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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4:31:05

Apple Cinema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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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inemaDisplay27.png
단종 전 마지막 27형 LED 모델

1. 개요2. 모델
2.1. 폴리카보네이트 모델(1999~2004)2.2. 알루미늄 모델(2004~2010)
2.2.1. 현재 사용하려는 경우
2.3. LED Cinema Display
3. 관련 항목

1. 개요

Apple에서 1999년 11월에 출시한 모니터.

15~17형 CRT/LCD 모니터 브랜드였던 Apple Studio Display보다 더 큰 화면을 가진 모델로, Power Mac G4와 동시에 출시하였다.

이후 2004년, 2008년 각각 두 차례 리뉴얼되었으며, 리뉴얼마다 이름 또한 바뀌었지만 Apple은 모두 Apple Cinema Display라는 제품군 하에 두었다. 이 때문에 항목을 따로 생성하지 않는다. 매 리뉴얼마다 전 버전의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후속작은 Apple Thunderbolt Display로 넘겨주고 2010년에 단종되었다.

특이점이라면 AD보드가 없다는 것인데 이는 Apple이 아날로그 방식의 D-Sub 단자를 삭제하고 디지털 방식의 ADC/DVI 단자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 후로 나오는 Apple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AD보드를 달 필요가 없다.

문제는 AD보드만 없다면 모를까, 모니터의 화질에 상당히 큰 역할을 담당하는 스케일러 보드 역시 없다. 그 대신 Apple은 스케일러 칩이 해야 할 역할을 GPUOS에 맡겼다. Mac의 색 관리 기능이 Windows에 비해 넘사벽으로 좋다는 말을 듣는 것과 Windows의 색 관리가 개판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용 모니터의 기본 기능중 하나인 HW 캘리브레이션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스케일러 칩이 전압 조절 등을 통해 색역까지 바꾸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Apple의 선택에도 장단점은 각각 분명히 존재한다.

2. 모델

2.1. 폴리카보네이트 모델(1999~2004)

파일:apple-cinema-display-22-inch.jpg
22형 모델

최초 모델의 크기는 22형에 해상도는 1600 x 1024였으며, 인터페이스는 웬일인지 DVI를 채용하였다. 가격은 무려 US$3999. 하지만 이후 모델부터 ADC라는 Apple의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채용하였다. 물론 이 모델의 단종과 함께 버려졌다. 당시 PowerBook 모델의 경우 2002년부터 DVI를 채용했기 때문에 그냥은 연결할 수 없고 별매의 어댑터(전원 어댑터 겸 DVI, USB 입력 단자 포함)가 있어야 한다.

2002년에 1920 x 1200 해상도를 표시할 수 있는 23형 모델이 등장하였으며 이 모델 한정으로 'Apple Cinema HD Display'라는 명칭이었다. 그리고 2003년에 1680 x 1050 해상도의 20형 모델이 새로 추가되었고 첫 22형 모델은 단종되었다.

위 사진과 같이 초창기 모델은 Apple이 그렇게나 열심히 사용하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다. 지금 봐도 정말 화려한 디자인의 모니터인데, 문제는 열에 약하다.[1] 이 때문인지 멀쩡한 중고품이 많지 않다.

아래의 알루미늄 모델과 함께 매트(논글래어) 패널이다.

2.2. 알루미늄 모델(2004~2010)

파일:CinemaDisplay30.png
30형 모델

2004년에 출시한 모델.

재질을 지금의 Apple이 열심히 사용 중인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하고 디자인을 완전히 변경하였다. 특이하게도 Apple답지 않게, 평범한(?) DVI-D를 채용하였으며, 이 때문에 Mac이 아니어도 사용하기 쉽다. 또한 USBFireWire 허브 기능을 탑재하였다.

20, 23, 30 세가지 모델이 존재하며, 20형과 23형은 위의 모델과 해상도가 동일하지만 30형 모델의 경우는 해상도가 2560 x 1600, 즉 WQXGA이다. 그래서 2004년 당시에는 $3299로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였다.

또 특성상 듀얼 링크 DVI가 필요한데, 발매 당시 Mac에서 듀얼 링크 DVI를 지원하는 모델은 Power Mac G5뿐이었으며, 그것도 기본 모델은 안 되고 지포스 6800GT/6800 Ultra 그래픽 카드를 BTO 또는 따로 구매해서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했다.[2]

이듬해인 2005년부터 모델을 늘려서 2006년 인텔 이주 이후로는 거의 모든 Mac에 듀얼 링크 DVI가 탑재되었다.

2006년에 Mac Pro가 출시된 이후에 판매되는 모델은 밝기와 명암비가 상승하였다. 23형 모델이 2008년, 20형 모델이 2009년, 30형 모델이 2010년에 단종되었다.

한때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30형 모델 3대를 연결해 사용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알 고어 부통령은 애플 이사회의 이사진 중 한 명이다.

우측 옆면에 디스플레이 전원 버튼[3]과 밝기 버튼(+/-)이 터치식으로 존재한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USB 허브용 선을 에 연결하면 해당 버튼들을 잠글 수 있으므로[4][5], 고양이 등의 동물에 의한 모니터 꺼짐을 방지할 수 있다.[6] 다만 윈도우에만 연결하면 그러한 잠금 기능을 쓸 수 없다. 켜져 있는 맥에 USB가 연결되어 있다면 모니터 선택기 등으로 윈도우 화면이 뜨더라도 버튼을 잠근 채로 쓸 수 있다.

2.2.1. 현재 사용하려는 경우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케이블이 모니터 몸체와 분리 불가능하게 일체형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그 케이블도 전원선[7], DVI, USB[8], IEEE1394[9] 4개의 케이블이 일체형으로[10] 합쳐져있다. 이로 인해 DVI 포트가 점점 사라져가는[11] 현재에는 사용상에 약간의 불편함이 발생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30인치 모델인데, 이 모델을 현재 사용하려면 가장 먼저 그래픽 카드에 DVI 포트가 있는지, 있다면 듀얼 링크 DVI 출력이 가능한지 살펴보면 된다.[12] 다만 내장 혹은 저가형 외장 그래픽 카드가 아닌 이상 DVI 포트가 있다면 근래에는 대부분 듀얼 링크 DVI를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바로 직결해서 30형 모델의 최적 및 최고 해상도인 WQXGA(2560 * 1600)를 쓸 수 있다.

개요 문단에도 설명했지만 AD보드가 없기 때문에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소위 말하는 바이패스 모니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DVI 단자를 점점 지원하지 않는 최신 그래픽 카드에서는 문제가 생기는데, DVI를 쓰지 않는 경우에 단순히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케이블로는 안 되고, 별도의 전원을 받는[13] 액티브 어댑터로만 구동이 가능하다. 패시브 및 유무전원 액티브 어댑터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자.

2.3. LED Cinema Display

파일:CinemaDisplay27.png
LED 27형 모델

2008년에 출시한 모델. Apple Thunderbolt Display와 똑같이 생겼으며, 27형 모델의 스펙 또한 뒤쪽의 단자와 연결 케이블을 빼면 똑같다. 더불어서 스펙 대비 고가인 점 또한 비슷하다.[37] 그러므로 자세한 스펙을 알아보고 싶다면, Thunderbolt Display항목을 참고하자. 단자를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인터페이스는 미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USB 2.0 포트 3개와 MacBook 충전을 위한 MagSafe 케이블 또한 지원한다. 크기는 24형과 27형 두 가지가 있었다. iSight 전면 카메라가 달려 있었으며, 사용하기 위해선 달려 있는 케이블 중 USB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해야 한다.

해상도는 24형의 경우 위 20형, 23형 알루미늄 모델과 동일하며, 27형은 2560 x 1440. 즉 27형 모델만 16:9 비율이 적용되었다. 또한 49W 출력의 2.1채널 서브 우퍼도 탑재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Mac Pro 또는 MacBook 등에서 사용하는 경우 사운드 출력을 LED Display로 설정하면 소리가 출력된다. 음질은 내장 스피커라 한계는 있지만 서브 우퍼가 내장된 2.1채널 스피커이다 보니, 일반 내장 모니터 스피커보다 훨씬 좋다.

이때부터 글레어 패널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3. 관련 항목



[1] 이 점은 Power Mac G4도 동일하다.[2] BTO 옵션은 아니지만 ATI에서도 X800을 AGP 탑재 Power Mac G5용으로 내놓았고 이쪽도 듀얼 링크 DVI 출력이 가능하다.[3]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마치 전원 공급이 불안정한 것처럼 모니터가 깜빡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원 버튼 터치 문제일 경우에 후술하는 방법으로 버튼을 잠그면 된다. 물론 별도로 연결된 150W짜리 파워서플라이(30인치 모델) 문제일 수도 있긴 하다.[4] 파일:Apple Cinema Display System Preferences.png
시스템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 → 옵션
[5] 참고로 밝기 버튼을 잠그면 애플 무선 키보드 등의 밝기 조절 버튼도 잠긴다.[6] 모니터가 매우 뜨끈뜨끈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쉽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7] 자체 규격으로. 모니터 크기에 따라 65W에서 150W짜리 별도의 흰색 벽돌 모양의 파워서플라이와 결합된다. 파워서플라이에는 다시 일반적인 컴퓨터 전원선(C13)으로 콘센트와 연결된다. 다만 이 파워서플라이도 흰색이고, 기본적으로 동봉되어있던 전원선도 회색이므로, 일반적인 데스크탑의 검은색 선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파워서플라이 전원 유입선에 네모난 홈이 있어서 기본 동봉된 선 또는 일반적인 검은색 선은 장착이 가능하나, 아이맥용 전원선은 연결할 수 없다. 아이맥용 전원선은 홈이 동그랗다.[8] USB Type-A[9] IEEE1394a이다. IEEE1394 자체가 거의 잘 쓰이지 않지만 그나마 쓰이는 것도 IEEE1394b이기 때문에 IEEE1394 포트가 있는 마지막 맥 프로에 연결할 때에도 IEEE1394b[수] - IEEE1394a[암] 케이블 혹은 젠더가 필요하다.[10] 그래서 케이블이 굉장히 두껍다. 본체 결합부 포트만 주의하면 내구도는 상당히 튼튼하다.[11] 최신형에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12] 20인치나 23인치는 싱글 링크의 대역폭으로도 충분해서, 아무 DVI 포트에 바로 직결하거나, DVI 외 해당하는 수 -> DVI(암) 케이블 혹은 젠더로 모니터에서 나온 케이블과 연결하면 된다.[13] 무전원의 액티브 어댑터는 일부 바이패스 모니터에서 안 된다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비슷한 유형의 시네마 디스플레이 30인치도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4번 구매후기 참고[수] [암] [16] 2560 * 1600이 아닌 1920 * 1200 등을 선택해도 안 된다.[17] 말 그대로 화면만 먹통이 되고 윈도우는 정상 작동되므로 esc를 누르거나 15초 기다리면 다시 이전 해상도로 복귀한다.[18] 듀얼-모드의 듀얼과 듀얼-링크의 듀얼은 전혀 상관없다.[19] #[20] 링크 삭제 대비용 아카이브 링크. 단종된 제품이라 미국 및 한국 애플에서는 어느 순간 삭제되어 검색되지 않는다.[21] 상품 설명에 윈도우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윈도우 환경에서도 화면 출력은 정상적으로 된다. 다만 모니터 옆면 버튼 잠금 등의 기능은 맥에서만 가능하므로 윈도우만 쓴다면 그런 기능 사용은 불가능하다.[22] 앞의 애플 어댑터를 윈도우 등 썬더볼트 1~2가 없고, Mini DP도 없는 환경에서 쓴다면, DP[수] - Mini DP[암] 케이블이나 젠더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에 연결하면 된다. DP - Mini DP 간의 변환은 단순히 단자 크기 차이일 뿐, 핀 개수나 배열은 건드리지 않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에는 Mini DP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면 변환 케이블이나 젠더를 안 써도 되므로 더욱 좋다.[수] [수] [암] [수] [암] [28] 고해상도를 처리하는 방식이 HDMI와 DVI가 다르기 때문에, 케이블의 제품 설명 등에서 그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표기해도, 일반적인(패시브) 케이블이나 젠더로는 시네마 디스플레이 30인치에서 2560 * 1600 해상도 연결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해당 제품들은 반대의 경우인 컴퓨터 출력은 DVI이고 모니터는 HDMI인 조합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괜히 스펙 설명 보고 혼동해서 낭비하지 말자. 다음 링크의 댓글이 참고가 될 것이다. #[수] [암] [수] [암] [수] [암] [수] [암] [37] 24형 $899, 27형 $999[38] 후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