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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27:14

아이딘 레이스(던전앤파이터)

<colcolor=#fff> 아이딘 레이스
Idin Reis
파일:4024d1ff-e5e9-c7d7-6783-e3bea89938dc.png
<colbgcolor=#000> 성별 여성
나이 20대 후반
소속 블루호크 -> 무소속[1]
가족 아루즈 레이스(동생)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규미
파일:일본 국기.svg 시로마츠 와카나(白松和奏菜)
프로필 아루즈 레이스의 언니이자, 솔리다리스의 돌격대장을 맡고 있는 전투원. 3대대의 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해적 생활을 해왔으며, 오래전 한 전투에서 다리 하나를 잃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의족은 발명가인 동생 아루즈가 만들어 준 것이다. 그녀가 다루는 미스트 건은 바람과 안개가 가득한 선상 전투에 적합한 무기는 아니나 타고난 전투 감각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데, 의족에 달린 안개 분사 장치를 이용해 얻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근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다만, 이 방식은 타고난 전투 감각을 가진 아이딘이기에 가능한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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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대대장이자 절친인 루드밀라가 블루호크에 소속될 무렵까진 서로의 사이가 각별한 친구였으나 요괴 및 요수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선장인 버디의 명령으로 루드밀라가 공해 아래의 아라드로 안티엔바이를 찾고자 목숨을 거는 상황을 받아들이자 필사적으로 버디를 설득하나 결국 어쩔 수 없이 버디의 명령을 이행하며 루드밀라를 보내준다.

그러나 루드밀라가 아랫세계인 아라드 대륙 내에서 안티엔바이를 찾는 동안 블루호크는 안개신을 믿는 신도들 사이에서 타락해버린 세력인 무의 장막 세력의 음해 공작에 의해 선계인들에게 적대를 받기 시작했고 거기에 더해 요괴와 요수들을 상대하는 나날이 계속된 탓에 돌아오지 않는 루드밀라에 대한 걱정이 자신들을 버리고 새 삶을 살고 있는 게 아닐까란 오해와 증오로 바뀌어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무의 장막에 의해 어둑섬을 조사하려 해도 번번히 가로막히는 것 때문에 본인이 무의 장막이 블루호크를 음해하는 데 간접적이긴 하지만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도 모른 채 분노를 품으며 무의 신도와 청연에 대한 증오심도 키우기 시작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기어이 무의 장막에 의해 꿈결 현상이 블루호크를 덮치면서 선의인 단델과 산하의 의무대대인 2대대, 그리고 직속 대장인 유진을 제외한 블루호크의 선장인 버디는 물론 대부분의 대대원들처럼 홀리게 되어 타락해버렸고 아예 청연의 사람들을 정리해버려 살상을 해서라도 납득시키게 만든다는 뒤틀린 생각을 품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간신히 선계에 돌아오는 데 성공한 루드밀라를 배신자라고 매도하면서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루드밀라와 모험가를 죽이기 위해 공세를 가한다. 그러나 모험가의 강함과 세인트 혼을 이끌고 루드밀라를 지켜주는 캡틴 루터의 방해로 실패하자 루터를 죽이려 했으나 모험가에게 제압당하면서 꿈결 현상이 어느정도 풀린 덕인지 루드밀라의 설득에 결국 포기하고 물러나버린다.[2]

이후, 루드밀라와 모험가의 도움으로 블루호크 전체가 꿈결 현상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찾는 데 성공했으나 자신이 블루호크가 꿈결현상에 잡아먹히도록 사태를 악화시키고 루드밀라를 믿지 못해 그녀를 죽이려 한 스스로에게 자기혐오와 죄의식을 크게 느껴 동생인 아루즈에게 3대대 전체를 맡기고 블루호크를 탈퇴하여 방랑길을 오르게 된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여담

이름은 오스만 제국의 해적 오루츠 레이스의 이명에서 따 왔다.

동생인 아루즈 레이스와는 외모가 상당히 달라서 혼혈인 듯 하다.

선계에서는 처음 등장한 거너[3]로 미스트 건을 사용한다. 천계의 화약총과는 달리 안개탄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총 모양의 마법 스태프에 가깝다. 마력을 쓰는 만큼 화력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사거리 문제나 과부하 문제가 있는 모양.

5. 관련 문서



[1] 솔리다리스 에피소드가 끝난 뒤 방랑을 위해 블루호크를 탈퇴했다.[2] 사실 루터는 아이딘이 자신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며, 그리움과 반가움, 분노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었다고 말한다. 사실은 루드밀라가 돌아온 것에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을 두고 떠났다는 것과 꿈결 현상으로 감정을 제어할 수 없었던 것. 꿈결 현상만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3] 솔리다리스에서의 패턴을 보면 여스파의 컨셉도 일부 섞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