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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7:38:39

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1. 개요2. 상세3. 더빙한 유저의 정체4. 기타

1. 개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파생된 밈. 옥상 결투의 발단이 되는 우유 투척과 함께 교실로 숨었다가 이에 빡친 선도부장 종훈의 교실 난동 장면을 더빙한 영상이다.

2. 상세

대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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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 아, 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아주 신선한 우유를. 난 그 녀석을 잡고 싶다구!

학생들: 으우우우~

종훈: 어,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 친구들. 안 그러면 밥을 부숴버릴 거야.

학생들: 어우우우~

종훈: 이렇게. 헤헤헤. 너야? 너지?

앞자리 학생: 아니… 아닌데요…

종훈: 아, 아니었어?

앞자리 학생: 예…

종훈: 아, 미안. 아, 이거 안 되겠어. 앞문을 좀 닫아줄래?

영준(종훈의 패거리): 알았어.

종훈: 이 녀석들.

학생들: 으우

종훈: 빨리 나오는 게 좋을 거야, 왜냐면 난 착한 녀석이 아니거든.

재복: 야, 야. 아 왜 그래. 아 우리반 아니라니까? 너희들 그냥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어.

종훈: 야 친구, 잠깐 나와줄래?

재복: 야 왜 그래? 나 쪽팔리잖아. 가오도 있고.

종훈: 나오라 그럴 때 빨리 나와.

재복: 아 나 씨발. 야 왜 그러냐. 아 우리 어제 같이 재밌게 놀았는데.

종훈: 이 녀석 한 대만 맞어!

재복: 으어어! 허?

종훈: 안 되겠어, 두 대.

재복: 으어. 뜨어!

종훈: 아 좋았어. 세 대!

재복: 으!

종훈: 네 대.

재복: 으!

종훈: 다섯 대.

재복: 아 미안해!

종훈: 이렇게 나한테 개기는 녀석들은

재복: 으!

종훈: 오른발,

재복: 흐!

종훈: 왼손, 아 좋았어.

재복: 뜨!

종훈: 오른손! 이야!

재복: 으!

종훈: 이렇게 맞는 것이 인지! 상정이지.

재복: 뜨! 잘못했어… 잘못했어…!

종훈: 한 대만 더 맞어라.

재복: 안 그럴게…

종훈: 아니야. 한 다섯 대만

재복: 으아! 아!

종훈: 더 맞고 얘기를 좀 해보자고. 이런 멍청한

재복: 으!

종훈: 어리석은 영혼아.

재복: 흐!

종훈: 좋았어!

재복: 으억.

종훈: 아, 사람을 때릴 땐

재복: 흐.

종훈: 이렇게!

재복: 헤잇!

종훈: 아 그리고

재복: 뜨아!

종훈: 주먹을 꽉 쥐고

재복: 아!

종훈: 아, 발로 주먹!

재복: 으억!

종훈: 이얏!

재복: 쩻! 흐으…

종훈: 아, 좋았어. 이런 돼지새끼.

재복: 난 돼지가 아니야.

종훈: 이야! 쨔!

재복: 돼지 아니라고.

종훈: 나랑 절교하자 이런

재복: 절교하기 싫어…!

종훈: 멍청한 녀석! 찌얏! 뜨앗!

(현수가 벽에다 도시락을 집어던진다.) (작게 들리는 네이트온 로그인 효과음)

현수: 야 이 개새끼야! 너 일루 나와. 이 이 씨발놈아.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흐, 옥상으로 올라와.

종훈: 흥, 넌 혀가 아주 짧은 것 같애.

영준: 이런 개새끼, 니가 뭔데 어디서 깝죽대고 씨발새끼…, 니가 뭐가….

현수: 손태영이랑 결혼했다. 이 씨발새끼야!
(현수가 의자를 던진다.)

영준: 아이 씨발! 존나 부럽네.

종훈: 멈춰봐.

현수: 따라와! 이 개새끼야!

고의 발더빙 영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밥을 뿌셔버릴거야", "어우우"같은 실소가 나오는 대사와 함께, 일진치고는 어울리지 않게 문을 닫으라고 할 때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하거나, 아무 잘못없는 애를 의심했다가 "미안."이라고 사과하는 매너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종훈이 부탁조로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 친구들."이라고 말하거나 "왜냐하면 난 착한 녀석이 아니거든."라는 식으로 매우 얌전하게(…) 자신을 어필하거나, 재복이 얻어맞으면서 "난 돼지가 아니야."라고 대답하는 등 개그 포인트와 깨알같은 센스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현수가 도시락을 찌그러질 정도로 벽에다 세게 집어던지는데 원본과 달리 "우당탕탕"하는 큰 소리가 나지 않고 그냥 "탁!"하고 작은 소리만 나는 것도 은근히 개그 포인트다.

특히, 혀짧은 권상우 본인이 직접 녹음한 듯한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와 현수의 "손태영이랑 결혼했다, 씨X새끼야!", 영준의 "아이 씨X 존나 부럽다"같은 전대미문의 뜬금포 대사는 이 영상에서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다.

워낙에 이 발더빙이 걸작(?)인 터라, 큰 칭송을 받으며 합필갤에서도 필수요소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3. 더빙한 유저의 정체

후에 위 발더빙 영상의 영상 제작자가 공개되었는데, SHOW ME THE MONEY 3에서 출현했던 래퍼 제이슬로우(J.Slow)이다. 원래는 친구들끼리 웃고 즐기려고 만든 영상으로 그런 만큼 출처도 안 적고 싸이월드에 올렸는데 훗날 모르는 사이에 대박을 친 바람에 본인도 엄청 당황해했다고. 이러다 보니 위 영상은 그냥 일반 유튜버가 취미삼아 더빙한 영상 및 제이슬로우는 본인의 주 특기인 성대모사로 이를 따라한 것이라 오해받은 적도 많았다고 한다.
아, 어떤 녀석이 나에게 마이크를 던졌어. 아주 신선한 마이크를 말이야. 비트를 부셔버릴거야. 이렇게….(뜨허…) 야 이 개새끼야!!
옥상으로 올라와의 도입부 가사.

후에 본인의 음원인 옥상으로 올라와에서도 위 대사의 일부를 살짝 고쳐서 도입부에 피쳐링하였으며 앨범 소개에서도 말죽거리 잔혹사와 팬더빙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한 곡이 라는 설명을 싱글 앨범소개에 집어넣으면서 이 부분을 공인하였다.
리메이크판 대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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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 아, 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아주 신선한 우유를. 난 그 녀석을 잡고 싶다구!

학생들: 으우우우~.

종훈: 어,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 친구들. 안 그러면 밥을 부숴버릴 거야,

학생들: 어우우우~.

종훈: 이렇게. 헤헤헤. 너야? 너지?

앞자리 학생: 아‥ 아닌데요…

종훈: 아, 아니었어?

앞자리 학생: 예…

종훈: 아, 미안. 아, 이거 안 되겠어. 앞문을 좀 닫아줄래?

영준(야생마, 종훈의 패거리): 아이 엠 조진웅.

종훈: 이 녀석들.

학생들: 으우...

종훈: 빨리 나오는 게 좋을 거야, 왜냐면 난 그렇게 착한 녀석이 아니거든.

재복: 야, 야. 아 왜 그러냐. 아 우리반 아니라니까? 니네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어.

종훈: 넌 좀 나와 줄래. 친구?

재복: 아~놔. 야, 가오도 있고. 야 빨리 나가.

종훈: 나오라 할 때 나와.

재복: 아 씨발. 야 왜 그러냐. 아 우리 어제 코인노래방도 가고 재밌게 놀았었잖아.

종훈: 안 되겠어, 이 녀석 한 대만 맞아!

재복: 으어어! 허?

종훈: 좋았어, 두 대.

재복: 으어. 뜨어!

종훈: 이 녀석, 계속 맞아야 될 것 같아, 세 대!

재복: 으!

종훈: 네 대.

재복: 으!

종훈: 다섯 대.

종훈: 이치, 니, 산!!

재복: 스미마센!

종훈: 왼손!

재복: 흐!

종훈: 오른손. 이 녀석.

재복: 뜨!

종훈: 세게 맞아.

재복: 으!

종훈: 약하게 맞지 말고 세게 맞어!

재복: 뜨! 잘못했어… 잘못했어…!

종훈: 니가 돈까스라고 했냐?

재복: 돈까스 아니야….

종훈: 스윙스가 돈까스라면,

재복: 으아! 아!

종훈: 너같은 녀석은 돈가스 가루가 털털 털릴 때까지

재복: 으!

종훈: 계속 맞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재복: 흐!

종훈: 왼손, 오른손, 아이 까먹었잖아. 이 녀석.

재복: 미안해.

종훈: 어리석은 녀석.

재복: 어리석지 않아.

재복: 헤잇!

종훈: 돼지 녀석, 뚱보 녀석 살이나 빼라고.

재복: 뜨아! 아! 으억!

재복: 쩻! 흐으…

종훈: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찌얏! 뜨앗!

(현수가 벽에다 도시락을 집어던진다.)
현수: 야 이 개새끼야! 너 이리 나와. 씨발놈아.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흐, 옥상으로 올라와.

종훈: 넌 우리 아들 10준수한테도 안 될 것 같은데.

영준: 아이 엠 조진웅.

현수: 손태영이랑 잘 살고 있다, 이 씨발새끼야!

(현수가 의자를 던진다.)

영준: 아이 엠 조진웅!!

종훈: 멈춰! 조진웅.

현수: 따라와! 이 개새끼야!

2019년에 제이슬로우 본인의 유튜브에서 10주년 기념으로 리메이크 더빙을 하였다.

또한 재더빙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시대 변화를 반영하여 대사도 새로 수정한 점도 특징인데, 원래 대사가 있는 노영준이 그루트처럼 "아이 엠 조진웅"만 반복하는 점, 권상우가 손태영과 결혼한 지 오래된 만큼 "결혼했다"가 "잘 살고 있다"로 바뀌었다든지, 뜬금없이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언급된 것 등이 포인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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