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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연의/엄백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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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나리오
2.1. 농민들의 근심 - 메뚜기 퇴치2.2. 마을 구원 - 산월족토벌2.3. 기분 전환 - 맹수사냥2.4. 소패왕의 강동 평정 - 오군수복전2.5. 동오의 덕왕 - 오군방어전

1. 개요

양진, 장백, 곽진 Lv40, 엄백호, 엄여 Lv20
양진, 장백, 곽진, 엄백호 Lv60, 엄여 Lv40

총 5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덕으로 백성들을 품으려 했던 동오의 덕왕 으로 소개되는데, 당연히 진지한 의미따윈 없었고(…) 스토리 내내 굴욕만 당하다 사망하는 굴욕 스토리가 진행된다. 특히 엔딩컷이 압권... 당장 첫번째 전투부터 메뚜기에게조차 털리는 굴욕 인생의 끝을 보여준다. 필수무장이 엄백호/엄여 형제들인데, 엄백호야 취향에 따라 키워놓았을 수도 있지만 엄여까지 키워놓은 유저들은 많지 않아 초반에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이전 연의인 조운전에서 쓰였던 장백, 양진등이 엄백호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여기에 발탁무장 곽진까지 키워주면 엄백호전 일반모드 정도는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근데 제작진도 이걸 알았는지 전투 인장들 중에 엄여의 생존이 있다. 다분히 노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레벨 추천을 보면 알겠지만 분명 엄백호가 주인공인데 양진, 장백, 곽진이 엄백호, 엄여보다 더 잘 싸우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

2. 시나리오

2.1. 농민들의 근심 - 메뚜기 퇴치

엄백호, 엄여곽진, 양진, 장백1. 적 전멸1. 엄백호의 사망
2. 20턴 경과1. 전투 승리
2. 엄여 생존
3. (일반) 적군 25부대 이상 퇴각 / (극한) 적군 30부대 이상 퇴각일반 : 일반 11
극한 : 일반 36
오군의 호족으로 세력을 유지하던 엄백호는 주변에 메뚜기 떼가 나타나자 그들을 퇴치하기로 한다.

적정 레벨은 11이며 첫 임무인 만큼 상당히 쉽다. 전투에 들어가면 엄백호와 메뚜기무리가 포효대결(…)을 벌이며 그 후 메뚜기가 공격 버프를 받는다. 사방이 횡한 평지에 마을과 팔괘석이 몇 군데 있으며 몰려오는 메뚜기 무리들을 막는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이즈마다 메뚜기의 숫자와 레벨이 조금씩 증가하며, 아군 숫자가 절반 밑으로 떨어지면 절망하는 엄백호가 무릎을 핀다 또는 굽힌다 선택지가 나오며 필 경우 멘탈을 회복하며 그냥 싸움을 진행한다(…). 굽힐 경우에는 엄백호가 서쪽 끝으로 도주하기가 승리조건에 추가된다. 다 잡으면 마지막 무리가 등장하는데 지금까지 잡은 메뚜기 수 이상으로 맵에 가득히 등장(…) 이걸 본 엄백호 일행은 "그래 내가 졌다, 내가 졌어!"라며 바로 도망가고 전투는 끝난다.

메뚜기 레벨은 11에서 14까지 상당히 낮지만 워낙 수가 많으므로 초저렙 노보물 장수는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인장들 중 엄여의 생존이 있으므로 엄여를 키워놓지 않았다면 갑옷이나 HP보조 보물을 껴주는게 좋다.[1] 스테이지 자체는 엄백호 20렙에 연의 보물 정도만 차고 있어도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해보면 알겠지만 맵이 집 몇개 외엔 사실상 텅 비어 있고 사방에서 메뚜기만 떼거지로 나와 대충 만든 느낌을 받는다. 뭐 약탈당한 설정이라 그렇긴 하겠지만.[2]

2.2. 마을 구원 - 산월족토벌

엄백호, 엄여곽진, 양진, 장백1. 마을을 20턴 동안 방어 (실질 승리조건 : 19턴을 버틴다)1. 보병의 사망
2. 엄백호의 사망1. 전투 승리
2. 엄여 생존
3. 우군 3부대 미만 퇴각일반 : 일반 12
극한 : 일반 37
메뚜기 퇴치에 실패한 엄백호는 만회하기 위해 주변 마을에 출몰한 산월족을 토벌하기 위해 떠난다.

메뚜기 퇴치에 실패한 엄백호 형제가 백성들에게 치욕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오군 태수의 심복이 찾아와서 옆 고을에 산월족이 처들어 왔는데 병사가 부족하니 도와달라고 한다. 엄백호는 썩 내키지 않지만 옆에서 엄여가 적당히 비위를 맞춰주니 수락하고 심기일전하여 나서게 된다. 그 후 사건 거점구원과 비슷한 전장에서 시작하게 되며 적 산적들이 메뚜기도 퇴치 못한 엄백호를 무시하니 빡친 엄백호는 패기(!) 버프를 받으며 전투에 돌입한다. 서쪽에서 산적이 젠 되고 동쪽 해안에서 수군이 젠 되며 후반에는 북쪽에서도 수군들이 처들어오며 수도 많아진다. 양 옆 입구를 적당히 막으면서 싸우면 쉽게 버틸 수 있다.

다만 우군 AI가 심히 멍청하므로 3인장을 목표한다면 우군 체력 관리에 신경을 잘 써줘야 한다. 가장 큰 난관으로, 우군의 공격범위에 적군이 있으면 바로 우군이 급발진으로 뛰쳐나가 다굴맞고 사망해버린다. 때문에 우군이 마을을 나가지 않도록 아예 입구쪽에서 적군을 틀어막아버려야 하는데.. 적들이 생각보다 다양한 위치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앞에서부터 틀어막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 우군생존 인장때문에 마을구원전은 마지막 전투와 함께 엄백호전 극한 3인장의 가장 까다로운 장애물로 꼽힌다.

마지막엔 엄백호 형제가 전장을 탈주하며(…) 전투가 끝난다.

2.3. 기분 전환 - 맹수사냥

엄백호, 엄여곽진, 양진, 장백1. 맹수를 탐색 후, 사냥1. 엄백호의 사망
2. 30턴 경과1. 전투 승리
2. 20턴 이내 전투 승리
3. (일반) 적군 20부대 이상 퇴각 / (극한) 적군 25부대 이상 퇴각몰우전일반 : 일반 14
극한 : 일반 39
산월족 퇴치에도 실패한 엄백호는 의기소침해진다. 실의에 빠진 엄백호를 달래주기 위해 엄여는 사냥을 제안하는데…

전투에 돌입하면 당장 할 건 없고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된다. 두 번째 마을 근처까지 가면 늑대들이 숲에서 젠 되고 마을에서 민중이 나와 협곡에는 곰이 있으니 들어가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엄백호는 들어간다고 하며 승리조건이 '협곡에서 곰을 사냥'으로 바뀐다. 늑대들을 다 처치하고 협곡쪽으로 가면 곰 세마리가 젠 된다. 다 처치하면 그대로 전투는 끝나고 전리품으로 몰우전을 얻게된다.

3인장 달성 조건으로 20부대(극한 25부대) 이상 퇴각이 있는데, 이것은 곰을 잡으러 바로 가지 않고 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늑대를 찾아야 한다. 귀찮다고 위임을 해두면 바로 협곡으로 들어가 곰사냥을 시작해버리니 주의할 것.

숲속과 산지 등에 이곳저곳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20턴이라는 인장조건을 생각하며 적당한 시기에는 협곡으로 돌아와 곰을 잡아야 한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선 늑대들을 반격데미지로 빨리빨리 처리해나가야 하는데, 엄백호나 엄여, 곽진은 늑대들 상대로 미스가 많이 뜨므로 중중비책과 같은 명중률 소모품을 계속 먹여주는 것이 좋다.

25마리의 동물 등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공략글

2.4. 소패왕의 강동 평정 - 오군수복전

엄백호, 엄여, 허공곽진, 양진, 장백1. 성채를 점령1. 엄백호의 사망
2. 20턴 경과1. 전투 승리
2. 10턴 이내 전투 승리
3. 아군 2부대 미만 퇴각일반 : 장수 23, 일반 17
극한 : 장수 48, 일반 42
주치 ★3 등자노 ★3 횡장판갑
동습 ★3 중후을피갑 ★3 결리 (HP보조 30)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손책의 습격으로 인해 도망치는 오군 태수 허공을 만나게 된다. 허공은 오군 수복의 제안을 하고 엄백호는 이를 받아들여 오군을 공격한다.

전투에 돌입하면 허공이 자신은 동쪽으로 가서 성채 내부의 자기 부하들에게 연락을 할테니 엄백호는 그 동안 남쪽을 봐달라고 한다. 공성전에다가 처음보다 적 레벨도 적당히 올라갔고 아군 퇴각 인장이 걸려있는 만큼 저렙 장수로 플레이 할 경우 죽지 않게 조심하자. 시작하면 동쪽 마을을 향해서 허공은 달리면 되고 그 동안 나머지 일행은 남쪽마을을 정리하러 가면 된다.
다만 일반모드는 동쪽 마을이 비어있지만, 극한모드의 경우는 동쪽 마을에 적군 보병 3명이 있으므로 허공 혼자 동쪽으로 보내면 큰일난다! 남쪽 마을을 점령할 엄백호와 가장 강한 장수가 남쪽을 마크, 이 둘을 제외한 가장 약한 장수 둘이 동쪽을 마크하면 얼추 비슷한 시간 안에 양쪽 적군을 격퇴하고 두 마을을 점령할 수 있다.

엄백호로 남쪽 마을을 점령하면 동습이 엄백호를 막지 못한거 같다고 뜨며 남문의 경계를 강화하라고 한다. 그리고 허공은 지금이 기회이니 동쪽마을에서 부하와 연락을 취해보자고 한다. 그 뒤 동쪽마을을 점령하면 화살에 서신을 묶어 내부로 쏘게 되며 허공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된 병사들이 적 보병들을 원샷원킬(!)하며 등장한다. 또한 적군 전체 사기 디버프가 걸리며 동쪽과 서쪽 성문이 열리게 된다. 불필요한 전투는 하지않은 채 성채 위의 주치를 빠르게 없애고 점령하면 3인장 클리어.

적 포차와 주치의 원거리 공격이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오므로 3인장 클리어를 위해 레벨이 낮은 아군장수나 장백, 허공 등 아군책사의 퇴각을 반드시 유의하자. 또한 엄백호가 반드시 동습이 있던 남쪽 마을을 터치한 다음에 허공이 동쪽 마을을 점령해야만 동쪽 성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유념해두자.

2.5. 동오의 덕왕 - 오군방어전

엄백호, 엄여, 허공곽진, 양진, 장백
승리 조건 패배 조건
엄백호가 북동쪽 마을로 피신??
적 전멸
엄백호의 사망
20턴 경과
엄여 손책
결과 손책 승리
효과 엄여 퇴각
인장 조건
전투 승리
엄여 vs 손책 단기접전 진행 ????
손책 퇴각 (극한) 태사자 퇴각
일반 : 장수 27, 일반 21
극한 : 장수 52, 일반 46
손책 ★3 삼정합산판문도 ★3 정방판갑 ★3 백용마 (돌격이동)
태사자 ★3 당파 ★3 장족의 ★3 화종마 (이동력보조 1)
주유 ★3 함광 ★3 위구르족복 ★3 정화대 (HP보조 30)
황개 ★3 금편 ★3 카자흐족복
한당 ★3 금배감산도 몰우전 (공격범위확장(몰우전))
주치 ★3 등자노 ★3 횡장판갑 ★3 결리 (HP보조 30)
손정 ★3 횡장판갑 ★3 자단향낭 (분노축적 4%)
엄백호와 허공은 오군을 탈환하였지만, 다시 손책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전투에 돌입하면 손책의 원술의 '황제' 지칭과 손책의 소패'왕'을 비웃으며 자신은 동오의 덕'왕'이라 떠들지만... 곧바로 백성들에게 배신을 당하며 닫혔던 모든 성문이 개방되고 우군 보병들이 혼란에 빠진다. 엄백호는 엄여보고 너라도 도망가라고하며 전투 시작.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어디로 가든 전투는 피할 수 없다. 또한 3턴째 맵 남쪽에서 태사자의 기마대가 원군으로 쫓아온다... 웬만큼 쎈게 아니라면 수성은 포기하고 그나마 만만한 동문을 뚫어 도망가자. 그리고 조금 뒤 동쪽에서 수군이, 북서쪽에서 산악기병이 나오고 마을로 가는 도중에 메뚜기까지 젠되니 그야말로 도망가기도 상당히 힘들다. 강행과 ZOC 돌파등 여러 도구를 적절히 사용해서 돌파하자. 다만 극한 3인장을 위해선 태사자를 잡아야 하므로 그냥 엄백호를 키우는게 훨씬 빠르다. 허공의 경우 손책군과 접근하는 순간 바로 손책군에게 항복하며 전장에 이탈한다.

극한모드의 경우는 엄백호와 양진, 곽진이 모두 40레벨을 넘어야만 클리어할만하다. (60레벨 권장) 적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적 전멸은 모두 80레벨 가까이 되지 않는 한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목표인 태사자까지만 격퇴한다는 생각으로 가야 한다. 출진 후 첫 턴에 엄백호는 북문으로 가서 황개와 한당의 부대를 상대하고, 나머지 부대들은 모두 남문에 모여서 손책과 주유의 공세를 막아야 한다. 3턴이면 동문과 서문의 적들이 남문까지의 이동을 완료하므로 그 전까지 손책과 같이 있던 부대를 모두 제거해주자. 태사자의 원군이 나타난 후 엄여와 손책의 일기토를 보고 손책과 주유를 마무리한 뒤 엄백호의 반격딜로 문을 뚫고나가면 80%이상 클리어한 것이고, 3인장을 원한다면 태사자를 유성추+봉황전포+쌀주머니 양진으로 때려잡으면 된다. 태사자전과 장각전에서 얻은 쌀주머니와 기장주머니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엄여를 많이 키우지 않아 일기토를 보기도 전에 퇴각해버릴 우려가 있다면, 엄여에게 조황비전을 착용시켜 최대한 빨리 손책과 일기토를 볼 수 있게 해주자.
또한 창병 곽진을 2차 승급 이상으로 키웠다면 양진이 아닌 곽진에게 주머니를 끼워 성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곽진의 공격범위가 경기병과 일치하고 이격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곽진이 중중비책과 고추기름같은 소모품을 먹어가면서 조금만 버텨준다면 적어도 태사자까지는 반격딜로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 이 경우 양진이 엄백호와 동행하여 북문의 황개부대와 증원된 수군부대, 메뚜기들을 같이 뚫어낸다면 엄백호 혼자일때보다 더 빠르고 안전한 퇴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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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엄여의 병종은 무려 산악기병이므로, 이전에 조운, 마초같은 산악기병을 키워놓았다면 (회복HP 기준이 높은 조주머니 등은 제외. 콩, 기장, 쌀주머니정도가 유용하다.) 그들의 장비품을 그대로 옮겨줘도 나름 써먹기 좋아진다.[2] 본 맵의 원래 팔레트(?)는 조조전 장수토벌전(전위살리기)의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