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億光年向こうの星も 肩に付いた小さなホコリも 몇억광년 너머에 있는 별도 어깨에 붙은 작은 먼지도 すぐに見つけてあげるよ この目は少し自慢なんだ 금방 찾아내주지 이 눈은 약간 내 자랑거리야 時には心の奥さえも 見えてしまうもんだから 때로는 마음 속마저도 보이곤 하니까 頬は熱くなって たまに悲しくもなった 볼은 뜨거워지고 가끔 슬퍼지기도 했어
そんなあたしの2つの光 그런 나의 두개의 빛 最近うっすらボヤけてきたな 최근 희미하게 흐려지기 시작했어
交差点で君が立っていても 교차로에 네가 서있어도 もう今は見つけ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 이젠 더 이상 발견하지 못할 지도 몰라 君の優しい流れる茶色い髪にも 너의 부드럽게 흐르는 갈색 머리도 気付かない程涙にかすんでさらに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눈물로 뿌옇게 흐려져 더욱 見えなくなる全て 보이지 않게 돼 전부
あたしは何を落としてきたの? 나는 뭘 놓쳐온 걸까? 思い出せない記憶のクリップ 떠올릴 수 없는 기억의 클립 挟んだ瞬間痛かったのは 言う間でもないこのハート 끼워진 순간 아팠던 건 말할 것도 없는 이 마음
吐き出す声は溜め息混じり やっぱりボヤけてきたな 토해내는 목소리엔 한숨이 섞이고 역시 흐려지기 시작했어
君の横顔越しにあるもの 너의 옆모습 너머에 있는 것 もう今は見つけ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 이젠 더 이상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몰라 あたしの髪が揺れる距離の息づかいや 내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거리에서의 숨결이나 きつく握り返してくれた手はさらに 확실히 되짚어주던 손은 오히려 消えなくなるのにね 사라지지 않게 되는데 말이야
空は暗くなってゆく 今日も終わってしまう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오늘도 끝나버려 この世の果て来た様に呟く「さよなら」 이 세상의 끝이 온 것처럼 중얼거려 '안녕'
交差点で君が立っていても 교차로에 네가 서있어도 もう今は見つけ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 이젠 더 이상 발견하지 못할 지도 몰라 君の優しい流れる茶色い髪にも 너의 부드럽게 흐르는 갈색 머리도 気付かない程涙にかすんでさらに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눈물로 뿌옇게 흐려져 더욱 見えなくなる全て 보이지 않게 돼 전부 この歌よ誰が聴いてくれる? 이 노래여, 어느 누가 들어줄까?
이 곡은 나고야에서 캠페인을 하던 때에 만들었다. 그때 너무 피곤해서 이동하는 택시에서 밖을 보았는데 빌딩 위의 전광판 같은 게 흐려서 잘 안보였다고 한다. 그때 든 생각이 '이렇게 나는 소중한 것도 빠뜨리고 가는거지..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 지금 신호등 건너편에 서있어도 지금의 나는 찾을 수 없어.' 라고 괜히 풀이 죽어서 그런 마음을 곡으로 쓴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사 자체는 굉장히 애절한 곡이지만 발라드로 만들고 싶지는 않고, 자신의 기분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업템포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멜로디가 붙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