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그리팅이란?
본래 "시즌 그리팅"의 뜻은 영어권 국가에서의 연말연시 인사말인 "Season's Greeting(s)"를 의미하나, 국내에서는 연말 연시에 연예인들이 발매하는 각종 굿즈세트 모음을 의미한다. 출처 일반적으로 시그라고 줄인다.원래 아이돌 기획사에서 주로 발매했으나, 최근에는 가수 소속사와 배우 소속사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배우들도 시즌 그리팅을 발매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11월 말에서 12월 초순 사이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정식발매는 12월 중순 이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제품의 특성상 빠르게 매진되어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써브라임의 경우 특이하게도 타 연예 기획사들과는 달리 시즌 그리팅이라는 용어 대신 '다가오는 새해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웰커밍 키트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2. 구성품의 종류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간다.- 달력(대부분 탁상 달력)
- 포스터(지관통에 들어있거나 별도로 나오는 것이 아닌, 패키지 안에 접힌 형태로 나온다.)
- 포토카드
- 포토북
- 연간 다이어리
이 다섯 가지 구성품은 거의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되고, 추가적으로 각종 스티커, 메이킹 필름이 담긴 DVD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방향제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여자친구의 2019년 시즌그리팅이 있다.
3. 특징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시즌 그리팅 달력에는 설날이나 추석 연휴, 삼일절,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은 대부분 표시가 없다.[1]하지만 해당 아이돌 그룹 소속 멤버의 생일, 그리고 그룹의 데뷔일은 필수적으로 표기된다.4. 가격대
여러 굿즈가 들어가는 만큼 일반 앨범[약18,000₩]의 2~3장 가격대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통상적으로는 4만~5만 원 선에서 가격이 결정되나, 그 이하인 경우도 적게나마 있으며, 고가의 경우 5만원 내지는 그 이상인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K-POP의 주요 팬층 중 하나인 10대들이 구매하기에는 선뜻 부담되기도 한 면이 적지 않게 있는 편이다. 가격적으로는 부담이 있으나, 1년에 단 한 번 한정판매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비싸지만 빨리 품절이 이루어진다.[1] 다만 멤버 전원이 한국인인 그룹의 경우 간혹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약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