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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2:02:48

시스템클럽

1. 개요2. 성향
2.1.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 및 김대중, 노무현에 대한 최악의 모욕2.2. 극편향된 여론2.3. 역사왜곡
3. 주로 활동하는 사람들

1. 개요


지만원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지만원 본인이 미국해군대학원 시스템공학 박사이기에 시스템이 제대로 서는[1] 사회 건설을 꿈꾸며 붙인 이름이라 한다. 사이트의 대문에 "우리는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한다", "우리는 시스템사회 건설을 위한 무관의 리더이다."가 적혀있다. 회원수는 대략 50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채널 <지만원TV>를 통해 영상을 송출하기도 한다.

2. 성향

2.1.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 및 김대중, 노무현에 대한 최악의 모욕[2]

이승만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국부로 생각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 존경만 하면 문제 없겠지만 시스템클럽 유저들은 이들에 대한 비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도로 싫어하며 비난과 모욕을 서슴지 않는데, 그것이 어느 정도냐면 역적 김대중을 부관참시하자, 노무현이 잘한 것은 자살한 것 뿐이다 정도 수준이다. 심지어 홈페이지 상단에 영웅 박정희와 함께 역적 김대중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2.2. 극편향된 여론

일베저장소다음 아고라보다도 더 매국노 성향에 있어서 극도로 치우친 시각을 보이며[3] 이들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생각을 내세우면 즉시 빨갱이, 폭도로 매도당하고 강제탈퇴당한다.

2.3. 역사왜곡

아마 시스템클럽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일 것이다. 시스템클럽에서는 4.19 혁명[4]5.18 민주화운동[5]을 폭동으로 치부하고, 5.16 군사정변12.12 군사반란을 혁명으로 평가한다.[6]

2.3.1. 5.18 광수

뉴스타운과 더불어 5.18 광수 찾기와 알리기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주로 활동하는 사람들

시스템클럽의 운영자인 지만원이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그 외에도 일부 이용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들의 주 업무는 광수 찾기이며, 광수 찾기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로 위 사람들이 올린 글에 추천을 주는 일들을 한다. 정게할배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다.


[1] 이 건전한 시스템은 항상 지만원이 강조하는 평소 신념 중 하나다. 보수 세력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판적인 강준만도 초창기에 발행한 <인물과 사상>칼럼에서 지만원을 비판/비평할 때 시스템론만큼은 인정했었을 정도. 진중권 역시 이 분야에서는 일가견이 있다며 긍정했다.[2] 어느 대한민국 대통령이든 잘한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기 때문에 특정 대통령을 존경할 때도 그 사람이 잘못한 점 등은 인정해야 정상적인 사상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당연히 이러한 발언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등은 잘못한 것이 없거나 설령 있더라도 그것은 사람으로써 실수할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은 즉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문제는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한다.[3] 그나마 일베저장소는 팩트가 아닌 글이 게시될 경우 팩트가 아니다라며 비판하거나 비추천을 준다. 물론 짤방 게시판 한정. 짤방 게시판 외의 타 게시판은 시스템 클럽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도 무관하다.[4] 특히 4.19 혁명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도 명시되어 있어, 이를 왜곡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5] 대한민국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3부가 공인한 명백한 민주화운동이고, 당시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도 빨갱이가 장악했다고 생각하는건가 하지만 그 논리대로라면 자신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박정희 정부의 치적인 새마을운동 기록물, 전두환 정부의 치적인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변명할 방법이 없다.[6] 5.16은 명백히 쿠데타이지만, 사상자도 없었고 당시 상당수 지식인 계층에게서 지지도 있었을 뿐더러 무엇보다 5.16으로 집권한 군부세력이 개발독재를 통해서 경제발전에 일정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민주화 이후에도 5.16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존재한다.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랐던 적도 없다. 이 때문에 군사정권 시절에 5.16혁명으로 부르던 것을 문민정부에서 중립적 표현인 군사정변으로 바꾸었지만 12.12는 군의 지휘 명령 체계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병력을 동원해서 무고한 인물을 체포 및 살해하였으며, 무엇보다도 12.12로 권력을 장악한 신군부는 광주에서 다수의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학살하였기 때문에 변호의 여지가 없다. 이것 때문에 정치권이나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12.12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이고, 결국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을 통해서 명백한 군사반란으로 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