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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6:34:55

사이크스

아이자(킹덤 하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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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크스
Saïx
サイクス
파일:external/www.khwiki.com/221px-Sa%C3%AFx_KHD.png
본명 아이자 (Isa)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토 긴페이[1]
파일:미국 국기.svg 커크 손턴
소속 XIII기관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개요2. 소개3. 시리즈별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킹덤하츠 II에 처음으로 등장, XIII기관의 No.VII.

속성: 달(月)
무기: 대검[2] '루나틱'
수하 노바디: 버서커
이명: "달에서 날뛰는 마인(魔人)"

2. 소개

XIII기관의 간부 중 한 명으로, 젬나스를 보좌하는 비서와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다. 노바디로서의 이름인 사이크스는 인간이었던 시절의 이름인 아이자(Isa)의 아나그램 + X.

푸른 장발과 얼굴 미간에 새겨진 X자 모양의 흉터가 특징. 매사에 냉정하고 과묵한데다 대화를 할 때에도 용건만 간단히 말하는지라 상당히 차가운 인상을 주기에 '마음이 없는 노바디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기관원. 그래서인지 마음과 존재에 대한 갈망이 다른 기관원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커서 소멸당하는 순간까지도 킹덤하츠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saix_berserk.png

그러나 그런 인물상에 어울리지 않게 타입은 버서커. 버서크 상태에 돌입하면 대검이 무시무시한 형태로 확대되고, 사이크스 본인은 노란빛의 안광을 띠게 되고 비교적 얌전했던 머리카락이 삐죽하게 뻗치며 미간의 X자 흉터 또한 커져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평소에 얌전해 보이던 캐릭터가 전투에 들어서면서 렉세우스에 버금갈 정도로 문자 그대로 미친 패턴을 보여주므로 전투 모드의 사이크스를 처음 접한 유저 대다수가 충공깽에 빠졌다고...

기관 내 서열이 7위임에도 기관의 수장인 젬나스와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디렉터인 노무라가 캐릭터 리포트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기관 내 실질적인 넘버 2라고 말했을 정도. 그렇다보니 젬나스에게 계획 진행에 따른 보고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평소에는 젬나스의 계획 성취를 위한 밑작업을 하거나 기관원들에게 이와 관련한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고로 기관 넘버가 VII라는 것은, 젬나스가 현자 안셈의 여섯 제자들 이후로 기관원으로서 거둔 최초의 노바디임을 의미한다. 레디언트 가든이 현자 안셈의 여섯 제자들의 실험 결과 어둠에 삼켜지는 과정에서 아이자 역시 마음을 잃고 노바디인 사이크스로 다시 태어나 기관에 들어오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사이크스와 기관에 함께 들어온 액셀은 바로 뒤의 넘버인 VIII이다.

인간 시절에는 리아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이 때만 해도 야망은 갖고 있었을지언정 노바디가 된 후처럼 차가운 성격은 아니었고, 리쿠처럼 조금 쿨한 구석이 있는 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늦게 기관에 들어온 록서스, 시온과 친하게 지내는 액셀을 인간이었던 시절에 친구로서 지낸 리아와 겹쳐서 보기도 한다.

인간이었을 때 리아와 함께 현자 안셈의 성으로 들어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 싶어했으며, 노바디가 된 후에는 액셀의 도움을 받고 XIII기관의 탑이 되어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KH3D에 이르기까지 그 목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털끝만큼도 공개되질 않고 있다가 다크 시커편의 최종장인 3편에서 드디어 공개되었다.

3. 시리즈별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이크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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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여담

속성이 '달'이라는 것과 만월 상태에 가까운 킹덤하츠로부터 힘을 받아들여 버서커 상태가 된다는 점에서 늑대인간으로부터 모티브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관련 팬아트에서는 늑대로 그려지거나 달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캐릭터[3]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동인 쪽에서는 젬나스나 액셀과 이어지는 것이 주류.

킹덤하츠 II 발매 후에는 정적인 캐릭터에서 광전사로 역변하는 모습 때문에 플레이어들을 충격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이후에 발매된 소설과 코믹스 등에서 액셀을 개패듯 잡아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액셀 팬들에게 심하게 까였다. 그런 주제에 Birth by Sleep에서는 소꿉친구로 나오니 많은 유저들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여담이지만 이 놈은 헤어스타일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참마대성 데몬베인티투스를 연상시키는데 (잘 보면 많이 다르지만), 정작 티투스 본인의 성우같은 기관의 동료를 맡았다.


[1] 투패전설 아카기에 등장하는 가짜 아카기를 맡았던 그 성우다.[2] 영판에서는 클레이모어로 표기된다.[3] 세일러문이라던가. 캐릭터와 얽히는 것 말고도 사이크스가 세라복을 입은 팬아트도 꽤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