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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7:35:21

Win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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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color=#fff>
WinRAR
파일:WinRAR 7.01 KR.png
<colbgcolor=#0B3394> 제작 Alexander Roshal
유통 win.rar GmbH
발표일 1995년 04월 22일
플랫폼 Windows | Linux | macOS
Android | FreeBSD
종류 압축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7.01
한국어 지원 지원
엔진 자체 엔진
라이선스 셰어웨어[1] / 상용 소프트웨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지원 운영 체제3. 상세
3.1. 기능
4. 기타

[clearfix]

1. 개요

윈도우가 대중화되기 이전 MS-DOS 시절부터 개발되어 온 압축 프로그램 RAR윈도우 버전으로, 대표적인 셰어웨어 중 하나다.

2. 지원 운영 체제


단, 정확하게 말하자면 Windows(와 Android) 이외에는 GUI 버전인 "WinRAR"가 아니라 CLI 버전인 "RAR"만 제공된다. Android용 RAR는 GUI를 지원하지만 이름은 RAR라고 되어 있다.

3. 상세

'윈라' 라고 읽는 경우가 많고, '윈알에이알' 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다.

MS-DOS 시절 다른 압축 프로그램들이 명령어를 입력해 사용하는 방식이었던 데 반해, RAR은 TUI 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MS-DOS 끝물에서 Window 95 초기에는 MS-DOS 시절부터 범용적으로 쓰였던 ZIP의 계승자 WinZip과 당시 압축률의 최강자[3] ACE를 잇는 WinACE와 경쟁했지만 결국 성능과 복구 기록 기능을 위시한 안정성을 강점으로 치고 올라와 현재는 가장 인기 있는 압축 프로그램이 되었다.

다만, 한국은 한때 알집의 점유율이 더 높았는데, 이는 광고 떡칠의 결과물이다. 현재 한국산 중에 WinRAR에 필적할 만한 것은 반디집 정도밖에 없다.

WinRAR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5.11 버전에서 한국어 지원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상당한 압축률과 압축/압축 해제 속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ZIP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웬만한 파일들을 자체적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ISO, LZH, LHA 등을 기본 지원)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안정성 자체만으로도 이미 타사(특히 알집)의 제품들을 예전에 압도했다.

3.60 버전 이후로는 듀얼 코어도 지원하고, 버전 3.90부터는 64비트를 지원하는 버전이 따로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64비트 운영 체제에서도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압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파일 압축 소프트웨어 벤치마크에서 SSD를 활용한 ZIP 파일 압축과 해제에서 3.0초와 1.0초를 기록해 경쟁 소프트웨어인 PeaZip, 7-Zip, 반디집, WinZip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3.1. 기능

2018년 하반기 기준, 현존 압축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빠르다. 반디집의 멀티 코어를 이용한 Zip 파일 압축 만들기에는 속도가 다소 밀리지만, 압축 해제는 현존 압축 프로그램 중에는 가장 빠르다.(64비트 버전 기준)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속도가 다가 아닌 안전한 분할 압축과 CRC 오류 검사, 그리고 강력한 복구 기능에 있다. 우선 분할 압축은 7zip보다 안전하게 분할 압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4]

CRC 오류 검사 면에서는 해제 시작 후 한참 뒤에야 오류를 검출할 수 있는 다른 압축 방식과는 달리 이를 시작과 동시에 검출해 낸다.

또한 압축 파일을 만들 때 복구 정보(복구 기록(Recovery Record) 혹은 복구 볼륨(Recovery Volume))를 생성하여 압축 파일에 손상, 혹은 결손이 발생해도 복구할 수 있다. 분할 압축의 경우 복구 기록을 개개의 파일마다 기록하며, 복구 볼륨는 분할 압축 시 사용하며 지정된 분할 압축 용량만큼의 복구 파일을 지정한 숫자만큼 생성해낸다. 복구 기록은 분할 압축 여부와 관계없이 넣을 수 있고, 복구 기록과 복구 볼륨를 동시 적용할 수도 있다.

복구 기록 기능은 데이터의 네트워크 전송 시 일정 규모 이하의 오류, 즉 복구 기록 % 이하의 오류는 재전송 없이 복구가 가능하기에 안전한 파일 교환에 이용하기에 좋았고, 오프라인 데이터라고 할 지라도 약간의 스토리지 용량을 희생하여 안정성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파일 보관에도 용이하다.

복구 볼륨 기능은 분할 압축 파일의 복구 데이터를 별도의 분할 파일로 생성해 내므로, 생성하는 복구 볼륨 파일 개수만큼의 분할 파일 복구를 지원한다. 복구 볼륨 3개를 작성하면 3개의 분할 압축 파일 손실까지 복구할 수 있다는 소리. 다만 복구 볼륨 파일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복원할 방법은 없으며, 복구 볼륨에 문제가 발생하면 원래의 분할 압축 파일을 기반으로 새로운 복구 볼륨 파일을 생성해야 한다.[5] 3개를 동시에 생성했다고 해도 3개의 복구 볼륨 파일이 모두 온전해야 할 필요 없다. 복구 볼륨 파일의 순서에 관계없이 1개의 복구 볼륨 파일에 손상이 가서 2개가 남았다면 여전히 분할 압축 파일 2개 분량의 복구를 보장한다.

WinRAR의 옵션을 설정해 복구 볼륨 파일을 분할 압축 이후에도 생성해 낼 수 있는 것처럼 복구 기록 %값도 압축 이후에 생성할 수 있다. 다만 복구 볼륨와 복구 기록을 동시에 적용하여 분할 압축 파일을 생성한 후 임의의 복구 기록값 변경은 복구 볼륨를 이용하여 복원한 파일과 복구 기록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CRC 오류가 발생한다.

오래전부터 유니코드 파일명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운영 체제가 다른 사용자나 2바이트 언어권 윈도우 사용자끼리의 파일 교환 시에도 상당한 장점이 있다.[6]

4. 기타


[1] 최대 40일까지[2] 6.02까지는 Windows XP를 지원했으나, 6.10부터는 Windows Vista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3] WinRAR 버전 2.9에서야 겨우 ACE의 압축률을 따라잡았다.[4] 7zip은 분할 압축 첫 번째 파일에만 압축 파일임을 알리는 정보가 들어 있고, 나머지 파일에는 별도의 정보를 기록하지 않는다. 그런데 WinRAR는 모든 파일에 적절히 식별 문구를 넣는다.[5] 압축을 풀고 다시 압축하라는 말은 아니고, WinRAR 옵션에서 복구 볼륨만 다시 생성해 낼 수 있다.[6] 대중적인 ZIP 포맷은 이런 경우 원래 파일명을 알 수 없게 푼다거나 오류 메시지가 뜬다. 일부 압축 프로그램은 강제로 문자 셋을 지정해서 문제를 우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