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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1 10:03:27

복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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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尔康
복이강
파일:external/wxyanne.files.wordpress.com/erkang.jpg
봉호 어전시위 → 부마
가족 배우자: 명주공주 하자미[1]
남동생: 복이태
아버지ㆍ어머니: 복륜, 복 부인
장인: 건륭제
장모: 하우하
아들: 동아[2]
거주지 학사부
담당 배우 주걸[3](1~3부)
이가항(신 황제의 딸)


1. 소개2. 상세3. 행적
3.1. 황제의 딸
3.1.1. 1부3.1.2. 2부3.1.3. 3부
3.2. 신 황제의 딸
4. 여담

1. 소개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의 등장인물.

2. 상세

대학사 복대인의 장남이자 황제의 어전시위. 문무가 모두 출중하고 준수한 외모에 좋은 가문의 장남, 친구와의 우정을 목숨보다 귀히 여기는 의리 있는 성격까지 부족할 것이 없는 엄친아. 집안 자체도 대대로 충신 가문이지만 본인 역시 출중한 인재이기 때문에 황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존재이다. 황제의 아들인 영기와도 사이가 좋다.

그런 그의 인생이 급변한 건 자미를 만나고서부터였다. 길가에 쓰러지면서도 자신의 상황을 호소하는 자미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가 자초지종을 듣고 그녀를 돕는다. 돕는 과정에서 자미를 깊이 사랑하게 되고 끝없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미에 대한 끝없는 순애보를 보여준다.

작중에서 가장 여자가 많이 꼬이는 인물. 황제 제외하고 구작 1부에서는 새아공주, 2부에서는 청아, 3부에서는 미얀마의 모사공주가 이강을 흠모해 많은 파란을 일으킨다. 더불어 자미의 몸종인 금쇄까지도 이강을 흠모하고 있다. 새아공주는 동생 이태가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 이강 대신 결혼하게 되고 청아는 다 죽어가는 자미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이는 이강을 보고 포기한다. 모사공주 때문에 이강이 미얀마에 포로로 잡혀가고 온갖 고문을 당하고 백면에 중독되기까지 하는 등 제일 고생했는데 자미제비, 오왕자가 목숨을 걸고 이강을 구하러 오자 결국 모사공주도 포기한다. 금쇄의 경우는 자미가 1부에서 황제 대신 자객의 칼을 맞게 되자 칼을 뽑기 전 자기가 죽게 되면 금쇄를 대신 거둬달라고 부탁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2부에서 이들의 관계는 꼬이고 또 꼬이게 된다. 결국 금쇄는 2부에서 유청과 눈이 맞아 시집을 가면서 회빈루의 안주인이 되고 플래그 분쇄.

극중 가장 이상적인 남성상으로 설정된 탓인지 오히려 천자의 아들인 오왕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지적 매력을 보이고 있지만, 가끔은 정도가 지나쳐서 느끼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어서 시청자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다(...) [4]

평소에는 주연 4인방 중에서는 가장 냉철한 사고를 하는 인물이며 실질적인 리더이지만, 자미와 관련된 문제라면 불같이 반응하며, 구작 2부에서 제비가 실수로 눈 먼 자미를 잃어버리고 나서는 정줄놓 상태로 폭주해버린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사실 처음부터 이강이 말한 대로 하면 잘 풀릴 수도 있을 일을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일이 꼬이기 때문에 자주 이강이 버럭하는 것(...)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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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황제의 딸

3.1.1. 1부

황제의 어전시위로 사냥터로 와 영기, 이태와 함께 실력을 겨뤄보기로 하지만, 영기가 쏜 화살에 사람이 맞게 되고, 화살에 맞아 쓰러진 사람을 황제가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소리치면서 사냥은 중단되고 돌아간다.

이후 황제가 환주 공주와 함께 천단에 제를 지내고 돌아가는 행렬을 지키는데, 갑자기 한 여자가 나타나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이를 제압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 자미가 이에 굴하지 않고 "하우하는 제 어머니입니다"라고 소리치자, 이를 듣고 자미를 추궁하지만 자미는 황제의 시를 외며 기절한다. 상황을 묻는 복륜에게 어딘가 수상한 점이 있다며 학사부로 데려가기로 한다.

학사부로 돌아온 이강은 자미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 아까 일은 죄송했다며 사과하고는 학사부에 머물 수 있게 한다. 이어 붙잡힌 유청, 유홍 남매를 풀어준다. 집에 있는 사람이 진짜 공주이고, 황궁에 들어온 사람이 가짜 공주일 것으로 추측한다.

3.1.2. 2부

3.1.3. 3부

3.2. 신 황제의 딸

4. 여담

중국 네티즌이 꼽은 배우의 이미지와 가장 안 어울리는 배역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주연 4인방 중에서 주걸이 그리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던 영향이 크다. 또한 2010년경에 주걸이 뜬금없이 황제의 딸 촬영 때 같이 작업했던 대만 출신 배우들(임심여, 소유붕, 진지붕)을 욕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서[5] 황제의 딸의 이강을 기억하는 팬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6] 당연히 중국 네티즌들에게는 폭풍 같이 까였다. 사실 구작 2부 종료 후 3부 제작소식이 지지부진할 때부터 주걸이 타 배우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그렇다는 루머가 있었다.[7] 후에 조미판빙빙이 대륙 스케일의 대립각(...)을 세우면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다.

그러나 2018년 황제의 딸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새아공주 역의 장항에 의하면 현장에서 눈에 띄는 마찰은 없었고, 주연 배우들 모두 그 당시에는 젊었고 열심히 하려 했기에 부정적인 부분들이 확대되고 재생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출연 배우들과 관련한 루머를 일축했다.

2부에서 오열하는 존못얼굴이 합성 필수요소로 쓰일 정도로 이미지 하락을 겪게 됐지만 1~3부작 통틀어 주걸의 연기력만큼은 까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복이강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특히 주걸의 대사전달력은 함께 작업한 배우들도 인정하는 면.

국내에서는 이름 발음이 와전된 알캉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1] 2부 마지막회에서 결혼한다.[2] 3부에서 아이를 낳았다.[3] 복씨 일가는 1~3부까지 캐스팅 변경 없이 전편 출연했다.[4] 다만 여기에는 아래의 루머와 관련해 역시 안 좋은 소문이 있다. 특히 구작 2부에서 오왕자의 찌질함이 정말 극에 달하는데, 주걸의 입김이 작용해서 그렇게 된 것이며 이 때문에 주걸과 소유붕이 큰 소리 내며 싸웠다는 썰도 있다. 이 썰에 따르면 드라마가 대륙에서 제작된 탓에 소유붕에 대한 일종의 텃세 + 주걸의 성격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당시 소유붕은 소 4대천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던 걸 생각하면 구작 2부는 확실히 팬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정도로 찌질한 역할이었다.[5] 당시 주걸이 음주운전, 경비원 폭행 문제로 이미지 실추가 컸기 때문에 괜히 관심이라도 받아보려고 용쓴다는 여론이 많았다. 현재 중국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어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형법으로 다스린다.[6] 웃긴 건 그보다도 전에 2004년 이미 임심여가 다른 인터뷰에서 황제의 딸 촬영시 주걸이 자꾸 키스신에서 진짜로 혀를 집어넣었다고 한 적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 주걸이 별달리 반응하지는 않았다.[7] 주걸이 완벽주의가 심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를 피곤하게 했다는 소문.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도 데이빗 쉬머와 관련 비슷한 루머가 있었다. 주걸의 경우 3부 고거기와도 이런 소문이 또 있었다. 중국인 사이에서는 거의 확실시 되는 이야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