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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2:03:17

ILLB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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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Illbleed.jpg
개발 <colcolor=#000000> 주식회사 크레이지 게임[1]
유통 주식회사 크레이지 게임(일본)
AIA(북미)
플랫폼 드림캐스트
출시 2001년 3월 29일(일본)
2001년 4월 16일(북미)
장르 서바이벌 호러
등급 17+
링크 세가와 마사키 블로그

1. 개요2. 스토리
2.1. 등장인물
3. 시스템
3.1. 아이템3.2. 데미지 스테이터스3.3. 트랩과 해체3.4. 전투
4. 어트렉션 시어터
4.1. 시어터 1 - 미네소타 헬 시네마 (Minnesota Hell Cinema)4.2. 시어터 2 - 시네패닉 (Cinepanic)
4.2.1. 반전
4.3. 시어터 3 - 부기즈 펀 무비 (Boogie's Fun Movie)4.4. 시어터 4 - 쇼크 쇼크 시어터 (Shock Shock Theater)4.5. 시어터 5 - 홀 오브 리젠트먼트 (Hall of Resentment)
4.5.1. 진실
4.6. 시어터 6 - 차일드 팰리스 (Child Palace)
5. 크리처 일람6. 엔딩
6.1. 배드엔딩6.2. 굿엔딩6.3. 진엔딩
7. BG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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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에 발매된 호러 게임. 캐릭터 디자인은 만화가인 세가와 마사키.[2] 제목은 I'll bleed 라는 단어를 띄어쓰기 없이 붙인 것.

발매 당시의 카피 문구는 버츄얼 귀신의 집 게임이라고 되어 있었다. 당시 발매되던 대다수의 호러 게임이 바이오하자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에 비하자면 이 게임은 스토리나 시스템, 조작성 등에서 독창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었다. 게임 자체는 무섭다기 보다는 호러 요소를 이용한 우스꽝스러운 면들이 많으며, 내부에 많은 호러 컨텐츠의 패러디들이 존재한다. 대중적인 히트를 만들진 못했지만 그 독특한 분위기와 황당무계한 트랩들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매니아들의 열광도는 상당히 높다.[3] 일본어 위키백과에 이 항목이 엄청나게 자세하게 적혀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2ch에서도 드림캐스트 게임을 추천해 달라면 빠지지 않고 추천 목록에 오른다. 일본에서 부르는 애칭은 이르브리(イルブリ).

제목과 게임 테이스트로 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부터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일본색이 강한 아이템들이 서구권에서 알아듣기 쉬운 것으로 변경되어 있거나, 일본어를 통해서만 풀 수 있는 퍼즐들이 영어에 맞춰서 변경되어 있거나 하는 변경점등이 생겼다. 특히 시어터 5의 범인 선택에서 플레이어 = 이런 게임을 산 이상한 신경을 가진자라고 되어 있는 것이 플레이어 = 당신이 스테이지 5에 오지 않았다면 살인사건을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로 변경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사일런트 힐처럼 일본인의 기준에서 서구를 묘사한 것과 다르게 애당초부터 스파게티 호러나 미국의 테이스트에 맞춰서 개발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4] 게다가 게임은 엄청나게 많은 피가 튀어서 쾌감을 증진시키고 있는데 발매 당시의 카피 문구에는 도쿄 타워 3개분의 피라고 적어놓기도 하였다.

게임이 발매되기 직전에 2회에 걸쳐서 게임 체험 캠페인을 하였고, 내용은 1 스테이지를 제한시간내에 클리어 하는 것이었다. 상금은 10만엔. 실제로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2회째에는 게임의 예약도 겸하고 있었는데, 예약자에게는 오리지널 QUO카드[5]를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초회예약판도 존재했으며 에리코의 피규어를 넣어줬다. 한정판 내용물

게임의 진엔딩을 보면 나오는 게임 키워드를 홈페이지에 입력하여 여러가지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수도 있게 해놨는데, 가장 빨리 도착한 코드가 게임 발매 후 이틀이었다고 한다. 진엔딩은 무조건 2회차에만 나오도록 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6]

매니아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Xbox로도 이식이 결정되었으나, 2004년에 디렉터인 니시가키가 사망하면서 발매가 취소되었다.

여담으로 일본판과 영문판의 데이터가 호환된다는 특이점이 있다. 물론 소프트는 국가제한이 있으므로 북미판DC와 일판DC 양쪽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사항.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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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의 호러 영화연구회 소속인 미셸이 공모를 통해 한장의 티켓을 얻어서 온다. 새로 개장한 귀신의 집 어트렉션인 ILLBLEED의 초대권으로, 이 곳에 존재하는 모든 귀신의 집을 돌파할 경우 1억 달러라는 상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장인 에리코 크리스티가 출장을 거부하자 다른 세명의 부원 케빈 커츠먼, 미셸 워터스, 랜디 페어뱅크스는 그들만 ILLBLEED로 출발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자 에리코 크리스티는 단독으로 ILLBLEED로 향하게 되는데...

2.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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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주인공은 에리코 크리스티. 그녀의 친구들은 ILLBLEED의 곳곳에 쓰러지거나 감금되어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조건에 맞춰서 친구들을 구해줘야 한다. 구해 준 친구들은 그 다음 스테이지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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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는 백치 상태의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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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스템

다른 호러 게임과는 다르게 하나의 스토리를 일자진행 하는 방식이 아니라, ILLBLEED에 존재하는 6개의 귀신의 집 어트렉션 시어터를 하나씩 클리어 하는 형태이다. 각각의 시어터에는 독자적인 스토리가 존재하고 있다. 이 6개의 시어터는 마이클 레이놀즈가 감독했던 상영금지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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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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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은 아이탬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만을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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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데미지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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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캐릭터에게는 심박수, 체력, 아드레날린, 출혈량이라는 4개의 데미지 스테이터스가 존재하며 게임 중에 마주치게 되는 갖은 트랩과 적에 의해서 이 각각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 데미지가 일정량에 도달하면 사망하며 다른 캐릭터로 이어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모든 캐릭터가 사망하면 게임 오버.

이 4개의 데미지 스테이터스는 각 스테이지가 끝난 후 갈 수 있는 ER에서 강화수술을 받음으로써 강화가 가능하다. 강화를 위해서는 스테이지 내에 존재하는 강화 파츠를 획득해야 함에 유의. 강화 파츠는 각각 강화 심장, 바이오 바디의 소재, 인공 뇌추, 인공 혈장. 강화한 상태는 2주차에도 유지가 되므로 진엔딩을 노린다면 에리코에게 강화를 모두 몰아주는 편이 좋다.

3.3. 트랩과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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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어트렉션 시어터 내에는 무수히 많은 트랩들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 트랩들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4감을 통해서 경계해 나가도록 되어 있다. 화면에는 4감 센서가 존재하며, 트랩에 가까이 갈수록 트랩의 내용에 맞는 감각의 센서가 반응하여 어느정도 트랩의 위치를 알려준다. 각각의 감각은 시각, 청각, 후각, 제 6감 이며 제 6감은 적 혹은 아이템이 존재하는 장소다. 이 트랩은 맵마다 약 3가지 설치 패턴이 존재하며, 스테이지 입장시 랜덤으로 정해진다.

트랩에 당하게 되는 것을 쇼크 인 이벤트라고 부르며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해서 심박수를 올리는 것이 기본.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을 행하여 체력을 감소 시키거나 출혈을 늘리는 트랩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 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심박을 올리는 트랩이라면 되려 50이하로 떨어진 심박을 올리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맞춰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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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것이 바로 호러 모니터라는 아이템. 각 시어터의 시작 위치에 숨겨진 특수한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1인칭 화면이 된다. 감각 센서로 알아낸 트랩의 위치를 마킹하여 경계태세로 맞춰 놓을 수 있으며 경계태세가 된 트랩 포인트에 도달하면 트랩은 해체되고 아드레날린을 받게된다. 단 마킹을 할때 아드레날린을 사용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감각 센서가 작용함에도 트랩이 아닌 가짜 트랩 포인트가 존재한다는 점이며, 이런 포인트를 마킹할 경우 그저 아드레날린을 소모한 것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것. 즉 확실한 포인트에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인 호러 모니터가 오히려 이 게임의 최대 단점으로도 꼽히는데, 트랩이 발동되기 전에 호러모니터를 이용하여 해제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노미스 클리어를 하면 호러 연출을 거의 볼 수 없다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호러게임인데 호러 연출을 발생시키지 않는 게 목적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3.4. 전투

전투는 적이 존재하는 트랩 포인트에 맞닥뜨리면 시작되며, 일정 사이즈의 전투 에리어 안에서 적과 대적하게 된다. 전투의 조작방법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보던 방식과 거의 비슷. 다만 적의 공격을 피하는 백 스텝이 존재하지만 사용할 경우 심박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쓸만한 무기가 존재하지 않는 각 스테이지의 초기에는 전투 에리어 내에 존재하는 헬리포트에서 구조요청을 하여 전투에서 도주할 수 있다. 헬리포트에서 특정 버튼울 누르면 하늘에서 구조 사다리가 내려오며 완전히 내려온 뒤에 사다리를 잡고 탈출이 가능. 당연히 내려오는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다. 전투에 승리하면 일정량의 아드레날린을 얻기 때문에 전력이 충분하다면 적과 싸워서 물리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부러 적의 포인트에는 싸움을 걸 필요도 있는 것.

보스전을 하다보면 보스들 체력 게이지에 '∞' 싸인이 뜰 때가 있는데, 이때는 보스가 무적 상태가 되어 아무리 쏘고 찌르고 베고 패도 안 죽는다.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전투 에리어 내에 존재하는 헬리포트에서 구조요청을 하여 도주하도록.

4. 어트렉션 시어터

총 6채의 극장이 있다.

4.1. 시어터 1 - 미네소타 헬 시네마 (Minnesota Hell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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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뱀블로(Gale Banballow). 시어터 1의 보스. 1차 보스전 형태이다.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불로 지지거나, 근거리에서 구토를 날리는 공격을 한다.
모티브는 아마도 버닝(미국 영화). 뱀블로의 이름도 해당 영화의 살인마 역의 일본 개봉판 이름을 변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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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스전. 거대 뱀블로로, 무적에 스테이지 기믹 취급이라 공격을 피하며 물에 뜬 통나무를 따라 뱀블로 조종실까지 가야한다. 거기서 이런 건 절대 못 이기니, 사람 죽기 전에 멈춰달라는 에리코의 요구를 무시하고 신나서 조종하는 직원을 지미의 방망이로 때려죽이면... 사실 그 직원도 로봇이었고, 조종자가 없어져 몸춘 뱀블로를 지켜보며 아까전 직원(?)의 카드를 들고 출구로 향하면 된다.

4.2. 시어터 2 - 시네패닉 (Cinep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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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지렁이 (Queen Worm)
시어터 2의 보스. 땅속을 자유자재로 파고다니면서 플레이어가 서있는 위로 치고 올라오는 공격과 호형으로 덮쳐오는 공격을 한다. 다른 무기로는 죽일 수 없고 오로지 화염 방사기로만 죽는다.

4.2.1.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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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즉 이 여왕 지렁이가 바로 레이첼. 지렁이 주제에 인간의 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다. 오른쪽은 레이첼의 주인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즈.

4.3. 시어터 3 - 부기즈 펀 무비 (Boogie's Fu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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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Trent). 조지 매클라클런(George Maclachlan) 제재소 소장이였지만 식인 나무 트렌트에게 잡혀먹힌 후로는 트랜트와 일체화하였다는 설정이다.
시어터 3의 보스. 공격은 산성 토하기와 가지 휘두르기.

4.4. 시어터 4 - 쇼크 쇼크 시어터 (Shock Shock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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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4의 보스. 강도, 살인 현행범으로 사살된 백화점 주인 도널드 캐시 맨의 원령이 환생하여 캐쉬맨 스파이더 (Cashman Spider)라는 거대한 거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무적이라 쓰러트릴 수 없는데, 1 스테이지의 거대 뱀블로처럼 백스테이지의 조종실로 가면 직원이 여친과 전화하느라 조종기를 방치하므로 이걸 챙겨오면 된다. 그대로 캐쉬맨을 조종해서 금고 벽에 부딪히게 하면 클리어. 불타는 캐쉬맨을 본 직원이 사다리를 내려주고, 이걸 타고 틸출하게 된다.

4.5. 시어터 5 - 홀 오브 리젠트먼트 (Hall of Resentment)

4.5.1. 진실

킬러맨은 단지 세팅된 기계 장치였지만, ILLBLEED공원에 왔다가 사망한 수많은 관객들의 원령들이 킬러맨에 빙의하여 자신들을 죽게 만든 ILLBLEED 종업원들을 살해하고 다닌 것이다. 그러다가 주인공 일행과의 사투에서 패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빙의된 원혼들이 해방, 복수극에 종지부를 찍는다.

4.6. 시어터 6 - 차일드 팰리스 (Child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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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인다군의 모습. 일본판에서는 얼굴에 수염이 나 있다. 스테이지 4에서 오브젝트 중 하나로 먼저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우디의 패러디이다. 이름은 인디아나 존스+dying(다잉)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제일 맛이 간 스테이지. 다른 스테이지들은 기본적으로 호러라는 테이스트는 유지하고 있는데, 이 스테이지만은 패러디와 B급 개그가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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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딕 더 핼호그 (Zodick the Hellhog). 세가의 마스코트 소닉 더 헤지호그를 모티브로 하였다.
시어터 6의 보스. 울음소리가 세가 새턴 풍이다. 본체는 총을 맞으면 출혈 상태가 되지만 체력 게이지가 닳지는 않는다. 그 대신 총에 맞아 피를 흘림과 동시에 여러개의 링들을 떨어뜨리는데, 이 링들을 쏴야 본체가 대미지를 입는다. 공격은 그라운드 롤링 어택, 걷어차기, 점프해서 밟기, 손바닥으로 내려치기가 있다. 여담으로 조이패드의 트리거 버튼으로 총을 쏘는데 드림캐스트 컨트롤러의 트리거 버튼이 내구성이 무지 약한 탓에 조딕을 깨니 컨트롤러도 깨졌다라는 농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5. 크리처 일람

등장하는 적들은 대부분이 기계 장치이지만 직원들이 인형을 입고 연기하고 있는 것도 존재한다. 방문자는 구별없이 둘다 싸워 쓰러트려야 하며, 담당 직원은 방문자뿐만 아니라 자기들도 휘말릴 수 있다는 설정이다.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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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츄라. 캐쉬맨 스파이더와 생김새가 똑같다. 공격 패턴도 똑같다. 페이크 최종보스 3인방 중에서 가장 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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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노-맨(왼쪽 캐릭터). 이름은 OH No와 오노(도끼)를 이용한 말장난. 그러나 생김새는 양손에 낫을 들은 목없는 마네킹이다. 본명은 SADAO. 난이도는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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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팅어. 페이크 최종보스 3인방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악랄한 녀석. 이름은 제작사가 이름을 바꾸기 전에 낸 호러 액션 게임 '블루 스팅어'에서 따온 듯.

6개의 시어터를 모두 클리어 하면 최후의 장소인 마이클 박물관(Michel Reynolds Horror Museum)이 개방된다. 이 곳에서 상금을 주기를 거부하는 마이클이 제시하는 3종류의 보스 중 하나와 대결하게 되고 성공하면 엔딩이 나온다. 이때 엔딩은 친구를 모두 구했는가친구를 구하지 못했는가로 굿엔딩과 배드엔딩으로 나뉜다. 여기서 굿엔딩이 2주차의 진엔딩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배드엔딩

결국 마이클 레이놀즈에게서 상금을 받게된 에리코지만...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죽고 말았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에리코는 늙었고,[13] 그녀의 회상에서 "내 상금을 모두 반환하여 그들을 생환시킬 수만 있다면..."이라고 독백을 해보지만... 화면에 표시되는 것은 그녀가 구하지 못한 친구들의 묘비.

6.2. 굿엔딩

마이클 레이놀즈에게서 상금을 받게된 에리코와 친구들. 해변에서 신나게 놀며 이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 에리코가 갑자기 다시 ILLBLEED로 가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엔 혼자서. 그 후 친구들은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6.3. 진엔딩

1주차의 굿엔딩을 본 상태에서 2주차를 진행. 그리고 오직 에리코로만 진행해야 한다. 이때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에리코의 옷이 조금씩 찢겨져 나가며, 마이클 박물관에 도달할 즈음에는 거의 나체가 되어 있다.[14] 이 상태로 마이클 박물관에 진입하면 마이클 레이놀즈와 에리코의 대화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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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레이놀즈의 정체는 바로 행방불명됐던 에리코의 아버지. 그가 이런 정신나간 어트렉션을 만든 이유는 오직 하나 5살 이래로 공포를 잊어버린 그녀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젊을 때부터 오직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주는 것이 삶의 쾌락이었던 그에게 공포를 잃어버린 딸의 존재가 트라우마로 남았던 것.[15] 그리고 거대 보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에리코를 공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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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마이클 레이놀즈) 1차 형태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Illbleed-weirdobrain.jpg
최종보스(마이클 레이놀즈) 2차 형태

마이클 레이놀즈를 쓰러뜨리면 마이클 레이놀즈는 에리코가 보는 앞에서 온 몸이 붕괴하며 죽는다. 결국 그 모습을 보고는 "그래도 방금 건 무서웠다"고 말하는 에리코.

스탭롤이 지나간 뒤 케빈의 독백이 이어진다. 두번째 ILLBLEED에서 돌아온 에리코는 그 전과 전혀 다른 겁많은 사람이 되어 있었으며, 그 어떤 공포와도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케빈은 그런 에리코를 지켜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독백이 끝나면 새로운 ILLBLEED의 초대장이 화면에 뜨며 다시 타이틀로 돌아간다.

7. BGM/OST



[1] 본래 사명은 클라이막스 그래픽스였으나 이 게임의 발매에 맞춰서 개명하였다고 한다.[2]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Y十M 야규인법첩의 작가.[3] 판매량 자체는 2만장 정도로 그저 그런 편이지만, 2016년 3월 현재 중고가가 6~7천 엔을 호가한다. 드림캐스트 최후의 명작으로 이름높은 이카루카와 비슷한 수준.[4] 물론 진지하게 미국스러움을 표현했다기 보다는 미국스러움에 대한 착각을 극대화시킨 쌈마이스러움을 추구한 경향이 강하다. 컨셉만으로 따지자면 카스미 닌자의 역방향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물론 게임성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5] 일종의 캐쉬 카드.[6] 기념품은 ILLBLEED 스탭 점퍼, 에리코 피규어, QUO카드, 포스트 카드의 4종.[7] 물론 DC 성능탓인지 게임 내 모델의 얼굴은 썩...[8] 이 게임이 일본에서 제작되었다는 증거. 아무래도 미국은 럭비가 아니라 미식축구여야 했을 텐데..[9] 쇼크로 사망시 'Shock Death' 라고 표시되며 화면이 하얀색으로 순간 빛난다.[10] 출혈 게이지가 화살표의 위치를 넘어가면 체력이 감소된다.[11] 출혈로 사망시 'Bleeding Death' 라고 표시되며 화면이 붉은색으로 물든다.[12] 대포동의 일본식 발음이 '테포동'이다.[13] 어느 할머니의 목소리가 엔딩을 장식하는데, 에리코의 늙은 목소리다.[14] 요즘 미국 같으면 아마 캐릭터 나이를 대학생까지 늘려야 할 듯.[15] 사실 자업자득이다. 에리코가 공포를 잃어버린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니까...