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쎄라 | |||
엔피스테 대제 | 마나협회 협회장 | 에프티치아 총무 | 여하단의 단장 |
트럼프(웹툰)의 등장인물 | |
이름 | 스포일러 |
생일 | 2월 29일 |
신장/체중 | 182cm/68kg[1] |
혈액형 | B형 |
직급 | 여하단장 |
특징 | 오드아이 |
능력 및 능력치 | ||||
고유마나 | 절대성 | 구현력 | 안정성 | 속성 |
그림자의 나인 | 측정불가[2] | 측정불가 | 측정불가 | 아르케 |
1. 개요
웹툰 트럼프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이며 최종 보스.2. 상세
여하단의 수장이며 테쎄라의 일원이다. 이름도, 나이도, 정확히 하는 일도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인물. 심지어 어느 정도 높은 직급에 있는 텐조차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할 정도이다.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그의 고유마나인 '나인'으로, 그림자 속에 자신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고위험군 마나 소유자이다. 200년 전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 카신을 데리러 프시히가 있는 시설로 오게 되는데, 카신은 절대 남을 해칠 아이가 아니라는 란의 간곡한 외침을 듣고는 마음을 움직여 카신의 사형을 없던 일로 만든다. 자신 역시 고위험군 마나 소유자이기 때문이 그들의 처지를 이해한 것일지도.[3]
체르타와 닮은 모습으로 인해 초반부터 여하단장이 체르타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현재는 거의 기정 사실로 굳어졌다. 우선 체르타와 같은 2월 29일 생으로,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날마다 휴가를 떠나곤 하는데 소문에 의하면 죽은 여자친구를 찾아간다고 한다.
텐의 설명에 따르면 창조주는 자신이 보살피지 못하는 곳을 위한 다른 절대신을 만드는데, 그 장소가 여하단이고 절대신은 여하단장이라는 소문이 있는 듯하다. 게다가 여하단장의 능력이 '그림자나인'이기 때문에, 창조주가 멜리를 가둔 '태양빛마저 비껴가는 미지의 장소'가 체르타의 '그림자'였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게다가 1부의 체르타가 자신의 성에서의 마나 사용은 자신이 결정한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봐서는, 창조주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공간이 체르타의 성이었음을 암시하기도.[5]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걸어다니는 떡밥 덩어리(...). 텐에 의하면 남의 일에는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스터 펭귄의 정체를 감추는 텐의 거짓말을 이미 다 간파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즌2 68화에서 검은 존재들이 그를 자신들의 신 혹은 체르타라고 부르는걸 보면 멜리가 말한 그 체르타가 맞는 듯 하다. 게다가 현재 카신은 대놓고 체르타 그 자식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시즌3 멍7 화에서 프시히가 여하단장을 체르타로 부르면서 완전 확정되었다.
시즌3의 35화에선 그의 마나가 절대성, 안정성, 구현력 모두 측정불가이며, 테쎄라 중에서도 '특히' 더 세다고 작중에서 직접 언급된 것을 보면 이는 여하단장이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 a라는 설에 더 힘을 실어주는 셈이다.
유년기 단장의 행적은 문서 참고.
3. 작중 행적
3.1. 2# 73번째 보관함
카신의 사형을 집행하러 온 모습으로 등장하나, 란의 외침을 듣고 마음을 바꾸어 사형을 반대한다. 란의 말에서 옛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얼었던 마음을 다시 푼 듯 하다.3.2. 3# 천재
프시히가 히아센의 사형을 막기 위해 여하단장을 찾아왔다. 사고친 텐에게 시말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지만 시말서를 받는다.3.3. 5# 단추는 인질이다
히아센이 공개채용 신문을 보고 면접보러 왔을 때, 텐과 싸우는 소리를 듣고 찾아오더니 입단시켰다.란이 나자 휘령을 죽이고 나서 다음날 텐이 미스터 펭귄에 대해 숨기고 있다는 것은 알아챈 듯 말하지만 조사는 못하게 한다.
3.4. 6# 3년 전 약속과 TEN : 왜곡된 기억
챕터 후반부, 단장실로 워프된 텐을 보며 한숨을 쉰다.3.5. 7# LA LUNE
본격적으로 주역으로 등장하는 챕터. 심부름을 갔다 오던 히아센과 마주치고 단장은 히아센을 그의 본부실까지 데려다준다.그를 언제나 스트레스 받게 했던 유령
히아센과 친해지면서 예전처럼 일을 빠릿하게 못하게 되는데[7] 그의 직속 비서는 이에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급기야 단장과 히아센의 관계를 의심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 후에, 히아센에게 머리를 자르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
히아센과 사이가 조금 불편해지기 시작한 후 카신의 방문으로 히아센이 단장실을 비웠을 때, 비서는 단장에게 히아센에 대한 뒷담을 한다. 비서가 여하단장에게 "그 애 너무 생각 없어 보여서 이번 달 솔직히 걱정했는데 무리 없이 마무리 하셨네요."[8]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자 표정이 안 좋아진다. 이어지는 비서의 말에 그는 비서를 돌려 말하며 질책한다.[9] 그리고 비서를 부속실에서 잘라버린다.[10]
16년 전, 믹이 텐에게 '세니카 루 에이델린'이 적힌 종이와 어떤 약을 전하라고 했는데[11], 단장의 의식이 없을 때 프누르가 나인을 사용하여[12] 세니카에게 갈 죽음을 막는 약을 뺏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단장이 그 약을 가지고 회복 불능인 텐을 보며 약을 텐에게 쓸지, 약속대로 세니카에게 전할지 갈등하는 모습이 나온다. 유령들이 시간이 얼마 없다고 빨리 결정을 내리라고 하자 결국 텐에게 약을 쓰며 "사실을 알게 되면 너는[13] 나를 원망하게 될까. 네가 부서져버린 하늘은 잿빛이다."라고 독백하며 세니카 루 에이델린이 적힌 종이를 그림자 속에 떨어트린다.
3.6. 9# 그 삭망월의 기적
아동들의 실종사건을 맡겠다는 텐에게[14] 무리하지는 말라 하며 히아센의 참여 여부도 물어 히아센도 수사에 참여하게 만든다.3부 6화에서 사격 연습을하고 있는 히아센을 찾아가 본인이 사건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자책하고 있는 히아센의 생각을 읽고 조언을 해준다. 현장에 미끼로 나가려는 히아센에게 도움을 주려 자신이 지니고 있던 목걸이를 부적이라며 건네준다.[15]
사건을 찝찝하게 해결해온 텐에게 팩폭을 시전한 후, 꿈 속의 히아센이 지옥불의 기억을 지운 것을 간파해낸다.
25화에서 히아센의 꿈속에 갇힌 지옥불을 꺼내주기 위해 장소를 감옥으로 옮기고, 히아센을 도와주는데...
귀신
26화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히아센의 손을 강하게 낚아채며 알 수 없는 언어[16]로 히아센에게 말을 걸면서 뒤로 물러가려는 히아센의 행동에 손을 놔준다.[17] 그리고 걸어가면서 뭉치들에게 왜 히아센을 가까이 하면 안 된다는 말을 했는지 알겠다며 본인을 제외한 오직 한 명 나인이 죽지 않는 자신을 멸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7화에서 히아센의 손의 상처를 보면서 의무실에 가자고 한다.
삭망월의 기적 사건 이후, 논란에 휩싸인 텐에게 피의 쉴드를 쳐주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정직을 먹인다.
그리고 삭망월의 기적 마지막 편(30화)에서 히아센이 단장 부속실에 다시 받아달라고 하자 자신은 거짓말을 제일 잘 한다고, 남을 속일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을 속이는 사람을 잘 알아챈다고 말한다. 이어서 히아센이 자신에게 이용당하라고 말하자 "이용했으니 이용당하라... 마음에 드는걸? 넌 그렇게 도망칠 기회를 버린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3.7. 10# 부정
지옥불과 뭉치들이 대화할 때 뭉치들이 체르타는 달의 뒷면 같은 존재라고 언급한다. 4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곁에 있었지만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필요 이상의 대화나 소통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신비주의 캐릭터라는 것을 한 번 더 상기시켜주는 듯하다.. 건우의 출소를 마중해주고 단장실에 돌아와4화에서 히아센과 함께 본관 2층에서 엔피스테의 구현력을 단련할 수 있는 방에서 마나볼을 친다.
히아센에게 본인의 비밀을 가르쳐준다. 이 비밀은 하단의 시계 항목에서 확인하자.
텐이 가지고 나간 총에서 총알 하나가 이유 없이 사라진 것을 알고
16년전 여하단원 몰살 사건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사람이 단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 당시 통화가 끊어지지 않은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고.
비서와의[18] 대화 중, 마나협회장의 부재를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 텐의 비밀이 전혀 궁금하지 않아 보이는 눈치.
히아센의 마나 테스트를 돕는다. 시작하자마자 나오게 된 꿈 속의 히아센에게 새로운 마나 테스트를 제안하며 본인의 넥타이를 뺏도록 시킨다. 마나 테스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몸으로 부딪혀오는 히아센에게 한 번 보여주고 따라해보라며 본인의 아공간으로 데리고 간다.
부재중인 프시히 레테를 보러
부정 챕터의 메인 악역으로 여겨지던 류가 단장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찾아온다. 히스의 이상한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단장은 관심 없는 태도로 일갈한다. 그리고 류의 기억을 멸해버린다. 이로써 참경찰인 뛰는 메인 악역 위에 나는 단장이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다.
카신과의 술자리에서 미스터 펭귄의 정체와 둘에게 행해졌던 실험을 다 알고있는 듯한 발언을 한다. 심지어 히아센이 본인과 같은 나인인 이유도.[20] 그리고 동화 속 등장인물로서 한마디 하는데 멜리 이야기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쓰여져 널리 퍼졌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멜리 이야기랑 실상은 많이 다를 수도 있을 듯.
3.8. 11# 멍
위크벨리 국립 교육원에 갔다온 히아센이 어두운 표정으로 돌아오자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히아센이 삐뚤어질 거라고 답하자 "지금도 충분히" 라고 말한다(...). 히아센은 진지하게 강해지겠다며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다 부숴버릴 거라고. 그러자 시계를 이용해 히아센을 데리고 다른 방으로 내려간다. 이 방은 업무실보다 안전하고 조용해서 위험한 마법을 쓸 때나 혼자 책을 읽을 때 간다고. 히아센이 뭉치들에게 걸려 넘어지자 뭉치들 보고 치우라고 말한다. 그렇게 여러 가지 책들, 달에서 나오는 마나 결정들을 보여주고 둘러보라고 말한다. 히아센은 존경한다며 감사의 말을 하고 여하단장은 "매번,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할 거야. 그렇게 서서히 너의 마음을 좀먹어갈 거야. 배신감에 잊어버리고 싶어서라도 네가 악착같이 나의 존재를 멸해 없애고 싶어지게."라고 독백한다.그리고 7화에서 여하단장이 세니카를 죽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프시히의 과거회상 중 신성의회당에서 프시히는 여하단장 앞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어도 나한테는 네가 세니카를 죽였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았어야지. 결국엔 너나 나나 똑같은 개새끼야.. 네가 무슨 죄를 지어도 난 묵인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 세상을 보기도 전에 널 먼저 봐버렸으니까. 무엇이 너를 그런 어른으로 만들었는지 너무 잘 아니까..! 아무리 딸처럼 여긴 세니카라도..! 동생인 너보다 내게 우선순위가 될 수는 없으니까!! 체르타..!" 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치고 주저앉는다.
지옥불소녀를 에프티치아 총무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그녀와 동행하다가, 자신에게 우호적인 한 뭉치가 다른 뭉치들이 히아센을 죽이려 한다고 말해준다. 히아센을 구하기 위해 사격장으로 가서 뭉치들에게 빙의당해 히아센을 총으로 쏘려는 건우를 제지한다. 자신들에겐 일절 관심을 주지 않고 히아센의 안위에만 신경쓰는 여하단장에게 분노한 뭉치들은 히아센의 몸에 빙의하여 여하단장의 왼쪽가슴을 총으로 쏘게 했다.
이후 어린시절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자신이 '멸'을 시전할 때의 모습[21]으로 프누르와 대면하는 모습이다.
예쁜 얼굴, 올곧은 성품. 모두가 사랑하는 이상적인 절대신인데,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네가 사람이길 바라지 않아. 누구 한 사람 너의 존재를 이해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끝내는 죽음을 갈망하게 될 네 바짓단을 잡고 늘어지며 영생을 애원하게 될 미래다. 손에 쥔 한 줌 먼지같은 감정에 사로 잡히지 말아라. 그들에게 있어서 너는 섞이려야 섞일수 없는 살인 집행 인형. 내 말이 혹시 너를 미워해 하는 저주의 말로 들리니? 나는 너를 위로하는 거야, 체르타.
회상이 끝낸 뒤 자신의 행동에 경악하는 히아센의 기억을 지우며, 건우에게 이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 뒤 자신의 개인 방으로 돌아온다. 총상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지옥불에게 2시간 후 깨워달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지며, 어째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냐는 지옥불의 질문에 뭉치들은 어차피 죽지도 않고 병원으로 가면 자신이 불사신이라는 게 들통나기 때문에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그리고 뭉치들에 언급으론 불사의 몸을 가진 건 맞지만 죽을 만큼의 부상을 입어도 죽지 않고 그대로 통각을 느끼면서 괴로워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30화에서 히아센에게 자신이 16년 전 여하단원 대량살인 및 세니카 루 아이델린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힌다. 더불어, 히아센에게 세니카 루 아이델린 살해범을 검거해 란 벨르네피아의 누명을 벗기지 못하면 란 벨르네피아는 죽게 된다. 바로 그 살해범이 란 벨르네피아의 사형을 집행할 본인이기 때문이라고까지 말한다.[22]
3.9. 13# 괴리
그의 유년시절을 다룬 에피소드. 문서 참고.에필로그에서 반 헤 벤젤을 만나는 모습으로 등장. 신성의회 직후 연락을 취한 반이 그에게 히아센을 포함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원들의 사진을 보여준다. 단장은 상관없다는 듯이 알아서 하라고 하자 반은 그에게 해가 되는 자들을 조용히 처단할 다짐을 한다.
3.10. 14# 낙하
2화에서 사형 집행지[24]로 이송된 란 벨르네피아의 소식을 듣고는 지옥불을 찾는다. 또한 지옥불 아이 외에는 누구에게도 자신의 소재를 알리지 말라 명령한다. 신성의회당에 도착한 지옥불에게 이어질 일은 없겠지만 집행 절차를 보여주기 위해 불렀다며 여하단장직을 사퇴하려 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그러면서 세니카의 죽음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지옥불이 의심하자 정말 자신이 죽였을거 같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텐의 게시판 폭로 글에도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신경도 쓰지 않는다.[25] 이후 란의 사형집행지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카신[26]이 직접 나서서 신성의회당에 들어와 지옥불과 함께 우연히 마주친다. 자신을 살인범이라 칭하며 폭로하는 카신에 대해 표현이 너무 적절해서 웃었다면서 자신이 일전에 자백한 사실을 히아센이 못 알아들었다며 방금 한 말을 히아센에게 그대로 정확히 전달해주라는 쓰레기 발언을 한다. 이에 대한 카신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그저 이런 상황이 자신에게는 의미가 없으며 카신이 직접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후 지옥불과의 대화에서 그는 일부러 란 벨르네피아가 수감된 위치[27]를 알려줬다고 한다.[28] 게다가, 카신도 그가 일부러 위치를 노출시켰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20화 후반부에서 사형 집행까지 43시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생각보다 늦는다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3화에서 신성의회당을 빠져나가려는 히아센과 마주친다.
24화에서 자신을 두려워하며 보내달라는 히아센한테 목소리를 낮추라고 하며 투명우산을 씌워 다른 단원들의 눈을 피해 탈출하는 걸 돕는다.
4. 시계
망가져도 다시 고쳐지는 시계. 이것을 이용해서 마르니, 망자 세계 등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마르니 세계에 다녀오기도 한다.[29] 시계를 잘못 건드리면 다른 시공간으로 튕겨나가서 시공간의 미아가 되어 원래 시공간으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시간에 관한 피해를 꼽자면 어렸을 때 어떤 이 때문에 단장이 시공간이 불안정해진 적이 있다고 한다.[30] 또 악의를 품은 자가[31] 시계를 망가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시간에 대한 금기 마법을 저지르게 돼서 시간 미아가 된다면 이탈되어 있는 시간이 이곳의 시공간에 맞춰 톱니를 돌리게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미아는 죽어야한다고 한다.[32]
히아센에게 이 시계를 빌려준 적이 있다. 히아센이 놀라자 내가 뭐 주면 좋아했잖아, 라고 한다(...).
5. 공명석
소유자의 변화에 반응하는 파편을 말하는 문장이 새겨진 부적. 여하단장이 지니고 있던 공명석의 문장은 바라는 마음, 동행의 등불, 지탱할 방패, 저항의 낫, 뒤틀린 나침판 5가지가 있다. 그 중 마음의 공명석은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마음을 엔피스테에게 알게 해 무의식적인 소유자의 마음을 우선시하는 역할을 한다.지탱할 방패와 저항의 낫은 힘에 의한 통제와 그걸 가능하게 하는 권능을 의미하고, 동행의 등불은 타인에 대한 인내와 배려를 상징한다. 뒤틀린 나침반은 망자의 시공간과 관련된 문장이다.
6. 인간관계
- 프누르: 자신을 탄생시켜준 신이며 자신에게 향한 집착으로 자신의 주변인에게 갖은 패악을 부리는 인물.[33] 체르타 역시 프누르를 싫어하는 듯하다.[34] 또한 그의 능력인 '그림자 나인'의 원래 주인이다.
- 히아센: 처음엔 그저 눈 여겨보던, 아끼는 아이 2 였지만 불사신인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존재이자 구원자. 하지만 히아센은 아직 미숙하기에 지금 당장 그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히아센 역시 자신을 죽일 생각도, 죽이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기에 천천히 그의 마음을 좀먹어가 그가 자신을 '멸' 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 프시히: 같은 테쎄라이자 형.[36] 테쎄라 중에서 가장 친밀한 사이인지 그의 개인적인 부탁을 들어주거나 반말도 스스럼 없이 하고 문자도 하는 등 의외로 사이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연구실을 파괴하기 위해 찾아간다.프시히는 체르타를 정말 친동생으로 생각하고 대해주지만 자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 작품이 진행되어 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데 그다지 좋지 않게 생각하는 듯하다. 굳이 악감정 갖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다소 경멸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37]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발악하며 바닥을 드러내는 프시히를 보고, 점점 더 경멸을 숨기지 않는 중. 이젠 면전에다 대고 쓰레기라고 부르는 레벨까지 왔다.
- 텐: 자신의 부재와 프누르의 집착으로 인해 죽을 뻔한 피해자이자 자신이 아끼는 아이 1. 자신으로 인해 소중한 동료들을 모두 잃고 죽음의 문턱까지 간 텐에게 죄책감을 느껴 세니카에게 전달하려던 죽음을 막는 약을 사용해 그를 살린다. 텐이 정신을 차린 후 자신의 앞에서 오열하면서 자신의 팀원을 전부 죽여버린 범인을 잡아낼 때까지 자신이 어떤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도 눈 감아달라[38]는 부탁에 본인은 정말 묵인해 주고 있다.
- 멜리: 어린 시절의 연인. 하지만 지금은 예전의 정과 사랑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도 않아 한다. 본인 말에 의하면 다시 부활한 이후 16세 때 자신을 찾아왔다고 하는데[39] 그때 자신이 멜리에게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자신을 죽여줄 사신을 보내달라고 빌며 너와 내가 만나는 날은 내 소원이 이루어진 날이라고 말한다.
- 지옥불: 자신이 거둔 아이. 지옥불이 히아센의 꿈속에서 꺼내진 뒤 히스를 살려달라며 자신은 히스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며 자신의 발밑에서 애원하는데, 이에 본인은 자신의 힘으로 손목에 6자 문신[40]을 새겨준 후 그녀를 거두게 되었다. 주변에 떠다니는 뭉치들에 의하면 프누르와 매우 닮았지만 싫어하지는 않을 거라고. 자신이 아프면 걱정해 주면서 간호도 해주고 자신이 보호자인지라 이것저것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면 나쁘지 않은 사이로 보인다. 그런데 시즌3 102화에서 밝혀지길...생과 사를 초월한 존재인 내가 일반적이다, 평범하다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상상하고 기대하는 게 가능한 일인가.
그녀를 차기 테쎄라, 즉 자신의 후임이자 제 2대 여하단장으로 두고 있다. 물론 확정은 아니고 고려 중에 있지만 작중 진행상 히아센이 자신을 멸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후임을 정해둔 것으로 보인다.
7. 명대사
회의 소집해라.[41]
너에겐 옳고 그름따윈 상관이 없나 보구나...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건데 그까짓 게 그렇게 중요해서... 편애? 받고 싶으면 한번 떨어보던가... 재롱이라도 말이다...[42]
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니. 내가 영영 보지 말자 한 것도 아닌데. 앞으로는 업무말고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와주면 좋겠구나. 벗으로서 말이다.
사실을 알게 된 너는, 나를 원망하게 될까. 네가 부서져버린 하늘은 잿빛이다.
글쎄... 마지못해 사는 법을 너보다 조금 빨리 깨우친 사람 정도 아닐까..
내가 썩 자애로운 주군은 아니지만 너에겐 나 말고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다. 어떠냐. 내게 생과 사를 한번 구걸해 보겠느냐.
이용했으니 이용당해라? 마음에 드는걸... 넌 그렇게 도망칠 기회를 버린 거야.
수족에 자유를 준다고 지은 죄를 용서받은 줄로 아는구나.. 백날 떠들어도 이해를 못하는 것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니 보는 나는 어이가 없다. 히스로 인해 내게 발견되는 벌을 받게 된 건 줄도 모르고.
매번,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할 거야. 그렇게 서서히 너의 마음을 좀먹어갈 거야. 배신감에 잊어버리고 싶어서라도 네가 악착같이 나의 존재를 멸해 없애고 싶어지게.
죽고 싶은거냐? ...아니. 달라질 건 없군. 네가 망설이고 있을 시간이 단축된 것 뿐이다. 히아센. 너 밖에 없으니까. 죽지 않는 나를 멸해 없앨 수 있는 게 너 밖에 없으니까. 란 벨르네피아는 누명을 썼고,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책임을지더라도 지은 죄에 대한 것만 지게 할 생각이었다. 네가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달라지는 거 없어. 네가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내가 너를 죽일 거다. 아까 말한 것처럼 네가 나를 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으로 돌아갈 거야. 너라는 존재를 기억에서 멸하여 지워서.. 너를 멸한 이유도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전부 다. 너랑 나는 만나지 않은 거야.
8. 기타
- 작중에서 그가 굉장히 뛰어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직접적으로도 언급된다. 심지어 여하단 내 팬클럽도 있는 상태라고 한다.
- 시즌 2 자른 앞머리의 비화
귀엽다
- 여하단장의 신성의회복 차림.
- 작가 피셜에 따르면 란만큼 뻔뻔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채도가 낮은 색을 좋아하며 노란색도 좋아하고 꿈돌이를 좋아하고 회색에 노란색을 최상의 조합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후플푸프? 누가봐도 슬리데린인데...
세니카, 프시히보다 얌전하고 침착하다고 한다. 먹을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생수라고.
- 이 만화의 퀭함 담당이다.
- 나인으로 여하단장의 거의 모든 업무를 본다고 한다.
- 시즌2 79화에서 히아센이 "꿈은 저한텐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그림자 나인이 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좋잖아요.." 라고 말하자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야 있겠다만.. 나는 그림자 나인이 좋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는데." 라고 답한다. 대상에 반드시 그림자가 드리워 있어야 하고 그림자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간섭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예를 들어 영적인 것.
- 애완동물로 미유라는 여우를 기른다. 몸집이 작은 아이를 보면 사냥하려고(...) 한다는 것을 보면 사나운 성격으로 보인다.
- 작가 이채은이 이 문서를 봤다(...).#
- 유일하게 모든 챕터에서 등장한 인물이다.
- 여하단장이 없어지면서 각 관할부장들에게 권한이 나눠졌다. 부속실은 관할부장들을 돕는 역할을 하게 바뀌었다. 이후 부속실은 규모를 줄인다.
[1] 여담으로 자신이 3cm더 크지만 형이랑 체중이 같다.[2] 시즌4 146화에 여하단장의 절대성이 33이라고 반 헤 벤젤이 언급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3] 이때 란은 '카신이 마나를 쓰지 않도록 자기가 감시하면서 막을 테니 다시 한 번만 생각해 달라'고 부탁한다. 1부에서 체르타 역시 멜리를 죽이려는 창조주에게 '멜리가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내가 막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4] 멜리가 죽었기 때문인 걸로 추정. 란이 자신과 비슷한 말을 하자 카신의 사형을 반대하는 걸로 바꿨다.[5] 마나는 창조주의 고유 권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 창조주에게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6] 둘의 고유 마나는 나인으로 같다. 물론 히아센은 꿈의 나인이고 여하단장은 그림자 나인으로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7] 사실 그 전에 업무를 너무 빨리한 것이었다. 업무량이 한 달치여도 하루만에 다 해냈다고 한다.[8]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히아센이 단장을 성가시게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9] 이때 비서를 질책하면서 그동안 보여준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작중 최초로 살벌하게 성질을 낸다.[10] 정확히 자르지는 않았다. 이 비서 또한 처음 보는 화가 난 여하단장의 모습에 공포에 질린다. 이후 순수한 히아센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고 정식으로 히아센에게 사과한다. 정작 당사자인 히아센은 어찌 된 영문인지 몰랐지만.[11] 단장이 믹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12] 프누르 본인의 말로는 원래 자신의 힘이라고.[13]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텐이라고 한다.[14] 에프티치아가 얽힌 사건이라 텐이 맡기 껄끄러워했다.[15] 이 부적은 3부 18화에서 히아센의 고유마나를 추출하려는 히스의 주사기를 부순 것과 단장즉 체르타가 오랜시간동안 가지고 있는 물건중 하나이므로 기억이 담겨있을 수 있어 중요한 증거물이다.[16] 망자의 언어[17] 이때, 히아센에게 하는 말이 압권. "죽으면 그 이마를 반으로 갈라서라도 너와 같은 힘을 가진 널 다시 내 앞으로 윤회시킬 거니까."[18] 잘렸다가 다시 돌아왔다.[19] 귀신으로 추정...되지만 히아센은 반려 동물이라고 한다.[20] 산모의 뱃 속에 있을 때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21] 은발벽안에 파란색 안대를 하고 푸른 낫을 들고 있는 모습.어릴 땐 똘망하고 귀엽게 생겼다과거회상에선 안대를 이마에 둘러맸다.[22] 다시 말해 내가 네 어머니를 죽였다. 그리고, 나를 잡아넣지 못하면 네 아버지가 내 손에 합법적으로 죽게 된다는 뜻이다. 그나마 히아센이 란에 대한 기억을 망각한 데다가 세니카에 대한 기억은 애초에 희미해서 '내가 네 선배의 아내를 죽였다, 이제 나와 네 선배 중에서 선택해라' 정도가 된다.[23] 취소선을 그어놨기는 하지만 애초에 목표가 히아센을 자극해서 자신을 멸하도록 하는 것이니...[24] 위치를 찾을 수도 없을 뿐더러 5중 결계가 처져있어 여하단장이 허락한 사람 이외에 살아있는 사람은 통과하지도 못한다고 한다.[25] 나 몰라라 한 채 휴대폰은 지옥불에게 맡긴다.[26] 카신은 여하단장과 동일한 아르케 마나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27] 신성의회당 성수대 물속[28] 카신이 마법을 쓸 때 평범한 사람들은 못 느끼는 감옥의 문을 일부러 열었다고 한다.[29] 이러한 차원 이동은 창조주의 권한이기 때문에 금기 마법이다.[30] 이 사건으로 인해 이 시계에 의존하는 몸이 되었다.[31] 독자들은 프누르로 추정 중.[32] 이때 뭉치들이 단장의 몸을 가르고 망가트려 죽였다고 한다.[33] 패악도 보통 패악이 아니다. 얘 때문에 16년 전 텐이 속해있던 관할 팀원이 텐을 제외하고 전부 끔살 당했으며, 텐 역시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체르타의 도움으로 겨우 살았다.[34] 뭉치들의 언급에서도 싫어한다고 한다.[스포일러] 세니카를 죽인 진범인줄 알았으나 세니카의 통제되지 않는 또 다른 자아가 금기를 범해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36] 친형이 아니다. 여하단장은 그림자 나인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린 프누르에 의해 망자의 요람에서 태어난 불사신이자 대리인으로 친형제가 없다.[37] 작가가 올린 시즌3 완결후기에서 공개한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이런 것도 형이라고...'라고(...). 형으로 인정은 하지만 싫어하는 듯.에프티치아 총무는 이런 것도 누나라고다[38] "내가 잡을 거니까. 수사 권한이 명예의 트럼프로 넘어간다도 나까지 포기하면 안 되는 거잖아. 그러니까 단장님. 제가 혹시 잘못 판단해도, 분노에 눈이 멀어 해선 안 되는 짓을 해도 단장님 당신만큼은 이해해 줘야해. 믹, 얀, 하임, 비타, 라베스, 세나 엄마까지 다...! 그렇게 만든 새끼 내가 잡아 족쳐버릴 수 있도록..!!"[39] 그때 체르타는 너와 내가 만나는 날은 이제 없으니 다신 찾아오지 말라며 다시 찾아올 때마다 자신은 멜리를 죽여버린다고 선언해 버렸다.[40] 아홉의 식[41] 히아센이 고위험군 마나라는 것이 드러나며 사형 위기에 처하자 한 말. 이 외에도 란, 카신, 노리의 과거편에서 카신이 사형위기에 처했을 때 란이 정말 카신이 사람을 죽일 것처럼 보이냐고 했을 때도 이 말을 했었다.[42] 여태껏 무심하지만 온화한 모습을 보여온 체르타가 처음으로 살벌하게 성질을 낸 장면이다. 상당히 소름돋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