있다.[11] 헌데, 더블 시리즈가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 비해 좀 야한편이다.[12] 정확히는 배우 본인이 울고 싶었는대 매니저가 먼저 울어버려서 못울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