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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에 본사를 둔 소니 산하의 헤드폰 제조회사. Audeze는 짧으면 수십년에서 백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젠하이져나 베이어다이나믹 같은 주요 헤드폰 제작사에 비하면 그 역사는 상당히 짧은 편이다. 중국이나 여타 제3세계 국가의 공장에서 헤드폰을 생산하는 여타 헤드폰 메이커들과는 달리, 오디지의 헤드폰은 대부분 미국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1]이 회사의 헤드폰은 모두 플래너(평판형) 마그네틱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밀려 주목받지 못하던 플래너 마그네틱 드라이버 헤드폰의 르네상스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오디지의 성공 이후 HiFiMAN, OPPO 등의 회사들이 차례로 플래너 마그네틱 드라이버 헤드폰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Audeze라는 이름은 '오디세이'로부터 따왔다고 하며,[2] 국내 유저들은 오디지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2023년 8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었다. 소니, 美 헤드폰 제조사 오디지 인수
2. 제품
LCD-1 |
오디지의 첫 헤드폰은 2009년에 출시된 LCD-1이다. LCD-1은 오픈형 헤드폰으로 25기만 생산되었으며, $400에 판매되었다. 당시 잘 사용되지 않던 평판형 타입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한, 시제품 성격이 강한 헤드폰이었다. 2016년 현재 단종된 상태이다.
LCD-2 |
오디지의 두 번째 헤드폰인 LCD-2는 2010년 발표되었다. LCD-2는 오픈형이며, $995에 판매되고 있다. 낮은 저음역(50Hz 이하)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기존 다이나믹형 헤드폰들과는 달리, 경악스러울 정도의 초 -저음역 재생능력[3] 과 넓은 대역폭, 매우 낮은 왜율(전 대역에 걸쳐 0.11% 이하)을 보여줘 헤드폰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헤드폰을 통해 신생 업체였던 Audeze는 고가 헤드폰 시장에서 주요 제조사 중 하나로 떠올랐다. 출시된 이후 여러 번의 마이너 체인지가 있었으며, Rev 1, Rev 2버전을 거쳐 현재는 Fazor 버전을 판매중이다. Fazor 버전은 고음역의 양이 조금 늘어나 기존 LCD-2 사용자들이 늘 불만이었던 약간의 먹먹함과 개방감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후 현재는 밀폐형 버전인 LCD-2 Closed-Back(LCD-2CB), Fazor를 다시 제거한 버전인 LCD-2 Classic(LCD-2C)가 판매중이다.
LCD-3 |
오디지의 세 번째 헤드폰인 LCD-3는 2012년 발표되었다. LCD-3는 오픈형이며, $1945에 판매 되고있다. 이어패드와 하우징 등이 LCD-2에 비해 고급의 소재가 사용되었다. LCD-2와 마찬가지로 여러 번의 마이너 체인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일종의 웨이브 가이드가 자석 앞에 장착된 Fazor 버전이 판매중이다.
LCD-X | LCX-XC |
오디지의 네 번째, 다섯 번째 헤드폰인 LCD-X와 LCD-XC는 2013년 동시에 발표되었다. LCD-X는 오픈형이며 $1699에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 오디지 헤드폰들과는 달리 하우징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LCD-XC는 오디지 최초의 밀폐형 헤드폰으로, $1799에 판매되고 있다. 이 두 헤드폰은 동일한 드라이버를 공유하지만, 소리의 성향은 전자는 어둡고 후자는 밝은 쪽으로 많이 다르다.
EL-8 | EL-8 Closed |
오디지의 여섯 번째 헤드폰인 EL-8은 2015년 발표되었다. EL-8은 오픈형과 밀폐형 버전이 둘 다 존재하며, $699에 판매되고 있다. 당시 생산되던 다른 오디지 헤드폰들과는 달리, BMW 디자인팀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날렵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 7번째 : LCD-4
오디지의 일곱 번째 헤드폰인 LCD-4는 2015년 발표되었다.오픈형이며 $3,995에 판매되고 있다. 이 후 하우징 변경으로 착용감이 개선된 LCD-4z가 출시되었다.
- 8번째 : EL-8 Titanium
오디지의 여덟 번째 헤드폰인 EL-8 Titanium은 2016년 발표되었다. 밀폐형이며 $799.95에 판매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케이블에 앰프, DSP 등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앰프 없이 구동할 수 있다.
- 9번째 : SINE
오디지의 아홉 번째 헤드폰인 SINE은 2016년에 발표되었다. SINE은 밀폐형이며 $500.0에 판매되었으나 2018년 단종되었다.
- 10번째 : 모비우스(Mobius)
모비우스 소개 영상
열 번째 헤드폰은 오디지 최초의 게이밍 헤드셋인 모비우스로, 2017년에 펀딩을 통해 예약을 받은 후 2018년에 출시되었다. 가격은 국내 정식 발매가로 54만원. '게이밍' 수식어가 붙었지만 동 가격대 다른 헤드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과 음색 덕분에 음감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출시 당시에는 쿠퍼와 블루 색상이 존재했지만 두 색상이 단종된 뒤 카본 색상만 판매하였으며, 현재는 모두 단종되었다.
게이밍 헤드폰치고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기본 단가가 높은 평판형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으며 타사 헤드폰이 주로 탑재하는 Dolby나 DTS보다 한단계 윗급의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형성하는 Waves NX 가상음장 기술, 초당 1000회의 3D 헤드트래킹 기술, LDAC 코덱 지원 등 다채로운 기능들을 탑재하였으며, 이 기능들이 쓸데없는 기믹이 아니라 하나같이 제 성능을 발휘하다는 것을 보면 그리 비싼 값도 아니다. 오디지 제품 중 처음으로 중국에서 양산되는 제품인데, 이 때문에 오디지 제품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수 있었다 하며 중국 생산 치고는 QC도 괜찮은 편이다. 단점은 마이크 성능이 좀 떨어지는 편. 마이크를 떼 버리고 별도의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게는 무려 350g으로, 오디지 제품치고는 혁신적이라고 해도 될만한 평범한 무게를 가지고 나왔다.
연결 방법으로 USB, 블루투스, AUX 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상음장 기능은 USB 연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유선이 반 강제된다.[4] 내장 DAC와 앰프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AUX 연결은 쓸데없는 기능이라 봐도 되고, 블루투스는 지연 시간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헤드밴드가 풀라스틱 재질인데 길이를 최대한으로 빼서 헤드셋을 착용해야 하는 머리가 큰 사람들이 1년 이상 사용할 경우 이 밴드 연결부가 파손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는 후속작인 펜로즈도 마찬가지. 플라스틱을 적용해 경량화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지만(그럼에도 비싸긴 하다) 반대급부로 내구성은 최악인 수준. 제조사도 이를 인지했는지 펜로즈 후속작은 무게는 반쯤 포기한체 헤드밴드를 금속 재질로 바꿨고 길이 변동도 되지 않도록 디자인도 바꿨다.
헤드밴드가 풀라스틱 재질인데 길이를 최대한으로 빼서 헤드셋을 착용해야 하는 머리가 큰 사람들이 1년 이상 사용할 경우 이 밴드 연결부가 파손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는 후속작인 펜로즈도 마찬가지. 플라스틱을 적용해 경량화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지만(그럼에도 비싸긴 하다) 반대급부로 내구성은 최악인 수준. 제조사도 이를 인지했는지 펜로즈 후속작은 무게는 반쯤 포기한체 헤드밴드를 금속 재질로 바꿨고 길이 변동도 되지 않도록 디자인도 바꿨다.
- 11번째 : LCD-GX
열 한번째 헤드폰은 LCD-GX로, LCD-X 기반의 게이밍 헤드셋이다. 그러나 모비우스와 달리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별도의 기능은 없고 그냥 경량화되고 마이크 달린 LCD-X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향성 마이크에는 소음 감쇄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케이블에 음소거 스위치가 달려 있다. 일단 게이밍 헤드셋이기 때문에 LCD-X에서 다이어트를 좀 해서 약 460g의 무게를 가지는데, 여전히 헤드폰치고 무겁지만 LCD 시리즈 중에서는 아주 가벼운 편이다. 가격은 $899달러로 다시 한번 게이밍 헤드셋의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사실상의 음감용 헤드셋이라 무겁고 별다른 기능이 없으며[5] 평판형답게 제대로 된 구동을 위해선 앰프가 필요한 등 다양한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게이밍 헤드셋으로 친다면 압도적인 음질을 가지고 있으며 마이크 음질도 다른 게이밍 헤드셋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 12번째 : 펜로즈(Penrose)
2021년, 열두번째 헤드폰인 펜로즈를 출시했다. 모비우스와 전체적인 형상은 거의 유사하며, Waves NX, 3D 헤드트래킹, LDAC 코덱 등의 기능을 빼고 대신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가격이 12만원 가량 떨어진 제품. PS용 'PENROSE'는 블루 색상, Xbox용 'PENROSE X'는 그린 색상 고정이다.[6] 다만 마이크나 볼륨 조절 등의 기술적 문제를 가진 채 그대로 출시해버렸고, 출시를 1년이나 미루고도 기술적 문제를 가지고 나온 걸 보면 해결에 실패한 모양이다.
모비우스와 동일한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음질이 매우 뛰어나 게임용 외에도 음감이나 영화감상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가상음장을 기본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7] PC에서 게이밍 용으로 활용하려면 Dolby Access 등 별도의 가상음장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유선이나 블루투스로 연결하지 않으면 이퀄라이저는 기본값 고정이며,# 카탈로그 상 배터리 사용 시간은 15시간이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2~5시간 정도인 짧은 배터리타임이 단점이다. 또한 충전기 사용도 제한적이라 5V/1A 충전기를 권장하며, 저출력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진동판과 배터리가 고장난다. 확실한 충전방법은 헤드셋을 기본 구성에 있는 C to C케이블, A to C 케이블로 컴퓨터 USB포트 등을 통해 저속 충전 하는 것, 때문에 무선으로 장시간 외출이나 PC 사용하에는 제한사항이 좀 있다는 것이 단점. 무게는 320g으로 오디지 제품 중 가장 가볍다.맥스웰 출시 후 단종되었다.
- 13번째 : LCD-5
13번째 헤드폰으로 플래그십 라인업인 LCD-5를 출시하였다. 기존과 다른 90mm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무게도 420g으로 LCD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 14번째 : MM-500
유명 믹싱 엔지니어인 매니 마로퀸과 콜라보하여 제작한 모니터링 헤드폰 라인업인 MM 시리즈의 1번째 제품으로, LCD-5와 동일하게 90mm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무게는 495g이며 가격은 2,750,000원
- 15번째 : 맥스웰(Maxwell)
15번째 제품으로는 또 다시 게이밍 제품으로, 맥스웰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LCD-5와 동일한 크기의 90mm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알루미늄과 스틸 소재 사용으로 인한 내구성 강화,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인한 최대 80시간의 배터리타임, 블루투스 5.3 지원, AAC, LDAC, LC3, LC3+ 코덱 지원, AI 마이크 노이즈 필터링을 지원한다. 기존 펜로즈의 단점들을 대폭 보완하였으나, 대용량 배터리 탑재와 적극적인 금속 소재 채택으로 인해 무게가 490g으로 펜로즈의 1.5배 이상이며 역대 오디지 게이밍 헤드셋 중 가장 무겁다.[8] 가격은 펜로즈와 동일한 299달러/484,000원
가상 음장으로는 모비우스에서 호평을 받았던 Waves NX가 아닌 Dolby Atmos를 지원하는데, 전용 소프트웨어에 통합된게 아니라 그냥 Dolby Access 라이센스가 포함된 방식이다. 엑스박스 버전만 라이센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PS4 버전은 더 저렴한 대신 라이센스가 미포함이다. 만약 PC에서 사용한다면 윈도우 스토어에서 Dolby Access을 따로 구매하면 되는데, 프로그램 가격이 엑박 버전과 PS 버전의 가격차보다 더 낮아서 만약 PC에서 돌비 음장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PS 버전을 구매하고 라이센스를 별개로 구매하는 쪽이 더 낫다.
음질적으로는 호평이 많으나, 여러 소스의 측정치에서 공통적으로 200Hz 부근에서 2~3db 가량의 편차가 발생한다.[9] 저음 전반의 불일치가 아니라 특정 구간에 한정된 딥 형태이기에 체감이 어느정도일지는 사람마다 편차가 있으나 구입 시 이 점을 유의하는 편이 좋겠다.
- 16번째 : MM-100
MM 시리즈의 2번째 제품으로, 엔트리급 모니터링 헤드폰이다. 맥스웰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하여 오디지의 전작들 대비 내구성과 착용감이 크게 보완되었다. MM-500과 동일하게 90mm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무게는 475g. 가격은 640,000원이다.
3. 평가
알아주는 헤드폰 제조사로, 오래 전부터 평판형 헤드폰을 제조한 노하우 덕에 특유의 소리에 매력을 느껴 오디지 제품을 찾는 팬들이 많다. 특히 DD를 사용한 오픈형 헤드폰은 보통 극저역이 빠지기 마련인데, 오디지의 제품들은 오픈형의 개방감을 가지면서도 극저음까지 선형으로 쭉 뻗는 저음역의 깊이는 어떤 메이커도 흉내내기 어렵다는 평가[10]를 받고 있다.전 대역에 걸친 매우 낮은 왜율과 평탄한 임피던스 역시 강점이다. 주파수에 따른 임피던스의 변화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오디지의 헤드폰들은 어떤 기기에 연결[11] 하더라도 변함없는 소리를 들려준다. 출력 임피던스가 높은 진공관 앰프(특히 구형 앰프)에 물렸을 때에도 임피던스로 인한 왜곡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큰 강점이다.
허나 단점 또한 만만치 않은 편이다. 일단 공통적으로 평가받는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무게이다. 제품 라인업 대부분이 500g은 우습게 넘어가며 LCD-2와 LCD-3의 무게는 자그마치 600g이고 LCD-XC의 무게는 한 술 더 떠 650g이다. 다른 브랜드들의 헤드셋은 보통 무게가 300g 대에서 머무르며, 400g만 넘어가도 장시간 착용이 힘들다는 혹평을 듣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용자들의 장시간 착용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개발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게에 대한 비판이 어찌나 많았던지, 오디지는 사용설명서에서 자사 헤드폰을 착용했을 때는 음악을 누워서 들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LCD 헤드폰의 공식 스펙표에서 무게에 대한 언급을 삭제[12]했다.
평판형 헤드폰 경쟁사인 댄 클락 오디오(구 MrSpeakers)에서 나오는 Ether, Aeon 시리즈는 400g 미만 이라는 경량화를 이뤄냈고, HiFiMAN 제품도 대부분 300~400g대인 것을 생각하면 분명히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나름 무게를 의식하기 시작한 것인지 90mm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신형 제품들은 400g대로 출시되는 편이다.
[1] 2018년 정발한 게이밍 헤드셋 '모비우스'는 중국에서 제작한다.[2] 미국에서는 '오디세이'를 보통 '어디시'라고 읽는다.[3] 주파수응답을 확인해보면 1kHz까지는 자를 대고 그은 것처럼 그래프가 평탄하게 이어진다.[4] USB 연결 시 충전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5] 윈도우 스토어에 있는 Dolby Access 등을 별도로 구매해야 가상음장을 사용할 수 있다.[6] 펜로즈의 공식 지원 기기 목록은 PS4, PS5, PC, Mac이며, 펜로즈 X는 Xbox One, Xbox Series X, PC를 지원한다. 펜로즈 X는 현재 공식 지원 목록에 없는 플레이스테이션과도 호환되지만, PS의 추후 업데이트로 호환이 끊어질 가능성이 있다.[7] PS와 Xbox를 타겟으로 나온 제품인데, 콘솔은 자체 가상음장 기능을 위해 헤드셋의 자체 가상음장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가상음장 기능을 뺀 것도 이를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8] 454g인 LCD GX보다 무겁다.[9] 무선 헤드폰이다보니 좌우 이어컵의 내부 구조가 다르고, 덕트도 한 쪽 이어컵에만 뚫려 있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인다.[10] 오디지의 헤드폰들에 비해 더 나은 헤드폰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는 STAX 뿐인데, 이쪽은 정전형 방식이라 호환성과 접근성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1] 물론 노이즈덩어리인 컴퓨터 기본 사운드카드에 바로 연결했을 때는 제대로 된 음질을 기대하기 어렵다.[12] 재미있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게 만든 EL-8의 스펙표에는 무게가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