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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3월 28일,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前 직원들이 임금 체불 문제를 폭로한 사건이었으나 이후 모든 것이 와나나에 대해 앙심을 품은 생달동이라는 직원과 유튜버 인지웅에 의해 날조[1][2]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해당 사건에 대한 정리 자료
2. 사건과 관련된 인물 정리
- 와나나 : 에이블 코퍼레이션 법인 대표,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
- 도비 : "도비를 키우는 도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트수(트위치 시청자)로, 와나나의 방송에서 후원을 하던 큰손(고액 후원자)이였으며 와나나와 함께 에이블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인물이다. 대표는 와나나이지만 자금 부분에 대해 총괄하는 자금 총괄 책임자 역할을 맡았고, 임금 체불 사실을 대표인 와나나에게 알리지 않고 전부 완납했다는 거짓말로 인해 와나나와 예샐 사이에서 오해가 생기도록 만든 사건의 원인 제공자이다.
- 직원 A~D : 사건을 폭로한 직원들. 단 와나나는 사건 이후 해당 직원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 직원 E(생달동 스튜디오, 이하 생달동): 이 사건의 흑막으로,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였으며 심지어 대표인 와나나를 사칭하여 여성 스트리머들에게 접근하였고 이후 발각될 위기에 처해지자 오히려 피해 스트리머가 거짓말을 한다고 진술하고 에이블 직원들에겐 본인이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는 등의 기만 행위를 하였다. 이후 본인의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려 하자 예샐과 와나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임금 체불 사건으로 이간질하고 부풀려 예샐에게 접근, 본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예샐: 와나나의 방송 초창기 큰손이였다. 이후 서로 왕래하며 와나나의 권유로 에이블에 잠시 소속되었다가 퇴사하였으며[3], 퇴사 후 에이블의 다른 직원들의 제보를 받아 인지웅과 함께 폭로 영상을 만들었지만 결과는 생달동의 거짓 자료 및 거짓 진술인 것이 밝혀졌다. 사건 이후 생달동의 거짓 진술들이 속속히 드러나며 인지웅과 함께 사과를 했고, 가해자 중 유일하게 끝까지 와나나를 케어한 인물이다. 예샐 본인도 이 사건으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었다고 한다. 사건 초기엔 가해자였지만 이후 피해자가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인지웅 : 해당 문서 참고.
3. 폭로 및 해명 내용
아래 내용은 폭로 당시 내용을 서술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사건의 최종 결과는 #s-4 문단을 참고하십시요. |
3.1. 인지웅의 1차 폭로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대표인 와나나가 트위치 스트리머-ALTI NFT 프로젝트 논란에 대한 해명 방송을 진행하고 어느 정도 사태가 잠잠해질 무렵, 유튜버 인지웅이 에이블의 퇴직 사원들로부터 요청 받은 폭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3월 28일 정오 경에 1차 폭로 영상을 올렸다. 인지웅은 평소 연예계 이슈를 주로 다뤘기 때문에 갑자기 인터넷 방송 이슈 영상을 제작한 것을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제보자들이 인지웅의 지인들이였으며 이들이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4]직원 7명 중 5명과 연락이 되어 인터뷰를 찍었으며, 폭로의 핵심 내용은 와나나가 대표로 있는 에이블의 모든 운영 자금을 사비로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고 있는 자금 관리 담당자, 통칭 '도비'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것. 그리고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와나나와 도비는 변명과 회피했다는 것이다.
- 직원 A는 임금이 체불되면서 대출을 받아야 했고, 체불된 임금을 해결해 달라고 와나나에게 요청했지만 와나나는 나서주지 않았고 자신은 운영을 하지 않고 명의만 올려둘 뿐이니 도비에게 이야기하라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도비에게 연락하자 바쁘다거나 현재 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이니 기다려 달라는 대답만 반복되었다고 한다. 연금 또한 임금 명세서 내역과 달리 근무 기간 내내 미납된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와나나가 스스로 대표로 있는 회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 직원 B 역시 임금이 체불된 상태고 연금 또한 납부되지 않았다고 한다. 도비가 사업체를 분리한다는 명목으로 직원들을 퇴사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퇴직 사유가 자진 퇴사에 개인 사정으로 되어있었고 사업체는 결국 만들어지지 않아서 퇴직당한 상태로 계속 근무했다고 한다. 게임 론칭 등 중요한 의사 결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개발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 직원 C는 와나나와 평소 연락이 잘 닿지 않았고,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기간을 정해놔도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사고가 났다, 아프다, 바빴다는 핑계를 대며 일을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퇴사 처리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들은 바 없이 자진 퇴사 처리된 상태로 계속 근무하다가 담당한 사업을 철수했다고 한다.
- 직원 D는 월급이 밀려 카드사 대출과 신용 대출을 받았으며, 명세서에 허위로 납부되었다고 나온 연금은 2월에 납부하겠다고 약속받았으나 3월 27일 당일까지 납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와나나에게 체불된 임금을 요청하자 본인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응답을 들었다고 한다. 도비가 대표 대행으로 불러온 외부 스트리머[5]는 프로젝트 부진을 직원의 탓으로 떠넘기기 바빴고, 문제가 생겨도 '너희끼리 해야 할 일이지 난 모른다'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한다.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자 '원래 재단식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며 권고사직 유예 기간 없이 당일날 직원들이 해고되었다고 한다. 평소 법인카드에도 잔고가 없어서 직원이 사비를 사용한 후 이를 청구하면 다음 달 월급으로 나왔다고 한다.
3.1.1. 1차 폭로 이후
인지웅 측이 제보 영상을 올리려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 에이블 경영진 측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임금을 계좌이체했다는 사실이 직원이라고 밝힌 유저의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사건 이후 와나나가 임금 체불을 했다는 소리는 사실이 아니며, 체불되었다는 직원들의 말이 있을 때마다 와나나는 본인의 사비로 임금을 지불했으며 최근 미납된 임금 또한 와나나가 아닌 자금 담당이였던 도비가 벌인 짓으로 와나나와는 무관한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임금과 내야할 세금을 미납했음에도 도비가 와나나에겐 다 지급했다고 속인 정황도 드러났다.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인해 불과 며칠 전 NFT 게이트 해명 이후 진정되어가던 와나나에 대한 여론은 다시금 악화되었다. 당시 와나나의 해명이 결국 "설명을 듣지 못했다, 몰랐다"에 그쳤음에도 시청자들이 받아들였던 이유는 와나나의 평소 주변인 사이 평판과, 학자금 등 빚을 지던 김은별에게 54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등 여러 스트리머와의 우호적인 교류, 그리고 지킬 건 지킨다는 좋은 이미지가 공고했기 때문이었다. NFT 게이트 해명 당시 와나나는 "에이블에 책임질 인원들이 많은데 사기라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 내용과는 전혀 상반되는 내용의 폭로가 곧바로 터지며 정작 에이블 직원들은 제대로 챙기지도 않았다는 여론이 들끓게 되었다.
NFT 게이트 해명 영상의 댓글에는 폭로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는 댓글들이 이어졌으며, 와나나는 NFT 게이트 논란 발생 당일 해명했던 것과 대비되게 폭로 이후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 표명을 보이지 않았다. 에이블 소속 스트리머들은 일제히 휴방을 선언했는데, 금휘, 밤양갱, 워노구와 김은별까지 와나나와 가장 가까운 스트리머 전원이 자신의 트게더에 당분간 휴방 공지를 올렸다.
이후 와나나는 3월 29일 오후 6시경,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해명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했다. 또한 사과가 아닌 해명임을 강조하며 논란에 대한 강행 돌파를 암시했다.
3.2. 와나나의 최초 해명
최초 해명 영상3월 2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동안 와나나의 해명 방송이 본인의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되었다.[6] 요점은 인터뷰에서 악의적 편집이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고, 문제의 상당수는 와나나와 무관하게 도비와 관련되어 발생한 것이며 와나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는 것이다.
- 악의적 편집에 대해
우선 와나나는 자신과 도비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에이블과, 도비가 수익 창출을 위해[7] 독단적으로 만든 부서인 게임즈[8]를 구분하였다. 인터뷰에 참여한 4명 중 게임즈 소속 2명인 직원 B, 직원 C의 인터뷰 내용은 도비에 대한 불만을 다룬 것이며, 자신과는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폭로 영상은 주체를 혼용하여 마치 자신을 향한 비난으로 오해하게끔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와나나는 팀장이었던 직원 C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녹취 파일을 공개하였는데, 직원 C는 자신은 도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었지 와나나를 비난할 의도는 없었으며 영상이 자신의 의도를 왜곡하여 편집되었고, 도비에 대한 불만 사항은 폭로 이후 도비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되었다고 주장했다. 와나나는 해당 녹취 파일이 어떠한 회유나 대가에 의한 것이 아님을 직원 C에게 확인받았다. - 퇴사 방식의 부적절성에 대해
직원 B, 직원 C의 무통보 퇴사 처리는 와나나와는 별개로 게임즈 부서에서 도비와 있었던 문제로, 폭로 이후 직원 C와 도비와의 대화로 오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와나나가 담당한 직원 A는 해고된 것이 아니라 수습 기간이 끝난 후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것임을 카카오톡 내역을 통해 증명하였다. - 4대 보험 미납에 대해
4대 보험이 상당 기간 미납되었다는 증언은 사실이 아니며, 한 달치 중 회사부담금만이 미납되어 있었음이 서류를 통해 증빙된다고 주장했다. - 임금 지불 방식에 대해
현금 지급이나 타인 명의 지급은 모두 세금 신고 등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처리되었으며 서류 증빙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임금 체불에 대해
에이블과 게임즈를 막론하고 여러 직원들에게 임금이 체불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와나나는 이를 결코 미온적인 태도로 떠넘긴 사실이 없고 오히려 해당 이야기를 듣자마자 체불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에도 임금이 체불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이야기하도록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은 직원 C, 만초, 유영빈, 그리고 이외 크리에이터 1인의 녹취 증언 및 전화 연결을 통해 확인되었다. 폭로 이후 체불되어있던 금액은 모두 지급되었으며, 이후로도 미납된 부분이나 직원 사비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줄 것을 약속했다. - 폭로의 진정성에 대해
폭로 인터뷰에 응한 네 명의 퇴사 직원 중 직원 A, 직원 B, 직원 C가 지적한 부분은 상술한 내용으로 상당 부분 해명했으나, 직원 D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했다. 직원 D는 에이블의 전 미술 감독 겸 트위치 스트리머 '예샐'이며, 이번 폭로를 주도한 인물임이 직원 C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었다. 와나나는 예샐이 에이블 코퍼레이션 재직 당시 여러 직원들과 수시로 트러블을 일으켰고 본인이 중재하여 화해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와나나는 사비를 들여 직원 A의 엑셀 교육을 예샐에게 위탁했는데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직원 D가 인터뷰에서 지적한 프로젝트 부진은 예샐 본인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고 상대 업체의 신용이 부실한 등 여러 문제가 있어 진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예샐은 와나나가 연루된 NFT 게이트의 여파가 가시기 전에 폭로를 터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와나나는 이처럼 악의적인 타이밍을 맞춰 공개한 해당 폭로 영상이 과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는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folding [ 공개된 카톡 캡쳐 ]
}}}3.2.1. 최초 해명 이후{{{#!folding [ 정리된 쟁점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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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폭로자에게 어떻게 폭로할지 발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은 폭로자의 주장이 이렇다고 언급하겠다며 허위 저격을 모의했다.[3] 퇴사 사유에는 도비의 임금 체불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비슷한 하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와나나의 방송에서 사과하였다. 단 사과에 진정성이 있었는지는 의문.[4] 인지웅은 당시 좋게 넘어가라고 권했으나 지인들이 완고했다고 한다.[5]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회사의 월급이 아니라 도비에게 따로 돈을 받는 형태였다고 한다.[6] 에이블 소속 스트리머 봄수가 진행을 보조했고, 와나나가 긴장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정리를 맡았다. 기존에 영상으로는 등장한 적이 없던 도비 역시 방송 말미에 출연하여 와나나와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7] 에이블 코퍼레이션은 수익 목적의 회사로 설립된 것이 아니었기에 매월 2천만 원 이상의 운영비가 도비의 사비로 지출되었고, 적자가 계속되자 게임 개발 같은 수익 사업 또한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재정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겠으나, 폭로 영상에 따르면 경영진 측은 이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 와나나는 별개의 법인이며 증빙자료도 있다고 단언하였으나, 이후 도비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정되었다. 채용 등은 도비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고 한다.[9] 상법 제530조의 10 - 단순분할 신설회사, 분할 승계회사 또는 분할합병 신설회사는 분할회사의 권리와 의무를 분할계획서 또는 분할합병계약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승계한다.[10] 법인분리 과정 중 퇴사, 무소속 임금 처리, 별도 법인으로 재입사하는 것은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간혹 사용되는 방법이다. 회사 방침에 따라 퇴사 후 재입사하는 경우 역시 계속근로관계가 인정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 추후 세금 처리 과정에서 회사와 개인 양쪽이 둘 다 귀찮아지는 방식이라 선호되지는 않는다. 예외의 경우로 지분 구조 변화와 사업장 이전 등 회사 자체를 뒤엎는 경우는 대부분 이쪽이다.[11] 두 사람 모두 밤양갱의 지인으로 밤양갱의 유튜브에 등장한 적이 있으나, 와나나의 해명 방송 직후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다. 또한 예샐의 인스타그램에서 2021년 10월 2일, 2022년 1월 20일에 예샐이 인지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