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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8:43:5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하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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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궂은 날씨
(Bad Weather)

(코랄의 균열)
하얀 세상
(White Out)

(공허의 출격)
전쟁은 지옥
(War Is Hell)

(공허 분쇄)

1. 개요

하얀 세상 White Out공허의 출격
칼디르의 눈보라만큼 가혹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자원을 채취하기 힘들 뿐더러, 바람이 지나간 곳은 모두 얼어붙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아몬의 왕복선을 파괴하십시오.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파일:economiccrisis_coop.png
허리띠 졸라 매고
플레이어의 일꾼이 자원을 더디게 채취하지만, 자원 운반함이 지도 전역에 생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주차, 74주차, 237주차, 42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눈보라는 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1] 속도는 속업이 안된 대군주 수준이며, 닿는 유닛과 건물을 서서히 피해를 주며 얼리다가 완전히 꽁꽁 얼어붙게 만든다. 눈보라가 지나가면 다시 풀린다. 수송선 경로하고 눈보라가 겹칠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2] 눈보라의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체력 두자리 정도는 빠지고도 남는데다 한번 걸리면 빠져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물몸 유닛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자가라, 레이너 같은 사령관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눈보라에 스치면 공격도 하기 전에 줄줄이 동사한다. 눈보라에 부딪히면 위나 아래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편이 좋다. 궂은 날씨와 마찬가지로 생각없이 F2로 병력을 운용하면 동사하기 딱 좋다.

2.2. 허리띠 졸라 매고

파일:economiccrisis_coop.png
허리띠 졸라 매고
플레이어의 일꾼이 자원을 더디게 채취하지만, 자원 운반함이 지도 전역에 생성됩니다.

모든 일꾼이 자원을 1씩 채집하며[3] 지게로봇도 1밖에 채집하지 못 한다. 그 대신 자원 운반함이 지도 전역 곳곳에서 자신과 동맹의 광물 혹은 가스를 50씩 올려주며 리젠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리젠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후반가서 못먹은 지역에 진입하면 꽤나 쌓여있는 경우도 있다. 자원 운반함은 지상 병력으로만 수거할 수 있다. 일꾼을 충원할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운반함으로만 자원을 모으면 3:1 정도로 불균형하기 때문에 가스가 모자란다. 광물은 필요없지만 가스만이라도 먹어두는 게 좋다. 4개 모두 모으면 그래도 평소 1가스만큼은 나온다. 자원의 밸런스가 딱 맞아떨이지지 않고, 동맹이 자원 수집에 관심이 없다면 가스 부족에 허덕이기 쉽다. 대체로 자원의 경우 열심히 캔다면 광물 3 : 가스 1의 비율 정도로 수집이 가능하다. 다만,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멀티를 짓지 말고 8가스 모두 넘겨주는 게 좋다.[4]

맵리딩이나 손컨이 느리다면 패트롤(P키)를 이용해보는것도 좋다. 일꾼이나 싸고 빠른 유닛 2개 정도 부대지정해 손컨하고 나머지는 맵을 크게 패트롤시키는 것도 자원을 쉽게 먹는 방법이다. 특히 각 멀티의 가스 아랫부분간이나, 본진 입구 교차하는 X자 형 패트롤도 좋다. 자원은 전장의 안개로 가려진 곳에 나타나면 시야가 밝혀질 때까지는 보이지 않는데, 패트롤을 해두면 나중에 확인하기 수월하다. 패트롤도 예약 명령이 가능하니 시프트를 눌러서 적당하게 순찰시켜보자.

여담으로 모든 자원 운반함은 5분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리고 설명과는 달리 운반함이 아니라 자원 파편처럼 생겼다.

3. 공략

허리띠 때문에 평소와 다른 자원 수집 방법이 필요하며 눈보라 때문에 공방에 있어 애를 먹긴 하지만, 초반에 자원 운반함만 잘 챙긴다면 일정 이상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부지런히 자원만 수집해 줄 수 있다면 남은 돌연변이는 눈보라뿐이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미션. 공출맵 특징상 중간중간 왕복선과 지상으로 오는 혼종 포함 공세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할 분담으로 나눠서 잘 대처하면 어렵지 않다.

그 외 재구축 광선이 있는 카락스, 악성 점막이 있는 케리건, 이곤 위성 회복 버프가 있는 스텟먼 등등의 사령관이 있으면 일꾼 유닛으로 일일이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눈보라에 죽지않고 자원을 모으러 다닐 수 있어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다만 이런 회복 수단이 없으면 눈보라에 병력이 갉아먹힐 수 있고, 설령 죽지않아도 기동력이 저하돼서 공세 등에 대처가 까다로워지는 문제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너스 목표인 연구선도 눈보라에 맞으면 느려지기 때문에, 3번째 보너스 목표가 모든 왕복선을 막고도 완료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3.1. 레이너


해병 운용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 눈보라는 궂은 날씨 때의 회오리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빡빡하기 때문에 해병이 모이는 족족 갈려나간다. 지상군은 최대한 아군에게 맡기고 해병 투하나 시체매 등을 이용해서 자원을 싹싹 긁어모아 주고, 바이킹을 모아주는 것이 최선. 다만 지뢰도 눈보라에 갈려나가므로 극초반 입구수비 정도를 제외하면 광물낭비다.

그렇다고 땡 바이킹을 고집하기에는 지상병력 자체를 못 막고, 바이킹이 느려서 눈보라에 단체 폭사당하기 너무 쉽다. 전투순양함은 3위신 반란군 특공대를 하더라도 가스가 부족해서 아예 모을 수가 없다. 사실 위 단점들은 모두 단 하나의 원인에서 나온다. 지게로봇의 자원 채취량도 1로 제한되었다는 것. 당장 이전 돌연변이인 코랄의 균열-궂은 날씨나 다음 돌연변이인 공허 분쇄-전쟁은 지옥에서도 정공법은 답이 없지만 다수 병영에서 병력을 던져넣고 소모전을 통해 목표물을 파괴하는게 레이너였는데, 타 사령관에 비해 레이너 특유의 자원 채취량(특히 광물 채취량)이 급감하는 특성이 겹쳐진 터라 레이너가 할 수 있는 플레이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한다. 지게로봇이라도 정상 채취였으면 왕복선이 올 즈음에 병력 펌핑으로 막아내는 플레이를 했을 것이다.

74주차에서는 바나듐 장갑과 의무관의 기계유닛 치료 덕분에 공세는 거세졌을 망정 바이킹과 해병, 그리고 의무관 다수를 통해 이전처럼 아무것도 못 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237주차의 경우 위신 특성이 추가되었고 허리띠 졸라매고 돌변에 카운터가 가능한 변방 보안관 위신이 생겨 이걸 가지고 간다면 어려움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어차피 지게로봇 있어봐야 광물 1만 캐는건 변치 않는 주제에 보병 체력은 두배로 늘어나므로 픽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위신. 마침 눈보라 돌연변이 상대로도 보템이 된다.

3.2. 케리건


왕복선을 제외한 초중반의 방어를 케리건 혼자서 다 해줄 수 있으며 마스터 힘의 케리건 공격력 증가/구속의 파동 공격력 증가를 찍었다면 로키/거대괴수/모선이 뜨는 최종 공세 전의 왕복선까지도 원우먼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5주차에서 케리건은 영웅판정이라 눈보라에 들어가도 느려지지가 않았지만 74주차 출시 이후로 느려진다. 그래도 자체 탈출기가 좋아서 잘 느껴지지 않는 편.

덕분에 공세가 오지 않는 동안은 눈보라를 무시하고 케리건으로 자원 운반함을 수거하면 타 사령관보다 빠른 자원 입수가 가능하며, 마스터 능력을 케리건의 에너지 재생에 쏟는다면 지상 병력을 손쉽게 막을 수 있고, 공격력에 쏟는다면 왕복선만 빠르게 점사하여 부술 수 있다.

또한 오메가망을 이용하여 필요할 때 병력을 꺼내 놓고, 눈보라가 올 때 다시 오메가망에 집어 넣으면 정말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범위공격을 하는 적 유닛들 앞에 오메가망 열고 유닛 쏟아내는건 타이밍을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잘못하면 한번에 히드라가 수십기 몰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특히나 상대가 맹독충을 다량 활용하는 저그이거나 파괴자-분열기 위주의 로공토스일 때인데, 전자의 경우는 맹독충의 어그로 순위가 오메가벌레로 크게 쏠리지 않고 사이오닉 돌진으로 지워버릴 수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후자는 오메가벌레 생성을 할 때 타겟팅한 파괴자의 공격에 히드라리스크가 다량 몰살당하고 자칫하면 케리건마저 고치로 들어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를 해둔다면 공세가 올 때마다 구속의 파동을 적시에 쓸 수 있다. 구속의 파동 공격력에 포인트를 투자했다면 동화 오라를 켜고 진입 후 구속의 파동으로 몰살시켜 자원을 확보하는 플레이도 가능.

오메가망을 최대한 많이 짓는 것을 추천한다. 오메가망을 여기저기 심어두면 자원이 뿌려진 곳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동맹도 눈보라를 금방 피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 돌연변이원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중 하나인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메가망을 통해 확보한 시야로 눈보라를 피해서 자원만 쏙쏙 빼먹고 다닐 수 있다. 악성점막으로 인한 치유효과를 포함한 각종 버프는 덤.
특히 적막한 여왕 위신을 사용하면 눈보라 한가운데에 케리건이 갇혔을 때 빠져나오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오메가망을 넉넉히 지어두고 그냥 바로 옆에 소환해서 타버리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대체로 왕복선과 공세가 겹칠 때 아군 지원과 함께 같이 쓰는 쪽을 추천한다. 현재까지 나온 주간 돌연변이중 가장 케리건이 활약하기 좋은 임무라고 볼 수 있다.

237주차 위신 추가 이후엔 적막한 여왕 위신이 상당히 편하다. 동화 오라를 발동하고 나서 얻는 자원이 바닐라 대비 두 배가 되어 아군과 동맹 모두에게 힘이 된다. 그리고 에너지 폭발로 왕복선들을 격추시킬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용기병이 답이다. 궂은 날씨급으로 레이너와 비슷한 면을 보이는 듯 하나, 용기병이 기본 체력도 낮지 않은 편에 체력 증가 업그레이드도 있어 쉽게 죽지 않는 관계로 눈보라에 툭하면 갈려 나가는 레이너의 보병 부대에 비해 조금 더 여유롭다.

특히 용기병은 느리고 많이 모이면 버벅대서 안 좋을 것 같지만 오히려 충돌 크기가 크다 보니 눈보라 하나에 휩쓸리는 숫자도 상대적으로 적고 애초에 전술했듯이 맷집이 워낙 뛰어나며, 또한 대공 공격이 되고 사거리도 나름 긴 편에 중장갑 공격력도 꽤 높아 왕복선도 잘 잡는 편이다.

모으기만 하면 화력 문제로 골치를 썩일 일은 드물다. 게다가 가스도 비교적 적게 먹는 편이라 어느 정도 잃더라도 생각만큼 큰 타격이 오지는 않는다. 만약에 동맹이 오메가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케리건일 경우 뿅 하고 나타나서 같이 나타나는 히드라리스크의 몸빵이 되는 등 강력한 콤비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령관 레벨 15 이상이라면 댈람의 영광으로 인해 시작부터 보급품이 200이니 수정탑 지을 돈을 아낄 수 있어서 다른 사령관에 비해 자원 낭비가 훨씬 덜하다.

차원문 앞에 광자포를 조금 깔아 놓고 지상 병력 위주라면 용기병과 불멸자를, 공중 병력 위주라면 폭풍함을 이용해서 적의 공세와 왕복선을 막아내자. 그리고 관문이나 우주관문은 평소의 2~3배 정도는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자원을 차곡차곡 모아놨다면 폭풍함이 아닌 이상 실수로 병력이 전부 갈려나가도 그 만큼 또 뽑을 수 있는 만큼 자원이 많이 나온다. 오히려 폭풍에 의해 일시적으로 병력이 묶이는 상황을 대비해 미리 200 풀로 채우는 것보다는 즉시 소환을 최대한 활용하는 쪽이 이득.

또한 기동성이 좋고, 대공능력이 나쁘지 않은 불사조도 좋은 편이다.불사조의 좋은 기동력은 폭풍을 피해서 왕복선을 요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공중유닛의 특성상 모여다니기 일쑤이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폭풍에 걸리게 되면 한번정도는 어떻게 견뎌도, 두번 세번째에선 모아 둔 불사조를 모두 잃어버리는 참극을 경험할 수 있다.

수호 보호막의 능력이 발동 중인 무적 상태에서도 눈보라에 의해 피해를 입는 버그가 있었으나 3.32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2위신을 쓰면 기동력 문제가 해결되어 난이도가 급락한다. 차원문을 비롯한 주요 포인트에 시야 및 소환용 수정탑을 건설해두고 땡기병으로 동력장 근처에서만 전투하며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된다.평소와 달리 에너지가 부족해서 동력장을 못쓰면 장거리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에만 주의하면 실질적으로 일반아어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

3.4. 스완


스완의 3포탑이 활약하는 맵이다. 마스터 능력을 구조물 체력에 몰빵하고 레이저 천공기를 재빨리 업그레이드하면서 차원문 앞에 포탑을 도배하자. 카락스와는 달리 즉시 소환이 안 될 뿐더러 화재진압을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체력이 100%로 유지되지는 않으니, 눈보라를 피해 빠르게 포탑을 짓는 것이 관건이다. 한 가지 뼈아픈 점이 있다면, 다른 사령관들은 일꾼을 덜 뽑아도 되는데 스완은 3포탑 운영을 할 시, 포탑의 수리와 건설 때문에 어마어마한 수의 건설로봇을 생산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어차피 건설로봇은 자원 채취에는 크게 쓸모가 없으니 협동 건설로 빠르게 포탑을 건설하는 편이 유용하다. 초반 자원이 모이는대로 바로 협동건설로 군수공장을 짓고, 빠르게 화염기갑병을 뽑아 화염차 모드로 자원을 채취하고 다니자. 후반으로 넘어가면 체력이 50%밖에 안되는 포탑들이 너무나도 쉽게 파괴되니,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없다면 헤라클레스 수송선에 불멸 프로토콜로 되살릴 수 있는 토르나 공성전차를 실어나르고 몸빵을 세우자.

다만, 포탑건설 전략의 경우 일꾼이 건설도중에 눈보라에 휘말리면 상당히 곤란해지므로 유닛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초반에 생산한 화염차로 자원을 모으면서 골리앗을 확보하자. 호위 없이 오는 첫 수송선부터 시작해 후반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땅에 떨어진 자원만 제대로 확보한다면 평소보다 빠르게 초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넉넉한 숫자의 병력을 확보하면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눈보라가 오면 이동이 불편해지니, 값싼 헤라클레스 수송선에 태워서 그때그때 임무에 맞게 배치해주면 왕복선 정도는 무난하게 처리한다.

다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거대 혼종 등 강한 지상병력이 나오므로, 적 조합에 맞추어 중반부터 업그레이드 된 공성전차를 같이 섞어주자. 적 조합이 공중 위주여도 혼종 처리에 필요하고, 지상병력 위주라면 전차의 필요성은 누구나 이해할 것이다.

3번째 보조 목표가 다소 까다로운데, 헤라클레스 수송선 한 기 정도만 보내고 스킬을 아껴 두자. 이 타이밍에 들어오는 왕복선은 나머지 병력 + 천공기 스킬 정도면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플레이어나 동맹이 스완이면, 실제로 캐든 내버려 두든 간에 가스를 전부 짓는 것이 좋다. 자원 운반함에서 가스보다 광물이 더 많이 나오기에 만성적인 가스 부족에 허덕이게 되는데, 베스핀 채취기를 설치한다면 어느정도 만회된다. 다만 채취기도 ‘허리띠 졸라 매고' 패널티로 인해 1씩 채취한다.[5]

3.5. 자가라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눈보라는 회오리바람보다 자가라를 더 힘들게 한다. 눈보라는 회오리바람 보다 느리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느라 피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일단 닿기 시작하면 이동속도 감소와 허약한 체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저글링과 맹독충, 갈귀는 그냥 죽었다 보는게 좋다.

이동속도가 느린게 오히려 무서운것이, 범위가 넓은데다 따닥따닥 붙어서 라인을 긋고 나타날때가 많고 생각보다 비좁은 지상 구조 때문에 지상병력은 우회하기도 힘들다.

갈귀의 절륜한 성능에 힘입어 왕복선 요격은 더할나위 없이 쉽지만 방어가 정말 힘들다. 아군에게 방어를 맡기고 갈귀와 맹독충을 뒤로 빼놨다가 적 공세나 왕복선 요격때 들이 박아버리자. 궂은 날씨 맵과 마찬가지로 F2 사용을 자제하고 부대지정과 개개의 컨트롤의 비중을 늘리는게 좋다. 앞서 언급한대로 지상 병력을 활용하기가 은근히 어려우니 갈귀의 비중을 높여 왕복선 파괴에 힘써야한다.

극한의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면, 부패주둥이와 링링, 갈귀만으로도 적의 공세와 왕복선 두가지 모두 막는 것이 가능하다. 적이 공중 중심이라면 맹독충은 자동생산하는 것만으로 때우고 갈귀만 뽑는 것도 방법. 팁이 있다면, 자가라 또한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영웅판정이라 눈보라에 들어가도 느려지지가 않아서 적의 공세가 없는 동안에는 자가라를 이용하여 열심히 자원을 축적할 수 있었지만만 74주차에서는 느려진다. 다른 영웅들은 하나씩 이동기가 있어 탈출이 가능하지만 자가라는 이동기가 없어 컨트롤에 조금 더 신경 써 줘야 한다.

237주차 위신 추가 이후에는 갈귀 여왕 위신으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편하다. 7레벨 특성으로 맹독충 공짜가 될 때 갈귀도 같이 공짜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3.6. 보라준


눈보라에 휘말리면 점멸로 회피하는 추적자와 암흑 기사, 영구 은폐에 범위 피해를 주고 기동력도 좋은 해적선, 주변 병력 및 건물을 은폐시키는 암흑 수정탑과 암흑 수정탑의 소환, 적 공세를 무력화시키는 블랙홀과 시간 정지, 은폐 상태의 유닛이 사망 직전에 이탈하는 긴급 귀환 등, 보라준의 패널 스킬고, 패시브, 업그레이드가 모두 요긴하게 쓰이는 임무다.

여러 곳으로 동시에 오는 왕복선은 암흑 수정탑을 설치해 한 쪽 공세를 처리한 뒤 해당 병력들을 암흑 수정탑으로 소환해 손쉽게 막을 수 있고, 막기 어려워 보이는 적 공세는 블랙홀과 시간 정지가 있고, 실수로 전투중에 은폐된 유닛이 눈보라에 휘말리더라도 긴급 귀환으로 살릴 수 있어 하나도 빠짐없이 골고루 요긴하게 쓰인다.

당연하지만 궤도 융화소도 페널티에 의해 1씩이긴 하지만,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수급하는 궤도 융화소의 특성 상 타 사령관들보다 가스 수급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멀티태스킹에 착오가 생기기 쉬우니만큼 본진과 각 차원문 앞에 암흑 수정탑을 1~2기 정도 배치해 놓자. 차원문이나 적 공세를 막을 때 마다 암흑 수정탑의 소환을 사용한다면 손쉽게 막을 수 있다. 특히 카락스나 스완 등 포탑으로 방어하는 동맹에게 큰 도움이 된다.

플레이어나 동맹이 보라준이면 8가스를 모두 차지할 수 있게 합의하는 것이 좋다. 이 맵에서는 보라준이 그만한 값은 충분히 해준다. 파트너가 스완일 경우, 보라준의 8가스에 모두 채취기만 달아줘도 일반맵에서 2가스 먹는거랑 동일해진다.

3.7. 카락스


케리건과 함께 이 돌연변이원의 최강자. 일단 위에 서술한 자원 채취 비율은 광물 3 : 가스 1인데, 타워링 전략을 사용하는 카락스는 이 자원 채취 비율에 최적화된 사령관이다. 게다가 재구축 광선이나 공격 패널 등의 지원 스킬 성능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얼음 폭풍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원 채취는 채취대로하면서 적의 전력도 줄일 수 있다.

자원이 부족해서 방어 효율이 좋은 포탑 및 패널을 활용해 풀어가야하므로 위신은 천상의 태양이 추천된다. 전쟁 설계자도 포탑 방어 효율은 좋긴하나, 재구축 광선이 없어서 적극적인 자원 파밍이 힘들고, 무엇보다 탐사정이 재구축 광선을 받지 못해 눈보라에 노출되면 금방 짤린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에[6] 스텟먼이나 케리건같은 사령관과 파티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면 추천하기 어렵다.

허리띠 때문에 일꾼의 자원 채집률이 매우 저조하므로 일꾼을 계속 생산하기보단 주어진 탐사정들을 부지런히 돌려서 자원 운반함을 수집하는데 주력하는게 좋다. 다만 가스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니 가스는 1이라도 캐주도록 하자. 눈보라로부터 안전한 본진 및 멀티 근처는 탐사정을 Shift + 패트롤로 자동 수집하도록 빈틈없이 배치해주고, 외부 지역은 직접 컨트롤해서 자원을 채집해야 한다.

또한 맵의 절반 가까이가 적이 없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밝혀서 자원을 많이 주워주는게 중요하다. 본진과 멀티 지역 외 지역의 언덕 아래 지역에는 곳곳에 수정탑 공사를 해서 시야를 밝혀둔다음 탐사정도 곳곳에 뿌려두고 F1키와 Shift키를 활용해서 자원을 수집해주면 상당히 편하다.

임무 진행 방법은 일반 아어와 마찬가지로 중앙 차원문부터 시작해서 왕복선이 오는 방향부터 차례차례 증설해서 최종적으로 3개의 차원문 쪽에 포탑 라인을 만들고,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 및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 된다. 왕복선 호위 병력은 포탑만으로 충분히 잡아낼 수 있으며, 정기 공세는 공세 종류 불문하고 태양의 창만 아껴뒀다가 잘 그어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포탑 라인에 시야를 밝혀줄 관측선과 버프를 지원해 줄 동력기도 배치하면 완벽하다. 구조물도 눈보라에 피해를 입긴하나 재구축 광선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며 공격 속도는 줄어들지 않아서 화력이 감소되지 않는만큼 큰 영향은 없다.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 눈보라가 지나가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는데 큰 피해는 아니나 문제는 보호막 충전소가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채워 에너지가 금세 소진되기 때문에, 적 공세가 몰려올 때 깡통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보다 좀 더 지어두고 에너지 회복이 빨라지는 신속 재충전 업도 얼른 찍어두자.

명명백백한기사도 신기루+파수병이면 어렵지않게 깰 수 있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활약하기 좋은 맵. 주요 유닛 구성은 바퀴와 포식귀로, 바퀴의 경우 기본적으로 튼튼한데다 넘쳐나는 광물로 마구 뽑으면되고 땅굴발톱 진화까지 끝마쳤다면 잠복시 눈보라에 정통으로 맞고 있어도 피가 계속 차오른다.[7] 포식귀는 부식성 분사 진화와 꾸준한 공방업을 해주면서 2줄 정도만 모으면 적 공중병력은 맥을 못춘다. 거기에 거대괴수 3마리까지 더해졌다면 당연히 공중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 정도.

지상병력도 무상성 최강 유닛 바퀴와 압도적인 성능의 브루탈리스크가 생체 물질을 잘 모으면서 자리잡고 있으면 적에겐 답이 없다. 독성 둥지도 눈보라에 피해를 입어 파괴되므로 공격적인 시야 확보용으론 사용이 힘들고, 그냥 본진의 입구 및 주요 적 침입 경로에 충전되는 대로 깔아 두도록 하자.

땅굴발톱 업그레이드를 찍은 바퀴는 눈보라를 맞아도 죽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잠복바퀴를 여기저기 패트롤을 찍고 풀어두면 마치 일반 아어에서 자원채취를 하는것처럼 자원을 수급할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 깜빡하고 다시 F2를 써버리면 패트롤 지정이 다 풀려버리니 유의해서 컨트롤을 해야한다.

3.9. 알라라크


눈보라 안에선 알라라크도 느려지는데, 치명적인 돌진으로 회피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병력들은 학살자를 제외하고는 기동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므로 눈보라 회피 컨트롤에 신경써줘야 한다.

병력 조합은 늘상 하던 승천자 조합으로 가는것이 최적. 분노수호자는 자칫 눈보라에 잘못 휩쓸리면 속절없이 터져나가는데, 가스 부담이 꽤 크기 때문에 수습하기가 힘들다.

공세 규모 자체가 5주차에 비하면 대폭 커졌어도, 승천자의 구체와 정신폭발 몇방이면 싹 갈려나가기 때문에 수송선을 아군 동맹에게 전담하고 자신은 공세만 방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돌연변이 특성상 광물 수급 자체에도 손이 많이 가다보니, 승천자의 양을 평소보다 2~3기 정도 적게 운용하는것이 좋다. 조금이라도 광물 수급에 소흘했다간 광신자의 숫자가 부족해질 것이고. 나중에는 군주님이 10스택 승천자를 친히 갈아드시는 광경을 보게 될 수도...

죽음의 그림자 선택시 모선과 알라라크의 존재는 초중후반 모두 강력하다. 파멸자의 125/75 의 싼 가격도 충분한 장점이 된다.

3.10. 노바


보라준처럼 가스 채취가 자동이기 때문에 가스를 노바가 몰아먹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노바도 눈보라에서 느려지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해야 한다. 돌격 모드라면 점멸로 피할 수 있고, 은신 모드인데 모드 변환이 쿨타임 중일 경우 전술 공중 수송 사용도 염두에 둬야 한다.

소수의 정예 유닛을 운용하기 때문에 유닛들을 조금만 신경써서 움직여 준다면 눈보라에 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후반 혼종이 섞인 대규모 공세를 방어 드론과 그리핀 공습 없이 상대하면 유닛의 손실이 다소 생기기 때문에 광물을 틈틈히 모아 여분의 광물을 항상 남겨두도록 하자.

노바의 유닛들은 대다수가 공방업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공방업은 일단 미뤄두는 게 좋다. 초중반엔 아무리 열심히 자원을 줍고 다녀도 전투유닛 생산과 핵심 업그레이드를 올리다보면 가스가 모자라기 때문에 공방업은 잠시 미뤄두고 여유가 생길 때 올려주는게 좋다.

임무 특성상 공중유닛은 무조건 등장하기 때문에, 적이 프로토스나 테란이면 골리앗을 반드시 운용해야하고 적이 저그라면, 저그를 포함한 혼종 처리에 탁월한 유령을 운용하는 게 좋다. 자원이 충분히 모였을 때 해방선을 틈틈히 모아두면, 혼종과 공중유닛 처리에 쏠쏠히 재미를 볼 수 있다.

237주차 위신 추가 이후엔 침투 전문가 위신을 가져가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3.11. 스투코프


감염된 벙커는 재생성 철판 업그레이드를 해두고 땅에 박아두면 눈보라에도 체력 손실이 적지만, 보병은 눈보라에 들어가면 오메가망 같은 서포트 외에는 살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화력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에도 신경써야 한다.

일반 임무처럼 사이오닉 방출기 배치를 통한 전진 플레이는 하기 어렵지만 3위신을 고르고 전진 벙커 플레이를 해주거나 차원로 앞에 벙커를 잔뜩 박아놓으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적군이 지상 병력 위주의 조합이라면 감염된 공성전차를 조금 뽑아주어도 괜찮다. 기존에 감염된 보병이 해야될 어그로 역할을 공성전차의 탄환이 해줄수도 있고 땅굴파기를 통해 눈보라지역에서 빠르게 이탈할수 있어서 효율이 좋다.

더불어 최전방에서 일꾼으로 벙커를 짓던 방식은 눈보라에 벙커를 짓던 일꾼이 터져나가기에 안전하게 방어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선 본진에서 벙커를 건설한 뒤 옮겨주는 방식이 유용하다. 또한 탐지기 사용에도 난항을 겪게 되는데, 재생성 철판을 보유한 벙커는 눈보라에도 버티는게 가능하지만 미사일 포탑과 감시군주는 어느틈엔가 사라져버리기에 아군의 지원이 절실하다.

자원은 이동속도가 빠른 코브라를 하나 생산해서 먹거나 지나가던 감염된 테란,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해병, 감염된 건설로봇 등으로 먹으면 된다.

3.12. 피닉스


돌연변이원 자체가 피닉스랑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편이다. 허리띠 졸라매고는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보다 최소 20%이상 저렴한 피닉스 병력들에겐 큰 부담이 되지 않고, 법무관 폼과 용기병 폼을 전환해 가면서 자원을 먹기도 수월하다. 눈보라도 법무관 폼 상태일땐 Q로 탈출가능하고, 중재자 폼으로 병력들을 살리거나 빠른 기동력으로 여러 군데의 왕복선을 파괴할수 있다.

동맹이 카락스면 재구축 광선에 보호막 충전기까지 있어서 유지력까지 좋아지기 때문에 기존의 악평과는 달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병력은 공대공 중추뎀이 있는 정찰기 위주로 하는 게 가장 좋다. 비록 정찰기가 특출나게 빠른 건 아니지만, 우주모함은 덩치가 너무 큰 데다가 이속도 느려서 눈보라에 잘 휩쓸리고, 관문, 로공 유닛들도 가격 이외의 메리트는 없다. 기동력 느리고 눈보라에 약한 건 매한가지기 때문이다. 정찰기로 눈보라를 최대한 피해다니면서 왕복선을 요격하고 여차하면 중재자 폼으로 살리기도 편하다. 동맹이 카락스면 재구축 광선의 존재로 풀업 정찰기+ 업글 모조로만 인구수 200 가까이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위신은 아쿤델라르를 추천. 태양 용기병의 과충전 후 스킬 난사로 공세건 왕복선이건 죄다 때려눕힐 수 있고 보다 향상된 기동력으로 눈보라 탈출도 여유롭개 할 수 있다.

3.13. 데하카


데하카도 눈보라에 느려지지만, 도약이나 굴 파기 능력으로 그럭저럭 회피할 수 있다.

대신 기동력이 안 좋다는 점이 눈보라와 부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체력 회복 수단이 데하카의 체력재생밖에 없기 때문에, 데하카의 레벨과 뮤탈리스크의 물량이 갖춰지기까지는 힘들다.

광물은 충실히 주워놓으면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본진에 원시벌레를 지어놨다가 적시에 불러서 쓰면 되며, 상대적으로 가스가 모자라므로 멀티를 지어서 가스만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체력 재생을 3레벨까지만 올리면, 눈보라를 맞고 있어도 체력이 감소되지 않기 때문에 차원로 주변에 원시벌레를 다수 지어서 왕복선을 잡고, 다른 차원로로 굴파기를 이용해서 한꺼번에 이동한 후, 왕복선을 다시 격추하는 방식의 기동전을 펼칠 수 있다.

뮤탈리스크가 다수 모이면 무상성이기 때문에 눈보라를 신경 써주면그 이후는 굉장히 쉬워진다.

원시 도전자 위신으로 하면 우두머리를 매 왕복선 마다 소환할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이번 돌변에서는 내세울게 없는 한과 호너지만 굳이 하고싶다면 2위신으로 함대 위주 플레이를 하는 것이 그나마 낫다.
망령 위주로 뽑고, 소수 화염차를 대동하여 보너스도 받고 자원도 먹어주자.
자원 문제로 적 공세와 정면대결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지뢰를 미리미리 깔아놓고 패널로 공세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
어느 위신이든 느려터진 갈레온은 기지에 두는게 편하다.

3.15. 타이커스


1 또는 2위신을 들고 간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1위신 기술 신병 모집관은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타이커스가 10초마다 수류탄을 던지고 샘이 10초마다 폭탄을 장착하고 시리우스는 10초마다 포탑 하나씩 깔 수 있다. 특히 시리우스는 이 맵 필수나 마찬가지인 무법자로 포탑에 탐지기가 달려 있어 공세 종족이 프로토스라면 최후반 모선 동반 공세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2위신이라면 아예 왕복선 가는 길에 무법자 하나씩 놔둬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타이커스 혼자서도 한 방향 왕복선은 충분히 막으며 최후반에 차원로 3방향 동시 출격 때는 무법자들을 뭉쳐서 고늑 버프를 포기해도 문제 없을 만큼 무법자들 화력이 상당하다. 게다가 눈보라 속에서도 체력 관리가 편한만큼 자원수급하기도 좋은 위신.

3위신이 이번에도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닌데 오딘의 대공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은데다가 오딘의 핵투하도 막히기 때문에 왕복선 호위병력이나 공세, 혹은 이 둘을 동시에 삭제할 한방이 사라진다. 원래부터 연발포격은 대공이 불가능했기에 없어도 와닿을 정도는 아니지만 핵이 없는 건 좀 크게 다가올 수도 있다. 오딘이 눈보라를 무시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애초에 타이커스가 눈보라에 강하기 때문에 눈보라 무시 매리트가 없다.

위신과 관계없이 극단적인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사령관 특성상 자원수집 능력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무법자는 시리우스를 우선으로 하고 나머지는 덩치 빼고 알아서 골라주면 된다.

3.16. 제라툴


점멸에 영구은폐까지 있는 제라툴로 자원운반함을 광속으로 수집할 수 있고, 맵 곳곳에 돌아다니는 눈보라도 공허전송기로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 사실상 일반 아어와 다를 게 없다. 젤나가 집행자로 왕복선과 공중 공세를 순식간에 갈아버리자.

포탑툴을 간다면 가스가 거의 필요없으므로 동맹에게 양도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눈보라는 포탑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간격을 띄워서 짓는 것이 좋다.

위신은 긴 임무 시간 특성상 지식을 추구하는 자를 추천. 공허의 전조를 픽해 제라툴 원맨쇼도 좋은 방법이지만, 공세 중간에 튀어나오는 혼종 파멸자는 특히 조심하도록 하자.

3.17. 스텟먼


눈보라가 위성들을 다 꺼버리고 다니기 때문에 1위신 신호의 석학이 강제된다. 2위신 3위신도 못굴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위성 장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스텟먼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스텟먼의 자원 소모 비율은 가스쪽으로 매우 기울기 때문에 감염충이나 메카 전투모함군주 처럼 가스를 왕창 처먹는 유닛들은 다수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히드라나 타락귀를 기반으로 저글링을 조합해주는 것이 좋다.[9] 불끈불끈 장판을 키고다니면 적어도 눈보라에 죽는 경우는 드물며 빨리빨리 장판을 통해 눈보라를 피하기 좋다.

3.18. 멩스크


자폭병들은 틀린적이 없다. 3위신을 고르고 "제한된 인원만 희생하라"는 멩스크의 모토에 맞게 제한된 인원만을 던져주면 적은 수로도 공세를 틀어막을수도 있고 왕복선들은 로켓 부대원들로 일점사하면 끝이다. 무기 비용 또한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도 어렵지 않은 것은 덤.

이번 돌변에서는 무엇보다도 통치력의 소모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증인 확보는 거진 필수가 된다. 사실상 증인확보에 부대원 운용만 잘 한다면 일반 아어와 다름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눈보라에 휩쓸리면 답이 없어지니 부대원이 눈보라에 휩쓸리지 않도록 컨트롤 꼭 해주자. 기지에 부대원들을 모아뒀다가 필요한 수만큼 데리고 나가고 벙커 투하를 아끼지 말자.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4주차, 73주차, 236주차, 420주차5주차, 74주차, 237주차, 421주차 6주차, 75주차, 238주차, 422주차
궂은 날씨
(Bad Weather)

(코랄의 균열)
하얀 세상
(White Out)

(공허의 출격)
전쟁은 지옥
(War Is Hell)

(공허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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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눈보라 라인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연결체 두세 개 정도 넓이의 눈보라 덩어리가 여러 개 지나가는 것이다. 또한 다행히 본진 및 확장 기지 쪽을 지날땐 피해가 없다.[2] 첫번째 수송선과 두번째 수송선은 그래도 극복할만한데, 세번째 수송선의 경우 아몬의 왕복선 호위병력의 이동경로에 맞물리는 경우라면 보너스 임무의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3] 캠페인을 해보면 알겠지만 임무 대부분은 적 인공지능의 멀티지역을 정리하고 멀티를 가져가게끔 만들어져 있다. 그 멀티에서 적 인공지능이 자원을 1씩 캐는데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4] 보라준과 노바 외의 사령관이 멀티 두 군데에서 가스 2개를 채취하려면 테란, 토스 사령관 광물 400+(75×2)+(50×6)=850, 케리건-아바투르 광물 (300+50)+((25+50)x2)+(50x6)=800, 자가라 광물 (300+37.5)+((25+37.5)x2)+(75x3)=687.5에다 인구수 6(자가라는 인구수 3)까지 들어가지만, 보라준이 채취하려면 광물 150에 인구수 0이면 끝이다. 노바의 경우는 광물 200에 인구수 0.[5] 원래 2씩 채취하던 게 반으로 줄어든 것에 불과하다. 고급유닛 뽑기에는 가스가 부족한 '허리띠 졸라 매고'에서는 베스핀 채취기만으로도 어둠 속의 한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다. 본진-멀티의 4가스를 채취하면 평소 2가스만큼의 채취량이 나오니 자원함의 3:1비율을 어느정도 완화시켜 고테크 유닛 물량을 구성하기 편하게 해준다. (보통 고테크 유닛일수록 광물 대비 가스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6] 허리띠 졸라매고 때문에 탐사정을 계속 생산하는것도 부담이고 무엇보다도 기지 밖으로 나갈 때마다 터질 확률이 매우 높다.[7] 이를 이용해 일일이 눈보라 피해다니거나 본진 대기 시킬 필요 없이 그냥 잠복시키고 길목에 내버려 뒀다가 적 공세가 올때 잠복을 풀고 막고 다시 잠복시켜두는 방식으로 수고를 덜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 진화를 성공시켰다면 땅굴 파기 능력으로 곳곳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자원을 캐면된다.[8] 둘다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자원을 많이 못먹으니 소중한사람 보너스도 많이 받기 힘들고, 회수되는 양도 얼마 안된다. 소중한사람 보너스는 용병을 기지에 두기만 해도 함대가 보너스를 받을수 있고 회수는 동맹 사령관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차이.[9]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사실상 히드라로 고정이다. 어차피 히드라도 체력장판에 있으면 눈보라로 죽을 일은 전혀 없고 저렴한 값에 지상공격까지 지원해줄수 있다. 그리고 타락귀는 자원 수집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