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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7 20:01:42

조나단 마루

요나(요르문간드)에서 넘어옴
파일:chara_detail02.gif

Jonathan Mar
ジョナサンㆍマル
조나단 마르
아버지, 어머니를 죽인 것은 저런 최신형 전투기, 신형 폭탄. 무기를 생각하는 놈, 만드는 놈, 팔아치우는 놈, 사용하는 놈, 나는 영원히 증오한다.[1]
이 세계는 철과 화약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우리 길에는 무기가 넘쳐난다. 오직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진화한 도구를 쥐고서 한없이 무기를 증오했다. 나는 무기 상인과 여행을 했다.[2]

1. 개요2. 과거사

1. 개요

요르문간드주인공.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

별칭은 조나단(ジョナサン)에서 따온 '요나(ヨナ) → Jonah'. 체키타에게는 미샤[3]라고도 불린다.

추정연령은 14~15세. 은발과 붉은 눈. 거무스름한 피부를 지닌 서아시아계 소년[4]으로 산악 부대 출신. 그러니까 소년병이었다. 어두운 과거 탓에 감정결핍에 가깝지만 드물게 나이다운 표정이나 웃음을 짓는듯 점점 나아지고 있는 모습. 하지만 엉덩이에 박힌 총알을 빼내기 위한 수술은 무섭지 않지만 주사는 무서워한다는 점에선 확실히 어린 아이.

코코 부대에 들어온 이후는 학교 수업의 대체로 각 대원들로부터 수업을 받고 있지만 땡땡이치는 경우가 많아 대원들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영어는 꽤 잘하지만 수학은 2자릿수의 곱셈에도 헷갈리는 정도. 3을 넘는 수는 아예 '많다'라고 인지하고 있다.

삭막하고 험한 업계에서 보기 드문 어린애인지, 작중의 여성진 상당수에게 이쁨받는다.

과거에 부모를 전쟁으로 잃은 것이 원인이 되어 무기와 전쟁에 종사하는 사람을 미워하지만 소년병으로서 무기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전투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산악전이나 야전에서의 능력은 부대의 최고참 렘조차도 감탄할 정도. 다만 소년병으로서의 전투방식(목숨을 잃더라도 망설이지 않는 특공방식)은 렘의 조언을 듣고 버렸다. 한편 요리실 력은 그야말로 절망적이다. 본인은 자기 요리를 그냥 먹긴 하지만 코코를 포함한 모든 부대원들이 맛 없다고 넉다운할 정도.

주 사용 무기는 FN FNC PARA, 브라우닝 하이파워 Mk.3. 때론 MP5KM1911의 개량판 중 하나인 콜트 XSE를 든 적도 있다. 캐스터의 부대에서 나왔을 때는 AKS-74U[5]SIG P226[6]을 들고 있었다.

알의 말에 의하면 합리주의자인 코코가 스스로에게 리스크를 부담할 목적으로 부대에 넣었다고 한다. 즉, 족쇄인 셈이다. 작중 주변 인물들이 그녀를 드래곤 혹은 괴물, 등 예사롭지 않은 이명으로 칭하는 것을 보면 코코에게 있어서 요나의 존재가 얼마나 특별한 지 알 수 있다. 코코는 요나가 총 쏘는 것에는 상냥함과 엄격함이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 즉 아가씨는 요나를 잃는 날이 오면 자신도 망가질 셈이야! -알

코코 헥마티아르라는 오퍼레이션 언더샤프트의 중심축을 옆에서 지켜본다는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코코를 관찰해온 알이 이 정도로 말하는 수준이니 또다른 주인공 수준을 넘어서 이미 코코와 떼어놓고 말할래야 말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극중 요나의 무기에 대한 혐오와 분노 때문에 코코가 요나를 자신과 동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2. 과거사

적국의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자기보다 어린 고아들을 돌보며 소년병으로 살아왔지만, 소속 부대의 부사령관이 자신과 고아들을 괴롭힌 데다가 무기상인과 결탁해서 방해가 되는 기지 사령관을 죽인 것에 반감을 느끼고 단신으로 부대를 괴멸시켜버렸다. 그 직후 자신이 죽인 무기상인의 상사인 캐스퍼의 사병들에게 붙잡혀서, 다른 고아들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조건[7]으로 캐스퍼의 여동생 코코의 호위부대에 들어가게 된다.

왼쪽 눈 밑에 조그만 상처가 특징[8]. 코코와 머리색깔이 비슷했기에 동생으로 연기해도 딱히 어색하지 않았다.

[1] 요르문간드 1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요나의 대사. 조나단 마르라는 캐릭터의 핵심을 꿰는 대사라 할 수 있다.[2] 2기 1화에서 요나가 무기를 던지며 하는 대사. 2기 마지막화와 연결된다. 요나가 무기 상인인 코코와 캐스퍼와 여행에서 느낀 것을 말하는 것. 작중에서 현재 전세계가 "제3차 세계대전 전야"로 묘사된다.[3] 체키타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새끼을 생각하며 붙인 듯.[4] 알비노로 추정되는 외모 이지만 알비노에서 나오는 신체적 특징은 가지고 있지 않는다. 만화적 표현일 수도 있다.[5] 길 아래로 던져버려 부서진다.[6] 마찬가지로 던질려고 했지만 차마 던지지 못 했다.[7] 요나를 따르는 고아들은 꽤나 많았으나 이 과정에서 여자아이 한 명이 지뢰제거반으로 살해되기도 하는 언급이 TVA에서 등장하고 이 과정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은 세 명이 현재 일본에서 캐스퍼의 후원으로 국제학교에 통학하고 있다. 실제로 요나는 일본에 거치면서 이들의 무사를 확인하고 안도한다.[8] 역으로 생각해 보면 경험이 꽤나 많음에도 상처가 이것 하나밖에 없다는 것으로 그의 수준을 짐작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