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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 코퍼레이션 임금 체불 날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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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과 관련된 인물 정리3. 폭로 및 해명 내용
3.1. 인지웅의 1차 폭로
3.1.1. 1차 폭로 이후
3.2. 와나나의 최초 해명
3.2.1. 최초 해명 이후
3.3. 인지웅의 반박 및 2차 폭로
3.3.1. 2차 폭로 이후
3.3.1.1. 생달동의 극단적 선택 협박3.3.1.2. 와나나와 인지웅의 대면 성사
3.4. 와나나, 폭로 측의 공동 해명
3.4.1. 와나나, 인지웅, 예샐의 해명3.4.2. 도비의 해명3.4.3. 기타 사항에 대한 해명3.4.4. 정리
3.5. 공동 해명 이후
3.5.1. 와나나 측의 트게더 검열 시도3.5.2. 와나나의 후속 방송3.5.3. 예샐의 후속 방송3.5.4. 와나나의 마무리 영상
3.6. 예샐의 생달동 고발 및 사건 종결
4. 결론5. 제기된 의혹들6. 복귀
6.1. 폭로측의 현황
7. 스트리머들의 반응8. 여담

1. 개요

2022년 3월 28일,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前 직원들이 임금 체불 문제를 폭로한 사건이었으나 이후 모든 것이 와나나에 대해 앙심을 품은 생달동이라는 직원과 유튜버 인지웅에 의해 날조[1][2]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리 자료

2. 사건과 관련된 인물 정리

3. 폭로 및 해명 내용

아래 내용은 폭로 당시 내용을 서술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사건의 최종 결과는 #s-4 문단을 참고하십시요.

3.1. 인지웅의 1차 폭로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대표인 와나나트위치 스트리머-ALTI NFT 프로젝트 논란에 대한 해명 방송을 진행하고 어느 정도 사태가 잠잠해질 무렵, 유튜버 인지웅이 에이블의 퇴직 사원들로부터 요청 받은 폭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3월 28일 정오 경에 1차 폭로 영상을 올렸다. 인지웅은 평소 연예계 이슈를 주로 다뤘기 때문에 갑자기 인터넷 방송 이슈 영상을 제작한 것을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제보자들이 인지웅의 지인들이였으며 이들이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4]

직원 7명 중 5명과 연락이 되어 인터뷰를 찍었으며, 폭로의 핵심 내용은 와나나가 대표로 있는 에이블의 모든 운영 자금을 사비로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고 있는 자금 관리 담당자, 통칭 '도비'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것. 그리고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와나나와 도비는 변명과 회피했다는 것이다.

3.1.1. 1차 폭로 이후

인지웅 측이 제보 영상을 올리려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 에이블 경영진 측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임금을 계좌이체했다는 사실이 직원이라고 밝힌 유저의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사건 이후 와나나가 임금 체불을 했다는 소리는 사실이 아니며, 체불되었다는 직원들의 말이 있을 때마다 와나나는 본인의 사비로 임금을 지불했으며 최근 미납된 임금 또한 와나나가 아닌 자금 담당이였던 도비가 벌인 짓으로 와나나와는 무관한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임금과 내야할 세금을 미납했음에도 도비가 와나나에겐 다 지급했다고 속인 정황도 드러났다.

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인해 불과 며칠 전 NFT 게이트 해명 이후 진정되어가던 와나나에 대한 여론은 다시금 악화되었다. 당시 와나나의 해명이 결국 "설명을 듣지 못했다, 몰랐다"에 그쳤음에도 시청자들이 받아들였던 이유는 와나나의 평소 주변인 사이 평판과, 학자금 등 빚을 지던 김은별에게 54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등 여러 스트리머와의 우호적인 교류, 그리고 지킬 건 지킨다는 좋은 이미지가 공고했기 때문이었다. NFT 게이트 해명 당시 와나나는 "에이블에 책임질 인원들이 많은데 사기라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 내용과는 전혀 상반되는 내용의 폭로가 곧바로 터지며 정작 에이블 직원들은 제대로 챙기지도 않았다는 여론이 들끓게 되었다.

NFT 게이트 해명 영상의 댓글에는 폭로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는 댓글들이 이어졌으며, 와나나는 NFT 게이트 논란 발생 당일 해명했던 것과 대비되게 폭로 이후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 표명을 보이지 않았다. 에이블 소속 스트리머들은 일제히 휴방을 선언했는데, 금휘, 밤양갱, 워노구와 김은별까지 와나나와 가장 가까운 스트리머 전원이 자신의 트게더에 당분간 휴방 공지를 올렸다.

이후 와나나는 3월 29일 오후 6시경,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해명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했다. 또한 사과가 아닌 해명임을 강조하며 논란에 대한 강행 돌파를 암시했다.

3.2. 와나나의 최초 해명

최초 해명 영상

3월 2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동안 와나나의 해명 방송이 본인의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되었다.[6] 요점은 인터뷰에서 악의적 편집이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고, 문제의 상당수는 와나나와 무관하게 도비와 관련되어 발생한 것이며 와나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는 것이다.
파일:twitch-wanana-yesael.jpg}}}

3.2.1. 최초 해명 이후

{{{#!folding [ 정리된 쟁점 사항 ]
  • 와나나의 책임 범위
    해명 방송 초반에 와나나는 "나는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대표일 뿐이며 문제의 상당 부분은 게임즈라는 '별개의' 법인에서 발생한 일이다"라고 주장하였으나, 이후 출연한 도비에 의해 별개의 법인이 아니고 에이블 내의 사업 부서였으며 법인 분리는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정정되었다. 실제로 법인 등기상 에이블 코퍼레이션의 대표 이사는 와나나만이 단독으로 등재되어있고, 도비는 단 한 번도 등재된 적이 없었음확인되었다. 이는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파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후술할 투자계약서에서 와나나의 책임 범위가 법적으로 자금과 경영 쪽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나 와나나는 임금 체불의 책임 자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와나나의 책임 수행 여부
    와나나가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상당수 직원들이 증언했지만, 이는 임금 체불 문제가 근본적인 해결 없이 잦고 반복되어 일어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폭로 영상에서 와나나를 직접 지목하며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비롯한 대표로서의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않았음을 지적한 몇몇 인원에 대한 해명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는 생달동에 의한 정보 교란 때문에 빚어진 허위 폭로임이 밝혀졌다.
  • 비상식적인 법인 분리 과정
    에이블은 게임 관련 사업을 분리하기 위해 기존 게임사업부 직원을 퇴사처리 후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분리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 1. 법인 분리 과정에서 고용계약이 직원에게 불리해졌다.
      보통 이런 식으로 법인을 분리하는 경우 법인 설립 전까지는 기존 법인(에이블 코퍼레이션)에서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 퇴직금 산정 등 이 편이 직원에게 유리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에이블의 경우 프리랜서 전환 후 신설 법인에서 고용이라는 요상한 형태로 계약하면서 퇴직금 산정, 4대보험 승계 등 복잡한 문제를 남겼다.[10]
    • 2. 5인 미만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한 꼼수로 보일 수 있다.
      현행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노동 시간 및 연차·공휴일, 연장·야간·휴일 수당 등 근로자에게 유리한 사항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사업의 경우 실제로 퇴사한 인원들이 업무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 인원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에이블 코퍼레이션 회사 전체는 5인 미만으로 유지되는 중이었다. 이때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일종의 꼼수로 볼 수 있다. 다만 크레딧잡에 기록된 종업원 수를 보면 2021년 10월 이후 퇴사자는 여럿 나왔을지언정 5명 미만으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그러나 추후 애초에 법적으로 경영 전권이 도비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런 논쟁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 폭로의 동기와 진정성
    예샐은 애초에 와나나의 방송에 2000만 원 이상을 도네한 통칭 '마왕 코'이며, 밤양갱이나 황결 등 와나나의 주변인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에이블에서는 재직 당시 총괄 팀장으로 부대표 다음으로 높은 위치에 있던 주요 인사였다. 그런 사람이 단순히 밀린 월급을 받고 끝내려 한 것이 아니라, 와나나가 논란거리에 시달리는 타이밍에 맞춰 폭로와 공론화를 시도했고 심지어 인지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원한을 숨기지도 않았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뭔가 사정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예샐은 평소 인지웅과 친분이 있었으며[11], 인지웅의 폭로 영상 공개 3일 전에도 인지웅과 합방을 한 사실이 있다.영상 링크
    {{{#!folding [ 합방 당시 캡처 ]
파일:Twitch-yesael-injiwoong.jpg

[1] 파일:문자1.jpg[2] 폭로자에게 어떻게 폭로할지 발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은 폭로자의 주장이 이렇다고 언급하겠다며 허위 저격을 모의했다.[3] 퇴사 사유에는 도비의 임금 체불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비슷한 하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와나나의 방송에서 사과하였다. 단 사과에 진정성이 있었는지는 의문.[4] 인지웅은 당시 좋게 넘어가라고 권했으나 지인들이 완고했다고 한다.[5]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회사의 월급이 아니라 도비에게 따로 돈을 받는 형태였다고 한다.[6] 에이블 소속 스트리머 봄수가 진행을 보조했고, 와나나가 긴장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정리를 맡았다. 기존에 영상으로는 등장한 적이 없던 도비 역시 방송 말미에 출연하여 와나나와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7] 에이블 코퍼레이션은 수익 목적의 회사로 설립된 것이 아니었기에 매월 2천만 원 이상의 운영비가 도비의 사비로 지출되었고, 적자가 계속되자 게임 개발 같은 수익 사업 또한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재정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겠으나, 폭로 영상에 따르면 경영진 측은 이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 와나나는 별개의 법인이며 증빙자료도 있다고 단언하였으나, 이후 도비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정되었다. 채용 등은 도비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고 한다.[9] 상법 제530조의 10 - 단순분할 신설회사, 분할 승계회사 또는 분할합병 신설회사는 분할회사의 권리와 의무를 분할계획서 또는 분할합병계약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승계한다.[10] 법인분리 과정 중 퇴사, 무소속 임금 처리, 별도 법인으로 재입사하는 것은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간혹 사용되는 방법이다. 회사 방침에 따라 퇴사 후 재입사하는 경우 역시 계속근로관계가 인정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 추후 세금 처리 과정에서 회사와 개인 양쪽이 둘 다 귀찮아지는 방식이라 선호되지는 않는다. 예외의 경우로 지분 구조 변화와 사업장 이전 등 회사 자체를 뒤엎는 경우는 대부분 이쪽이다.[11] 두 사람 모두 밤양갱의 지인으로 밤양갱의 유튜브에 등장한 적이 있으나, 와나나의 해명 방송 직후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다. 또한 예샐의 인스타그램에서 2021년 10월 2일, 2022년 1월 20일에 예샐이 인지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