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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우사이([ruby(友才, ruby=ゆうさい)], Yusai)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틀:국기|]][[틀:국기|]] 우에사카 스미레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손정민 /
[[미국|]][[틀:국기|]][[틀:국기|]] 리사 메이.
언더의 제5석으로 삿갓을 쓰고 있는 고령의 여성.
2. 특징
3. 능력
- [ruby(불발, ruby=언드로우)]([ruby(不抜, ruby=UNDRAW)])
하지만 그 능력의 대가로 본인 또한 뽑는다는 행위를 봉인당한다. 칼을 칼집에서 못 뽑는 건 물론 본인의 인식에 따라선 입술 사이에 끼인 젓가락을 뽑는 것도 못한다(...).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젓가락을 뽑는 게 아닌 '입을 벌려서 젓가락이 떨어져 나온 것'은 불발의 제약에 해당하지 않아 젓가락이 빠지긴 했다. 이후로도 가끔씩 입 안에 들어간 걸 못뽑는 개그씬이 나온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앤디와 지인이었던 사이로, 첫 등장은 후코가 언노운의 도움으로 앤디의 과거 기억 속에 들어간 시점에서 앤디의 과거 영상 중 한 부분에서 등장했다. 당시에 앤디가 검술을 배우기 위해 유우사이의 유파에 잠시 입문해서 수행을 쌓았었고, 그 과정에서 앤디를 사랑하게 되어 여기에 남아 자신과 함께 유파를 이어주지 않겠냐고 권유했다. 하지만 앤디가 부드럽게 거절하고 그대로 떠났기에 결국 이별, 유우사이는 눈물을 흘린다.
4.2. 현재
후코가 언더에 들어갔을때는 언더 소속으로 재등장, 과거 시점에서는 젊은 여성이었으나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난 탓에 현재는 많이 늙은 할머니가 되어 있는 상태. 후코가 경비를 뚫고 통신을 했을때 유우사이를 언급하자, 앤디도 아는 사이라서인지 무슨 문제 있으면 그 녀석한테 말하면 도와줄 거라는 소릴 하기도 했다.[2]하지만 여전히 앤디에게 호감은 있는지 스프링 전에서 벌어지는 유니온과 언더와의 싸움 중에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방해도 않고 중립적으로 관망만 하고 있었다. 스프링 토벌 후 언더가 해산했을 때는 고향 마을로 돌아간듯하며 텔러에게는 필요하면 부르라고 말해놓았다.
라그나로크 때 짤막하게 지나가는 컷에서는 남편과 아이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앤디와 헤어진 이후 다행히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한 모양. 이후 라그나로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엔진과 함께 움직이는데, 불발로 썬의 발목을 잡으며 끝까지 저항한다. 마침내 후코는 루프하는 데 성공하나 다른 부정자들은 지구멸망과 함께 전멸한다.
4.3. 101번째 루프
현 루프에서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 마을에 침입한 UMA를 막던 중 하필 불발이 발현해 칼을 쓰지 못해 밀릴 뻔하지만[3] 후코의 지원으로 구사일생, 이후 식사를 대접받으며 그녀의 대의를 듣고 유니온에 가담하여 주요 전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유니온 가입 직후 12대 잇신이 UMA를 상대하는 걸 돕고 그로부터 불괴가 부여된 칼[4]을 받게 되는데, 여전히 뽑지는 못하지만 워낙 단단하다 보니 그냥 칼집째로 휘둘러 둔기로 검술 쓰듯 사용한다(...). 게다가 앤디와 같은 유파의 검술이다 보니 예전의 앤디와 마찬가지로 초승달 형상의 검기를 원거리로 날려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으며, 단신으로 어지간한 UMA 정도는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
디스크를 둘러싼 전쟁터에도 참전하여 원거리 참격으로 탱크나 적병들을 날려버리며 동료들을 서포트하는 등 활약한다. 그리고 다음에 이어지는 필 에피소드에서는 로켓을 타고 우주로 필과 그 어머니를 데리러 가야 하는 상황에서 로켓에 태울 전투요원으로 고려되었으나 탈락했다. 이유인즉, 아직 불발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기에 혹시라도 실수로 로켓에다 불발을 건 탓에 로켓 오폭 등으로 다 죽어버릴까봐 무서워서(...).
이후에는 펑과 셴, 무이를 회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개최된 무술대회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참전하게 되는데, 대회 규칙상 무기 사용은 가능해도 날붙이는 금지이기에 목도를 사용한 검술로 예선을 돌파, 셴 시앙과 싸우게 되었고 셴의 다리가 시합장 바닥에 박혀버린 상태에서 불발을 사용하여 발이 안 빠져서 못 움직이게 만들고 공격하지만, '발이 바닥판에서 안 빠진다면 바닥판까지 통째로 지면에서 뽑아낸다'라는 발상을 떠올린 셴의 반격에 당해 장외로 날려갔고 여전히 계속 싸울 여력도 있었지만 딱히 우승 목적이 아니기에 그대로 더 싸우는 일 없이 패배를 선택했다.
5. 기타
- 생일은 10월 21일.
- 101번째 루프에서는 차분한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애주가에 털털한 성격이 부각된다.
6. 관련 문서
[1] 썬의 발이 땅에 박히자 불발로 썬의 신체를 묶기도 했고 101회차에선 셴의 발이 경기장에 박히자 불발로 똑같이 막으려 했다. 다만 전자의 경우 힘의 한계로 도중에 끊기고 후자는 '경기장 바닥 블록을 안 뽑고 흙까지 박힌 발만 뽑는다.'식으로 파훼된다.[2] 문제는 이말한 후 고백받은 과거를 덧붙이다가 중간에 끊기는 바람에 후코에게 오해를 샀고, 앤디는 그 대가로 미코랑 타치아나에게 얻어터졌다...[3] 이것도 본인 능력이면 언제든 도주할 수 있는데도 마을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겠다고 장장 일주일간 홀로 막아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당시 그녀의 칼은 불괴도 아니라 조심히 휘둘러야 했을 텐데도 이렇게까지 분전한 것.[4] 이 때 받은 칼이 우연히도 앞 루프에서 앤디가 전용 무기로 사용하던 불괴검 '구리가라'라서, 그걸 본 후코가 예전의 앤디와 똑같다며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