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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5:28:50

일리단 스톰레이지

살아단에서 넘어옴
1. 소개2. 작중 행적3. 캐릭터성
3.1. 허세와 굴욕3.2. 문제 많은 인간성3.3. 총평
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5. 하스스톤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7. 기타

1. 소개

<colbgcolor=#000><colcolor=seagreen> 일리단 스톰레이지
Illidan Stormrage
파일:Illidan_and_demon_hunters(고화질).jpg
종족 나이트 엘프 (악마)
직위 아웃랜드의 군주
Lord of Outland
칼림도어 대섭정[MU]
Lord-Regent of Kalimdor
일리다리의 지도자
Master of the Illidari[2]
칭호 군주
Lord
[3]
배신자
The Betrayer
성별 남성
직업 마법사악마사냥꾼
진영 일리다리
지역 검은 사원, 밤의 요새, 부서진 해변, 아르거스, 판테온의 권좌, 아제라스[MU]
가족
관계
말퓨리온 (쌍둥이 형), 티란데 위스퍼윈드 (형수), 샨드리스 페더문 (조카)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양 킹[5] (워크래프트 3, 불타는 성전 인트로)
리암 오브라이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장우 (불타는 성전 인트로)
민응식
파일:Illidanarchive.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Illidan.jpg
고대의 전쟁 3부작 표지에서 묘사된 과거의 모습 굴단의 해골로 인해 변한 모습
일리단의 테마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You are not prepared!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3부터이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쌍둥이 동생이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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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수 세기에 걸쳐 배신자라는 악명을 얻은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힘을 추구하기 위해 일생 동안 친구와 가족을 속였습니다.

나이트 엘프인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고대의 전쟁 이전에 태어났습니다. 이 전쟁은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략한 3차 대전쟁의 일만 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힘에 대한 갈망과 사모하는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에 일리단은 불타는 군단과 거래를 하였습니다. 악마의 영혼이라는 유물을 사용해 불타는 군단의 지도자인 살게라스를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리단의 쌍둥이 형제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군단의 음모를 막았고, 일리단은 투옥되었습니다.

3차 대전쟁 도중, 티란데는 일만 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던 일리단을 풀어주었습니다. 배신자가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치고 다시 쳐들어 온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에 참전할 것을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일리단은 악마들을 물리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굴단의 해골에서 어둠의 힘을 흡수하며 악마가 되어버렸고, 말퓨리온은 그를 영원히 추방시킵니다. 나이트 엘프들에게 또 한 번 버림받고 자취를 감춘 일리단은 군단과 다시 모의하여 군단에서 독립한 리치 왕을 처단하라는 명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에 실패한 일리단은 군단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아웃랜드로 도망쳐 자신만의 근거지를 마련하기 시작합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
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일리단은 맹목적으로 힘을 추구했던 탓에 배신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건 모두 단 한 가지 목적, 바로 불타는 군단을 파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불타는 군단을 끝장낼 수만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아깝지 않아."

고대의 전쟁 중에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불타는 군단과의 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악마들에 맞서 싸우던 수많은 나이트 엘프 중 한 명이었으나, 그의 극단적인 방식은 다른 이들과 궤를 달리 했습니다. 일리단의 열정적인 결의는 그가 동맹을 버리고 군단과 맹약을 맺게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일리단은 힘을 얻고 악마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지만, 그의 동족은 영원히 그에게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군단을 무찌른 후 나이트 엘프는 일리단을 고분 속 감옥에 가둬, 그가 전쟁의 상흔에 찌든 이 세계를 다치게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일만 년 후 일리단은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논란의 여지가 있던 전술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지옥 마법을 받아들여 악마가 되었습니다. 군단을 파괴하기 위한 필요악이었습니다. 그는 조각난 아웃랜드로 가서 저주받은 자신과 꼭 닮은 세력을 키워냈습니다. 이들이 바로 일리다리 악마사냥꾼입니다. 지옥 마력이 주입된 이들 투사와 함께, 배신자는 군단의 위협을 종결할 만반의 태세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미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일리단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의 손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유해는 아제로스로 옮겨져 감시관의 금고 안에 보관되었습니다.비록 일리단은 패배했지만 그의 유산은 악마사냥꾼들 사이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어둠에 물든 이 전사들 중에는 감시관의 금고에 주인의 유해와 함께 갇힌 자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행방이 묘연한 채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려운 생각이지만, 이들 악마사냥꾼은 지금도 어떠한 희생이라도 각오한 채 일리단의 뜻에 따라 군단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

3. 캐릭터성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지만 동시에 까야 제맛인 블리자드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캐릭터다. 똑같은 시기에 등장한 아서스 메네실과도 비교되는 캐릭터인데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가 영 안 좋아서 아직까지도 여러 의견이 갈리는 아서스와는 달리, 일리단은 개인의 욕망과 질투심, 변덕으로 인한 별 생각없는 행동들로 인해 인간관계를 잃고 적도 많아졌지만, 와우 전체 스토리에서 선역이 승리하는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는 칭찬을 받는다.
1. 개인의 마력을 높일 목적으로 영원의 샘 폭발 전에 훔친 물이 새로운 영원의 샘을 만들어 놀드랏실의 성장과 아키몬드의 패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2. 다른 샘이었던 태양샘도 불타는 성전 당시 킬제덴을 패퇴시킨 후 블러드 엘프 종족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마력의 원천이 되었다.
3. 일리단의 얼어붙은 왕좌 침공 당시 위기를 느낀 리치 왕이 로데론에 있던 아서스를 노스렌드로 불러들였고 이 틈을 통해 실바나스가 로데론을 꿀꺽 삼키고 바리마트라스에게 데서록을 죽이게 하여 본의 아니게 로데론 지역의 불타는 군단의 영향력을 줄여주었다.
4. 군단 확장팩에서도 살게라이트 쐐기돌로 아제로스와 아르거스를 연결했는데 처음엔 트롤링이라는둥 작품 내외로 오지게 욕을 먹었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행동은 옳았다. 군단은 아제로스 침공계획과는 별개로 몰래 판테온 티탄들의 영혼을 사로잡아 고문하고 있었고 거의 타락시키기 일보 직전이었다! 만약 일리단이 쐐기돌로 두 행성을 연결하지 않아서 아르거스를 공격하지 못했다면 살게라스의 암흑 판테온 계획은 완성되었을 테고 군단의 악마들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타락한 판테온 티탄들이 살게라스와 함께 전 우주를 집어삼켰을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그가 고대의 전쟁 시절부터 군단까지 한 일부 행동들이 별 생각 없이&자기 의도대로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론 모두 좋게만 끝났다.

이렇게만 보면 실바나스 윈드러너처럼 작위적인 블리자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지만, 일리단이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엄청난 찌질함과 허세에서 나오는 매력만큼은 다수의 팬들한테서 인정받고 있다.

3.1. 허세와 굴욕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진지해서 더 웃긴 캐릭터'다. 허세 빼면 시체인 캐릭터이지만, 동시대의 영웅들이 악마들을 정면에서 갈아 버리고 있을 때, 일리단은 인던 영원의 샘에서 '악마 하나가 엘프를 수 없이도 학살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쫄보같이 숨어다니질 않나, 킬제덴의 도구였을 때는 실패해서 숨어있다가 걸려서 전혀 의도치 않은 갑작스러운 공개사열식을 당하면서 부하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굴욕을 받질 않나, 불성에서는 킬제덴과 아서스가 무서워서 아웃랜드에 숨어서 방구석 폐인 짓을 하지 않나, 알게 모르게 허세와 굴욕을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에게는 까이면서도 애정을 느끼는 대상이 되고 있다.

3.2. 문제 많은 인간성

일리단은 '악'의 편은 아니었지만 인격적으로는 굉장히 문제가 많다. 이러한 일리단의 문제적 성격은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한편 일리단만이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써 기능하기도 한다.

일리단의 비중이 큰 고대의 전쟁 3부작에서 일리단의 성격적 결함이 잘 드러나는데, 일단 굉장히 오만방자하고 독선적이며, 꽉 막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본인의 독단적인 계획을 진행하려고 다른 이들의 기회와 목숨을 시궁창에 던져버린다. 블리자드의 작가들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해결해주기에 덜 사악해보이는 것이지, 일리단은 주변의 모든 것을 '소모품'으로 생각할 뿐더러 모두를 위험으로 이끄는 초위험인물이다.[6]

무엇보다 성미가 지나치게 급하고, 자기과신과 호승심이 너무나도 극렬하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맘에 온갖 깽판을 다 치고, 친형과 동족들을 배신하고는 악마들과 내통해 배신자 칭호를 얻은 점이나, 살게라스의 차원문 파괴 작전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한 충고 자체를 참지 못하며, 본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려는 시도 자체를 증오하는 굉장히 어린애 같은 정신머리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재판을 받을 때조차도, 끝까지 자신만이 옳다고 악을 쓰며 버틴 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제라의 일리단의 과거를 보는 퀘스트 중 극명히 드러나는데, 고대의 전쟁 당시 달빛 수호자(정예 마법사)의 대장이 된 일리단은 검은 떼까마귀 요새를 지키기 위해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의 명을 받아 부하들과 악마를 상대하게 되나 너무 강력한 악마들의 힘을 보자, 일리단은 잠시 망설이지만 <여기가 무너지면 악마들은 수라마르까지 하이패스→수많은 사람들과 티란데가 위험→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는 사고 끝에, 당사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마력을 싹 흡수한다. 이 퀘스트는 부하들의 목숨을 흡수하여 더 강한 능력을 획득하지 않으면 절대 깰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그 꼴을 본 악마조차 어이를 상실케 한 첫 '희생' 이후 일리단은 부하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지만 당연한 것인 듯 행동한다. 마지막엔 이를 크게 나무라는 쿠르탈로스에게 자신이 이런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쓰러져간 이들의 '고귀한 희생', 그리고 쿠르탈로스의 무능함에 대해 열심히 주장하다 떠나버린다.

1만년 뒤에도 이 정신 나간 성격은 별로 변하지 않아서, 본인한테 가장 충성했던 바쉬의 사망에도 신경조차 안 쓴다. 실제로 일리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긴 고뇌의 알트루이스는 "그래. 일리단은 미쳤지. 하지만 그놈만이 악마와 싸워 이길 수 있으니 그놈의 휘하에 들어갔었다"라고 비판했었다.

군단에서도 제라는 일리단을 빛의 용사로 지목했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독단적으로 아르거스로 통하는 문을 행성만한 크기로 열어버렸다. 이는 그동안 군단의 선봉대들이 '가장 고대했던 계획'으로써, 일리단은 적의 목표를 본인이 스스로 이루어버렸다. 그 모습에 카드가는 경악했지만 일리단은 "때로는 운명의 손을 잡아 끌어야 하거든"이라며 군단의 본거지로 쳐들어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7] 아르거스에 도착해서는 자신을 빛의 용사로 만들려는 제라를 거부하고 아예 죽여버린다. 이에 투랄리온은 분노했지만 벨렌은 의외로 덤덤했다.

끝내는 제작사배신했다고 한다

3.3. 총평

그놈의 뒤틀린 성격 때문에 안티가 많아 이러니저러니해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인기 캐릭터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입체적인 성격티란데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연심과 특유의 허세 간지 덕분에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나름대로 자신만의 정의를 가지고 움직였으되 방식이 과격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안티 히어로'로 여겨지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고대의 전쟁 3부작의 행적 뒤에 숨은 의도는 좋았다는 점을 들어 사실 악인이 아닌데 오해를 받은 비운의 영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티란데에 대한 사랑을 끝내 버리지 않았다는 점이 팬들에게 크게 어필해, 만 년 동안 사랑을 간직한 애절하고 순수한 헌신적 남성의 극치로 받아들여지며 인기를 끌었다. 그렇게 인기가 많아 군단에서도 다시 부활할 수 있었고, 이전의 허탈하고 별볼일 없는 불성때의 최후에 비하면 훨씬 대우가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

부활하고 나서도 여러모로 그 꼬이고 꼬인 성격 때문에 사고도 여러 번 치는지라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의도가 좋았던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세계를 구할 수 있었고[8], 제라를 거부하고 아예 죽여버리는 장면에서 자신의 과거와 악업을 부정하거나 세탁하기는커녕, 그걸 인정해 받아들이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스스로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를 보여줘 그 부분은 호평받았다.
군단 마지막 스토리는 형과 화해하고, 티란데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며 자신을 희생해 살게라스를 영원히 감시하는 역할을 자처하였다. 하지만 제대로 편지가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마지막 편지마저도 혼자 제멋대로 만족할만한 내용만을 보내는 일리단의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어떻게 화해할 거지? 여긴 수백 광년이나 떨어져있는데[9]

결말은 일리단 개인의 관점에서는 감동적이지만, 스토리 팬덤에서의 평가는 애매하다. 무려 티탄급의 존재들이 감시하는 살게라스를 상대로 왜 일리단이 감시관을 자처하는지 알 수 없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그나마 '질서'의 세력인 티탄들을 위협하는 '무질서'의 악마들을 사냥하는 악마사냥꾼의 대표로서, 새로운 중간관리직 정도의 역할을 맡는 게 아니냐는 추측은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무리수가 가득한 전개에 여러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면서, 오히려 (제라를 박살 내면서) 끝까지 자기 캐릭성을 유지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다가 자기 방식대로 끝맺음을 낸 일리단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10][11]

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5. 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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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옛 오리지널 카드에 대한 내용은 일리단 스톰레이지(하스스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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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속임수다. 어둠 속에 숨어 적의 뒤를 쳐라.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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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파일:external/quasarzone.co.kr/9d381dec1b850bdeb491bf37eed8a446_1469232682_8289.jpg
* 군단 출시 기념으로 와우에 접속하면 보상으로 오버워치에서 일리단 플레이어 아이콘과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다. 원래는 군단 디지털 딜럭스나 소장판을 구입했을 경우의 5번째 특전이였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와우 접속을 통한 자동획득으로 변경되었다. 스프레이의 이름은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로, 악마화한 상태로 아지노스의 전투검을 휘두르는 일리단을 볼 수있다. 참고로 군단 이벤트 영상에서는 일리다리에게 '너희는 준비가 되었다!' 라고 말하며 부하들을 인정한 적도 있다. 나중에 같은 제작사의 프렌차이즈인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에서도 오르무스가 플레이어가 마지막 메인퀘를 클리어하면 공을 치하하면서 '그대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 하고 말하는데 이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오마주로 보인다.


[MU] [2] 공식적으로 군단 당시 일리다리의 지도자 자리는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에게 넘어갔으나 그가 창설한 단체다 보니 아직도 그를 따르는 일리다리의 인원이 많다.[3] 각각 아래는 불타는 성전의 검은 사원과, 위는 군단에서의 부활 이후다.[MU] [5]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판다렌 남성 플레이어 목소리를 담당. 군단에서도 배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소리 출연했다.[6] 자기 마음에 안들면 심지어 부하들조차 경멸하고 무시하며, 사고방식을 수정하려는 조언만 들어도 비인간적인 증오심을 품으면서 바로 그 대상을 죽일 계획을 생각하기까지 한다.[7] 소설 일리단에서는 처음부터 아르거스로 통하는 차원문을 여는 것이 일리단의 목표였다고 나와 있다. 그리고 군단 확장팩 시작 시점에서 차원문 자체는 군단이 계속해서 열고 있었으며, 일리단이 연 차원문은 어디까지나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기 위한 것이고 어차피 살게라스와 군단을 막기 위해서는 언젠가 했어야 할 일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카라잔 상층에서 메디브는 카드가에게 아르거스로 가는 차원문을 열어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고 카드가도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즉, 일리단이 차원문을 여는 것은 반드시 갑툭튀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독단적으로 일을 벌였기에 카드가가 당황한 것에 가깝다. 정작 이렇게 독단적으로 언급도 없이 문을 연 일리단은 그 문을 통과해서 아르거스로 갈 방법은 준비 안 했고 가서 해결법 찾는 것도 자기가 안 했다. 갈 방법은 드레나이가 만든 구원호가 해줬고 아르거스로 가서 결정적인 정보를 얻은건 마그니였고 군단 본대를 뚫고 티탄을 구하고 아르거스를 제압한건 용사들이었다. 소설에서도 그랬지만 "우린 아르거스로 간다!" 라는 목표만 있었고 정작 그 뒤의 계획은 전혀 없었던 셈이다.[8] 독단으로 아제로스와 아르거스를 연결해서 위기에 빠트렸으나 그가 독단을 벌이지 않았다면 고문당하는 판테온들을 구출해 살게라스를 봉인하는 결말은 나오지 못하고 아제로스가 전멸했을 것이다.[9] 농담으로 적혀있지만, 실제로 '화해하고 싶으니 편지 보내줘. 난 답변은 못 받겠지만.'이라 해석해 보면 상대의 의견을 듣기 전에 자기 스스로 결론을 지어두고 행동한 셈이니 이것도 꽤나 일리단스럽다. 게다가 해당 편지엔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전언도 담겨있는데, 편지 전해달라고 말 한마디도 안 했지만 당연히 알아서 전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거기에 덩그러니 냅둔 것이다.[10] 악마사냥꾼도 죽음의 기사처럼 종족제한이 풀리는 일이 발생하면 다시 언급될 수 있지만... 소설 일리단에서 악마사냥꾼 지원자의 5명 중 4명은 입문의식에서부터 괴로워하다가 죽거나 미쳐버리는 빡센 통과시험을 거쳐야 하는 걸로 나왔고 어차피 군단과의 싸움도 끝난 상황이라 지원자가 많을 수가 없다. 전사자 되살려서 죽음의 기사로 만들 수 있는 죽음의 기사와는 달리 양성 자체가 쉽지 않다. 그나마 죽음의 기사 양성도 편한 건 아니라 기존의 선배 죽음의 기사들이 전사한 군인들 중 쓸만한 자질을 가진 자를 물색하고 사람들 시선을 피해서 시신을 도굴하거나 뇌물을 먹이고 시체를 빼돌리는 등 온갖 더러운 방법이 동원된다.[11] 살게라스도 죽은 게 아니라 감금된 상태이다. 추후 공허세력과 맞대결이 성사되면 그동안 공허세력을 막기 위해 불타는 군단을 부렸던 살게라스와 대면하면서 일리단도 다시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12] 중세게임 갤러리에서 나온 마이에브의 '말해! 누구를 생각했지?'가 일리단과 마이에브를 주제로 쓴 야설의 대사이다.[13] 사실 명성이 너무 높아서 그렇지, 실제로 아서스는 전적이 형편없다. 물론 강하지만 리치 왕이 되기 전까지는 무라딘에게 배운 발차기 없이 네임드와 정면에서 제대로 압도적으로 이겨본 싸움이 없을 지경. 게다가 이건 인게임에도 구현되어있다.[14] 다만 투린의 경우 설정 변경으로 그냥 죽은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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